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대학교 (문단 편집) ==== 학교 입장 ==== 학교 측 입장은 대체로 아래와 같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자체가 부조리하다 주장한다는 것이다. * 충원률과 상관없이 수능 2등급 수준에 맞는 '''소수정예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을 지향한다. * 소수정예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건전한 대학 재정을 바탕으로 '''4년 무상교육'''의 이념을 캠퍼스에서 구현한다. → 소수정예 학생들과 4년 무상교육으로 '''인문사회과학 중심의 기숙형 [[리버럴 아츠 칼리지]] 교육'''을 한국에서 실현한다. 이것이 본래 맥락과 무관하게 평가 기준[* [[https://uce.kedi.re.kr/introduce3.do|대학역량진단센터,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내용 [[파일: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대 평가표.png]]]]][* [[https://uce.kedi.re.kr/introduce6.do|대학역량진단센터, 2021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평가 내용]][[파일: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평가 지표.png]]]에 끼워 맞춰져서 * '''충원률이 부실'''하다. *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내용이 부실하다. → 충원률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내용이 부실하므로 재정지원제한대학 즉 '''사실상 [[부실대학]]으로 규정'''한다. 로 곡해되었다고 본다. [[http://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10|#]]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배경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평가 지표는 고등교육에 대한 최소한의 교육여건 및 교육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명시되어 있다.[[https://uce.kedi.re.kr/introduce6.do|#]] 즉 교육부의 평가지표에 따르면 어떤 대학교의 충원률이 낮다면 해당 대학교의 고등교육에 대한 최소한의 교육성과가 낮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반면 금강대학교는 충원률에 연연하지 않고 의욕있는 소수의 학생들로만 캠퍼스를 구성하여 소수 인원에 대한 교육성과를 내려고 하기 때문에 --근데 그런 의욕있는 학생들이 너도나도 충분히 몰려오면 충원률 100% 아닌가?(...)-- 교육부의 입장에 비추어볼때 교육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교육부는 어떤 대학교의 충원률이 높다면 그 수치를 해당 대학교의 교육성과로 보는 반면에 금강대는 의욕 있는 소수 학생만을 선발하는 것을 교육성과를 내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서의 교육여건으로 보는 것이다. '''교육부의 지침대로 따라가자 학교가 본래의 개성을 잃어 버렸다고 학교측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와 같은 교육에 대한 서로 상이한 근본 철학에 따른 사고방식의 이견 차 문제'''로인하여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평가표의 취업률에 대한 지표가 고등 교육 여건 및 성과와 근본적으로 관련이 있는가? 교육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이 없는 인문사회과학 대학은 교육의 기본 역량 중 일부가 없다고 봐야 하는가? 정말 그렇다면 인문사회과학은 기본적 고등 교육의 범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인가? [[교육철학#s-4.2|'''애초에 (고등)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금강대학교의 특성화 방향은 고등 교육의 올바른 본질과 거리가 있어 교육 여건이 부실한 학교인가? 등의 질문이 가해질 수 있다. 소수 학생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대형 대학교와 같은 학사운영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개교 초 이 같은 소수정예 교육 환경 하에서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절대평가 시스템으로 모두 다 학점을 잘 주다보니 학점 인플레 대상 학교에 걸리게 되었다. 학점 인플레 대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대평가 위에 상대평가(의무C비율)"를 두는 이상한 학점 평가 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덕분에 A는 받기 어렵지만 B는 넘쳐나는 학교. 가령 소수학생 강의가 주된 학교 상황에서 시험문제가 고시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해당 과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멘붕. 역으로 고시생이 거의 없는 타 전공 경제학 수업에 고시생들이 몰려들어 학점을 가져가기 시작하자, 고시생이 많은 행정학 전공 학생은 수강을 제한하는 일도 발생했다.(이미 1학년 때 신림동 고시촌의 경제학 예비순환 강의 정도는 돌린 학생과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 섞이다보니, 격차가 상당했다.)[* 금강대학교의 절대평가는 강의 수강 인원이 10명 미만일 때 시행된다. 즉 9명부터 절대평가를 하게 된다. 따라서 매 학기 수강신청 기간 및 수강신청 정정기간에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기로에 서 있었던 과목들이 결국 최종 수강인원 9명으로 종결되는 일들이 왕왕 발생하곤 한다. 그러나 절대평가여도 A는 수강인원의 40%만 받을 수 있다. 너무 좋아하지 말자.][* 참고로 금강대학교는 수강인원의 상위 40%가 A 학점을(반올림 불허), 상위 80%가 B학점을(반올림 허락) 받을 수 있다. A+는 상위 20%를 초과할 수 없다. 즉 어떤 강의의 수강인원이 10명인 경우,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 흥미가 있으신(?) 교수님이라면 각 10명의 학생들은 최대 A+, A+, A0, A0, B+, B+, B+, B+, C+, C+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학교 측 입장 외에도 대외적인 교육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학교 측 실책도 분명 있을 것이다. 가령 '''학교 측 홍보 미달''', 12년도 이후로 국가장학금 확대로 이 학교의 큰 특징인 '''전액 장학 제도의 의미 퇴색''',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신축기숙사 증설'''[* 하지만 금강대는 전교생 기숙사 수용 환경이 완벽하게 조성되었기 때문에 (금강대는 기숙사 수용률이 100%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기숙사 수용률이 100%에 육박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타대학의 타대생에 비해 생활비가 절약되는건 여전히 금강대의 장점이긴하다.], 결국 교육부 평가 충원률 F등급에서 높은 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의 근간이었던 '''최저등급을 폐지한 무리한 추가모집'''... 그에 대한 결과가 지금이라는 견해도 있다. 학교는 위기감을 느끼고 홍보를 하지 않는 이상은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