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름 (문단 편집) == 생성 == 구름의 생성은 크게 몇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 대기의 불안정 일광(태양광)의 지표면 가열로 인해 뜨거워진 공기가 상공의 찬 공기 쪽으로 상승한다. 대류에 의해 찬 공기는 반대로 뜨거운 공기 밑으로 내려가려 한다. 뜨거운 공기가 상승기류를 만들어내는 곳에는 '''국지성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구름이 만들어지는 여건이 갖추어진다. 충분한 수증기를 갖추고 있다면, 유사 단열팽창[* 상승하는 공기가 점차 기압이 낮아지면서 부피가 증가하고 기온도 낮아지는 현상.]을 통해 기온이 낮아진 공기는 이슬점에 도달, 응결고도에서 수증기의 포화를 일으켜 구름을 형성한다. 흔히는 보통 뭉게구름을 만들고 끝이지만, 열대에서는 [[열대성 저기압]]의 원인이 된다. 한마디로, 공기 덩어리 상승. * 수증기의 유입 대기가 불안정하다 해도 수증기가 없이 황량하고 건조한 날씨라면 구름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국지성 집중호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폭우는 어딘가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증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좀처럼 하늘이 개이지 않는 것으로, 열을 차단한 상태로 팽창하는 단열 팽창과 비슷한 개념. * 지형지물의 영향 바람이 불어가는 쪽에 [[산맥]] 등이 장벽처럼 가로막고 있다면,[*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산맥]]뿐 아니라 인간이 만든 건물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 흐르던 공기는 산맥 위로 강제상승한다. 이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응결고도에 도달하면 구름이 형성된다. [[태백산맥]]이나 [[알프스 산맥]] 등 높은 산지에 항상 구름이 끼어 있는 모습인 것은 바로 이 때문. [[영동]] 지방에는 이 때문에 [[2011 동부 폭설 사태|늦겨울에 폭설이]] [[2014 동부 폭설 사태|자주 내린다]]. 이렇게 산맥을 만나 구름을 형성해 폭우와 폭설로 수증기를 빼앗긴 공기는 산맥을 넘어가 건조한 날씨를 만든다. 이를 [[푄 현상]]이라 한다. 실제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강수량 차이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만약 습윤한 '''계절풍'''이 이런 산맥을 만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 [[저기압|지역 간 기압의 차이]] 일반적으로 저기압권에서는 날씨가 그리 좋지 못하다. 기압이 낮은 지역으로 모여든 공기는 상승기류를 형성하면서 응결고도에 도달, 구름을 만들어 낸다. * 성질이 다른 공기의 충돌 [[온대저기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일 뜨거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 쪽으로 진행하면, 차가운 공기의 위를 타고 부드럽게 흘러가며 온화한 비가 내리지만, 차가운 공기가 뜨거운 공기 쪽으로 진행하면, 뜨거운 공기의 아래쪽으로 빠르게 파고들기 때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 이렇게 생성된 구름은 보통 10분이면 사라진다. 하지만 그것도 개체별로 차이가 있어서 몇 분 만에 사라지는 것도 있고, 1시간 동안 유지되는 것도 있다. 보통은 수증기 응결과 공기덩어리 상승 때문에 생성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이다. 18세기 즈음에는 구름의 생성을 '기포이론'으로 설명하였다. 이 가설에 따르면 아주 깨끗한 기포가 물을 담은 채 올라가면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을 구성하는 기포가 태양열을 받아 터지면 그 안의 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는게 비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적 방법론이 점차 발달하자 이 가설은 [[르네 데카르트]]에게 비판받게 되었고, 후에 골드스미스에 의해 과학적인 구름 생성이론이 만들어졌다.[* Richard hamblyn,'Invention of clouds',Picador,200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