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과서 (문단 편집) == 교과서 위주 공부? == 21세기 초까지만 해도 대학 본고사나 수능 등에서 만점자와 최우수 득점자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와 같은 식의 매우 원론적인 인터뷰가 주를 이뤘다. [[https://blog.naver.com/moisamoogwan/222097460150|사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라는 인터뷰는 무려 1950년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때 당시는 천하의 서울대 본고사 수학조차 교과서에서 내던 시절이다.]][* 덧붙여 이 당시에는 [[사법시험]], 5급 공채(구 [[행정고시]]) 등의 고시 수석들도 대학교 수업듣고 합격했다고 했었다. 변변한 사교육 인프라가 없었고, 그에 따라 대학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합격 커트라인이나 시험 수준이 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뷰 내용을 깊게 생각해보면 무조건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다는 의미로 보긴 어렵다. 다시 말해 위 인터뷰는 교육과정에 충실했고 이를 달성하는 수단으로써 교과서, 개념서,학교 수업시간에 따로 지정한 교재[* 주로 과학고, 외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 영재학교, 전국단위/광역단위 자사고, 개방형 자율학교에 준하거나 필적할 정도로 내신 경쟁이 빡센 비평준화 일반고및 평준화 일반고 등이 학교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아니라 다른 교재를 주로 활용한다.]등으로 개념및 원리 학습을 하고 그 이외에 문제풀이 훈련, 실전 훈련, 사교육(학원, 과외) 등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는 식의 자기주도학습을 했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 한편, 1회 학력고사 전국 수석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수험생인 당시 모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방송사 직원이 그렇게 말하라고 쪽지를 줬다'''고 전해진다. 물론 이를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인터뷰 내용에 속지 않았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언론사에서도 더 이상 위와 같은 원론적인 인터뷰를 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에서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744340|"인터넷 강의와 실전 연습 덕택이다."]]라고 한 걸 보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는식의 원론적인 인터뷰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를 넘어선 '학원 수업' 따위를 언급하는 것은 아직 금기이다. 인터넷 강의의 경우 그게 EBSi인지 메가스터디인지 명확히 하지 않으면 어쨌든 공교육으로 했다고 우길 수 있어서 저런 언급이 가능한 것 뿐이다! 실전 연습 역시 기출인지 사설모의고사인지 모호하게 말할 수 있어서 가능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