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몽주의 (문단 편집) == 내용 == 계몽주의는 기본적인 세계관 or 역사관에서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투키디데스]] 등 고전 [[고대]] 시기의 학자들과 갈라섰다. [[유럽]]의 계몽주의자들은 [[갈릴레오]], [[뉴턴]], [[데카르트]] 등이 추동한 물리학 발전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과학적 지식의 진보라는 관념에 매료됐고, 이러한 생각을 '''인간역사 전체의 연속적 진보'''로 확장시켰다. 즉,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진보를 확신하는 세계관 or 역사관을 내놓은 것이다. [[물리학]]의 발전 외에도, 실제적인 역사적 조건들이 계몽주의적 사고가 등장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1618 ~ 48년 동안의 [[30년 전쟁]]이 끝난 뒤 유럽이 누린 정치적 안정이나 [[대항해시대]] 이후 세계경제를 지배함으로써 달성된 유럽의 [[자본주의]]화 등이다. 다수의 계몽주의자들은 근대 물리학과 같은 과학적 방법이 도덕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소위 '''인간과학''', 즉 [[사회과학]]이 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들어, [[데이비드 흄]]은 "가격과 돈의 비축량이 균형을 이루는 경향을 물의 자정 작용에 빗대면서 인간의 [[이해관계]]가 '''[[도덕]]적 인력'''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이걸 더 일반적인 말로 표현하면 '''"개개인의 행동이 모이면 하나의 객관적인 사회 유형을 형성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사고를 이론적으로 정식화한 대표적인 인물이 '''[[애덤 스미스]]'''다. 스미스에 따르면, 모든 자연계의 사물들이 자연법칙적인 경과를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장 역시 방해가 없다는 전제 하에 자기조절체계로 작동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문단에서 거론된 흄과 스미스는 대륙유럽의 계몽주의자들과 구분되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상의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계몽주의자들이 주장한 내용들은 현재까지도 '''세계인들의 기본적인 세계관의 틀'''로 작동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이념적 패러다임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유주의]]만 해도, 맹목적인 전통이나 관습으로부터 개인이 해방되어 자유로워지는 것을 인류 진보의 한 측면으로 본 계몽주의가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처럼 확산되지 못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