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패드 (문단 편집) == 게임 장르별 사정 == 게임패드가 게임 콘솔의 주요 입력 도구로 쓰이면서 콘솔로 나오는 게임의 주요 장르가 이 입력 도구에 좌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장르적 특성에 따라 어느쪽이 더 편한지 나뉘기도 하지만 개발자가 게임을 콘솔을 기준으로 개발하냐 PC를 기준으로 개발하냐도 중요한 포인트다.[* 대표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14]]가 콘솔 기준으로 개발되었고 그러다보니 게임 시스템과 조작도 자연스레 게임패드에 최적화 되었다. 반면 [[검은사막]]은 원래 PC 기준으로 개발된 게임을 콘솔로 이식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다. 피파나 위닝같은 게임도 역시 콘솔 기준으로 개발한 게임이라 패드라 훨씬 편하지만 키보드는 조작의 최적화는 별로 신경을 안썼다.] 콘솔의 게임패드는 흔히 대비되는 PC 게임의 키보드/마우스 조작계와 비교할 때 장단점이 있는데, 직관적으로 마우스의 움직임이 그대로 커서의 움직임에 대응되는 마우스와 달리 이동해야 하는 방향을 가리킬 뿐인 아날로그 스틱은 정밀하게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조작이 어렵고, 버튼 수가 적어 다양한 스킬과 단축키를 사용하거나 하는 것도 어렵다. 대신에 빠르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WASD와는 다르게 360도 전 방향으로 입력할 수 있어서 세밀한 조작에 빛을 발한다. 피파나 위닝 때문에 게임패드를 사는 사람도 많은 편. 아날로그 스틱과 트리거 버튼의 도입으로 인해 쓰로틀 등의 조작은 더 편하다. 가령 스틱을 조금만 밀면 느리게 움직이고, 많이 밀면 빠르게 움직이는 식의 조작인데 키보드로는 이런 식의 조작이 불가능하다. 게임패드로 가장 좋은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장르는 주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소울 시리즈]] 등의 3인칭 [[액션 게임]]이다. 360°를 커버할 수 있는 아날로그 스틱 때문에 확실한 손맛을 느끼기 좋다. 특히 3D이고 정확하고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는 [[소닉 제너레이션즈]]같은 게임들은 컨트롤러에 따라 실력이 극명히 갈린다. 하지만 이런 액션 게임의 경우도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3인칭이나 1인칭 시점으로 카메라를 자주 조작해야 하는 경우는 컨트롤러로는 조작하기 어렵다. 때문에 콘솔용 액션 게임들은 보통 자동 시점이나 고정 시점을 사용하며, 자동 시점이 잘 구현되지 않으면 게임플레이가 많이 불편해진다. [[대전 격투 게임]] 장르에서는 전통적으로 [[조이스틱]] 유저가 많았다. 아케이드(오락실)에서는 조이스틱이 기본 입력 컨트롤러라 스틱이 편한 대전격투게임 유저가 많고 패드는 동시 입력이 불편하고 레버를 비비는 커맨드(↓↘→, →↓↘ 등)에는 스틱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아케이드 산업이 몰락 단계라 대전격투게임 유저 중에서도 패드나 히트박스 컨트롤러 유저가 늘어났다. [[모탈 컴뱃 시리즈|모탈 컴뱃]][* 가드가 버튼식이라 패드에 더 익숙한 유저가 많다.]이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스매시브라더스(대난투)]][* 닌텐도 스위치에 와서도 프로콘이나 조이콘도 아니고 일부러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구해 사용하는 유저도 많다.] 같은 경우에는 스틱 유저가 거의 없다. 2022년 [[EVO]] TOP 8 참가자 72명의 입력장치를 보면 스틱 유저가 43.1%(31명), 패드 유저가 34.7%(25명), 히트박스 유저가 19.4%(14명)로 프로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도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가 절반이 넘는다.[* 이것도 EVO 2022에는 대난투가 정식 종목에 빠졌기에 망정이지 만약 대난투가 정식종목에 들어갔다면 패드 비율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단일 모델별로는 [[듀얼쇼크#s-2.4|듀얼쇼크 4]]가 1위(19명), [[QANBA|권바(QANBA)]] 옵시디언이 2위(9명)-이중 2명은 스틱이 없는 히트박스 레이아웃을 사용-이다.] [[https://bbs.ruliweb.com/ps/board/300001/read/2271189|#1]] [[https://www.reddit.com/r/fightsticks/comments/wjal01/the_controllers_used_for_top_8s_at_evo_2022/|#2]] [[레이싱 게임]]은 게임패드에 잘 어울린다.[* 참고로 듀얼쇼크로 하면 엄지가 강하지 않은 이상 엄지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아날로그 조작으로 핸들이나 가속 페달의 감도에 맞춰 조작할 수 있으며, 보통 카메라 각도에 대한 걱정없이 자동차만 잘 운전하면 되기 때문. 물론 [[카트라이더]]같이 키보드용 레이싱 게임으로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이쪽은 조작이 간편해서 그렇지 다른 복잡한 레이싱 게임을 키보드로 해보면 불편하다. 2015년 이후로는 [[자이로스코프]]를 활용한 컨트롤러를 선호하는 유저도 늘어났다. [[비행 시뮬레이션]]/[[플라이트 슈팅 게임]]의 경우 조작감을 위해서라면 키보드의 키를 누르는 것보다 게임패드로 조작하는 것이 훨씬 더 느낌이 난다. 물론 진지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조작키가 워낙 많기 때문에 게임패드만으로는 도무지 제대로 된 조작을 할 수 없고 키보드도 함께 써야 한다. 마찬가지로 비행시뮬 제대로 할 것이라면 그냥 조이스틱과 쓰로틀 등의 주변기기를 사는 것이 옳지만. 한편으로 현실성을 다소 희생해 마우스 조작계를 채택한 경우 조작은 훨씬 편하다. 조준점을 마우스로 이동하고 그 위치로 비행기가 알아서 기수를 돌리는 방식인데 조작 자체는 훨씬 편해진다.[* 서비스 종료한 한국 게임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와 [[워 썬더]]가 이런 방식을 채택했다.] [[스포츠 게임]]에서도 패드가 선호된다. 게임마다 다르긴 하지만, 피파, 위닝 등의 게임부터 UFC, WWE, NBA 2K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스포츠 게임은 패드에 최적화되었다. 개발부터 콘솔 기준으로 하고 PC는 단순 이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다. 위닝의 경우 키보드로도 어렵지 않지만, PC로 플레이한다고 하더라도 게임 내의 조작법 설명이 키보드가 아닌 패드 기준 조작키(L, R과 같은)로 되어 있는 등 PC에 불친절하다. 피파는 키보드 플레이로 하기 위해선 조작법 설정이 필수적이고, 위닝과 피파 모두 360도 드리블을 지원하는지라 8방향으로의 드리블만 가능한 키보드 플레이로는 손해를 보게 된다. [[FPS]]/[[TPS]]의 경우는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키보드]] 조작이 더 적합하다. [[헤일로 시리즈]]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게임패드로 FPS를 한다는 건 굉장히 불편한 일로 여겨졌고 게임 시스템의 변경과 패드의 FPS 게임에 적합하게 패드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콘솔용 FPS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입력 방식부터가 다르므로 여전히 정밀 조준이 가능한 마우스나 키보드에 비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오죽하면 콘솔에서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한 [[키마 플레이]]를 하는 유저를 치트하는 것이냐며 '''키마충'''이라고 비하하기까지 하겠는가. 물론 FPS를 콘솔로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게임 자체를 이에 적합하게 만들면 되기 때문. 특히 PC용 FPS에 대비했을 때 정밀한 조준 사격이 별 필요가 없고 자동화기의 반동도 조준점이 잘 튀지 않거나 저격총의 조준 배율이 매우 높고 어느 정도 조준 보정이 들어가는 등 게임 디자인 자체를 바꿔서 좀 더 패드로 조작하기 쉽게 만들면 되는데, 역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게임패드로 FPS, TPS를 즐기는 유저들이 상당수 있는데 일단 한국과 달리 해외의 게이머는 대부분이 [[콘솔]] 유저가 많다. 하드 게이머는 고사양 게이밍용 컴퓨터를 맞추는 유저도 있지만 그 비율이 한국보다 낮다. 이런 슈팅 게임도 콘솔 버전으로 즐기다보니 자연스레 패드로 조작하는 것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많다. 게임사에서도 게임내에 조준을 돕기 위한 각종 옵션들을 제공해주기에 아예 패드를 처음 써본 유저가 아니라면 못해먹을 정도도 아니기에 쓰다보면 패드로 조준하는 것에 익숙해진 게이머도 많다. [[닌텐도]]쪽 패드에는 자이로 센서가 기본 부착되어 이를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키마보다 조준이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 바로 [[타격감]]이다. [[Xbox 360|XB360]]이 나왔을때 엑박에서 집중한게 게임 패드의 LT, RT의 트리거 버튼의 땡기는 맛이었다. 당시 [[듀얼쇼크]]의 밋밋한 L2, R2 버튼과 달리 버튼에 스프링을 강하게 넣어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맛이 있었고 이게 [[헤일로 시리즈]]와 맞물리면서 강한 장점이 되었다. 또한 패드 자체의 진동도 몰입감을 살려주었고 [[Xbox One|XBO]]에서는 아예 임펄스 트리거라는 트리거 전용 진동도 구현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소니도 듀얼쇼크를 [[듀얼센스]]로 바꾸면서 패드 부위별로 나눈 진동과 트리거에 걸리는 락을 이용해 총쏘는 맛을 다양하게 구현했다. [[RTS]] 및 [[AOS(장르)|AOS(MOBA)]] 게임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 [[트랙볼]] > 넘사벽 > 게임패드다. FPS 장르 이상으로 마우스/키보드가 유리하다. 다수 유닛 선택에는 범위를 지정해야 하는데 특정 공간의 범위 지정 및 특정 좌표를 이동/공격 목표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도 마우스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편하다. 또한 특히 RTS 게임은 시뮬레이션과 같은 수준으로 가장 많은 수의 키를 암기하는 게임이고 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키보드를 통한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작 4개의 버튼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콘솔에는 순수 RTS 장르 게임은 거의 나오고 있지 않다. 반면 턴방식 전략이나 SRPG 같은 장르는 꽤 흔한 편이다. 마우스가 더 빠르고 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턴방식이므로 빠르게 조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 또한 AOS(MOBA) 장르도 다수 유닛 선택만 없지 RTS에서 시작된 장르라 콘솔에 AOS 게임은 있어도 PC에서 패드를 지원하는 AOS 게임은 거의 없다.[* 예외로 [[Pokémon UNITE|포켓몬 유나이트]]는 애시당초 콘솔 기반이라 패드를 지원하는 것.] [[MMORPG]] 장르는 콘솔 게임기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MMORPG의 경우는 보통 사용 스킬이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플레이어간 채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패드로는 둘 다 어렵다. 물론 조작과 시스템을 간략화시켜서 나오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소수에 그친다. 그나마 현재 세계적으로 메이저한 MMORPG 중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게임패드 지원에 적극적이며, 몇몇 유저들은 게임패드로 해야 이 게임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고 할 정도. 단 이 경우도 패드로 채팅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키보드는 사실상 필수다. 아니면 [[https://m.blog.naver.com/rlatjdrb4545/220969454923|이렇게]] 게임패드에 키보드 악세서리를 달아 채팅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