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사막/세계관 (문단 편집) ===== 버림받은 땅 ===== 칼페온 수도에서 바로 북쪽 앞의 땅으로, 정말이지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땅인데 '''전염병이 창궐하여 버림받았다.''' 연금술사 고르가스 등이 이 병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성과를 보기도 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밑의 케플란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할 수 있으려나?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는 난민들이 난민촌에 모여 있는데, 피난 도중에 서로 뿔뿔이 흩어져 가족끼리 생이별을 한 NPC들도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퀘스트도 존재한다.[* 어린 아이의 엄마를 찾는 퀘스트인데, 이미 엄마는 전염병에 걸려서 십자가에 박힌 채로 죽어가고 있다. 플레이어는 아이를 위해서 일부러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북부 밀농장의 대지주 노먼 레이트는 이 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식량을 지원하고 있으나, 엘리언교 측에서는 이 중 대부분을 칼페온 수도 쪽으로 빼돌리는 한편, 조금 남은 걸 미끼로 삼아, 목숨이 경각에 걸린 난민들을 상대로 전도를 행하며 그저 교세를 확장할 궁리만 하는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고르가스 등 연금술사들처럼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거나 내놓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치료법이고 뭐고 없이 그저 "엘리언님을 믿으세요!"만 녹음기처럼 떠들어대는 상황인지라 딱히 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진짜 해결책을 내놓는 연금술사들을 교리에 반한다는 등의 이유로 배척하며 칼페온에서 내몰기에만 급급하다.[* 심지어 엘리언교 광신도 중 사제를 사칭하는 어떤 인간은 고르가스가 역병의 원흉이니 죽이라는 말까지 한다! 웃긴건 그러면서 정작 자기는 고르가스가 만든 역병 치료향을 피워서 안전을 챙기고 있다.] 작중 칼페온 내 [[종교]]의 부패가 극한까지 치달았음을 알 수 있는 장면 중 하나. 난민촌의 여론은 죽음을 코앞에 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한쪽은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오오|오오 엘리언님 오오]]"를 외치고, 다른 한쪽은 "[[말죽거리 잔혹사|칼페온 엘리언교 다 족구하라 그래!!!]]"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남은 한쪽은 가메라라는 마녀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데, 전후사정 모르고 처음에 봐서는 셋 중 가장 정상이 아닌 쪽이 이쪽 같지만(...), 고르가스의 말에 따르면 사태 수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쪽이 바로 이쪽인 듯하다.[* 좀 맛탱이가 간 것 같은 발언과 외모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만, 역병 감염자의 피를 이용해서 항체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는 고르가스 또한 실행중인 치료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