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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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략적인 역사
2.1. 흑사병
2.2. 발렌시아 전쟁
2.3. 대격변과 침략
2.4. 흑결정 쟁탈전과 서대륙 통일 전쟁
2.5. 종전과 공화정의 성립
3. 등장 지역
3.1. 칼페온 공화국
3.1.1. 발레노스 자치령
3.1.1.1. 올비아 마을
3.1.1.2. 서부 경비 캠프
3.1.1.3. 벨리아 마을
3.1.1.4. 아그리스 제단
3.1.1.5. 애화저 언덕
3.1.1.7. 일리야 섬
3.1.1.8. 웨이타 섬
3.1.1.9.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3.1.1.10. 서부 관문
3.1.1.11. 발레노스 해
3.1.1.12. 오킬루아의 눈
3.1.2. 세렌디아 자치령
3.1.2.1. 하이델 북부 채석장
3.1.2.2. 하이델 도시
3.1.2.3. 글리시 마을
3.1.2.4. 동부 관문
3.1.2.5. 폐성터
3.1.2.6. 서북부 관문
3.1.2.7. 핏빛 수도원
3.1.2.8. 세렌디아 신전
3.1.2.9. 감시탑
3.1.2.10. 비라기 산채
3.1.2.11. 남부 산맥
3.1.3. 칼페온 직할령
3.1.3.1. 델페 기사단 성
3.1.3.2. 구 단델리온
3.1.3.3. 카란다 능선
3.1.3.4. 북부 밀농장
3.1.3.5. 버림받은 땅
3.1.3.6. 칼페온 수도
3.1.3.7. 플로린 마을
3.1.3.8. 트롤 방어기지
3.1.3.9. 에페리아 항구 마을
3.1.3.10. 케플란 마을
3.1.3.11. 트리나 요새
3.1.3.12. 메기맨 캠프
3.1.3.13. 만샤 숲
3.1.3.14. 거인족 주둔지
3.1.3.15. 루툼족 주둔지
3.1.3.16. 베어 마을
3.1.3.17. 헥세 성역
3.1.3.18. 마리 동굴
3.1.3.19. 트렌트 마을
3.1.3.20. 버려진 수도원, 세렌디아 신전, 칼페온 신전
3.1.3.20.1. 버려진 수도원 (금역)
3.1.3.21. 긴잎나무 정찰 초소
3.1.3.22. 크리오 마을
3.1.3.23. 레마 섬
3.1.3.24. 쿠이트 제도
3.1.3.25. 파딕스 섬
3.1.3.26. 별무덤
3.2. 메디아 공화국
3.2.1. 알티노바
3.2.2. 폐철광산
3.2.3. 메디아 성
3.2.4. 타리프 마을
3.2.5. 방랑도적 주둔지
3.2.6. 갈기족 소굴
3.2.7. 쿠샤 마을
3.2.8. 소산 주둔지
3.2.9. 물텀벙 마을
3.2.10. 아분 마을
3.2.11. 투구족 주둔지
3.2.12. 대족장의 영묘
3.2.13. 엘릭 사원, 부패의 협곡
3.2.14. 오마르 용암 동굴
3.2.15. 병사의 무덤
3.2.16. 울림의 땅
3.2.17. 하스라 절벽 / 하스라 고대 유적
3.2.18. 크라투카 고대 유적
3.2.19. 까마귀의 둥지
3.3. 울루키타
3.3.1. 아스페르칸
3.3.2. 네루다 평야
3.3.3. 죽은 자들의 도시
3.3.3.1. 비탄의 동굴
3.3.3.2. 코르푸스 무덤
3.3.3.3. 세실라시 수용소
3.3.4. 트레모 언덕
3.3.5. 툰그라드 유적지
3.3.5.1. 잊혀진 자의 무덤
3.3.6. 세제크 용병 캠프
3.3.7. 어둠 추종자 침소
3.3.8. 카르아쉬 협곡
3.3.9. 무즈가르
3.3.10. 바르한 캠프
3.4. 발렌시아
3.4.1. 바윗돌 초소
3.4.5. 폐허도시 룬
3.4.6. 샤카투
3.4.7. 얄트 협곡
3.4.9. 고르고 암석지대
3.4.10. 키슬리브 암석지대
3.4.12. 라이칼 폭포
3.4.13. 쿠니드의 쉼터
3.4.14. 타프타르 평야
3.4.15. 바르한 관문
3.4.16. 모래알 바자르[1]
3.4.18. 발렌시아 대사막(검은사막)
3.4.19. 범죄자 수용소
3.4.20. 이벨랍 오아시스
3.4.21. 순례자의 성소
3.4.24. 수도 발렌시아
3.4.25. 안카도 내항
3.4.26. 발렌시아 성
3.4.27. 루드 유황 광산
3.4.28. 필라 쿠 감옥
3.4.29. 아크만 사원
3.4.31. 무이쿤 마을
3.4.32. 북부 모래 언덕
3.4.33. 아레하자 마을
3.4.34. 암석 지대
3.4.35. 남부 모래 언덕
3.4.36. 탈리드 평야
3.5. 카마실비아
3.5.1. 카마실비아 진입로
3.5.2. 레모리아 경비초소
3.5.3. 아타니스 못
3.5.4. 지혜의 고목
3.5.5. 나반 초원
3.5.6. 만샤움 숲
3.5.7. 밥 포레타 산장
3.5.8. 수련의 제단
3.5.9. 이빨요정 산림
3.5.10. 미루목 유적지
3.5.11. 그라나
3.5.12. 플롱도르 호수
3.5.13. 폴리숲
3.5.14. 고리나무 숲
3.5.15. 가이핀라시아 사원
3.5.16. 잿빛 숲
3.5.17. 그란디하 항구
3.6. 드리간
3.6.1. 드벤크룬
3.6.2. 가모스의 둥지
3.6.3. 셰레칸의 묘
3.6.4. 붉은 늑대 부락
3.6.5. 트쉬라 폐허
3.6.6. 밤까마귀 초소
3.6.7. 히무트 벌목장
3.6.8. 게르비슈 산맥
3.6.9. 아히브 분쟁 지역
3.6.10. 셰레칸 광산로
3.7. 오딜리타
3.7.1. 살라나르 못
3.7.2. 라 오델
3.7.3. 낙시온
3.7.4. 깊은 밤의 항구
3.7.5. 살룬의 경계
3.7.6. 구분짓는 산
3.7.7. 탈리바르의 끈
3.7.8. 델리모르 농원
3.7.9. 바히트 성소
3.7.10. 칼날 협도
3.7.11. 가시나무 숲
3.7.12. 툰크타
3.7.13. 올룬의 계곡
3.7.14. 생각이 잠든 묘
3.7.15. 오드락시아
3.7.16. 가시나무 성
3.7.17. 지워진 산
3.7.18. 검은 산맥
3.8. 대양
3.8.1. 로스 해역
3.8.2. 마고리아
3.8.3. 유르 해역
3.8.4. 바다빈 해역
3.9. 아침의 나라
3.9.1. 남포항
3.9.2. 나다 섬
3.9.3. 동해도
3.9.3.1. 남포 무들 마을
3.9.3.1.1. 남포 조선소
3.9.3.1.2. 동해도 감청
3.9.3.1.3. 어둑시니의 영역
3.9.3.1.4. 남포 관문
3.9.3.2. 달벌마을
3.9.3.2.1. 심향재
3.9.3.2.2. 달벌 관아
3.9.3.3. 높새 볏골 마을
3.9.3.4. 한짓골
3.9.3.5. 청산서원
3.9.3.6. 해모섬
3.9.3.7. 벽계섬
3.9.3.7.1. 벽계 서원
3.9.3.8. 도깨비숲
3.9.3.9. 솔가지숲
3.9.3.10. 십리대숲
3.9.3.10.1. 오죽헌
3.9.3.11. 금돼지굴
3.9.3.12. 고운마루
3.9.3.13. 바리숲
3.9.3.13.1. 돌섬
3.9.3.13.2. 비리공덕 할멈의 집
3.9.3.14. 여우고개
3.9.3.15. 홍림채
3.9.3.16. 범바위골
3.9.3.16.1. 호궁
3.9.3.16.2. 범바위 관문
3.9.3.16.3. 착호갑사 주둔지
3.9.4. 황해도
3.10. 끝없는 겨울의 산(설원 지대)
3.10.1. 에레테아의 허리
3.10.2. 발락스 제단
3.10.3. 샤르보노 별장
3.10.4. 세례칸 광산로
3.10.5. 에레테아의 망각
3.10.6. 에일 마을
3.10.7. 바람 놀의 둥지
3.10.8. 마지막 순례길
3.10.9. 즈비에르 구릉지
3.10.10. 높은 고개 경비 초소
3.10.11. 검은 호수 임시 초소
3.10.12. 토리의 숲
3.10.13. 비취별빛 숲
3.10.14. 브론테의 벼락
3.10.15. 세례칸 폐철광산
3.11. 마계 대륙
3.12. 버그로 인해 출력되는 지명들
3.12.2. 기타 지역
3.12.3. 제 5 영지
4. 등장 종족
5. 종족 이야기
5.1. 인간의 분열
5.1.1. 크론성의 전설
5.1.2. 올비아 연금술사의 이야기
5.1.3. 기아스
5.1.4. 하이델의 방랑자, 알 룬디
5.1.5. 진흙괴물
5.1.6. 소산 토착세력
5.1.7. 가하즈 도적단
5.2. 붉은 오크와 루툼
5.3. 빨간코의 탄생
5.4. 고블린의 생활
5.5. 나가족과 포건족
5.6. 자이언트 vs 드워프
5.7. 카마실비아의 대립
5.8. 셰레칸 대전투
5.9. 어둠의 정령, 하둠 그리고 오딜리타
5.10. 이외 종족
5.10.1. 쿠루토
5.10.2. 샤이
5.10.3. 수인
5.10.4. 하피
5.10.5. 메기맨
6. 단체
6.1. 엘리언 교단
6.2. 그림자 기사단
6.3. 비밀 수호단
6.4. 까마귀 상단
6.5. 아히브
6.5.1. 타락자
6.5.2. 베르티의 아히브
6.5.3. 세페르의 아히브
6.6. 연금술사
7. 흑정령


들어가기에 앞서 본 문서는 세계관 문서이지만 인게임적 요소가 다소 혼재되어 있음을 알린다.[2] [3]

검은사막 전체 지도[4]
아래는 초기 컨셉 지도.
파일:검은사막__세계관__map.jpg
이 사진을 180도 돌려서 봐야 현재 검은사막 게임 내 시점으로 볼 수 있다.
파일:검은사막__세계관__map2.jpg
남서쪽의 엘프 영토가 현재의 카마실비아, 자이언트 영토가 현재의 드리간[5], 바이킹 영토가 현재의 오딜리타[6], 고산지대가 끝없는 겨울의 산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이 지도는 극초창기 지도이며 현재는 매우 많이 다르다. 대충 위치가 이렇다는 거 정도만 알면 된다.
검은사막 공식 월드 영상


검은사막의 세계 #1 - 일리야 ~ 칼페온
검은사막의 세계 #2 - 올비아 ~ 발렌시아


검은사막 지역소개 '카마실비아'
검은사막 지역소개 '드리간'


검은사막 지역소개 '오딜리타'
검은사막 지역소개 '아침의 나라'

검은사막 지역소개 '울루키타'
상기 모든 장소는 하나의 오픈월드에 이어져있다. 이는 매우 광활하며, 디테일이 살아있다.[7][8]


1. 개요[편집]


게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상당히 광대하다. 광활한 사막과 호수, 산맥과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며 개발 예정 중인 지역에는 설원 지대까지 존재한다. 또한 심리스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멀리 보이는 산도 직접 올라갈 수 있다. 탐험하는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최적의 시스템.

현재까지 공개된 지역은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카마실비아, 드리간 일부, 오딜리타 일부 지역이다. 서비스 전 공개한 월드 맵 트레일러를 보고 '넓구나' 정도였던 반응이 실제 게임을 한 뒤 트레일러를 다시 보면 더 경악스럽다는 평. 메디아의 경우는 정식서비스 이후 2015년 1분기 때 업데이트 하겠다고 예고하여 실제로 그때 공개되었고, 발렌시아 지역은 같은 해 7월 23일에 공개되어 이전까지 공개된 지역의 전체 크기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였다. 카마실비아도 2016년 말에 파트 1이 공개되었는데 메디아 지역의 절반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9]

월드맵에 표시가 되는 것은 여러가지다. 성채전 혹은 공성전 중인 길드원, 산적 NPC, 미확인된 NPC(지식이 없으면 표시가 안 되는 NPC도 있다.), 몬스터의 위치와 지식보유 여부, 퀘스트 위치 등 갖가지의 표시가 나오며, 풍속이 얼마인지, 지하수가 어디에 많은지, 기온은 어떤지, 기상은 어떤지, 지역 별로 있는 자원은 얼마나 되는지, 각 지역의 민심이 어떻게 되는지 등도 나와 있기에 월드맵은 어떻게 쓰이는가에 따라서 편리해질 수도 혹은 불편해질 수도 있다.[10][11]

현재까지 공개된 검은사막의 세계관과 스토리 진행은 칼페온 공화국과 메디아 공화국, 발렌시아 왕국, 카마실비아, 드리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물론 이는 전체 세계관으로 따지면 일부에 불과하며,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천천히 추가될 예정. 공식 홈페이지에는 게임 시작 직전까지의 세계관이 제시되어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글은 읽기 까다로워서 한 유저가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검은사막의 여행가를 위한 안내서 안내서 1.5편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재생되는 동영상에서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세계관 이후의 세계관을 알 수 있다. 이 동영상에 의하면 세계에 흩어져 있던 검은 조각을 결합하여 하나의 구를 만들려 하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폭발한다. 한편, 하나의 구를 이루는 마지막 조각이 한 나루에 출현해서 사람들을 홀리게 되는데, 이 마지막 조각이 게임 진행 내내 보게 되는 흑정령이다. 유저도 이 흑정령에 홀려 올비아 마을에서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된다는 설정.[12]

이렇게 중심 스토리는 흑정령으로 통하여 진행이 되고, 대부분은 흑정령과 모험하면서 가게 되는 각 도시, 마을을 여행하는 것이 주가 된다. 이 점은 검은사막의 세계관에서 잘 나타나는데,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보면 성경의 내용, 서양 중세사의 흑사병에 대한 내용, 십자군 전쟁과 관련된 내용, 르네상스 시기의 문예부흥에 대한 내용 등 여기저기서 잡탕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세계관과 그 스토리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 종족 간 갈등, 빈부 격차, 종교 비리, 병과 전쟁 등 이러한 소재들은 모험하는 각 도시, 마을마다 안고 있는 문제점들로 거점 주요 스토리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마을마다 모험하는 재미가 쏠쏠해 마치 콘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고 평하는 유저도 있다.

다만 이렇게 방대한 세계관을 연출하는 방식이, 유저가 발로 뛰며 직접 찾아보아야 하는 구조를 하고 있다. 이것 자체는 게임의 개성이 될 수 있으나, 연출적 측면에서 컷씬이나 메인 퀘스트의 전달력이 거의 없어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게임이 나온 지 거의 10년의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세계관을 온전하게 파악하는 유저 수는 별로 많지가 않다. 이에 인벤의 한 기자가 기본 배경부터 발레노스~세렌디아~칼페온~메디아~발렌시아~카마실비아~오딜리타까지 대대적으로 스토리를 요약하는 시리즈를 연재하기도 했다.[13] 직후 2023년 로스트아크 유저의 검은사막 이주 당시 신규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들어오면서이후의 아토락시온 스토리를 요약하기도 했다.
그나마 최근에 개발되는 지역들[14]의 경우에는 풀 더빙과 적극적인 컷씬 활용으로 몰입감을 한 층 끌어올려 호평을 받고 있는 편이다.

참고로, 검은사막의 가상 세계는 현실 세계의 명승지나 유명 유적지를 모티프로 한 곳이 꽤 많다. 실제로 여러 차례의 유저 간담회에서 검은사막 제작진들은 현실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실제 장소를 많이 참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15]


2. 대략적인 역사[편집]



2.1. 흑사병[편집]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인 엘리언력 285년으로부터 50년 전인 235년, 검은 죽음이라는 전염병이 발렌시아를 오가는 상단 행렬로부터 넘어와 서대륙을 휩쓸기 시작했는데, 이 역병 때문에 서대륙 인구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

서대륙의 평민들이 이걸 계기로 고위계급도 자신들과 같은 필멸자라는 것, 엘리언 신앙에 대한 회의감 등등이 퍼지면서 지배층의 권위가 추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칼페온, 세렌디아, 발레노스, 케플란 서대륙 4개국의 왕족, 귀족, 사제들은 평민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로 하여, 이 병이 서대륙을 엿먹이려고 발렌시아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병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린다. 실제로 병의 경로또한 발렌시아에서 퍼진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설득력도 있었다.호응한 민중들은 흑사병이 발생한지 1년 후인 236년, 연합군을 구성하여 발렌시아를 침공한다.

전쟁이 발발하고 사막으로 가보니 사제들이 하던 말이랑은 완전히 달랐다. 발렌시아인들도 검은 죽음 때문에 엄청나게 죽어서, 사막에 이미 널린 게 발렌시아인들의 시체였던 것이다. 이 때문에 평민들이 귀족, 사제들을 또다시 무시하긴 했지만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고 다수의 전투를 거치면서 수많은 명분들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그대로 발렌시아로 진격하게 된다.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 서대륙 연합군과 발렌시아 사이에 낀 메디아는 서대륙 연합군에게 물자를 대면서 전쟁특수를 누리게 된다. 또한 메디아는 연합군으로부터 검은사막 세계의 중요한 전략 자원 흑결정을 헐값에 마구 사들였는데, 이는 당시 발렌시아나 서대륙 연합군 모두 그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당시 발렌시아에선 이 돌을 뗄감같은 연료로나 쓰고 있었고, 연합군도 무슨 큰 이유는 없이 그냥 발렌시아 것들이 그 돌 가지고 밥 해먹는 꼴 보기가 싫어서 일단 쓸어담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돌아가는 판국을 지켜보던 메디아[16]가 연합군에 접근하여, "메디아에서 화약생산에 필요한 재료이니 당신들이 필요하지 않은 돌덩이를 양도하면, 돈으로 바꿔준다"는 말에 원정 비용을 충당해야되는 연합군은 이에 응하여서 메디아가 원하는 족족 다 퍼다줬다. 이 교역으로 큰돈을 만진 메디아는 경제적으로 크게 부흥한다. 그 돈을 모조리 쏟아부어서 만든 도시가 바로 알티노바였다. 게임 시작 시점에선 여기도 폐허가 되었지만 이 당시엔 아주 융성한 도시였다.


2.2. 발렌시아 전쟁[편집]


30년내내 전쟁이 지속되었지만 발렌시아는 굳건했다. 발렌시아는 서대륙 모든 국가들의 30년에 걸친 공세과 더불어 수차례에 걸친 반란이라는 내우외환에 시달리면서도 끝내 이겼다. 당시 전쟁을 진두지휘한 발렌시아의 왕 이무르 네세르는 원래 재앙을 몰고 온 악마라며 서대륙 사람들에게 잘근잘근 씹히고 있었는데, 서대륙시점에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전사로써, 오히려 그 무용이 노래가 되어 광대들한테서 전해질 정도였다. 사막으로 몰려든 연합군이 30년 내내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발렌시아의 수도까지 진격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나지 않은 265년, 세렌디아 왕국에 크루시오 도몬가트가 즉위한다. 의미없는 원정을 30년 가까이 하면서 물자와 인력을 전쟁에 소모하면서 국력이 약화되었고, 크루시오 왕은 칼페온 왕 다하드 세릭에게 원정 중단을 통보한다. 당시 원정대가 지나는 길목마다 예배당을 세우며, 세를 불리우던 엘리언 교단에게는 교세와 권위가 다시 추락하여 흑사병 직후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교단은 크루시오 왕을 상대로 파문을 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세렌디아 안의 크루시오 반대세력과 엘리언 교도들을 부추겨 왕을 위협하거나, 다하드 왕을 종용하여 크루시오 왕을 설득시키거나 하는 식으로 어떻게든 세렌디아를 원정군에 남겨두려고 하였다. 다하드 왕은 크루시오 왕에게 이번원정을 마지막으로 하기로 하고, 원정에 참여시켜 발렌시아 수도를 공략시키기로 조약을 맺는다. 서대륙은 2년에 걸친 원정준비를 마치고 출정하여 사막에 이르렀는데 거대한 모래 폭풍이 불어 병력은 와해된다.
다하드 왕의 사생아인 왕녀 프란체스카 세릭 "노바"는 모래폭풍때 원정을 참가했다가 실종된다.

서대륙군과 발렌시아군 모두 모래 폭풍에 사실상 전멸하고 다하드 왕은 실종되었으며, 겨우 살아남은 크루시오 왕은 얼마 안 남은 패잔병을 수습하고 세렌디아로 도망쳐서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모래폭풍의 재앙으로 30년간의 전쟁은 서대륙의 참패로 마무리 되었다.


2.3. 대격변과 침략[편집]


267년에는 수많은 재난들이 쏟아졌다.

그로 인한 피해는 막대하였는데, 우선 전쟁을 끝낸 모래 폭풍은 사막 전체를 휩쓸어 그곳의 모든 마을들을 모조리 다 쓸어버렸고, 대륙 전체에는 수많은 해일이 닥쳐서 많은 해안가가 잠기고 아예 해안선이 완전히 바뀌었다. 고원 지대에 난데없이 폭우가 쏟아져 땅이 쓸려나가고, 해일로도 모자라 큰 폭풍이 온 대륙을 휩쓸고, 사막 너머 열대 지역에는 극심한 가뭄이 생겨 땅이 갈라져나가고 습지들이 사막화 되었다. 지진또한 이어졌고 지반 침하가 곳곳에서 터졌는데,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 바로 세렌디아였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습지, 늪지로 나오는 세렌디아 남부 지역 전체가 불과 18년 전에는 그냥 평원이었는데, 이 대격변으로 그 넓은 평원이 통째로 다 꺼지고 물이 들어차면서 습지가 된 것이다. 현재 게임 상에 구현된 지도는 원래 존재하던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불과 20년도 못 된 얼마 전에 대격변을 거치고 리뉴얼된 것이다.

대격변으로 인한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거주지를 잃게 된 포건, 나가, 오크, 오우거등의 이종족들이 대이동을 하게되면서 서대륙과 메디아로 들어오게 된다. 원정으로 전력이 약화된 서대륙은 속수무책으로 이들에게 영토를 침탈당하고, 약탈 당하게 된다. 이종족들은 현시점까지 자신들이 정복한 땅들을 점유하고 있다.

274년, 칼페온의 왕 가이 세릭은 카마실비아를 방문했는데, 카마실비아의 기세와 궁병대에 감탄했다. 이에 가이 세릭은 칼페온군에 부족한 궁술을 보완할 기회라 생각해 여러 번 카마실비아에 밀서를 보냈고, 결국 카마실비아는 칼페온과의 군사 동맹을 수락한다. 트리나 요새와 트롤 방어기지에 카마실비아 궁병대가 파견되었고, 긴잎나무 정찰지 일대에 넬리도르민 성인을 비롯한 여러 사제들을 파견한다. 이 동맹으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것은 칼페온인 것 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카마실비아 안에서도 전쟁을 겪고 있다는 것과 카마실비아를 이루고 있는 실비아의 자손들이 서로 싸우고 있음을 감추려는 카마-그라나의 아래 감춰진 사건이었다.


2.4. 흑결정 쟁탈전과 서대륙 통일 전쟁[편집]


275년, 메디아는 비록 남부가 이종족에게 넘어갔다고는 해도 알티노바를 위시한 북부는 여전히 번영하고 있었다. 칼페온에선 메디아가 대격변과 이종족들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번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상단을 보내어서 그 비밀을 캐내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예전에 멋 모르고 팔았던 흑결정이라는 자원 때문이었다. 연금술사들로부터 전해 들은 칼페온등의 서대륙 왕국들은 흑결정을 헐값에 판것에 대해 후회하게 된다. 발렌시아는 앞서 전쟁 끝나자 흑결정 거래를 이미 중단시킨 상태였다.

그리하여 서대륙의 모든 나라들이 흑결정을 얻기위해 찾아다니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캐플란이 바위산에서 흑결정을 발견하였는데, 불순물이 많고 질이 떨어지는 것이었는데도 메디아에선 좋다고 비싼 값에 사갔다. 하다못해 흑탄 대용으로도 쓰면서 철을 제련하더라도 흑결정이 더 힘세고 오래간다는 것이었다. 이어서 세렌디아의 습지에서 새끼 나가가 흑결정을 들고 온 것을 시작으로 흑결정이 발견되었는데, 여기 흑결정은 아주 순도와 질이 좋아서 메디아가 특히 탐을 낼 정도였다.

하지만 칼페온은 서대륙의 패권국임을 자부하던 나라였는데도 자국내에서는 도무지 흑결정이 보이지 않았다. 타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칼페온이 우위를 뺏기는 것이 뻔하였고 결국 왕 가이 세릭은 교단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며 교단을 설득하고, 자국 상단을 상대로는 메디아 상단과 경쟁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사병 고용을 허가하는 설득을 하는 등 물밑 작업을 벌인 끝에 칼페온이 결정한 것은 30년 원정 당시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종군했던 서대륙 국가들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다음 해인 276년이 되자 칼페온은 우선 캐플란을 점령한다. 캐플란을 점령하여 흑결정과 세렌디아와의 전쟁을 위한 보급로 확보한 뒤, 이어서 세렌디아에도 전쟁을 걸었는데, 세렌디아는 서대륙의 군사강국이어서, 칼페온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명장 클리프와 암스트롱 등의 지휘 하에 잘 버텨내었다. 가이 세릭이 야밤에 친히 수도 하이델의 왕궁을 습격하여 크루시오 도몬가트 왕을 생포하고 왕궁에 불을 지름으로써, 전선에 집중되있던 세렌디아군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2.5. 종전과 공화정의 성립[편집]


278년, 칼페온이 세렌디아를 자치령으로 만들고 그곳의 흑결정을 차지한다. 남은 왕국은 발레노스 하나 뿐이었다. 칼페온의 협박에 못이긴 발레노스는 싸움 없이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단 2년만에 칼페온은 서대륙을 통일한다.

가이 세릭 왕은 사막까지 진격하여 흑결정을 독점하고 세계정복을 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점령지 주민들을 징병해야되었지만, 점령지 주민들의 불만으로 용병을 선택한다. 그러나 흑결정이 모일 때까지는 아직 기다려야 했고 수중에는 돈이 없었다. 하지만 전쟁을 앞당기고 싶은 가이 왕은 이제 민중들에게 를 막대한 세금을 떠안겼다. 또한 엘리언 교단에게도 종교세를 물리고, 칼페온 상단의 사병을 모조리 몰수하여, 원정군으로 삼았다. 이렇게되니 칼페온 전역에서 가이 세릭 왕에 대한 불만은 쌓여나갔다. 마침내 엘리언력 281년, 가이 세릭 왕은 정체모를 누군가에 의해 독살당한다. 거창하게 계획했던 2차 발렌시아 원정은 시작도 못 해보고 끝나버린 셈이다.

이전에 칼페온의 귀족들은 왕정 자체를 모조리 갈아 엎고는 공화정을 세웠다. 작중 묘사를 보면 민주공화정시민들에게 약속한 듯하지만 귀족들은 시민들에게 배신하고 사실상 귀족 공화정을 만들어 놓았으며, 작중 시점인 엘리언력 285년 현재까지도, 칼페온은 귀족들만의 나라다.[17]

276년, 막 새로운 카마실비아의 여왕 자리에 오른 브롤리나 오네트는 카마실비아를 휘어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브롤리나는 타고난 가넬의 기운을 가졌고, 자연과의 교감에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음에 더불어 뛰어난 지혜와 기민함을 가지고 있었으니 여왕이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상기 언급한데로 카마실비아 내부에서 벌어지던 전쟁은 다른 이야기였다. 카마실비아의 엘프는 가넬과 베디르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외관상 차이는 앖었지만 가넬은 자연과 교감하며 힘을 얻었고, 베디르는 자연의 힘을 소멸시켜 힘을 쓰는 차이점이 있었다. 이 중 베디르의 극단주의 세력인 아히브의 선동은 거칠었고, 타오를듯한 분노가 서려있었다. 처음부터 가넬과 베디르가 대립했던 건 아니였고, 먼 옛날에는 실비아 신이 낳은 다른 자매로서 서로가 서로의 오랜 자매이자 친구였었다.

이전시점인 235년, 그들의 우정을 시험할 큰 시련이 닥쳤는데, 산, 숲, 초원 할거 없이 어둠의 정령이 자리잡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건 희생뿐이였다. 두 종족은 오직 먼 옛날, 실비아 신이 남긴 신단수 '카마실브'에만 의지해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가넬, 베디르 할 거 없이 여신에게 기도하며 상황을 멈춰달라고 기도했지만, 그런거 없었다. 게다가 미래를 보는 숲의 툴리아가 수도가 잿더미로 잠식될 것이라고 예언하자, 베디르는 결단했다. 베디르는 오랜 세월동안 어둠의 정령을 뛰어넘는 힘을 찾고 있었다. 수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역시 신단수 카마실브를 넘어설 힘은 카마실비아에 존재하지 않았다. 한 베디르는 이를 이용해 역으로 생각해보았다. '카마실브를 태우면 강한 기운이 나올것이야. 그럼 그걸로 어둠의 정령을 소멸시키자!'라고. 카마실브는 결국 태워졌고, 태워지며 나타난 기운은 실로 파괴적이였다. 그러나 카마실브를 태우고 난 이후에 계획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카마실브가 태워진 이후, 두 종족은 실로 말할 수 없는 상실감에 시달렸다. 다행히 숲의 노래가 이 정적을 깨고, 카마실브가 다시 깨어날 거라고 위로해 주었다. 이 노래는 정말 오랫동안 카마실비아 전역에 울려퍼졌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어둠 정령은 사라졌다. 하지만 더는 여신의 힘을 빌릴 수 없을 거라는 공포감이 퍼져갔다. 그러자 위기를 느낀 실비아의 자손들은 카마실브의 가지에 정령을 이용하여 사용하니, 바로 레인저의 각성 무기인 '정령검'이였다. 활과 검을 같이 사용하는 엘프들이 뭉쳐 아케르 근위대를 만들고, 수도를 장악했다. 그리고 카마실비아를 봉쇄해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그 이후로 베디르는 힘을 다루는 방법도, 사상도 완전한 달라져 버려 점점 가넬과 멀어져만 갔다. 여기서 '아히브'가 등장한다. 아히브는 베디르 종족으로만 이루어진 초자연적인 힘을 갈구하는 극단주의 세력이였는데, 카마실브를 태울 때 나온 엄청난 힘을 잊지 못한 건지 그 사건이 아히브를 창조했다는게 중론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이룬 숲의 역사에 냉담했고, 매우 독선적이고 오만했다. 이런 아히브 때문에 카마실비아는 아히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베디르를 부정하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아히브와 보수적인 아케르 사이에서 중립을 선언한 베디르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다크나이트였다.

순수한 힘은 아니었지만, 레인저와 마찬가지로 고대인의 역사인 카마실브 의식을 계승하고 카마실비아 수호를 계약한 다크나이트였다. 아케르, 레인저, 다크나이트, 아히브까지 나뉜 만큼, 이들 사이에 구심점은 없어 보였다. 게다가 아히브의 오만은 날로 심해졌다. 고리나무 숲을 비롯한 카부아 산 일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러자 아케르 근위대가 숲 곳곳에 베디르 출입 불가 영역을 세우고 엄격히 통제했다. 아히브의 반발은 물론 다크나이트의 분노도 거셌다. 베디르라고 명시한 것이 문제였다. 그럼에도 아케르는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가넬의 입장을 표명하며 더욱더 베디르를 몰아세웠다. 아케르는 전쟁이 무섭지 않았다. 가넬의 수에 비하면 그 절반을 조금 넘는 수에 불과한 베디르가 대적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다크나이트는 카마실비아를 떠나기로 한다. 어느 날 새벽, 그렇게 다크나이트는 카마실비아의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다크나이트 세력이 떠나자 아케르는 아히브 토벌에 나설 만큼 더 대담해졌다. 아케르의 공격에 아히브는 패배했고 동남부로 달아났는데, 그 곳은 포악한 살룬곰 종족의 영역이었다. 아히브가 넘어간 길을 아케르는 통과할 수 없었다. 살룬곰 종족은 흉포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종족이었다. 위협적인 거대한 그림자,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짙푸른 눈동자, 아히브가 살룬곰을 끌어들인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날카로운 가시넝쿨이 솟아난 메마른 땅의 경계에서 아케르는 돌아서야 했다. 결국 아히브의 소탕을 포기하고 카마실비아의 숲으로 돌아온 아케르는 그간의 다툼으로 일그러진 대자연에 집중했다. 카마실브의 생명을 깨울 방법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카마실비아에 남은 베디르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가넬의 기운이 섞여있거나 스스로 베디르임을 부정해 힘을 봉인한 자들이었다. 아케르도 이런 자들까지 추방하지 않았었다.

284년, 아히브가 메마른 땅으로 달아난 지 8년이 되는 해였다. 어둠이 서린 오딜리타에 아히브의 요새가 지어졌고, 그들이 살룬곰과 결탁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냈다는 소문도 들렸다. 메말랐던 가시넝쿨은 살기를 품었고, 척박했던 대지는 아히브의 불빛으로 일렁였다. 카마실비아 초원 동부에 주둔하던 레모리아 감시대가 아히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어느 날, 두자크 터널을 감시하던 레모리아 대원들이 메마른 땅에서 넘어온 아히브와 마찰을 빚었다. 레모리아 지원군이 가세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계속된 싸움에 초원을 지키던 레모리아 군의 절반을 잃었고, 카마실브 사제들이 두자크 터널을 봉쇄하고서야 아히브가 물러섰다. 그들은 예전의 아히브가 아니었다. 그 무슨 짓을 하면 이렇게 강해질 수 있던가? 그것은 마치 어둠 정령을 다시 만난 것처럼 두려웠다. 아히브의 마수가 뻗칠수록 아케르는 초초했다. 카마실브의 복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하지만 이런 아히브의 기세라면 평화를 기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결국 286년, 브롤리나 여왕은 카마실비아의 모든 문을 개방하고 칼페온과 드리간에 전령을 보낸다.

카마실비아에 새로운 여왕 브롤리나 오네트가 왕좌에 오르기 전, 선대 여왕이 있을 때. 태양의 기운을 타고난 가넬과 달의 기운을 타고난 베디르는 어둠의 정령과 태워진 카마실브를 가지고 갈등을 빚을 때였다. 폴리숲의 폴리 정령이 선대 여왕과 베디르의 수장 비슈어 오도어에게 버섯 수프를 줬다가 둘 다 어머니의 품으로 가버리는 희대의 사건이 터지게된다. 이에 가넬과 베디르는 서로를 의심하며 갈등이 더욱 심화되며 지금의 가넬VS아히브의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이에 많은 정령이 카마실비아의 엘프에게 등을 돌렸으며 이는 베디르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사태가 있고나서 새로 왕좌에 오른 아멜리아 오네트는 베디르와 극우 세력 아히브의 씨를 말리기 위해 갖가지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첫번째로 베디르와의 전쟁을 반대한 아케르 군위대들을 모두 칼페온에 군사지원으로 보내거나, 몇몇 정령들에게 검은 꽃을 선물해 처형을 진행했다.[18] 두번째로 반대 세력이 사라진 카마실비아에 아히브는 극우 + 반란 / 반동 세력으로 규정해 선동하고 내전을 선포했다. 뒤늦게나마 이 사실을 전해들은 칼페온의 아케르 군대가 회군하지만 이미 카마실비아는 빛을 잃고 피로 묽든 상태였다. 이에 남아있던 정령들은 카마실비아를 떠나거나 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등을 돌리거나 할 뿐이였다. 이 일로 아멜리아 오네트는 처형당하고 오네트를 따르는 자들에게 아이넬[19]이라는 성을 부여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그런 개판인 상황에 칼페온 서북쪽 별무덤 지역에 검은 별이 떨어져 카마실비아 북쪽 지역에까지 하얀 재가 퍼져 말 그대로 진짜 개판이였다. 제사를 지내던 파두스 종족은 그 자리에서 하얀 재에 피폭되어 이성을 잃고 숲 로나로스의 지역을 침범했으며, 이에 숲 로나로스는 격노하여 8년동안 파두스와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또 정령 나크는 자매간의 싸움에 아히브와 같이 오딜리타로 넘어가 풍요롭게 살기를 빌며 사라졌다. 나크가 사라지자 나크를 숭배하던 만샤움족은 공격적으로 변해, 그리폰을 수렵하는 척 하면서 아히브에게 그리폰을 납품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딜리타의 아히브들의 입장은 가넬과는 또 달랐다. 235년에 어둠의 정령이 카마실비아를 뒤덮었을 때였다. 브후라 카헬리악. 어둠의 정령이였던 하둠이 바로 카마실브를 통해 이 세계로 오게 되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카마실브의 가지를 태워 이공간의 통로를 봉쇄해 하둠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었다.


3. 등장 지역[편집]


취소선 처리된 장소는 접근불가능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공개된 지역은 칼페온 공화국 소속의 영지들과 메디아 공화국, 발렌시아 왕국, 카마실비아, 드리간, 오딜리타인데, 칼페온은 명목상으로는 공화국 하나라곤 하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칼페온 공화국이 직접 다스리는 칼페온 직할령과 속령들인 세렌디아 자치령, 발레노스 자치령으로 나눠지며, 그외에 메디아 공화국이 다스리는 메디아 직할령, 발렌시아 왕국 소속의 발렌시아, 대양을 총칭하는 마고리아, 엘프의 땅 카마실비아, 용의 땅 드리간이 나온다. 현재 존재하는 영지는 발렌시아까지 5개. 지역을 나누는 기준은 길드 점령전을 통해 한 길드가 먹을 수 있는 영역으로 나누며, 이것이 하나의 영지가 된다. 즉, 현재 검은사막에서는 총 5개의 길드가 각 영지를 획득해 영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칼페온 소속인 세 지역 모두 대체로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세 지역 모두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50여 년 전에 이미 발렌시아 사막에서 건너온 '검은 죽음'이라는 전염병이 서대륙 전역을 휩쓸어 인구의 무려 절반이 개발살 난 바 있으며, 뒤이어 30년의 전쟁까지 겪었다(...). 인구의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전염병에 휩싸였다가 바로 기나긴 전쟁을 치루었을 정도로 훌륭한 국가 막장 테크들을 겪었으며, 실제로 두 나라는 망했다.

발레노스 자치령은 일견 평화로운 모습과는 달리 서부 경비 캠프 주변엔 임프 우두머리 빨간코와 강력한 나무 정령인 우둔한 나무 정령이 출몰하는 곳이며, 벨리아 마을 북동쪽의 크론 성은 메디아 패잔병들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렌디아 자치령은 우두머리 베그 휘하의 제단 임프들이 하이델 주변의 농장을 약탈하고 있으며, 글리시 습지대는 발렌시아에서 이주해온 나가족과 포건족이 세력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다 머스칸이 이끄는 크자카 광신도들이 마을의 처녀들을 밤마다 납치해가고, 글리시 폐허에선 거대한 진흙 괴물이 출몰하기도 하는 등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도시 외곽에선 야생 붉은 오크, 알룬디 휘하의 반군 세력, 비라기가 이끄는 산적들까지 행패를 부리고 있다.

칼페온 역시 왕국 기준으로 보자면 '칼페온 왕국'이 무너지고 '칼페온 공화국'이 들어섰으니 사실상 폭망.

그나마 들어선 공화국도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데 동쪽에선 쿠루토들과 카란다 능선의 하피들과 대치중이며, 도시에서 멀지않은 북부밀농장은 수많은 야생동물들과 와라곤이 깽판을 치고 있다. 남쪽 케플란 마을 근방의 트리나 기사단은 사우닐들에게 거센 공격을 받고 있는데다, 버려진 채굴장에선 석화병에 감염된 병자들이 끝없이 케플란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도 모자라 미친 과학자 마르니의 실험체들과 게아쿠 평원의 거인족들까지 버티고 있다. 북쪽의 트롤 방어기지는 함락 직전인 위태로운 상황인데다 브리나무 유적지에선 흑정령에게 세뇌당한 사람들과 고대 병기들이 득실거리는 헬게이트인 상황, 그것도 모자라 성터 밑의 호수는 메기맨들의 소굴인데다 숲속에선 만샤 고블린과 루툼족, 엔트를 비롯한 몬스터들뿐만 아니라 헥세 마리가 되살려낸 해골들과 크자카를 숭배하는 사이비 광신도들, 심지어 오우거, 외눈박이 거인 등 무지막지한 덩치의 몬스터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상황이다.

메디아 지역도 망했다. 번영은 옛말이고 시민들은 지금 곳곳에서 "알티노바는 망했다."를 외치는 막장 상태다. 칼페온에선 개 잡히듯이 잡히고 있는 쿠루토 같은 것들이 메디아에서는 수도에까지 들이쳐서 중남미마약 카르텔마냥 자기네 구역을 만든 상황이다. 수도 알티노바는 '3일의 밤' 사건 이후로 야만족이 들이닥쳐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북부 지역은 엘릭 사원의 광신도와 소산 주둔지의 소산족이 점령중이고, 서부 지역은 투구족과 해골들, 갈기족에 방랑도적까지 개판이다. 타리프 마을은 일레즈라 때문에...[20] 남부 지역은 야만족의 총본산인 폐철 광산이 75%를 점유중이고 칼페온 출신의 미친 과학자 마르니가 여기서 또 실험을 하니 그 이름하여 마르니 제 2 실험터. 한마디로 여기도 폭망.

발렌시아 지역은 가장 상황이 개판인 지역이다. 북쪽의 샤카투에선 가하즈 도적단이 날뛰고 있고, 폐허도시 룬 지역은 작중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에 야만 부족의 습격을 받아 도시가 망해버렸다. 중부 지역은 발렌시아의 메디아 경계 초소인 바윗돌 초소가 있고, 사막의 입구인 바르한 관문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황은 가장 좋지 않다. 우선 서부의 라이칼 폭포 지역과 고르고 암석지대에선 바실리스크가 인간을 석화시키고 있는데다, 카드리 폐허는 중무장한 크자카 광신도들이 점령 중이다. 남부 지역에선 수인 바심족의 영토와 석괴 와라곤들의 둥지가 있으며, 바르한 관문 앞의 타프타르 평야에선 켄타우로스들이 활보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심족이 켄타우로스족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에 바윗돌 초소와 바르한 관문의 안전도 위태로운 상황.

심지어 관문 너머도 치안이 개판인데, 사막 한복판에선 거대 수호병이라든지, 작중 시점으로부터 30년 전에 왕가에 의해 학살당한 아크만 부족이 돌아다니는데다 모래알 바자르 코 앞의 고대 성전에선 사막 나가들이 바자르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초승달 신전에선 크자카를 숭배하는 아르고스 사우닐 광신도들이 피의 축제를 벌이고 있으며 티티움 계곡의 사막 포건들도 슬금슬금 밖으로 기어나올 태세이다. 그나마 있던 루드 유황 광산은 최근 광산 내부 인원이 딴 마음을 먹고 반란을 꾀하고 있으며, 필라 쿠 감옥은 완전히 미쳐버린 죄수와 간수들이 우글거리는 지옥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그 때문인지 발렌시아는 PK를 해도 사막지역 한정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그나마 칼페온은 수도 코앞까지 엉망이고 수도 또한 빈민가 시위대의 시위로 난리인 데다가 메디아의 알티노바는 이미 수도 내부에 세제크 용병단을 필두로 한 야만족들이 침투한 반면, 발렌시아의 수도는 이 둘에 비하면 양반인 편이다. 딱히 나타나는 위험과 갈등도 없고 잘만 평화롭기 때문에...

카마실비아 지역은 아히브만 제외하고는 가장 상황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과 자연이 같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평화로움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

드리간 지역은 촌장이 나라를 다스리는 직위인 만큼 국력이 많이 쇠퇴한 상태이다. 그래도 붉은 용을 처치하면서 그나마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붉은 용, 즉 가모스가 부활하면서 선조 세레칸들이 묘에서 되살아 났으며, 동쪽은 가모스를 숭배하는 돌연변이 붉은 늑대 가크툼이 정복했고 옛 선조들이 지어놓은 트쉬라 마을은 온통 슾지가 되어 개판이 됐다.

오딜리타 지역은 세페르의 농간에 의해 같은 아히브가 타락자가 되어 그들을 토벌해야 하는 등 여기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똑같다. 심지어 신체가 목화되는 병까지 돌고 있어 상황은 더욱 안 좋다. 물론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지역이니 인간인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 때는 보이는 풍경부터가 이미 지옥도이다.


3.1. 칼페온 공화국[편집]


칼페온 공화국
파일:칼페온의 국기.png
파일:칼페온의 문장.png
국기
문장
국가원수
수장
정치 체제
귀족공화제(사실상 과두정)
수도
칼페온
성립 이전
칼페온 왕국
발레노스 왕국
세렌디아 왕국
서대륙 전역을 지배하는 민주정 국가. 본래 왕국이었으나 귀족들이 왕을 축출하고 공화정으로 바꾸었다. 크게 발레노스, 세렌디아, 그리고 칼페온 직할령으로 나뉜다.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으로 추정된다.


3.1.1. 발레노스 자치령[편집]


발레노스 자치령
파일:발레노스의 국기.png
파일:발레노스의 문장.png
국기
문장
국가원수
수장
정치 체제
칼페온의 자치령
성립 이전
발레노스 왕국
성립 이후
칼페온의 자치령
오픈베타 때 공개된 지역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다. 남쪽으로는 발레노스 산맥을 경계로 세렌디아 자치령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칼페온 직할령 소속의 에페리아 항구 마을과 맞닿아 있다. 크론성에서 에페리아 고개에 이르는 긴 해안선이 전부 발레노스의 영역이며, 북해의 여러 섬들도 전부 발레노스 령에 속한다. 서부 경비 캠프의 무역상인 루크의 말[21]을 들어보면 한때는 잘나가던 왕국이었던 듯하나 지금은 쇠퇴하여 칼페온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가버린 상태다. 여기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는 나름 평화롭다고 할 만한 상태. 모티브는 이탈리아로 추정된다.

다만 뭔가 취급이 얹혀 가는 분위기인 동네인지라 전체 시나리오에서도 큰 언급이 없을 뿐더러, 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도 칼페온 공화국과 세렌디아 자치령 간의 다툼이 주를 이루는지라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없다. 또한 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항전과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는 세렌디아 쪽과는 다르게 이쪽 동네는 칼페온에 대한 적개심도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때문에 스토리에 별 관심이 없는 유저들은 물론이고 어느정도 메인 퀘스트는 클리어한 유저라 할지라도 발레노스 자치령이 그냥 칼페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이름이 비슷해서 '발렌시아'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3.1.1.1. 올비아 마을[편집]

발레노스 자치령 서쪽에 위치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초보자 마을[22]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흑정령의 튜토리얼 퀘스트만 깨도 레벨 6이 되고, 마을 자체 퀘스트도 얼마 안 돼서 플레이어가 헤메지만 않는다면 30분도 안 되어 떠나게 된다.

초보자 마을이지만 전 지역에서 유이하게 과일(포도)를 거점 생산할 수 있는 농장이 있고 엄청난 양의 채집·요리·연금 일일 퀘스트가 있어, 생산 활동을 주로 하는 유저는 다시 돌아와 올비아에 주거지를 두는 경우도 많다.

발레노스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다. 물론 지금은 왕이 아니고 촌장이 있다. 아울러 작중 시점에서 거의 유일하게 큰 문제 없이 돌아가는 마을.

추가로 마을 가장 높은 곳으로 가면 에단과 오로엔을 만나 스토리 컷신을 시청할 수 있다. 양측 모두와 초면이 아닌데 처음본다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3.1.1.2. 서부 경비 캠프[편집]

세렌디아에서 발레노스 동부의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세운 곳이다. 임프 세력과 산적을 견제하고 있다. 다만 산적은 좀 레벨이 오른 뒤에 연관 퀘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자 튜토리얼에선 임프 세력만 건드리고 지나간다. 작중 시점에선 세렌디아 최고의 군인으로 칭송받는 클리프 장군이 시종장 조르다인에 의해 사실상 좌천당해 사령관으로 있으며, 암스트롱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경비 캠프들이 관문 수준이라면 서부 경비 캠프는 해자와 목책으로 사방이 둘러진 넓은 주둔지이다.

안에는 사로잡힌 오우거가 있는데, 세렌디아 측에서 직접 잡은 게 아니라, 누군가가 다 잡아놓은 걸 주워온 것이라고(...). 캠프 내의 병사들이 많은 수의 임프들을 보며 경계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선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는데, 레벨 좀 올리고 난 다음에 다시 돌아와서 그걸 쳐다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이 묘해진다. 병사들만 그러면 또 모를까, 세렌디아 최고의 장수라는 사람이 고작 임프 무리 상대로 머리 싸매고 고전하는 꼴이라니...[23] 하지만 이 근방이 임프 보스 빨간코와 나무 정령 보스인 우둔한 나무정령의 출몰지역인 것을 생각하면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게 납득이 간다. 다만 클리프가 서부 경비 캠프 같은 구석을 맡기에는 엄청난 거물이라는 건 게임내에서도 인지되고 있어서 설정상으로는 조르다인의 견제질에 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는데, 서부 경비 캠프의 클라우스와 미켈 아리에스의 말풍선 대화로 짐작해보건대 조르다인의 계략으로 인해 서부 캠프로 퇴출된 것이 확실한 상황.[24][25]


3.1.1.3. 벨리아 마을[편집]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촌장은 이고르 바탈리. 어촌처럼 보이지만 농촌에 더 가깝다. 최근 검은 기운에 의해 변이된 동물들 탓에 작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로기아 농장주를 비롯한 몇몇은 아예 농사를 포기한 듯한 모습도 보이는 형편이다. 또한 마을 바로 근처 해안 동굴에 해적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묘사가 있으며, 이를 발견한 NPC가 그 사실을 마을에 알려야 할지 어떨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평화로운 마을.

부두에서 정기선[26]을 타면 일리야 섬에 갈 수 있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면 이곳에서 대부분의 생활 컨텐츠 및 다양한 게임 정보들을 배우게 된다. 게임을 갓 시작한 대부분의 유저들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는 마을.

마을 서쪽 경계 쯤에 위치한 해안가는 낚시 오토 명소로 유명해서 언제 가도 사람이 있다. 게다가 황실 낚시 납품 NPC도 근처에 있으며 파랑색, 노랑색 물고기들도 잘 나와서 짭짤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27] 이러한 점 때문에 벨리아 마을을 주 거점으로 삼고 생활을 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벨리아 마을은 검은사막 게임 내 최고의 강화명소이다. 대장장이인 트라난 언더포가 스택작에 많이 쓰이는 레플라스 방어구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3.1.1.4. 아그리스 제단[편집]

임프들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1단계 우두머리인 빨간코를 소환할 수 있다.


3.1.1.5. 애화저 언덕[편집]

크론성터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한 고블린들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고블린 동굴에서 기아스를 소환할 수 있다.


3.1.1.6. 크론 성[편집]

파일:크론성.jpg
권장 레벨
16레벨 이상
애화저 언덕의 해안 절벽에 세워져 있는 크고 아름다운 성. 원래는 발레노스 왕국의 수도였는데, 연금술사와 연관된 모종의 사건[28]으로 왕성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국토가 황폐화하고 이러한 현실 속에 수도를 올비아 마을로 옮겼다. 그 뒤로는 폐성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어쨌든 칼페온 공화국 속 발레노스 자치령에 속하는 땅이긴 한데, 작중 시점에서는 메디아에서 추방당한 반란군 세력이 점거 중인 상황이다.

이곳의 추방 세력들은 발레노스의 몹들 중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했다.[29]

블랙스톤과 초보자용(...) 방어구 아이템들이 간간히 나오지만 노드를 연결하면 블랙스톤이 더 많이 드랍된다. 여기서 나오는 잡템인 묵직한 신발은 고블린 언덕에 있는 NPC로부터 100개당 6만 은화로 교환할수 있지만 6만 은화면 별로 많은 양도 아니고, 각성 이후에는 경험치 획득량도 매우 적고 몹들이 흩어져서 분포하기 때문에 각성 이후의 사냥터로는 별로 인기가 없다. 각성 직전의 레벨 유저들 기준으로 벨리아 마을에 들를 일이 있을때 그나마 재미를 볼 수 있는 사냥터였다고 보면 된다.

결국 2018년 스토리 개편을 기점으로 패치가 되어, 딱 고블린 보다 약간 강한 수준의 지역으로 변하면서 아울러 초반 스토리인 엠마의 이야기와 연관된 배경이 되는 장소로 변하였다. 현재는 16~20렙 수준으로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발레노스에서는 프로티&시크라이아 제외 가장 강한 사냥터이긴 하다.
그 이전까지 어중간한 난이도로 인해서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진 셈.

3.1.1.7. 일리야 섬[편집]

벨리아 북부에 위치한 섬마을이다.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자경대를 운용해 섬 북부의 임프들을 막고 있다. 북쪽으로 가보면 자경단원들이 임프들과 영혼의 격전을 펼치고 있는데, 옷차림이 좀 부실해서 그렇지 트라나나 델페 기사단 성이랑 비슷한 분위기. 벨리아 선착장에서 정기선을 타고 올 수 있다. 육지와 일리야섬을 거점 연결하려면 바다에 있는 섬들을 먼저 연결시켜야 하며 필요한 공헌도는 총 5. 과거에는 낚시 명소였으나 낚시가 너프된 이후에는 과거만한 돈벌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벨리아 마을보다는 항상 많은 어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그 주변 아르샤 해역도 어장량이 많은 편이라 바다낚시를 하는 유저들은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이곳의 도구 공방에서만 작살을 생산할 수 있다. 작살 낚시러라면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마을.

대양패치 이후 많은 유저들이 대양 물물교환 주요거점으로 사용하고 있어 물동량도 유동인구도 대폭 늘었다.


3.1.1.8. 웨이타 섬[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70공 이상
드랍템
무지개 산호초 반지
별볼일 없는 섬이었으나, 2018.7.19 업데이트를 통해 해저 동굴 사냥터인 프로티 동굴이 추가되었다. 적정 공격력은 170. 신규 반지인 툰그라드 반지를 조합할 수 있는 고대의 봉인 - 붉은 조각과 무지개 산호초 반지,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입장권을 조합할 수 있는 심해의 조각 등이 드랍된다. 섬 주변은 원래는 낚시 불가 지역이었지만 이후 없어진 다음에 낚시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고가의 물고기들이 많이 낚인다. 물론 낚시 잠재력이나 고급어종획득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그걸 빼더라도 섬주변에선 벵에돔, 복어, 꽃자리 등 무역시 가격을 높게 쳐주는 물고기들이 많이 낚인다. 낚은 다음 바로 북쪽의 바레미섬에 팔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낚시를 할거라면 바레미섬과의 거점연결은 반드시 필수다.


3.1.1.9.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편집]

파일:검은사막 시크라이아.jpg
권장 레벨
63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8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반지
2018.7.19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해저 사냥터. 상당한 깊이를 잠수한 후 특정 입구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유적 1층의 난이도는 적정 공격력 230으로 그럭저럭이지만, 심해의 조각 아이템을 조합해 입장하는 심층부 던전은 최강 난이도를 자랑한다. 심층에서는 툰그라드 반지 완제와 광분의 영약 재료템인 심연의 정수, 조합 아이템 고대의 봉인 - 검은 조각, 붉은 조각 등이 드랍된다. 현재 중간~상위 스펙 유저들의 주요 돈벌이 사냥터로 각광받고 있다. 본래 오캠의 수익에 미치지 못했으나, 툰그라드 반지의 가격이 대폭 증가하면서 다시 심층사막이 되버렸다.

고대 생물의 비늘 아이템을 조합해 소환형 필드 보스 시크리드를 상대할 수 있다.

번외로 세이지로 심층에 입장하면, 곳곳에 있는 고대어로 된 부분을 읽을 수 있는데, 검은사막 세계관상에서 고대에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이 어떠한 국가가 있던 곳이었고, 지상에도 어떤 왕국이 고대인들이 있던 시절에 있었다는 내용이 있다.


3.1.1.10. 서부 관문[편집]

올비아 마을과 서부 경비 캠프 사이에 있는 관문이다. 이곳을 지나게 되는 순간부터 캐릭터를 죽일 만큼 제대로 된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분위기도 더욱 시궁창화


3.1.1.11. 발레노스 해[편집]

벨리아 마을과 바로 접해 있는 바다. 발레노스 군도, 크론 군도, 아르샤 군도 등 여러 개의 해역과 섬이 있다.


3.1.1.12. 오킬루아의 눈[편집]

8월 21자 업데이트로 벨리아와 해양지역들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 건설모션만 존재했던 곳에 술집이 만들어졌고, 벨리아 항구의 위치와 NPC의 위치 또한 수정되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단순 외관업데이트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8월 28일 테르미안 워터파크 이벤트가 끝남과 동시에 '대양의 시대'가 업데이트 되었다.

레마섬 북부 로스해역 안에 오킬루아의 눈이라는 섬이 추가 되었고 메인미션 또한 추가되었다. 로스해역 내부에 있기 때문에 이 섬에서 잡은 물고기는 로스 해역에서 잡은 것으로 인식된다. 보물 물고기는 화이트 그루퍼가 낚인다.

이후 패치를 거듭해서 이 근처에서는 지도의 시야가 확보되고 거점도 추가 되었다. 레마섬에서 오킬루아의 눈으로 가는 길에는 이 섬 덕분에 출발하면서 겸사겸사 여러 정비가 가능해 벨 레이드를 뛰러가는게 훨씬 수월해졌다.

무역선과 구축함을 중범선으로 증축하기 위한 재료를 수급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빠른 것이 이 섬의 NPC들이 주는 일일퀘스트를 깨는 것이다. 보유한 함선이 없거나 그 성능이 낮은 유저들을 위해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오킬버스를 운영한다. 길드가 있는 경우 그 길드에서 운영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면 되고, 길드가 없는 경우에는 항해 대화그룹에서 모집하니 참고해서 가면된다.[30]


3.1.2. 세렌디아 자치령[편집]


세렌디아 자치령
파일:세렌디아의 국기.png
파일:세렌디아의 문장.png
깃발
문장
국가원수
영주[31]
정치 체제
칼페온의 자치령
중심 도시
하이델
성립 이전
세렌디아 왕국
원래는 세렌디아 왕국으로서 자주 독립국이었으나, 작중 시점 직전에 칼페온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점령당하며 칼페온 공화국 속 세렌디아 자치령으로 종속당한 상태다. 모티브는 프랑스로 추정된다.

때문에 칼페온 공화국에서 파견된 시안 상단이 공공연히 경제적 이권 침략을 벌이고 있으며, 하이델에 각각 두개씩 있는 여관과 마굿간 중 하나씩은 원래 없었는데 칼페온이 점령한 이후 시안 상단이 설치한 것이다.[32] 한마디로 식민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린 비운의 동네. 당연하겠지만 세렌디아 사람들은 이들을 싫어한다.

전쟁 당시, 전선은 클리프 장군과 암스트롱의 활약으로 그런대로 멀쩡했지만, 칼페온 국왕 가이 세릭이 정예병을 이끌고 배를 타고 데미강을 따라 그대로 세렌디아 왕국의 수도 하이델로 야습을 감행, 세렌디아 국왕 크루시오 도몬가트를 납치하는 데에 성공하는 바람에 망한 것이다. 크루시오 국왕은 칼페온에 포로로 잡혔지만 휘하 장군들에게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싸움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다 칼페온의 국왕 가이 세릭은 흑결정을 얻기 위해서 시작한 전쟁이 1년이 지나고 점점 길어지자 세렌디아에 조약을 제시한다.[33] 마침내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세 가지의 굴욕적인 조약에 서명한 뒤 칼페온 의회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항복하였고, 이로써 세렌디아 왕국은 멸망했다. 나라가 없어지고 칼페온 땅 중 하나로 격하당했으니, 그 국왕 역시 당연히 칼페온 땅 중 하나의 영주로 격하, 크루시오 도몬가트 '영주'가 된다. 칼페온에 흡수된 이후로도 꾸준히 왕으로 불렸던 것 같으나, 서북부 관문에 추출장이 들어서면서부터 크루시오 도몬가트가 스스로를 '영주'로 격하시켜 부르기 시작했다고. 또한 전쟁 중에 도몬가트 영주의 자녀들은 딸 자렛 도몬가트 하나만 남고 모두 죽었다.

영주는 이후 정치에 의지를 잃었으며, 시종장 조르다인이 영주를 대신하여 내정을 챙기고 있다. 영주는 붉은 오크 테크톤을 거둬 주었다는 선례 및 고아원의 아이들을 위해 빵을 만들 반죽을 챙기는 등 선한 모습과 백성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 편.

영주의 유일하게 남은 자녀인 자렛의 약혼자이기도 한 시종장 조르다인은 칼페온에 대한 적개심과 함께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는데, "하이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겁니다."라는 이야기는 물론이며, 세렌디아-하이델의 영주 바로 옆에 서서 "내가 곧 하이델이고, 성(하이델)이 곧 권력이지."라는 위험한 소리까지 한다(...).

전쟁에서 졌다기보다는 야습으로 국왕이 납치당하는 바람에 진 것이라, 세렌디아 자치령 곳곳에서 전쟁에는 졌지만 전투에서 진 건 아니라구요! 라며 칼페온을 욕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사실 게임에서 칼페온의 병력들을 보고 세렌디아의 병력과 비교해 보면 세렌디아가 그나마 버틴 것도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페온 군은 풀플레이트로 단단히 무장한 기사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병대에 포병대까지 운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거기에 이민족 융화 정책으로 인해 메기맨 등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닌 이민족 병사들도 많다. 반면 세렌디아군에는 인간, 자이언트, 샤이를 제외하면 이종족은 아예 없고 기병도 포병도 보이지 않으며 병사들 개개인의 장비 수준도 부실한 실정. 심지어 화승총까지 운용하는 칼페온에 비해 세렌디아는 그런 거 없고 냉병기에 활이 다다. 특히 세렌디아와 칼페온 두 나라 수도들의 크기를 놓고 보면, 이건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형세였다는 걸 알 수 있다. 홈페이지에 나오는 가이 세릭의 왕궁 습격 장면 일러스트만 봐도 칼페온 측은 온몸을 철갑으로 두른 기사단인데 세렌디아군은 그냥 민병대 수준(..)

칼페온에 대한 증오는 현 실세인 조르다인도 마찬가지인지라[34] 칼페온과 다시 전쟁을 벌일 생각을 품고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를 위해 세금을 왕창 올려서 농부들 중 일부는 알 룬디의 지휘 하에 반란을 일으키거나 비라기 휘하의 산적이 되고, 나머지는 고통과 불만을 표출하며 그렇지 않아도 막장이던 세렌디아가 더 막장이 되었다.

그나마 유저들이 이곳 저곳을 정리해준 다음 폭정을 펼치던 조르다인을 리타이어시키고[35] 클리프 등의 신하들이 다시 복귀하는 듯한 떡밥을 남기는 걸로 봐서는 유저들의 개입 이후론 좀 살만해졌을지도...?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qudtk.png

병사들의 무장은 복부를 가리는 플라카트에 어깨, 상완부, 팔꿈치, 무릎, 허벅지나 정강이 등에도 판금 갑옷을 걸친 중무장이다.


3.1.2.1. 하이델 북부 채석장[편집]

하이델 도시 북서쪽에 위치한 채석장. 이 곳의 상황도 영 좋지 못한데, 정신 나간 광산 임프들이 채석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원래 채석장에서 일하는 보통의 인부였는데, 흑결정으로 추정되는 검은 돌을 캐더니 단체로 맛이 가서 미쳐 날뛰고 있는 상태다.


3.1.2.2. 하이델 도시[편집]

구 세렌디아 왕국의 수도이자 현 세렌디아 자치령의 중심 도시. 북쪽으로는 발레노스 산맥을 접하고 남쪽으로는 데미 강이 지난다. 지역의 중심지답게 세렌디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중앙 광장에는 조각가 오윤이 조각한 크고 아름다운 조각상이 있다. 하이델 도시가 있고 그 뒤에 하이델 성이 있는데, 영주인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특이하게도 도시 뒤편의 커다란 자기 성을 두고 도시 안의 작은 건물[36]에 서있다. 레벨 50까지의 주요 활동 반경인 세렌디아와 칼페온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조르다인 시종장도 그 옆에 있다.

하이델 성은 유저가 접근하면 병사들이 바로 공격해 온다. 그러나 하이델 성 안에 지식을 주는 책이 있어서 언젠가는 병사들의 경계망을 뜷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그 병사들은 죽이라고 있는 게 아니라 피하라고 있는 것이다. 만렙을 찍어도 이길 수 없다. 62레벨에도 보라색이 뜬다.[37] 데미지는 무조건 한 방. 어쌔신 크리드를 하듯이 요리조리 피해가는 일종의 미니게임. 물론 등 뒤에서 공격하면 의외로 쉽게 죽는다. 날 보기 전에 먼저 처리하면 매우 쉽다 그리고 군기와 명중률이 매우 빈약한지 말타고 달려들어가면 설렁설렁 따라오다가 만다. 단, 잘못해서 등에 화살 꽂히면 죽을 수도 있다. 처치는 어찌어찌 가능하지만 서술하다시피 한방만 맞아도 바로 즉사.

하이델 도시와 칼페온 수도는 데미 강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 강을 타고 정기적으로 배가 오가며 화물을 실어나른다. 때문에 두 도시 간 창고들의 물건을 더 쉽고 빠르게 옮길 수 있다. 편도 약 25분 가량으로, 배가 떠난 직후에 택배를 보내도 50분 안에 도착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사람은 태우지 않는다.

벨리아 마을과 같이 낚시로도 유명한데 사방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강을 끼고 있다보니 많은 유저들이 이곳에 자동 낚시를 짱박아둔다. 벨리아가 바닷물고기 핫플레이스라면 여긴 민물고기 핫플레이스. 물론 파랑등급, 노랑등급 물고기도 그만큼 많이 낚여서 유저들 사이에선 핫한 자동낚시 포인트이다.

여담으로, 하이델 도시는 실제로 프랑스에 있는 '샤또 드 베이냑(Chateau de Beynac; 베이냑 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3.1.2.3. 글리시 마을[편집]

나가 공예품으로 유명한 마을. 늪지대에 위치해 있다. 원래 글리시 마을은 작중 시점에서 보다 동쪽에 있었는데, 사막에서 이주해 온 포건들에게 점령당한 바람에 지금의 위치로 이주했다. 칼페온에게 빼앗긴 마을을 포건에게 또 한 번 빼앗긴 것이니, 그야말로 두 번 망한 마을. 그리고 주민들이 지금의 글리시 마을로 도망치고 얼마 뒤에 원래의 글리시 마을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났고, 그 뒤로는 사람도, 포건도 아닌 진흙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폐허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 이름도 '글리시 폐허'. 이거까지 세면 정말 세 번 망한 마을이 된다. 작중 시점에선 연금술사 프레하라우가 촌장으로 있으며, 프레하라우의 청원으로 하이델에서 파견된 체이사르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다. 주변에 나가족과 포건족이 서식하며 세 세력이 위태롭게 균형을 이루는 상황인데, 경비대 사이에선 포건이나 나가 중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이쪽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며 두려워하는 소리들이 가득하다.

곡창 지대에 들어선 농장으로 가득한 세렌디아 북동부 지방과는 달리, 세렌디아 남서부 지방은 온갖 괴물들로 가득한 습지이기 때문에 글리시 마을과 각종 군기지를 빼면 사람 만나기가 힘들다. 이후 장비를 개량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연금 스킬을 올리기 위해 들리게 된다. 채집 레벨을 견습 4까지 올리고 모레티 농장의 사람들 3명을 도와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세이레인에게서 연금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3.1.2.4. 동부 관문[편집]

하이델 남동쪽에 위치한 관문. 이쪽도 상황이 상당히 나쁜데, 강경파인 조르다인이 칼페온에 복수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던 중 세금을 왕창 올려버리는 사고를 터뜨렸다. 이 때문에 전직 군인이었던 알 룬디가 농민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라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이에 동조한 농민들이 영주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나 근처의 폐성터에 주둔하며 자치령 군대와 대치 중이다.

관문 책임자는 알 룬디 반란군을 혐오하는 한편 자기 공을 세워 출세할 생각으로 가득하고, 마구간 관리인은 알 룬디를 지지하는데, 이 탓에 둘이 서로 상반된 퀘스트를 준다. 책임자는 알 룬디를 죽일 것을 사주하고 마구간 관리인은 그 책임자에게 알 룬디가 죽었다고 구라를 까 달라는 내용. 당연히 둘 다 할 수는 없다.[38] 관문 책임자도 사정이 복잡한데, 지금에야 죽이네 마네 해도 대사를 보면 알 룬디와 상당히 친밀한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비라기 산채의 도적 두목 비라기까지 포함 셋이서 한 동네에 살던 친구였는데, 작중 시점에선 셋이 이렇게 완전히 흩어지고 갈라진 상태. 농민들의 의견 또한 이래저래 갈려 있다. 알 룬디를 농민의 희망이라고 추켜 세우는가 하면, 식량 창고를 넘보는 걸 봐서는 영주의 군대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욕하기도 하고, 아예 두 세력 모두를 지원하며 줄타기를 하기도 하는 등의 아사리판이 진행 중이다. 농민 반란군은 농민 반란군대로 상황이 열악하여 잡동사니를 모아 놓고 보급품으로 쓰는 상황이고, 수장인 알 룬디도 맛이 가 있는 등 자치령 군대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상당히 열악한 상태다. 농민 반란군을 잡다 보면 갑옷 조각 등의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걸 수십 개 모아다가 관문 경비에게 건네주면 그 열악함을 분명히 알 수 있다.


3.1.2.5. 폐성터[편집]

알룬디 반란군의 총본산. 몬스터 리젠율이 초승달 신전급이다. 초반 사냥터에 맞지 않게 진짜 계속 숨막힐 정도로 잡을 수 있다.
거기다 엘비아 영역이 열리고나서 부터 그 리젠율에 고랩 몹들이 우수수 쏟아져나오는 곳이 되면서 우수한 사냥터로 붐비게 된것은 덤

이 곳에서 병사의 무덤으로 갈 수 있다.


3.1.2.6. 서북부 관문[편집]

세렌디아 서부의 관문 중 하나였지만, 칼페온 치하에 놓인 이후 바로 옆 늪지에 흑결정 추출장이 들어선 상태. 그리하여 이곳은 현재 칼페온의 직속 영역이며, 그 증거로 서북부 관문에만 칼페온의 깃발이 걸려 있다.

원래 이 곳은 사막에서 넘어온 포건족이 살던 곳이었으나, 인간들이 포건족을 밀어내고 추출장을 세운 것. 이에 포건족은 나가족을 밀어내고 그 땅을 자기 땅으로 삼았으며, 당연히 나가족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 전쟁이 벌어진 상황. 추출장에는 칼페온에서 파견된 도슨이 책임자로 있다. 추출장 인부들이 곳곳에서 추출 작업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또한 추출장에서 추출된 흑결정은 모두 칼페온으로 올라가는지라, 세렌디아 출신 인부들 중 이에 불만을 품고 작업 의지를 잃은 인부들이 다수 존재한다. 한편 추출장 중 일부는 나가들에게 점령당힌 상태.


3.1.2.7. 핏빛 수도원[편집]

부패의 군주 크자카를 섬기는 그림자들을 숭배하는 광신도 집단이 무리지어 있는 곳으로, 이들은 근처의 처녀들을 위시한 주민들을 납치하여 인신공양을 줄기차게 행하고 있다.[39][40] 안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건지, 광신도들의 옷에서 하나같이 피비린내가 진동한다고 한다.

조르다인과의 밀거래를 통해 재물을 조달하고 있었으며 포건족 족장 티타움에게 어둠의 힘을 불어넣어 세렌디아로 끌어들인 것도 이들이다.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Muscan.jpg

이곳에서 2단계 우두머리 '광기의 머스칸'을 소환할 수 있다.


3.1.2.8. 세렌디아 신전[편집]

역시 크자카를 섬기는 집단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난이도는 칼페온 신전이나 핵세 성역이랑 동급(!)이니 주의.

이곳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광장에서 일정 시간마다 월드보스 크자카가 나온다.


3.1.2.9. 감시탑[편집]

중립지대 계곡에 위치한 높은 탑으로, 원래는 계곡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었지만 칼페온과의 전쟁 당시 끊어졌다. 이는 클리프가 행한 일인데, 칼페온 군대와의 전투 중에 감시탑까지 밀렸던 클리프가 부하들과 재빠르게 감시탑 다리를 건너 후퇴한 뒤에 다리를 끊어 추격을 차단한 것. 이 때문에 칼페온 군은 다른 길을 찾아야 했고, 시간을 번 클리프는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탑보다는 끊어진 다리 이미지가 강한 곳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에서 주변에는 온통 붉은 오크들이 가득한데, 칼페온과 세렌디아의 전쟁으로 그 지역에 힘의 공백이 생긴 틈을 타서 이주해온 것이다.[41] 또한 감시탑 지하에 벨모른을 섬기는 그림자 기사단이 모여서 뭔가 아주아주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리는 끊어져 있지만 그 주변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통나무다리나 흔들다리들이 있어서 지나갈 수 있다.

끊어진 다리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서로 누가 먼저 쳐다봤는지로 싸우는 병림픽을 벌이고 있으며, 여기에 관여하는 퀘스트가 있다. 진행하다보면 실로 어이없는 퀘스트가 아닐 수 없다.[42]


3.1.2.10. 비라기 산채[편집]

칼페온, 세렌디아, 발레노스 세 지역이 접하는 중립지대에 위치한 산적 소굴이다. 거점 관리인은 산적으로 둘러싸인 탑 위에서 횃불로 토벌대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 산적들 중 대장인 비라기를 소환해서 처치할 수 있다.

알다시피 북부 중립지대는 군이 주둔할 수 없다. 조르다인이 칼페온과의 전쟁시 중립지대를 빠르게 점거하기 위해 토벌을 명목으로 군대를 주둔시킨다는 추측이 존재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마굿간(올리비에로)이 존재한다는 것. 그것도 마을 등을 제외하면 검은사막 내 유일한 거점 마구간이다.


3.1.2.11. 남부 산맥[편집]

세렌디아 영지의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드리간과 맞닿아있다.


3.1.3. 칼페온 직할령[편집]


칼페온 영토 중에서도 칼페온 중앙 정부가 직접 다스리는 영토. 그러나 강대국이라고 해서 멀쩡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칼페온은 30년 원정 과정에서 세렌디아나 케플란 등 주변 나라들에 통수를 시전하여 아예 멸망시키고 영토를 강탈하며 지금에 이르렀으나, 영토들은 대체로 쓸데없이 크기만 할 뿐 딱히 영양가가 있는 건 아니었고, 오히려 서대륙, 즉 칼페온에 독이 되었다는 등의 묘사가 있는 걸 봐서는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옆 동네 메디아의 성장은 넘보지도 못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곳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는 NPC들로부터 본의아니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게 되는데, 이는 후술할 빈민가 시위대 NPC들의 대화를 보면 해당 길드에 대해서 쌍욕을 퍼붓는 대사를 하기 때문이다.


3.1.3.1. 델페 기사단 성[편집]

칼페온 델페 기사단의 주둔지이며 세렌디아와 칼페온을 잇는 관문 요새. 카란다 능선의 하피족과 칼페온 방향의 쿠루토족이 주 방어 대상이지만, 만약을 위한 세렌디아의 위협에도 대비하고 있다. 칼페온 입장에서는 세렌디아에게 빼앗기면 수도가 위협받게 되고, 세렌디아 입장에서는 역시 엄청나게 거슬리는 곳이라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군사적 요충지. 이 중 쿠루토족을 상대하려면 델페 기사단 성보다도 델페 전진 기지 쪽으로 가야 한다. 오제 고개와 카란다 능선 사이에 데미 강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데,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두 개의 큰 탑이 있고, 그 두 탑을 연결하는 2층 형태의 커다란 다리가 있다. 월드맵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웬만한 장소에서는 이곳을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다. 델페 기사단 단장인 마가렛은 2층 다리 위에서 기사단을 지휘하는 중이고, 총지휘관인 브레고는 북쪽 탑 꼭대기에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곳도 막장 상태인데, 갑자기 흉폭해진 하피들이 침략해 전투가 벌어졌고, 개판이 벌어져 아예 던전화하였다. 어둠에 빠진 조르다인의 몸을 빌린 벨모른(어둠의 신)이 하피를 몰아온 것이었다. 유저들 입장에선 처음으로 전쟁 지역 연출을 보게 되는 곳. 본부 외에도 델페 전진 기지, 쿠루토 동굴 방면, 칼페온 방면 도로로 총 3개의 부대가 추가 배치되어 있는데, 돌아다니다보면 이들이 서로 목표, 내용이 동일한 퀘스트를 주는 걸 알 수 있다. 같은 지역에서 같은 적을 상대하는데도 부대간 연락과 연계가 전혀 안 되는 듯(...).

계단이 많고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낙사할 위험이 있다. 특히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가려면 더욱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빡치게 된다. 그리고 시끄러운 새소리에 두 번 빡치게 된다.

이곳에서 흑정령 퀘스트로 극 바스티어 무기를 얻을 수 있다. 극 바스티어 무기는 50레벨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이므로 꼭 얻어놓도록 하자.

하피를 미친 듯이 잡다 보면 델페 기사단 칭호를 얻을 수 있다. 그 수는 무려 3,400마리(...).


3.1.3.2. 구 단델리온[편집]

북부 밀 농장과 델페 기사단 성 사이에 있는 지역. '구(舊)'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도 정상이 아닌데(...), 원래 단델리온 이라고 불리던 지역으로 주민들이 살던 지역이었으나, 쿠루토족이 무단 점거한 이후로 폐허가 되어 '구' 자가 붙게 되었다.

검은별 각성무기 업데이트 전 검은사막 최고의 각성무기였던 단델리온 각성무기가 만들어진 곳인 것으로 보아, 망하기 전에는 금속 제련이나 무기 제조에 있어 특별한 기술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3.1.3.3. 카란다 능선[편집]

권장 레벨
33레벨 이상
델페 기사단 성에서 발레노스 산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별다른 몬스터들이 없는 발레노스 산맥과는 대조적으로 하피들과 까마귀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서 상당히 시끄러운 산이다. 이름에 붙은 카란다는 하피들 중에서도 알을 품는 여왕 역할을 하는 가장 강한 암컷을 일컫는 말. 현 카란다가 월드보스로 출현한다. 근데 이 카란다가 최고성능의 각성 무기를 드랍해서 월드 보스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많아진다.


3.1.3.4. 북부 밀농장[편집]

칼페온 수도 북쪽에 자리잡은 대농장이다. 넓은 평야와 양질의 토양 덕에 칼페온 최대의 곡창 지대이며, 노먼 레이트의 대농장을 중심으로 근처에 여러 군소 농장들이 포진해 있다. 칼페온과 가까우면서도 식품 관련으로 생산 농장이 한 거점에 3군데나 있어서 일꾼 파견이 용이한 지역이다. 현재 대농장주 노먼 레이트가 엘리언 교청의 허가 없이 난민촌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어서 칼페온의 눈치를 받고 있는데, 레이트 가문이 칼리스 의회에 의석까지 확보했을 정도로 명문가 중의 명문가인지라, 그걸 가지고 크게 뭐라 하지도 못하는 실정. 다만 교단 측에서는 그 식량을 칼페온 수도로 몰래 빼돌리는 상황이며, 난민들 상대로는 주라는 식량은 안 주고 전도에나 힘쓰고 있다.[43][44] 그밖에서도 땅 위에서는 돌멘게, 두더지, 멧돼지, 메뚜기떼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농장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는 등 애로 사항이 잔뜩 꽃피어 있고, 이런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아예 수도에서 군대를 파견했을 정도지만 딱히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땅 밑에 있는데, 원래 그 수가 적고 출현이 드물었던 와라곤들이 갑자기 미친 듯이 그 수를 불려가며 땅 밑을 잔뜩 파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예 땅이 꺼지는 곳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상황. 그 위의 농지나 건물들 또한 함께 내려 앉는 것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인명 피해 또한 잇따르고 있다. 이렇게 피해를 본 사람들 중 하나가 하비엘인데, 와라곤 때문에 방앗간이 내려앉을 때, 그게 자기 인생 같았다고(...). 게다가 작중 묘사되는 이것들의 미칠 듯한 번식력을 봐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농장은 정말 미래가 없다. 아울러 이곳은 칼페온의 중요한 곡창인 만큼, 이곳이 무너졌을 때 칼페온이 입게 될 손실은 정말이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에 어울리게 BGM도 웅장하면서 음울한 분위기다.[45]

델페 기사단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동일한 내용의 퀘스트를 여러개 준다. 와라곤에 의해 땅이 꺼진 곳으로 들어가면 와라곤 동굴이 있으며, 지상과의 통로는 3개다. 또한 지하 깊숙한 곳에는 벨모른 등과 깊이 연관된 듯한 '의문의 생명체'라는 NPC가 있다.

쿠루토를 잡다 보면 작전서를 획득하여 퀘스트를 하나 얻을 수 있는데, 쿠루토족이 대농장을 습격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작전서를 통해 알아냈으며, 그 사실을 대농장주인 노먼 레이트에게 전하는 퀘스트다. 그러나 노먼 레이트는 이미 농장에 군대가 주둔해 있으므로 쿠루토족의 시도가 실패로 끝날 거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퀘스트가 끝난다.


3.1.3.5. 버림받은 땅[편집]

칼페온 수도에서 바로 북쪽 앞의 땅으로, 정말이지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땅인데 전염병이 창궐하여 버림받았다. 연금술사 고르가스 등이 이 병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성과를 보기도 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밑의 케플란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할 수 있으려나?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는 난민들이 난민촌에 모여 있는데, 피난 도중에 서로 뿔뿔이 흩어져 가족끼리 생이별을 한 NPC들도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퀘스트도 존재한다.[46] 북부 밀농장의 대지주 노먼 레이트는 이 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식량을 지원하고 있으나, 엘리언교 측에서는 이 중 대부분을 칼페온 수도 쪽으로 빼돌리는 한편, 조금 남은 걸 미끼로 삼아, 목숨이 경각에 걸린 난민들을 상대로 전도를 행하며 그저 교세를 확장할 궁리만 하는 정신 나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고르가스 등 연금술사들처럼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거나 내놓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치료법이고 뭐고 없이 그저 "엘리언님을 믿으세요!"만 녹음기처럼 떠들어대는 상황인지라 딱히 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진짜 해결책을 내놓는 연금술사들을 교리에 반한다는 등의 이유로 배척하며 칼페온에서 내몰기에만 급급하다.[47] 작중 칼페온 내 종교의 부패가 극한까지 치달았음을 알 수 있는 장면 중 하나. 난민촌의 여론은 죽음을 코앞에 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크게 세 갈래로 나뉘어, 한쪽은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오오 엘리언님 오오"를 외치고, 다른 한쪽은 "칼페온 엘리언교 다 족구하라 그래!!!"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남은 한쪽은 가메라라는 마녀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데, 전후사정 모르고 처음에 봐서는 셋 중 가장 정상이 아닌 쪽이 이쪽 같지만(...), 고르가스의 말에 따르면 사태 수습에 가장 도움이 되는 쪽이 바로 이쪽인 듯하다.[48]


3.1.3.6. 칼페온 수도[편집]

파일:5fFVkDg.jpg

칼페온 공화국의 수도. 크기가 정말 엄청나게 크다. 처음 여기에 온 유저라면 깜짝 놀랄만큼 넓다.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이다.

길을 잃는 사람이 속출할 정도. 베어 강과 데미 강이 교차해 흐르며 도시를 자연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고, 행정구역 상으로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며, 그 안에서 도시가 다시 몇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귀족가, 예배당, 상단 거리, 공방 지구, 시장 거리, 빈민가 정도로 나뉘며, 이 중 귀족가에는 칼리스 의회와 엘리언교 본청이, 예배당 지구에는 발키리 신성 대학이 있는 등, 수도인 만큼 당연히 나라의 중요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또 도시 바깥쪽으로 서쪽에는 왕정 칼페온의 마지막 왕이자 통수이었던 가이 세릭 왕이 통수를 얻어 맞고 독살당한 칼페온 성[49] 이 있다. 이 왕이 통수 맞고 죽고 난 뒤에 칼페온이 공화국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공화국이라고 해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냐고 묻는다면, 전혀... 공화정으로 바뀐 뒤에 의회가 정치의 중심 기구로 작동하는 중인데, 이 안에 의석이 총 7개로, 엘리언교 대표가 의장으로 1석, 세 귀족 가문들의 대표들이 각각 1석씩 차지하여 3석, 시안 상단 대표가 1석, 군사 대표가 1석, 시민 대표가 1석이다. 즉, 시민들의 의견이 의회에 반영되는 게 절대 불가능한 구조. 시민 대표의 존재라든가 작중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칼리스 의회가 표방하는 정체는 일단 민주공화정인 듯한데, 실상은 그냥 귀족정, 즉 과두정이다. 칼리스 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에 통수로 화답하며 빈민들을 빈민가에 몰아넣는 등 폭정과 억압을 거듭하였고, 당연히 시민들의 의회를 향한 기대는 이내 실망과 분노로 바뀌어 계속해서 쌓여만 갔다. 차라리 왕정 때가 더 나았다는 하소연도 터져나오는 지경. 시민 대표는 이 꼴을 다 보면서도 워낙에 의회 구조가 구조인지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서 그저 머리만 싸매고 있을 뿐. 그러다가 '샤이아 사건'[50]을 계기로 마침내 빈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여, 작중 시점의 빈민가에선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칼리스 의회는 델파드 경비대를 풀어 빈민가를 봉쇄하였고[51], 도시의 남과 북을 잇는 다리 세 개 중 두 개를 봉쇄하였으며, 빈민가로의 식량 공급까지도 차단하는 등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위는 더욱 격화되어 곳곳에서 델파드 경비대와 시위대 간의 충돌 또한 벌어지고 있다. 퀘스트 중에 이 경비대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도 있는데, 이 때 시위대를 죽일 수도 있다(!!!). 사실 시위대는 필드 몬스터 처리가 되어 있다. 다만 이 때 시위대를 죽이게 되면 성향이 하락하니 주의. 봉쇄되지 않은 다리 위나 의회 앞 광장에는 중기병, 코끼리, 중보병 등 중무장한 병사들이 포진해 있는데, 빈민가에서 고립된 병사들에게 본대에 연락해 달라는 퀘스트를 받으면 다리 위의 부대로 오게 되는 걸 보면 빈민가를 향해 배치된 병력인 듯하다. 그 밖에도 군사 대표의 말 같은 걸 봐서는 여차하면 밀어버리려고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그걸 진짜로 실행에 옮길 경우 당장의 급한 불이야 어찌어찌 끌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렇게 되면 대중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며, 현실 역사를 비추어 본다면 그로써 최종적으로 의회에 남는 건 역시 파멸뿐이다. 그런데 의회의 분위기를 봐서는 아마도 이쪽 테크를 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게....

한편으로는 다종족 사회가 제법 잘 정착된 듯한데, 우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칼페온 군인들은 인간 뿐만이 아니라, 자이언트, 엘프, 메기맨, 사우닐, 샤이, 드워프 등등 다양한 종족이 뒤섞여 있다. 즉, 다종족군이다. 그럼에도 딱히 종족에 따른 차별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칼리스 의회의 군사 대표는 자이언트인 델파드 카스틸리온이고, 귀족 대표 중에도 수인족이 있으며, 의장도 중의적인 의미로 인간이 아니다.

빈민가의 시위대를 죽일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에는 성향이 15 하락한다. 신성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열심히 읽고 사서와 친해지면 칼페온과 발키리 지식을 완성하여 기운 최대치를 쉽게 7이나 얻을 수 있다.

의회 대표의 지식을 얻기까지의 여정이 험난하다. 사슴맨(...)과 신학 I깊은 빡침을 느낄 것이다.(...)

한편 도시 주변에는 작중 전설로 취급되는 드래곤이 날아다니는데, 남쪽의 탑이나 산 위에 올라가면 잘 볼 수 있다. 그런데 주민들은 도시 주변을 돌아다니는 거대한 괴생명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52]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라서 그런지 폭동이 일어난 지역을 제외하고선 행정 당국에 의해 도시 기능이 유지되고 있으며, 비축된 식량도 꽤 있는지 도시 전체가 혼란하지는 않다. 그럭저럭 도시의 면모가 관리되며 도시 경관은 유지하고 있는 셈. 그리고 공권력이나 치안기관도 어느 정도 작동하고 있는지 칼페온 인근에는 다른 도시나 마을처럼 야만족이나 괴물들이 들끓지는 않고 있다. 이래저래 메디아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 서대륙에선 그나마 제일 살기 괜찮은 도시다.


3.1.3.7. 플로린 마을[편집]

칼페온 북부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검은사막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샤이족의 마을.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호빗들의 마을 샤이어를 연상케 하는 이 곳은 샤이족들이 평화롭게 약초를 채집하고 연금술을 연구하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마을만 톡 떼어 놓고 보면 정말 그만큼 평화로울 수가 없다. 그런데... 바로 옆의 카프라스 동굴에서 검은 기운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그 안에는 흑정령 때문에 맛이 간 모험가들이 바글거리고 있다. 그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이건 그야말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옆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 당장이야 아무 문제 없지만, 언제 무슨 일이 터져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흑정령이 깃든 샤이들이 바글거리는 폐허로 변한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아직 턱 밑의 위협을 눈치채지 못한 듯하며, 때문에 마을은 아직 평화롭다. 아직은...

검은사막 직업 중 하나인 닌자가 각성 스토리를 시작하는 장소이다. 또 샤이의 고향이라는 설정이라 샤이로 이 마을에 방문하면 촌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NPC들이 이제 다시 돌아온 거냐며 반겨준다.


3.1.3.8. 트롤 방어기지[편집]

증가하는 트롤 세력을 방어하기 위해 귄트 언덕 아래에 세워진 칼페온의 방어 기지. 트롤들과의 공성전이 한창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곳도 멀쩡하지 않아서(...) 위태롭기 짝이 없는 상황인데, 생각보다 트롤의 기세가 거세 전장 전체적으로 보급품 부족에 시달리기도 하고, 고립되는 초소도 생기고 있다. 트롤들의 생김새 때문에 조금 작은 진격의 거인 전쟁판을 보는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모험가는 여기서 처음으로 크기가 4~5m 정도 되는 중형 몬스터들과 만나게 된다. 참고로 그 크기만큼 피통도 큰 놈들이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데미지가 먹히기는 하는 건지, 자기 장비가 딸리는 건지, 아니면 버그가 걸린 건지 긴가민가할 정도다(...). 그런데 이 중 고대 트롤은 심지어 1번 부활까지 한다!


3.1.3.9. 에페리아 항구 마을[편집]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칼페온 북부의 어촌이자 해군 주둔지. 해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칼페온 해상 기사단이 에페리아 초소에 주둔 중이다. 항구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월드맵에 유일한 범선 건조가 가능한 3단계 조선소가 있다. 항구 마을답게 낚시 명소로써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 장소이다. 해적의 침략이 잠재적인 위협으로서 존재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큰 문제는 보이지 않으며, 작중 칼페온 어느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평화를 누리는 상태다.

이렇듯 주요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장소인 듯하나... 사실 이 지역의 최대 의의는 검은사막 초반부 스토리가 끝나는 장소라는 것, 초반 스토리의 최종보스인 스포일러를 봉인 한 후, 이곳에서 알루스틴과 대화하면 초반부 스토리의 마지막 영상을 볼 수 있다. 약간 반지의 제왕의 회색 항구를 떠올리게 되는 장소.

이 곳에서 검은사막 함선의 두 번째 단계인 에페리아 경범선과 호위함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을 위해 필요한 설계도도 일일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3.1.3.10. 케플란 마을[편집]

작중 시점에서부터 얼마 전까지는 여기도 세렌디아와 마찬가지로 자주독립국이었는데, 30년 원정 당시 칼페온을 도왔다가 통수를 얻어 맞고 강제병탄 당하여 칼페온령으로 종속 당한 막장 상태 2. 즉, 여기도 나라가 망한 상태. 그리고 상황은 세렌디아보다도 더 심각하다.

일단 마을 규모는 칼페온은 커녕 하이델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동네는 이름부터가 '마을'이다. 이 마을을 한 번 돌아보고 나면, 대체 이 정도 수준으로 예전에는 어떻게 칼페온이나 세렌디아와 따로 놀며 왕국을 칭했는지 신기할 정도. 단적으로 검은사막 내에서 듣보잡 취급받는 발레노스도 게임 내에선 하나의 길드가 점령가능한 별개의 영지로 구분되는데 케플란은 설정상 세렌디아와 똑같이 멸망한 왕국이고 영주도 있지만 게임상으로는 칼페온 직할령에 속한다(...).

영주는 원래 국왕이었으나, 지금은 칼페온에 의해 영주로 떨어진 상태. 또한 딸인 오제를 잃은 뒤로 정치 의지를 상실하여 멍이나 때리는 상황이다. 게다가 죽은 오제 외에는 자식도 없고, 본인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관계로 후사는 볼 수 없다. 이에 따라 영주 사후의 후계 문제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피었으며, 이를 걱정하는 여론이 주민들 사이에도 존재한다.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작중 시점에서 이 마을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비한다면 이건 정말이지 약과에 불과하다.

독립국이던 시절 때부터 많은 석재와 광물이 나는 곳이었는데, 칼페온에게 병탄당한 뒤로는 칼페온에 의해 흑결정 채굴장이 세워져 지금에 이르렀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위에 언급된 문제따위는 비교도 불허할 정도의 심각한 문제가 생겨났으니, 최근 이 채굴장들에서부터 석화병이 퍼지며 인부들이 문자 그대로 돌로 변하기 시작한 것. 돌로 변해가는 인부들은 이성을 잃고 미쳐 날뛰며 주변의 멀쩡한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여대는 상황인데, 석화병에는 진행을 늦추는 약만 있을 뿐 아예 낫게 하는 약은 없으므로, 이 병에 걸리면 얄짤없이 죽어야 한다. 그래서 석화병에 걸린 인부들은 북쪽 채굴장에 버린다. 마을 안의 분위기도 이 석화병 때문에 심히 흉흉한데, "자네... 설마!"하는 식의 대사들을 들어보면 쉬이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부의 수가 줄어들고 채굴량도 줄어드는 상황이며,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연히 채굴장에 가려는 사람도 줄어들고, 이에 따라 인부나 채굴량의 감소가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다. 케플란 측에서는 부족한 인부의 수를 강제 노역으로 땜질 처방하고 있긴 한데 잘 되지는 않는 듯하며, 한편으로는 이를 칼페온한테서 숨기려는 눈치이지만, 칼페온 트리나 기사단에서 좌천성 인사로 밀려난 릴바노스가 이미 마을의 이변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릴바노스는 동쪽의 케플란 언덕에서 이성을 잃고 마을로 몰려드는 석화병 환자들을 막아내는 데에 진력하고 있으며, "어휴 이 케플란 놈들 ㅉㅉ... 수도 적고 싸움도 못하고 ㅉㅉ..."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을 밖에서 몰려드는 환자들을 어찌어찌 막아낸다 해도 문제가 그치질 않는다. 이 석화병 환자들은 마을 밖에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을 안에도 여럿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령 지붕 위 같은 데를 보면 석화병에 걸려 바닥에 엎어져 있는 사람이 보인다. 무엇보다도 마을 지하의 채굴장에 검은 기운이 가득 차 있고, 그 안에는 석화병에 걸린 인부들이 바글거리는 상황인데, 동굴을 폭파시켜 길을 막고 인부들을 그대로 가두고자 해도, 그리하면 지상의 마을이 무너지게 되므로 그럴 수가 없는 상황. 영주는 이 모든 문제들을 두 눈으로 빤히 보면서도 그저 시큰둥하기만 할 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이 영주도 석화병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다. 그냥 사는 걸 포기한 듯하다. 문제가 이걸로도 그치지 않는데, 상술한 바와 같이, 석화병에 걸린 인부들이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케플란 마을로 몰려드는 미칠 듯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마을 안에는 흑결정 반대 단체가 존재하나, 강제 노역까지 동원하며 흑결정 채굴에 열을 올리는 작중 묘사를 봐서는 그다지 힘이 없는 듯.

그 밖에도 동남쪽의 거인족 중 진보파를 위시한 세력이 케플란을 집어삼키기 위해 바짝 벼르고 있으며, 서남쪽에선 이미 사우닐이 트리나 요새를 대대적으로 공격하는 상황인데, 케플란 마을이 그 근처에 있는지라, 만에 하나 요새가 무너진다면 케플란 마을도 결코 무사할 수 없다. 특히 사우닐이야 트리나 요새에서 어찌어찌 막아낸다 해도, 트리나 기사단의 상황이 영 좋지 않은 관계로 거인족은 얄짤없이 케플란 혼자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처럼 헬게이트가 펼쳐진 케플란으로서는 당해낼 수 없을 거라는 묘사가 작중에 존재한다.

마을 꼴이 이 꼴인데, 릴바노스 지식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케플란에는 딱히 병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갑옷 입고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딱히 병력으로 칠만한 수준이 못 되는 듯.

나오는 음악도 우울하고 분위기도 음산하다. 절벽을 끼고 있는 마을이고 영주는 절벽 위 의자에 앉아 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 절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데, 이때 자동 이동을 사용할 경우 이 엘리베이터가 말을 죽이는 일등 공신이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옆의 채굴장에서 석탄을 채광할 수 있으며, 원자재인 상태로 팔아도 짭짤하다. 케플란 경비들의 갑옷은 독소를 막기 위해 특수 처리되어 있으며,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태이다.

칼페온의 강제 병합 크리 + 영주의 태업 + 영주 사후 후계 문제 + 석화병의 창궐 + 흑결정에 의한 마을 주민들간의 갈등 + 사우닐과 거인족의 침략 위기 + 방어병력 부족 = 케플란. 정말이지 희대의 개막장 마을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나마 작중에 플레이어가 거인족들을 한번 쓸어버린 덕분에 (그래서 여기서 거인족 퇴치 후 받는 칭호가 '케플란의 영웅') 그나마 한 숨 돌렸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여전히 앞날이 걱정되는 동네인것은 마찬가지..[53]


3.1.3.11. 트리나 요새[편집]

칼페온의 정예기사단, 트리나 기사단의 주둔지이다. 이곳 상황도 막장이라 도마뱀 종족인 사우닐과의 치열한 공성전이 한창이다. 사우닐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한 기사단이 처음에는 "도마뱀 병신 새끼들 깝치네 ㅋㅋㅋ"라며 비웃었으나, 이들이 끌고 온 투석기를 보고는 표정이 싹 굳어졌다는 후문이 있다. 전황이 썩 유리하지는 않은 듯한 묘사가 곳곳에서 보이는데, 애초부터 자부심이 강한 트리나 기사단이 일개 모험가에게 부탁하는 상황이라면 말은 다한 셈이다.

델페 기사단 성과 트롤 전선에 이어 검은사막 특유의 오픈 월드 연출이 정점에 달하는 곳인데, 처음 방문한다면 하늘을 가르는 신기전에 감탄할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프레임 하락+귀테러 델페 기사단 성과 마찬가지로, 사우닐을 미친 듯이 잡다 보면 트리나 기사단 칭호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남쪽 사우닐과의 전장 주변에는 커다란 용이 날아다닌다. 요새에 잡혀 있는 새끼 용의 어미.[54]

파일:XZZCwiW.jpg


3.1.3.12. 메기맨 캠프[편집]

권장 레벨
49레벨 이상
스토리 상으로는 메기맨들이 살아가는 메기맨들의 영토인데, 스토리를 빼놓고 게임상의 모습만 딱 놓고 보면 실상은 정말이지 메기맨 지옥(...). 메기맨은 일단 그 수가 많고그러나 사냥터에선 이걸 체감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50 레벨을 전후한 유저들에게는 좋은 경험치원이며, 특히 블랙스톤을 드랍하는 등 유저들에게 많은 이익을 제공해주는 관계로, 사냥감으로서 대단히 인기가 많다. 그런데 이 캠프에는 그런 메기맨들이 바글거리는 관계로, 그런 메기맨들을 쫓아온 유저들 또한 바글거리는 상태이다. 현재는 시즌서버에서 본캐가 아니라 부캐용으로 시즌캐를 키우는 사람들이 잠시 50렙까지 찍고 지나가는 사냥터급이 되어서, 과거와 달리 PK가(아, 물론 시즌 서버는 PK가 안된다) 일어날 일도 없을 뿐더러, 퀘스트상으로도 잠시 거쳐가는 정도이기 때문이라, 어차피 사람 만나면 바로 위의 만샤 숲 몹들도 있다.

이 캠프를 비롯한 카이아 호수 근방의 메기맨 서식지들은 거의 전부가 물에 겹치는데, 나가나 포건들이 있는 세렌디아 늪지와는 달리 수심이 깊은 곳이 존재하는 관계로, 이 지역들에서 특히 몰이 사냥을 하다가 물에 빠지면 그대로 메기맨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캐릭터가 물에 빠지면 바로 수영 상태에 들어가는데, 이때는 공격을 받더라도 반격할 수 없이 그저 허우적대기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샤이와 같이 키가 작은 캐릭터들은 다른 캐들은 멀쩡히 다니는 곳도 수영상태가 된다

관련된 거점이 무려 4개이지만, 나머지 3개는 그저 경로의 역할밖에 하지 않으므로 거점 투자는 카이아 호수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수렵형 몬스터 민물 악어가 총 7마리 등장한다.


3.1.3.13. 만샤 숲[편집]

권장 레벨
50레벨 이상
드랍템
오우거의 반지
메기맨의 주둔지인 카이아 호수 길 건너편에 있는 산지지형. 보통 메기맨과 더불어 50전후의 사냥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만샤 족의 개체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사냥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만샤 숲에는 53레벨의 오우거가 5마리 서식하는데 이 오우거가 검사 목걸이의 끝판왕이었던[55] 오우거의 반지[56]를 드랍하기 때문에 고렙 유저들도 캠프를 차리고 사냥할 정도로 칼페온 인기 사냥터 중 하나.

참고로 이 만샤 숲 정상엔 돌연변이 오우거라는 초거대 오우거가 한마리 서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수많은 길드들이 도전했음에도 단 한 번도 잡히지 않다가[57], 2017년 3월 5일자로 월드채팅을 보고 지원 온 유저, 지나가던 유저 등등 수십명의 유저가 모여 3시간 가량 때린 끝에 검은사막 오픈 이후 처음으로 잡혔다. 근데 아무것도 안 떨어졌다고....


3.1.3.14. 거인족 주둔지[편집]

권장 레벨
50레벨 이상
드랍템
우정의 약속
케플란 마을 남서쪽에 있는 거인족들의 주둔지로 스토리상으로는 진보파 거인 세력이 케플란을 노리고 있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이 없어 편안하게 사냥할 수 있다. 몹 밀집도가 낮고, 고유 드랍템이 마땅치 않아 50레벨 이후로는 효율이 급감한다.[58]


3.1.3.15. 루툼족 주둔지[편집]

만샤 숲과 트렌트 마을 사이에 있는 사냥터로 초록색 피부의 아인종 루툼의 캠프이다. 몹 밀집도는 나쁘지 않지만 더 효율이 좋은 카이아 호수와 만샤 숲이 있는데다 자잘한 오브젝트들이 쾌적한 사냥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받지 못하는 사냥터. 고유 드랍템으로 루툼의 정예 허리띠를 드랍하지만 방어력 증가 아이템이라 선호받지 못한다.


3.1.3.16. 베어 마을[편집]

헥세 성역 근처의 사냥꾼들의 마을이다. 헥세 성역의 해골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두막 안에 누워 있는 사냥꾼에게 받는 퀘스트로 헥세 성역에 얽힌 이야기를 알 수 있다.


3.1.3.17. 헥세 성역[편집]

권장 레벨
52레벨 이상
드랍템
마녀의 귀장식
작중 배경인 엘리언력 285년보다 50년 전에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었지만 한 마녀의 난동으로 해골만 남아 폐허가 된 곳이다. 벨리아 마을 촌장 아고르 바탈리가 모험가였던 시절에 손수 마녀를 퇴치하고 마녀에게 사로잡혀있던 마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를 구출했지만 바탈리가 무심코 건네주었던 마녀의 귀걸이 때문인지 그가 떠난 이후 마녀로 흑화했다는 스토리 설정이다.

칼페온의 인기 사냥터중 단연 NO.1 사냥터라고 할 수 있겟다. 넓은 지역에 적당한 몹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마녀의 귀장식이라는 준수한 옵션의 귀걸이를 드랍하기 때문에 돈벌이도 쏠쏠하다. 때문에 발렌시아 지역에 초승달 신전, 메디아 지역에 소산 주둔지가 있다면, 칼페온 지역은 헥세 성역이라고 할 정도로 무법지역 중의 하나이다. 저레벨 고레벨 따지지 않고 항상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자리싸움과 특히 녹색오크 해골전사가 마귀 드랍율이 젤 높은것으로 알려져 해골전사를 둘러싼 분쟁도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하지만 결국은 케바케로 1000마리를 잡아도 마녀의 귀걸이는 커녕 귀중템도 하나도 못건지는 반면 수십마리도 제대로 잡지않았는데도 마녀의 귀걸이를 드랍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운인만큼 엄청나게 신뢰하지는 말것. 그래도 다른 사냥터에 비하면 악세 드랍확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패치 이후 현재는 의뢰를 통해 특정 수만큼 잡으면 마녀의 귀걸이를 확정적으로 총 3번 준다. 당연히 확률적 드랍도 여전히 존재한다.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Hexe_Marie.jpg

헥세 성역 중심부에 있는 마녀의 예배당에서 2단계 우두머리 소환서를 사용하면 미친년 헥세 마리를 소환할 수 있다.


3.1.3.18. 마리 동굴[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60공 이상
드랍템
마녀의 귀장식
카마실비아의 폴리 숲에 몰리는 유저들을 나눌 의도로 업데이트 된 사냥터. 마리 동굴 거점 주변에 몇 개의 비석들이 있는데, 그 비석을 가격하면 좀 더 강해진 헥세 몹들이 튀어나와 비석을 공격한다. 비석을 지키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이며, 비석이 부서질 때까지 계속해서 몹들이 리젠된다.

수익과 경험치가 나름 괜찮지만, 기존 유저들에겐 기술 경험치 획득이 부족해서, 신규 유저들에겐 폴리 숲에 비해 몹들의 데미지가 더 높은 편[59]이라서 결국 폴리 숲의 대체제가 되지 못하고 버려졌으나 시즌서버 전용장비인 투발라장비를 강화하는 시즌강화템이 굉장히 잘 나오면서 빠르게 동투발을 찍고 조기졸업을 노리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자리가 없을때도 많아졌다.

푸가르 모험일지를 깨기 위해서는 마리 동굴의 헥세 몬스터를 777마리 잡아야 한다.

3.1.3.19. 트렌트 마을[편집]

벌목꾼들이 세운 마을이다. 현재는 얼마전 마을 촌장이 사고로 사망하여 새로운 촌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트렌트 마을은 트리나 요새에 보낼 발리스타와 신기전(?)을 제작하고 있는 주요 군수무기 생산 마을이다. 군수품을 팔아도 괜찮은 돈이 벌리지만 그것도 모자르다고 느꼈는지 고가에 팔리는 엔트나무를 얻기 위하여 근처의 오우거를 길들여 엔트를 벌목하려는 사람들과 자연의 분노를 살까봐 과한 이익을 위해선 엔트를 죽여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이 대립하는 중이다. 엔트들의 주요 거점지가 바로 옆이다보니 트렌트 마을에서도 초거대 엔트가 근처에 돌아다니는 것이 보인다. 이러한 초거대 엔트는 처음 본 사람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다.


3.1.3.20. 버려진 수도원, 세렌디아 신전, 칼페온 신전[편집]

권장 레벨
53레벨 이상
드랍템
그림자의 표식
칼페온 졸업급 사냥터인 신전 3종세트로 크자카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의 본거지이다. 칼페온 지역에서 가장 요구스펙이 높은곳으로 주로 고레벨 유저들이 그림자의 표식을 노리고 사냥하는 파밍던전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3곳에서 사냥이 할만하면 메디아 사냥터도 충분히 사냥된다고 볼 수 있으니, 졸업전 스펙실험을 해보는것을 추천. 고급반지인 그림자의 표식은 버려진 수도원에서만 드랍되며 세렌디아 신전과 칼페온 신전에선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반지인 신전 수호자의 증표를 드랍한다.


3.1.3.20.1. 버려진 수도원 (금역)[편집]

권장 레벨
63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80공 이상
드랍템
여명의 귀걸이
칼페온 버려진 수도원 내부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곳으로 추천 공격력 280의 2인 파티 사냥터이다. 그만큼 몬스터들이 강력하며 몬스터에 <크자카의 축복을 받은> 이라는 칭호가 붙어 있다.

드랍되는 템으로는 붉은 산호초 귀걸이의 상위호환인 여명의 귀걸이가 드랍된다.

깡공메타로 인해 별무덤 사냥터의 검은 침식의 귀걸이가 각광받으며 별무덤 사냥터의 자리를 찾기 힘들어지자 이에 고스팩들의 별무덤 대체 사냥터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별무덤을 대체할만큼 돈이 벌리기때문. 여명의 귀걸이의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별무덤의 라이벌인 시크라이아 유적(통칭 심해)의 드랍 악세인 툰그라드 반지보다 비싸고 악세 드랍율또한 위의 두 사냥터보다 좋기때문, 거기에 기억의 파편을 수급할 수 있는 고대유적의 결정 조각도 드랍된다.

몬스터를 잡다보면 여명이 불러온 어둠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획득하게되면 획득한 유저위치에 동그랗고 아름다운 붉은 구가 생성된다. 이는 금역의 보스이자 그림자기사단의 리더인 어둠의 군주 벨모른의 원념을 소환하는 일종의 레이드 열쇠이며 누가 획득했든 해당채널에 귀속된다.[60] 만약 해당채널에 여명이 불러온 어둠이 5개 생성되면 여명이 불러온 어둠이 합쳐지며 채널에 월드보스 알림처럼 "버려진 수도원에 원한이 모여들고 있습니다"라고 해당 채널 유저들에게 알려진다. 그리고 수도원 금역 중앙에 푸른 구가 생성되며 대략 5분~10분 이후 벨모른의 원념이 나타난다. 벨모른의 원념은 매우 강력한 보스이며 처치 시, 유저의 딜량에 따라 최대 4명에게 보상이 차등지급된다.[61]


3.1.3.21. 긴잎나무 정찰 초소[편집]

파일:02Cz6bx.jpg

카마실비아에서 파견나온 엘프들의 정찰 초소이다. 땅에는 10m가 넘는 거대한 외눈박이 거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고 있고, 공중에서는 가고일들이 설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찰초소는 거대한 나무에 설치되어 있어 공중초소로 운영되고 있는데, 복잡한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길찾기가 쉽지가 않다. 실제 엘프들이 살 것만 같은 나무 주거지 구성이 일품이다. 레인저 각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수렵형 몬스터 도망자 칼크가 등장하는 곳이다.


3.1.3.22. 크리오 마을[편집]

해달족들이 모여사는 마을. 벨리아 마을 낚시상인 크리오는 이 마을 이름에서 따서 지은 이름이다. 외눈박이 거인들과는 우호 상태인데, 외눈박이 거인이 드랍하는 우정의 약속은 크리오 마을 촌장 헤리오가 외눈박이 거인에게 선물한 방어력 증가 귀걸이.

이 마을 주민들은 제단에 물고기를 쉼없이 바치는데, 실은 동굴 속에 있는 뿌리 요정 중 하나가 해달족의 왕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꿈에 나타나 장난을 친 것. 정작 이 요정은 해달족이 바치는 물고기보단 과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해달족들이 통 들어먹지 않는다는 게 문제.(...)


3.1.3.23. 레마 섬[편집]

섬 서쪽엔 트리나 해상 기사단의 전진 기지가 위치해 있고,동쪽엔 전설적인 항해사 딕치 보른이 은퇴 후 집을 짓고 사는 중이다. 이곳에서 해적섬 잡템 교환과 수리, 주거지 이용이 가능하여 베이스 캠프 노릇을 한다.

이 섬의 중요성은 더 있는데, 레마 섬까지 거점 연결을 뚫어놓으면 오킬루아 눈까지 거점이 이어진다. 서쪽에서 아침의 나라까지 운항하는 정기선을 탑승할 수 있다.[62]


3.1.3.24. 쿠이트 제도[편집]

권장 레벨
55레벨 이상
드랍템
붉은 산호초 반지, 푸른 산호초 반지, 붉은 산호초 귀걸이, 푸른 산호초 귀걸이
북해를 호령하는 콕스 해적단의 본거지가 위치한 거대한 섬이다. 통칭 해적섬. 잡템 교환가격이 월등하고, 드랍되는 귀걸이/반지류가 가격대 성능비기 우수해서 돈을 벌기에 좋다.

물약상점, 대장장이, 환전상[63] NPC가 있어서 장시간 틀어박혀 사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며칠씩 틀어박혀서 폐관수련을 하는 유저도 존재한다. 많은 인벤토리 칸수와 5000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는 에페리아 범선이 등장하여 사냥으로 얻은 수많은 동전들을 대량으로 보관해뒀다 한꺼번에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이곳에서의 사냥이 더욱 편리해졌다. 60 이상 고렙 유저들도 레벨링을 위해 오는 만큼 높은 경험치 습득량에 이어 위 장점들까지 시너지를 이루어 이를 찾는 플레이어들 역시 급증하고 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같이 유저가 모이는 시간에는 분쟁이 자주 발생하여 실제로 해적섬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

쿠이트 제도에는 인간형 몬스터들이 바글바글하고, 파딕스 섬에는 해적단에 들어간 괴물들이 주축이다. 이곳의 메기맨은 카이아 호수의 메기맨과 차원이 다르게 강하므로 주의할 것.[64]

지금은 카오 유저들이 성향회복을 위해 잠시 오는 용도이며, 수익은 정말 최악이다.[65] 오히려 과거 사람들이 쳐다도 보지 않았던 파딕스섬의 수익이 더 낫다.


3.1.3.25. 파딕스 섬[편집]

권장 레벨
62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70공 이상(2인 파티 권장)
드랍템
몽환의 귀걸이, 흑정령의 발톱 조각
2월 13일 연구소 업데이트로 개편된 사냥터로. 290공의 강력한 2인 파티 사냥터로 새롭게 개편되었으나...

파딕스 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종 로아꽃 중화제로 몬스터들을 약하게 할 수 있는데 중화제가 없으면 몬스터가 터무니없이 강한 것도 모자라 오딜리타 사냥터와 비슷하게 딱히 그렇다 할 수익원이 없다. 인벤 게시글. 전체적인 인식이나 개편된 파딕스 섬에대한 평가는 모두 몬스터는 너무 강하지만 수익원이 너무 없는 쓰레기이다. 노랑 악세나 다른 수익원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본섭에 넘어와도 그대로 버려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4월 29일 연구소 업데이트로 270공 사냥터로 다시 개편되며 신규 노랑 방어 악세서리인 몽환의 귀걸이가 드랍되도록 변경되었다.


3.1.3.26. 별무덤[편집]

파일:Stars-End-image-3-696x392.jpg
권장 레벨
61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60공 이상
드랍템
검은 침식의 귀걸이
2019년 4월 업데이트로 개방된 기존 칼페온 북서쪽 지역. 설정상 검은 별이 떨어진 장소여서 별무덤이라고 한다. 운석 충돌로 인해 생긴 잿빛 역병으로 인해 수년 간 이곳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한 역사가 있었다.

추후 열릴 오딜리타와의 관계에 대한 떡밥이 있는 듯 하며,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도 살고 있다.

별무덤 사냥터는 추천 공격력 260 방어력 320 이상으로, 난이도는 가이핀과 심해 사냥터의 중간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유저의 방어력을 10이나 떨어뜨리는 몬스터도 있기에 사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곳에서의 의뢰를 통해 검은별 주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데, 검은별은 기존 보스 주무기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주황색 아이템이다. 다만 기존 장비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카프라스 강화는 불가능하며, 강화는 1에서 15강까지는 응축한 마력의 블랙스톤을, 장에서 동까지는 무결한 마력의 블랙스톤[66]을 사용한다.

주요 드랍 아이템으로는 검은 침식의 귀걸이[67]가 있다.

다시 찾아온 깡공메타와 방어력은 카프라스로 올릴 수 있기에 검은 침식의 귀걸이는 최고가에 예구를 걸어야 사지는 악세가 되었으며 별무덤은 오전이든 오후든 사냥터에 자리가 없는 최고 핫플사냥터가 되었다. 사실 검은사막이 아니라 별무사막이다. 최근의 엘비아 업데이트로 인해 유저들이 분산되어 예전에 비해서는 유저의 수가 줄었다. 다만 여전히 한 서버에 흰 점 한두개는 꼭 보인다.


3.2. 메디아 공화국[편집]


메디아 공화국
파일:메디아의 국기.png
파일:메디아의 문장.png
국기
문장
국가원수
수장
정치 체제
공화제
수도
알티노바
성립 이전
메디아 왕국
2015년 2월 11일 패치로 추가. 수도는 알티노바.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 나라는 칼페온과 발렌시아가 서로 전쟁을 벌이는 와중 블랙스톤의 효용성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헐값에 사들여 장족의 발전을 거둔, 그야말로 을 빨고 또 빨았던 나라이다. 그 덕분에 칼페온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번영을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의 원정이 남긴 것'이라는 지식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서대륙을 죄다 집어 삼킨 그 강대국 칼페온이 넘보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한다. 메디아 출신으로 에페리아의 마구간지기를 하고 있는 파누치의 묘사에 따르면, 이 나라는 규칙과 복장이 엄격하고, 에페리아에 비하면 그다지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특유의 분위기와 엄격한 복장, 그리고 칼페온이 '엘리언'을 섬기는 것과는 다르게 이쪽에서는 '아알'이라는 이름의 신을 섬기는 것을 보면, 과거 중세의 이슬람국가를 모방한듯. 모티브는 레반트 지역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나타난 지역들 중 발레노스, 세렌디아, 케플란은 나라가 아예 망해 없어진 상태이고, 그 세 나라를 모두 집어 삼킨 칼페온도 쓸데없이 크기만 크지 영양가가 없는 땅만 먹고 이런저런 문제가 엎친 데 덮쳐 내홍을 겪는 중이라는 묘사가 쉴 새 없이 뒤따르는 상황이라는 걸 고려하면, 메디아에 따르는 묘사는 지금까지 나타난 검은사막 세계 속의 지역들 중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묘사다. 모두가 폭망하는 와중에 혼자 빨고 강대국이 되었다는 것이니, 말 그대로 군계일학인 것. 다만 크론 성에 모여든 메디아 추방 세력이라든가, 월드맵에 나타난 메디아 반란군 지역 등을 봐서는 이 나라도 칼페온처럼 이래저래 문제가 존재할 것으로 또한 추정된다.

그런데 공개된 메디아 지역은 당초의 설정과는 전혀 다르게 아주 거지가 되어 있었다. 후새드.

작중 시점에선 3일의 밤으로 왕가가 몰살당하고, 네루다 셴이라는 상인회 우두머리가 나라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자라는 사람은 도시 중심이 아닌 구석 조그만한 집에 조용히 머물고 있다. 왕자는 네루다 셴이 가지고 있는 왕가의 인장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주며, 왕가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언젠가 자신이 다시 권력을 잡을 것이라 다짐한다. 하지만 네루다 셴이 주민들, 특히 상인들에게 명망이 높은 것을 보면 앞으로의 일은 미지수. 결국 바리즈 3세 왕자는 발렌시아로 망명하게 된다. 또한 퀘스트를 깨다보면 3일동안 태양이 뜨지 않는 재앙이 일어났었다는 떡밥이 도는데, 일레즈라라는 여인의 소행으로 메디아 곳곳에서 여기에 대한 떡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68]

딱 봐도 꿀을 빨았다는 사실에 비해 수도가 대단히 형편없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꿀 빨았다는 설정이 게임 시작 직전까지만의 이야기여서다. 메디아 번영의 상징이던 알티노바 외벽도 여기저기가 무너져서 뻥뻥 뚫려 있고, 군데군데 무너진 집이 보인다던가 남쪽의 폐철광산에서 주민이 노예처럼 일하고 있지만 본국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던가 하는 점에서 막장 상태가 보인다. 퀘스트에 따르면 야만족이 도시의 부를 노리고 침투해와 치안을 망쳐버렸으며[69], 그 때문인지 알티노바에 남아있는 상류층은 소수의 상인회 뿐이며 대부분의 부유층과 귀족들은 부를 가지고 메디아를 떠나 발렌시아로 갔다고 한다. 부라는 것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수도의 광경은 그 때문인 듯하다. 그러니까, 작중 시점에선 여기도 완전히 망했다. 그래서인지 알티노바의 전체적인 모습은 정돈되었다기보단 죄다 칼페온 빈민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문화권의 차이를 고려해봐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몰락(...)해있음을 알 수 있다.


3.2.1. 알티노바[편집]


메디아의 수도로 퀘스트를 시간순으로 수행하고 싶다면 타리프 마을보다 이곳을 먼저 들르는 것을 추천.

중세 유럽풍의 분위기를 내던 이전 도시들과는 달리 진흙과 천막 등으로 만들어진 건축 양식이 옛 중동 지역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와우로 치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건축이 서로 다른 것처럼. 건물들이 많이 달라서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점이기도 한데, 규모 자체로는 칼페온하고 비슷한데 이는 NPC들의 자부심 섞인 대사로도 확인된다.[70]

다만 메디아 자체가 작중시점에선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야만족 등 여러가지 문제를 겪고있는만큼 곳곳에 집이나 성벽이 무너져 내리거나, 다시 건축을 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나사 빠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에 메디아 오픈을 기대하던 하우징 유저들로서는 이런 거지같은 상황을 보고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나. 남은 거라곤 과거의 빛바랜 영광을 부여잡고 알량한 자존심이나 겨우 챙기는 것 뿐. 선대 왕자가 도망가는 메인 퀘스트로 확인되는 작중 시점에서는 사실 이곳은 막장이다. 야만족들이 이곳을 침략해왔는데, 이에 관한 퀘스트가 있다. 야만족은 겉으로는 거주를 위해 온 것처럼 연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알티노바를 점령하기 위해 온 것이다... 애초에 그거 모르는 주민도 없고.

섬 4군데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서쪽 섬은 퀘스트를 제외하면 갈 일이 없는 곳이고, 북동쪽 섬에 발렌시아로 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북쪽 섬에 나루터지기가 있다. 마지막으로 남쪽 섬은 중심지. 칼페온과 메디아 본토로 가는 길이 있고 영주, 왕자의 거주지가 있으며 거의 모든 NPC가 남쪽 섬에 모여 있다.


3.2.2. 폐철광산[편집]


메디아의 시작을 알리는 사냥터로 다양한 종족으로 이루어진 야만족들이 민간인들을 납치해와 탄광 작업에 부려먹고 있다.

사냥터가 매우 넓고 몹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탑승물 보관에 다소 애로사항이 꽃피는 편이다.[71] 몹밀집도가 꽤 높은 편이고 별사탕 몹들이 있어 금서를 통한 돈벌이도 노릴 수 있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타사낭터에 비해 경험치/돈벌이 효율이 급감한다. 고유 드랍템인 리델 귀걸이도 방어력 증가 옵션을 달고 있는지라 인기가 적은 편.

최근엔 아술라의 목걸이가 드랍되기 때문에 악세를 먹기 위해 찾아온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3.2.3. 메디아 성[편집]


메디아의 공성전이 벌어지는 성이다. 전 국가의 성중 제일 철옹성으로 명성이 자자한 성인데 다리가 길고 좁은데다가 주변 지형도 공격하는 진영에게 불리하게 울퉁불퉁해 심시티도 어렵다. 최상위급 전투력을 가졌던 어느 길드가 최대 14주 연속으로 점령했었던 적이 있었을 만큼 난공불락의 성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금은 유저의 기본 스펙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아두아나트의 등장으로 예전의 명성은 잃었다


3.2.4. 타리프 마을[편집]


메디아 서부에 위치한 마을. 지형이나 거점 지식 때문에 메디아를 군데군데 빠짐없이 둘러볼 작정으로 여정을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찾게 될 마을이다. 방랑도적과 갈기족 퀘스트가 이곳에서 나오며, 마을을 잘 둘러보면 소서러들의 마을인 것을 눈치챌 수 있다.

희한하게 샤이족 소서러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수련의 일환이라며 흑정령을 수레에 싣고 끌고다니는 샤이도 있다.[72]

소서러들 마을답게 특이한 현상들을 볼 수 있는데, 모아두었던 책이 떠다닌다던지[73] 아니면 기술교관과 여관주인이 초상화 그림이라던지..[74] 이렇듯 마법과 흑정령에 매우 익숙한 마을인데, 설정상 이곳의 소서러들이 흑정령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삼 일의 어둠이라는 메디아의 재앙 이후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타리프 마을 사람 중 몇몇이 검은 기운을 느끼게 되었고, 특수한 흑마법[75]을 이용해 검은 기운을 형상화 하여 수습 소서러들의 좋은 수련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다고...

사실 시간 순으로 봤을 때 타리프 마을 퀘스트는 알티노바 퀘스트보다 뒷순서에 위치한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칼페온 령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기 때문에 시간 순서에 상관없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긴 하다. 햇갈리기 싫다거나 스토리를 차례차례 깨나가고 싶다면 알티노바를 먼저 들를 것. 여기서 메디아 나룻배를 만들 수 있다. 동쪽으로는 방랑도적들이 넘쳐나고 서쪽으로는 갈기족이 넘쳐난다... 위아래가 전부 몬스터로 둘러싸이고 강으로 뒤가 막힌 위험한 마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개개인들이 강력한 소서러들인 마을주민들은 딱히 신경 안 쓰는 편. 오히려 아직 어린 소서러 견습생들을 데리고 주변 몬스터들을 사냥하면서 수련을 시키고 있는 판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일레즈라와 관련된 스토리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일명, 일레즈라의 다섯 손가락 퀘스트. 타리프의 소서러들을 도와서 일레즈라의 다섯 성물을 찾아 메디아 곳곳을 뒤지고 다니는 내용인데.. 수수께끼 푸는 느낌으로 좀 많이 머리를 굴리면서 돌아다녀야하고, 전투 난이도도 좀 있으니 어느정도 성장 후에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진행하다보면 타리프의 재료상인 핀린의 리드로 조사관 테즈와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뻘짓만 시키는 핀린으로 인해서 빡쳐하는 테즈를 볼 수 있다. 그 덕분에 조사가 더뎌지게 되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결국 어찌어찌 성물을 모으는 데 성공.. 핀린에게 4번째 성물까지 전달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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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핀린의 정체는 일레즈라에게 세뇌당한 하수인으로, 일레즈라의 부활을 위해 성물의 회수를 의도적으로 방해하였던 것이었다. 다섯번째 하수인의 정체는 바로 핀린이었던 것[76]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흩어졌던 4개의 성물까지 모이자 타리프에서 이를 처분하기 전에 선수를 쳐서 탈취하며, 이를 이용해서 일레즈라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의 활약과 브로룸[77]의 도움으로 화신은 끔살.. 성물들도 함께 날아가면서 일레즈라의 부활은 완전히 실패하고, 핀린은 세뇌가 풀린(회춘한) 모습으로 되돌아오면서 스토리가 끝나게 된다.[78]

비록 모델링 재탕 등으로 진행되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레즈라와 관련된 떡밥을 어느정도 마무리 짓는 퀘스트로 의미가 있다 할 수 있었다.

2019년 초에 진행한 메디아 스토리 개편으로인해 일레즈라 관련 떡밥이 싹다 갈아엎어졌다.(...) 메인 의뢰에서 일레즈라가 직접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일레즈라를 뒤쫓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3.2.5. 방랑도적 주둔지[편집]


검은 기운에 오염된 방랑도적들이 주둔하는 사냥터. 메디아 초입 사냥터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원래는 51~53레벨의 저렙만 오는 사냥터였으나, 요즘에는 고레벨의 실버 수입사냥터로 새롭게 뜨고있다. 루트를 잘짜면 10마리 이상의 정예몹에서 얻는 금서와 잡템,실버 그리고 요즘 새롭게 뜨는 가성비 갑 허리띠인 검투사 슐츠의 허리띠와 목걸이까지 드랍하기 때문에 고렙유저들의 실버 노가다 사냥터로 재조명받았으나 아술라 악세서리의 등장으로 슐츠 악세서리의 시세가 크게 낮아지고 최대 공격력 제한이 생기면서 위상이 떨어졌다.


3.2.6. 갈기족 소굴[편집]


하이에나 수인들이 주둔하는 사냥터. 방랑도적, 폐철광산과 함께 메디아의 초입 사냥터이다. 요구레벨과 스펙, 고유 드랍템은 방랑도적과 동일하며 난이도가 좀 더 쉽고 몹 밀집도가 더 높은 대신 잡템을 통한 돈벌이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편.


3.2.7. 쿠샤 마을[편집]


메디아 북부에 위치한 마을이다. 서쪽에 슈리 농장이 있는데, 그 농장이 곧 이 마을에 합병될 것이라 카더라. 동쪽에 메디아 왕가의 최후 거점이자 소산족을 견제하고 있는 슈라우드 기사단의 사르마 기지가 있다.

쿠노이치 각성 퀘스트 과정에 포함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3.2.8. 소산 주둔지[편집]


파일:소산족1.png
권장 레벨
54레벨 이상
메디아 북부에 위치한 야만부족 소산의 주둔지. 원래 이곳은 메디아 왕가가 바다로 진출하려고 세운 요새이자 도시이지만, 그놈의 일레즈라[79] 때문에 메디아 왕가가 멸망, 자연스럽게 도시는 폐허가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소산이 정착, 주둔 중인 것이다. 근데, 야만족이란 설정이 어디갔는지 인간처럼 생긴 외모와 도구, 언어를 사용하는 지혜, 바둑판 모양으로 서 훈련하는 지식, 그리고 대포와 막사를 설치하는 야만족답지 않은 행보를 보여준다. 이와 별개로 늘 사람이 넘쳐나는데, 각성전 레벨인 55렙에서 경험치 효율이 아주 좋기 때문, 고유드랍은 없지만 잡템으로 얻는 실버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돈, 경험치, 사냥쾌감 모두 충족시키는 혜자사냥터이기 때문. 언제나 PK가 터지며, 경험치를 목적으로 한 일명 소산파티도 있다. 다만 주 수입원이 그루닐 세트와 잡템 교환이기 때문에 무게 압박이 굉장히 심한편이다. 보통 마차를 가져가서 무게가 차면 마차에다가 집어넣는 식으로 사냥하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어서 무게가 낮은 유저라면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요즘에는 다른 메디아 사냥터인 갈기족과 방랑도적이 상향되어 사람이 좀 주나 싶었지만 역시나 그리 티가 나지 않는다.

패치로 몹 리젠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경험치 효율이 크게 증가, 웬만한 발렌시아 사냥터들을 웃도는 경험치 효율을 보여준다.

패치로 인해서 슐츠 근위대 주둔지가 추가되었다. 과거 소산의 영웅이었던 슐츠의 부활을 위해서 동방으로 떠났던 정예부대가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비록 슐츠를 완전히 부활시키진 못했지만 모종의 방법을 배워왔으며 이로 인해 슐츠의 부활이 임박했다는 떡밥을 남기고 있다.

슐츠 근위대는 메디아 졸업급 스펙을 요구하며, 동시에 누가 소산 아니랄까봐 마찬가지로 상당히 풍부한 몹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몹들이 소산에 비해 맷집이 좋아서 사냥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지라 소산보다는 인기가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다. 드랍 아이템은 슐츠 근위대 이름대로 슐츠의 허리띠와 목걸이를 드랍한다.


3.2.9. 물텀벙 마을[편집]


메디아 남부에 위치한 해달족들이 사는 마을로 채집과 관련된 퀘스트가 주로 나온다. 물 위에 나뭇가지로 지어진 마을로 타리프 마을과는 우호적인 관계. 바로 북부에 야만족이 날뛰는 폐철광산이 있고, 동쪽에는 흉측한 괴물들로 가득한 마르니 제 2 실험터가 있다(...). 낚시 황실납품이 가능하다.[80]

모험일지와 관련하여 파비노 그레코의 잡학도서 2권인 피레스의 공식 중에 물텀벙 마을 남쪽에 있는 섬 어딘가에 답을 입력하는 곳이 있다.

이곳을 통해서 남쪽에 위치한 개발 중인 메디아 남부 지역으로 갈 수 있다.

3.2.10. 아분 마을[편집]


알티노바 수도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검은사막의 여느 수많은 마을들처럼 망테크를 타고 있는 마을이다. 특별히 메디아의 지형을 이리저리 둘러본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네루다 셴의 의뢰로 발견하게 되는 마을이다. 야만족들의[81] 침략이 그 원인인데, 이들은 마을에 쳐들어와 약탈을 일삼을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끌고 가서 채광을 위한 노예로 부려먹는다. 채굴장 사냥터를 돌다 보면 강제로 노역을 하고 있는 인간족, 고블린족 NPC들을 볼 수 있고, 몬스터들의 이름도 감독관, 심판관, 보안관 등의 호칭이 붙는다. 따라서 마을 분위기는 폭망에 가까우며, 마을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피난민 NPC들을 볼 수 있다. 폐철광산 퀘스트를 이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이곳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나면 흑정령이 다시 이보다 남쪽에 위치한 마르니 제 2실험터로가는 퀘스트를 준다.[구]


3.2.11. 투구족 주둔지[편집]


투구족은 고대 드워프들의 후손으로 평화로운 종족이었으나 고대 유적의 힘을 탐하며 호전적으로 변했다. 지상의 투구족 주둔지와 지하의 버려진 광산으로 나뉘는데 지상은 그냥 그런 수준이나 지하의 몬스터는 거의 메디아 졸업급 수준의 스펙을 요구하니 주의해야 한다.[82]

과거에는 소산에 자리가 없으면 사냥터급의 취급으로, 소산과 1,2등을 다투는 급의 사냥터였다.
그러나 현재는 시즌서버에서 메디아 메인퀘를 다했는데 각성 레벨인 56렙을 못찍었을때나 잠시 들렀다가 가는 사냥터 취급을 받게 되었다. 아니면 별무덤을 돌 공방이 안 돼서 투구족 1000마리 퀘를 하는 사람이거나...[83]

3.2.12. 대족장의 영묘[편집]


과거 메디아를 호령했던 고대 자이언트 대족장의 묘. 지금은 게아쿠 평원의 자이언트들과 갈라진 탄투 일파 자이언트들이 주둔 중이다. 메디아 메인 스토리가 거쳐가는 장소인 한편, 자이언트 각성 의뢰를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


3.2.13. 엘릭 사원, 부패의 협곡[편집]


과거에는 인간이었으나, 일레즈라의 검은 힘에 물든 나머지 외모마저 변해버린 그놈의 크자카를 섬기는 광신도들이 우글거리는 곳. 사원 꼭대기의 책장에서 신학 II 지식 대부분을 습득할 수 있다. 소산 주둔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대체사냥터로 각광받는 곳이다. 바로 옆 부패의 협곡은 엘릭 몬스터들이 바글바글하게 모여 있어 소산에 질린 58레벨 이하 플레이어들의 사냥터로서 이용된다. 이곳에서 발키리의 각성 의뢰를 벤슬라에게 받을 수 있다.

그 외 메인퀘스트에서 일레즈라의 음모와 관련하여 고대 자이언트들을 도와서 일레즈라를 추적한 끝에 조우하게 되는, 해골왕을 소환하는 장소도 이곳, 나중에 일레즈라의 화신 퀘스트도 이곳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서, 일레즈라와 해골왕과도 모종의 관계가 있는 장소인 듯하다.

패치로 아술라의 허리띠를 드랍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다.

참고로, 엘릭 사원은 그리스의 메테오라 대수도원을 본 따 만든 것이다. 위치와 외관, 경내 구조가 실제 메테오라 대수도원과 상당히 유사하다.


3.2.14. 오마르 용암 동굴[편집]


최근 일어난 폭발로 나타난 돌연변이 고블린족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아직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인부들이 갇혀 있다. 현장 책임자들은 어쩐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며, 사태의 직간접적인 원인 제공자인 메보 무라난은 알티노바에서 대장장이질을 잘만 하고 있다. 몬스터의 수가 적고 좁아 사냥터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길드 레이드 몬스터인 페리드의 소환 장소가 있어 잠깐씩 붐비는 곳.


3.2.15. 병사의 무덤[편집]


파일:병무1.png

과거 메디아 소속 병사들의 망령이 깃든 해골들이 등장한다. 메디아 졸업급 사냥터 3 중의 하나이며 베스트3중에서는 최하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84] 몬스터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력한 상급 사냥터이며 속칭 '별사탕'급들의 공격력도 절륜하니 방심할 수 없다. 금기의 서 아이템이 잘 나오는 편이어서 소수의 매니아가 있었고, 워리어는 이곳에 위치한 의문의 기술교관을 만나 각성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3.2.16. 울림의 땅[편집]


원래는 메디아 초입의 넓디 넓은 지형을 총칭하는 곳이었으나. 울림의 땅에 서식하는 황야골렘의 사냥터와 같이 불리고 있다. 메디아 졸업급 사냥터 중에 단연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골렘 특유의 엄청난 방어력과, 넉백 마법공격으로 인해 웬만한 스펙으로는 사냥이 매우 힘들기 때문[85], 하지만 이때문인지 몰라도 골렘을 잡으면 기운1을 소모해서 맨손채집이 가능한데 여기서 무려 뾰족한 흑결정 조각이 나온다는 사실. 이와는 별개로 벤쇼의 목걸이 또한 짭짤한 수입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적정레벨 유저보다는 상위스펙의 유저들이 자주 찾는 노가다 사냥터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3.2.17. 하스라 절벽 / 하스라 고대 유적[편집]


파일:하스라_고대_유적.png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드랍템
고대 병기의 핵
하스라 지하던전의 입구가 있는 거점. 신비로운 환경과 고대 병기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몹들의 생김새로 인해 어두컴컴한 실내 사냥터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환상적이고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사냥터이다. 메디아 졸업급 사냥터3 중의 하나이며 중상급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편. 돈만을 본다면 메디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사냥터이다. 몹 하나하나가 강하고 개체수가 적어 주요 사냥터의 절반정도의 경험치를 획득 가능하여 레벨업에는 큰 메리트가 없는 편. 골드 아이템 드랍율이 큰 수준으로 너프먹어서 예전정도의 명성은 찾기 어렵다. 하지만 금기의 서 드랍, 운이 좋으면 한시간에 하나씩 떨어지는 고대 병기의 핵 등으로 인해 여전히 시간당 1000만원을 넘는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사냥터이다. 또한 3개의 방 중 하나를 잡으면 자리 갈등이 적게 발생하며, 잡템인 신비한 돌조각만 드랍이 되고 은화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게 스트레스도 굉장히 적은 편이므로 느긋하게 사냥하는 플레이어에게 좋은 사냥터이다.(다만 은화의 무게판정이 사라지면서 도리어 무게관리 난이도가 약간은 상승했다.)

수렵형 몬스터 도망자 칼크가 출몰한다.


3.2.18. 크라투카 고대 유적[편집]


권장 레벨
60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5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귀걸이
히크만급에 버금가는 메디아 신규 사냥터이다. 흑정령의 발톱을 사용해 하스라 유적 내부에 배치된 문을 열고 입장 가능하다.[86]

드랍 아이템으로는 툰그라드 귀걸이, 적중 증가 옵션을 가진 상위 수정인 '엘카르의 수정'을 연성 가능한 엘카르, 드물게 획득가능한 라이텐의 동력석 등이 있다.[87]

아크만에 비해 몬스터의 공격력이 조금 높으므로 아크만을 갈 때보다 방어력을 조금 높혀서 가는것이 수월하다.


3.2.19. 까마귀의 둥지[편집]


2019년 대양 업데이트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지역. 검은사막에서 볼 수 있는 까마귀 상단의 총 본산이다. 지도상에는 이름은 나오지 않으며 섬인듯한 투명한 물체가 나와 있다.

이곳에 존재하는 NPC인 라바니아에게 대양 주화 관련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다.

한편 까마귀 상단의 주인이 까마귀의 둥지 스토리 퀘스트를 통해 밝혀지는데....[88]

3.3. 울루키타[편집]


월드맵에 보면 물텀벙 마을 남쪽에 위치한 성이 하나 있다. 성은 아스페르칸 성. 그 아래 일대의 지역이 올루키타임이 밝혀졌다. 기존의 복잡한 사냥터 방식(가이핀라시아 지하, 생각이 잠든 묘)과 같은 방식과는 약간 다르다. 무리 사이에 끼어있는 전령에 cc기를 넣어서 폭발시키면 주변 몬스터들은 다운되면서 디버프가 부여된다. 그 디버프를 이용해 빠르게 사냥하는것이 관건. 드랍 전리품은 무려 어둠 포식의 기원. 어둠 포식의 기원은 불규칙적인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존에는 강화 스택을 230까지 누적해서 상승시켜 주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올루키타에서 드랍되는 어둠 포식의 기원은 무려 거래소 거래가 가능하며 최대 올릴 수 있는 스택은 300스택까지 가능하다.

신규 보물 추가로는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 이전의 나침반은 멀리있는 파티원전체를 본인 위치로 불러오는 보물이었다면, 이번 망원경은 본인만 파티원 위치로 가는 역방향성 아이템. 파티원 전체가 아닌 본인만 이동하는 보물이기 때문에 라피 베드마운틴의 나침반 보단 획득 난이도가 쉽다고 언급하였다. 필요 부품은 3개. 그 중 한개는 나침반 재료였던 보드칸 혹은 올루키타 지역에서 얻을 수 있고 나머지 2개는 올루키타에서만 드랍되는 신종 부품이다.


3.3.1. 아스페르칸[편집]


올루키타 지역 입구에 존재하는 대도시. 물텀벙 마을 바로 밑에 대륙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발렌시아와 메디아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 전체적인 지역도 메디아와 상당히 흡사하며 도시 입구 병사깃발도 메디아 깃발을 들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칼페온이나 발렌시아처럼 주택과 성 여러개가 섞여있는 모습과 달리 아스페르칸은 엄청나게 큰 하나의 석조 벽돌성 자체가 도시와 도시 외곽 경계 형태를 띄고있다.


3.3.2. 네루다 평야[편집]


현재 네루다 셴의 석상을 여러 인부들이 조각중이며,
바로 앞에는 석상 건축을 감독하는 셴 상인회 간부가 있다.
[89]

3.3.3. 죽은 자들의 도시[편집]


공격력
310
방어력
380
과거 발렌시아와 칼페온이 전쟁하던 시기에 탈영한 메디아 정예병들이 테흐므린 유적을 발견, 이 유적지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들을 테흐므린인 이라고 하면서 생활하였으나 메디아 3일의 밤이 이곳에도 덮처오게 되고
이로 인하여 검은 죽음에 걸린 사람이 생존자들을 죽여 현재 생존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3.3.3.1. 비탄의 동굴[편집]

아스페르칸에 들어가지도 않고, 테흐므린 유적에도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이 겨우겨우 살고 있는 곳으로 모래동굴 내부에서만 산다고 한다.[90]

3.3.3.2. 코르푸스 무덤[편집]

테흐므린 유적의 핵심부로써, 원래 아흐 아지즈 란 다른 사람이 용병을 이끌고 조사중이었으나, 셴 상인회에서 세제크 용병단을 끌고 강압적으로 압류중이다. 현재는 셴 상인회에서 해당 유적을 탐사중이다.
본래 테흐므린 유적의 거주민들이 회의안건 등을 말하던 대광장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자연적이지 않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빛기둥으로 인해 고대 카부아 왕국민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관 속에 있는 것은 테흐므린 토착민이 아니라 탈영했던 메디아 정예병들의 시신 이라고 한다.

3.3.3.3. 세실라시 수용소[편집]

수용소 npc 말에 따르면
범법자들이 주로 수용되나, 네루다 셴 눈밖으로 난 사람들도 이곳으로 끌려온다고 한다...어찌저찌 탈출해도 밖에는 메디아 정예병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91]
의미 자체는 '조용한 돌' 이라고 한다.

3.3.4. 트레모 언덕[편집]


세제크 용병 캠프의 우두머리인 브루넌의 말을 안믿고 일부 용병들이 공격을 감행했으나 주변을 보면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용병들을 따라 나왔다가 고립된 짐꾼들이 거점npc로 있다.

3.3.5. 툰그라드 유적지[편집]


공격력
320
방어력
410
원래 그냥 유적지로 알고 방치되었으나 최근에 툰그라드 대사원의 상징같은 건축물인 신념의 기둥이 발견되어 다시 탐사가 활발해졌다. 본래 해당 지역에는 올루민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었으나 유적의 흑정령의 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받아들였으나, 3일의 밤 이후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전부 분노에 찬 괴물들이 되었다고 한다.
툰그라드 대사원의 지상부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툰그라드 악세는 나오지 않는다

3.3.5.1. 잊혀진 자의 무덤[편집]

최근 비밀 수호단에서 발견한 새로운 아토락시온과 건물 양식이 매우 비슷하다고 하며 엄청나게 큰 날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병기가 해당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최근 발견한 아토락시온인 프로토키이가 흑결정 저장소 로 밝혀짐에 따라, 해당 유적에도 무언가 위험한 것을 보관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3.3.6. 세제크 용병 캠프[편집]



현재 올루키타의 중앙에 있는 고원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세제크 용병들의 캠프로, 셴 상인회의 지원[92]을 받고 있다. 현재 트레모 언덕의 테흐므린 병사들 때문에 골치 아픈 상황이나, 용병들의 우두머리가 손해라고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3.3.7. 어둠 추종자 침소[편집]


방420 공310의 사냥터로 나온 지역이며, 현재 아술라 신만이 검은 죽음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인간들과 추종자몹들이 있는 곳이다.
현재 아토르의 신발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울림의 불꽃과 불씨, 그리고 PVE에서 압도적인 성능의 유물이 추가되어 사람이 굉장히 많다.

3.3.8. 카르아쉬 협곡[편집]



3.3.9. 무즈가르[편집]


올루키타에 정착하던 토착민들의 마을[93]로, 현재 올루키타 남부의 유일한 마을이다. 이곳 내부에 흑결정[94]광산이 있다.

3.3.10. 바르한 캠프[편집]


바르한 왕자가 현재 직속 부대 일부를 이끌고 온 캠프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오자마자 석판을 땅에서 발굴했다고 한다.
어둠 추종자 침소에서 가장 가까운 대장장이가 여기 있다.[95]

3.4. 발렌시아[편집]


발렌시아 왕국
파일:발렌시아의 국기.png
파일:발렌시아의 문장.png
국기
문장
국가원수
국왕(사하자드 네세르)
정치 체제
군주제
수도
발렌시아
2015년 7월 23일 황금의 땅, 발렌시아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 수도는 (수도) 발렌시아. 모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추정된다. 사막도 그렇고, 사막의 거점인 순례자성소로 확정되다시피하다. 출시되자마자 말이 많은 지역이었다.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아져 전 지역의 최고 사냥터를 쓸어담는 수준은 돼야 사냥할 수 있게 만든 것. 가장 약한 바심족의 체력이 일반 베그랑 같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사막 깊숙히 있는 곳인 안카도 내항을 제외하면 수송이 불가능하다.

스펙의 상향평준화로 유저들이 몰리자 파티플레이를 염두에 두어 사냥터마다 추가된 게 있다. 별사탕 정예몹... 일명 수문장, 지휘관 몹들은 공격력, 피통이 괴랄하기 짝이 없어서 생각없이 덤볐다간 아알님의 존안을 영접하게 될 수가 있으니 주의. 이 별사탕 몹들은 혼자 상대할 경우 하이 스펙으로 업글을 시작한 유저들이 갖게 되는 광~고 단계의 보스템을 둘둘하고도 잡는데 상당한 시간이 든다. 그리고 방어력과 저항수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다운되고 별사탕은 물론 주변 잡몹들한테 린치를 당하게 되므로 어중간한 템으로는 상대할 생각조차 안 하는게 좋다.

발렌시아에서는 PK의 페널티가 없다시피하다. 페널티가 2개 있는데. 첫번째로 PK를 하다 죽으면 수용소에 갇히는데, 주변에 몬스터가 많고 공격할 수 없으며, 수용소를 나오려면 복잡한 미로형태[96]의 수용소를 탈출하거나 일을 해야 한다. 말이 일이지 아오지 탄광이나 다름없다. 두번째로, 카오 상태에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 사실상 죽여달라는 뜻이다. 하지만 메리트가 상당한 편이다. 발렌시아를 제외하고는 PK가 자유로운 지역이 없다. 그리고, 카오 상태에서만 들어갈 수 있는 마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참고로, 발렌시아 내에서 카오 상태의 플레이어들 죽이면 인장을 드랍한다.


3.4.1. 바윗돌 초소[편집]


알티노바에서 넘어오면 가장 먼저 보일 관문. 사실 창고가 없다는 점만 빼면 관문보다는 마을에 가깝다. 동쪽으로 가면 바르한 관문, 북쪽으로 가면 샤카투, 남쪽으로 가면 바심족 주둔지, 서쪽으로 가면 알티노바. 서부지역 교통의 중심지이다. 칼페온 대륙에서 이어지는 발렌시아 노드가 이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노드를 반드시 활성화해둬야 한다.


3.4.2. 바심족 주둔지[편집]


파일:바심족.png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00공 이상
발렌시아에서도 희귀한 강을 낀 지역이다. 바심족의 족장이 거점 관리자로 있다.

바심족은 유독 호전적인 종족이라, 싸우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족장도 그래서 모험가한테 바심족을 동족을!! 때려잡으라고 한다.

수인족 바심족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당연하겠지만 바심족은 아인종 몬스터. 대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인간적으로 헬게이트인 발렌시아에서 유일하게 잡을 만한 사냥터로 각광받는다. 솔플러들이 가장 잡기 좋은 곳이다.


3.4.3. 와라곤 둥지[편집]


권장 레벨
57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65공 이상
바심족 주둔지에서 깊게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석괴 몬스터 와라곤들의 둥지가 위치한 지역. 죽은 몹의 시체에서 가죽이나 고기, 피를 채집할 수 있다. 경험치 효율과 돈벌이가 최악이기 때문에 기운작, 칭호작을 위해 방문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패치 이전에는 바심족들보다 약간 더 강한 정도로 크게 어렵지 않아 쉽게 사냥이 가능할 듯 하지만, 이 곳을 방문했을 때 다른 유저가 있으면 당황할 정도로 버려진 곳이었다. 그 이유로는,

엄청나게 적은 몬스터 개체수, 고유 드랍 아이템 없음, 잡템 가격 낮음, 사냥동선의 불편함 등등의 수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돈이 잘 벌리는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험치가 잘 오르는 것도 아니니... 그 때문인지 심지어 이 문서에 이 항목이 개설되어있지도 않았었다.

원래는 길드 퀘스트 임무 중에 이 곳 사냥 임무를 주는 경우가 있어 사냥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이 곳 사냥터 임무가 빠지게 되면서 정말로 사람 구경 하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 간혹 '토실토실' 과 같은 칭호를 얻기 위해 잠깐 다녀가는 이가 있을 뿐.

와라곤의 시체에선 가죽이나 고기, 피를 채집할 수 있는데 무두질용 칼이나 도축용 칼, 수액채취도구가 필요하다.

그래도 패치 이후 잡템 가격 개선과 사냥터 개선으로 예전처럼 완전 버려진 사냥터에서 그럭저럭 잡템으로 수익을 볼 수 있는 사냥터로 개선되었다. 미루목 파밍할 때처럼 별사탕을 때리면 별사탕에게서 나오는 졸따구들을 잡아 아이템을 파밍하는 방식.


3.4.4. 카드리 폐허[편집]


파일:카드리.png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40공 이상
드랍템
카드리 수호자의 반지
발렌시아의 서부 지역에 있는 버려진 신전으로 안쪽에는 부패의 군주 크자카를 섬기는 야만족들이 점거하고 있다. 발렌시아 업데이트 초기에는 괴랄한 체력과 공격력으로 유저들의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던 사냥터 중 하나였다. 당시에는 템귀 자이언트 유저가 몰아치는 벼락을 3번 풀타로 맞춰야 죽었다.

최근엔 경험치 효율이 좋고, 가끔씩 돈이 꽤 되는 세랍을 뱉는 별사탕도 생겨서 파티를 짜서 가는 일이 부쩍 늘었다. 다만 타격시 경직을 주는 카드리 투사와 강한 데미지를 가하는 흑술사, 철갑투사 때문에 어느정도 방어력을 갖춰야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다. 카드리 지휘관 역시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강한데다 경직기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위협적인데다 파티 사냥몹인 수문장이 때때로 스폰되니 주의.

일일 주문서로 아그라칸을 소환할 수 있는데 광기의 머스칸과 형제지간이다.


3.4.5. 폐허도시 룬[편집]


위치는 샤카투 서남쪽. 이곳에는 카드리 광신도, 거대 박쥐 등이 돌아다닌다. 원래 이곳은 룬이라는 거대 도시였으나 작중 시점에서 몇년 전에 카드리 광신도들에게 점령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옛 룬 주민이 룬을 되찾기 위해 구 주민들을 모으고 있는데, 정규 군대가 아닌 이상 한 명이라도 죽일 수 있을지...


3.4.6. 샤카투[편집]


오아시스 위에 세워진 마을. 창고도 있는 "마을"이다. 샤카투 상단의 교역 중심지인데, 가하즈 도적단에 의해 골치를 안고 있다. 발렌시아 왕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작중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잡화상인 아렌다가 주는 연계 퀘스트 난이도가 괴랄하기 짝이 없다. 목표 인물들의 친밀도 난이도는 제쳐두고라도, 중간에 직접 채집해 올 것을 요구하는 붉은 나무혹이 채집 전문10 이상이어야 벌목할 때 부산물로 나오기 때문. 모험일지에 관련된 퀘스트로서는 난이도가 높다.

참고로 이곳의 주인인 고블린 샤카투에 대해 설명하자면 검은 사막의 '만수르' 같은 존재로, 각종 이벤트와 아이탬 관련하여 상당히 자주 언급이 되곤 한다. 가령 매달 갱신되는 검은사막 출석 체크에서 먿을 수 있는[97] '샤카투의 인장' 은 각종 보스템부터 시작해서 종결 악세인 장,광 툰그라드 귀걸이와 오우거 반지를 얻을 수 있는 귀한 물건이며[98] 2017년 추석때 판매했던 '샤카투의 상자'는 매우 비싼 가격[99]으로 구입할 수 있는 대신 매우 낮은 확률로 광·고 강화 악세를 주는 일종의 키트 같은 물건이었다.[100]

여담으로 사카투는 메디아의 투기장에서도 볼 수 있는데[101], 2017년에 추가된 절대 방어구 퀘스트와 관련하여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102]

이곳에서 출발하여 발렌시아까지 사막을 지나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당초 알트 협곡을 지나면 네비게이션이 끊겼으나, 패치로 수정. 물론 자동이동을 시켜놓으면 가하즈 도적단 소굴을 지날 때 안전은 장담할 수 없다.


3.4.7. 얄트 협곡[편집]


샤카투 캠프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진 협곡 지역, 이 곳을 통해 사막을 거치지않고 안카도 내항이나 발렌시아로 갈 수 있지만 가하즈 도적단의 소굴을 지나쳐야한다.


3.4.8. 가하즈 도적단 소굴[편집]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40공 이상
드랍템
세랍의 목걸이
샤카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사냥터로 카탄 군부에게 밀려난 가하즈 도적단이 자리잡은 곳.

몬스터가 매우 많으며, 분대 단위로 몹들이 흩어져 있다.

주로 거점으로 삼는 마을이나 도시에서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폴리 숲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그 대체제로 괜찮은 효율을 뽑는 사냥터 중 하나이다. 또 샤카투에 거래소가 추가돼서 각종 템들, 특히 고어를 관리하는 것이 더 편해졌다.

도적단에 잠입한 여군 라파가 거점 관리자로 있으며 협곡 위에서 도적단 두목인 가하즈 투발을 만날 수 있다.[103]

여담으로 별사탕으로 출현하는 가하즈의 그림자는 여자이다[104]. 체력과 공격력이 워낙 높아서 어중간한 스펙으로 시비 걸었다가는 누나가 동생 상냥하게 어르듯이(...) 역관광당할 수 있다.[105]

가하즈의 그림자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세랍의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

가하즈의 그림자 관련 사진 및 자료


3.4.9. 고르고 암석지대[편집]


바윗돌 초소 북부에 위치한 암석지대. 바실리스크 소굴이 내부에 있어 흉흉한 소문이 많은 곳으로 바실리스크들에 의해 석화된 사람들의 육체로 이루어진 암석지대라는 소문이 있다.


3.4.10. 키슬리브 암석지대[편집]


고르고 암석지대에서 샤카투 캠프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험준한 협곡 지역, 험난한 지형 탓에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라이칼 폭포가 이 지역 내부에 있다.


3.4.11. 바실리스크 소굴[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90공 이상
드랍템
바실리스크의 허리띠
영리하지만 음흉한 바실리스크들과 석화되어 버린 모험가들이 돌아다니는 곳이다. 발렌시아 입구쪽에 있는 사냥터치고 요구 스펙이 높다.

잡템 수익이 괜찮은 편이고 고유 드랍템인 바실리스크의 허리띠가 공격력 증가 옵션이 달린 허리띠중에서도 최상위 티어에 속해 있어 돈벌이에는 훌륭한 사냥터.[106]


3.4.12. 라이칼 폭포[편집]


발렌시아 서부에 위치한 폭포이다. 이 거점은 발렌시아에서 해상 무역을 하려면 반드시 활성화해야 하는데, 발렌시아의 해상 무역 공헌 루트가 편도이기 때문이다... 만 보아 섬이 생긴 이후 이 이점은 사라졌다. 여기의 노드에서 생산되는 흙탕물 주머니를 솎아내면 정제수를 얻을 수 있다.


3.4.13. 쿠니드의 쉼터[편집]


발렌시아 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르고 암석 지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여기의 노드에서도 생산되는 흙탕물 주머니 5개를 솎아내면 정제수를 얻을 수 있다.


3.4.14. 타프타르 평야[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90공 이상
드랍템
켄타우로스의 허리띠
넓은 평야 지역으로 켄타우로스들이 자유롭게 활보하는 위험한 지역이다.

켄타우로스는 맷집이 상당한데다 엄청난 화력과 기동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발렌시아에 막 들어온 모험가에겐 매우 위협적이며 적정 스펙을 갖춘 상태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몬스터이다. 다른 발렌시아 초입 사냥터에 비해 고어가 잘 나오긴 하지만 악세드랍도 별로고 몬스터 배치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느 정도 지구력을 높인 캐라거나 이동기가 부실한 캐라면 사냥이 매우 불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수익도 별루고 몹배치도 별로였지만, 현재 지구력이 높으면 무한 추노가 가능한 무사나 매화가 아그리스를 킨 상태로 사냥시 시간당 잡템만 5억을 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107] 사람들이 대거 몰려서 자리가 오히려 없을때도 있다. 특히 보물재료템 드랍이벤트까지 한다면

3.4.15. 바르한 관문[편집]


크고 아름다운 협곡이며, 대사막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사막지대라서 풀이 거의 없다. 현재 공개된 지역 중 유일하게 발렌시아~속령지대(붉은 사막)를 잇는 길이다. 이 길로 사막을 돌아가지 않고 발렌시아로 이어지는 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길은 안카도 내항까지 돌아가야 한다... 몬스터는 없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곳도 막장 상황인데, 타프타르 평야의 켄타우로스가 여기까지 쳐들어와서 정예부대 흑표범단이 이곳을 수비하고 있다. 대장 가닌 아스는 병력 소모가 심하다며, 철수를 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진짜 그렇게 해도 좋지 않다. 그러면 왕가는 욕은 다 처먹을 것이고, 칼페온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켄타우로스가 모래알 바자르를 점령, 사막에 진출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플레이어에게 주는 퀘스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바심족을 이용해서 켄타우로스를 공격하게 하는 것. 본래 바심과 켄타우로스는 중립 관계였으나 바심족이 고르고 암석 지대의 바실리스크들을 토벌하려던 도중 켄타우로스의 성물이 맛이 가면서(...) 켄타우로스들은 바심족이 성물을 망가뜨린 주범이라 생각하고, 명예를 중시하는 바심족은 터무니없는 주장에 분노하면서 적대 관계가 되었다.

결국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인해서 바심과 켄타우로스의 전면전이 개시되었는데 그 직후 플레이어가 켄타우로스의 성물에 이상이 생긴 원인을 밝혀내지만 바심족 족장은 이미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켄타우로스를 공격한다' 를 시전하게 된다. 훌륭한 이이제이의 표본


3.4.16. 모래알 바자르[108][편집]


수도 방향 관문의 끝. 창고가 있는 마을이다. NPC들의 음성을 들어보면 바르한 바자르로도 불리는 듯하다. 바르한 왕자의 심복이자 그를 흠모하는 아투이 발락스가 주재하고 있다.

패치로 낙타를 여기서 퀘스트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누베르 사냥을 마치고 카오상태가 아닌 플레이어간 PK에서 사망시 가까운 마을 귀환을 하면 이곳으로 돌아오게 된다.


3.4.17. 사막 나가 성전[편집]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00공 이상
드랍템
세랍의 목걸이
모래알 바자르 북쪽 사막 지역에 위치한 사냥터로 세렌디아 습지 나가들의 친척뻘인 사막 나가들의 본거지이다. 포건과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고대 성전에서 후일을 기약하고 있다.

파티 사냥 시 획득 경험치가 증가하도록 업데이트가 된 이후에 5인 경험치팟 사냥터로 인기를 끌었으나, 경험치를 많이 주는 사냥터들이 업데이트 되고 결정적으로 미루목 유적지가 리뉴얼 되면서 또 다시 버려진 사냥터가 되었다. 발렌시아 메인퀘에서도 거치지 않는 지역이라 더 버려졌다.

외곽쪽에선 모래알 바자르에서 파견된 정찰병들을 만날 수 있으며, 북쪽 외곽엔 티티움 계곡에서 잠입한 사막 포건 정찰병이 거점 관리자로 있다.


3.4.18. 발렌시아 대사막(검은사막)[편집]


대담하게도 게임 이름을 들고 나온 지역이다. 사막에서는 월드맵과 자신의 위치가 출력되지 않는다. 충공깽!

흑결정, 즉 블랙스톤으로 유명했었다. 왕가가 블랙스톤 채집을 금지하며 명성을 잃어버렸다. 실크로드처럼 위치 추적이 되지 않을 추측도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위치 추적이 되지 않고[109], 동서축 거리가 1000정도 된다.... 하지만, 유저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맞게 편법이 등장. 자신의 위치와 이동할 거점을 보고 방향을 따라 이동하는 방법과, 좌표를 확인하며 이동하는 방법이다. 스크린샷을 찍으면 파일명에 시간과 현재 위치좌표가 적히는 것을 이용한 방법이었는데, 2016/1/28일자 패치로 스크린샷에 좌표가 적히지 않게 되면서 이제 방향보고 찾아가는 수밖에 없어졌다. 물론 실제로 사막에서 블랙스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초보들은 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초보들은 일단 어떻게든 모래알 바자르 앞의 모래 장벽을 올라간 뒤, 이벨랍 오아시스를 찾아 인벤에서 다음 거점을 찾아 각도를 맞춰 나아가는게 좋다. 이벨랍 오아시스에서는 자신의 위치가 출력되기 때문이다.

사막에서는 사막질병[110]에 걸릴 수 있는데, 일사병(낮)과 저체온증(밤)에 걸릴 수 있다. 정제수와 팔각차로 치료할 수 있으며, 사막질병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펫 사막여우(펄로 구매가능)를 데리고 있으면 걸리지 않는다. 우사가 스킬로 비를 내리게 해서 일사병을 막을 수도 있다.

간헐적으로 수도 발렌시아로 향하는 무역 상단이 출현하는데, 강제 공격 모드로 들어가면 공격해서 무역품을 약탈할 수 있고 성향이 깎인다. 단 드럽게 세다...

펄상점에서 120분동안 사막 또는 대양에서 자신의 위치가 표시되는 나침반을 판매한다. 가격은 9펄. 선량한 무과금 유저들은 거래소에서 나침반 부품3개를 구입후 제작할 수 있다.[111] 가격도 저렴한 360만 은화. 이는 마고리아 대양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니 참고하자.

이 지역에서 나오는 탑승물 전용 BGM이 나름 고퀄리티였지만 패치로 모든 지역에서의 탑승물 전용 BGM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게임 시간으로 밤에 이 곳에서 별사탕급 몬스터인 라이텐이 나오며 라이텐을 잡을 시 낮은 확률로 라이텐의 동력석을 획득할 수 있다.

사막에서는 성향치가 음의 정수로 나오는 카오상태가 아니라도, 타인을 죽이면 30분간 악인 상태가 표시[112]되어 카오상태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범죄자 수용소에 대해서는 후술.


3.4.19. 범죄자 수용소[편집]


발렌시아의 사막 지역에서 악인 상태가 표시된 상태로 사막에서 사람이나 NPC 등에 의해 죽으면 강제로 범죄자 수용소로 이동되고 징벌 디버프[113]를 받는다. NPC나 사람에 의해 죽으면 패널티가 없으나, 수용소에서만 부활할 수 있다. 징벌 디버프를 받으면 가급적 빨리 수용소를 나오자.

범죄자 수용소를 나오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내부 간수 NPC를 피해 출구까지 달아나 탈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입구에 있는 NPC에게 의뢰를 받아서 완료한 다음 징벌 디버프를 없애서 탈출하는 것이다. 이미 수용소에서 받은 의뢰가 진행중인 경우 징벌 디버프를 없애도 탈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의뢰를 마치거나 의뢰창에서 포기한 뒤 탈출을 시도할 것.

수용소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면 성향치가 0보다 크냐 작냐에 따라 이동되는 곳이 다르다. 성향치가 0 이상 양수라면 이벨랍 오아시스로, 음수(카오)라면 무이쿤 마을로 이동된다.


3.4.20. 이벨랍 오아시스[편집]


발렌시아 사막의 몇 안되는 수원지 지대이다. 하지만 존재감은 없다. 카드리 폐허와 더불어 티저에서도 안나온 지역.
이곳에서는 자신의 위치가 출력된다. 각도 조절은 알아서 하자.

사막 교역을 두고 마르자나 상단과 오베린 상단이 대립하고 있으며,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경제 3 지식을 전부 얻게 된다.


3.4.21. 순례자의 성소[편집]


대사막 중간중간에 위치해 있다. 총 7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도상 성소의 위치를 별자리처럼 이으면 발렌시아 국기의 모양이 된다. 노드도 별 볼 것 없는 게, 이 쪽으로 노드를 찍으면 공헌도가 무려 34나 소모된다.


3.4.22. 초승달 신전[편집]


파일:초승달_신전2.png
권장 레벨
57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40공 이상
드랍템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
발렌시아 대사막 남부의 사냥터. 아르고스를 따르며 크자카를 섬기는 사우닐 광신도들이 주둔하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사냥터. 리젠율은 소산 주둔지를 기준으로 하면 120%. 가장 검은사막에서 리젠율이 높다. 다만, 발렌시아 사냥터답게 몹이 굉장히 강하고,[114] 사막지형이니 정제수와 팔각차를 챙기는 것에 주의.

이곳에서 드랍되는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가 여전히 좋은 악세서리이기 때문에, 지금도 유저들이 간혹 찾는 사냥터 중 하나이다. 과거에 업데이트 되었던 사냥터들이 대부분 완전히 버려진 것을 생각했을 때 그래도 나름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사냥터.

원형쪽의 언덕위에는 사우닐들의 대장인 아르고스가 거점 관리자로 있으며 정상까지 올라가면 카탄군 잠입 병사가 토벌 퀘스트를 준다.

어둠의 틈에서 확정 악세 상자를 드랍하는 고대의 푸루툼이 여기에서 등장하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초승달 수문장을 볼 수 있다. 초승달 수문장의 패턴은
1. 잡몹 소환: 말 그대로 주변에 몹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몹을 대략적으로 3~4마리를 소환한다.
2. 폭발: 갑자기 제자리에서 크게 포효하는 듯한 모션이 나타나더니 제자리에서 광범위한 폭발 공격을 한다.[115]
3. 난타: 갑자기 정신을 못 차리는 척하더니, 빠른 속도가 연속공격 3번에 넉다운을 거는 공격을 한다.
4. 넉다운 공격: 초승달 수호자의 그 달려드는 흔한 공격이 맞으나, 넉다운100은 적용되어도, 경직은 적용되지 않는듯하다.

다른 언덕 위로 올라가면 <검은 기운에 침식된> 칭호가 붙은 초승달 몬스터들이 있다. 잡템은 안 주지만 그 대가로 초승 먹을 확률이 올라가며, 적정 공격력은 220공 이상 정도이다.


3.4.23. 티티움 계곡[편집]


권장 레벨
56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00공 이상
드랍템
세랍의 목걸이
발렌시아 대사막 동남부의 사냥터로 세렌디아 포건들의 친척들이다. 과거 사막 나가들의 서식지를 빼앗아 자신들의 새로운 영토로 삼은 상황. 이 계곡은 족장이자 포건 왕자나 다름 없는 티티움의 이름을 따 티티움 계곡으로 불린다.

사막 깊숙하게 자리잡은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은데다 고어 드랍률이 꽤 높은 편이라 한창 초승달이 인기 있을 때 그 경쟁에 지친 사람들이 종종 찾았다. 물론 종종 찾아오는 유저들이 있을 때도 마을이 너무 멀어 사냥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지금은 나가 성전이랑 똑같다.. 버려진데다 발렌시아 메인퀘도 여길 지나치지 않는다.

이 곳에서는 사막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성전에서 잠입한 사막 나가 수색대장이 거점 관리자로 있다.

현재 발렌시아 개편 이후로 아그리스 효율이 낮은 공으로도 가장 좋은 사냥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러 광~고 투발라 유저들에게는 각광받고 있는 사냥터로 떡상했다.

3.4.24. 수도 발렌시아[편집]


발렌시아 왕국의 수도이자 중심마을. 컨셉은 역시 중동이다. 왕궁 모양과 옷차림이 중동풍이다.

이 도시에는 로카바 방어구, 로사르 무기의 개량소와 세공소 5단계가 있다. 그리고 근처에 여러가지 농장과 채집 노드가 있는 그럭저럭 살만한 도시이다. 발렌시아의 고질병인 수송 문제는 안카도 내항에서 조달하면 된다. 안카도 내항은 알티노바와 교역선으로 수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칼페온에 정기선을 타고 가려면 낙타를 타고 가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린다. 안카도 내항까지 도보 (2~3분 가량) → 알티노바까지 정기선 (21~22분 가량) → 에페리아 항구 마을까지 정기선 (45분 가량) → 도보 (5~10분 가량), 총 1시간 13분~1시간 19분 소요. 여기에 검은사막 특유의 서버 불안정, 렉, 버그 등이 겹치면... 참고로 말이나 낙타를 타고 가면 40 ~ 50분 정도 걸린다. 애초에 정기선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왕궁으로 들어가면 현재 발렌시아를 통치하고 있는 사하자드 네세르 국왕이 있다. 평화주의자는 아니지만, 전쟁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고 여기는 인물이다. 그에게는 마루민 왕비가 있었는데 설원 지대에서 넘어온 걸로 추측된다.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한 이후, 왕족과 백성들은 그를 위한 감사제를 지내고 있다.


3.4.25. 안카도 내항[편집]


발렌시아의 유일한 무역항이다. 수도 발렌시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해와는 긴 해협으로 이어져 있어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매우 평화로운 지역이며 발렌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송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다. 알티노바 한곳과만 가능한 건 함정.

에페리아 항구 마을, 일리야 섬에서 비싼 공헌도[116]를 주고 어선을 만든 유저들의 뒤통수를 때려버린 주범. 필요 공헌도가 4다. 바로 옆이 거래소 소재지이자 중심도시인 수도 발렌시아라 물자 조달이나 일꾼의 숙소를 확보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메리트가 상당한 편이다. 문제는 더럽게 멀다.

창고가 있는 명실상부한 마을인데도 공헌도를 투자해야 한다. 필요 공헌도는 2.
번외로 낚시로 무역을 해서 극효율을 내고 싶다면 벨리아에서 낚시한 물고기를 여기까지 가져와서 파는 것이 낫다.[117]

3.4.26. 발렌시아 성[편집]


과거 발렌시아 왕족이 살던 성. 지금은 수도내에 왕궁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발렌시아 공성전의 무대로 사막 취급받지 않는 곳.

성 지하에 수수께끼의 고대 유적이 있으며, 이곳에서 발렌시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플레이어와 흑정령의 정체가 어렴풋이 밝혀지게 된다.


3.4.27. 루드 유황 광산[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10공 이상
드랍템
시칠의 목걸이, 미지의 지도 조각(용암족 투카), 미지의 지도 조각(용암족 포식자)
새롭게 추가된 자원 유황을 채굴하는 장소. 오마르 용암 동굴과 비슷한 생김새의 용암족을 고용하고 있었으나 그들의 반항이 부쩍 심해져 통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연관 퀘스트의 몬스터 처치수가 실로 자비없는데, 세차례에 걸쳐 각각 240/250+250/1000 마리를 잡아오라고 한다!

네비게이션이 작동하는 지역이지만 지하에 있는 일종의 던전은 사막 취급이다. 같은 티어에 있는 사냥터인 필라 쿠 감옥에 비해 수익이 적어서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없는 사냥터이다. 보물작과 퀘스트 이외의 이유로 이 사냥터에 오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접근성이 필라 쿠 감옥에 비해 아주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118]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고고학자의 지도의 조합템인 미지의 지도 조각이 드랍되는 곳이다. 4개의 조각 중 2개가 이 사냥터에서 드랍된다.

발렌시아 사냥터 개편 이후, 필라쿠와 투톱으로 답이 없게 수익이 미쳐돌아간다. 아크만 사원을 갈 메리트가 거의 사라지는 급.
잡템 가격이 18000원이라 아그 소모 다 하고 나면 순식간에 3~5억을 번다고 한다.

3.4.28. 필라 쿠 감옥[편집]


파일:필라쿠_감옥_내부.png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10공 이상
드랍템
시칠의 목걸이, 미지의 지도 조각(쇠주먹 교도관), 미지의 지도 조각(비열한 유배자)
사막의 무법자들이 수감된 지하 감옥이었지만 유독 가스를 마시고 죄수도, 간수도 미쳐버린 지옥이 됐다. 유황 광산이 한수 접어주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필요 적중량이 높기 때문에 레인저와 무사 등 스킬에 적중 보정이 적은 직업은 사냥이 효율적이지 못하다. 또한 이 곳에서는 사막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과거에 검은사막 인기 사냥터였으나, 너무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현재는 그리 인기 사냥터는 아니다. 다만 고어 드랍률이 매우 높고 수익도 괜찮아서, 보물작 이외의 이유로는 사람들이 아예 찾지 않는 유황과는 다르게 간혹 유저들이 찾는다.[119]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고고학자의 지도의 조합템인 미지의 지도 조각이 드랍되는 곳이다. 4개의 조각 중 2개가 이 사냥터에서 드랍된다.[120]

대사막 모험일지 III 지식은 하나같이 몬스터를 질릴 때까지 잡아야 얻을 수 있는데, 이 감옥도 마찬가지.

발렌시아 잡템 개편이후, 시즌 섭은 그냥 자리가 없다고 봐도 되고, 일반 섭은 보물작을 하러 온 엔드유저들이 가끔 칼부림까지 할 정도로 자리별로 보물 드랍 위치도 정해져 있고, 수익도 전체적으로 매우 높다.[121]

3.4.29. 아크만 사원[편집]


파일:아크만.png
권장 레벨
60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5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귀걸이, 개량형 나침반 부품(아크만 정예 수호자)
지형지식 자체는 실제 위치에 있는 npc로부터 얻을 수 있지만, 대사막 곳곳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입구를 통해 입장해야 하는 특이한 구조의 던전. 이 입구는 구분이 없어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디로 연결되는지 모른다! 좀더 용이하게 입장하고 싶다면 아크만 거점관리자 아토사의 연계퀘스트를 수행한 후 흑정령의 발톱을 주어 원하는 곳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아크만 종족은 과거 발렌시아 왕국에 살던 고대 종족으로서, 당시 발렌시아 국왕이었던 이무르 네세르는 그들을 회유하고자 했지만 자신들끼리 어울리고자 했던 아크만은 요청을 거절했고, 다혈질이었던 이무르는 화가 나서 군대를 보내어 그들을 학살하는 사건을 일으켰고,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 아크만 종족은 지하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직후 검은 역병이 시작되어 이무르 왕 또한 왕비를 병으로 잃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무르 왕이 아크만 부족을 학살한 것에 대한 천벌을 받은 것이라고 수군거렸다고 한다. 이후에 발렌시아와 칼페온의 전쟁이 30년간 일어났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이무르가 이끄는 발렌시아의 승리로 끝났다.

업데이트 된 직후에는 솔로잉이 가능한 유저가 거의 없었고, 이후에도 한동안 최상위 사냥터의 위용을 유지했다. 유저들의 평균 스펙이 올라간 지금은 별무덤 가기 전에 파밍을 하는 국민 보급형 사냥터 취급. 똑같이 포탈 타고 들어가야 하는 히스트리아 폐허와 합쳐서 히크만이라고 부른다. 그래도 툰그라드 귀걸이의 가격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고, 고어 드랍률도 높은데다 보물템도 드랍되어서 유저들이 많이 찾는다.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라피 배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의 조합템인 개량형 나침반 부품이 드랍되는 곳이다. 3개의 부품 중 1개가 이 사냥터에서 드랍된다.

여담으로 순교자의 안식처 북쪽에 아크만 사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문이 굳게 닫혀져 있는 채 존재한다.


3.4.30. 히스트리아 폐허[편집]


파일:히스트리아.png
권장 레벨
60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5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목걸이, 개량형 나침반 부품(엘텐, 투카르 발텐), 개량형 나침반 부품(보드칸)
아크만과 마찬가지로 사막 곳곳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포탈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발렌시아 최강 난이도의 사냥터이다.

업데이트 전부터 파티형 던전이라고 공언한 만큼 몬스터들의 레벨과 난이도는 차원이 다른데, 아크만은 교복공(253공) 유저가 솔로잉이 가능한 수준이고 히스트리아는 고난이도의 사냥터들이 많이 나온 지금도 빡센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공방합 550 이하의 유저는 탈출을 권고한다.

아크만 사원과 히스트리아 폐허의 몬스터들의 체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물론 히스가 아크만보다 체력이 높다). 다만 아크만 사원의 몬스터들의 공격력은 방어력이 그냥 높다 싶은 유저들이 공격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비약을 복용하고 약간의 체력회복 물약을 간간히 복용하거나 아예 복용하지 않고도 사냥이 가능할 정도로 체력이 높아도 공격력이 양심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히스트리아 폐허의 몬스터들은 사실상 하이엔드스펙의 유저가 와서 각종 방어력 관련 비약을 복용해도 여차하면 순식간에 빈사상태가 되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준다. 또한 아크만 사원의 몬스터들은 아크만 기공사와 백신관 두 종류의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나머지 몬스터들이 근거리 공격형이라 몰이사냥이 쉬운 반면(그 원거리 딜러형 몬스터들도 CC기로 몰이가 가능하다) 히스트리아의 몬스터들은 소수의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이 원거리 딜러형이고 그 소수의 근거리 딜러형 몬스터들마저 원거리 공격 패턴이 따로 있으며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론 모든 CC기 완전 면역이라는 유저로서는 공략하기가 참 난감한 스펙을 보여주어 경직을 제외한 CC기를 이용한 몰이도 불가능해 파티사냥으로서 버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한 피를 토하게 만드는 공격력과 모든 몹이 원거리 패턴이 있다는 특징상 파티사냥중 한 유저가 순간폭딜을 넣을경우 그 유저가 순간적으로 주변의 모든 몹들의 어그로들을 끌어 폭주해서 풀피에서 끔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준필드보스급 몬스터의 한방 공격력이 매우 강력해서 320방 유저가 두세 방만에 딸피가 되는 무자비한 화력을 보여준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솔로잉이 가능한 유저가 아예 없는 수준이었고, 꾸준히 최상위 사냥터의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제는 별무덤 가기 전에 파밍하는 국민 보급형 사냥터가 되었다. 다만 히크만으로 묶여서 취급당하는 아크만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확실히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드랍되는 악세서리인 툰그라드 목걸이가 여전히 검은사막에서 두 번째로 비싼 목걸이고, 잡템 가격도 높고 고어 드랍률도 높은데다 보물템까지 드랍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냥터이다.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라피 배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의 조합템인 개량형 나침반 부품이 드랍되는 곳이다. 3개의 부품 중 2개가 이 사냥터에서 드랍된다.[122]

2019년 7월 패치로 히스트리아 폐허의 면적이 넓어졌다. 설정상 잦은 전투로 인해 낡은 벽 일부가 허물어지면서 숨겨진 공간이 드러났다고 한다. 자리싸움에 골머리 앓던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날 듯.


3.4.31. 무이쿤 마을[편집]


발렌시아 Part.2에서 출시된 신규 지역. 티티움 계곡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절벽 때문에 직접 접근할 수는 없다. 산맥을 따라 돌아가야 한다. 발렌시아에서 추방당한 왕족 카얄 네세르를 따르는 무법자들이 주둔하고 있다.

이 마을은 카오 유저만 들어갈 수 있으며, 카오 유저가 아닐 시 경비병이 공격해온다.

카오 성향이 아닌 모험가가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npc는 마구간지기뿐. 그것도 원격회수 문제가 생기자 풀어준 것에 불과하다. 이곳에 머무는 카오 캐릭터는 무이쿤 마을만의 특별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한 내용인즉슨 다른 모험가를 처치해 어차피 얻게 될 안식(죽음)을 앞당겨주는 것.

무이쿤 마을의 지도자는 본래 발렌시아의 왕자였다가 추방당한 카얄 네세르로, 무이쿤 마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그의 정체를 알 수 있다. 현 국왕의 이복 동생이자 사야 공주와 쌍둥이인 카얄은 타고난 군사적 재능으로 촉망받는 존재였는데, 그를 바르한과 경쟁시켜 이득만을 챙기려는 사하자드 국왕과 이복동생을 견제하고 군사권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바르한 왕자 사이에서 타락하여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

카얄은 무이쿤의 무법자들과 모험가의 도움으로 필라 쿠 감옥에서 탈옥시킨 오베린 상단의 행수 오베린의 힘을 모아 발렌시아를 전복시킬 준비를 하는 중이다. 쌍둥이 남매 사야 공주와도 비밀리에 연락을 취하는 중.


3.4.32. 북부 모래 언덕[편집]


아레하자 마을의 북쪽에 위치한 모래 언덕.


3.4.33. 아레하자 마을[편집]


발렌시아 Part.2에서 출시된 신규 지역. 대륙 동쪽 끝에 있는 자그마한 항구 마을로 서쪽에 넓다란 야자숲이 펼쳐져 있다. 당연히 비사막 지역. 설정상 가로막는 위협이 딱히 없음에도 육상/해상 수송이 불가능하다.[123]

샤카투에서처럼 모험일지 지식을 얻으려면 생활관련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는데, 요구 레벨이 가공 장인이다! 게다가 이곳 모험일지는 다 채워야 기운을 준다.

남쪽으로 칸투사 사막, 북쪽으로 모래 언덕이 펼쳐져 있다. 마을 안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나가면[124] 먼 동쪽에 해안선이 하나 나타나는데 사실은 반대쪽 발렌시아 대륙을 반사한 것.

거점생산으로만 획득이 가능한 아이템 코코넛도 여기서 얻을 수 있다.


3.4.34. 암석 지대[편집]


바심족 남쪽의 바위를 올라가면 내려다보이는 장소이다. 이 지역 깊숙한 곳을 유심히 바라보면 바심족 지형 비슷한 곳이 눈에 띄인다. 원래 바심족 사냥터로 따로 추가할 예정이었다가 대충 만들 생각만 하고 말은 듯하다. 이쪽으로 쭉 내려가면 설원 지대로 갈 수 있다.


3.4.35. 남부 모래 언덕[편집]


아레하자 마을에서 해변을 타고 쭉 남쪽으로 내려가거나 칸투사 사막을 통해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해변쪽으로 접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막히게 되는데, 억지로 들어가려고 하면 지형 이름이 출력된다.


3.4.36. 탈리드 평야[편집]


와라곤 둥지 거점 아이콘에서 5시 방향 쪽에 있는 접근금지구역이다. 사막 지역 취급받으며 억지로 들어가려 하면 지형 이름이 출력된다.


3.5. 카마실비아[편집]


태양의 엘프 가넬족들이 살고있는 영토. 엘프의 국가. 위대한 어머니 실비아가 건국하고 신성한 나무 카마실브의 힘으로 번성했던 평화의 숲. 정령들이 엘프와 함께 어우러져 사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후술하겠지만, 검은 기운의 정령이 등장하여 영토 전체가 쑥대밭이 된 후로 자매 민족인 베디르와도 관계가 틀어져 상황이 매우 안좋게 흘러가는 중.

남아있는 정령들은 자매끼리 싸우는 엘프들에게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 그들은 가넬과 베디르 중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다.[125]

첫 등장은 간담회로 2016년 여름에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부터다. 규모는 칼페온급이라고 했다. 조금 미루어져서 2016년 겨울에 일부가 공개되었다. 사실 이렇게 빨리 공개한 것도 빨간코 게이트를 덮으려고 빨리 패치했다는 게 유저들 사이에선 중론이지만 믿거나 말거나. 첫 환상마(최상위말) 아두아나트 패치와 함께 공개된 파트 1의 난이도는 예상했듯이 난이도는 발렌시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 또한 검은사막에 처음으로 파티 사냥터가 생겼다.[126] 파트 2 업데이트 후로는 50레벨 초-중반 모험가들도 입장할 수 있는 지역들이 다수 추가되어 양질의 사냥터로 각광받는 중. 사실 지혜의 고목 남쪽 또한 카마실비아의 영토이다.

지혜의 고목과 그라나에서 일꾼을 고용할 수 있지만, 거주 종족이 다른 만큼 인간, 고블린, 자이언트 일꾼 대신 코알라를 닮은 파푸, 표범을 닮은 파두스 종족이 대체한다. 파푸는 고블린, 파두스는 인간에 대응한다.


3.5.1. 카마실비아 진입로[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카마실비아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고일들이 미치도록 많이 날아다닌다. 가고일은 새끼와 성체로 나뉘는데 이상하게도 새끼들은 팔팔하게 날아다니지만 덩치 큰 성체들은 바닥을 기어다닌다.. 성체의 공격패턴은 초승달 신전 수호자와 비슷하다.


3.5.2. 레모리아 경비초소[편집]


육로를 통해 카마실비아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나타나는 관문이다. 창고빼고 다 있는 거의 마을이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최근 검문이 느슨해진 터라 밀렵꾼 같은 것들이 들어와도 검문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3.5.3. 아타니스 못[편집]


아름다운 자연들이 조화된 연못이다. 중앙부에 에르피안소 라는 엘프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뒷쪽에 메아리 라는 엘프가 하프를 연주하고 있는데 상당히 듣기 좋으니 시간나면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르피안소의 노래 가사는 얼핏 들으면 잘 분간이 안 가나 한국말로 되어 있는데, 대략적인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늘에 울리는 향기여, 자연이 비추는 소리여, 흘러가는 푸른 공기여, 고단한 그대 뉘인 곳에,

이 녹진 봄으로, 고요한 온기 속에, 온유함 속에 실브시여, 안아주오, 이 온향의 나무 품에


상냥히 열린 문 앞으로, 움트는 꽃잎 하나조차, 자유로이 순종하며, 하늘문을 여닫게 하소서

찬양의 둥지 속으로, 온유한 당신 품 안으로, 온유한 향기 속으로, 부드런 당신 품으로.

여담으로 게임 내 시간상 한밤중이라면 가끔 반딧불이가 호수에 나타나 장관을 이룬다. 굳이 저 광경을 볼 목적이 아니더라도 낚시하는 곳으로는 충분하니 길을 지나다가 한번쯤은 가봐도 괜찮은 곳.


3.5.4. 지혜의 고목[편집]


나반 초원의 북동쪽 가까이 위치한 마을이다. 나반 초원으로부터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나반 초원에서 사냥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래소, 창고, 잡화상인 등등 모든 npc가 다 있다. 단, 주거지는 없다

3.5.5. 나반 초원[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20공 이상
드랍템
그리폰의 투구, 발타라의 천안
위험한 동물들이 많이 있는 초원. 한 때 이곳에서 경험치를 위해 일명 늑대팟이라고 불리는, 5인팟으로 깃털늑대를 잡는 것이 유행했었다. 물론 경험치가 높은 몬스터들이 패치되고 결정적으로 미루목 유적지가 리뉴얼 된 이후로는 버려졌다.

그리폰은 모든 저항 +5%의 옵션을 보유한 그리폰의 투구를 드랍하는데 성능이 기존 기아스의 투구를 아득히 뛰어넘어 사실상 검사 투구 종결템으로 평가받았었다. 그리고 현재는 라브레스카의 투구가 나옴으로써, 그리폰의 투구가 빨간코의 갑옷 다음 우선순위로 중요해졌다.[127]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오도어의 정령수의 조합템인 발타라의 천안이 드랍되는 곳이다. 초원에서 페리카, 페리나, 코끼리를 잡고 무두질을 하거나 사냥을 통해 낮을 확률로 얻을 수 있다.


3.5.6. 만샤움 숲[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30공 이상
드랍템
나크의 귀장식, 나크의 붉은 눈물
카마실비아 신 중 하나인 나크 신을 숭배하는 만샤움 종족의 터전이다. 비를 유난히 좋아하고, 초원의 코끼리와 그리폰 등을 사냥하여 힘을 증명하려 한다. 죽은 전사에게 물을 뿌려주는 것이 그들만의 추모 의식. 근래 사냥 활동이 심해져 초원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만샤움족의 문화를 받아들인 고블린들이 칼페온의 만샤 고블린들이다.

몬스터 배치는 괜찮은데 몹이 나오는 맵이 너무 좁은데다 나크의 귀장식도 고가템이 되어버렸고, 잡템값도 대폭 증가함에 따라 먼 옛날 소산급의 PK가 일어나는 수준으로 비비기가 자주 일어나고, 루트도 하나뿐이라 굉장히 다툼이 심하다.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오도어의 정령수의 조합템인 나크의 붉은 눈물이 드랍되는 곳이다. 만샤움 제사장을 처치했을 때 아주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128][129]


3.5.7. 밥 포레타 산장[편집]


발타라 산맥 동쪽에 위치한 농장. 딸기를 거점 생산할 수 있다.


3.5.8. 수련의 제단[편집]


발타라 산맥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소환 의뢰는 파티 상태로만 진행할 수 있다.

보상을 통해 발타라의 숨은 빛 허리띠를 획득할 수 있다. 바실리스크의 허리띠의 옵션에 체력이 추가된 아이템.


3.5.9. 이빨요정 산림[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40공 이상
드랍템
숲 로나로스의 반지, 론의 영성
숲 로나로스들이 모여 있는 사냥터. 켄타우로스의 상위호환이다.

노란등급 악세서리인 숲 로나로스의 반지를 드랍하지만, 해당 반지의 가격이 매우 낮아 인기는 크게 없는 사냥터이다. 게다가 맵도 좁아서 보물작 이외의 이유로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 물론 카마실비아 사냥터인 만큼 환상마 재료들의 드랍률이 높긴 하다.

검은사막 내 보물 아이템인 오네트의 정령수의 조합템인 론의 영성이 드랍되는 곳이다. 로나로스 수호자와 파수꾼 처치시 아주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3.5.10. 미루목 유적지[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40공 이상
드랍템
발타라의 숨은 빛 허리띠
나무로 된 고대병기들이 우글거리는 사냥터. 파티형 사냥터로 기획되었으나 가이핀라시아 사원에 비해 인기가 처참할 정도로 없었지만, 2018년 대규모 개편 이후 인기 사냥터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인기 사냥터로 자리잡은 이유는 폭발적인 경험치 획득량. 덕분에 현재 검은사막에서는 매미팟[130]을 구하는 매미들의 월챗을 끊임 없이 볼 수 있다. 현재는 이 쩔마저도 가이핀라시아 지하 쩔과 오캠쩔에 밀려서 사장되었다. 스펙이 된다면 솔플이 가능하며 솔플로 돌아도 경험치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레벨업을 목적으로 이곳에서 사냥하는 유저도 종종 있다.

매주 일요일 17시 30분에 월드 보스 미루목 주시자 오핀이 출현하며, 처치할 시 오핀 테트의 주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131]


3.5.11. 그라나[편집]


파일:검은사막_카마실비아_그라나.jpg
카마실비아의 수도이다. 엘프 가넬족이 살고있으며 파푸족, 파두스족 등 다양한 희귀족들이 어우러져 살고있다.
예로부터 타국가와는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며 교류를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여왕의 약속[132]을 사용하여 칼페온에 지원을 요청하고 문호를 개방하게 된다.

처음 이곳에 방문하게 되면[133] 그라나의 여왕에게서 카마실비아의 사정을 듣게 된다. 현재 카마실비아에 거주중인 엘프는 태양의 엘프인 가넬족들이고, 그들의 자매 민족인 달의 엘프 베디르족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과거 칼페온에 검은 죽음이 들이닥치던 시절 카마실비아에도 검은 정령의 등장으로 피바람이 들이닥쳤는데, 이때 카마실브[134]를 불태워 몰아낸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베디르족이 승리에 취해 카마실브를 태우고 그 힘을 취하는 잘못된 판단[135][136]을 하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그들을 동쪽[137]으로 추방하고 카마실비아 복원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가뜩이나 정령들이 큰 피해를 입고 온갖 곳에서 문제가 터지는 시국에 베디르족이 슬금슬금 진입을 시도하며 카마실비아를 노리고 있으니 도저히 자력으로 넘길 상황이 아니라 군사강국 칼페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후로 그라나 메인 의뢰를 따라 과거의 역사들을 되짚게 되는데... 검은 기운의 정령을 내쫒을 때[138] 정령들은 그의 피에서 나는 냄새로 어렴풋이 그의 정체[139]를 알게 된다.

게임 내에서 거래소가 있는 광장에 들어서면 거래소와 창고가 아주 가까이 붙어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주거지와 대장간도 있어서 편리하다. 단 마구간은 다소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지역 디자인은 반지의 제왕에서 요정들이 지내는 깊은골과 상당히 유사하다. 건축 양식의 유사점이 많이 보이는데, 그밖에 검은사막만의 새로운 요소들을 얹어놓은 듯. 전체적인 색감은 벚꽃의 느낌과 봄꽃의 색채가 가득하다. 가장 높은 곳에는 아주 커다란 카마실브가 자라고 있으며 그 밑에 광장을 둘러싸는 중심지와 언덕 아래로 몇 바퀴를 감는 달동네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진입하려면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게 길이 나 있는데, 실제로는 중심부를 향해 곧게 걸어도 이어지는 구조다.[140]

3.5.12. 플롱도르 호수[편집]


꽃이 만발하고 해달족들이 낚시를 즐기는 아름다운 호숫가. 일일 낚시 의뢰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상급 요리 도구를 받을 수 있다.


3.5.13. 폴리숲[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60공 이상
독성 버섯들이 가득한 숲. 버섯 정령들이 버섯을 가꾸며 살던 곳으로 '폴리'라는 이름 또한 버섯 정령의 이름이다.

하지만 검은사막의 지역사정이 그러하듯 이곳도 참담하기 그지없는데, 폴리는 가넬족의 수장 오리아나 오네트의 죽음에 범인으로 몰려 공주 아멜리아에게 검은꽃[141]을 받고 사형당했다.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어둠의 정령을 몰아내고 난 직후 카마실비아의 숲은 대부분 불에 타고 먹을 것이 상당히 부족했다. 이 때 독하게 자란 폴리의 버섯들은 살아남았다. 당시 가넬과 베디르의 수장이었던 오리아나 오네트조슈아 오도어는 자신들의 식량을 엘프에게 나누어주고는 정령 폴리에게 버섯 요리를 부탁했다. 물론 폴리는 독을 빼놓고 요리를 대접하였으나... 두 수장이 폴리의 요리를 먹고 동시에 사망한다. 가뜩이나 카마실브를 태운 사건으로 예민한 시기에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니, 엘프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폴리가 범인으로 지목되자 변호도 없이 사형된 것.

위니와 러니 등의 버섯 정령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실비아의 딸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등을 졌으며, 폴리가 가넬과 베디르의 정치적 내전에 희생되었다고 믿고있다.
현재까지도 카마실비아의 향토 정령들은 "누가 이기든 상관없어, 숲의 정령들은 다 나와 같은 생각이야"라며 자매의 내전에 관여하지 않음을 공고히 하고있다.

게임 내에서는 버섯형 몬스터들을 사냥한 후 호미로 채집이 가능하다. 채집을 통해 위니/러니 정령의 비약 재료인 파란갓 버섯/화산갓 버섯과 카마실비아 정식의 하위 재료인 무지개 양송이를 얻을 수 있다. 또는 극악의 확률로 사냥이나 채집을 통해 송로 버섯이 나온다.[142]

펄어비스에서 폴리숲에 모이는 인원들을 분산하기 위해 기존 사냥터 상향도 하고 새로운 사냥터 업데이트도 했기에, 과거에 비하면 현재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다고 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 발렌시아 사냥터 쪽 수익이 워낙에 넘사급으로 좋아서 가끔 송로 버섯을 캐러다니다가 지친 사람들이 잠시 사냥하러 오는 정도뿐이다.


3.5.14. 고리나무 숲[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20~190공 이상
파두스족의 주둔지. 북쪽 잿빛 숲의 기운에 맛이 가 이를 경고하는 엘프와 동족까지도 배척하고 있다.

몬스터도 많고 배치도 훌륭하고 맵도 넓지만, 수익이 낮은데다 전투 경험치/기술 경험치 획득량은 폴리숲보다 낮아서 사실상 버려진 사냥터이다. 시즌이 시작되고 시즌서버의 폴리숲에 사람이 너무 많을 때, 좀 더 쾌적한 사냥터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끔 찾는 정도.


3.5.15. 가이핀라시아 사원[편집]


권장 레벨
62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7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허리띠
카마실비아 최상위 사냥터 중 하나. 추천 공방이 공격력 280에 방어력 300 또는 그 이상이지만 파티 권장 사냥터이라 그런지 솔플로는 공격 효율이 좀 떨어진다. 괜히 고스펙 5명이서 파티사냥을 하는게 아니다. 아크만 사원보다도 난이도가 확실히 높고 유사 난이도 지역이 히스트리아 폐허. 적정 레벨은 60~61레벨, 그것도 파티 권장이다.

경험치 효율은 60레벨 기준으로 1시간당 1.2~1.5%의 효율을 보이고, 몬스터를 잡을 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레모리아 방어구와 숲의 진노, 툰그라드 허리띠[143] 등이 있다.

나오자마자 최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가이핀 5인팟이 성행하였다. 이후 유저들의 스펙이 올라감에 따라 히스트리아 폐허 등의 사냥터에서 안정적인 솔플이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떨어졌다. 그러다 요구 스펙이 270공으로 올라가고, 이에 더해 파티 사냥터에서도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주문서가 적용되도록 패치된 이후 다시 인기를 끌었다. 그 이후 툰크타가 업데이트 되어, 가이핀 5인팟보다 툰크타 2인팟이 훨씬 좋은 효율을 자랑하자 다시 인기가 떨어졌다. 상층의 경우에는 보물 이벤트를 할때[144]곳곳에서 5인팟을 모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하의 경우에는
과거에 로나로스들과 맺었던 계약이 있었는데,[145] 이 계약 당시에 있었던 가이핀라시아의 고대 몹들이라고 한다.[146]
지상 몹들과 달리, 여러 몹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별사탕 몹들이 종류별로 3마리씩 있고, 각각의 별사탕몹들을 처치할때 나오는 데미지 버프 효과를 통해 사냥을 한다고 보면 된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최소한 일일 퀘스트를 하러 오는 사람부터 툰그라드 허리띠를 유 등급이상으로 강화하려는 사람이나 쩔을 해주는 사람[147]들로 자리에 사람이 없는 날이 없다...

일주일에 한번 흑정령에게 받을 수 있는 가이핀라시아 돌격대장 소환서를 통해 우르곤의 신발을 일정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그외 아무도 신경 안쓰는 사실이지만..여기있는 고대 병기들의 성별은 모두 여성의 형태를 하고 있다.

3.5.16. 잿빛 숲[편집]


파일:잿빛숲.jpg
권장 레벨
64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300공 이상
드랍템
데보레카 목걸이
카마실비아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 잿빛 숲은 기존에는 이름 그대로 숲에 안개만 가득히 깔려 있는 수렵형 몬스터만 간간히 보이는 장소였지만, 2019년 8월 패치로 검은사막 사냥터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강력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헬급 고인물 사냥터로 개편되었다.

추천 스펙은 300공 400방 이상으로써, 동 장비를 어느 정도 착용한 모험가들만이 안전하게 사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공격 패턴의 경우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몹 하나하나가 강력하며, 인식 범위도 넓을 뿐더러 주기적으로 모습이 사라졌다가 나타났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등 뒤를 공격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일단 최상위 사냥터인 만큼 수익 또한 그만큼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잡템의 경우 35,000 은화라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드랍되는 고유 악세인 '데보레카 목걸이'는 3억 5천만 은화의 매우 높은 거래가를 자랑하고 있다. 데보레카 목걸이는 기본 공격력 10에 적중력 4가 붙어있으며, 강화 시 공격력 6, 적중력 4가 상승한다.

참고로 이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검은색 누더기를 걸치고 있는 망령의 형태를 하고 있다.

원문 보기

2020년 현재, 죽은신의갑옷의 등장이후 유저들이 자주 찾는 사냥터가 됐다. 추천 방어력은 대다수의 캐릭터가 365방어력이면 도핑후 여유롭게 돌 수 있다. 생각보다 수익이 낮긴 하지만[148] 그래도 괜찮은 솔플용 사냥터가 되었다.[149]


3.5.17. 그란디하 항구[편집]


2020년1월 업데이트로 등장한 카마실비아의 항구. 그라나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는 왕족들의 교육장소로 쓰였으나 최근 일반인에게도 공개되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하였다. 에페리아에서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항해해도 도착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파푸아크리니섬이 위치해있다. 해당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험일지가 있으나 새로 개편된 카마실비아 메인퀘스트를 깨지 않았다면 모두 채울 수 없다.


3.6. 드리간[편집]


2018년 3월 8일 개방된 신규 지역. 고산지대이며 티베트와 몽골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과거 드리간에 살던 여러 부족 중 가장 강인했던 셰레칸은 용을 부려 여러 마을을 건설했는데, 남부에 위치한 철광산에서 마크타난이란 녹색 용이 커다란 흑결정을 꿀꺽해 검은 기운을 여기저기 내뿜고 다니게 된다. 마크타난은 다른 용에게 자기의 기운을 나눠주어 인간에게 반기를 들었고, 셰레칸 중 가장 뛰어난 전사 첸가 셰레칸과 대전투라 불리는 처참한 싸움을 벌여 드리간 전역이 황폐해진다. 용들과 셰레칸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싸웠고 전투가 끝나자 살아남은 인간들은 드벤크룬 산에 다시 마을을 짓는다.

그런데 이전에 살아남은 붉은 용 가모스가 둥지에 숨어살던 처지에서 기운을 차려 날아오르는 모습이 목격되자, 드리간은 힘을 되찾은 가모스와 철광산 너머 은거 중인 마크타난을 막기 위해 실력 있는 모험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게 된다.

드리간은 돈과 공헌도를 벌기 매우 좋은 곳이다. 드벤크룬으로 가면 NPC의 퀘스트가 공헌도 300인 경우가 허다하다. 칼페온의 퀘스트가 120밖에 주지않는거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하다. 간단한 퀘스트들이 매우 많고 거기에대한 보상도 매우 후하므로 드벤크룬 퀘스트는 시간이걸려도 하루에 모두하는것이 공헌도 올리는데는 매우좋다.

돈도 벌기 쉽다. 그 이유는 바로 드리간 지역에서만 나오는 식물인 라키아로때문이다. 생긴 것으로 보나 험한 산악지형에서만 자라는 컨셉으로 보아 모티브는 산삼으로 추정. 캐는 미니게임에서 아무리 이곳저곳 클릭해서 최하급 라키아로가 나와도 은화 300,000으로 바꿔주니 검은사막 내에서 시간대비 이런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 있는 경우는 별로없다. 라키아로 캐기 미니게임은 1단계만 있기도하고 멀고 험한 지형으로가면 야생 라키아로라는 컨셉으로 미니게임을 5단계까지 진행해야한다. 설정상 뿌리가 깊게 뻗어있는 정도로 판단하는 듯. 이런 미니게임이 많은 라키아로를 캘수록 그 자체의 가치가 매우 높으며 이런경우는 최하급 라키아로도 1,000,000은화로 바꿔준다. 그야말로 돈키아로. 하지만 말에서 내려 완만한지형을 계속 수색해야해서 바위때문에 계속 점프를 해줘야하므로 손가락이 아프며, 호미 내구도를 계속 신경쓰면서 진행해야한다. 게다가 드리간 지역에서 무작위로 리스폰되는데 절벽에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에는 캘 수가 없어 엄청난 안타까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작정하고 드리간을 돌아다니며 라키아로를 캐려면, 예비호미[150] 1개에서 2개는 필수고 드벤크룬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한다. 그래야 신속히 수리하고 다시 캐러갈수 있으니까. 멀면 드벤크룬으로 가다가 라키아로가 멀쩡히 있는 걸 보고도 호미 내구도가 떨어져서 캐지 못해서 통탄한다. 다만 이런 어마무시한 라키아로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있다. 그건 한번캘때마다 소비되는 어마어마한 기운 소모량. 하나를 캘때마다 기운이 15씩 떨어진다.

기운이 없으면 아무런 생활 활동도 할 수 없는 검은사막이니만큼 치명적인 요소 중 하나. 드벤크룬에 집을 만들어놓고 침대를 배치후 기운 회복까지 휴식하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드벤크룬에만 있는 온천에 몸을 담가서 회복하는 것도 좋다.


3.6.1. 드벤크룬[편집]


드리간의 수도. 드리간 인구의 절반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근데 이곳을 다스리는 건 왕이 아니라 촌장이다(...). 나라의 형태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인구와 자원이 감소했다는 것.

촌장인 두르게프는 나이 많은 샤이족으로, 과거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때 베디르와의 전투에서 상처입은 브롤리나 오네트를 치료해준 적이 있다. 그 후 카마실비아의 여왕이 된 브롤리나가 두르게프에게 자기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준 실력 있는 모험가를 추천한 것. 그 외에도 각지에서 용병이 모여들고 있다.

노천 온천이 존재한다. 온천욕을 즐기는 NPC들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옷을 입고 있다(..) 들어가면 침대에 누웠을 때처럼 기운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퀘스트 동선이 간단하면서도 획득할 수 있는 공헌도 경험치가 높아 안그래도 혜자인데, 가문 공유가 아닌 캐릭터별 1회 수행이라 빠른 공헌도작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너도나도 드벤크룬으로 모여들었다. 결국 그 다음주에 가문별 1회 제한으로 패치되었고, 경험치와 은괴 보상도 삭제되었다.


3.6.2. 가모스의 둥지[편집]


드리간의 월드 보스이자 붉은 용인 가모스가 나타나는 곳이다. 월드 보스 가모스가 3월 21일자로 출현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목요일 22시 30분(실제시간), 토요일 23시 30분에 출현한다.

참고로 이 가모스가 드랍하는 심장은 보스무기 최종가공 형태인 '타오르는~'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현재 검사내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는 물건인지라[151] 오늘도 수많은 유저들이 심장한번 먹어보기 위해 알람이 울리면 이곳으로 빼곡하게 모여들고 있다.

자세한 것은 가모스 문서 참조
번외로, 가모스의 둥지와 훔 고원에는 말라죽은 이끼 나무가 유독 많은데, 이 나무를 벌목하면 일정 확률로 죽은 나무 정수를 드랍한다. 그런데 이 정수는 정령의 향수 비약에 들어가는 재료라서, 여기에서 생활 도핑을 다 때려넣고 벌목 하던 사람들도 존재했다.[152][153]

3.6.3. 셰레칸의 묘[편집]


권장 레벨
59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10공 이상
드랍템
오르킨라드의 허리띠, 셰레칸의 선단
드리간의 선조들이 잠들어 있는 곳. 가모스가 힘을 되찾으면서 과거 대전투의 영웅들의 영혼도 되살아났다. 다만 형체를 간신히 유지하는 것에 불과하고 묘지 바깥을 넘어가는 것도 불가능한 듯.

낮과 밤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른데, 낮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으므로 59~60레벨의 모험가라면 숲 로나로스를 상대하는 느낌으로 주의하며 사냥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이 몬스터들이 전부 사라지며 소환석에 기운을 소모하여 밤에만 등장하는 네임드를 잡아야 한다. 몬스터 레벨은 물론 공격력과 체력이 비교도 안 되게 높아지니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좋다.

고유 아이템으로 오르킨라드의 허리띠를 드랍한다.

벨카다스와 가우드를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오네트의 정령수의 재료인 셰레칸의 선단이 드랍된다.


3.6.4. 붉은 늑대 부락[편집]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80공 이상
드랍템
가크툼의 복종반지, 폐허의 눈동자 반지,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
가모스의 권능에 의해 급속도로 지능을 갖추고 강력해진 붉은 늑대들이 모여사는 곳. 아직 늑대 상태인 개체와 스스로 가크툼이라 칭하는 늑대인간이 섞여 있다. 난이도는 발렌시아의 바실리스크 소굴, 타프타르 평야와 비슷하다. 대신 이곳을 포함해 드리간 사냥터의 잡템 무게가 0.4LT라 무게의 압박이 상당하다.

고유 아이템으로 가크툼의 복종반지를 드랍한다. 그림자의 표식과 같은 스펙에 몬스터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옵션이 달려있다.[154]

밤 까마귀 초소에서 흑정령이 주는 주간퀘로 가모스에게 직접적으로 힘을 부여받았다는 리브르를 소환할 수 있다.[155]

가크툼 처형자 또는 가크툼 간수장[156]을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오네트의 정령수의 재료인 잿빛 반달의 가크투낙이 드랍된다.


3.6.5. 트쉬라 폐허[편집]


권장 레벨
'57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40공 이상
드랍템
폐허의 눈동자 반지, 마크타난의 독선
과거 용의 힘으로 건설한 마을 터였으나, 대전투 이후 검은 기운에 오염돼 독성이 가득한 늪지대로 변했다. 고유 아이템으로 폐허의 눈동자 반지를 드랍하는데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와 똑같은 스펙에 체력 증가 옵션까지 붙어있다.

필드 보스인 카츠바리악이 트쉬라의 폐허 위쪽 공터에서 등장하고, 카츠바리악과 같은 계열이지만 덩치도 작은 크바리악이 사냥중에 랜덤으로 등장한다.[157] 사실상 조그마한 바실리스크가 꼬리만 엄청 길게 생긴 느낌이다.

수풀지기, 낙엽지기가 매우 낮은 확률로 오도어의 정령수의 재료인 마크타난의 독선을 드랍한다.


3.6.6. 밤까마귀 초소[편집]


폐허로 변한 옛날 마을의 건물을 초소로 삼고 있다. 붉은늑대들이 드벤크룬으로 넘어오지 않게 감시 중이다.

주간 보스 리브르를 소환하여 처치할 경우 신규 보스 방어구 리브르의 장갑을 획득할 수 있다.


3.6.7. 히무트 벌목장[편집]


세렌디아에서 넘어온 벌목꾼들이 드리간의 삼림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세운 기지이다. 벌목장에서 나온 수입의 절반은 드리간에서, 절반은 세렌디아와 벌목장 주인 베르됭이 챙긴다고. 칼페온 출신 벌목꾼들이 세운 도르만 벌목장과 앙숙 관계이다.


3.6.8. 게르비슈 산맥[편집]


드리간과 칼페온, 세렌디아를 구분하는 산맥이다. 황금용의 전설이 내려온다고.


3.6.9. 아히브 분쟁 지역[편집]


드리간 메인 퀘스트 수행시 맨 처음 들어가게 되는 지역으로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이 칼크를 조종해 감시대를 애먹이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면 아히브는 또다시 스토리에서 사라진다. 이곳에서 가까이 위치한 칼크 협곡에 있는 아히브에게 지배당한 칼크는 한마리 한마리가 강력하므로 주의.


3.6.10. 셰레칸 광산로[편집]


현재 공개된 드리간 동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아래쪽부터는 막혀 있는데, 설정상 전쟁 때문에 황폐화 되어서 광산로 남쪽으로는 아직까지는 내려갈 수 없다고. 드리간 파트 II 식으로 열릴 듯했으나 나오지 않았으나...설산 업데이트를 통해 그 길이 세례칸 폐철광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것이 사실상 확인되었다.


3.7. 오딜리타[편집]


2019년 12월 28일 검은사막 5주년 행사로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다. 투로족이 서식하며, 실비아의 자식들에 대한 스토리로 추정된다. 가넬의 폭군으로 인해 추방당한 '아히브'와 '베디르'간 전투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한다. 카마실비아와는 정반대로 대낮에도 해가 잘 안비쳐 어두운 분위기가 나는 지역이라고 한다.

2020년 3월 4일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져 등장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대체적으로 사냥터의 잡템 가격이 기존 상위 사냥터의 잡텝 수익을 압도적으로 웃돈다.


3.7.1. 살라나르 못[편집]


카마실비아의 아타니스 못과 비슷한 장소이다.


3.7.2. 라 오델[편집]


낙시온 서쪽의 평야 지역으로 여러 거점들과 연결돼 있는 지역이다.


3.7.3. 낙시온[편집]


고대 정령 나크가 메마른 땅으로 향한 아히브를 따라 온 곳으로 나반 초원과 비슷한 환경이 펼쳐져있다.
현재 수렵면에서 당연히 원탑 사냥터로, 칠흑 늑대나 신록 사슴들은 수렵레벨이 낮을때 잡을만하고,
수렵 레벨이 높다면, 칠흑 사자와 같은 보스급 수렵몹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근래 수렵에서의 수익이 상당한 편이라[158] 가끔씩 쟁사유가 수렵 방해일때도 있다.
근래 라우라우라는 코뿔소 수렵보스가 추가되었는데, 버그가 있어서 현재는 출현하지 않고 있다...

번외로, 여기에서만 명장 화승총을 만드는 재료인 낙시온의 숨결이 드랍된다.

3.7.4. 깊은 밤의 항구[편집]


낙시온 남쪽의 가시나무 성으로 이어지는 곳이며 서북쪽으론 툰크타가 위치해있다. 곳곳에 끌려온 노예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며, 오딜리타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존재하는 정식 항구이고 낚시 등급이 높은 사람이 이곳에서 낚시를 하면 고가의 물고기가 상당히 잘 잡힌다고 한다.

번외로, 장원 가구 중에 하나의 재료를 이곳에서 낚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장원 가구인 만큼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잡화상인, 마구간지기 등이 있으나, 툰크타는 위쪽에 있고 깊은 밤의 항구는 밑에 있는 지형이라서 사실상 위치만 본다면 갈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오드락시아가 입구에 상인들이 대거 밀집해 있어서 오드락시아가 더 가깝다.[159]

3.7.5. 살룬의 경계[편집]


지혜의 고목 북쪽 두자크 터널 위쪽에 위치해있는 곳이다. 카마실비아의 가넬과 오딜리타의 아히브가 대치 중이다


3.7.6. 구분짓는 산[편집]


드리간 지역과 오딜리타를 나누는 산맥으로 특정 위치에 몸을 숨기고 있는 다크나이트의 거처가 존재한다.


3.7.7. 탈리바르의 끈[편집]


현재 세페르의 아히브들이 점거하고 있는 거점으로, 오딜리타 메인퀘를 시작하는 거점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툰크타 지도를 펼쳐놓고 의논중인 아히브들을 볼 수 있으며, 거점 관리자가 대장장이 역할을 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겉모습과 달리, 아래에서는 오드리의 무녀가 투로족들을 세뇌하고 있는중이며, 이로 인해, 탈리바르의 끈 근처에는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지 못하는 투로족들이 곳곳에 보인다.[160]
정확히는 탈리바르의 끈이 투로족들이 있는 툰크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라서 정신공격이 되는거 같기도 하다.

3.7.8. 델리모르 농원[편집]


포도 재배가 가능한 생산 거점이다.

외지인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농원이며 그들을 감시하기 위한 감독관도 존재한다.
곳곳에 있는 과일을 채집할 수 있으며, 포도 옥수수 감자 등등 요리에 필요한 별별 하위 재료들이 다 모여있다.

3.7.9. 바히트 성소[편집]


구분짓는 산 아래쪽 드리간 지역쪽에 존재하는 성소로 가디언이 모시는 신인 이닉스를 기리는 성소이다.


3.7.10. 칼날 협도[편집]


오딜리타의 수도 오드락시아로 가는 길목이며 외지인들 사이에선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 알려져 있다.


3.7.11. 가시나무 숲[편집]


권장 레벨
60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50공 이상
드랍템
아크라드, 섬뜩한 등 뒤의 반지
타락자 아히브들이 모인 곳으로, 거의 모든 몬스터가 CC기를 사용해 저항 수치가 낮다면 상당히 사냥하기 어렵다. CC기 때문에 난이도는 체감상 히스트리아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정도이다. 대신 몬스터의 피통은 전체적으로 히스트리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몹들이 CC기를 많이 걸지만, 몹들 자체도 넉다운을 먹기 때문에 270공이상이라면 넉다운 콤보를 섞어가면서 사냥할 시 한방 사냥터마냥 사냥이 가능하다.

업데이트 전 신규 반지가 드랍된다는 정보가 풀렸었지만 출시되진 않았다. 그러나 9월 2일 동 기준 18공 28적중을 가진 적중반지 섬뜩한 등 뒤의 반지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반지의 드랍율은 매~~~우 처참할 정도로 잘 나오지 않고, 오히려 검은별 장비 재료로 쓰이는 망령의 기운이 상당히 잘 나온다.


3.7.12. 툰크타[편집]


권장 레벨
62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70공 이상
드랍템
투로의 허리띠, 낙망의 불꽃
현재 세페르의 아히브들이 가시나무 성으로 투로족들이 합세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부족장 카르틸탄크타를 필두로 일부 반대 세력이 있어, 그들을 설득중이다.[161] 또한 탈리바르의 끈에서 아히브들이...후에 내용은 해당 내용에서 서술한다.

시크라이아 심층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다. CC기인 기절에 잘못 걸리면 한방에 훅 간다. 쿠툼 기준 공격력 270/방어력 330 되어야 돌 수 있다. 그러나 밤에는 사냥을 자제하자. 340방 350방도 밤에는 한방에 훅가는 곳이 툰크타이다. 여담으로 툰크타 대다수 몬스터가 광역 경직/기절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사냥 피로도가 매우 높은 사냥터이다.

투로의 허리띠는 높은 적중력 증가 옵션을 달고 있는 악세이고, 낙망의 불꽃은 죽은 신의 갑옷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템이다. 아이템 제작에는 낙망의 불꽃과 동:검은별 갑옷이 필요하며, 갑옷의 경우 검은별 갑옷 대신 동:빨간코의 갑옷(카프라스 10단계) 또는 동:우둔한 나무 정령의 갑옷(카프라스 10단계)으로 대신할 수 있다.

몬스터들의 괴랄한 CC기&데미지와 낙망의 불꽃으로 인한 강제사냥으로 인해 비난이 폭주하자 울루투카라는 투로족 보스와 낙망의 불꽃을 제작할 수 있는 피어오르는 낙망의 불씨를 추가했다.

울루투카는 툰크타지역에서 행동하거나 투로족을 잡다보면 획득하는 울루투카의 경계심 아이템으로 출현시킬 수 있다.[162] 울루투카의 경계심은 획득한 유저 귀속으로 보통 획득하면 바로 울루투카가 출현하지만 같은 채널에서 이미 출현 중이거나 버그;; 등으로 출현이 안될경우 획득한 유저가 툰크타 지역을 이탈했다 들어오거나 캐선창을 다녀오면 바로 출현한다.[163] 울루투카는 일반 몬스터보다 높은 확률로 낙망의 불꽃, 피어오르는 낙망의 불씨, 투로의 허리띠를 드랍한다.

피어오르는 낙망의 불씨는 개당 500만원 아이템이며 100개를 모으면 가공의 가열하기로 낙망의 불꽃을 제작할 수 있다.

낙망의 불꽃과 죽은 신의 갑옷으로 인해 카프라스의 돌 수요가 폭발하여 예약구매가 23만[164]을 넘은 지금 생활컨텐츠 기반이 없거나 부족한 유저들의 카프라스의 돌 수급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는 낙망의 불꽃의 거래소 최대가가 20억이 되면서 오히려 그냥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3.7.13. 올룬의 계곡[편집]


권장 레벨
64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300공 이상
드랍템
올루카스[165]
강력한 3인 파티 사냥터로 추가되었다. 잡템 가격이 무려 10만 은화를 넘지만 올루카스 외에는 딱히 돈벌이 수단이 크케 없다.

업데이트 전 신규 목걸이와 그 목걸이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아이템이 드랍될 것으로 공식 발표가 나왔으나 그대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2020년 8월부터 타 사냥터대비 넘사벽으로 좋은 아그리스 효율을 보인다고 소문났다.[166] 기본잡템 가격도 10만원을 훌쩍넘는데 잡는 개체가 적다보니 아그리스 사용량이 적은 것. 거기에 올루카스 수정이 6천만원을 넘는데, 드랍율이 굉장히 좋아서 평균적으로 시간당 1개씩 먹는다.
또한 카프라스의 돌이 시간당 100개를 먹을수 있는 곳이라 고스펙유저일수록 강제적으로 올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보통 라 오르제카 갑옷을 만들기 위해 주로 파티 사냥을 하러 오는 사냥터로, 툰크타보다 잿빛 잎사귀가 잘 나오는 편이면서도 허파 완제가 잘 뜨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툰크타와 비교했을 때다

3.7.14. 생각이 잠든 묘[편집]


권장 레벨
65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310공 이상
드랍템
아크라드, 데보레카 허리띠
검은사막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사냥터

최초의 아히브 타락자들이 모인 곳이라는 설정의 사냥터로 <심연의> 칭호가 붙은 것 이외엔 외형은 가시나무 숲 몬스터와 거의 다른 점이 없다. 대신 가시나무 이상의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167] 대신에 그만큼 데보레카 허리띠나 허리띠 하위템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다. 가끔 불태우는 자 페렐르나가 나오면 그냥 사냥을 포기한다.한대만 스쳐도 주는 데미지가 엔드급유저한테도 저세상급 데미지다

현존 최고 스펙으로도 원활한 사냥은 불가능한 장소

이 거점에서 순수한 마력 덩어리를 발굴할 수 있다.


3.7.15. 오드락시아[편집]


오딜리타의 수도이다. 거대 가시나무와 카마실브 가지를 합친 신단수 투라실이 있다. 배경은 중세 중유럽의 고딕 건축 양식의 느낌으로 펼쳐져있다.

오딜리타의 아히브들은 외지의 인간들을 이 곳 오드락시아에서 노예(...)로 삼아 인신매매를 하고 있다. 정령을 태운다는 아히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평화로우며 자신들을 정령을 태우는 자로 몰아가는 가넬을 적대하는 자들이 즐비하다.

아히브는 발리라처럼 귀가 뾰족 튀어나와 있으며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3.7.16. 가시나무 성[편집]


오딜리타 지역의 남쪽의 위치한 섬에 있다. 가시나무성은 여러개의 입구가 있고 입구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미션을 진행하여 중앙지로 진행하는 PVE + PVP 컨텐츠이다.

2019년 12월 28일 5주년 행사 쇼케이스때 언급되었으며 김재희 프로듀서는 단순한 사냥터 확장보다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혼합형 전장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패치로 다리가 연결되어있어 진입이 가능하다.


3.7.17. 지워진 산[편집]


오드락시아 동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설원 지대로 추정되는 곳과 맞대고 있는 산이다.


3.7.18. 검은 산맥[편집]


오드락시아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며 추후 오딜리타 파트 2가 공개되며 개방될 지역으로 추정된다.


3.8. 대양[편집]


클로즈베타 당시만 해도 해양 컨텐츠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많은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해양 컨텐츠도 추가되었다. 검은사막의 메인 대륙의 북쪽에 여러 섬들이 위치한 바다가 존재하고 10시 방향으로 나가면 엄청나게 넓은 대양인 마고리아가 있으며 대양을 횡단하면 아침의 나라가 존재한다.

마고리아와 신대륙은 아직까지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6년 하반기에 뜬금없이 대양만 덩그러니 추가되어 있고 그 뒤로 카마실비아 패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는 버려진 부분이 많다. 이후에 대양이 추가되면서 해저가 구현되어, 섬 근처에는 산호나 해초들이 즐비하거나 조개나 굴 군락이 존재하면서도 바다 깊숙히 들어가면 아무 것도 없는 칠흑같은 어둠이 존재하고, 간간히 침몰선이나 해저 유적까지 존재하는 등, 바다가 상당히 디테일해졌다. 특히 해저유적은 환상적인 모습을 자랑해 많은 유저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나 그 용도가 단지 퀘스트 한번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안 유저들은 많은 탄식을 쏟아냈다. 대양과 해저 컨텐츠는 추가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고 검은사막의 개발 속도는 국내 게임 중 원탑 속도를 들을 정도로 방대한 편이기 때문에 지켜볼 일. 그래도 2019년에 오킬루아의 눈과 까마귀의 둥지가 새로 개발되었다.

2019년 업데이트로 선박 운전에 영향을 주는 풍량과 해류가 추가되었다. 육지에 가까워질수록 영향이 덜하고 떨어질수록 영향이 세진다. 풍량과 해류를 거슬려 가면 벽에 막힌마냥 쾌속순항 기술이 없다면 전진이 쉽지 않지만 풍량과 해류를 같은 방향으로 타고 가면 정기선 이상의 엄청 빠른 속도를 기록할 수 있다. 선박의 동력은 식량으로 바뀌었으며 선원을 일꾼처럼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병에 걸리거나 지치면 일을 안하니 주의(...). 범선과 호위선을 증축(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생겼는데 범선은 무역 특화로 호위선은 전투 특화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의 범선은 경범선, 경범선 상위호환의 배는 중범선으로 새로 분류되었다.

대양에서는 자기 위치가 출력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나침반을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3.8.1. 로스 해역[편집]


벨리아 북쪽이나 칼페온의 작은 바다를 건너면 처음 나오는 해역. 오킬루아의 눈과 까마귀의 둥지가 위치해 있다.


3.8.2. 마고리아[편집]


검은사막에서 가장 넓은 대양. 오킬루아의 눈 북쪽을 넘어 이곳에 위치한 곳에 월드 보스 이 등장한다. 때때로 무시무시한 해양 몬스터들이 돌아다니므로 어선 가지고는 대양을 건널 생각은 하지 않는 게 훨씬 이롭다.


3.8.3. 유르 해역[편집]


아침의 나라를 가는 길에 마고리아를 넘으면 처음 등장하는 해역.


3.8.4. 바다빈 해역[편집]


유르 해역을 넘어 나오는 해역. 아침의 나라 근처의 바다는 전부 바다빈 해역에 포함된다.


3.9. 아침의 나라[편집]


검은사막 월드맵 북서쪽에 대양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만들어진 지역. 구 하서국. 대륙에서 정기선을 타고 마고리아 해를 건너거나 마그누스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고 포탈을 개방해서 이동하면 나오는 장소이다.

배경 설정상 매화, 무사, 금수랑, 닌자, 쿠노이치, 란, 우사, 매구의 고향이나.. 일단 밝혀진 것만 보면 이쪽 동네도 전쟁과 내란이 끊이지 않는 심히 막장인 장소로 보인다. 쿠노이치는 오에키족 부족민들이 원수인 소난 부족에 의해 몰살당했고, 금수랑의 경우 나라가 망했으며, 란의 경우는 간신의 모함으로 정신적 지주를 잃고 쫓겨났으며, 무사는 바른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권력암투에 밀려서 포기... 매화는 본인이 고위직인 화선곡주까지 올라갔지만 갖은 암투와 전쟁을 겪으면서 인성이 피폐해졌고 결국 사임한 것이 배경으로 나온다. 동양쪽 캐릭터는 전부 묶여서 하서국 출신이라고 불렸지만, 이후 아침의 나라가 나오면서 설정이 개편되면서 한국(조선)을 모티브로 한 아침의 나라 외에도 일본을 모티브로 한 새의 나라[168], 중국을 모티브로 한 물의 나라가 별개로 존재하는 걸로 추정된다.

우사, 매구 오디오북의 내용 따르면 타국가에서는 흔하게 쓰는 블랙스톤이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로 작 중 최초로 블랙스톤이 금지된 국가다. 이유는 블랙스톤의 부작용이 온 대륙을 휩쓴 역병인 검은 죽음과 비슷하기 때문. 하지만 외부에서 밀수로 극소량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부유층과 양반들 심지어 사대부까지 밀수에 관여되어 있을 정도다.

7월 인터뷰에 따르면 대양의 시대 업데이트 이후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설정상 하서국에는 수도에 하서궁도 있는 듯 하지만 NPC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로써는 하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2022년 9월에 아침의 나라 티저가 나왔으며, 모티브는 조선시대의 한반도.

2022년 12월에 아침의 나라 트레일러 및 상세 컨셉이 공개되었다.[169] LA에서 열린 칼페온 연회에 따르면 2023년 3월 중에 대한민국에 먼저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는 현지화 작업을 거친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침의 나라는 한반도에 전해 내려오는 각종 민담, 설화, 전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도깨비, 구미호, 두억시니, 죽엽군등 다양한 이야기가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산군이라 불리우는 거대한 호랑이가 태백산을 점령하고 있어 주민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져있는 설정임을 알 수 있다. 동해도 관찰사 이덕수가 이끄는 착호갑사들이 산군 토벌을 나서는 장면 또한 돋보인다.

아침의 나라에서는 스토리가 선형으로 전개되지 않고 분기를 통해 서로 다른 엔딩에 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기존과 같은 반복성 필드 사냥터가 없을 예정이라고 하며, 우두머리 러쉬 필드가 되어 앞서 언급한 각종 한반도의 설화 속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조선을 배경으로 한 나라이지만 국성은 이씨가 아닌 고씨이다.

3.9.1. 남포항[편집]



파일:검은사막_남포항_개발모습.jpg
[170]

마고리아를 건너면 하서국에서 처음이자 아직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마을이자 동양풍의 항구이다.

창고지기인 무녀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하서국에 들어가실 수 없어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 주위 동양풍의 집들은 접근 불가 취급을 받으며 추가 업데이트 시 랏항구의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사냥터 따위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고 낚시를 해도 생선 뼈다귀 등의 잡동사니만 낚이기 때문에 바다빈 해역 쪽으로 나가야 하므로, 주거지도 돈벌이 수단도 없고 해서 이래저래 생활하기에는 마땅치 않은 지역. 마구간지기도 없어서 말을 타고 다닐 수도 없다. 랏 항구에 말 끌고 오는 방법 그저 대양 무역을 하는 용도나 항해 레벨 올릴 때 들르는 정도로만 오는 편이다.

원래 랏 항구였으나, 2023년 3월 29일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 되었다. 구 랏 항구에 있던 NPC들은 사절단이라는 이름으로 오킬루아의 눈으로 옮겨졌다.


3.9.2. 나다 섬[편집]


남포항 서남쪽으로 배를 타고 가면 나오는 도넛 모양의 섬. 오른쪽의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낚시를 통해 오징어와 갑오징어를 얻을 수 있다.


3.9.3. 동해도[편집]


동해도 관찰사 이덕수는 능력이 뛰어나고 백성으로부터 존경받는 관리인데, 흑결정의 힘을 탐했다는 누명을 쓰고, 이덕수에게 추격을 받게되는 플레이어는 달벌 마을로 도주하여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3.9.3.1. 남포 무들 마을[편집]

아침의 나라로 향하는 마그누스도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만 나루터지기가 있어서 사실상 이곳으로 처음 진입하게 되어 있다. 조선시대 저잣거리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거래소장, 잡화상인 등 모든 상인들이 있다.[171]


3.9.3.1.1. 남포 조선소[편집]

남포 무들 마을 남서쪽에 있는 조선소이다.

3.9.3.1.2. 동해도 감청[편집]

동해도 관찰사가 기거하며, 조선시대의 감옥, 형틀 등을 볼 수 있는데, 조선시대 지방 관아와 매우 흡사하다.
관아 곳곳에서 매화를 채집할 수 있고 길드 상인이 이곳에 있다.

3.9.3.1.3. 어둑시니의 영역[편집]

메인 퀘스트 어둑시니전을 클리어한 이후, 진입이 가능하며 동해도 관아 입구 좌측 매화 나무 아래의 알수없는 기운과 대화하여 들어갈 수 있다. [172] 해단 영역에서 나오려면 누가봐도 엄청 큰 문쪽 가운데에 작게 있는 알수없는 기운과 대화해서 나갈 수 있다.

3.9.3.1.4. 남포 관문[편집]

남포 무들 마을에서 서울로 넘어가는 진입로로 추정되며, 주변 병사들 말로 보아 서울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라고 한다.[173]

3.9.3.2. 달벌마을[편집]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강제로 이동되는 곳으로 달벌현감이 있으며, 양반집도 존재한다. 또한 남포 무들 마을처럼 모든 상인이 다 존재하나 여기는 조금 시골느낌의 저자거리의 풍경이다.

3.9.3.2.1. 심향재[편집]

모든 메인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을 시, 구매가 가능하며 일종의 장원으로 구매가능한 거주지이기 때문에 무료로 주는건 아니다.[174] 내부가 굉장히 크고 일꾼을 무려 4명이나 주기 때문에 장원중에서는 좋은 편이다.

3.9.3.2.2. 달벌 관아[편집]

달벌 현감이 기거하는 곳으로, 관아치고 굉장히 작으나 형틀에 묶여 하루종일 곤장을 맞고 있는 죄인도 볼 수 있다.
이곳에 기술 교관이 있다.

3.9.3.3. 높새 볏골 마을[편집]

현재 동해도의 유일한 곡창지대이며, 곳곳에 벼밭이 있어서 벼를 노드가 아니라 직접 채집하고자 한다면 여기가 제일 무난하다.

3.9.3.4. 한짓골[편집]


3.9.3.5. 청산서원[편집]


3.9.3.6. 해모섬[편집]

검은사막에서 금수랑이 어린 시절에 있었던 집과 그 스승이었던 휘사의 집과 휘사를 추모하는 비석이 있으며, 해모섬 지하에는 동굴이 하나 있고, 그 내부에 일부 피난민들이 몰래
거주중인 걸 볼 수 있다.

3.9.3.7. 벽계섬[편집]


3.9.3.7.1. 벽계 서원[편집]


3.9.3.8. 도깨비숲[편집]


3.9.3.9. 솔가지숲[편집]


3.9.3.10. 십리대숲[편집]

죽엽군이 등장하는 곳으로[175] 알려져 있으며, 곳곳에 대나무로 지어놓은 움막도 있다. 한짓골의 무사들과 분쟁을 계속 일으키는 중이다.

3.9.3.10.1. 오죽헌[편집]


3.9.3.11. 금돼지굴[편집]

금돼지족이 거주하던 동굴로, 현재는 대다수가 관군에 의해 쫓겨난 상태다. 금돼지족은 본래 선한 종족으로 평민들에게 금을 주었으나, 이 사실을 달벌현감 아래의 이방에게 들키면서 토벌당하게 된다. 메인퀘스트에서 금돼지족은 살짝 볼수 있다.

3.9.3.12. 고운마루[편집]


3.9.3.13. 바리숲[편집]


3.9.3.13.1. 돌섬[편집]

비리공덕 할멈이 손각시를 봉인했던 곳이다.
손각시 말에 의하면, 사람이 오지 않아 매우 외로운 곳이라고 한다. 검은사당 손각시가 여기서 활성화된다.

3.9.3.13.2. 비리공덕 할멈의 집[편집]

비리공덕 할멈의 집이라지만, 막상 집에는 늘 할범만 마당에서 열심히 앉아서 무언가 하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입구에 무사 1명이 서있다.

3.9.3.14. 여우고개[편집]


3.9.3.15. 홍림채[편집]


3.9.3.16. 범바위골[편집]


3.9.3.16.1. 호궁[편집]

산군이 사는 곳으로, 아시산의 봉황에게서 범바위골의 수호자 임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사람들을 마구 먹으며 창귀가 들끓게 하고 있다. 메인 퀘스트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3.9.3.16.2. 범바위 관문[편집]

범바위골에서 서울로 들어가는 곳으로 현재 호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남포 관문보단 그래도 어느정도 질서가 잡혀있다.

3.9.3.16.3. 착호갑사 주둔지[편집]

산군이 사람들을 마구 잡아먹는다는 상소에 서울에서 내려온 착호갑사들이 산군을 잡기 위해 현재 주둔하고 있는 곳이다. 마구간지기와 잡화상인 npc가 있다.

3.9.4. 황해도[편집]



3.10. 끝없는 겨울의 산(설원 지대)[편집]


메디아나 발렌시아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나오는 개발 중인 장소. 이름대로 온통 설산으로 뒤덮여 있다. 오래전부터 개발이 되고 있었던 듯하고 2021년 12월 29일에 업데이트 하였다.

초승달 신전 남쪽으로 산을 타고 올라가면 좀 더 쉽게 설산을 바라볼 수 있다. 계속 가면 막히게 된다. 개방을 통해 모험 시 이미 저체온증 효과가 있는 검은사막이니 만큼 모험하기에는 험난한 장소가 될 듯하다. 모티브는 어떻게 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설원지대를 바라보면 나오는 여러 봉우리들이 실제 히말라야산과 알프스산의 봉우리들을 닮았다고 추정되는 걸 보면 현실에서 고산지대에 위치한 지역이 모티브가 되지 않을까 추측된다.

오딜리타 미션에서 델라델나와 대화를 하다보면 설원지대에 대한 단서를 듣게된다. 용과 인간의 전투가 있었다고하며, 옥진시니라는 이름의 몬스터가 있는듯하고, 풍경이 매우 환상적이라고한다.

설원지대이니만큼 그에 따라 효과가 적용될것으로 보인다. 이미 나와있는 발렌시아 지역의 대사막처럼 설원 내에선 나침반 없이는 지도확인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 미끄럼 효과가 추가 될 수도 있고, 설산이나 빙벽 등반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가 생길지도 모른다. 아마 기존의 저체온증에 대처하는 방안이 추가될 수도 있으며 출시가되면 기존 저체온증 대체제인 팔각차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샤카투의 별채에서 이와 관련된 단서를 들을수 있다. '겨울산 중턱에는 열리지 않는 거대한 문이 있다.'[176]인데 세계관 속 겨울산은 이곳 밖에 존재 하지 않으니 만큼 꽤 중요한 미션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흐릿하게 보이는 지형을 관찰할시 검은사막 세계관내 최고봉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지형을 보면 에베레스트를 닮아 보인다. 최고봉은 본래는 비슷한 봉우리 두 개가 같이 붙어있는 형태였으나 2021년 5월 기준으로 최고봉이 한개로 수정된듯하다. 또한 그래픽이 깨져있는 것으로보아 계속 수정중인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북쪽의 미공개 지역인 통칭 마계부족 영토라 불리는 지역보다 2배는 넓은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의 추가지도 업데이트가 된다면 제일 큰 스케일의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너무 넓어서 2번에 걸쳐 나눠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3.10.1. 에레테아의 허리[편집]



3.10.2. 발락스 제단[편집]


메인퀘를 진행하다보면, 이곳에 현재는 발렌시아 왕자, 칼페온에서 온 엔카로샤, 드벤크룬에서 온 사람 등이 현재 이곳에 와있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공헌도로 숙소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거점지역이다.

3.10.3. 샤르보노 별장[편집]


말그대로 샤르보노라는 npc가 별장관리인으로 있는 별장. 특이하게도 낚시 상인이 있다.

3.10.4. 세례칸 광산로[편집]


드벤크룬 경작지를 통해 설산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 이곳은 세례칸 폐철광산과 이어져 있다.

3.10.5. 에레테아의 망각[편집]


추천 공방: 방360 공290(어려움), 방330 공250(쉬움)
설산의 일곱번째 마녀인 에레테아가 만든 미궁으로써, 메인퀘를 진행하다 보면
에레테아가 이곳에 봉인한것은 브후라 카헬르낙 즉, 하둠을 봉인했으나, 조르다인이 그 힘을 가져가 버린다.
메인퀘를 제외하고 이곳에 들어오는 방법은 비취별빛숲, 므로웨크의 미궁, 즈비에르 구릉지에서 지워진 마녀의 증표를
얻을시에만 자동문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드랍율이 오색빛 광명석급으로 창렬하여 자주 나오진 않지만, 불씨를 잘 준다고 하여 불씨작 휴양지라고 하기도 한다.

3.10.6. 에일 마을[편집]


현재 설산 지역 내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마을. 이곳에만 창고지기, 거래소장이 있다.
본래 장사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였는데 옥진시니가 난폭해지고부터는 사람들이 줄어 장사가 잘 안된다고들 한다.

3.10.7. 바람 놀의 둥지[편집]


곳곳에 잡화 상인, 대장장이, 마구간지기 등등 다양한 npc들이 있으며, 설산 메인퀘로 처음 시작할 시, 이곳에서 말을 처음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 조르다인이 칸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177]
설산에서 유일하게 이곳만 양 고기를 도축을 통해 얻을 수 있다.[178]

3.10.8. 마지막 순례길[편집]


오딜리타 지역의 올룬의 계곡쪽으로 이어져 있는 설산의 진입로다. 즈비에르 구릉지와 이어져 있다.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잡화상인도 있고 마구간지기도 있고 작업반장도 있다.

3.10.9. 즈비에르 구릉지[편집]


아벳스 족들이 곳곳에 여러 동물[179]의 토템이나 서식지를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일종의 애니미즘과 같은 신앙으로, 동물들을 숭배했으나, 겨울나무 화석의 정령들이 흑화[180]하여, 서식지도 망가지고, 동물들도 떠나가고, 동물을 숭배하던 NPC들도 사라졌다. 그로 인해, 메인퀘에서 모험가가 이 서식지들을 다시 복구하는 것이 있는데, 이 메인퀘를 하기 전까지는 즈비에르 구릉지에 NPC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일일 퀘스트를 할 수가 없다.
또한 이곳 곳곳에 수렵몹들과 벌목할 수 있는 나무들도 많아서 생활용으로써는 좋다.[181]

3.10.10. 높은 고개 경비 초소[편집]


비취별빛숲 바로 옆에 있는 잡화상인이 있는곳. 아무래도 여기는 초소가 아니라 전망대라는 말이 어울릴것 같은곳이다.
바히트람들이 이곳에서 옥진시니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3.10.11. 검은 호수 임시 초소[편집]


므로웨크의 연구를 진행하던 여러 학자들이 모여있는 곳. 이 초소 옆에 있는 검은 호수에서 마르니의 연구자료를 낚시로 건질 수 있다. 분명히 거점 임에도 거점 지역이 활성화 되지를 않는다.

3.10.12. 토리의 숲[편집]


토리는 마르니의 조수의 이름으로, 므로웨크의 미궁에서 베르세데스를 잡고 나면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에서 마르니 를 볼수 있으며, 근처에 있는 냇가에서 낚싯대로 연구 자료를 건져오면 지식을 준다.
또한 곳곳에는 할로윈 이벤트로 진행했던 마르니의 여러 실험 생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10.13. 비취별빛 숲[편집]


추천 공방: 방 350 공 280
드랍 아이템: 서리의 불꽃, 오색빛 광명석, 불완전한 불의 광명석, 불완전한 바람의 광명석, 피어오르는 서리의 불씨,
별빛 비취 숨결, 통찰의 정수, 지워진 마녀의 증표
옥진시니들이 모여서 사는 곳으로 현재 옥진시니 족장과 나머지 둘을 제외하고는 전부 제정신이 아니라서
원래 싸움을 하지 않는 종족이였으나, 호전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메인퀘를 완료한 후에, 서리의 불꽃으로 라브레스카 투구를 만들 수 있는 의뢰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피어오르는 서리의 불씨가 일반 몹과 별사탕 몹에게서도 드랍되는 유일한 사냥터라서 불씨작을 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중
또한 카프라스 수급 또한 나쁘지 않아서 불꽃 완제를 먹은 사람들도 카프라스 일일 퀘스트를 위해 오는 편이다.
여기서 사라진 겨울의 수호자 에레보크(1인룻)가 자주 출현한다.


3.10.14. 브론테의 벼락[편집]



3.10.15. 세례칸 폐철광산[편집]


추천 공방: 방360 공280
고유드랍: 천공의 정수-넉다운 저항 무시, 잡기 저항 무시, 경직 저항 무시(올루카스 상위 수정재료), 피어오르는 서리의 불씨, 서리의 불꽃, 고대 마력의 수정-금강, 지워진 마녀의 증표
드리간에서 세례칸 광산로를 통해 첫번째로 진입할수 있는 사냥터. 광산에서 채광중에 무라스카들이 출현하는 바람에 광부들이 일도 못하고 덜덜 떨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메인퀘 도중에 이곳 지하에 봉인되어 있는 검은용 마크타난을 볼수 있다. [182]
현재 일부 서버를 돌아가면서 베르세데스 라는 미궁 보스를 잡기 위해 서버 몰림이 자주 있는편.
베르세데스는 별사탕몹을 처치한 정도에 따라 출현하기 때문에 보통 일일 퀘스트를 하기 위해 미궁을 돌고 있는 서버로 다들
변경한다.



3.11. 마계 대륙[편집]


발렌시아 북쪽에 위치한 접근불가능지역. 가비냐 화산지대 등에서 내려다보면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는 장소이다. 모티브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맨위 링크의 검은사막 지도로 들어가서 발렌시아의 북쪽에 위치한 마계대륙을 자세히 보면, 이쪽에도 사막이 존재한다. 하서국도 그렇고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래픽상 한계로 예상된다.

샤카투의 별채에서 이곳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사라진 자들의 무덤, 불의 산, 울창한 정글이 존재한다고 한다.

3.12. 버그로 인해 출력되는 지명들[편집]


주로 맵상에 있는 보이지 않는 벽을 강제로 뚫어서 들어갔을 때 출력되는 지명들을 정리한 문단이다. 버그성 지명인 만큼, 당연히 월드맵 상에는 없다.
진입한 경우

경고!! 진입할 수 없는 지역으로서, 잠시 후 탈출[구버전_사망처리]

됩니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고 잠시 후 해당 지역과 가까운 지역으로 탈출된다. 혹시나 렉 등의 이유로 자동으로 탈출할 수 없다면 ESC 메뉴의 탈출 기능을 이용하거나, 여행자의 지도[183]로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자.


3.12.1. 심해[편집]


결투나 아르샤, 점령전, 길드전, 붉은전장 등의 PvP 컨텐츠를 못해서 가는곳이 절대 아니다

발레노스령 최고난도 던전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심층의 속칭 심해와는 다르다!!! 주로 해상[184]에서 맵 경계를 벗어나거나 버그가 발생했을 때 진입되며, 영지는 발레노스 자치령으로 표시되고 메디아 북쪽 침묵의 바다마냥 거점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진입되면 로스 해역, 마고리아나 발렌시아 사막에 온 것처럼 월드맵에 자신의 위치가 나타나지 않고 내비게이션 기능도 먹히지 않으며, 렉이라도 걸린 것마냥 후방 조작만 가능하고 전방 조작, 선박기술이 먹히지 않는다. 잠수하면 심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듯 끝이 안 보일 정도의 깊이를 보여준다.

바다인 만큼 낚시도 가능한데, 낚시를 시작하면 어장자원이 고갈로 표시되고 낚시속도 잠재력을 최고 단계까지 끌어올려도 낚시 속도 0단계인 것처럼 매우 천천히 잡힌다. 만에 하나 낚시에 성공한 경우 잡히는 어종은 불가사리 등 하급어종이나 쓰레기 아이템(찢어진 그물, 뼈만 남은 물고기 등)이며, 잡힌 물고기의 경우 원산지는 해당 맵 끝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표시된다.

어느 인벤 유저는 "아직 구현되지 않아 쓰레기만 잡히는 거고 추후 진짜로 심해가 업데이트 될 경우 작살 낚시 등으로 특별한 어종들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12.2. 기타 지역[편집]


정말 맵 이름이 기타 지역이다. 진입하게 되면 아무것도 없거나, 일반적인 맵처럼 지형지물이나 상호 작용 가능한 오브젝트 등이 있는 경우도 있다. 맵상에는 지형지물이 아예 표시되지 않는다.
맵 상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만큼, 영지 정보나 거점, 점령전 정보가 표출되지 않는다.


3.12.3. 제 5 영지[편집]


2021년 5월 14일 긴급점검을 통한 업데이트 전에 트쉬라 폐허 옆, 원래는 접근금지구역이였던 곳이 버그로 인해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출력되는 지역명이다. 메이드를 통해 창고를 열면 칼페온 창고가 열렸다.

접근금지구역치고 물텀벙마을 밑 접근금지구역처럼 나름 디테일하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원의 개발 모습을 대충이나마 볼 수 있으며 둠 출시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장소를 방문할 수 있고, 특정 지역에서 사망하면 거점으로 추정되는 이 지역 어딘가에서 다시 부활하고 다른 경우에는 트쉬라 폐허 앞 갓길이나 케플란마을(!)에서 부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타 접근금지구역과 다르게 개발중에 더미로 만든 투명 몬스터들이 보이고 그 몬스터에겐 웬디고를 테마로 한 각각의 이름마저 붙어 있다![185]


4. 등장 종족[편집]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종족들은 몬스터를 제외하더라도 정말 다양하다. 이러한 종족 중에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종족들도 있으며, 반대로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는 종족도 있다. 물론 둘 다 속하지 않고 속세에 관심조차 없는 중립 종족도 있다.

  • 인간
인간이라는 종족은 다른 종족의 투영에서 나타나는데, 인간은 음험하고, 돈 냄새를 잘 맡고 여러모로 정치력이 뛰어난 그러한 종족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다보니 보통 정치인이나 상단의 수장자리를 맡고있는 경우가 많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서의 인간은 보통의 행동력, 보통의 작업 속도를 지녔지만 높은 행운을 통해 특수한 재료 아이템[186]을 얻기 위해 고용된다.

  • 엘프
자연을 수호하는 여러모로 본보기가 되는 종족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해달족과 파푸족과는 상당히 친하다. NPC 중에는 에단과 같이 다니는 국어책 읽기의 달인 오로엔이 이 엘프족이다.
태생에 따라 태양의 힘을 가진 가넬과 달의 힘을 가진 베디르로 구분되는데 가넬은 금발에 살구빛 피부를 가진 전형적인 엘프이며, 베디르는 은발에 잿빛 피부를 가진 다크엘프들이다. 같은 뿌리에서 태어난 만큼 처음에는 각자 따로 지도자를 두기는 했어도 서로 공존했으나 일련의 사건이 있고 난 후 내전이 벌어져 베디르들은 카마실비아에서 축출된 상황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두 분파 모두 존재하는데 레인저가 가넬, 다크나이트가 베디르이다.
엘프는 대체로 폐쇄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있지만 그나마 가넬은 베디르와 달리 카마실비아 밖에서도 사회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칼페온으로 가면 상인 엘프부터 인간과 결혼한 귀족 엘프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자이언트
마을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종족 중에서는 트롤 다음으로 가장 몸집이 큰 종족이다. 자이언트도 여럿 성격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단순한 성격 +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에 마을에 돌아다니는 자이언트를 보면 덩치큰 순한 바보형의 포지션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게야쿠 평원에 있는 원시 자이언트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성격이 급하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서의 자이언트는 많은 행동력, 느린 작업속도가 특징이고 이 때문에 행동력이 떨어지면 다시 행동력을 채우는 다른 종족과 달리 그냥 해고해 버리는 슬픈 계약직의 인생이다. 장그래

강력한 신체능력 덕분인지 무력이 필요한 집단에서 수장을 맡고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칼페온 군사대표인 델파드 카스틸리온과 가하즈 도적단의 우두머리인 가하즈 투발 등이 있다.

높은 행동력 수치 덕분에 일 시켜놓고 잠수타기 좋은 일꾼이다.

  • 샤이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odjfms.jpg[187]

검은사막의 귀요미 종족이다. 부럽게도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노화가 극단적으로 느려지는 특성이 있어서 어려보인다고 무조건 어린 것은 아니다. 어린데 수염만 난다. "거기 자네, 나와 놀아줄 수 있겠나?" 다른 종족들이 보기에는 애나 어른이나 작아서 그런지 죄다 꼬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귀여운 외관 이외에도 샤이족 특유의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가 된다. 잔소리가 심하다 교양교육으로 고칠 수 있다지만. 생각하는 것 그대로 내뱉는 것 자체는 고치기 힘든 종특. 그리고 샤이족은 남녀성비에 특이점이 있는데, 바로 남성 샤이족이 적은 것이다. 샤이족은 태어나자마자 강제 하렘을 구축한다. 부럽 주로 올비아 마을과 플로린 마을, 그리고 발레노스 군도가 원산지 생활 터전이나 다른 곳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우들의 발연기가 돋보이지만(...) 여성 샤이족 성우의 연기는 그나마 호평받고 있다. 2019년에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자세한 정보는 샤이(검은사막) 참고.

  • 수인(아벳스)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ogbabysibal.jpg

사슴맨, 사슴걸
외관은 사슴머리를 하고있는 수인이다. 현재까지는 샤이족과 비슷하게 주로 NPC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몹으로는 흔히 볼 수 없다. 수인 몹으로는 유일하게 수인 산적이 끝.

수인은 지능이 높고 이성적인 성격 탓인지 검은사막 내 포지션이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종족이며, 고위직이나 귀족 NPC로도 많이 보인다. 수인족은 기본적으로 온순하고 유하다. 평균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 여럿이 어울려 다니지 않는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입담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희한하게도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법은 없다. 때문에 솔직하고 화통하기로 유명한 드워프들이 특히 싫어하는 종족이다.

덤으로 친밀도 올리기가 그렇게 흉측스럽다는 테오필르 바시안이 수인종이다.

  • 드워프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dwarf.jpg

주로 무기를 만들거나, 광부직을 많이 하고 있는 전형적인 이미지 그대로의 종족이다. 몸집에 비하여 매우 무거운 물건을 잘 들 수 있다. 도시로 넘어온 드워프족은 여러 방면에서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떤 일을 맡기든 끈기 있게 해내기 때문이다. 자이언트족엔 못 미치겠지만, 가끔 통제가 안 되는 그들보단 성격도 좋고, 힘도 좋아 일꾼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나 솔직하고, 꾀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기 손으로 이루어야만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누군가의 꾐에 사기를 당하는 법도 드물다. 지금은 없어진 드워프족의 척박한 땅이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 믿고 있다.

메디아 투구족 주둔지의 투구족이 이 드워프의 일파이다. 지하에 있는 버려진 광산 던전에는 도저히 드워프라 믿기지 않는 몸집의 몬스터들이 돌아다닌다.

  • 해달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kick.jpg

물고기를 좋아하여 주로 낚시 상인을 담당하고 있는 종족이다. 벨리아 마을의 크리오가 주는 낚시 퀘스트를 먼저 하다 보면 임프를 잡아야 되는데 레벨이 30인 경우가 생긴다(...). 칼페온 서남부 크리오 마을, 메디아 남부 물텀벙 마을에서 집단으로 모여 산다.

  • 임프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imp.jpg

발레노스 산맥 인근에 분포하는 코가 거대한 아인족이다. 임프족도 원래는 인간과 공생하며 살아갔지만, 고블린과 다른 성격 때문에 천대에 대한 분을 못이겨 공생을 포기한 종족이다. 그럼에도 인간과의 공생 생활을 하는 임프가 있는데 이러한 임프들은 일꾼보다는 주로 상인직을 하고 있다. 임프는 주로 서부 경비 캠프 주변에서 살고 있으며 진화된 형태로 아그리스 제단 주변의 강철 임프와 하이델 채굴장의 광산 임프, 마법사의 제단 부근의 제단 임프가 있다.

  • 고블린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go.jpg

키가 작고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주로 일꾼으로 살아간다. 대체적으로 유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성격 때문에 임프와 달리 인간과의 공생관계를 계속하여 유지하고 있다. 똑똑한 고블린들은 무역상이나 비서직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게임 내 NPC 들이 데리고 있는 대부분의 고블린들은 집요정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말을 심하게 더듬거린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고블린 중에는 사납고 키가 큰 고블린들도 있다. 고용할 수 있는 일꾼으로써의 고블린은 적은 행동력을 지녔지만 빠른 작업 속도로 인해 인기가 많은 종족이다.

  • 오크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orc.jpg

돼지코를 하고 있는 전투적인 종족이다. 종족간 단결력만큼은 대단한 종족이라서 오크 주둔지 가면 오크들이 화로를 두고 사이좋게 버섯을 구워 먹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리고 모험가들이 깽판치며 밥상 뒤집기를 해버린다 인간과의 공생 생활에서의 오크는 대장장이를 하거나 기술 교관 등을 하고 있다. 흑정령이 주는 퀘스트 중 붉은 오크 전사의 지식을 얻기가 매우 힘겨웠는데 패치로 쉬워졌다.

  • 트롤
역시 인간과의 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종족 중 하나이다. 돌로 굳어버리는 전통 트롤의 특징을 잘 이어받아 작중에도 이점이 등장하는데, 벨모른이 이점을 이용하여 트롤들에게 자유를 약속하고 흉폭하게 만들었다. 인간과 공생하는 트롤은 인간과 공생하는 종족 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푸근한 인상을 나타낸다. 칼페온 창고를 시끄럽게 만드는 투덜대는 샤이족과 함께 박수소리의 진원지. 짝짝충 야생 트롤들은 칼페온 북부의 귄트 언덕에 모여 살고 있으며, 엄청난 피통으로 플레이어들의 혼을 빼놓는다.

  • 나가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getout.jpg

파충류형 아인족. 원래 글리시 늪지 남쪽에 살았으나 포건족의 침입으로 인해 북쪽으로 나갔밀려났다. 나가족은 뱀을 숭상하는 파충류족인데 양서류족인 포건족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상황... 이 때문에 나가족은 고대의 힘을 탐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하이델 남쪽의 다리 밑과 창고옆 나루에 보면 잠복중인 나가가 있는데, 여차하면 하이델을 공격할 기세다.

사막 나가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막화로 인해 몰려든 포건족에게 원래 터전인 계곡을 내주고 먼 옛날 종족의 성전에서 세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쪽도 성전 바로 옆의 모래알 바자르를 바짝 주시하고 있는 상황.

당연하지만 세렌디아 습지 나가와 사막 나가들은 자신들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낸 포건족을 매우 증오한다. 심지어 티티움 계곡의 거점 관리자로 있는 사막 나가 수색대장은 플레이어에게 사막 포건들을 몰살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포건
파일:attachment/검은사막/세계관/frog.jpg

개구리형 아인족. 글리시 늪지에서 살고 있는 종족으로, 한때 인간과 교류하며 지냈지만 사막화로 터전을 잃은 이후로는 극도로 포악해졌다. 포건족은 인간의 말은 할 수 없지만, 포건어라고 따로 다른 언어를 쓰고 있으며 인간도 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듯하다. 글리시에선 세렌디아 습지 나가들의 영토를 절반 가량 밀어내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

발렌시아에선 사막 나가들의 터전이었던 계곡을 빼앗아 정착하였으며, 새로운 자신들의 터전을 티티움 계곡이라 명명하고 나가들의 성전에 정찰병을 보내 나가들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세렌디아로의 대규모 이동으로 숫자가 많이 줄었음에도 맑은 강을 끼고 있어 여전히 사기가 높다.

나가족이 포건들을 혐오하듯이 세렌디아 습지 포건과 사막 포건도 나가족을 매우 혐오하며 사막 나가 성전의 사막 포건 정찰병 역시, 사막 나가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퀘스트를 준다.

여담으로 세렌디아의 남부 슾지에도 포건들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서 젠타임이 되면 필드 보스인 진흙 괴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안내문구로 "세렌디아에서 일어난 진흙 괴물이 포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이다. 불쌍한 포건들

  • 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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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형 아인족. 카란다 능선에서 살고있는 하피족은 둥지생활을 하고 인면새 느낌이 강해서 동물형 몬스터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전사, 술사, 정예병 클래스가 나뉘어진 아인종이다. 현재 하피족은 어떠한 이유로 난폭해져 델페 기사단성을 습격하게 되었다. 카란다는 하피족의 여왕으로 월드 보스.

  • 쿠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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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단델리온에 거점을 잡고 있는 임프와 비슷하게 생긴 짐승형 아인족. 돌연변이 임프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인간과 공생하고 있는 쿠루토족은 주로 트렌트마을에서 살고 있는데 말 끝마다 뒤에 ~쿠루를 붙이는것이 특징. 쿠루몬? 이들 스스로는 야생 쿠루토와는 다르다고 자부하고 있는 듯 하다. 그에 반해 야생 쿠루토족은 쿠루토 주술사가 쥬브르 타리스만을 드롭하기 때문에 학살당하는 중이다. 덤으로 블랙스톤 때문에 두 번 학살당한다. 또 덤으로 붉은수정 원석 탓에 세 번 학살당한다.(...) 영고라인 쿠루토

메디아와 발렌시아를 모험하다 보면 인간과 자이언트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보이는 종족이다.

  • 사우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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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형 아인족. 기본적으로 인간과는 적대하는 듯 하지만 칼페온에서 군인으로 복무하는 이들도 있다. 트리나 요새에 가보면 대형 기계식 투석기, 공성탑, 제대로 된 플레이트 아머 등을 사용하고 있는 걸 보아 무기 제조 기술만큼은 인간 못지않게 발달한 듯. 이 때문에 콧대 높은 트리나 기사단이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

칼페온에선 트리나 기사단과 치열하게 공성전을 벌이는 사우닐들을 볼 수 있으며 메디아에선 폐철광산과 세제크 용병단 중에서 사우닐들이 섞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발렌시아에선 아르고스 휘하의 크자카 광신도들이 초승달 신전에서 등장한다.

  • 만샤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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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 서부의 삼림에서 살고있는 고블린의 명칭이다. 이들은 일반 고블린보다 영리하며 손재주가 좋아 뛰어난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폐쇄적인 성격 탓에 만샤 고블린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음습해서 기존의 불쌍한 느낌의 고블린을 넘어서 암울해 보일 지경이다. 사냥터에서의 만샤족은 별 볼일 없는 종족이지만, 오우거 사냥 때문에 많이 접하게 되는데 오우거의 반지를 위해 오우거를 잡다 보면 만샤족 투창병이 매우 성가실 것이다.

  • 루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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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피부를 가진 오크족을 일컫는 명칭이다. 하지만 오크와는 생김새가 많이 다른데, 기존의 검은사막의 오크가 돼지형 아인족이라면 루툼족은 초록인간에 가까운 슈렉(...)이다. 다만 설정에 따르면 붉은 오크와 루툼은 서로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렇지만 루툼들은 붉은 오크와 자신들을 비교하면 그런 저급한 종족과 비교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에 가깝게 생긴만큼 지능도 높은데 상대적으로 지능이 낮은 오우거를 이용하기도 한다. 야생의 루툼족은 인간을 상당히 배척하지만, 그렇지 않은 루툼족은 호전적인 성격 탓에 인간과는 트러블이 잦지만, 게으르지 않고 모험심도 강해 나름대로 인간과 공생을 하는 종족 중 하나이다.

  • 오우거
만샤 숲의 폭군이다. 필드 보스라 보아도 무방하며 덩치에 비하여 지능이 상당히 낮아 다른 종족에게 이용을 당한다. 지상의 드래곤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일개 기사단 규모가 아니면 쉽게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현실은 오우거의 반지를 위해 학살당하는 중이다(...). 오우거 자체의 패턴은 피하기 쉽지만, 유독 오우거에게서만 발생하는 위치 랙 버그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다.

  • 메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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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페온 서부의 메기맨 캠프에 모여 사는 물고기형 아인족이다. 메기맨 캠프 바로 옆에 진지를 치고 있는 루툼족은 극도로 인간을 배척하는 것과 달리 메기맨들은 상대적으로 인간과의 상생을 생각하는 편이라서 인간들에게 우호적이다. 하지만 그 메기맨의 기대와 달리, 개체수가 엄청나 경험치와 기술 포인트 많이 올려준다는 소문 덕에 인간들에게 제노사이드를 당하는 중이다(...).

  • 엔트
트렌트 마을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나무 종족이다. 작은 엔트부터 큰 엔트까지 다양한데, 엔트 숲에서는 초대형 엔트가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 처음 보면 깜짝 놀란다. 엔트의 나무는 상당히 질이 좋아 비싸게 팔려 이익에 눈먼 토렌트 일부 벌목꾼들에게 오우거를 이용하여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엔트 중 쌍둥이머리 엔트가 헤베 갑옷을 드랍하기 때문에 유저들에게도 이중 학살을 당하고 있다.

  • 외눈박이 거인
긴잎나무 정찰 초소 근처에 있는 거대한 사이클롭스이다. 주위 몹인 커다란 멧돼지를 먹기 위해 치킨마냥 대롱대롱 메달아서 보관하는 모습이 인상적. 필드몹치고는 상당히 피통도 많고 데미지도 강하다. 사실상 필드 보스. 하지만 평상시 때 드랍하는 아이템이 매우 처참하다... 그래도 고급 목걸이 아이템이라도 먹을까 눈물을 머금고 잡는다. 유독 공격 모션과 피격 지점이 일치하지 않는 중대형 몹이다.

  • 바심
원숭이를 닮은 수인족. 종족 전체가 긍지높은 전사 집단으로 족장 npc란 작자가 힘을 증명해보라며 동족을 처치하고 오라는 쿨내 쩌는 종족이기도 하다.

  • 켄타우로스

반인 반수의 전형적인 켄타우로스의 형상을 한 종족. 바심족과는 전쟁 상태이며, 바심족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공격력과 체력 때문에 퀘스트를 수행하려는 유저들의 혼을 쏙 빼게 만든다. 종류별로 3마리씩 잡는 퀘스트가 있는데, 쉽게 깨려면 한 마리씩 각개전투로 잡는 것이 좋다. 두 마리 이상 몰리면 집단 린치에 순식간에 체력이 빠진다. 퀘스트 중에 켄타우로스가 보호하고 있는 영물에 접근해야 할 때가 있는데, 켄타우로스와의 전투를 피하기 위해 근처 거점 관리자부터 영물까지 돌아가는 잠행 방법이 이용되기도 한다. 어그로가 끌렸을때 내는 함성 소리가 독특한데 듣는 사람에 따라선 굴단으로 들린다.

  • 요정
카마실비아에 사는 종족. 보통 판타지 세계관의 페어리를 생각하면 된다. 검은 사막에서 지성을 가진 종족들을 통틀어 가장 작다. 펫과는 다른 요정이라는 분류로 동행이 가능하다. 물약 자동사용이나 행운 증가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벌꿀주나 장비 등을 통해 레벨업이 가능하다.

  • 이빨 요정
요정의 분파로 작은 엘프의 모습에 날개가 달린 그냥 요정들과 달리 흡사 외계인같은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지녔다.

  • 파푸
코알라족제비를 닮은 카마실비아의 수인종. 푸른털을 지니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들이 말할 때마다 말끝에 -파 와 -푸를 붙이는데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근면성실하며 지능이 높아서 카마실비아 사회에 잘 녹아들어 살고있다. 다른 종족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있어서 카마실비아 최고정령인 메린돌라는 파푸를 좋아해서 파푸종족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지내고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지 종종 팬아트가 나오기도 한다.

  • 만샤움
만샤움 숲에 거주하는 원시종족. 같은 종족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생김새가 천차만별이다. 만샤 고블린의 기원이라는데 생긴건 전혀 고블린과는 딴판이다. 그것보다도 같은 만샤움끼리도 수인이라는 점을 빼면 서로 생김새도 판이하게 틀리게 생겼다. 원래 자기네 토착종교를 섬겼지만 아히브가 개입해서 어느순간부터 비의 신 나크를 섬기는 분파가 부족을 통일했고 제물을 바친답시고 필요이상으로 주변에서 수렵활동을 하는 바람에 초원의 생태계가 박살이 났다. 그래서 드랍하는 아이템도 나크의 귀장식. 퀘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민폐 종족.

  • 파두스
푸른털의 늑대수인. 파푸처럼 카마실비아 사회에 섞여 지내고 있으나 파푸처럼 싹싹한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대부분 파푸와는 다르게 대인관계는 썩 좋지못하다. 카마실비아 남쪽에는 아히브의 편에 서서 그라나와 적대하는 파두스들이 다수 존재한다.

  • 숲 로나로스
캔타우로스와 비슷하게 생긴 카마실비아의 종족. 다만 상반신은 식물 정령같은 느낌을 하고있다. 숲을 수호한다.

  • 드래곤
말 그대로 용이다. 첫 조우는 샤우닐 요새로 검은용 몇마리가 포획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나리오 컷신에서는 조르다인의 몸을 빼앗은 벨모른이 이동수단으로 이용한다. 가하즈 도적단 소굴에서는 비참하게도 포획당해서 기운을 빨리고 있다. 퀘스트 아이템인 검은 구슬을 이용하면 이 용과 대화가 가능하다. 몹으로 등장하는 드래곤은 가모스누베르 등이 있다.


5. 종족 이야기[편집]



5.1. 인간의 분열[편집]


[발레노스 그리고, 크론성]
크론성의 몰락에 관해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는 두가지로 나뉜다.

5.1.1. 크론성의 전설[편집]


본디 발레노스는 지금처럼 칼페온의 통치하에 있지 않았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크론성은 지금의 칼페온성, 하이델성과 같이 발레노스 왕국의 수도였다.

과거 한 불사의 연금술사는 발레노스를 지배하던 아그리스 가문의 아그리스 3세를 찾아갔다. 그는 어둠의 신 "하둠"에 대한 두루마리를 건네며 연금술 연구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그리고 그는 이 연구가 성공한다면 아그리스 3세에게 하둠의 힘을 이용하여 막강한 권력을 얻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마침내, 하둠을 소환하는 어느 날 밤... 크론성에서 예기치 못한 폭발이 일어났다. 아그리스 3세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고, 크론성의 보물들과 함께 불사의 연금술사는 흔적없이 사라졌다. 폭발 이후 남은 생존자들은 벨리아를 비롯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

발레노스 동부, 크론성 왕이 죽고, 그 뒤를 이은 발레노스의 초대 왕은 바탈리다.

5.1.2. 올비아 연금술사의 이야기[편집]


반대파를 숙청하며 강력한 왕권의 기틀을 잡은 크론의 군주 누아르 바탈리 3세. 그가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죽음 뿐이었다. 권력은 날이 갈수록 그 위세를 더했지만, 점점 늙어가는 몸은 그를 미쳐가게 만들었다. 귀족에게는 잔인했지만, 백성들에겐 인자한 군주였던 그가 변해버린 것도 순식간이었다. 몸에 좋은 약초와 음식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그 과정에 많은 백성과 충직한 신하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때, 사막을 건너 한 연금술사가 바탈리 3세를 찾았다. 그는 왕에게 금기의 연금술로 젊음을 되찾을 거라고 약속하며 그 재료로 일백 동자와 처녀의 피, 내장을 요구했다. 왕의 광기가 발레노스를 휩쓸었고 백성의 원망은 하늘을 찔렀다.[188]

그리고 마침내, 금기의 연금술로 젊음을 연성하려던 날, 크론 성에 커다란 폭발이 발생했다. 그리고 무언가가 거대한 무리가 발레노스를 덮쳤다. 그 폭발을 지켜봤던 백성들의 증언이 서로 달랐다. 어떤 이는 뿔 달린 짐승이 하늘을 날아다녔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천사가 축복을 내렸다고도 했다. 또 누군가는 죽은 부모와 수다를 떨기도 했다.[189]

어쨌든 성곽에 살아남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5.1.3. 기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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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스는 원래 발레노스의 지휘관이었다. 인류는 언제나 그러하듯 자기 영토를 위해 토착세력을 쫒아내는 행위를 해오곤 하는데, 기아스는 이러한 임무를 하는 군인이었다. 기아스의 주 임무는 토착세력 임프를 섬멸하는 것이었다. 임프 섬멸임무를 마친 기아스는 발레노스에서 최고의 지휘관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이런 기아스를 본 정치인들은 기아스를 좋아할리 없었다. 결국 기아스는 정치적 모략으로 인해 마을에서 추방당한다.

정처없이 떠돌던 기아스는 죽음 직전의 상황에 고블린 동굴로 피신하게 된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연금술사는 기아스가 가여운지 그에게 다가가 검은돌 의식을 치뤄주었다고 한다. 의식을 받고난 기아스는 각성했고 막강한 힘으로 고블린 종족을 거느리게 되었다.

기아스는 자신이 인간이었음을 증오하여 산양의 머리뼈로 가면을 만들어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과거 전장에서 울렸던 북소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북소리를 들으면 몸서리친다고 한다.


5.1.4. 하이델의 방랑자, 알 룬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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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룬디는 흔한 하이델의 농민에 불과했다. 엘리언력 283년 그 해 전까지...

칼페온이 내정으로 인해 휘청일 때, 조르다인은 크루시오에게 하이델 재건을 위한 증세정책을 권유했다. 엘리언력 283년, 결국 농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그 해 흉년이 들고 야만들이 흉포해져 작물에 피해를 끼쳤음에도 세금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농민의 대표로 알 룬디를 하이델성으로 보냈으나, 크루시오 성주는 알 룬디를 붙잡아 고문시키고 중립지로 추방시켰다. 이에 농민들은 분노하였으나 군권력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그라들었다.

그 후, 하이델 내 민심은 어느정도 잡혔지만 성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극렬히 저항했었던 몇몇 백성에게 수배령을 내렸다. 알 룬디도 수배 대상에 속했다. 어느덧 알 룬디가 추방당했던 중립지 폐성터엔 수배가 내려진 이들과 하이델의 강력한 정책에 이기지 못한 이들이 모여들었다.

그런 백성을 맞이한 알 룬디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란군의 수괴가 되어 폐성터에 숨어 하이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해야 했다. 들리는 말로는 에르바노 티토의 배신으로 인해 더더욱 분노가 하늘을 치솟았다고 한다.


5.1.5. 진흙괴물[편집]


보기에는 그냥 잡종으로 보일진 몰라도 엄연한 사람이었다. 거대한 진흙 괴물은 원래 폐허가 된 옛 글리시 마을의 도나트란 이름의 초대 촌장이었다. 그는 글리시 마을의 진흙으로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글리시 마을을 번창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글리시 마을은 포건의 습격을 받았다.

초대 촌장인 도나트는 옛 글리시 마을을 되찾고자 불사의 연금술사를 찾아다니는 등, 연금술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연금술에 심취하는 그는 결국 광기에 휩싸여 마을을 뛰쳐나가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폐허가 된 글리시의 옛터에서는 큰 폭발이 일어났다.

정확한 배후는 알 수 없지만, 그는 그 폭발로 인해 수없이 많은 사체들과 쓰레기들을 품고 옛 글리시 터에서 정처 없이 떠돌고 있다. 많은 이들이 추측컨데 그는 불사의 연금술사와 조우하여 흑결정의 힘을 받아 연금술을 시도했던 것이라고 한다.


5.1.6. 소산 토착세력[편집]


소산부족은 원래 알티노바 상인회와 우호적인 관계였다고 한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고, 심지어 알티노바 도시 내에 있는 투기장에서 서로 웃고 즐기며 연대감을 이루었다. 그렇게 잘 어울려 지내던 양쪽은 어느 순간 틀어져 서로를 경계하며 지내고 있다. 그 이유로는 소산의 영웅이자 최강의 검투사였던 슐츠의 죽음에 있다고 한다.

실제로 소산부족은 병사를 동원하여 과거 메디아의 해상 무역로인 소산 선착장을 점령하여 알티노바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또한, 이 선착장을 이용해 발렌시아 까마귀 상단에게 메디아 유물을 팔아넘겨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5.1.7. 가하즈 도적단[편집]


가하즈 도적단은 가하즈 투발을 두목으로 섬기고, 샤카투 옆 소굴에 터전을 꾸린 집단이다. 과거 가하즈 투발은 발렌시아에서 명예가 드높은 장군이었다. 그는 왕족의 비밀임무를 수행하던 중, 모종의 사건으로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죽음을 두려운 나머지 그는 도망쳐 나와 도적단 소굴로 들어게 되었다고 한다. 가하즈 투발은 과거 비밀임무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스토리상 흑결정이나 흑정령 또는 고대유물에 관한 임무가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된다.


5.2. 붉은 오크와 루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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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오크와 루툼의 뿌리는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하나였다고 한다. 그들은 피부색을 두고 신분 갈등이 일어나면서 두 종족으로 나뉘게 되었다. 또한, 정확하진 않으나 붉은 오크의 대표적 NPC인 테크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오크종족이 원래 살던 땅은 드워프가 버린 드리간 지역 어딘가 있다고 한다.

루툼은 붉은 오크와 신분 갈등으로 인해 자신과 다른 이를 비교하려 들면 화를 낸다. 대신 그 이외에 장난은 굉장히 관대하다. 루툼의 장점은 모험심이 강하고 성취하려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루툼은 보통 대도시 내 개체수가 적으며 필드에 다수 분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과거 두 종족이 분리되고 나서 대부분 칼페온 서남부에 터전을 꾸려 살아가고 있다.

붉은 오크는 종족이 분리되고 새로운 터전을 잡고 있을 당시에 운이 좋게도 칼페온과 세렌디아 사이에 전쟁이 결정날 무렵이었다. 그들은 잽싸게 남부 중립 지역을 꿰차고 들어가 자기들만의 영역을 만들었다. 붉은 오크는 체계적인 질서를 좋아하기 때문에 질서가 있는 대도시에 다수 분포되어 있다. 그들은 아직도 루툼을 자신보다 아래로 여기며 얕잡아 본다고 한다.


5.3. 빨간코의 탄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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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 무리 중 유난히 코가 빨간 임프 한마리가 있었다. 임프를 비롯한 모든 이가 그를 빨간코라고 놀렸다. 소심한 임프 빨간코가 5살이 될 무렵 검은 복장을 입은 연금술사 한 명이 찾아왔다. 연금술사는 빨간코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연금술사가 말했다. "강한 임프가 되지 않겠나?"
빨간코가 말했다. "전 이 빨간색 코가 싫어요."
연금술사가 말했다. "꼭 빨간코도 해결해주마"

검은복장의 연금술사는 빨간코와 함께 해안 동굴로 향했다. 그리고 그가 빨간코에게 검은돌 의식을 행하였다. 이후 빨간코는 거대한 몸집과 비상한 머리를 갖게 됐다. 그 후 빨간코는 임프 무리를 이끌었지만 진한 빨간 코는 그대로였다. 덕분에 임프들 사이에서 "빨간"이라는 말은 금기어가 되었다. 문제는 인간들이었다. 인간들은 길을 지나갈 때마다 빨간코를 놀려댔다.

임프가 인간을 증오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빨간코는 여러가지 이유를 제쳐두고 오로지 하나의 이유 때문에 인간을 증오했다. 어리석게 내뱉은 한마디.

"어이~ 빨간코!"


5.4. 고블린의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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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고블린 종족은 현재 임프들이 살고 있는 숲과 초원에 터전을 잡고 있었다. 허나 어딘가에서 몰려온 임프무리 때문에 약탈의숲 근처로 피신해야 했다. 지금의 고블린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정도로 지능이 높은데, 그 이유는 기아스가 벨리아에서 추방당하고 고블린족의 우두머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블린은 말을 자주 더듬는다. 그래서 인간들과는 간단한 의사소통을 제외한 대화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이 고블린 언어의 특수성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말을 더듬는 것과는 달리 현재에 만족하는 긍정적인 성격탓에 최고의 일꾼이다.

최고의 노동인력이었던 고블린이 요즘들어 대도시에서 성공한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앞서 말했던 욕심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5.5. 나가족과 포건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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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외형을 지닌 두 종족은 엄청난 앙숙관계이다. 본디 발렌시아 한가운데에서 터전을 잡고 살던 포건족은 굉장히 귀엽고 착한 성격을 지닌 종족이었다. 어느 날, 포건들이 풍족함을 누리며 살던 터전은 급격한 사막화가 찾아오고 살아남은 포건족장(티티움)과 포건무리들은 습한 환경을 찾아 집단이주를 시작했다.

풍족했던 때와 달리 척박한 사막 환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땅을 위해 전진하던 포건족들은 날이 갈수록 포악해졌다. 그러던 중 그들은 발렌시아 남동부 나가족이 살고있는 계곡과 맞닥뜨리게 된다. 예전 같았으면 서로 성격이 온화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냈겠지만, 실상은 달랐다. 포악해진 포건들은 거침없이 나가족을 몰아내고 계곡을 차지하였다. 포건들은 자신들의 대장 티티움의 이름을 본따 그 계곡을 티티움 계곡이라 칭하였다. 그 결과 나가족은 고대부터 존재해온 나가 성전으로 모여들었고 포건족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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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된 사막화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갔다. 덕분에 서로를 헐뜯던 나가족과 포건족은 식량난에 부닥쳐 다시 집단 이주를 하게 된다. 포건보다 지리상 세렌디아 늪지가 가까웠던 나가족은 먼저 늪지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뒤늦게 이주해오던 포건족과 다시 조우하게 되었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광기에 서려 있는 포건족에게 밀려 글리시를 기준으로 절반 정도 다시 자기들의 영토를 빼앗기게 된다.

덧붙여 티티움이 타고있는 두꺼비는 세렌디아에서 볼 수 없는 특이종이다. 소문으로는 과거 발렌시아에서 이주해 올 때 같이 데려온 것이라고 한다. 발렌시아 사막 나가 성전에 가면 비슷한 두꺼비를 사막 나가 부대장이나 수문장이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짐작해 보면 이 두꺼비의 원래 공생관계는 나가족이었으나, 포건족이 나가족을 몰아내면서 몇마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5.6. 자이언트 vs 드워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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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드리간은 드워프가 지배하는 땅이었다. 같은 영토에 살던 자이언트는 자기보다 작고 힘이 약한 드워프가 영토를 지배한다는 것에 대하여 반가울리 없었다. 결국 자이언트는 드워프에게 전쟁을 선포하였고 땅의 주인이었던 드워프는 자이언트를 피해 뿔뿔히 흩어졌다. 그 중 드워프의 족장인 아인 그레이드는 메디아로 넘어가 고대의 땅에 정착하여 새로운 터전을 꾸려나갔다.

훗날 자이언트 종족도 드리간을 떠나 칼페온영지로 이주를 시작하게 된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종족싸움 또는, 내분이 있을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이야기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간에 케플란 지역으로 이주한 자이언트는 오랜 시간 동안 이곳에 정착하여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케플란 지역에서 흑결정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퍼졌고 채굴장이 들어선 케플란 지역은 점점 황폐화해갔다. 이런 광경을 지켜보던 자이언트의 족장 게아쿠와 젊은 탄투 사이에 대립이 일어났다. 게아쿠는 케플란 남쪽으로 이주해 종족의 삶을 영위하자고 주장하였으나 탄투는 그 주장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다른 자이언트에 비해 몸은 작았지만 강단있는 탄투는 인간이 언젠가 자신의 종족을 말살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탄투와 뜻을 같이 한 자이언트 무리들은 자신들이 번영할 수 있는 터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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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어느 날, 탄투는 그를 따르던 무리를 이끌고 사라졌다. 그가 도착한 곳은 메디아, 찬란한 울림이 가득한 고대의 땅이었다. 그 곳은 먼저 정착해 살고 있는 드워프 종족이 있었다. 탄투는 드워프 종족과 모종의 결탁을 한다. 드워프의 족장 아인 그레이드는 "자이언트와 드워프는 형제와 같다. 과거에 큰 도움을 받았으니 보답하겠다."며 자이언트 무리와 탄투를 맞이한다.

그리고 그는 고대의 땅에서 멀지 않은, 고대 자이언트가 잠든 대족장의 영묘로 탄투를 안내했다. 대족장의 영묘에 도착하니 그 영묘에는 드워프가 해독하지 못한 고대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탄투는 그것을 마치 태초부터 알았던, 익숙한 것처럼 읽었다.

"우리를 지켜낸 것은 고대 드워프가 만들어 준 철장갑포다..."

고대의 기록을 읽어낸 탄투의 몸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의 작던 몸은 점점 다른 자이언트들의 몸집처럼 똑같이 커졌다. 마치 다 자라지 않았던 키만큼 내재해 온 능력을 분출이라도 하든 더 지혜롭고 강해졌다.

막강한 힘을 얻은 탄투는 드워프 종족과 함께 고대의 철장갑포를 재현하고, 나아가 자이언트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량형 철장갑포를 만들어냈다. 마침내 완성된 탄투의 철장갑포. 탄투는 이 철장갑포가 자이언트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파괴적인 힘을 실어줄 것이라 확신했다.


5.7. 카마실비아의 대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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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록되기 이전 대초의 시대, 대륙 서남부 숲이 웅창한 곳 가장 높은 자리에 십단수가 뿌리를 내렸다. 그곳에 실비아 여신이 자연 정령들과 함께 내려와 그 나무에 '카마실브'란 이름을 내리고, 그 아래에서 태양과 달의 정기를 받아 생명을 잉태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 나무 아래 땅의 이름을 '카마실비아'라 지었다.

그녀는 그곳에서 쌍둥이를 낳았다. 그리고 태양의 빛을 닮은 아기에게 '가넬'이란 이름을, 달의 어둠을 담은 아이에겐 '베디르'란 이름을 주었다. 자녀의 성장을 돕던 여신은 어느 날, 카마실브에 자신의 의지를 새기고 하늘로 떠났다. 남은 가넬과 베디르는 자연 정령과 신단수의 가호 아래 문명을 이루고 번영해 나갔다. 신단수 카마실브의 힘은 매우 풍요로웠다. 실비아의 자손들은 그 힘을 이용해 풍요로운 삶을 누렸고, 그들은 끝없이 나태해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신단수 카마실브의 힘을 노린 어둠의 정령들이 카마실비아를 덮쳤다. 나태해진 실비아의 자손들은 스스로 카마실비아를 지킬 힘이 없었고, 여신이 재림할 때까지 자신들의 땅을 어떻게든 어둠의 정령으로부터 막아내야 했다. 전쟁이 끝나고 자손들과 함께 모든 힘을 쏟아 여신의 땅 카마실비아를 지켜낸 신단수 카마실브는, 가넬과 베디르에게 자신의 가장 오래된 가지를 나눠주고 긴 잠에 빠져들었다.

가넬과 베디르는 오랜 연구 끝에, 카마실브의 가지에 정령의 힘을 더해 검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정령검'이라 칭했다. 또한, 아직 신단수의 힘이 남은 가지를 더 취해 동족들에게 나눠주고 그 힘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리하여, 외세의 침입을 대비해 카마실비아를 수호하는 상비군 레인저가 창설되었다. 이후 더 효율적인 방어진 구축을 위해 실비아의 자손들은 궁술을 발전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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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애초에 가넬과 베디르는 서로 의 성향을 가지고 잉태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태양의 빛을 닮은 가넬은 정령과의 조화, 교감을 추구했고 달의 어둠을 품은 베디르는 정령을 복종시키고 지배하여 힘을 끌어내길 원했다. 두 자손의 대립은 결국 "카마실비아 내전"에 이르게 됐다.

온전히 엘프들의 피로 물든 카마실비아. 그 광경을 지켜보던 신단수 카마실브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 두 자손의 대립에 슬퍼했다. 결국 카마실브는 스스로 남아있던 가지의 힘을 모두 걷어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실비아의 자손들은 둘로 완전히 갈라섰다.

신단수 카마실브는 언제 다시 덮쳐올지 모를 어둠의 위협을 대비하고, 또 다른 동족상잔을 막기 위해 선택된 여신의 자손에게만 힘을 나누어주기로 했다. 자신의 시험을 통과할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무예를 겸비한 레인저에게만 떠나간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을 건네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신단수 카마실브는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베디르의 자손들은 새로운 힘의 원천을 찾아 카마실브 사원 바깥 세상으로 떠났다. 그녀의 자손들은 카마실비아 어딘가에 자리잡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갔다. 자연을 수호하는 가넬과는 달리 베디르는 자유분방하고 어둠을 좋아하며, 사나운 동물들을 길들여 부리기도 했다. 그들의 영역은 어둠의 후손답게 어둡고 무거웠다.

가넬의 자손들은 카마실비아에 남아 신단수 위에 세운 사원을 수호하였다. 그들이 수호하는 카마실비아는 베디르와는 상반되게 영토 대부분이 푸른 숲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자연을 중요시하는 가넬 종족의 특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후, 가넬 종족은 수도 '그란디르'를 세우고 크게 번창해 나갔다. 또한, 내무담당으로 브롤리나, 외교담당으로 헤라웬이 추대되었다. 법과 질서를 중요시 여기는 가넬 종족은 절대적인 법치국가이다. 여왕의 명령은 곧 법이며, 법은 절대적이다.

어느 날, 카마실브 사원의 사원장 헤라웬은 엘프 무리를 이끌고 메디아 고대의 땅 남부 언덕으로 넘어가 새로운 카마실브 사원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는 뿔뿔히 흩어졌던 실비아의 자손들을 맞이한다.


5.8. 셰레칸 대전투[편집]


어느날 용, 마크타난이 셰레칸 광산로를 배회하다 검은 돌을 집어 삼켰다. 검은 돌을 집어삼킨 마크타난은 형제 용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줬다. 그들은 검은 돌의 힘을 계속 갈망했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용의 피를 뒤집어쓴 셰레칸은 마크타난을 포함한 용과 드리간 지역에서 대전투를 벌였다. 대전투의 여파로 가모스를 제외한 용 모두가 전멸했고 셰레칸 역시 아쿰을 제외한 모두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드리간 지역은 대전투의 영향으로 지역 전체가 황폐해 졌다. 그로 인해 살아남은 셰레칸은 굶주림과 갈증에 몸부림치다 죽어갔다. 그들의 후예들은 드디어 비가 오는 살만한 곳으로 이주했지만 몸집은 점점 작아져만 갔다. 그 후 셰레칸들을 기리기 위해 단순히 묘의 의미만이 아닌 성지, 셰레칸의 묘가 지어졌다.

살아남은 어린 용, 가모스는 형제 용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꼈다. 그렇게 살고자 해서 도망을 갔다. 상처입은 가모스는 동굴에서 회복하고 있었다.

엘리언력 286년 가모스가 동굴에서 깨어나 언덕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용을 쓰러뜨린 셰레칸의 후예지만 실제로 용을 보는것은 처음이였다. 드리간 전 지역이 공포로 뒤덮혔다. 셰레칸에 대한 복수심에 가득찬 가모스는 셰레칸이 사랑했던 땅 드리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5.9. 어둠의 정령, 하둠 그리고 오딜리타[편집]


해의 기운을 타고난 가넬과 달의 기운을 타고는 베디르들의 어머니, 여신 실비아는 현재 모험가로 인해 역사가 쓰여지고 있는 엘리언의 세계의 존재가 아니였다. 현재 절망의 신으로 불리우는 하둠이 정령한 어둠 세계의 존재였다. 그 안에서 여신 실비아는 이미 죽어버린 신에게 핍박받고 추궁당하다 가시나무 동굴로 추방당했다. 이 일로 여신 실비아는 죽은 신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신은 하둠에게 죽어 검은별에 가두어 칼페온 서북부에 떨어뜨리고 어둠의 세상을 하둠 자신만의 세상으로 점령했다.

그런 실비아에겐 딸만 있는 것이 아닌 아드위르에 살고있는 루트라곤 아들들 또한 있었다. 그 중에서 루트라곤에게 반기를 든 하둠이 배신자 카프라스와 손을 잡고 카마실브를 통해 하둠은 자신의 수하인 이베도르와 수하들을 보내 조슈아 오도어에게 "실비아 여신이 나를 보내어 달의 기운을 타고난 딸들을 설득하여 이 세상의 복수를 위해 실비아 여신을 강림하게 하라"며 유혹했지만 넘어가는 듯 하였지만 이내 거절했다.

이 일로 조슈아 오도어는 이공간의 세계에 자신과는 다른 존재들이 실존한다는 것을 깨닫고 곧 다가올 수 있는 위험에 자매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하둠의 수하들이 카마실비아를 급습하여 보다 많은 수의 자매들을 모두 설득하지 못한 채 조슈아 오도어는 본인만의 판단으로 카마실브를 불태웠다.

그 후 조슈아 오도어가 자신의 어머니들의 유산인 카마실브를 태운 이유를 몰랐던 가넬들은 베디르를 추궁하기 시작했으며 두 자매의 거리는 급속도로 멀어져만 갔다. 결국 폴리의 버섯 수프로 인해 가넬과 베디르 두 수장이 사망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였다. 배후에서 하둠의 수하인 이베도르가 두 수장을 암살하고 시간이 지나자 자신이 세뇌시킨 아멜리아 오네트를 여왕으로 세우며 정령과 베디르를 학살해갔다. 이후 비오렌치아가 아닌 이베도르에게 복종한 아멜리아 오네트와 그녀의 부하들이 가넬 공주, 캐더린 오네트를 이아나로스의 들에서 죽였다. 이 사건으로 가넬과 베디르는 완전히 분열되었다.

현재 오딜리타의 여왕으로 즉위한 비오렌치아 오도어를 필두로 해서 도망쳐버린 베디르 분파인 다크나이트와 아히브들은 다른 가넬 공주인 브롤리나 오네트를 오딜리타로 납치해왔다. 다수의 아히브들은 뜻을 합쳐 하둠에 맞써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을 핍박한 가넬들을 용서하지 못해 브롤리나 오네트를 괴롭히며 학대했다. 그에 비오렌치아 오도어는 브롤리나가 하둠에 맞설 때 필요하면서도 같은 자매였기에 앞에서는 신임을 얻기 위해 같이 학대하는 척 했지만 뒤에서는 그녀의 상처를 치료하고 상처를 보듬어줬다. 극소수만이 알고있던 이 사실을 세페르의 부하이자 오로엔의 유모인 오펜실라가 떠벌려서 세페르를 비롯한 일부 아히브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세페르의 아히브들이 신단수 투라실이 위치한 오드락시아에 당도해 투라실을 폭파시켰을 때, 혼란을 틈타 비오렌치아는 브롤리나를 카마실비아로 탈출시켰다. 그 이후 교환일기와 투라실의 첫 가지, 카마실브의 가지를 간직하며 명분 상 그 둘은 서로를 욕했지만 뒤로는 서로를 신뢰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절망의 신 하둠은 이에서 그치지 않고 반란을 일으킨 세페르의 아히브들을 복종시켜 하둠 자신을 실비아 여신이 죽은 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환생한 것이라고 속였다. 그 증거로 가시나무 숲에 숨겨진 세페르의 제단에 하둠의 수하 이베도르의 증언을 서고 세페르가 하둠에게 맹세한 조약이 있으며, 오르제카의 광명석으로 세뇌시킨 울루투카에게 가져간 정령언어로 된 투로족의 노래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둠에 의해 해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였다.

5.10. 이외 종족[편집]



5.10.1. 쿠루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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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토 종족은 족장 켈카스의 지도하에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종족이다. 일부 학자들은 쿠루토가 임프의 돌연변이종이라고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쿠루토 종족은 겉보기와는 달리 지능이 높아 도구 사용에 능숙하다. 인간들의 방어구와 비슷하게 뼈를 깎아 몸에 두르고, 조리도구를 만들어 음식을 조리해 섭취한다. 과거부터 쿠루토족은 여명초 냄새에 마치 취한 듯한 증상을 나타내곤 하였는데 이는 발달한 두뇌와는 달리 아직 신체적으로 덜 진화해서인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근래에 들어 켈카스의 횡포가 심해짐에 따라 반항하여 인간이 사는 마을로 넘어온 쿠루토족을 종종 볼 수 있다.


5.10.2. 샤이[편집]


작고 귀여운 샤이족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주로 샤이 아가씨라 부르는데, 이는 여성 샤이 비율과 남성 샤이의 비율 차이가 심하기 때문이다. 샤이족은 주로 버릇이 없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대화하다보면 99%가 싸가지 없는 말투로 사람을 맞이한다. 종족 특성상 존댓말에 들어가는 발음이나 억양이 힘들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는 것이 좋다. 인간들 사이에서 교육된 샤이들은 덜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샤이는 하이델 잡화상인 라라이다. 발렌타인데이 기념 NPC인기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인벤 게시판에는 라라의 호감도만 몇만을 달성한 어느 유저의 사진도 올라왔다

2019년 6월 8일부로 신규 클래스로 샤이가 공개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5.10.3. 수인[편집]


수인은 기본적으로 온순하다. 평균적으로 혼자 있는 것을좋아해 여럿이 어울려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입담이 좋아 인기가 많다. 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샤이 아가씨들마저도 이들의 입담에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수인족들은 입담이 화려한 반면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때문에 솔직하고 화통하기로 유명한 드워프들이 이들을 싫어한다. 더불어 수인족의 탄생에 대하여 드워프와 얽힌 전설에도 두 종족이 서로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5.10.4. 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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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종족은 아주 오래 전부터 칼페온과 발레노스의 경계에 있는 발레노스 산맥에 자리잡고 살던 종족이다. 하피들은 자기만의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며, 대체적으로 온순한 편이다. 하지만, 자신의 물건을 빼앗는 것을 무척 싫어해 누군가가 빼앗으려 든다면 날카로운 발톱으로 목숨을 앗아간다고 한다. 인간들은 하피의 수장 카란다의 이름을 따 이들이 자리잡은 능선을 카란다 능선이라 부르고 있다.

카란다는 하피 종족의 우두머리이다. 철저하게 집단 생활을 하는 하피들은 자신들 중 가장 강한 암컷을 선발하여 우두머리로 섬긴다. 그렇게 선발된 카란다는 수많은 암컷들 중 유일하게 알을 품는다. 이러한 행위는 알에서 깨어나 처음 본 대상에게 절대적 맹세를 하는 하피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10.5. 메기맨[편집]


메기맨은 물고기 인간으로도 불리며 카이아 호수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종족이다. 이들은 영토적으로 인간들과 대립하는 곳에 위치해 과거 인간들과 자주 트러블이 있었다. 최근에는 칼페온이 이들의 귀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메기맨 특유의 전투력이 루툼이나 붉은 오크보다 한수 위라는 칼리스 의회의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일부 메기맨들은 야만 생활을 접고 칼페온으로 귀화해 인간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 다만, 잘못 배워서 맥주를 무지 좋아한다.


6. 단체[편집]


검은 사막의 세계관 내에는 국가 외에도 다양한 성격을 지닌 단체들이 존재하여 각종 사건들에 관여하고 있다.

엘리언 교단과 같은 종교단체 외에도 까마귀 상단이나 시안 상단과 같은 상인단체, 그외에 그림자 기사단이나 아하브 세력 같은 중 소규모 세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계관 내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 스토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1. 엘리언 교단[편집]


칼페온에 본청을 두고 있으며 검은 사막 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종교단체.

엘리언의 교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하고 있...기는 개뿔, 사실상 앞으로 나올 단체들 중에서도 제일 노답인 말종 집단이다.

그나마 세렌디아 지역은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칼페온에서 퀘스트를 깨다 보면 이 엘리언 교단은 중세시대 카톨릭의 악명 따위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거의 매번 병크를 싸지르고 다니며, 후반부에 가면 사실상 칼페온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이 엘리언 교단의 삽질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신의 뜻을 받는다는 그들의 헌신적인 전적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교단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림자 기사단과 손잡고 악신 크자카를 부활시키려 했다. 이 이야기는 발키리 각성 퀘스트와 관련 있는 이야기인데, 결국 전설적인 발키리 엔슬라의 희생으로 이를 막아내긴 했다. 그래도 지금도 세렌디아에서 심심하면 크자카가 '크아앙'하며 기어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2. 사람들을 혼란시킨다는 명목으로 연금술을 배척하고 그 과정에서 전염병에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던 연금술사 고르가스를 수도에서 쫓아냈으며[190] 전염병에 고통받고 있는 버림받은 땅의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식량을 도중에 빼돌리고 그 결과 쥐꼬리 만큼 남은 식량을 미끼로 포교를 진행하는 뻘짓을 저지르고 있으며, 빈민가의 주민들이 굶주려 죽어가면서 고통 받는 와중에도 시민 구제는 커녕 귀족들과 결탁해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 가식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양반으로 보이는 사실이 별무덤 퀘스트에서 드러났으니. 실제로 이들은 이미 버림받은 땅에 돌고 있는 역병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나, 주민들이 별무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민심을 조작하기 위해서 고르가르에게서 치료법을 강탈하였고, 여기에 검은 별의 힘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 칼페온 주민들로 생체실험을 자행해 괴물을 만들어내는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래저래 파면 팔수록 좋은 소리는 하나도 안나오는 종교단체로 게임을 하다보면 이들이 섬기고 있는 엘리언과 대척점에 서 있는 아알에 대한 찬양이 저절로 나올 지경이다.[191]


6.2. 그림자 기사단[편집]


검은사막 초반부 부터 모습을 보이는 악의 조직. 초기엔 몇개의 분파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벨모른을 섬기는 이들과 크자카를 섬기는 이들로 구분된다. 정황상 칼페온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벨모른이 쓰러진 후엔 다들 크자카의 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역사와 근황을 보면 악의 조직이라고 치기엔 많이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선 초창기 그림자 기사단은 자신들의 부흥을 위해서 칼페온의 엘리언교와 손을 잡았으나 이들에게 거하게 통수를 얻어 맞고 지하세계에 숨어들었다. 그 중 일부는 칼페온의 버려진 신전과 칼페온 신전에서 암약을하며 크자카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으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일레즈라에 의해 크자카가 부활하자마자 영혼을 강탈당하고 봉인당하면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고 말았다.

또한 일부는 별무덤 지역에 있는 버려진 크자카의 신전에 자리를 잡은 후 그곳에서 다시금 재기를 꿈꿔왔으나, 갑자기 떨어진 검은 별에 의해서 그들 중 일부가 괴물로 변하고 신전 지역은 검은 별의 하수인에 의해서 강탈당하면서 결국 아하브와 손을 잡고 간신히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으며 그마저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일이 틀어지고 말았다. 그야말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집단. 아울러서 그림자 기사단의 상징인 그림자 표식 상점 가격이 백만원 대로 떨어지고 매물은 하염 없이 쌓여가고 있다.

그나마 크자카의 대륙구급 인기를 보면 언젠간 또다시 볓들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는 점이 유일한 희망...


6.3. 비밀 수호단[편집]


검은 사막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자들. 스토리 초반에 만날 수 있으며 그 후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게 되는 에단, 오로엔, 아즈, 라피 베드마운틴, 고고학자 마르타 키옌 등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세렌디아~칼페온 에 걸친 벨모른 관련 퀘스트 에선 연금술사 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벨모른의 완전한 부활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며, 메디아와 발렌시아에서도 고대인의 흔적을 조사하며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있다.

검은 사막 내에서 몇 안되는 믿을 수 있는 조력자라 할 수 있는 이들. 하지만 아무래도 검은 기운의 존재인 흑정령은 이들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곤 한다.


6.4. 까마귀 상단[편집]


검은 사막 세계에 넓게 퍼져 있는 상인연합. 하지만 시안 상단이나 메디아 상인연합 같은 곳과는 달리, 밀무역과 같은 비밀스러운 느낌이 드는 거래에 주로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비밀리에 무언가를 구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이쪽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는 편.

발렌시아 북쪽 안카도 내항은 이 까마귀 상단의 주요 거점이고, PC방에서 접속한 유저들에게 각종 정식과 고급 장비(60제 유 라모네스/56제 고 라모네스)들을 1은화에 파는 지르고 비아노 역시 까마귀 상단 소속이다.

참고로 상단의 행수는 파트리지오로, 일리야섬에서 보이는 신전 처럼 보이는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상단을 운영하고 있다.
번외로 시즌서버에서 지원하는 장비인 투발라 장비는 파트리지오의 옆에 있는 흑표범 투발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푸가르의 성공일지를 진행하다보면 불멸의 나락이라는 1대1 npc전을 해야 되는데, 이 불멸의 나락을 운영하는 것 또한 파트리지오다...

6.5. 아히브[편집]


베디르의 분파로 가넬과 대척점에 있는 자들. 가넬과의 내전에서 패배해 카마실비아를 떠났지만, 현 시점에선 어떤 경위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었으며, 곳곳에서 암약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반 초원의 보스인 아히브의 그리폰이나, 아히브 분쟁 지역에서 출몰하는 칼크와 가고일은 이들의 암약의 결과 중 일부.

그 후 드리간에선 그다지 소식이 없다가 별무덤에서 다시금 모습을 보이는데, 그림자 기사단, 엘리언 교단과 협력하여 검은 별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플레이어의 활약에 의해 세 세력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상황.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았다 여기고 있으며, 아히브 지역에 갈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차후에 단순한 적대세력으로 나올 것만 같지는 않다.[192]

2020년 3월 4일 드디어 오딜리타가 등장하면서 아히브의 정체가 드러났다.


6.5.1. 타락자[편집]


악신 크자카의 고대의 어둠이 스며든 오딜리타의 신단수 투라실을 태워 힘을 취하던 자였던 괴물들로, 과거의 어느 사건에 의해 현재 아히브들이 다수 타락자가 돼 버린 상황이다. 타락자가 된 아히브는 이성과 과거의 기억을 잃고 끝없이 갈망하며 배회하게 된다.


6.5.2. 베르티의 아히브[편집]


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 밑의 아히브 분파로. 오드락시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히브의 종교인 오드라교를 믿는다. 다시 부활한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려는 계획과 타락자를 다시 되돌리는 실험도 하는가하면 아히브치고는 적대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6.5.3. 세페르의 아히브[편집]


오도어 여왕에 반기를 들고 가시나무 성을 필두로 활동하고 있는 아히브 중에서도 극단적인 분파다. 세페르 오도어가 수장으로 있으며, 이들 또한 오드라교를 믿지만, 왕좌를 빼앗기 위해 수도 오드락시아에 어느 독을 타 타락자들을 다수 만들어버린 장본인들이다.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기 위해 하둠의 세상을 재현한 그림자 전장으로 모험가들을 보내 하둠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중이다.[193]

오도어 여왕과 결탁했던 그림자 기사단과 결탁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6.6. 연금술사[편집]


검은 사막 세계의 현자들. 연금술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금과는 별로 연관이 없으며, 약사+마법사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다.

초반부부터 줄곧 모습을 보이는 벨리아의 알루스틴, 글리시의 프레하라우, 칼페온의 고르가스 등이 연금술사로, 이 중 알루스틴의 명성은 메디아와 발렌시아까지도 널리 뻗어 있다.

비밀 수호단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들.


7. 흑정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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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세기 이슬람 국가(오스만 튀르크)에선 시장을 바자르라고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모래알 시장이라는 뜻이 된다.[2] 아무래도 연식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까 많은 편집을 거치면서 혼재된 듯. 세계관 설명 뿐 아니라 각종 인게임 팁들과 유용한 사냥 정보 등도 있으니 참고.[3] 또한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이 '세계관을 유저가 직접 발로 뛰며 알아내야 하는' 방식인데다가 워낙 방대한 내용이 있는지라 전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이 문서를 보면 스토리도 군데군데 비어있다.[4] 실제 검은사막 인게임의 무역품 정보나 노드 연결 등도 알아볼 수 있으며, 2019년 12월 2일 기준으로 별무덤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다. 오킬루아의 눈 노드나 설원지대 남쪽 등 아래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5] 용의 땅[6] 추방당한 엘프의 땅[7] 펄어비스는 집착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픈월드를 추구한다. 일례로 다른 게임에는 그 흔하다는 '도시간 텔레포트'를 절대로 내지 않고 유저들의 욕을 먹으면서 수 년을 버텼다. '직접 걸어서 세상을 탐험하길 바란다'는 취지였다. 게임의 타이틀이기도 한 '검은 사막' 지역에서는 지도를 확인할 수도 없으며, 온전히 태양의 각도와 사막의 지형을 보고 길을 찾아가야만 한다. 또한 더위로 인한 각종 질병에도 걸리기 때문에 사막을 횡단할 때에는 단단히 원정준비를 해야 한다. 월드맵 곳곳에는 숨겨진 동굴 처럼 탐험에 흥미를 돋구는 요소들이 있으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할 때마다 '지식'을 얻으며 캐릭터가 성장해간다. 이 '지식'은 그 마을의 npc와 대화할 때 사용되기도 하며, 반대로 말해서 탐험을 하지 않는 유저는 npc와 이야깃거리가 없어서 친밀도를 올리기 어렵다.[8] 그러나 '도시간 텔레포트'를 절대 내주지 않으려고 버텼지만, 불편함을 참지 못한 유저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최근에 '마그누스'라는 형태로 텔레포트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조차도 '우물 속 세상을 통해 이동한다'는 설정을 집어넣어 최소한의 신념은 지키는 것을 볼 수 있다.[9] 2019년 펄어비스가 주최한 유저소통행사 '하이델연회'에서 "맵이 커지고 있는데, 향후 지구형태로 원형을 생각하시는건지 일반 타 게임과 같이 세상의 끝처럼 평평한 형태를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라는 유저질문에 개발자들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던지며 "기밀이다."라고 일축했다. 이후 "고민하고 있는게 있지만 말씀드리긴 좀... (아직이다)"라고 덧붙였다.[10] 이것들은 단순 설정이 아니다. 인게임 이야기를 하자면, 가령 게임 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데, 작물별로 잘 자라는 온습도가 다 다르고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월드맵을 잘 보고 농삿자리를 골라야 한다.[11] 그리고 원하는 곳에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르고 난 후 T키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T키를 한 번 누르면 앞으로 자동 이동이 되며 두 번 누르면 해당되는 지점까지 움직이게 된다. 이 시스템은 아직 개선해야 하는 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저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움직이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담벼락에 걸릴 수도 있으며 수동으로 가는 것보다는 속도가 느리다. 급하게 자리를 비워야 하는데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싶을 때 살포시 누르고 가는 게 좋다. [12] 2021년 현재는 해당 영상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일레즈라 영상이 나오며 앞으로의 스토리 떡밥을 던진다.[13] 검은사막 스토리 요약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앞서 말한대로 스토리를 온전히 파악하는게 어렵기 때문.[14] 대표적으로 '아침의 나라'는 세계관 연출에 힘을 주어 제작한 편이고, 실제로 스토리 전달력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15] 도깨비(게임)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펄어비스 본사에는 웬만한 영화 작업실 못지않은 자체 3D 스캔 시설이 있어서 자잘한 오브젝트들은 현실의 것을 스캔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만들고, 거대한 건물/지형의 경우는 스캔팀이 출장을 가서 마찬가지로 현실과 유사하게 만든다고 한다.[16] 구체적으로는 메디아 상단의 네루다 셴의 주도하에 진행된 교섭이었다. 당대 메디아 왕 바리즈 2세는 전쟁특수를 누리면서 전쟁이 조용히 지나가기나 바라던 무능한 군주였다.[17] 58레벨을 달성하면 카마실비아 메인 의뢰를 시작할 수 있으며 스토리상 286년으로 바뀐다.[18] 대표적으로 가넬과 베디르의 수장을 독살(?)한 것으로 의심받는 폴리 정령이 있다.[19] 현재는 카마실비아에서 여왕의 개로 일하거나, 오딜리타로 가 오드리교의 성직자로 일하게 됐다.[20] 자세한 내용은 후술.[21] 자신이 내는 세금이 발레노스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세금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22] 현재는 스토리 개편으로 올비아 마을이 아닌 은둔의 숲이나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 사실 서부경비캠프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은둔의 숲으로 또 바뀌었다.(...) 아마도 튜토리얼 단축을 위해서인 듯. 하지만 부캐 신설 한정으로는 창고가 없는 곳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올비아가 아닌 은둔의 숲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딱히 좋지만은 않아보인다.[23] 참고로 클리프 본인은 칼페온에게 지지 않았다. 국왕이 칼페온 군에 잡히는 바람에 이 사달이 벌어지게 된 것.[24] 클라우스: 영주가 아니었으면 목이 달아날 판이었어.[25] 그리고 퀘스트를 조금 진행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클리프와 함께 싸웠던 부하, 전우들 같은 역전의 용사들도 대부분 조르다인의 농간으로 변방 경비 캠프에 찢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해당 캠프들에서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모두 보급 부족에 시달리는데, 이것도 정황상 조르다인의 농간으로 신병과 보급 부족으로 고착 상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26] 정기선은 총 2대가 벨리아 마을과 일리야 섬을 왕복하며 미니맵을 잘 보면 현재 정기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27] 인벤에 모 유저가 카오 상태에서 유저들을 죽이면 무역품을 떨어트린다는 점을 이용해서 낚시 중인 모든 유저를 죽인 다음에 물고기를 룻해서 한 시간에 천만 실버를 버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이후 이렇게 템을 드랍하는 것이 현거래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여겨져 무역품을 들고 죽으면 그냥 무역품이 파괴되는 것으로 패치되었다.[28]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크론 성의 전설' 항목을 참조할 것.[29] 전에는 20레벨만 되어도 발레노스의 대부분의 몹들이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크론성은 40레벨이 넘을 때까지도 함부로 올 수 없는 곳(49레벨 이상)으로 적정 요구 레벨이 칼페온의 만샤 숲/카이아 호수와 맞먹었다. 발레노스에 있다고 해서 약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저레벨 때 함부로 싸움 걸지는 말아야 했다.[30] 다만 개인적으로 오킬버스를 구해서 탑승했을 경우 꼬박꼬박 선장을 추천해주도록 하자. 추천 수에 따라 기간제 칭호를 받을 수 있어서 추천을 해주는 것이 매너이다.[31] 현재 영주는 이전 세렌디아의 국왕이였던 크루시오 도몬가트이다[32] 원래 있던 은방울꽃 여관과 바나실의 마구간만 있었으나 칼페온이 황금두꺼비여관과 남쪽에 이자우로의 마구간을 세웠다[33] 칼페온이 요구한 것이 조약서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항복 문서이다.[34] 하이델 성이 기습당했을 때 조르다인은 어린 소년이였고, 이 때부터 칼페온을 증오하게 되었다.[35] 2018년 개편된 스토리에 따르면 군자금 조달을 위해 핏빛 수도원의 광신도들이게 산재물을 조달하고 그 결과 포건 등을 끌어들이면서 세렌디아 정세를 어지럽히던 정황이 발각되어 영주와 로렌가문에 의해서 의해 실각된다. 그리고 그렇게 쫓겨난 조르다인은...[36] 아마도 군사 회의소로 추정.[37] 2020년 3월 기준[38] 관문책임자의 사주를 받아들여 소환서를 찢고 알 룬디를 잡으면 '포상금에 넘어간' 칭호가 주어진다. 마구간지기의 부탁을 받아들여 관문 책임자에게 거짓말을 해 알 룬디를 보호하는 선택을 한다면 `농민의 영웅`칭호를 얻는다.[39] 글리시 마을 근처의 농장으로 가면 한 NPC가 자신의 딸을 노리는 음흉한 광신도들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한다.[40] 한편 이 의뢰를 받고 딸에게 가면 딸이 주는 퀘스트도 받을 수 있는데, 그 퀘스트를 주면서 자기는 처녀도 아닌데 아버지가 괜히 걱정한다고(...) 언급한다.[41] 전쟁에서 승리한 칼페온이 강요한 조약에서 감시탑 부근에 병력을 배치하지 말고 중립지대로 유지시킬 것을 요구했었다.[42] 보통 직업은 뺑뺑이를 돌아야하지만 란 직업으로 하면 1분만에 깨는 퀘스트. 물론 아두가 있다면 어떤 직업으로든 1분만에 깰 수 있다.[43] 심지어 구호물자를 미끼로 포교하면서 그 구호물자가 교단에서 나온거라고 당당하게 사기를 친다! 그 구호물자는 엘리언 교단의 반발에도 무릅쓰고 북부 밀농장에서 보낸 식량임에도 말이다![44] 물론 이렇게 구호물자를 보낸다고 해서 노먼 레이트 개인이나 레이트 가문이 선한 인물인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영향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일 뿐이다. 실제로 노먼 레이트는 자신들하고 동맹관계인 상단의 주인의 딸을 자신들의 세력확장을 위해 죽이려 했었다! 주인이 아니라 주인 딸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그 딸이 상단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세렌디아에서 업무를 보고 있어 사고사로 위장하려 했기 때문.[45] 게다가 현재는 그냥 조용히 있지만 사실 크자카의 권속으로 추정되는 초거대 와라곤이 지하에 있다. 벨모른을 일컬어서 "주인님한테도 버릇없이 구는 녀석."이라고 말할 정도의 존재. 참고로 벨모른은 완전히 부활한 게 아닌데도 칼페온을 제대로 엿먹일 기량을 보여줬다는 점을 생각하면...[46] 어린 아이의 엄마를 찾는 퀘스트인데, 이미 엄마는 전염병에 걸려서 십자가에 박힌 채로 죽어가고 있다. 플레이어는 아이를 위해서 일부러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47] 심지어 엘리언교 광신도 중 사제를 사칭하는 어떤 인간은 고르가스가 역병의 원흉이니 죽이라는 말까지 한다! 웃긴건 그러면서 정작 자기는 고르가스가 만든 역병 치료향을 피워서 안전을 챙기고 있다.[48] 좀 맛탱이가 간 것 같은 발언과 외모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만, 역병 감염자의 피를 이용해서 항체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는 고르가스 또한 실행중인 치료 방법이다.[49] 칼페온 영지의 공성전이 일어나는 장소이다[50] 귀족 집안에서 일하던 어린 하녀 '샤이아'가, 하서국에서 수입된 도자기를 실수로 깼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살해당한 사건. 실제 역사에서도 도자기를 파손한 하인이 살해당하거나 손목이 잘리는 등의 잔혹한 처분을 받은 사례가 종종 있다. 중국의 도자기는 서양과 중동에서 값비싼 물건이었다. 도자기는 신성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 시기부터 수입되었는데, 초기에는 지배 계층이 일생에 걸쳐 하나라도 갖고 싶어하던 애장품이었다. 서양이 도자기를 자체 생산하게 된 것은 17세기 후반으로, 그 전까지는 지배층이나 평민 중에서도 돈 꽤나 있는 사람들이나 몇 개 소유하고 있던 제품이었다. 전근대의 서양에서는 인권 의식이 미비하였으므로 일개 비천한 하인의 목숨 따위는 주인집의 귀한 재산에 갖다 댈 바가 못 됐던 것이다.[51] 유저들은 모험가 신분이라는 이유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52] 이 드래곤은 사실 사우닐 경계 초소 하늘을 날아다니는 검은 그림자로, 토요일 14시마다 칼페온~알티노바 곳곳을 돌아다닌다. 최대 7번 이동한다...[53] 차라리 영주가 무기력해졌으나 건강하고 후사도 있으며 변방으로 흩어졌으나 인재풀도 아직 그럭저럭 남아있는 세렌디아가 훨씬 양호하다.[54] 저 용의 정체도 언제 나오는지 알 수가 없었고, 도대체 저건 머냐고 했는데 2020년 11월에 검은 그림자 라는 필드보스를 추가했다! 덤으로 설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벨모른에 잠식된 조르다인이랑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55] 이젠 툰그라드 목걸이나 데보레카 목걸이 등의 상위 악세들이 등장하여 더 이상 끝판왕은 아니다. 물론 여전히 널리 쓰이는 목걸이고 여전히 비싸다(...)[56] 공격력을 무려 10올려주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다 강화할 때마다 수치가 +5씩 올라간다. 덕분에 동티어에 있는 시칠의 목걸이와의 시세차이가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57] 분석에 따르면 댐지는 박히나 피통이 말도 안되게 많아서 잡다보면 제한시간 땜에 도로 회복해 버린다고...[58] 1개당 백만 은화 정도의 가격을 가진 귀걸이인 '우정의 약속'이 드물게 드랍되지만 방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인 데다가 거래소에 매물도 없다시피 한 편이다.[59] 특히 오크 전사의 딜이 매우 강력하다.[60] 만약 사냥터가 비어있고 어둠이 있다면 개꿀 외치고 사냥하면 된다.[61] 1~2위 여명의 원한(귀걸이 조합아이템)확정, 3~4위 여명의 원한 일정 확률로 획득.[62] 레마 섬 남서쪽에 나오는 배는 올비아 마을 나루터로 가는 배이며 북서쪽에 있는 배를 타야 아침의 나라로 갈 수 있다.[63] 창고 기능은 없다.[64] 공 160 방 200 이상은 되어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참고로 카이아 호수는 공 90 방 100 정도.[65] 파비노 그레코의 잡학도서에 푸른 산호초 귀걸이를 건네주는 것에서 매우 쉬운 난이도인 가크툼의 복종반지로 바뀌면서 갈 이유 자체가 없다.[66] 만드는 방법은 별무덤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순수한 마력 덩어리 + 뾰족이 + 단단이를 간이연금해 얻을 수 있다[67] 툰귀보다 공격력은 높지만 강화할수록 방어력이 1씩 감소한다.[68] 흑정령 관련 메인 퀘스트가 이 일레즈라를 추적해서 그 음모를 저지하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퀘스트 끝날때 까지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화신과 관련한 퀘스트가 나오는것으로 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 되었으나... 자세한건 하단의 타리프 항목 참조.[69] 이것들은 칼페온에서는 개 잡듯이 잡히고 있는 것들이다. 칼페온도 막장이라지만 수도도 어디까지나 빈민들의 폭동 때문에 난리가 난 거지, 차마 야만족이 들이치진 못했다. 칼페온의 구 단델리온이 알티노바 테크를 타다가 그 꼴이 난건데 알티노바도 이대로라면 구 단델리온 꼴을 면치 못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구 단델리온 역시 쿠루토들이 망쳐버렸다.[70] 이전 글에는 도시 자체 건축을 보고도 비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실은 이는 문화권의 차이이다.[71] 폐철광산에 호리오 티냐라는 NPC가 있는데 그 NPC에 핑을 찍고 가면 안전하게 탑승물을 보관할 수 있다.[72] 소서러는 여성인데 게임내에 인간 여자아이 조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73] 게임 내에서도 기현상으로 묘사되며, 이에 대해 조사하는 퀘스트가 나온다.[74] 이들은 과거 타리프 마을을 지키다가 자신들의 신체를 잃어 그림에다 영혼을 봉인했다고 한다.[75] 대소서러 카르티안의 마법서 기록된 "정의 마법"이라는 특수한 마법을 토대로 흑정령을 항아리 안에 가두는 방법을 개발했다.[76] 다른 퀘스트는 무능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4번째 성물 회수에선 대놓고 플레이어를 함정에 빠뜨려 하마터면 플레이어가 죽을 뻔했다는 점에서 눈치빠른 자들은 어느 정도 인식을 했을지도 모른다.[77] 타리프 마을의 무역관리자, 일레즈라에 의해서 아내를 잃었기에 작중에서도 타리프 인물들 중에서 일레즈라에게 가장 큰 적개심을 보인다.[78] 유저들 사이에선 보상으로 적당히 쓸만한 장갑을 준다해서 이른바 절대 장갑 퀘스트라고도 불리고 있다.[79] 메디아 왕가를 멸망시키고 3일동안 메디아를 칠흑같은 밤에 물들인 장본인이자 알티노바에 야만족이 들어온 간접적 기회를 주었으며 타리프 마을의 마도서의 괴현상과 말들을 상처입히고 사라진 장본인.[80] 여기에서 캐릭터간 장비 전이를 하기 위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81] 붉은오크, 사우닐, 루툼, 쿠루토[구] 2018년도 스토리 개편 이전에 생성된 캐릭터 한정[82] 지상에는 별사탕인 골렘몹수부터가 띄엄띄엄 있지만, 지하에서는 골렘이 여러마리가 같이 있을때도 있고 처형자와 같이 딱봐도 엄청 쎈 몹들이 추가된다.[83] 검은별 장비 제작을 하는 퀘스트 중에서 분기가 별무덤 200마리랑 투구족 1000마리 처치하기 2개로 나뉘어진다. 보통은 당연히 별무덤 200마리를 선택한다...[84] 말이 최하위지 실제론 발렌시아의 바심족 주둔지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보여준다.[85] 때문에 요구 스펙이 발렌시아의 바실리스크 소굴, 켄타우로스 무리와 맞먹는다.[86] 한번 열리면 5분동안 다른 사람도 들어올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닫힌다.[87] 라이텐의 동력석의 경우, 사냥을 하다 보면 등장하는 경계모드에서 3단계 '라이텐'을 처치할 경우 드랍한다. 예전엔 거의 100%였으나 현재는 패치로 10%로 떨어졌다.[88] 그 정체는 무려 비밀상인 파트리지오다! 까마귀 상단의 주인이 있는 방으로 퀘스트 진행 도중 들어가면, 파트리지오가 하얀 표범을 쓰다듬고, 상체를 거의 노출한 의상을 입은 채 반쯤 누워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표범의 이름은 투발라이다. 그렇다. 시즌 서버에서 사용하는 장비 이름은 표범한테서 나온 것이다.[89] 그옆에 여러 npc의 말로 보았을때는 석상 애호가라 곳곳에 다른 간부도 석상을 지을 예정이라 그만 지어야 되지 않냐고 하고 있다.[90] 거기에 지도자npc까지 회의적인 입장이라 동굴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91] 정예병이라는것이 테흐므린 몹들을 의미하는 것인지 세제크 용병들을 말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92] 그러나 캠프가 세워지자마자 지원을 대폭 줄였다고 한다.[93] 올루인들이 살고 있는게 아니라, 메디아에서 온 사람들을 의미한다.[94] 칼페온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그 흑결정이 맞다.[95] 현재 무즈가르에 있는 대장장이 npc가 상호작용이 아예 안된다. [96] 검은사막 인벤에 수용소 지도를 그린(!) 사람이 있다.[97] 보통 한 회차에 15개[98] 출석만으로 얻을 수 있으며 당연히 거래 불가능이다[99] 1000만 짜리와, 5000만 짜리가 있었다.[100] 펄이 아닌 은화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정말 거지같은 확률과 희망고문을 선사했다..[101] 단 이쪽은 호감도 상승과 대화가 불가능하다[102] 퀘스트 조건중에 메디아 나룻배 만들기가 있다. 다른 퀘스트로 구하기 곤란한 몇몇 재료를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헌도 쓰고 일꾼 굴려서 만들어야 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만들어서 가져다 바쳐도 퀘스트가 하나 더 남아 있는데, 벨리아 마을 근처에 있는 섬에 가서 무역품을 사오라면서 야자수 뗏목을 하나 던져준다. 이것도 그 섬까지 공헌도를 써서 노드를 연결해야지만 가능하다. 다른 절대 방어구 퀘스트들이 이리저리 빙빙 돌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수수께끼 정도로 끝나는데 반해 여유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공헌도를 이리저리 써야하는데다 배도 하나 만들라고 시키니 욕을 안 먹을 수가 없다.[103] 마을에서 만나는 NPC처럼 인사하기(!)와 훔치기(...)가 가능하다.[104] 공격해올 때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여자 음성이다. 그리고 매우 낮은 확률로 지식을 얻게되면 그림자가 가하즈 투발 휘하의 소서러들이라는 정보가 있다.[105] 높은 체력+강력한 공격력+넉다운 CC기까지 있어 최소 방어력 280~300 정도 갖추는 것을 권장한다.[106] 하지만 윈터 시즌의 보상으로 유바실과 같은 옵션의 동:카포티아 허리띠를 주면서 2021년 2월 현재 바실리스크 허리띠의 가격은 폭락했다. 물론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의 사례를 볼 때 다시 가격이 복구 되긴 하겠지만...[107] 참고로 아그리스도 시간당 10000도 안쓴다.[108] 16세기 이슬람 국가(오스만 튀르크)에선 시장을 바자르라고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모래알 시장이라는 뜻이 된다.[109] PC방 에서는 나침반이 적용된 것처럼 위치추적이 가능해진다.[110] 일종의 디버프라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한다[111] 제작 나침반은 기간제로, 3일 동안만 사용가능하다.[112] 악인 표시는 30분이 지나거나 범죄자 수용소로 갈 경우 없어진다.[113] 이속 50% 감소, 탈것 호출 불가, ESC메뉴 탈출 불가, 모든 전투액션 제한. 남은 성향치에 따라 30분/50분/1시간으로 차등적용[114] 정확히는 몹 자체 데미지가 쎈 것이 아니라, 걸어대는 CC기가 넉다운100을 맞추지 않는 이상, 수시로 넘어지기 때문에 몹들한테 다굴 맞는 데미지가 아픈것이다.[115] 맞을시 거의 즉사에 가까운 데미지를 준다.[116] 13,7[117] 아니면 황실 납품을 하는 방법도 있다만, 랜덤이다.[118] 심지어 나름 인기 사냥터였던 필라 쿠 감옥도 너무 멀어서, 접근성이 좋은 붉은 늑대 부락 등의 비교적 낮은 티어의 사냥터에도 밀리는 현실에서 유황은 그저 인기가 없다.[119] 검은사막에 200공~230공 사이에 사냥할 사냥터가 마땅치 않아서 더 그렇기도 하다.[120] 비열한 유배자의 개체 수가 적기 때문에, 유배자에게서 드랍되는 조각이 4개의 조각 중 가장 얻기 힘든 조각이다.[121] 다만, 지도를 쓰면 무조건 야레하자 마을로 가기 때문에 여전히 접근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122] 이 중에서 소위 엘텐이라고 불리는, 히스트리아 몬스터 중 엘텐과 투가르 발텐이 드랍하는 부품은 엄청나게 얻기 힘든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원래의 드랍몹인 엘텐에다 투가르 발텐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나하나가 지옥인 검은사막 보물템작 중에서도 엘텐 부품작이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여겨진다.[123] 여기에 있는 창고에서 물건을 가지고 오려면 직접 와서 거래소 집사/메이드를 부르는 게 좋다. 창고 집사/메이드를 불러서 물건을 넣으면 수도 발렌시아 창고로 들어가니 주의.[124] 해역 이름은 '발렌시아 해역'으로 대왕문어를 잡을 수 있는 해역이라고 한다.[125] 그라나의 파푸형상 최고정령 메린돌라는 플레이어에게 "정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126] 기존 사냥터 대비 파티 사냥터가 다른 점은 'x인 이상 파티 추천'이라고 되어 있는 경우 그 x명이 파티를 이루었을 때 각자 룻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강한 사냥터, 혹은 경험치 목적으로 파티를 이루어서 사냥해도 룻은 한 명 밖에 하지 못했었다.[127] 사실상 당연히 동 검은별 투구 띄울 스택을 쌓는것보다 동 그리폰 투구에 카프라스를 10단까지 올려서 라브레스카 투구를 받는 것이 비용도 절감하고, 시간도 적게 든다.[128] 위에서 서술한 맵이 좁다는 단점이 보물작에 있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동선이 겹칠 때가 있고, 두 명 넘게 있으면 파밍이 힘든 수준까지 몰린다.[129] 이에 더해 보물템을 드랍하는 제사장의 개체 수가 매우 적어서, 모든 물약작 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눈물작이라고 따로 부르면서, 검은사막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엘텐작의 아성에 도전하는 수준이다! 오네트의 정령수에 비해 오도어의 정령수를 소유한 유저가 압도적으로 적은 원인이다.[130] 경험치 획득량 효율이 가장 좋은 5인팟을 구성하여 사냥하는데, 미루목 유적지는 3인룻 사냥터이기 때문에 파티에서 실제로 사냥하는 사람은 3명이다. 나머지 2명은 파티의 경험치 획득 범위에 있지만 공격은 당하지 않는 나무에 올라가 서있는 것. 그렇게 서있는 대신 매미들은 서버의 경험치 획득량을 100%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인 골든벨을 울리는 것이 보통이다.[131] 홀로 숲 거점[132] 그라나의 선대 여왕이 칼페온의 위기를 도운 적이 있다.[133] 개편의뢰 기준[134] 엘프와 정령들이 힘을 받는 신성한 나무[135] 카마실비아가 쑥대밭이 되어 재건이 필요한 상황인데 오히려 나무를 태우는 짓을....[136] 물론 이 모든 이야기는 가넬족의 주장이다.[137] 현재의 오딜리타 지역[138] 죽이지 않았다. 무슨이유에서인가 정령들이 말렸고, 엘프들은 이 정령을 카마실비아 밖으로 추방시키게 된다.[139] 카프라스[140] 메인 의뢰 개편 이후로는 하늘마차 열기구를 타고 첫 방문을 하기 때문에 상관 없는 이야기.[141] 사약[142] 송로버섯은 간파의 비약이라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비약 재료의 필수템이 무조건 팔지 말고 보관하는게 낫다.[143] 툰그라드 허리띠의 경우 최소 금액이 2.5억(!)을 넘긴다.[144] 무려 히스트리아에서 드럽게 안나온다는 엘텐부품[145] 가이핀라시아 지하에 몹이 없고 덩굴잎으로 가려놓은 곳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아래로 가면 가이핀라시아 사원과 로나로스들이 맺은 계약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146] 잡템 설명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147] 가이핀라시아 지하유적의 몹들은 엘비아 지역의 오크캠프의 경험치량보다도 월등히 많다. 다만, 백신관의 원거리 공격에 죽을 수도 있다.[148] 데보레카 목걸이 드랍률이 너무 처참하다...[149] 최근 검은사막에 업데이트 되는 최상위 사냥터들이 대부분 파티용 사냥터라서 더 인기를 끄는 측면도 존재한다.[150] 라키아로를 캘수있는 호미는 따로 있다. 싼건 도스터의 호미, 비싼건 마노스의 호미까지 다양하다.[151] 60억.. 기존의 최고가 아이탬 이었던 벨의 심장이 40억 이라는것을 감안 하면..[152] 다른 위치로는 잿빛 숲이 있는데, 나무 수도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이미 먼저 벌목해간 상태다.[153] 또한, 정령의 향수 비약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인 고리나무 수액을 채취하다 보면-다른 나무도 마찬가지다-죽은 나무 정수가 일정 확률로 나오게 되면서 채집 등급이 높은 사람이라면 굳이 갈 필요는 없어졌다.[154] 다만, 가크툼의 복종반지의 드랍율 대비 쓸 곳이 없어서 거래소에 매물만 수십만개가 있다...[155] 패턴도 굉장히 짜증나고, 흰색의 늑대라서 살짝 공포적 느낌도 있기에 처음 소환하는 유저라면 무서울 수도 있다.[156] 랜덤으로 등장하며, 등장시 가크툼 간수라는 일반 몹들을 대거 이끌고 나타난다. 간수들을 다 처치해야 간수장을 처치할 수 있다.[157] 크바리악은 사전에 출현 메시지를 알려주고 약 3~5분 뒤에 젠되는 위치에서 모험가가 가까이 가야지만 튀어나온다.[158] 시간당 약 2억 이상[159] 탈리바르의 끈에도 대장장이 겸 잡화상인이 존재한다...[160]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정신이 몽롱하여 헉헉대는 듯한 모습으로 있다.[161] 하지만 이미 족장인 울루투카가 앞장서서, 아히브들에게 족장 대대로 내려오는 대지의 씨앗을 이미 건네줘서...[162] 획득한 유저는 획득물품에 경계심이 뜨지 않는다. 즉 확인하려면 파티원이 대화창 설정에서 파티원 아이템획득 알림을 켜놔야한다.[163] 이러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어느 날 보스가 엄청 잘뜨면 기존에 경계심을 왕창 획득했으나 보스가 안나와서 몰아서 뜬 경우이다.[164] 1인당 최대 100개의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즉 100개로 가정하면 2300명이 예약구매를 넣었단 이야기.[165] 각성무기에 장착 가능한 각성 PVP 용도의 수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다.[166] 모험일지 완료기준, 하루 2만의 아그리스가 충전되는데 올룬의 계곡의 1시간 아그리스 사용량은 9천~1만 내외다 즉 하루에 2시간씩 사용가능하며 이렇게 사냥할 경우 시간당 8천~1억 가까이 되는 잡템이 나온다.[167] 정확히는 몹들 자체의 데미지도 강력한 편이지만, 적중 요구도가 상당히 높아서, 적중을 올려주는 악세를 죄다 장착하고 와도 딜이 25%밖에 안 들어가는데다가, miss가 수시로 뜬다. 그래서 몹 처치 속도도 관건이지만 일단 경직 맞으면 무조건 긴급탈출을 누르게 된다.[168] 통심관 갑돌이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일본풍 의상을 입은 NPC가 자신을 새의 나라 사람이라고 밝힌다.[169] 여담으로 티저 영상들 중 하나는 게임 속 마을 및 지역과 이를 모티브로 한 국내 관광명소들(상당산성, 한국민속촌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금산사를 '전라북도 김제군'으로 잘못 넣었다. 시가 된 지 30년 되어 가는데... 인구로는 왠만한 군 수준이긴 하지만...[170] 아침의 나라 개방 전에는 파일:Port_Ratt1_JPG.jpg 이러한 모습이였다. 저 위로는 진입이 불가능했다.[171] 단, 장비 수리는 마구간지기한테만 가능하다.[172] 검은사당을 활성화시켜놓고 입장하면 야영지 도핑도 못하고 바로 보스전에 진입한다.[173] 관문에서 행패부리다가는 감옥에 가둘 수도 있다고 한다...[174] 메인퀘스트에서 심향재를 대여가능하게 해준다는 뜻이다...준다는 뜻이 아니다.[175] 필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한다.[176] 그것이 바로 에레테아의 망각이라는 기믹형 던전이다.[177] 그러나 메인퀘 마지막에 보면...[178] 산양마루의 양떼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179] 여우, 소, 매 등[180] 정확히 말하면, 타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181] 다만 수렵에서는 낙시온이, 벌목에서는 가모스의 둥지가 넘사급으로 더 좋아서 사실상 의미가 없다.[182] 드라카니아로 플레이를 하면 전용대사가 나온다.[구버전_사망처리] 구 버전에서는 월드맵에 없는 지역에 들어가면 '즉시 이탈하지 않으면 잠시 후 사망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잠시 후 사망했지만, 패치로 인해 탈출된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183] 쿨타임 6시간. 단 PC방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는 버전의 여행자의 지도는 쿨타임이 3시간으로 딱 절반이다.[184] 일반 해역, 대양 해역을 가리지 않고 나온다.[185] 자세한 모습이 궁금한 사람은 영상을 참조하라.[186] 정령의 잎사귀, 붉은 나무혹, 대지의 흔적 등 개량에 필요한 재료[187] 사진은 에페리아 항구 마을의 무역관리인이다. 애어른.jpg[188] 당연히 연금술사라고 하면...검은사막 역사관상 알루스틴 이전의 연금술사는 단 1명이다.[189] 현재 모바일에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이 나와있는데, 다름 아닌 하둠이 강림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엘비아의 영역이 벨리아 인근 지역에 퍼질 뻔했는데, 비밀 결사단-에단과 그 외 인물들-로 인하여 겨우 막았다고 한다.[190] 그 이유는 후술할 별무덤 사건과 연관이 있다.[191] 아알은 엘리언 교와 달리 뚜렷한 종교단체가 존재하진 않으며 딱히 병크를 터뜨리는 일도 없다. 그 덕분에 존재감 엘리언교에 비해서 밋밋한 편이지만...[192] 드리간 메인퀘스트 에서도 플레이어가 오딜리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자 붙잡힌 아히브가 오딜리타의 여왕이 환영할 거라는 말을 한다.[193] 사실은 그런거 없고, 오딜리타 스토리 내내 이것들이 한 짓은 결국 방해가 되는 모험가를 끔살하려는 음모였으며, 하둠을 막으려 한다는 것도 뻥이다. 사실은 하둠을 복수의 실비아라 믿으며 그를 섬기는 빼박 악의 축. 말종 집단인 엘리언교와 더불어 믿고 걸러야 하는 그냥 나쁜놈들이 맞다. 결국 오딜라타 파트 2에서 모험가의 손에 의해서 거의 넘어올 뻔했던 투로족들 포섭 작업이 완전히 실패하면서 세피르는 뒷목잡고 비명을 내지르게 된다. 개발진 발표에 따르면 추후 이들의 거점인 가시나무 성은 사냥터 겸 PVP 장소가 될것이라 하니 아마 적대 몬스터로 나타나 추후에 모험가들에게 신나게 썰려나갈 운명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