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사막/세계관 (문단 편집) === 흑사병 ===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는 시점인 엘리언력 285년으로부터 50년 전인 235년, [[흑사병|검은 죽음]]이라는 전염병이 발렌시아를 오가는 상단 행렬로부터 넘어와 서대륙을 휩쓸기 시작했는데, 이 역병 때문에 '''서대륙 인구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 서대륙의 평민들이 이걸 계기로 고위계급도 자신들과 같은 필멸자라는 것, 엘리언 신앙에 대한 회의감 등등이 퍼지면서 지배층의 권위가 추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칼페온, 세렌디아, 발레노스, 케플란 서대륙 4개국의 왕족, 귀족, 사제들은 [[평민]]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로 하여, 이 병이 서대륙을 엿먹이려고 발렌시아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병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린다. 실제로 병의 경로또한 발렌시아에서 퍼진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설득력도 있었다.호응한 민중들은 흑사병이 발생한지 1년 후인 236년, 연합군을 구성하여 발렌시아를 침공한다. 전쟁이 발발하고 [[사막]]으로 가보니 사제들이 하던 말이랑은 완전히 달랐다. 발렌시아인들도 검은 죽음 때문에 엄청나게 죽어서, 사막에 이미 널린 게 발렌시아인들의 시체였던 것이다. 이 때문에 평민들이 귀족, 사제들을 또다시 무시하긴 했지만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고 다수의 전투를 거치면서 수많은 명분들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그대로 발렌시아로 진격하게 된다. 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 서대륙 연합군과 발렌시아 사이에 낀 메디아는 서대륙 연합군에게 물자를 대면서 [[전쟁특수]]를 누리게 된다. 또한 메디아는 연합군으로부터 검은사막 세계의 중요한 전략 자원 흑결정을 헐값에 마구 사들였는데, 이는 당시 발렌시아나 서대륙 연합군 모두 그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당시 발렌시아에선 이 돌을 뗄감같은 연료로나 쓰고 있었고, 연합군도 무슨 큰 이유는 없이 그냥 발렌시아 것들이 그 돌 가지고 밥 해먹는 꼴 보기가 싫어서 일단 쓸어담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돌아가는 판국을 지켜보던 메디아[* 구체적으로는 메디아 상단의 네루다 셴의 주도하에 진행된 교섭이었다. 당대 메디아 왕 바리즈 2세는 전쟁특수를 누리면서 전쟁이 조용히 지나가기나 바라던 무능한 군주였다.]가 연합군에 접근하여, "메디아에서 화약생산에 필요한 재료이니 당신들이 필요하지 않은 돌덩이를 양도하면, 돈으로 바꿔준다"는 말에 원정 비용을 충당해야되는 연합군은 이에 응하여서 메디아가 원하는 족족 다 퍼다줬다. 이 교역으로 큰돈을 만진 메디아는 경제적으로 크게 부흥한다. 그 돈을 모조리 쏟아부어서 만든 도시가 바로 알티노바였다. 게임 시작 시점에선 여기도 폐허가 되었지만 이 당시엔 아주 융성한 도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