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갸라도스 (문단 편집) === 3세대 === 1세대부터 기술머신으로 있었으나 습득은 못 했던 지진을 드디어 얻었다. 2세대 이후 이미 최고의 물리 공격기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기술인 만큼 125라는 공격 종족치를 살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전력이었다. 여기에 동세대에 추가된 최상급 랭업기인 용춤이 더해져, 나름대로 강력한 물리 어태커로 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성 '위협' 또한 종족값 상으로 다소 부족한 물리내구를 한층 보강해주는 우수한 특성. 이것들 덕택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 다만 2세대의 잉여함에서 벗어나 '유의미하게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지, A급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애매했다. 용춤 + 지진이 강력한 건 5세대까지도 이어지는 사실이지만 이놈만 쓰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 3세대 기준 [[리자몽]], [[망나뇽]], [[마기라스]], [[보만다]] 등부터 시작해서, 이 외에도 굳이 있는대로 써보자면 [[라티오스]], [[파비코리]], 규격 외이긴 하지만 [[레쿠쟈]]도 있었다. 갸라도스는 차별화된 방어상성으로 이들과의 경쟁에서 확 밀리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었다. 여전히 기술폭이 너무나도 딸렸다. 용춤 + 지진이 생긴 건 좋지만 다른 공격기는 여전히 노멀 기술이나 [[잠재파워]]에 의존해야 했는데, 그러는 동안 다른 라이벌들은 [[스톤샤워]]에 [[깨트리기]], [[제비반환]] 등 다른 타입의 물리기를 입맛따라 배치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녀석들에 비해 너무도 딸리는 특공 때문에 쓸데없이 배우는 것만 많은 특수기들은 제대로 써먹질 못한다. 비행 타입과 땅 타입의 상성보완이 좋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최대위력을 맞춘 비행 타입 잠재파워를 들면 웬만한 1티어 스위퍼들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특히 다른 용춤꾼들은 그렇다쳐도 같은 특성에 훨씬 빠른 스피드와 더 높은 공격력, 쌍두까지 커버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폭을 가진 [[보만다]]와의 경쟁에선 그저 [[냉동빔]]에 4배 털리지 않는다는 점 정도밖엔 내세울 수가 없었다. 냉빔이 무섭지 않다고는 해도 이쪽은 [[10만볼트]]에 벌벌 떨어야 한다. 두고두고 보만다의 발목을 잡을 [[얼음뭉치]]는 4세대에 처음 나왔기에 일단 이 시점에선 상성상으로 갸라도스가 보만다보다 크게 나을 건 없었던 셈이다. 일단 보만다는 못 배우는 [[전기자석파]], [[얼어붙은바람]], [[도발(포켓몬스터)|도발]] 등의 보조기가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나 스위퍼의 역할을 바란다면 보만다처럼 다양한 공격기로 온갖 약점을 찔러대는 것에 비해 역시 아쉽다.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태에서 '확실히 할 게 있는' 상태가 되기는 했지만, 그것뿐이라는 게 문제가 되어 최상위 티어로 진입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상위에는 못 미친다는 것이지, 3세대가 갸라도스의 본격적인 회생이 시작된 시대라는 것은 틀림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