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그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의 경우, 코미디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으며 소재도 무궁무진하고 수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 개그, 즉 조크(Joke)의 시작을 코미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코미디 문화가 굉장히 발전되어있다. 미국식 코미디와 개그의 시작으로는 19세기 말, 미국내에서의 서민과 부유층의 경제적 격차가 심해지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힘들어지자 그들의 여가 차원에서 시작되었던 단막극을 예로 들 수 있다. 보드빌(Vaudeville)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중심으로 발전한 코미디가 부유층에게도 퍼지면서, 점차 미국의 대중적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다른 문화권과는 차별되는 수위 높은 조크로 유명하며, 한국에서는 징계받거나 터부시 될 정도의 무거운 소재(마약, 섹스, 정치사회, 종교, 인종, 욕설)에 관해서도 유머러스하게 다 털어놓는게 특징이다. 코미디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배우나 가수들도 출연하는 토크쇼, [[SNL]]을 비롯한 콩트 스케치물의 수위도 상당하며 특히 미국 코미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에서의 수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대표적으로 [[빌 버]]의 경우 필라델피아 스탠드업 코미디쇼에서 코미디언들에게 무차별 야유를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대놓고 온갖 저주와 쌍욕을 퍼부으며 말싸움으로 한 판 붙은 적이 있다. 한국이었으면 태도불량으로 인해 공개사과를 요구하거나 심하면 마녀사냥까지 당할 일이지만 미국에선 오히려 빌 버의 패기와 그럼에도 좌중을 압도하는 언변을 칭찬했다. 특히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경우 각자 스타일에 따라 소화하는 컨셉이 다 다른데 예를 들어 종교나 죽음, 정치사회와 역사 등등 가장 무겁고 어두운 소재를 다루는 [[블랙 코미디]]의 경우,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조지 칼린]]이나 [[빌 힉스]]가 과거 이 장르의 대부격이자 아이콘격으로 활동했었다. 그 중에서도 조지 칼린은 현재의 한국 못지않게 적잖은 방송 검열이 존재했던 1960~70년대 미국에서 욕설 수위에 대한 풍자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코미디도 수시로 선보이면서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변화시키는데 큰 일조를 했던 거물로 유명하다. [[섹드립]]과 일상생활, 인종이나 성관련 토픽들을 다루는 블루 코미디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루이스 C.K.]]나 [[케빈 하트]], [[크리스 락]] 등이 대표적이다. 현 세대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불리는 [[데이브 샤펠]]의 경우, 커리어의 초중반기는 흑인으로서 겪은 인종관련 및 일상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들 위주의 블루 코미디를 주로 했으나 현재는 예전의 조지 칼린이 연상될 정도로 정치와 철학같은 무거운 주제도 같이 소화하게 되었다. 다인종 · 다문화 국가인 만큼 인종과 문화차이를 활용한 개그물이 유독 상당히 많은데, 특히 [[흑인]]이나 [[동양인]]출신 코미디언들이 받아온 인종차별이나 문화편견에 관해 풍자성을 띄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많은 편. 다만 전자는 [[인종차별]] 문제로 민감하기 때문에 다루는 데 있어서 다소 조심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