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그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 개그의 경우, 조선시대 전통 희극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나 땅재주로부터의 기원보다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영향을 받으면서 2인 1조의 [[만담]]([[만자이]]) 위주로 먼저 발달했다.[* 전설적인 1세대 코미디언 서영춘의 공연 모습이다. 빠른 템포의 일본식 만담으로 퍼포먼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https://youtu.be/PSp_ij9r4R4]]] 한국의 전설적인 1세대 코미디언들인 [[구봉서]], [[배삼룡]]등이 대표적인 예시. 이후에도 [[이주일]], [[심형래]]등이 활약했던 1980년대 콩트 코미디 황금기까지 상당수가 일본식의 콩트나 TV 프로그램 포맷을 닮아가는 모습을 취하다가 [[자니 윤]]의 자니윤 쇼, [[주병진]]과 [[이경규]]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미국식 스탠드업 코미디, 토크쇼 스타일이 조금 가미되면서 독자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다만 2000년대 이후에는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과 함께 리얼함을 추구하는 버라이어티 예능들로 판도가 뒤바뀌며 정통 코미디나 토크쇼, 만담들은 대중과의 거리가 많이 멀어지게 되었다. 현재는 여기서 더 나아가 극도의 사실성과 실생활적인 것을 추구하는 관찰예능이 완전히 실세가 되어있는 상태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개그나 정통 코미디는 사실상 버라이어티 예능에 밀려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며 더 이상 정통 코미디언들의 웃음 자체를 만들어내는 활약보다는 다양한 계통의 인물들(아나운서, 스포츠선수, 가수, 배우, 심지어 전문직 종사자)이 등장하여 본연의 모습들을 노출시켜 흥미를 끄는 것이 주류가 된 상황이다. 즉, 여러 소재들을 토대로 치밀하거나 획기적인 각본 혹은 각종 개인기나 입담을 통해 큰 웃음을 만드는 코미디보다 유명인들이 인간으로서의 리얼함을 보여주며 소소한 재미를 끌어내는 쪽으로 치우쳐진 상태. 미비하기는 하지만 나름 한국 코미디만의 특징이라 함은 [[블랙 코미디]]를 은연중에 터뜨려 주는 게 상당한 인기를 얻는데, 이는 대중이 그만큼 [[정치]]권의 부패와 무능 등에 날 선 눈빛을 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 문화권(미국,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이나 일본)에 비해서 전반적인 코미디의 수위나 다루는 소재의 범위가 꽤나 낮은 편으로 정통 코미디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재에 한계를 느껴 계속 죽을 쑤고, 셀럽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비춰주기만 해도 일정 수준이상의 화제성이나 근근히 분량을 뽑는게 가능한 관찰 예능, 리얼 예능이 득세한 것도 이런 이유가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