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간 (문단 편집) === 진화론적 이유 === 위 역사 문단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강간의 역사는 [[유성생식]]이 시작된 순간부터 생겨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강간이 [[범죄]]로 규정된 것은 인류 역사에서 굉장히 짧은 기간이기에 진화론적으로 강간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문명이전 인류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1970년 후반이 되어서야 강간을 [[진화론]]으로 연구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강간을 남성의 생존 전략으로 해석하였고, [[여성]]을 강간 당할 수 밖에 없는 약자로 표현하게되어 많은 단체들의 반발이 일어났다. 현재는 진화생물학자들도 강간을 진화론과 엮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다.[* 일례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데이트 강간은 나쁘다. 하지만 칼을 든 괴한의 강간은 더 나쁘다." 라고 말한 적 있으나, 이를 '데이트 강간'을 옹호한 것이라고 곡해한 단체들에게 한동안 욕을 많이 먹던 적 있었다.] 강간이 어떠한 심리 기제를 통해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진화론적 해석은 2가지로 나뉜다. 1. '''적응 가설'''이라고 불리우는 첫 번째 가설은 자연도태설로도 알려진 [[자연선택설]]로 시작된다. 강간이 잘못된 행위라고 규정되지 않았던 원시 시대에서는 강간을 못 하는 개체에 비해 강간을 하는 개체의 유전자가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며, 강간을 전혀 할줄 모르는 개체들은 대부분 도태되어 멸종한 것으로 해석한다.[* 암수의 체격 차이에서 수컷이 암컷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강한 종일수록 강간의 빈도가 높은 종이라고 설명하는 진화론자들도 있다. 이들의 논리는 수컷이 암컷을 제압하여 강간하기 위해 신체적으로 강한 조건으로 진화했다는 식인데, 이는 모든 번식의 과정이 강간이어야만 성립되는 논리이니 적당히 걸러 들을 것. 더군다나 애초에 야생 동물들에게 있어 '강간'이란 어떤 식으로 정의 내려야 하는지도 정하기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원시 시대의 남성은 여성을 때때로 강간해 생존률을 높였으며, 그러한 유전자의 개체들이 많이 살아남아 결국 강간은 유전자의 생존 전략이 되었고, 이에 따라 남성은 강간을 잘 할 수 있게끔 '적응' 되어 설계됐다는 가설이다. 굳이 원시 시대 때만이 아니어도 [[아다라시|번식을 못한 상태로 파트너를 기다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개체]]보다, 강간을 무분별하게 하여 유전자를 많이 뿌린 개체가 결국 돌에 맞아 죽더라도 유전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생존률이 높았을 것이다. 강간이 합의하에 하는 [[성교]]보다 임신률이 2배 높다는 통계([[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1494|#]])가 이를 뒷받침한다. [[임신]]률은 곧 생존률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해당 통계는 무시할 수 없는 통계일 것이다. 허나 이 가설은 지나치게 남성 중심적인 가설이라며 여러 단체에서 반발이 일어났으며 현재는 거의 사장되었다. 1. 또 다른 가설은 '''부산물 가설''' 인데, 이는 남성이 더욱 신체적으로 강하고, 여성과 성교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아무도 없는 개인적 공간에서 성교를 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의 부산물이 '강간'이라는 가설이다. 남성의 조건이 여성보다 강간을 하기 쉽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산물이 강간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점은, 위 모든 내용은 순수 학문적인 관점에서의 연구와 가설일 뿐이며 아무리 진화론적으로 분석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현대 사회에서 이를 적용해 강간을 '윤리적으로' 합리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폭행]]과 [[살인]]도 진화론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어떠한 이유로도 진화론과 인간의 본능으로 합리화 시킬 수 없다. 강간도 범죄임을 꼭 기억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