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사성찬례 (문단 편집) ==== 1독서 및 시편 ==== >○ 1독서는 ( )의 말씀입니다. 해당 말씀을 읽는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1독서와 2독서의 경우 평신도가 독서대에서 낭독한다. 본기도가 모두 끝나고, 회중이 착석하는 가운데[* 감사성찬례에서 처음으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부분이다.] 독서자는 독서대로 이동을 한 후 낭독을 한다. 괄호 부분에는 해당 부분 성서의 이름을 넣는다(이를테면 "1독서는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서를 다 읽으면 독서자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는 선언을 하고, 여기에 회중은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화답한다. 독서자는 화답을 들은 뒤에 제자리로 복귀한다. 이 화답 때에 성호를 그을 수 있다. 성공회에서는 구약 39권, 신약 27권, 도합 66권을 정경, 즉 교회가 공인하는 성경으로 보지만, 집회서, 지혜서 같이 내용이 건전한 구약 외경들도 신앙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으로 생각하고, 성서정과에 포함한다. 그래서 가끔 1독서에서 이 구약 외경을 봉독할 때도 있다. 구약 외경을 봉독할 때도 마무리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라고 한다. [youtube(0R4Q4PTHi3Q)] 독서 후에 시편을 부르는데 성공회에는 앵글리칸 찬트(Anglican chant)라고 부르는 독특한 전통 시편 창법이 있다. 종교개혁가인 장 칼뱅이 착안한 시편찬송가의 영향을 받은 형식인데, 천주교의 그레고리오 성가와 마찬가지로 성경 말씀을 운문 형식으로 뜯어고치지 않고 그대로 부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로 14개의 악절로 구성된 4성부의 화성 진행으로, 첫 악절에 몇 개의 문장이 들어가고 그 다음 악절들에 각각의 한 음절의 단어가 삽입된다. 여담이지만 앵글리칸 찬트 형식의 송가는 다른 개신교 찬송가에서도 볼 수 있는데 634장(모든 것이 주께로부터)과 636장([[주기도문]])이 그것이다. 현재 알려진 곡조만 해도 거의 수천 개는 되는데 [[서울주교좌성당]]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 성당에서는 Richard Woodword(1743~1777)와 Matthew Cambridge(1764~1844) 이 두 작곡가의 곡조로 주로 부르는 전통이 있고, 전자[* 성공회 성가 49장]는 대축일을 포함한 보통 연중 주일에, 후자[* 성공회 성가 53장]는 단조 곡조라서 주로 대림절과 사순절에 부른다. 단 강남성당(서울 강남구 학동로 42길 34)는 독특하게 영국 성공회의 음악 전통을 따르고 있는데, 대축일과 두 달에 한 번씩 성가대가 새롭고 다양한 Anglican chant 곡조로 바꿔가며 시편송을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