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각기병 (문단 편집) == 기타 == [[상록수(소설)|상록수]]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채영신이 죽기 전에 각기병으로 고생했다. 직접적인 사인은 [[맹장염]]이지만... 한국에서는 [[괴혈병]]과 더불어 교과서나 TV 같은 매체에서 역사적 사례로는 자주 들어보지만 실제 발병 사례는 거의 보지 못하는 질병 취급을 받는다. 이는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도 각기병 관련 기록은 500년동안 10건 내외로 기록되어 있다. 한민족은 전통적으로 채소와 잡곡 섭취량이 많았고 딱히 도정된 백미만을 먹질 않았기 때문. 심지어 일제강점기를 겪은 세대들한테도 낯선 병으로 인식된다. 각기병이 제일 유행했던 시기가 위의 소설 상록수의 배경인 [[일제강점기]] [[문화통치]]시기 정도로 한정되어 있으며, 심지어 걸린 유형도 일본 에도병과 유사하게 어정쩡한 중산층에서나 많이 걸렸다. 인구의 다수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당대 상황을 생각하면 다수가 걸릴일이 없는 질병이었다. 백미는 지주들이 값을 높게 쳐주는 [[일본]]에만 팔았으니 다수의 조선인은 만주에서 수입한 [[좁쌀]]을 먹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국에서 밀가루를 원조받아 밀가루 음식을 때우는 경우도 허다했던데에다가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정부에서 대놓고 [[혼분식 장려 운동]]을 하기도 했고, 1980년대 이후로는 고기류의 섭취가 늘면서 쌀밥의 섭취량이 차츰차츰 줄어들었기 때문에 걸릴 일이 없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