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린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_OlVT18hG6c)][youtube(-WVZyYZ-lzs)]}}} || 브라질의 월드컵 2연패 과정에서 수훈갑이었던 선수답게 엄청난 재능을 자랑하던 축구선수였다. 가린샤의 피지컬은 좋지 않았다. 170cm도 되지 않는 단신이었고,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른 기형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비쩍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피드 역시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었다. 축구선수로서 갖춰야 할 피지컬적인 장점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가린샤가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그냥 별 볼 일 없는 축구선수 A 정도로 평가받으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재능과 노력을 바탕으로 단점을 극복했다. 신체적인 면에서는 장점이 없었으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였다.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라 할 만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민첩한 몸놀림이다. 이 민첩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속임 동작을 사용했는데, 가린샤의 크고 작은 속임 동작들은 상대 수비수의 균형을 깨기에 그만이었다. 때문에 가린샤는 수비수와 1:1로 마주본 상태에서 돌파해내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 수비수 몇 명을 계속해서 제쳐내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가린샤의 한쪽 다리가 짧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 다리 길이의 차이가 상대 선수들에게 있어서는 가린샤를 상대하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리듬을 타면서도 양발을 무리없이 사용하며 드리블하니 수비수 입장에서는 그 패턴을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가린샤는 수비수를 '농락'하는 데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가린샤의 별명인 'Alegria do povo'는 [[포르투갈어]]로 '사람들의 즐거움'이라는 뜻인데, 이는 가린샤가 매번 보여주는 트릭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상대 선수를 제치며 느끼는 희열'은 브라질 축구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이다. 브라질 축구를 다룬 여러 자료에서 볼 수 있는 '[[https://www.redbull.com/in-en/ginga-%E2%80%93-the-brazilian-lifestyle|징가]]'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것이 바로 이것인데. 이를 누구보다도 잘 보여준 선수가 다름아닌 가린샤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arrinchaTM.gif|width=100%]]}}} || 특히 수비수와 마주 본 상황에서의 이런 드리블은 가린샤만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역사상 최고로도 거론되는 드리블 능력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패스에도 아주 능했다. 가린샤는 측면에서 중앙의 선수들과 연계하여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 '크로스와 패스 등으로 센터 포워드에게 찬스 제공'이라는 아웃사이드 라이트의 전통적 임무에도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상대 선수를 제치고 필요한 공간만 딱 만들어서 간결하게 크로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야말로 가린샤의 전매특허이다. 킥 능력 또한 뛰어났다. 측면에서 뛰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윙어라서 중앙에서 슈팅을 때릴 찬스가 많지는 않았지만, 혹여 잠시 중앙에 머무르다 찬스가 찾아오면 지체 없이 냅다 슛을 때려갈겨 골망을 갈랐다. 골대와의 거리는 상관없었다. 가린샤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발목 힘의 소유자라서 슈팅의 세기가 엄청났기 때문이다. 즉, 박스 안에서나 박스 밖에서나 위협적인 슈팅을 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골을 이런 상황에서만 넣었는데, 보타포구 FR에서만 200골이 넘는 골을 득점했다. 놀라운 기록이다. 코너킥을 주로 본인이 처리했으며 [[프리킥]]도 잘 찼다.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중반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프리킥]]은 주로 [[지지(축구선수)|지지]], [[펠레]], 가린샤 이 3명이 도맡았다. 셋 다 월드컵에서 프리킥 골을 득점한 바 있다.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능력도 가지고 있었다. 가린샤의 플레이 모습을 보면 풀백과 협력 수비하는 장면, 상대 수비수들을 압박해서 공을 빼앗아내는 장면 등 당시의 윙어들에게서 보기 힘든 수비적인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크로스를 헤딩으로 처리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꽤 많은 헤딩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당시 축구의 수준과 천부적인 축구 재능이 합쳐져서 덕에 못하는 게 없는 선수였다. 경기 중 여러 가지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던 선수였다. 수비진과 [[골키퍼]]를 제치고 빈골대 앞에서 가만히 기다리다 수비진이 달려오자 그를 다시 제치고 골을 넣기도 했고, [[1962 FIFA 월드컵 칠레|1962 칠레 월드컵]] 4강전 경기에서 2골이나 넣으며 상대 수비진을 부수다가도 상대 수비수가 알짱거리는게 짜증나서 그를 발로 찼다가 퇴장 당하는 일도 있었다.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1958 스웨덴 월드컵]]을 제패한 후 가린샤에게 우승 소감을 묻자 "여섯 경기만 이기고도 우승이라니,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32국이 출전하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의 월드컵도 한 팀이 우승까지 겪어야 할 경기 수는 고작 7경기(조별리그 3경기, 토너먼트 4경기) 뿐이다. 물론 본선에 출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예선경기는 논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