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린샤 (문단 편집)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국가대표]] 경력 === 1955년에 국가대표에 데뷔한 가린샤는 [[펠레]], [[니우통 산투스]], [[마리우 자갈루]]와 함께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1958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하는데 이 대회에서 가린샤는 펠레와 훌륭한 호흡을 보여 결승전에서 [[닐스 리드홀름]], [[군나르 그렌]], [[쿠르트 함린]]이 이끄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을 상대로 동점골의 기점 역할을 하고 바바의 역전골을 직접 어시스트하면서 5:2 승리를 이끌어 우승을 차지한다. 가린샤의 순간적인 측면 돌파 후 크로스가 펠레의 발에 맞아 살짝 굴절되고 쇄도하던 바바가 골을 넣었던 것이다. 이후 [[1962 FIFA 월드컵 칠레|1962 칠레 월드컵]]에도 참가했는데 4년전 우승 멤버들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고 브라질은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펠레]]가 부상을 입어 아웃되고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사람들은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전에서 펠레를 대신하게 된 아마리우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두어 브라질은 조별리그를 2승 1무로 통과한다. 이 스페인전에서 가린샤는 특유의 측면돌파 후 크로스로 아마리우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8강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전에서 가린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 강력한 프리킥 슈팅으로 만들어낸 세컨볼을 바바가 골로 연결하면서 두 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으며, 이후 엄청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여담으로 경기 초반에 개 한 마리가 경기장에 난입해 경기가 중단됐고, [[지미 그리브스]]가 네 발로 기어 개를 유인했다가 낚아채 보안 담당자들에게 넘겼다고 한다. 이 장면에 가린샤는 감명을 받았고 그 개를 애완동물 삼아 데려갔다고 한다. 4강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칠레]]전에서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으로 굴러온 세컨볼을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하고, 코너킥 상황에서 또 헤딩골을 기록하며, 후반전 초반에 코너킥으로 바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승리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전 38분에 사건이 일어나는데 칠레의 수비수가 가린샤를 따라다니며 심판이 안보는 사이 가린샤에게 파울을 날렸고 가린샤는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 수비수를 발로 걷어차다가 심판에게 걸려 퇴장당한 것이다. 다행히 징계가 풀려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었고 [[요제프 마소푸스트]]가 이끄는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체코슬로바키아]]를 3: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은 [[FIFA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한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다소 부진하며 아쉬움을 조금 남기긴 했다. 이때 가린샤는 6경기 4골 2어시, 토너먼트 3경기에서만 4골 1어시로 뛰어난 활약을 통해 브라질을 우승시켰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가린샤 62월드컵 드리블 횟수.jpg|width=100%]]}}} || 옵타 방식으로 외국의 한 축덕이 세어본 결과 가린샤의 1962월드컵 드리블 횟수는 6경기(540분) 62회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1986 월드컵 마라도나가 7경기(630분) 53개, 2014 월드컵 메시가 7경기(720분, 연장전 3회 포함) 46개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이다. 시대상을 어느정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드리블러로서의 출중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임은 분명하다. 이후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나 이때 가린샤는 이미 32살의 노장이었고 기량이 쇠퇴하기 시작했기에 큰 영향력을 끼치진 못했다. 펠레 역시도 상대팀의 매우 거친 파울들로 부상을 겪으며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일단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선 [[펠레]]와 가린샤가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거두었으나 펠레가 부상으로 빠지고 결국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와의 경기에서 [[토스탕]]이 1골을 넣는데 그치고 3:1로 패배했으며, 조별리그 마지막에선 펠레가 어찌어찌 복귀했지만 이번엔 가린샤가 경기를 뛰지 못하며 [[에우제비우]]가 이끄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에게 3:1로 패해 무기력하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후 가린샤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여담으로, 이 시기 브라질 국대는 가린샤와 [[펠레]]가 동시에 뛴 경기에선 '''불패'''였다. 가린샤가 뛰었던 마지막 경기가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전이었고 거기서 패배한 게 가린샤의 '''유일한''' [[A매치]] 패배기록이다.[* 여담으로 가린샤 없이 펠레 혼자서 뛴 경기에서는 11패를 기록했다.] [[펠레]]는 이전 경기였던 불가리아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됐고 포르투갈전에 억지로 복귀했지만 이때는 가린샤가 경기를 뛰지 않아서 결국 둘이 함께 뛴 경기들은 불패로 남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