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膵 (문단 편집) == 모양 및 기원 == 뜻을 나타내는 [[肉]](고기 육)과 소리를 나타내는 [[萃]](모을 췌)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膵 자는 [[일본]] [[에도 시대]]에, 네덜란드어 alvleesch[* 고대 그리스어 πάγκρεας의 [[번역차용]]이다. al(모든)+vlees(살코기)] 혹은 klier-bedde[* klier(샘, 腺)+bedde(침대)]를 번역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자다. 초기에 『[[해체신서]]』에서는 大機里爾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원 저본의 설명, 즉 '췌장은 분비선이 모여 있는 가장 큰 덩어리다'라는 설명을 보고서, 大(크다)와 機里爾(분비선, klier의 음차)를 조합한 것이다. 그 이후 해체신서의 증보판인 『중정해체신서』에서는, alvlees라는 단어와 '분비선들이 모여 만든 덩어리'라는 개념에 주목하여, 살(⺼)을 모은다(屯)라는 의미에서 肫이라는 한자를 사용했다. 현재 우리가 쓰는 膵 자는 우다가와 겐신(宇田川玄真)이 자신의 저서 『의범제강(医範提綱)』(1808)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조자 방법은 肫 자와 마찬가지로 살(⺼)을 모은다(萃)라는 뜻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肫 자는 기존의 한자랑 겹치는 것에 비해 膵 자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글자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腺]](샘 선)이라는 한자도 만들었다. 다만 腺은 해당 신체기관의 속성에 기반한 회의자인 반면, 膵는 어원적 분석에 의한 회의자라는 점에서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