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octchill (문단 편집) == 특징 == 스토리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유닛으로, 아이돌이 된 뒤에 유닛이 결성되어 상호간의 관계를 시작한 다른 유닛과 달리, 녹칠은 데뷔 전부터 4명 다 서로 [[소꿉친구]] 사이[* 토오루와 마도카, 코이토는 유치원, 히나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가 되었다. 이 중 코이토는 다른 중학교로 갔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모이게 된다. 여담으로 이렇게 학교가 갈릴 때 호칭을 바꿀 기회를 놓쳐서 토오루와 마도카가 같은 학교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코이토는 다 쨩을 붙인다. 히나나만 토오루와 마도카에게 선배를 붙인다.][* 아이돌 마스터 내에서 인척관계를 제외하고 데뷔 전부터 구성원 전원이 인간관계를 맺고 있단 설정이 있는 유닛의 사례는 여 아이돌의 경우 [[뉴 웨이브(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뉴 웨이브]],[[VelvetRose]] 정도가 전부다. sideM에서는 [[High×Joker]], [[Cafe Parade]], [[신속일혼]], [[S.E.M]], [[Beit]] 등 여러 유닛이 있지만 이들은 직업적으로 관계를 맺다가 한번에 전직한 경우.]라는 게 최대 특징이며, 특히 토오루는 사회생활 전의 프로듀서를 알고 있단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제작진은 4인조로 편성된 만큼 유닛 내에서도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녹칠이 앞서 등장한 기존의 유닛들과 크게 다른 부분은 '''아이돌이 되려는 동기가 희박했다'''는 점에 있다.[* 토오루: 프로듀서 때문에 / 마도카·히나나: 토오루 때문에 / 코이토: 모두가 하니까.] 여타 아이돌들이 이전부터 아이돌이 되려 노력하고 있었거나 스카우트를 통해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녹칠은 아사쿠라 토오루가 발을 들이고 나머지가 따라온 구조라는 것. 초반 기준으로 구심점인 아사쿠라부터 왜 아이돌이 되려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없거나 자각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며, 자연스레 녹칠 중심의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그녀들이 아이돌이 된 이후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친목 집단과 아이돌 사이의 경계선을 오가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과거엔 극단적으론 '''토오루가 아이돌에 흥미를 잃으면 그 순간 녹칠은 전원 은퇴'''라고 생각할 수준이었을 정도. 커뮤가 어느정도 진행된 현재 시점에선 마도카와 코이토는 팬들이 있는데 갑자기 그만둘 정도로 무책임한 성격이 아니고 토오루와 히나나도 아이돌 활동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그라드 시점의 스토리조차, 정황으로 볼 때 여전히 녹칠은 게임 내적으로는 인기가 적은 유닛으로 간주되는 것 같다. 바로 이후의 유닛인 쉬즈는 첫 시나리오 이벤트 스토리에서부터 언론에게 대서특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비하면 녹칠은 설정 상의 인기가 제일 적은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방송 테러나 이따금 마음 가는대로 하는 행동들이 세간에도 눈에 띄었는지 21년 여름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 이벤트에서는 투표로 행선지를 정해 성장을 목표로 하는 버라이어티 방송에 녹칠이 출연하게 되자 시청자 및 팬들이 각 멤버와 조금이나마 맞아떨어지는 1~4번 선택지를 버리고 5번 선택지인 '''[[절]]로 보내버렸다.''' 외적인 시점으로만 이것이 과거 행위를 반성 하는 느낌으로 보냈다는 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작중에서도 코이토를 중심으로 왜 시청자들이 자신들을 여기로 보냈을지 생각하며[* 언급은 시청자도 되지만 '팬'들이 더 많이 된다. 어느 정도는 팬들이 절로 보내고 싶어했다는 말도 되는 것. 마도카는 이 투표를 조작이라고 생각했었고 방송 내용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으나 디렉터와 프로듀서의 대화로 조작이 아니라 리얼이라는걸 알게 된다.] 방송의 디렉터는 녹칠이 사고치는 그림을 생각하며 그런 난항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 정작 그렇게 시작한 녹칠의 절 생활은 의외로 열심이었고 고분고분 하라는대로만 해서 놀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녹칠이라는 유닛은 방클걸과 유사한 우정과 청춘을 테마로 다룬다고 볼 수 있으나 결코 그것이 영원하지 않기에 더욱 빛난다는 점에도 적지않게 포커스를 맞춘다. 소꿉친구 4명만이 존재하던 좁은 세상에 프로듀서라는 외부인이 개입해 먼저 토오루를 아이돌 업계로 이끌었고,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었던 나머지 3인이 차례차례 따라오는 과정에서 유닛 녹칠이 탄생했다. 결성 초기 그들의 내면 속에선 소꿉친구가 먼저고 아이돌 유닛 녹칠은 후순위지만, 저마다의 스토리에서 아이돌이라는 존재를 재인식하고 각성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발생한다. 그들은 아이돌이라는 목표 또는 구심점이 없을 때부터 함께였고 친구였지만, 강제로 그들을 묶어두는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면 각자의 사정에 따라 언제까지고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없음을 어렴풋이 느낀다. 천성의 비주얼과 매력으로 가장 먼저 두각을 드러낸 토오루가 인지도와 무관하게 변함없이 기행을 이어가는 점도, 격변하는 환경으로부터 소꿉친구라는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반발하는 마도카의 모습도 아이돌로서의 녹칠에 매몰되지 않기 위한 나름대로의 발버둥이지만, 결국 지금의 그들을 한 데 묶어주는 존재가 다름아닌 '아이돌 유닛 녹칠'이라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아이러니. 한편 그렇게 뿔뿔히 흩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로 묶이기 위한 탈출구의 일환이였던 유닛이라는 틀마저도 한 순간의 반짝임을 조명하는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고려하면 이 역시 한정적이라는 냉혹한 현실이 그들을 기다린다. 그럼에도 함께하는 한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앞만보고 달려나가는 4인과 이들의 뒷 모습을 지켜보는 프로듀서의 구도가 바로 녹칠의 존재 형태이고, 투명한 바탕에 한 번 색을 입히면 두 번 다시 투명했던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알기에 가만히 뒤섞여 검어지기 보단 주도적으로 각자의 색깔을 보다 선명히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이들의 핵심 테마라 할 수 있다. 코이토의 SSR 카드를 통해 학교에서 녹칠 멤버들의 이미지가 언급되는데 2학년의 예쁜 선배로 토오루와 마도카가 꼽히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1학년의 예쁜애+키가 큰 애로 히나나가 유명인사였다. 코이토는 같이 언급되진 않아도 성적이 좋은지라 그쪽으로는 유명세가 있었다. 코이토에 의하면 이는 옛날부터 있던 인식이라고. 더불어 현재 녹칠 멤버들이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일부라도 같은 학교 학생들이 알고 있다. 2022년 현재 샤니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닛으로 꼽힌다. [[패미통]]에서 실시한 4주년 앙케이트에서는 담당 유니트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마도카와 토오루가 각각 담당 아이돌 1&2위, "천진"이 이벤트 커뮤 1위, "초콜렛당, 기립!"이 서포트 커뮤&서포트 일러스트 1위를 차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