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D-40 (문단 편집) === 군대 === 제조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WD-40은 그 어떠한 군사 규격([[밀스펙]])도 충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WD-40은 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군에서는 군사용으로 적합한 총기, 장구류 정비용 유류인 [[강중유]][* 솔벤트와 경유 등유 등이 섞여 있는 전용 세정기름]와 [[윤활유]]를 보급한다. 기술교범에 전용 강중유로 세정하고 전용 윤활유(SAE150급이 주로 사용된다.)로를 발라 마무리하라고 되어 있다. 치장물자를 해체할 때 외에는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서는 장기간 [[숙영]] 훈련 이후 총에 생기는 가벼운 녹을 제거하는 데에 쓰거나, 장구류 검사나 총기 검사에 빠르게 통과하려는 목적으로 쓴다. WD-40과 같은 사제 장비로 총기를 닦을 때는 정식 군용 제품보다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되어 WD-40만 쓰다가 온갖 기능고장과 더불어 간혹 큰 사고를 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 WD-40에 의해 불어버린 탄매가 닦이지 않고 방치되면, 다시 총열과 엉겨붙으면서 제거가 배로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닦아야 한다. * 총기 녹 제거 시 최소한 노리쇠 뭉치, 활대 등 가동이 되는 부위라도 다시 윤활유로 코팅하듯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산성 물질에 가깝고 특히 할로겐류 세정제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금속 산화막까지 손상 시킬 정도이다. 총기 합금강의 표면 처리도 산화막이다. 장기간 WD-40만 쓰면 텅스텐 산화막이나 알루미늄 합금 산화막이 손상되는 것은 자명하다. 게다가 한국의 병폐는 총기점호이다. * WD만 바른 상태에서는 윤활 기능이 고작 4발 수준이다. 전용 윤활유를 바르지 않고 보관하다가 바로 사격을 실시하면 총이 달아 오르면서, 각종 작동부들이 서로 마멸하여 총의 수명을 줄인다. 심해지면 노리쇠가 후퇴 고정된 뒤 돌아오지 않고, 아무리 힘을 줘도 움직이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 K3나 오래된 총기들의 걸림중 상당수가 이런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부대 차원에서 총기손질시 WD-40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반면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선 오히려 분대 차원에서 대체품으로 WD-40를 개인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부조리가 심할 땐 상병 이상급만 총기손질을 빨리 끝내려고 사용했다고 한다. 강중유가 녹 제거에는 훨씬 좋지만 구경도 못 하는 부대가 의외로 많다. 반면 WD-40은 동네 철물점이나 정비소 가면 대부분 파니까 휴가병이나 간부를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녹 제거나 방청 용도로 두루두루 쓴다. 아예 [[PX]]에서 파는 경우도 있다. 수송대 및 정비 부대에서 보급되는 것은[* 부대 유지비로 구매한 것이 아닌 진짜 "보급"으로] 대개 WO-530같은 국내업체의 유사품이며 오리지널보단 성능이 나쁘지만 정품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운전병 출신이라면 차 하부에 녹에도, 겨울에 굳어서 삐걱거리는 고무 부싱에도, 정비하다 흘린 기름때 제거에도.. 정말 온갖 군데 다 쓴다. 더 웃긴건 목적이 뭐건, 어디에 뿌리건 기본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