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D-40 (문단 편집) === 자전거 === 자전거에 대한 WD-40의 적합성 떡밥은 끊임없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동계에 찌든 기름때를 불릴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체인 윤활목적으로는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고 전용 체인오일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WD-40 제조사에서 자전거용 WD-40을 왜 따로 내놓았는지 한번 생각 해보자. 정말로 WD-40의 윤활성능이 좋다면 WD에서도 WD-40 하나만 생산하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따로 자전거 전용 체인오일을 생산할 이유가 없다. WD-40의 역할은 윤활유 보단 녹을 완화시키는 방청제와 이물질을 닦아 주는 세정제다. 이처럼 녹 제거, 기름때 제거에 특화되어있다 보니 자전거 체인에 계속 있어야 할 체인오일까지 세정해서 없애버리기 때문에 체인에 WD-40을 뿌리면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소음이 없어지고 체인이 잘 굴러가는 등 상황이 개선된 걸로 느껴지나 얼마 지나지 않아 WD-40가 증발하며 윤활기능이 상실되면서 체인이 스프라켓과 다이렉트로 마찰하면서 마모를 가속화하여 체인 수명만 갉아먹는 역효과가 일어난다. 물론 아예 체인 오일을 증발시키는 것은 아니나 당연히 자전거 체인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들보다 윤활 지속력이 더 떨어진다. 유명 체인오일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비싸서 돈 아끼려고 체인오일대용으로 WD-40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지간하면 자전거 체인에는 자전거 전용 체인오일을 쓰자. 굳이 몇만원 짜리 비싼 체인오일을 쓸 필요 없이 다이소 등지에서 파는 저렴한 3천원 짜리 체인 오일을 써도 무방하다. 특히 WD-40이 베어링에 칠해진 [[그리스(윤활유)|그리스]]를 밀어낸다는것도 문제다. 이렇게되면 회전이 뻑뻑해진다. 하지만 그리스는 폐쇄된 곳에 있어 WD-40이 침투하기 힘든데다 직접적으로 왕창 뿌리지 않는 이상은 바로 용해가 되지 않으므로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가장 피해야 할 곳은 브레이크 패드와 패드가 닿는 림이나 로터 부분이다. WD-40은 스프레이 방식이니 비산해서 묻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림은 닦아내기라도 쉽지만 표면에 요철이 있는 브레이크 패드는... 아예 닦는 것을 포기하고 오히려 휘발유등을 끼얹은 다음 불을 붙여 태워버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리고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WD-40을 쓰면 체인이나 스프라켓에 녹이 발생한다는 몇몇 주장들이 있지만 그냥 걸러듣자. 상술한 세척과 방청기능 때문에 오히려 녹이 안 슬거나 늦게 나온다.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오래 방치된 체인에 WD-40을 뿌려서 깨끗하게 닦아내고 그 위에 윤활유를 뿌리는 방법이 있다. WD-40의 주용도는 녹제거, 방청, 기름때 제거이기 때문에 이 용도로만 쓸 것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휠너트나 휠허브에 뿌리는 뻘짓은 하지 말자. 너트나 볼트에다 뿌리면 공구 맞물리고 돌리다 헛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