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V구분 (문단 편집) == 매체에서 == >"Det er meget ligefremt og velmeent sagt, jeg vil være ligesaa velmenende og ligefrem. De, som en lærd Mand, veed vistnok hvor underlig Naturen er. Somme Mennesker kunne ikke taale at røre ved graat Papir, saa faae de ondt; Andre gaaer det gjennem alle Lemmer, naar man lader et Søm gnide mod en Glasrude; jeg har ligesaadan en Følelse ved at høre '''Dem''' sige '''Du''' til mig, jeg føler mig ligesom trykket til Jorden i min første Stilling hos '''Dem'''. De seer at det er en Følelse, det er ikke Stolthed; jeg kan ikke lade '''Dem''' sige '''Du''' til mig, men jeg skal gjerne sige '''Du''' til '''Dem''', saa er det halve gjort!"(덴마크어 원문)[[http://wayback-01.kb.dk/wayback/20101108104440/http://www2.kb.dk/elib/lit/dan/andersen/eventyr.dsl/hcaev037.htm|출처]] >---- >“I will be equally kind and straightforward. You are a learned man, and know how wonderful human nature is. There are some men who cannot endure the smell of brown paper; it makes them ill. Others will feel a shuddering sensation to their very marrow, if a nail is scratched on a pane of glass. I myself have a similar kind of feeling when I hear any one say '''thou''' to me. I feel crushed by it, as I used to feel in my former position with you. '''You''' will perceive that this is a matter of feeling, not pride. I cannot allow '''you''' to say '''thou''' to me; I will gladly say it to '''you''', and therefore your wish will be half fulfilled.”(영어, 수잔나 메리 폴 번역)[[https://en.m.wikisource.org/wiki/Hans_Andersen%27s_Fairy_Tales/The_Shadow|출처]][* 덴마크어에서 구분되는 표현을 영어로도 구분해야 하는데, 현대 영어에서 사용되지 않는 thou로 번역차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다만 오늘날에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요즘 영어에서 thou라고 말하고 이에 따른 동사변형을 사용하면 현대인이 대화하는 게 아니라 사극에서 왕이 신하에게 명령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서는 단어 구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번역체로서 사용한 것이다.] >---- >"그런데 나는 당신이 나를 '너'라고 부를 때마다 그와 똑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럴 때마다 땅으로 꺼지는 것처럼 기가 죽어요. 내가 당신의 그림자로 살던 때가 생각나서 그런 거겠죠. 이건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느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신'''이 나를 '''너'''라고 부르는 걸 허락할 수 없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을 '''너'''라고 부르고 싶군요.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바가 절반은 이루어진 것 아닌가요?"(한국어, 배수아 번역)[[https://m.blog.naver.com/4ju8ja/222827889372|출처]][* 사실 '당신'이라는 표현도 한국어에서 존댓말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역시 구분을 위해 번역체로 사용한 것이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그림자' 안데르센의 동화인 '그림자'에서 서양 매체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럽권 언어의 경어-평어가 작품의 중요한 소재로 언급되었다. 더운 나라에 온 추운 나라의 학자가 살아 움직이는 자신의 그림자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경어를 쓰는 친소어로 대화했지만, 학자가 그림자에게 여행 경비를 신세 지고 존칭을 생략하고 말을 놓기로 하자고 하자, 그림자는 학자에게 일방하대를 하고 학자는 그림자에게 일방존대를 하게 되어 주종관계가 뒤바뀌고 만다. 덴마크어는 현재도 일상에서 존칭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북유럽권 언어이다. 물론 북유럽의 다른 언어로 번역한다면 영어에서 비칭을 Thou로 번역했듯이 과거의 존칭 표현을 차용해야겠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