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NUPO (문단 편집) == 단원구성 == 초기에는 실력을 갖춘 신입생 위주로 선발했고 단원 수와 악기 편성 문제로 레파토리가 좁았으나[* 17회 연주회 때는 목관 전체 참가 인원이 4명이었다...] 2000년대 초반 대학 동아리로써의 지향점에 대한 많은 ~~싸움~~ 논의가 있은 후[* 이 때 순혈주의 성향의 단원들이 동아리를 탈퇴해서 자신들만의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만들기도 했다. 당시 서울대 학보에 실릴 정도로 꽤 큰 반향이 있었던 사건.],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많은 신입생을 받아서 ~~빡세게 굴리는~~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부터 단원의 수와 질 모두에 큰 향상이 있었고, 이제는 두터운 단원층을 통해 일반적인 고전, 낭만주의 작품을 넘어서 [[말러]]나 [[쇼스타코비치]]같은 후기낭만에까지 이르는 폭넓은 레파투아를 제법 안정적인 퀄리티로 뽑아내고 있다. 창단 20주년(40회 정기연주회) 기념으로 서울대 혼성합창단과 협연한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은 손꼽히는 연주 중 하나[[https://www.youtube.com/watch?v=x5JHRNLGdgQ|링크]]. 꼭 오케스트라에서 취급하는 악기[*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파곳,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팀파니, 타악기]를 할 수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고[* 물론 악기는 몰라도 고전음악에 조예가 깊은 신입생들이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긴 하다.], 들어가서 악기를 배운 후에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른 사례는 차고 넘치도록 많다. 사실 동아리 단원 개개인의 연주역량이라는것이 생초짜부터 준프로까지 ~~음대갈까 공대갈까 하다 전기과 갔어요~~ 천차만별이라서, 각자의 의지와 끌어줄 수석진들의 역량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기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기때문에, 음대생 단원은 ''자신의 전공 악기로 연주회에 서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피아노 전공인데 바이올린 단원을 한다든가, 파트가 모자라는 경우 객원 형식으로 초빙하는 경우는 물론 있다.][* 대신 음대생이 본인의 전공 외 다른 악기로 가입한 경우 전공악기로 협연을 하는 경우는 가끔 있다. --아직 본인의 곡을 연주회에 올린 작곡과 학생은 없다--] 지휘자의 경우 초기에는 프로 오케스트라의 단원 등을 지휘자로 초빙하곤 했지만 이것도 2000년대 이후부터는 본교의 작곡과 지휘전공 학생이 재학 중에 또는 졸업 후에 정기 연주회 지휘를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010년대 말 기준으로 작곡과의 김덕기 교수 혹은 임헌정 교수 제자들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렇게 학생 때 스누포를 지휘한 여러 지휘자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민정기, 백윤학, 홍석원, 김유원 지휘자등이 스누포 지휘자 출신이다.] 정기 연주회때는 주로 본교 음대생과 협연을 하는데, 동아리 특성상 ~~연주 난이도는 잘 몰라도 귀는 고급인~~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즐비한지라 --음.. 이 분 차이콥스키 바협은 하이페츠보다 예리한 맛이 좀 떨어지네요?-- 협연이 부담스럽다는 얘기도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라도 협연자는 프로니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값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근데 사실 그보다도 전공자의 경우 아는 눈과 귀가 많은 교내에서 협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 서울대 음대는 해마다 악기별로 전국 1,2등들만 들어오는, 말 그대로 '''괴수박람회'''라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