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151 (문단 편집) === 구형 모델의 생산 및 개발 논란 === 험비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수많은 취약점을 드러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서 군의 입장을 변호하자면 [[대한민국 국군]](특히 지상군)은 설사 가능성이 대단히 희박해졌다고 해도 유사시 [[조선인민군]]과의 전면전 혹은 대규모 전투를 언제나 1순위로 상정할 수밖에 없다. 보병이 부족하면 개별 보병의 무장을 강화하는 걸로 교환비를 늘리거나 포병화력의 정밀도와 집중도를 높여 접촉확률을 크게 낮추거나 기갑부대 위주의 전투를 치를 수는 있지만 국지전 위주의 군대로 개편하는 것만큼은 안 된다. 북한군이 경제난으로 속빈 강정이 되었다고 해도, 일단 그 숫자는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도 과거 [[냉전]] 시절의 [[물량전]], [[소모전]] 개념에서 완전히 탈피하긴 힘들다.[* 원래 전략은 상대에 대응하기 위해 맞춰지는 법이다.] 따라서 특정 병기를 최고 성능으로 극소수 도입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성능의 병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정량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베트남 전쟁]] 수준의 지원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 입장에서는 낡은 차량을 교체하여 바로 투입하기 위해서는 기본형 기준으로 험비 가격의 절반 수준에 제작사 추산 어느 정도 신뢰성이 검증된 컨셉의 새 차량으로 숫자를 채우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군이 이라크에서 험비를 사실상 퇴출시키고 [[MRAP]]로 도배했지만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다. MRAP의 방어력도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어서 높아진 무게중심으로 인한 잦은 전복, 주행성능의 감소는 MRAP에 대한 악평을 불러왔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철수한 이후 중고 MRAP의 처리에 고심하던 미군은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나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결국 산악 지형인 한반도에서는 운용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포기했다. MRAP도 모든 상황에서 정답인 것은 아니다. 결국 미군도 MRAP의 대표격이었던 RG-33 대신, 험비와 유사한 형상이 된 MRAP인 [[M-ATV]]를 도입하기도 했다. 미군이 도입한 [[L-ATV]]는 검증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에서 몇 년 굴려봐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고 험비에 비해 엄청나게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 L-ATV의 경우 소형전술차량이 방탄도 되고, [[IED]] 방호도 되고, [[RPG-7]] 방호도 된다지만 이는 6.4톤이라는 저 사이즈대의 차량이 가지는 무게와 300마력이라는 고출력을 투입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대한민국 국군은 2000년대나 2010년대와 다르게 [[6.25 전쟁|한국전쟁]]식 소모전 개념을 밀어붙이는 인력이 충분한 나라도 아니다. 고지쟁탈전이나 보병의 피로 이동하는 전선 같은 짓을 하면 이제 [[대한민국]]에는 젊은이가 더이상 남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로봇으로 대체가 가능하냐, 그것도 아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육군에서 전장병 방탄복 및 투시경, 장구류 도입을 추진할 정도면 이미 답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병사 하나하나의 생존성에 목숨을 걸어야 하므로 대한민국 국군도 2020년대부터는 미군만큼의 무장과 기동력이 꼭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돈은 택도 없이 부족한데 어쨌건 지상군 병력 25~30만이 기동할 장갑차량을 사긴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5억짜리 L-ATV보다는 상대적으로 성능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1억 2천짜리 K-151이 정답이 될 수밖에 없다. 전술되었듯이 원래 MRAP들이 담당했어야 할 역할들은 [[K806/808 장갑차|K806/808]]들이 맡게 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결국 이 부분이 찝찝했는지 MRAP 개발을 재추진하고 있다. K808이 비싸다고 K806을 섞어 생산하기로 했지만 엄연히 장갑차인지라 비싸다. 한편, K-151도 지뢰방호 능력을 아예 신경 안 쓰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 대인지뢰방호는 가능하고 기갑수색차 방호력 증대사항은 추가 하부장갑을 부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