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8 (문단 편집) == 제작배경 == [[소련]]에서 마지막으로 면허를 받아 생산한 [[MiG-21]]을 복제한 [[J-7]]의 개발에 성공한 중국은 소련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고성능의 신형 기종의 도입과 기술협력을 기대할 수 없기에 고성능의 초음속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하였다. J-8은 1964년 5월에 J-7을 기반으로 고고도 고속전투기 연구와 개발 지시가 그 기원으로 마하 2.2, 최대고도 20,000m, 표준항속거리 1,500km, 장거리 수색 레이더 탑재 등으로 소련의 [[MiG-23]]급의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부족한 기술력과 자원을 가지고 단기간에 개발하기 위해 개발진은 J-7의 쌍발, 대형화를 시도하였다. 덕분에 J-7의 형상을 거의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후부동체 구조만 약간 넓어진 듯한 모습인데 길이는 크게 늘어나서 전투기로서는 매우 특이할 정도로 길쭉한 형상이 되어 버렸다. 개발 착수는 1965년 5월이며 시제기의 첫 비행은 1969년 7월에 성공하였다. 단순한 카피형인 [[J-7]]과 달리 처음으로 독자적 전투기 개발이기에 첫 비행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개발 완료직전 [[문화대혁명]]의 영향을 받은 J-7과 달리 직격으로 문화대혁명의 영향을 받아 개발이 대폭 지연되어 J-8의 양산형은 1980년 5월에 등장하였다. 그러나 같은해 첫 비행에서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며 또다시 연기되었고 이 문제는 1981년 해결되어 다시 비행에 성공하였지만 비행이 성공한 시점에서도 탑재될 전자장비의 개발이 지연되어 1984년이 되어서야 SR-4 레이더가 완성되어 J-8 생산은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J-8Ⅱ의 개발은 1986년 판보로 에어쇼에서 중국 기술진의 언급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시제기의 첫 비행은 1984년 6월에 실시하였다(레이더는 미장착). J-8Ⅱ는 단순한 개량형이 아닌 사실상 별개의 기종으로 재설계된 전투기로, J-8의 개발 이전 소련과 사이가 틀어져서 도입하지 못한 MiG-23을 마찬가지로 소련과 사이가 틀어진 [[이집트]]로부터 구입했으며 이 MiG-23을 연구/분석한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신빙성 높은 설도 있다. 실제로 중국의 모 군사박물관에 이집트 국기만 지운 이집트 공군 도장의 MiG-23 1기가 전시중이다.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444470.jpg|width=500]] [[Tu-128]]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동체가 길쭉하다. 기수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 노즈콘의 제약이 생겨 대형의 고성능 레이더 장착에 제한이 있던 J-7과는 달리 공기 흡입구를 동체 양측면으로 옮기고 기수에 대형 레이더 돔을 설치한 발전형 기종으로 외형적인 모습은 [[Su-15]]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공기 흡입구는 Su-15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F-4 팬텀 II]]와 비슷한 2차원 공기 흡입구를 설치하였다. 공기흡입구 아래에는 에어 브레이크를 설치하였고 엔진은 J-7Ⅲ에 장착된 청두 WP-13A형 엔진을 사용하였다. 주익은 후퇴각 60도의 대형 델타익이며 중앙동체에서 후방동체까지는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다. 큰 후퇴각의 주익 형상 때문에 주익폭이 기체크기에 비해 매우 좁은 형태로 길이는 무려 21.6m에 달하지만 폭은 9.3m를 조금 넘는데 20m나 그 이상의 전장을 가진 [[F-15]]나 [[Su-27]]의 주익폭이 13~14m급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익폭이 F-16보다 좁고 Su-15와 같을 정도로 매우 좁은 편이다. 대형 레이돔과 이러한 설계를 볼 때 운용은 Su-15와 유사하게 [[요격기]]에 가까운 듯. 알려지거나 추정되는 성능도 최대 상승고도 추정치를 제외하면 거의 비슷하다. 레이더 등 전자장비는 중국의 기술부족으로 개발이 쉽지 않았기에 1980년대에 서방세계와 우호적인 관계가 되면서 중국은 [[미국]]에게 기술협력을 요청하였고 1987년 8월 [[노스롭 그루먼|노스롭]]이 협력하는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레이더, 컴퓨터, 관성 항법장비로 구성된 전자장비 패키지는 1991년부터 인도될 예정이였지만 1989년 [[천안문 6.4 항쟁|천안문 사태]]로 1990년 5월 계약이 파기되면서 다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 양산은 1990년부터 시작은 되었으나 처음에는 생산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 1993년까지 20대 정도를 생산하는 수준이였다. 미국과의 협력이 좌절되고 [[소련]]의 붕괴후 신생 [[러시아]]와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러시아의 장비와 기술 지원을 받은 내수와 수출을 위한 J-8Ⅱ형의 발전형은 1995년 J-8ⅡM으로 개발을 발표하였다. 파조트론 ZHUK-8 다기능 레이더를 장착하여 탐색과 추적이 동시에 가능하며 룩다운 슛다운이 가능하게 되어서 [[R-77]] 애더, [[R-27]]R 알라모의 탑재가 가능하게 되었다. J-8ⅡM은 1996년 4월 첫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