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P (문단 편집) == 현실성 == 게임에서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낸 개념이기 때문에 현실적이지는 않은 편이다. 게임이야 현실 반영이 제1 목표가 아니라 재미를 추구하는 게 더 중요하니 플레이어들도 이해를 하지만, 이런 게임적 요소를 그대로 현실인 것처럼 묘사하는 [[게임 판타지 소설]] 같은 매체에서는 이따금씩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대다수 전장에서는 (특히 현대전에서는) 무기의 살상력이 인체의 강도를 압도적으로 능가하기 때문에 제대로 [[급소]][* 참고로 팔다리라고 해서 무조건 급소가 아닌 건 아니다. 해당 문서 참조. 출혈만으로 죽지는 않는다고 쳐도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다.]를 공격 당하면 그냥 죽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현실은 장기나 체스처럼 한 방에 죽는, 즉 모두가 [[즉사기]]나 [[공격속도]]가 높은 [[극딜]]형 공격을 많이 가진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HP가 낮으니 방어구나 [[엄폐]]물로 막거나([[방어력]]) 숨거나 위장해 안 보이게 하거나([[은폐]]) 빠르게 움직여 조준을 어렵게 하는 것([[회피]])이 현실 전투에 가깝다. 그나마 출혈에 따른 손상은 출혈량에 따라 상태 이상이 비례하고 [[지혈]]과 [[수혈]]을 통해 손상의 속도와 향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의 HP와 비슷한 면이 있다. 때문에 HP가 깎이는 현상을 출혈로 묘사하는 작품들도 꽤 있다.[* 이는 앞서 언급했듯 한국에서 HP를 '피'라고 부르는 것과도 어느 정도 연결된다.] 제일 직관적으로 걸리는 부분은 부상과 회복의 방식이 일원화되어있다는 데서 생긴다. 가령 현실에서는 팔이 부러지면 외과에서,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서 치료를 받지만 게임에서는 [[포션]]만 쓰면 일괄적으로 모든 종류의 HP 상실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팔이 잘려도 포션만 먹으면 낫는 식의 묘사는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느끼게 된다. 그런 어색함을 줄이고자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체력 회복 물약 중에선 바르는 식으로 묘사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HP가 얼마 안 남았을 때도 HP가 꽉 채워진 상태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도 현실적이진 못하다. 다시말해 체력이 100%이든 1%로 죽어가고 있든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아무것도 차이없이 움직이는건 현실하고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단, 현실에서도 지속적으로 대미지가 누적되다가 어느날 갑자기 문제가 터져 [[입원]]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신체 장기 중에서는 [[간]]이 손상에 따른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로 유명하다. 유독 가스가 아닌 기체(질소, 헬륨, 일산화 탄소 등)도 느끼지는 못하지만 [[안락사|이 때문에 서서히 산소 공급이 차단되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임에서 주로 다룰 만한 [[전쟁]] 같은 상황에서 그런 일이 별로 없을 뿐이다. 다만 위 특징 문단에서 보듯 이는 상태 이상 등으로 구현은 할 수 있는데 게임의 방향성에 따라 구현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원거리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경우에도 이런 문제가 생긴다. 판타지에서는 [[마법]]을 썼다고 하면 해결되지만 비교적 현실적인 묘사를 추구하는 작품에서는 아직까지 인류에게 원격으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영 어색해진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SF]] 작품이라면 [[나노로봇]]을 발사해 장비들을 급속 수리한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일상에서는 기운을 농담 삼아 HP라고 말하곤 한다. [[붕붕드링크]] 같은 각성제를 '체력 회복 포션'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물론 기운이 다 떨어진다고 (보통은)[* 이러한 각성제를 지나치게 음용하거나, 체력 이상으로 과로하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사망하진 않으므로 이때의 개념은 [[스태미나]]하고도 좀 섞여있다. 간혹 [[건강]]을 HP로 빗대 말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