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888577 (문단 편집) == 원인 == [[백인천]]이 이 모든 결과를 초래한 [[만악의 근원]]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치열했던 1999시즌 이후 '''[[총체적 난국|연이어 터진 유망주 유출, 주축 선수 이탈,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의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신인 선수들의 경우 부산 팜에는 [[백차승]], [[이승학]], [[송승준]], [[추신수]], [[채태인]]이라는 걸출한 신인들이 등장했지만 이 선수들은 전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떠나버리고 롯데는 손가락만 빨아야 했다.[* 다만 백차승과 추신수 등 부산고 출신들의 경우 롯데 OB이자 부산고 감독이었던 [[조성옥]]이 롯데 입단 대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조성옥이 1997년 시즌 후 롯데 코치에서 물러나는 과정에서 롯데 프런트와 충돌이 있었고 여기서 생긴 악감정을 잊지 않았던 조성옥의 복수라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조성옥은 우수한 제자들이 일부러 롯데로 가지 못하게끔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했다고 한다.] 또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파동이 터지며 롯데의 중심 선수였던 [[마해영]]이 괘씸죄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며 타선의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졌다는 것도 한 몫 했는데, 당시 전성기였던 마해영이 떠나고 [[펠릭스 호세]]도 떠나버린 상황에서 중심타선으로 쓸 수 있는 선수가 전무했던 상황. [[박정태]]와 [[김응국]]은 노쇠화로 중심 타선으로서의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그나마 [[조경환(야구)|조경환]]이 2001 시즌에 마해영의 공백을 메우는가 싶었는데, 우산효과가 빠진 탓인지 2002년 크게 부진했고 당해 백인천이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아예 SK로 보내버려서 타선이 더 약화되었다. 다만 조경환은 트레이드 이후에도 2003년을 제외하면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다. 거기에다 [[문동환]] 입단을 위해 계약/위약금을 포함해 [[현대 피닉스]]에 줘야 할 위약금 5억 원이 아까워서 팀의 테이블세터인 [[전준호(1969)|전준호]]를 넘기는 실책을 범했고, 그렇게 데려온 문동환은 1998, 1999시즌에는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얼마 안 가 부상으로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문동환이 2006년 한화에서 뛰던 당시 선발투수로 7승 1패를 기록 중이었던 문동환과 당시 8승 23패를 기록한 롯데를 비교한 캡쳐가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1339436&m=search&query=1%EC%9C%84|짤방]]으로 돌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동환]]은 2003년 말 FA [[정수근]]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롯데를 떠난다. 톱타자를 버려가면서 투수를 데리고 왔는데, 또 다른 톱타자를 데려오기 위해 그 투수를 버린 셈이다.] 또한 부산고 에이스 출신의 [[염종석]]과 [[주형광]]이 부상 여파로 2000년~2001년 활약을 거의 하지 못하며 투수진에 큰 구멍이 생겨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 롯데는 좌완투수가 없어서, 가득염을 빼면 1군에서 뛴 좌완은 [[김영수(야구선수)|김영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전설의 2승 18패만 남기고 조용히 SK행. 그나마 있던 [[가득염]]도 불을 지르고 있었는데, 부상에서 복귀한 주형광이 합세하여 같이 불을 지르는 상황이 일어나고 만다. 한술 더 떠 롯데의 고질적인 마무리 부재로 선발투수감이었던 [[강상수]]마저 마무리로 구르다 퍼져버리고 말았으며 거기다가 외부 선수 영입은 꿈도 꾸지 못했고,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2001 시즌 막판 [[김명성(1946)|김명성]]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선수단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기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 백인천이 부임했고, 결과적으로는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어 버린 격이 되고 말았다. 2002~2003 시즌에는 아주 혹독한 대가를 치름에도 구단측에서는 2003년 시즌 중 백인천을 경질해버린 걸 제외하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그 결과 처참한 관중 동원과 그룹 이미지 손상되고 안팎에서 구단 해체 여론까지 떠오르자 FA 시장에서 [[이상목]]과 [[정수근]]을 둘이 합쳐 70억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다만 둘 다 옵션을 못 채워서 실제로는 60억도 안썼다는게 함정이었다. 정수근이 6년 40.6억에 계약했지만 실제로는 옵션을 못 채운데다가 사고쳐서 출장이 줄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30억도 못 받았다고 한다.] 선수 보강을 했지만 선수 두 명 가지고 팀이 바뀔 리가 없다. 거기다가 이상목은 그럭저럭 결과를 내 주긴 했지만 노쇠화가 급격히 오면서 몸값에 비해선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2006년 12승을 거둔 걸 빼면 나머지 3시즌은 10승을 올리지 못했고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서 선발로테이션에서 종종 빠졌기에 출전 경기수도 적었던 편이었다.] 정수근은 이미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지경에 이르렀기에[* 다만 정수근은 주루와 수비능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타격지표는 오히려 두산 시절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정수근이 롯데에 있던 시절이 KBO 역사상 최악의 투고시즌이라 묻힐 뿐이었다. 하지만 술 먹고서 사고를 친데다가 강병철 감독과의 불화를 겪으면서 자연스레 출장경기가 줄었기 때문에 성적도 하락세를 타게 된 것이다.]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으며 이후 [[양상문]]과 [[강병철]]이 감독을 맡으면서 [[강병철의 양아들|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몰빵]], 비록 성적은 밑바닥이었지만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고, 이후 [[제리 로이스터]]가 [[로이스터 매직|이 암흑기를 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