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상휘장 (문서 편집) [include(틀:북한 관련 문서)] ||<-2> {{{-2 '''[[북한|[[파일:북한 국기.svg|height=15]] {{{#white 북한}}}]]의 의무적 패용 물품'''}}}[br]{{{#!wiki style="margin: -10px -10px" || [[북한|[[파일:북한 국장.svg|height=60]]]]||'''{{{+1 초상휘장[br]肖像徽章}}}[br]{{{-2 Portrait Insignia}}}'''[* [[2016년]]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한·영 북한인권용어집' 상에서의 영어 표기다. [[https://www.unikorea.go.kr/unikorea/business/NKHRCenter/archive/?boardId=bbs_0000000000000011&mode=view&searchCondition=all&searchKeyword=&cntId=53932&category=&pageIdx=4|링크]] 영어로는 'Kim Il-sung and Kim Jong-il badges'로 부른다.] || }}}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일성 초상휘장.png|width=50%]]}}} || ||<-2> {{{-1 '''▲ 김일성 초상휘장(당상)'''}}}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일성-김정일 쌍상 초상휘장.png|width=50%]]}}} || ||<-2> {{{-1 '''▲ 김일성-김정일 쌍상 초상휘장'''}}} || || '''다른 이름''' ||김일성배지(金日成배지)[br]목란상배지(木蘭像배지)[br]쌍상배지(雙像배지) || || '''패용 대상''' ||[[북한]]의 모든 공민[br]{{{-2 (단, [[조선로동당 총비서|수령]]과 그 일가는 제외)}}}[* 그 일가라고 해도 [[김여정]]처럼 방계혈족은 당연히 패용한다. 반면 [[리설주]]와 같은 [[김정은]]의 가족은 이 배지를 패용한 경우를 찾기 힘들다.] || || '''목적''' ||정신적 예속 유도[br]충성심의 내면화 || [목차] [clearfix] == 개요 == '''초상휘장'''(肖像徽章)은 [[북한]]의 모든 공민이 의무적으로 의복의 왼쪽 가슴에 다는 [[배지]]로, [[김일성]], [[김정일]], 혹은 두 부자의 초상이 인쇄되어 있는 [[백두혈통]] [[우상화]]의 표식이다. 북한에서는 '수령님(김일성) 초상휘장', '장군님(김정일) 초상휘장'으로 부르며 한국에는 주로 '김일성 배지'나 '김정일 배지'로 알려져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 두 사람의 얼굴이 함께 담겨 있는 배지는 '쌍상휘장' 또는 '쌍상배지'로 불린다. == 북한 내에서의 권위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aoCh2WGL3g, width=100%, start=85, end=142)]}}}|| ||<:> {{{-1 '보위원'과 같이 타는 평양행 비행기??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던 순간 ([[이제 만나러 갑니다(프로그램)|이제 만나러 갑니다]] 2022년 12월 22일 방송분 / 574회)}}} || 북한에서는 '수령 유일지배체제'가 확립된 [[1970년]]부터 초상휘장을 배부하고 패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https://youtu.be/uAuivwGtnl4|영상{{{-2 (KBS)}}}]] [[1955년]] '[[박헌영]]·[[리승엽]] 숙청'과 [[1956년]] '[[8월 종파사건]]', [[1967년]] '[[갑산파 숙청 사건]]'을 거치면서 모든 반대파 [[숙청]]이 완료되었고 김일성을 추종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으니 모든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의 초상휘장을 달고 다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시기였다. 이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지 않으면 가정집 벽에 붙은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 [[1호 사진]]의 관리가 엉망일 때처럼 지도자와 체제 자체에 대한 충성심을 의심받는다. 이 초상휘장을 달지 않아도 되는 인물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본인과 그 일가([[리설주]], [[김주애]] 등) 뿐이며 실제로는 김정은 자신도 일종의 혈통 계승을 표방하기 위해 공식석상에서 김일성-김정일의 쌍상 배지를 패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달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충성을 받는 본인이거나 혈연 등으로 체제의 핵심 중 핵심 계층을 이루고 있어 충성심을 의심받을 이유가 없는 인물이다.[* 이례적으로 초상휘장을 달지 않은 '평범한' 인물이 [[2022년]] [[4월]]경에 등장하기도 했다. [[https://youtu.be/YoW1Uqti8UE|영상{{{-2 (MBC)}}}]]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418504341|기사{{{-2 (세계일보)}}}]] 다만 이 신원미상의 여성도 이후에는 초상휘장을 달고 나왔다. [[https://imnews.imbc.com/replay/unity/6364214_29114.html|영상{{{-2 (MBC)}}}]]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란봉악단]] 드러머 출신 '홍윤미'였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9/858718|기사{{{-2 (매일경제)}}}]] 김정은 입장에서 충성심을 의심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걸로 추정된다.] 위 '[[이제 만나러 갑니다(프로그램)|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영상에서 그렇듯 북한 주민들은 배지를 패용하는 행위를 두고 '배지를 단다'가 아닌 '초상휘장을 모신다'고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영생탑]]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적혀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인식은 [[김정일]]이 주창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1 ([[1986년]])}}}에 근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에서는 육체적 생명보다 사회정치적 생명이 더 중요하며 '''사회정치적 생명이 없는 존재는 (적어도 북한 사회 안에서는) 짐승만도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초상휘장을 회수하자마자 [[국가보위성|보위원]]이나 [[사회안전부|안전원]]이 피체포자를 막 대하는 걸로 추정된다. 실제로 초상휘장을 해외로 유출시키는 경우 중죄로 처벌했다. 2012년 유출되어 [[동아일보]]에 공개된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20501/45910445/1|북한 내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명단]]에는 김일성 뱃지를 무단으로 처분한 만수대창작사 직원이 포함되어 있다.[* 1987년 수감된 박영수] == 변천 == 초상휘장은 시대에 따라 변화가 있었다. 최초에는 '김일성 단상' 또는 '목란상'이라고 불리는 [[김일성]]의 모습만 담은 동그란 형태의 초상휘장만이 존재했으나 1980년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를 기점으로 빨간 [[조선노동당]]기 안에 김일성 얼굴이 있는 속칭 '당상' 배지가 등장했다. 70~80년대에는 동그란 형태의 목란상, 당상, 빨간 직사각형(가로가 더 긴 형태와 세로가 더 긴 형태 두 개)에 김일성 얼굴이 있는 휘장이 있었다. 당시 당상은 고위 간부만이 패용할 수 있었다. [[김정일]]이 [[김정일/사망|사망]]하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 담은 초상휘장으로 변모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모두 담긴 일명 '쌍상배지'는 초창기에 [[조선로동당]] 고위 간부나 [[조선인민군]] 고급 장교만 패용했으나[[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78331|기사{{{-2 (KBS)}}}]] 워낙 짝퉁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통에 [[2022년]]에는 모든 주민들에게 이 쌍상배지를 배부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ews1.kr/articles/?4172298|기사{{{-2 (뉴스1)}}}]]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의 [[2023년]] [[6월 8일]]자 방송분에는 [[북한-중국 국경]]지대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김정은]] 초상휘장'이 판매되는 모습이 나왔다. [[https://youtu.be/fbrbHrggrIM?t=130|영상{{{-2 (TV조선)}}}]] 이걸 판매하던 [[중국인]] 노점상인은 [[밀수]]로 중국에 들여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초상휘장 단계까지 우상화 작업을 펼치지 않는 김정은이 담긴 배지는 물론이고 다른 배지도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에서만 사용하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작했는지 진위가 의심스러운 상품들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에서 제작된]] [[짝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 여담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003/2007/11/12/NISI20071112_0005553751_web.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 (1).jpg|width=100%]]}}}|| || 2007년 11월 12일, 제2차 남북군사장관회담 실무협의시 모습.[* 왼쪽부터 [[문성묵]] [[대령]], 박림수 [[대좌]]] 김정일 집권 시기에 제작된 "당상"이다. || 2015년 8월 25일, [[서부전선 포격도발]] 수습을 위해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시 모습.[* 왼쪽부터 [[김양건]]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홍용표(공무원)|홍용표]] [[통일부장관]].] 김정일 사후 제작된 "쌍상"이다. || [[남북고위급회담]] 인사들이나 [[남북정상회담]]의 수행원과 같이 남측 인사들과 북측 인사들이 동시에 만나는 경우 남측 인사들은 초상휘장의 [[안티테제]]로 [[태극기]] 뱃지를 패용하며 이는 공직자와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참가자 모두에게 적용한다. [[분류:북한의 정치]][[분류:북한의 문화]][[분류:주체사상]][[분류:이적표현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