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적 (문서 편집) [Include(틀:고구려)] [목차] [clearfix] == 개요 == [[고구려]]의 고기요리. '맥적(貊炙)'이란 말을 풀어 보면 '[[맥족]]의 [[구이]]'라는 뜻으로 한국 고기구이와 관련하여 가장 오래 기록된 요리이다. 한국 고기구이의 조상격이라고 볼 수 있다. == 형태 == 고구려의 맥적은 현재와 비교했을 때 [[너비아니]]나 언양식 [[불고기]]에 더 가까운 구이요리 형태이며 일반적으로는 간장을 베이스로 하지 않고 막장을 베이스로 한다. 고구려 맥적을 만드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으나 고구려의 자연환경과 고분 벽화를 토대로 추정해 보았을 때 대체로 양념 돼지 통구이 형태였을 것이라고 한다. 맥적은 통구이 형태의 요리법에 변화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맥적의 재료로 여러 가축이 사용되었을 수 있지만 주로 돼지나 양이 쓰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역축(役畜)으로서 사용되는 말이나 소보다는 양이나 돼지, 특히 고기를 목적으로 사육되는 돼지가 맥적의 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맥족 계열의 고구려인이 거주하는 만주지역이나 한반도 북부지역의 지역적 특징이나 민족의 생활습속으로 볼 때도 양보다는 돼지가 맥적의 주재료가 되었을 것이다. 현대에는 보통 된장 양념을 하고 부추를 곁들인 돼지고기 구이 요리를 맥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 역사 == 맥적은 漢代의 기록인『釋名』이나 위진시대의 문헌인『搜神記』등에 나타난 기록을 살펴보면 양념을 한 통구이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육류를 잘게 잘라 나무 막대에 꿰어 굽는 중국식 적(炙)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맥적에 대해 기록한 문헌 자료에서 맥적의 연원을 호맥(胡貊), 적(翟/狄) 등으로 다양하게 기록하였으나 이들은 종족의 명칭이라기보다 한족(漢族)이 아닌 종족, 즉 이종족의 범칭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맥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음식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음식명은 일반적으로 음식에 관한 연원이나 정보 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맥적은 [[맥족]] 계열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맥족과 관련하여 그 기원이나 지리적 위치 문제 등으로 여러 해석을 내릴 수 있으나 맥족 계열의 유력한 종족 가운데 하나가 [[고구려]]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분류: 한국 요리]][[분류: 고구려의 문화]][[분류: 예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