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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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咸鏡北道
Hamgyeongbuk-do


파일:함경북도.jpg

도청 소재지
함경북도 청진시 나남본동[1]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64[2]
하위 행정구역
3 11
면적
20,346㎢
인구
약 245만 명[추정]
인구밀도
120.42명/㎢[추정]
도지사
[[관선|

관선
]]
이훈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기후
4. 지역 특징
5. 산업
6. 관광지
7. 출신 인물
8. 통일 후 전망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해방전 함경북도청.jpg
일제강점기의 함경북도청

한반도 동북부에 있는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 이북 5도 중 하나. 도청 소재지는 청진시 나남본동이다. 면적 20,346㎢, 인구는 245만 명(2008년 기준)으로 추정되므로 유럽의 슬로베니아와 면적, 인구가 비슷하다.

서쪽으로는 함경남도에 맞닿아 있으며, 두만강을 경계로 북쪽으로는 중국 지린성, 북동쪽으로는 중국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과 맞닿아 있다.

3시(청진시·성진시·나진시), 11군(온성군·종성군·회령군·경흥군·경원군·부령군·무산군·경성군·길주군·명천군·학성군)으로 이루어졌다. 세부 행정구역은 7개 읍, 68개 면,[3] 796개 동[4]으로 나뉘어 있다.


2. 역사[편집]


조선시대에는 당연히 함경도(과거엔 함길도). 함경도 가운데 경성, 함길도 시절의 길주를 포함하고 있다. 특별히 세종대왕 때에 개척한 여섯 고을(부령, 회령, 종성, 온성, 경원, 경흥 등)을 육진지방이라고 부른다. 이 곳의 방언을 특별히 육진 방언이라고도 나눈다.[5]


3. 기후[편집]


함경북도의 기후는 무산 등 내륙 고원지대, 회령-온성-경원 등 두만강 연변지방, 청진-경성 등 동해안 지대의 셋으로 나눌 수 있다.

내륙 고원지대와 두만강 연변 지방은 위도도 높고 대부분이 산지인지라 대륙성 기후의 진수를 보여준다. 당연히 겨울엔 엄청나게 춥고, 심지어 두만강 연변지방은 35˚C 이상을 찍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여름에 엄청나게 덥다. 1월 평균 기온이 -13˚C인데, 특히 중국러시아 접경 지역은 한겨울에 최저 기온 -20˚C는 가볍게 찍으며, -40˚C까지도 내려가는 날이 제법 있다(...).

거기다 한반도의 최소우지이라 비도 더럽게 안 온다. 연 평균 강수량이 500mm 내외로,[6] 서울 연 강수량(1,450mm)의 반도 못미친다.

이에 비해 동해 연안 지대는 동해 연안으로 흐르는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여름이 서늘하고 안개가 많다. 안개는 봄과 여름, 특히 6~7월에 심하다. 이 기간 중에는 날이 흐리고 안개가 끼며 이슬비가 내리는 탓에 일조량이 적어 냉해의 원인이다. 다만 성진처럼 비교적 기후가 양호한 곳도 있다.

고위도에 있어 함경북도는 봄이 오는 시기도 늦다. 벚꽃을 예로 들면, 서울 일대 중부지방은 4월 10~15일경에 벚꽃이 피는 데 비해, 청진 이북지방은 5월 10일은 지나야 핀다.

그리고 북쪽이다 보니, 이 지역은 중부 지방보다 겨울에는 해가 더 짧고, 여름에는 해가 더 길다. 청진의 경우, 동지 무렵에는 서울보다 30분쯤 빠른 16시 50분경에 해가 지고, 하지 무렵에는 서울보다 25분쯤 빠른 4시 45분경에 해가 뜬다.[7]


4. 지역 특징[편집]


파일:함경북도.jpg

이 지역은 한반도 중에서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방이다. 가장 가까운 남쪽의 성진시만 해도 서울과 직선거리가 400km 정도 떨어져 있어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다른 지역보다 멀고, 함북의 수부도시인 청진시는 서울과의 직선거리 530km로 남한 내에서 이보다 먼 곳은 없다. 북단의 온성군은 서울과의 직선거리 650km로 중국선양시, 다롄시, 칭다오시, 일본히로시마시보다 멀리 있다.

  • 흔히 말하는 아오지 탄광이 함경북도 은덕(경흥)군에 있었으며(지금은 6.13탄광으로 개명),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길주, 화대군이 함경북도 소속이다.

  • 국내에서 명태가 처음 잡힌 곳이 함경북도 명천군. 조선시대 명천에 사는 태씨라는 성을 가진 어부가 명태를 잡았는데 도대체 무슨 물고기인지 몰라서 고을 사또에게 갖다줬더니, 그 사또도 뭔 물고기인지 몰라서 "이 곳이 명천이고 네 성이 태씨니까 한 글자씩 따서 명태라고 하자."며 작명했다고 한다.

  • 1966 월드컵 당시 활약했던 북한 축구선수들 중 함북 출신이 많다고 한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함북 출신의 축구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서 함북 축구단 성적이 좋다고. 함북 출신 여자축구 선수들도 기량이 높다.


  • 배우 이순재가 함경북도 회령 출신이다.

  • 여기의 산악지방 지하에서 최소 3~5개의 비밀 핵실험장을 파악했다. 2013년 2월 12일, 북한은 이곳에서 핵실험을 했다. 앞으로도 서방국가들의 주요 감시대상일 동네이다.


5. 산업[편집]


여름기후가 서늘하고 척박하여 벼농사를 짓기 어려운 지방이다. 이것이 한민족의 진출이 늦고 소외되어 왔던 점 중 하나로 분석된다. 지리적 환경 때문에 쌀보다는 주로 콩, 옥수수, 감자를 심는다. 반면 함북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좋은 어장으로 수산업이 발달하였고, 개마고원 지방에서는 임업도 발달했다.

광업으로는 경성군 생기령에서 질좋은 고령토가 많이 생산되며, 명천군과 경흥군에서는 갈탄이, 무산군에서는 거대한 노천 철광이 있어 철광석이 생산된다.

나진시의 경우 중국, 러시아와의 무역 거점지로서 매우 발달해있다.

6. 관광지[편집]


  • 백두산이 함경남도와 걸쳐 있다. 다만 천지는 함경남도 관할이다.
  • 함경북도의 금강이라는 명산 칠보산이 있다. 칠보산과 바다가 만나는 무수대(舞水臺)의 해안절벽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명승지.
  • 삼지연
  • 경흥군 승전대 - 이순신 장군 승전비


7. 출신 인물[편집]


탈북자이거나 1953년 휴전 협정 체결 이전에 태어난 사람에 한정하여 작성할 것


8. 통일 후 전망[편집]


여기도 대박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8]

현재 북한의 라선시는 중국과 러시아와 접하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에, 나진시는 부산과 맞먹는 엄청난 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다. 청진시 같은 경우에는 북방의 대야금기지라 불릴 정도로 제철공업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통일 후 무산 일대의 철광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이를 활용한 제철공업 역시 부흥할 가능성이 높다.[9].

함경북도를 한국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중국, 러시아 멀게는 유럽까지 뻗어나가는 대륙으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무역 관련 산업이 상당히 발전할 것으로 본다.

또한 백두산, 칠보산 같은 명산에 두만강과 동해안을 끼고 있어 관광지로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여름이 시원하여[10] 피서지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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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목상 소재지[2] 이북5도위원회 소재지[추정] A B 추정치 기준[3] 군청 소재지인 면을 읍으로 바꾸는 경우 13개 읍, 62개 면이 된다.[4] 함북과 평북은 리 대신 동이다.[5] 단 부령군 남부와 경흥군 남부는 육진방언권이 아니다. 다만 방언연속체를 이루어 일정한 어미나 어휘를 공유한다. '-지비'를 쓰지 않고 소위 슴다체를 쓰는 지역이 육진방언권과 그 근방이다.[6] 대략 미국 중부 대평원지대의 강수량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7] 동지 무렵의 일출시각과 하지 무렵의 일몰시각은 서울과 큰 차이 없음. 계산은 여기를 참고함.[8] 당장 여기에 청진나진이라는 원투 펀치가 있다. 그리고 성진 역시 포항, 광양, 당진과 함께 제철공업으로 만만찮은 동네이다.[9] 다만 해당 시설들은 상당히 낡았거나 노후화되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재건설및 점검이 필요하다.[10] 삼지연은 말할것도 없고 동해 연안 지역도 여름이 시원한 편이다. 단 무산, 회령, 온성 등 두만강 중하류 지역은 내륙인데다 해발고도도 낮아서 더울 때는 여름 기온이 만만치 않게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