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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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보베르데 국장.svg 카보베르데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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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공화국
República de Cabo Verde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파일:카보베르데 국장.svg
국기
국장
Unidade, Trabalho, Progresso
통합, 노동, 진보
국가 정보
면적
4,030km2
인구
563,450명(2022년) | 세계 170위
인구밀도
134명/km²(2021년)
출산율
2.03명(2022년) 출처
수도
프라이아
국가
자유의 노래
(포르투갈어: Cântico da Liberdade)
공용어
포르투갈어, 비공식 크레올어
민주주의 지수
7.65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35위)
정부 형태
단일국가, 이원집정부제, 공화국
대통령
주제 마리아 네베스
(Josè Maria Neves)
총리
조제 울리스스 드 피나 코헤이아 이 시우바
(José Ulisses de Pina Correia e Silva)
민족 구성
물라토[1] 71%, 아프리카인 28%, 유럽인 1%
GDP
명목 17억$(2017년)
1인당 GDP
명목 3,212$(2017년)
종교
가톨릭 98%, 개신교 2%
시간대
CVT (UTC -1)
HDI
0.646(2015)
국제 전화
+238
도메인
.cv
통화
카보베르데 에스쿠도 (CVE)
국제연합(UN) 가입
1975년 9월 16일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88년 10월 3일
북한: 1975년 8월 18일
여행경보
여행자제:전 지역[2]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7px-Cape_Verde_on_the_globe_%28Cape_Verde_centered%29.svg.png




언어별 명칭
한국어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 공화국
문화어
까부 웨르드[3]
까부 웨르드공화국
영어
Cape Verde
Republic of Cabo Verde
일본어
カーボベルデ
カーボベルデ共和国
포르투갈어
Cabo Verde
República de Cabo Verde
중국어
佛得角
維德角共和國
힌디어
केप वर्दे
केप वर्दे गणराज्य
아랍어
الرأس الأخضر
جمهورية الرأس الأخضر
러시아어
Кабо-Верде
Республика Кабо-Верде
프랑스어
Cap-Vert
République du Cap-Vert

1. 개요
2. 상징
3. 지리
3.1. 자연
4. 주민과 언어
5. 정치
6. 역사
7. 경제
8. 사회
9. 교통
10. 여행
12. 행정구역
13. 카보베르데의 국가
14. 여담




1. 개요[편집]


서아프리카 대서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정식국명은 초록색(Verde) (Cabo)이라는 의미의 카보베르데 공화국. 수도는 해변이라는 뜻의 프라이아(Praia), 공용어포르투갈어이다. 통화는 이쉬쿠두를 사용한다. 마카로네시아의 구성지역 중, 유일하게 독립국이다.

인구는 약 56만 명(2017)으로,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다. 때문에 2015년 1월 5일, 첫 추기경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임명되었다. 또 다수 인종이 흑인과 포르투갈계 백인 혈통이 섞인 혼혈인이다. 그러기에 포르투갈과 비슷한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 외 1% 정도의 백인도 소수 잔존해 있다.

아프리카 최서단에서도 좀 더 서쪽으로 떨어진 해상에 있다보니 지역별로 세세하게 그리는 세계지도에는 여백상 문제[4]로 인해 자주 누락되거나 붙여넣기 형식으로 꼽사리 껴서 나오는 비운의 나라이기도 하다. 심지어 가장 공신력이 큰 지도책인 아틀라스(Atlas)에서도 어지간하면 발견하기 쉽지 않다. 수도인 프라이아는 간혹 나와도 국명 카보베르데는 잘 안 나오는 정도. 그래도 최근에는 어느 정도 넣어주거나 언급해주는 경우도 조금씩 늘고 있다. 이렇게 존재감이 없기 때문인지 아르헨티나에선 오미크론 변이로 아프리카발 입국자를 제한하던 와중에 방역 담당자가 카보베르데가 아시아 국가라며 입국을 허용하는 대참사가 터지기도 했다.

세이셸, 모리셔스 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몇 안 되는 치안이 안정된 국가 중 하나이다.

2. 상징[편집]



2.1. 국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보베르데/국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리[편집]






3.1. 자연[편집]


섬들의 면적을 다 합쳐보면 4,033㎢로, 전라북도의 절반과 거의 같으며, 가장 큰 섬이자 수도 프라이아의 소재지인 상티아구 섬은 약 991㎢로 강원도 횡성군과 거의 비슷하다.

기후는 바다 한복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열대 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열대 해양성 기후. 연평균 22도, 최고 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아 쾌적한 편이다. 최저 기온은 15도까지도 떨어질 정도. 특히 우기에 비가 오면 밤에 15도까지 떨어져서 외투없이 못다닐 정도로 쌀쌀해진다. 낮에만 좀 뜨겁고 밤엔 선선한 한국의 늦봄이나 초여름, 늦여름이나 초가을 날씨가 1년 내내 계속된다고 보면 된다. 즉, 살기 제법 괜찮은 날씨.

화산 활동과 침식으로 생긴 섬이기 때문에 화산 활동이 있다고 한다. 페드로 코스타의 용암의 집을 보면 전형적인 화산 지형 국가라는걸 알 수 있다. 암석도 현무암이 많을 정도.


4. 주민과 언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보베르데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민들의 대부분은 전술했다시피 흑인포르투갈계 혼혈인 뮬라토가 대부분이다. 또한, 일부 포르투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카보베르데로 이주하는 포르투갈인들이 늘고 있다. 그 외 기니비사우에서 온 발란타족, 만자크족 등이 있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의 지배와 영향으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며 카보베르데는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에도 가입되어 있다.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카보베르데 크레올어라는 포르투갈어 크레올을 사용한다. 또한, 카보베르데는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5. 정치[편집]




민주주의 지수
7.65점
2022년, 세계 35위
부패인식지수
60점
2022년, 세계 35위
언론자유지수
75.37점
2022년, 세계 36위
아프리카의 몇 안되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심지어 36위 벨기에보다도 높다.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했으며, 대통령국회의원은 5년에 한 번씩 선출하고 의회에서 지명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총리가 장관들을 임명한다. 주요 정당들로는 민주운동(MPD)과 카보베르데 아프리카독립당(PAICV)이 있다.


6. 역사[편집]


국명 "카보베르데(카부베르드)"는 포르투갈어녹색(=베르데 곶)[5]"이라는 뜻인데 정작 포르투갈엔히크 왕자가 목격한 진짜 베르데 은 이 섬이 아니라 바다 건너편 세네갈에 있다.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다른 여러 아프리카의 나라들과는 역사가 달랐다. 페니키아인, 아랍인, 무어인 및 인근 서아프리카의 부족들이 이 섬을 왔다갔는데 포르투갈의 항해사들이 발견했을 때는 무인도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포르투갈인들이 건너와 정착하기 시작하고, 16세기경에 노예 무역이 성행했을 때 아프리카의 수많은 흑인 노예들이 끌려왔다. 때문에 이들과 이들의 혼혈로 이뤄진게 현재 카보베르데 주민의 조상들인 셈. 그렇게 노예무역이 쇠퇴한 후에도 이 지역은 대서양의 거점항으로 성장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아프리카에 불어닥친 민족주의 열풍에 편승하여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1975년 독립하였다. 이때 같은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기니비사우와 통합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끝내 성사되진 못했다.
파일:카보베르데 국기(1975-1992).svg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왼쪽이 카보베르데의 옛 국기(1975년부터 1992년까지), 오른쪽이 기니비사우의 국기이다. 둘이 서로 비슷하게 생겼는데, 둘 다 기니카보베르데 아프리카독립당의 당기에서 유래한 디자인으로 이는 카보베르데와 기니비사우가 함께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니비사우와 통합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뒤에도 1992년 현재의 국기가 제정되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다.통합이 안된게 다행이다.

2009년에 뎅기열이 발생하자 카보베르데 방역당국이 프랑스, 포르투갈, 스위스 등으로부터 방역팀을 지원받아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7. 경제[편집]


서아프리카경제
[[카보베르데#경제|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모리타니#경제|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세네갈/경제|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감비아#경제|

파일:감비아 국기.svg

감비아]]
[[기니비사우#경제|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기니#경제|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시에라리온#경제|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경제|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말리#경제|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부르키나파소#경제|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경제|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가나#경제|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토고#경제|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베냉#경제|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
[[나이지리아#경제|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니제르#경제|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1인당 GDP
3,212달러
지니계수
0.50
중산층은 휴대폰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주변 국가들에 비해선 매우 안정적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업을 필두로 한 서비스 산업이고, 그 외에는 어업과 항만 산업이 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의 경제 침체로 인하여 포르투갈인들이 많이 이주하고 있으므로 경제성장률이 조금이라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8. 사회[편집]


파일:external/i1144.photobucket.com/AstreetinPlateauPraiaCapeVerde.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aia%2C_Cape_Verde.jpg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 가운데서 사회가 안정되고 정치적 자유도 있는 나라다. 때문인지 2010년대 들어선 포르투갈에서 유로존 경제위기 등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해지자, 이에 절망한 2~30대 청년들이 대거 포르투갈을 버리고 이 나라로 건너오는 케이스도 생겼다. 그래서 다시 점점 활력을 찾아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포르투갈 청년들 입장에선 일자리도 없고 미어터지는 본국에서 N포 세대가 되느니 차라리 언어, 종교, 문화적 코드가 어느 정도 맞는 이 나라에 건너와 떵떵거리고 사는 게 낫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포르투갈 본토와도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로 비행기로 리스본에서 6시간 정도.

2010년대 세계 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정치적 자유 지수와 시민적 자유 지수가 동시에 1점을 받았다.[6] 또한 취약국가지수에서는 73.7점으로 세계에서 94위를 기록했다. 이건 아프리카에서 국가 실패 위험이 8번째로 적은 국가라는 것이다. 덧붙이자면 겨우 5년 전인 2008년에는 80.7점으로 65위였다. 5년 새 30계단 가까이 내려간 셈. 2021년 기준으로는 64.2점으로 110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아프리카에서 국가 실패 위험이 5번째로 낮은 수치다.) 2021년 EIU의 민주주의 지수 조사에서도 32위로 체코와 동급을 기록했다.[7] 국경없는 기자회가 집계한 2021년 언론자유지수에서는 한국(42위), 미국(44위), 일본(67위)보다도 높은 27위를 기록했다.

부패인식지수도 아프리카 최상위권으로, 60점을 기록하여 동점인 보츠와나와 같은 35위를 기록하여 '상당히 청렴'을 기록했다. 아프리카에서 부패인식지수가 카보비르데보다 높은 나라는 23위를 기록한 세이셸(70점)[8] 1개국밖에 없으며, 아프리카 최빈국 중에서는 경제적 성공 사례로 간주되는 르완다와 세이셸 버금가는 아프리카 최고 부국인 모리셔스도 카보베르데보다는 부패인식지수가 낮다.[9]

또한 2014년 서아프리카 일대에서 에볼라가 번졌을 때 카보베르데는 에볼라가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리적인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다만 2016년 초기에는 소두증 등 지카 바이러스가 나타나기도 했었다.


9. 교통[편집]


수도인 프라이아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이외에도 몇몇 국제공항이 있지만 대부분 폐쇄되었다고 한다. 도로는 대부분 조약돌로 포장돼있으나 최근 중국의 원조로 아스팔트로 포장되고 있다. 작은 섬이 여럿 모인 국토 특성상 현재 철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와 도시는 서아프리카의 최서단인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임에도 프라이아의 국제공항에서 직항편이 드문 편이다. 오히려 후술되어있듯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역사 때문에 더 멀리 있는 리스본과 항공편이 비교적 더 많다.


10. 여행[편집]


한국에서 가기 위해서는 항공편을 여러 번 환승해야하는데, 카보베르데에 들어가기 전 대개 리스본을 많이 경유하지만 그 리스본으로 가는 한국발 직항편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카보베르데가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보니 카보베르데 항공TAP 포르투갈 항공이 모두 리스본과 카보베르데 간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 (인천)/ 부산(김해) ↔ 리스본, 리스본 ↔ 프라이아 구간을 따로 끊어야 하며, 이렇게 끊을 경우 인천 출발은 1,200달러 정도, 김해 출발은 1,500달러 정도 한다. 만약 인천 ↔ 프라이아를 한 구간으로 끊을 경우 최소 3,000달러 정도 하므로 주의할 것. 그래서 캐세이퍼시픽으로 인천/김해-홍콩-런던을 이용 후 히드로 국제공항에서 영국항공으로 리스본, 그리고 리스본에서 다시 TAP로 이 나라로 가는게 효율적이다. 아니면 두바이 국제공항을 거치는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이스탄불을 거치는 터키항공도 있다.


2022년 3월 한국인 여행자(차박차박)가 카보베르데 프라이아 국제공항에서 명확한 이유없이 입국거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입국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구비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주머니에 현금이 없다는 이유로 입국거부(주머니에 달러는 있었고 유로가 없었다고 함)를 당한 것이다. 아프리카라고는 하지만 이 나라가 신용카드조차 통용이 안 될 정도로 격오지는 아니다. 단지 소지현금이 없다=불법체류시도 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서인지, 아니면 COVID-19의 발원지인 중국 때문에 동양인 전체를 차별하는 행위인지는 위 영상만으로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런 비상식적인 입국거부 사례가 발생한 만큼 이 나라에 입국하려는 여행객은 각별한 주의와 사전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11. 외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보베르데/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행정구역[편집]


크게 북부의 바를라벤투(Barlavento)[10] 제도, 남부의 소타벤투(Sotavento)[11] 제도로 구분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4px-Cape_Verde_location_map.svg.png
파일:external/banknoteworld.com/image.php?t=countries111103133436.gif
파일:external/www.smbarica.net/naver_com_20140407_165554.jpg
파일:external/kcm.kr/006049.gif


13. 카보베르데의 국가[편집]



자유의 노래(포르투갈어: Cântico da Liberdade)는 카보베르데의 국가이다. 아밀카르 스펜세르 로페스가 작사했고, 아달베르토 이히노 타바레스 실바가 작곡하였다.

원본가사

한국어 가사
후렴
Canta, irmão
Canta, meu irmão
Que a liberdade é hino
E o homem a certeza.

형제여, 노래하라
나의 형제여, 노래하라
자유는 찬송가라네
그 사람은 확실하다네.
1절
Com dignidade, enterra a semente
No pó da ilha nua;
No despenhadeiro da vida
A esperança é do tamanho do mar
Que nos abraça,
Sentinela de mares e ventos
Perseverantes
Entre estrelas e o Atlântico
Entoa o cântico da liberdade.

진심을 다해 씨앗을 심었네
벌거벗은 섬의 먼지에서
인생의 절벽에서
희망은 바다처럼 크다네
바다와 바람의 산호초는
우리를 꼭 껴안았다네
변하지 않는
별과 대서양 사이에서
우린 자유의 노래를 읊조리네.


14. 여담[편집]


파일:external/arthurscount.files.wordpress.com/cesaria-evora-2.jpg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가 바로 이 나라 출신. 특유의 애수어린 목소리로 카보베르데 모르나 음악의 여왕이라 불렸다. 이외의 뮤지션으론 페드로 코스타 영화에 삽입된 Os Tubaroes 같은 카보베르데 록 밴드도 있다.

스포츠는 축구가 인기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나니가 여기 태생이다. 또한 스웨덴의 레전드 축구선수 헨릭 라르손의 아버지가 여기 출신이다. 파트리크 비에이라도 여기 혈통이다. 국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보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

농구는 2023 피바 월드컵에 첫 출전해 베네수엘라를 잡고 슬로베니아 상대로 선전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과는 1988년에 수교하였고, 북한과는 1975년 수교하였다. 1988 서울 올림픽이 열렸을 당시에는 IOC 정회원 가입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때 처음으로 출전하였다.

포르투갈 감독 페드로 코스타의 영화 대부분이 이 나라를 소재로 삼고 있다. 그의 작품 중 하나인 용암의 집을 보면 살라자르 정권 하 많은 포르투갈인들이 카보베르데로 떠났다는걸 알 수 있다.

캠퍼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콘도 미코토가 이 나라에서 보내온 편지가 나왔다.

미드 화이트칼라에서 주인공 닐 카프리가 FBI를 피해 도피한 곳이기도 하다.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가톨릭을 가장 많이 믿으며(약 85% 이상) 그 다음으로 개신교 및 기타 기독교 종파들을 믿는다. 이슬람과 그 외의 다른 종교들도 각자 극소수로서 존재한다. 약 10%가 무종교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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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남 아메리카에 주로 분포하는 백인과 흑인의 혼혈.[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보[3] 2014년 이전까지는 '베르데갑'이라고 불렀다.[4] 이 나라를 표기해주려면 그만큼 의미없는 바다를 더 그려줘야 한다. 작은 섬나라 외 도시국가들도 흔히 겪는 서러움 중 하나.[5] 그래서 영어로는 "케이프 베르드(Cape Verde)"이다. 다만 카보베르데 정부 측에서 2013년 포르투갈어 이외의 언어에서도 국명을 "카보베르데"로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6] 해마다 수치가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같은 기간 한국은 정치적 자유 지수가 2, 시민적 자유 지수가 2였다. 한편,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는 각각 1, 2로 모리셔스 같은 섬나라를 제외하곤 대륙 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1위였다. 반면에 북한은 아프가니스탄의 6, 6보다 높은 7, 7을 기록했다. 여기서 매긴 점수(score)를 보면 카보베르데는 90점, 한국은 83점, 그리고 북한은 3점(...).[7] 참고로 해당 조사에서 같은 기간 한국은 23위, 포르투갈은 2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보츠와나가 33위, 대륙 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모리셔스가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륙 아프리카 4위는 45위를 기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8] 미국보다도 한 순위 높다.[9] 다만 이 둘은 '상당히 부패'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0]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뜻한다. 한자어로 풍상(風上). [11] 바람이 불어 나가는 쪽을 뜻한다. 한자어로 풍하(風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