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덤프버전 :
분류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빠망
1. 개관[편집]
}}} 
}}} 전라북도의 군.
면적은 789.09㎢로 전라북도에서 완주군 다음으로 넓다. 군 대부분이 산간 지역이지만 산지의 기복이 적어 주변에 있는 무주군, 장수군에 비해 지세가 그렇게 험준하지는 않아 진안고원이라고 불린다. 무주군, 장수군, 완주군, 임실군, 금산군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완주 일부 지역과 임실군에서 진안으로 들어오려면 대부분 고갯길을 타고 올라오게 된다.
1읍 10면을 관할하며, 군청은 진안읍 군상리에 소재한다.
2001년 국내 5위 규모의 용담댐이 완공되어 전북 지역에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고질적인 물 부족[5]이 해결되었지만, 진안군은 이로 인해 6면과 진안읍 일부가 수몰되고[6], 군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수몰 지역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 타지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2. 역사[편집]
백제 난진아현(難珍阿縣)이었다. 대가야가 전성기였던 5세기에 소백산맥을 넘어 호남 동부를 복속시킬 때[7] 진안 지역도 포함됐던 것으로 보이는데, 용담면 황산리 고분군에서 대가야 양식 가야토기[8]가 다수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화정책 때 지금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진안현(鎭安縣)으로 바꾸었다.
기축옥사의 주인공인 정여립이 낙향후 제자들을 가르치던 죽도가 바로 이곳에 있다. 관군이 토벌하러 왔을때 최후까지 항전했다.
1914년 용담군 지역을 흡수하였다. 1979년 진안면이 진안읍으로 승격하였다.
3. 지리[편집]
합천군과 더불어 군으로만 둘러싸인 군이다.
대부분 금강 수계이나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등은 섬진강 수계이다. 백운면은 섬진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다른 동부 산간지역과 마찬가지로 폭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2005년 8월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형적 영향으로 인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가 잦으며, 무주군, 장수군과 함께 겨울에 눈이 많이 온다.
3.1. 인구[편집]
4.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산업 기반이 매우 취약하여 대부분의 다른 군 단위 지자체들과 마찬가지로 재정 자립도가 열악하다. 한때 전북체육고등학교의 이전이 추진되었을 때 진안군에서는 이전 부지의 무상 제공까지 제시하면서 유치에 나섰지만 결국 전주와 진안 사이에 있는 완주군 소양면으로 이전. 고등학교를 유치해서라도 먹고 살 길을 만들어야 할 만큼 여유가 넉넉하지 않은 게 현실.
6. 관광[편집]
마이산, 부귀 메타세콰이아길, 모래재고개, 용담댐, 운일암 반일암, 진안 홍삼스파[9] 등의 관광지가 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마이산이다. 마이산은 그 기이한 형태와 함께 탑사에 세워진 여러 개의 돌탑들로 유명하다. 또한 평야의 벚꽃들이 거의 지는 4월 중, 하순경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므로 막바지 상춘객들이 이 시기에 마이산을 많이 찾는다. 그 밖에도 전북 지역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운장산이 있는데, 전주역 앞에서 운장산으로 운행하는 군내버스가 하루에 몇 차례 운행된다. 구봉산도 최근 구름다리가 완공되어 많이 찾는 것 같다. 주천면의 운일암 반일암, 죽도 등은 알만한 사람만 아는 여름 피서지이다. 그 밖에 성수면에는 한여름에도 찬바람이 분다는 풍혈냉천이 있다.[10]
겨울철이 되면 눈이 상당히 많이 오는 지역이다. 강원도 어지간한 곳보다도 더 많이 올 때도 있으니 이 지역을 겨울에 운전할 경우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진안군의 'My 진안'은 '나의(My) 진안', '마이(馬耳)진안', '마이산(Mai-san)과 용담호(Yongdam-ho)'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진안의 특산품으로는 홍삼이 있는데,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홍삼연구소도 소재해 있다. 홍삼의 고장 답게 진안 홍삼스파가 유명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입장 시간은 비성수기에는 입장 시간이 오후 3시로 제한되니 참고할 것.[11] 또한, 진안 홍삼스파 바로 옆에 있는 진안 마이돈이라는 흑돼지 삼겹살도 유명한 편이다. [12]
원불교 5대 성지 중 하나인 원불교 만덕산성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만덕산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제자들을 데리고 첫 훈련을 난 곳으로, 현재 만덕산 훈련원과 만덕산 농원이 위치하고 있다. 3대 종법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가 처음 대종사를 만난 곳이기도 하다.
2015년 7월에 개관한 문체부에서 국비지원 건립된 작은영화관 일환으로 마이골작은영화관이 개관을 했다. 그동안 문화생활을 못 하고 있었는데 영화관이 생기면서 제대로 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개관한 시점부터 2019년까지 23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서 9개월동안 휴관을 했다가 2020년 11월 13일(금요일)에 재개관을 했다. 그러나 요금이 청소년 5000원 성인 6000원에서 청소년 8000원 성인10000원으로 인상되었다.
7. 교육[편집]
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학교법인 덕암기독학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라대학이 세워질 뻔 했지만 결국 미개교 상태로 무산된 바 있다.
8. 방송 수신 환경[편집]
진안 지역은 주로 산에 둘러싸여 있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기가 힘들다. TV 방송의 경우 전주MBC와 KBS전주 중계소가 있으나 지역민방인 JTV 전주방송의 경우 TV 중계소가 없기에 지역유선방송, KT스카이라이프, IPTV를 설치해서 시청해야 한다. 반대로 진안군 북부인 주천면, 안천면, 정천면, 용담면, 상전면, 동향면은 지역민방 TJB와 대전MBC, KBS대전 방송이 잡힌다. 특히 상전면과 안천면 지역에서 대전MBC 92.5/97.5, KBS대전 94.7/98.5MHZ의 방송 전파가 잡음없이 깨끗하게 들린다. 진안군 남부인 백운면과 마령면은 임실군 관촌면과 완주군 모악산과 가까워 모악산의 전파가 수신되곤 한다.
9. 정치[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기타[편집]
성수면 용포리에 온천 공사를 하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중단되고 공사장 흔적만 남아 있는 곳이 있다. 내비게이션 버전이 낮다면 온천 검색에 뜨니 낚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지명 때문에 시외버스 회사 코리아와이드 진안과 상관 있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관계 없다.
무진장 지역 중 최초로 유치원이 들어온 곳이 진안인데, 진안읍 군하리에 진안성당 부설 소화유치원이 들어왔다가 2008년 폐원됐다.
전라북도에서 마지막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020년 크리스마스에 진안군 거주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16년 통계 결과, 전국에서 5대 강력범죄 발생율[13]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전국에서 치안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고(#), 2016 범죄여지도에서도 전국 234개 지역들 중 범죄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되었으며(#), 2017년 행정안전부 조사에서도 전국에서 범죄율 안전지수 1등급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 9급 공무원 시험에서 건축직렬의 필기합격선이 무려 전국 1위를 달성한 적이 있었다.[14]
12. 자매우호도시[편집]
12.1. 자매결연도시[편집]
12.2. 우호교류도시[편집]
- 일본 미야자키현 히가시모로카타군 아야정
- 중국 랴오닝성 번시시 환런만주족자치현(桓仁满族自治县)
- 중국 산시성 상뤄시
13. 출신 인물[편집]
- 고석현 -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김규현(1879)
- 김대거 - 원불교 제5~10대 종법사
- 김선수
- 김종득
- 김종철
- 김종훈 - 농림축산식품부차관
- 김철민(정치인) - 제 20, 21대 국회의원[15]
- 김현철(1966)
- 문홍선
- 박철곤
- 박명석(1955)
- 박혜경 - 밴드 더더 출신의 가수
- 백남봉
- 서진웅
- 성재수
- 성치두
- 송영선(1951)
- 신재봉
- 신치범
- 안동옥
- 안호영 - 제 20, 21대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국회의원
- 양해엽 -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 오기열
- 오상현
- 유병철 - 법무부 교정본부장
- 이복성
- 이상옥(1950)
- 이옥동
- 이충국
- 이항로(정치인) - 전 진안군수
- 이형규
- 임수진
- 전병관(역도)
- 전춘성 - 현 진안군수
- 전휴상
- 전희재
- 정규헌(1927)
- 정세균 - 전 국무총리, 전 국회의원[16], 제20대 전반기 국회의장
- 정영진(군인)
- 이한기(1952)
- 채수찬
- 한승헌
- 한창민
- 허광태
- 허용석
- 허재안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2:31:34에 나무위키 진안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2] 진안군 가선거구 (진안읍, 마령면, 성수면, 백운면): 김민규
진안군 나선거구 (부귀면, 상전면, 동향면, 정천면, 안천면, 용담면, 주천면): 김명갑, 동창옥
진안군 비례대표: 이미옥[3] 진안군 가선거구 (진안읍, 마령면, 성수면, 백운면): 손동규, 이루라
진안군 나선거구 (부귀면, 상전면, 동향면, 정천면, 안천면, 용담면, 주천면): 이명진[4] 진안군 전체선거구[5] 용담댐 완공 직전까지는 전주시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생활용수를 끌어다 썼다.[6] 용담면의 경우 아예 면소재지인 옥거리가 통째로 수몰되어 소재지를 송풍리로 옮겼다.[7] 진안뿐 아니라 호남 동부 전반, 예를 들어 남원시, 장수군 쪽 고분군에서도 가야 유물이 백제계 유물보다 우세한 양상이 드러난다.[8] 유개장경호, 저평통형기대 등[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과거에는 홍삼스파만 있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 테마파크 공원, 진안 역사박물관 및 미로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10] 다만 요즘에는 냉천도 말랐고, 풍혈도 두세개만 정상이다. 그래서 예전에 비하면 좋지 않다.[11] 일반적인 온천은 별다른 준비물 없이 들어가도 되지만, 스파, 물놀이장은 입장 시 수영복 지참이 필수이다. 대여도 가능하다.[12] 진안고원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흑돼지라고 홍보하고 있다.[13] 1만 명당 발생 건수[14] 도내 거점도시 전주시보다 필기합격선이 무려 7점이나 높았다. 물론 당시 진안군 건축직 티오가 1명밖에 없었지만, 경쟁률이 4대1에 그쳤으며 작은 군단위 지역에서 이런 합격선이 나온 것에 충격을 받은 네티즌들도 있었다. 보통 군단위 지역에 티오가 1명밖에 없는 기술직, 특히 2021년 기준 토목직이나 건축직은 합격선이 매우 낮거나 합격자가 없는 사례가 많았다.[15] 지역구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16] 15-18대 지역구 : 전라북도 무주군·진안군·장수군 / 19·20대 지역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진안군 나선거구 (부귀면, 상전면, 동향면, 정천면, 안천면, 용담면, 주천면): 김명갑, 동창옥
진안군 비례대표: 이미옥[3] 진안군 가선거구 (진안읍, 마령면, 성수면, 백운면): 손동규, 이루라
진안군 나선거구 (부귀면, 상전면, 동향면, 정천면, 안천면, 용담면, 주천면): 이명진[4] 진안군 전체선거구[5] 용담댐 완공 직전까지는 전주시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생활용수를 끌어다 썼다.[6] 용담면의 경우 아예 면소재지인 옥거리가 통째로 수몰되어 소재지를 송풍리로 옮겼다.[7] 진안뿐 아니라 호남 동부 전반, 예를 들어 남원시, 장수군 쪽 고분군에서도 가야 유물이 백제계 유물보다 우세한 양상이 드러난다.[8] 유개장경호, 저평통형기대 등[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과거에는 홍삼스파만 있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 테마파크 공원, 진안 역사박물관 및 미로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10] 다만 요즘에는 냉천도 말랐고, 풍혈도 두세개만 정상이다. 그래서 예전에 비하면 좋지 않다.[11] 일반적인 온천은 별다른 준비물 없이 들어가도 되지만, 스파, 물놀이장은 입장 시 수영복 지참이 필수이다. 대여도 가능하다.[12] 진안고원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흑돼지라고 홍보하고 있다.[13] 1만 명당 발생 건수[14] 도내 거점도시 전주시보다 필기합격선이 무려 7점이나 높았다. 물론 당시 진안군 건축직 티오가 1명밖에 없었지만, 경쟁률이 4대1에 그쳤으며 작은 군단위 지역에서 이런 합격선이 나온 것에 충격을 받은 네티즌들도 있었다. 보통 군단위 지역에 티오가 1명밖에 없는 기술직, 특히 2021년 기준 토목직이나 건축직은 합격선이 매우 낮거나 합격자가 없는 사례가 많았다.[15] 지역구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16] 15-18대 지역구 : 전라북도 무주군·진안군·장수군 / 19·20대 지역구 : 서울특별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