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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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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판 표기는伊斯卡里奥 , 일문판 표기는 イスカリオ
각성을 하면 제어면역에 무적이 붙긴 하지만 제어면역이 적용되는 시점은 뛰어오른 뒤 착지한 시점부터이다. 즉 뛰어올랐을때는 제어면역이 없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배포 이벤트인 1/2주년 이벤트 상점에서 황금색 품급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며, 얻지 못했다면 기념상점에서 기념권 10000개를 지불하여 보라색 품급으로 구입해야 한다.
신기사 신기 오픈
성능인성행적 하나같이 고상한 스레기야
전용 보구 옵션을 보면 출혈 기반의 캐릭터로 보이지만, 출혈 자체가 범용성이 낮은 옵션이라는 점부터가 마이너스 요소. 출혈도 그렇지만 출혈 다음으로 챙겨야하는 능력치가 역시 마법속성에겐 범용성 떨어지는 콤보다. 스킬 2개가 채널링기에 CC면역도 없고 강한 제어기가 있는 것도 아니며 딜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안정성과 딜은 낮은데 범용성도 낮은 셋팅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기 짝이 없는 성능. 이전에 배포되었던 신기사인 루안 유와 같이 성능이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원래 성능이 워낙 처참해서인지 계수와 안정성 부분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우선 1스킬에 공속증이 붙어서 자체적으로 느린 공속이 보완되었으며, 스킬들의 계수도 많이 올랐다. 그 외에도 소소하게 1스의 제어면역이나 2스의 자힐, 궁극기의 제어면역과 무적 등 각성 수혜 자체는 꽤 큰 편이다.
그러나 실상을 뜯어보면 정작 구조는 그대로에 무적이나 딜 계수 상승으로 때워버린게 전부다. 기본적으로 근딜인데다가 반드시 주컨으로 잡아야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2]
결정적으로 같은 날에 같은 영마딜인 이자크가 딜과 편의성 양 측면으로 엄청난 수혜를 받았다는 점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각성한 이자크에 비해 나은점이 하나도 없다.
허수딜은 900만대로, 최근 미각성 신기사들이 뽑는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낮다. 즉, 성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미각이 워낙 못써먹을 정도였고 각성으로 겨우 어떻게 써먹을만한 수준이라는것. 본판이 무난했다면 괜찮았겠지만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다.
그나마 나아진 점은 스킬 데미지 자체가 크게 오른 덕분에 전과는 달리 범용적인 연타 셋팅으로도 출혈+콤보와 비슷하게 딜을 뽑는다는 점이다.
요약하자면, 많은 상향을 받았음에도 메타에도 맞지 않는데다 S급 각조를 최소 24개를 요구하는 등 이스카리오의 각성은 어디까지나 애정이 있는 유저들에 한해서 굴려볼만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 이상의 의의를 가지지 못한다. 어떻게 봐도 써먹기 힘든 캐릭터에서 어떻게든 써볼만한 수준으로는 올라왔지만 딱 그 정도가 한계.
접경도시에 파견된 성스러운 별 교회 소속의 특별 신관 겸 추기경. 메인 스토리로 보자면 1장 '접경도시' 편에선 언급도 등장도 없었으나, 2장 '사냥개' 편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첫 등장스토리도 와타리 루트에서부터였다.
겉보기엔 친절하고 자상한 인물이지만 한편으론 속을 알수없고 무슨 목적을 지녔는지 모른다고 나온다.
흑익 루트에선 일정 등장이 없다. 원래 협력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는 언급이 있다.
백익 루트 2일차에 세츠가 보낸 메시지를 잘 읽어보면 해저 연구소와 히로와의 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나오는데 그 사람이 바로 이스카리오다. 후에 메세지를 회신하고 나면 세츠가 답장에 와타리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인다.[3]
지휘사는 와타리와 함께 고등학교에 가서 세츠의 배려로 인적이 적은 교회에서 대화를 이어간다. 지휘사의 히로와 교회에서 한 일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세츠가 대답을 하려하자 뒤에서 나타나 자신을 추기경 겸 해저 연구소 뒷처리를 위해 특별파견 된 신관이라고 소개한다.
이스카리오가 세츠에게도 일을 비밀로 해왔다며 세츠가 이 일에 대해 몰랐다면서 책망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세츠는 이 일을 비밀스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츠의 불만엔 그건 사도 이사화에 물어봐 달라며 대답을 돌렸다.
와타리의 '존 타크와 잘 알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한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존 타크와 히로, 교회 측이 해저연구소에서 저지른 일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히로가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해 그를 제거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된다.
곧이어 이스카리오는 교회에선 흑문을 교단에 내려오는 이야기[4] 에 전해지는 재앙이라고 생각해 히로에게 함께 하자고 권유했다는 걸 지휘사에게 알려주고 존 타크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와타리에겐 친절하게 진실을 가르쳐준다.
그 진실은 와타리 또한 교회와 히로, 존 타크가 관여한 실험의 결과물들 중 하나였다. 또한 그 실험체들은 흑문보다도 더 위험한 재앙의 씨앗이 됐으며 교회에선 이 일을 해저연구소가 무너진 뒤에서나 알게 돼 뒷처리를 위해 이스카리오를 파견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히로를 위험인물로 판단해 이스카리오는 지휘사와 동맹을 맺으려 했다고 밝힌다.
7일이 되어 교회를 습격한 히로 측 세력과 대립하던 지휘사와 와타리가 적측의 수적질세에 밀려 일측즉발인 상황 속에 처해있었던 찰나, 지휘사 측에 합류해 가시로 된 창을 들고 싸운다.
전투에서 이스카리오는 와타리와 함께 맞서 싸우며 적들을 압도해 결국 히로를 교회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전투가 끝나고 와타리가 얼굴을 붉히며 지휘사를 껴안자 둘의 사이가 좋다고 웃으며 그녀가 지닌 하얀 날개의 힘이 이렇게 커지게 된 이유를 사랑하는 사람인 지휘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추측했다.
사랑에 대해 몰라 의아해하는 와타리에게 사랑의 힘에 대해 알게된다면 힘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하겠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시간이 지나 히로가 흑문을 열어버리자, 늦은 밤에 지휘사에게 상의할 것이 있다며 메세지를 보낸다. 교회로 찾아온 지휘사는 중앙청에선 함께 흑문을 파괴하는 원한다고 알리자 본인 역시 따라가기로 한다.
원래는 둘이만 가기로 했으나, 와타리 역시 따라가겠다고 하자 흔쾌히 허락해 동행하였다.
그리고 관광타워에서 도착해 히로는 지휘사가 교회의 위험분자와 손 잡았다며 조소하자 아무렇지 않게 위험분자인 것을 인정하고 오히려 히로가 자신보다 더 위험하다며 맞섰다.
후에 히로의 지시를 받은 오로시아와 와타리의 전투 끝에 오로시아가 패배하자 오로시아의 이름을 부르던 히로를 사살해버렸다.
그렇게 히로가 죽자 흑문이 파괴되면서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으나...
지휘사의 주의[5] 가 흐트러진 틈을 타 창으로 지휘사의 가슴을 찔러버린다.
이스카리오는 지휘사에게 협력하긴 했으나 알고보니 진짜 그의 목적은 흑문을 열고 재앙을 재현해 신을 불러내려는 것이였다.[6]
지휘사를 놓아달라는 와타리의 말에 조용히 있는 게 좋을거라며 협박하고 힘을 너무 써서 지쳐버린 와타리를 날개 꺾인 새라고 비유하며 지휘사를 죽이려 했으나, 지원을 온 카지와 에뮤사에 의해 저지된다. 이스카리오는 두 신기사가 가세했는데도 여유로워하는데, 바로 그 뒤에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있던 정체 불명의 생명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지휘사는 레이첼의 연구소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는다. 치료를 다 받고 주변이 잠시 조용해진 틈을 모두를 내보낸 레이첼이 '비밀 치료'에 대해 언급한다. 와타리가 쓰던 검은약을 개조한 부산물을 맞으면 바로 전장으로 갈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지지만 몸을 낫게 하는게 아니라 신경계를 속여 고통만을 없애주는 약일뿐이고, 와타리같이 약물에 절여진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지휘사같이 이런 약물을 한 번도 쓰지 못한 몸은 힘들거라며 뒷말을 흐리지만 지휘사는 약을 주입하겠다고 대답한다. 약의 효과는 대단해서 벌떡 일어나 오후부터 순찰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다음 날 아침, 지휘사와 에뮤사, 카지, 와타리, 세츠는 헬기를 타고 건물로 떠난다.
높은 건물[7] 에서 재앙을 일으키려고 하려다가 이스카리오를 저지하려는 중앙청 측 신기사들과 마주친다.
세츠가 영웅이 되려고 도시를 혼란에 몰아넣은 거냐며 미쳤냐고 일갈하자, 재앙은 혼란을 일으킬수 있는 건 인정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목숨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와타리가 지휘사에게 손대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에도 제물은 많을수록 좋다며 제물의 맹수를 불러내며 광기 넘치게 웃는다.
그러나 전투 끝에 와타리는 제물의 맹수를 없애고 이스카리오를 쓰러뜨려서 재앙을 불러오려는 목적은 실패하고 만다. 이스카리오는 유언으로 '당신을 먼저 제거했어야 하는데..'라며 한탄하고 사망했다.
그렇지만 지휘사 역시 이스카리오에게 입은 중상과 검은약의 부작용의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상처가 재발하여 사망한다. 결국 두 지휘사를 없애는 목표는 성공한 셈이 됐다.
우류가 지휘사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선물을 들고 고아원을 방문한다. 우류에게 추기경 각하라고 듣는 것도 그렇고 고아원을 설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도 그렇고 우류에게 나름 존경을 받는 듯.
지휘사와 대화하는 도중 뜬금없이 윤회에 대해 얘기하고 모두 윤회 안에서 살아가고 벗어날 수 없지만 교회는 윤회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얘기한다. 자신은 교회에서 파견되었고 중앙청과 협력해 흑문에 대한 많은 정보를 탐색 중이라고 한다. 히로와는 이야기가 안 맞는데 지휘사는 친근해서 언젠가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악수를 한다. 그리고 여기 온 목적을 잊을 뻔 했다며 성스러운 별 교회의 축복을 담은 브로치를 고아원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떠난다.
그 뒤로 한동안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고아원의 리리나에게 언급된다. 히로와 몰래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데 아마도...
4일차에 히로와 중앙청의 지휘사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면서 등장. 이 때 새로 온 지휘사가 이스카리오의 신앙에 관심이 있다고 하자 나중에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얘기를 나누는 등 호의있게 대했지만 구 시가지 구역 해방 때 2장 때 처럼 이자크를 폭주시킬려고 하다가 그레이무, 세츠와 카지에게 저지당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신의 일섬에선 등장이 없지만 아마 사망한 걸로 추정.
백야의 새장에선 세레스에게 최후를 맞이하고 신의 추락에선 히로를 살해하고 유해 누르를 찾아갔지만 이후 폭주한 유해 누르에게 역으로 살해당한다...
이스카리오의 개인스토리에선 이스카리오와 기억을 공유해버린다.[8] 하지만 여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동정은 커녕 그 오로시아보다도 코즈믹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현실에선 이스카리오가 지휘사를 레이첼에게 데려다줬지만 레이첼이 자고 있던 지휘사를 검사한 결과 단순히 피곤했던 게 아니라 꿈을 꾸는 도중 환력 파동이 유난히 강했다고 했다. 즉, 누군가와 꿈이 연결됐다는 것.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에뮤사나 뮤아와 상담해보라고 했다.
* 공격한다 선택시
* 도망친다 선택시
이것은 불꽃축제 때 금붕어 연못 옆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끌벅적했던 그 당시와는 다르게 사진은 조용해 보였고, 마치 또다른 세계처럼 보인다.
사진의 뒷면에 남겨진 말 : "만약 작은 어항에서 눈부신 꽃이 번쩍거린다면, 이것은 물 속의 금붕어에게 있어서 행운일까요? 아니면 큰 불행일까요? 문제의 답은 지휘사님이 스스로 찾아보세요."
1. 개요[편집]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교회가 파견한 신관, 온화하고 우아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는 용암처럼 뜨겁고 광적인 모습이 감춰져 있다.
중문판 표기는
2. 스킬[편집]
2.1. 패시브 스킬 : 고통의 구원[편집]
2.2. 액티브 스킬1 : 성스러운 피의 창[편집]
2.3. 액티브 스킬2 : 기적이 닿는 곳[편집]
2.4. 대지의 통곡[편집]
각성을 시켜주지 않으면 자신 중심 범위 채널링기인 주제에 제어 면역이 없다. 스턴이든 넉백이든 아무거나 하나 걸리면 그대로 캔슬.
각성을 하면 제어면역에 무적이 붙긴 하지만 제어면역이 적용되는 시점은 뛰어오른 뒤 착지한 시점부터이다. 즉 뛰어올랐을때는 제어면역이 없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3. 신기: 롱기누스[편집]
4. 전용장비[편집]
배포 이벤트인 1/2주년 이벤트 상점에서 황금색 품급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며, 얻지 못했다면 기념상점에서 기념권 10000개를 지불하여 보라색 품급으로 구입해야 한다.
5. 스킨[편집]
5.1. 각성[편집]
각성 14기이며 한국 서버에는 7월 16일에 업데이트 됐다.
5.2. 성야시편[편집]
6. 표정[편집]
신기사 신기 오픈
}}}
고통의 구원 200회 누적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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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끝없는 잠언」이벤트에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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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편집]
전용 보구 옵션을 보면 출혈 기반의 캐릭터로 보이지만, 출혈 자체가 범용성이 낮은 옵션이라는 점부터가 마이너스 요소. 출혈도 그렇지만 출혈 다음으로 챙겨야하는 능력치가 역시 마법속성에겐 범용성 떨어지는 콤보다. 스킬 2개가 채널링기에 CC면역도 없고 강한 제어기가 있는 것도 아니며 딜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안정성과 딜은 낮은데 범용성도 낮은 셋팅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처참하기 짝이 없는 성능. 이전에 배포되었던 신기사인 루안 유와 같이 성능이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7.1. 각성[편집]
원래 성능이 워낙 처참해서인지 계수와 안정성 부분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우선 1스킬에 공속증이 붙어서 자체적으로 느린 공속이 보완되었으며, 스킬들의 계수도 많이 올랐다. 그 외에도 소소하게 1스의 제어면역이나 2스의 자힐, 궁극기의 제어면역과 무적 등 각성 수혜 자체는 꽤 큰 편이다.
그러나 실상을 뜯어보면 정작 구조는 그대로에 무적이나 딜 계수 상승으로 때워버린게 전부다. 기본적으로 근딜인데다가 반드시 주컨으로 잡아야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2]
결정적으로 같은 날에 같은 영마딜인 이자크가 딜과 편의성 양 측면으로 엄청난 수혜를 받았다는 점도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각성한 이자크에 비해 나은점이 하나도 없다.
허수딜은 900만대로, 최근 미각성 신기사들이 뽑는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낮다. 즉, 성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미각이 워낙 못써먹을 정도였고 각성으로 겨우 어떻게 써먹을만한 수준이라는것. 본판이 무난했다면 괜찮았겠지만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다.
그나마 나아진 점은 스킬 데미지 자체가 크게 오른 덕분에 전과는 달리 범용적인 연타 셋팅으로도 출혈+콤보와 비슷하게 딜을 뽑는다는 점이다.
요약하자면, 많은 상향을 받았음에도 메타에도 맞지 않는데다 S급 각조를 최소 24개를 요구하는 등 이스카리오의 각성은 어디까지나 애정이 있는 유저들에 한해서 굴려볼만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 이상의 의의를 가지지 못한다. 어떻게 봐도 써먹기 힘든 캐릭터에서 어떻게든 써볼만한 수준으로는 올라왔지만 딱 그 정도가 한계.
8. 도감[편집]
9. 스토리[편집]
접경도시에 파견된 성스러운 별 교회 소속의 특별 신관 겸 추기경. 메인 스토리로 보자면 1장 '접경도시' 편에선 언급도 등장도 없었으나, 2장 '사냥개' 편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첫 등장스토리도 와타리 루트에서부터였다.
겉보기엔 친절하고 자상한 인물이지만 한편으론 속을 알수없고 무슨 목적을 지녔는지 모른다고 나온다.
9.1. 와타리 루트[편집]
흑익 루트에선 일정 등장이 없다. 원래 협력하려고 했다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는 언급이 있다.
백익 루트 2일차에 세츠가 보낸 메시지를 잘 읽어보면 해저 연구소와 히로와의 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고 나오는데 그 사람이 바로 이스카리오다. 후에 메세지를 회신하고 나면 세츠가 답장에 와타리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인다.[3]
지휘사는 와타리와 함께 고등학교에 가서 세츠의 배려로 인적이 적은 교회에서 대화를 이어간다. 지휘사의 히로와 교회에서 한 일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세츠가 대답을 하려하자 뒤에서 나타나 자신을 추기경 겸 해저 연구소 뒷처리를 위해 특별파견 된 신관이라고 소개한다.
이스카리오가 세츠에게도 일을 비밀로 해왔다며 세츠가 이 일에 대해 몰랐다면서 책망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세츠는 이 일을 비밀스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세츠의 불만엔 그건 사도 이사화에 물어봐 달라며 대답을 돌렸다.
와타리의 '존 타크와 잘 알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한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존 타크와 히로, 교회 측이 해저연구소에서 저지른 일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히로가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해 그를 제거하기 위해 손을 잡게 된다.
곧이어 이스카리오는 교회에선 흑문을 교단에 내려오는 이야기[4] 에 전해지는 재앙이라고 생각해 히로에게 함께 하자고 권유했다는 걸 지휘사에게 알려주고 존 타크가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와타리에겐 친절하게 진실을 가르쳐준다.
그 진실은 와타리 또한 교회와 히로, 존 타크가 관여한 실험의 결과물들 중 하나였다. 또한 그 실험체들은 흑문보다도 더 위험한 재앙의 씨앗이 됐으며 교회에선 이 일을 해저연구소가 무너진 뒤에서나 알게 돼 뒷처리를 위해 이스카리오를 파견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히로를 위험인물로 판단해 이스카리오는 지휘사와 동맹을 맺으려 했다고 밝힌다.
7일이 되어 교회를 습격한 히로 측 세력과 대립하던 지휘사와 와타리가 적측의 수적질세에 밀려 일측즉발인 상황 속에 처해있었던 찰나, 지휘사 측에 합류해 가시로 된 창을 들고 싸운다.
전투에서 이스카리오는 와타리와 함께 맞서 싸우며 적들을 압도해 결국 히로를 교회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전투가 끝나고 와타리가 얼굴을 붉히며 지휘사를 껴안자 둘의 사이가 좋다고 웃으며 그녀가 지닌 하얀 날개의 힘이 이렇게 커지게 된 이유를 사랑하는 사람인 지휘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추측했다.
사랑에 대해 몰라 의아해하는 와타리에게 사랑의 힘에 대해 알게된다면 힘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하겠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시간이 지나 히로가 흑문을 열어버리자, 늦은 밤에 지휘사에게 상의할 것이 있다며 메세지를 보낸다. 교회로 찾아온 지휘사는 중앙청에선 함께 흑문을 파괴하는 원한다고 알리자 본인 역시 따라가기로 한다.
원래는 둘이만 가기로 했으나, 와타리 역시 따라가겠다고 하자 흔쾌히 허락해 동행하였다.
그리고 관광타워에서 도착해 히로는 지휘사가 교회의 위험분자와 손 잡았다며 조소하자 아무렇지 않게 위험분자인 것을 인정하고 오히려 히로가 자신보다 더 위험하다며 맞섰다.
후에 히로의 지시를 받은 오로시아와 와타리의 전투 끝에 오로시아가 패배하자 오로시아의 이름을 부르던 히로를 사살해버렸다.
그렇게 히로가 죽자 흑문이 파괴되면서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으나...
지휘사의 주의[5] 가 흐트러진 틈을 타 창으로 지휘사의 가슴을 찔러버린다.
이스카리오는 지휘사에게 협력하긴 했으나 알고보니 진짜 그의 목적은 흑문을 열고 재앙을 재현해 신을 불러내려는 것이였다.[6]
지휘사를 놓아달라는 와타리의 말에 조용히 있는 게 좋을거라며 협박하고 힘을 너무 써서 지쳐버린 와타리를 날개 꺾인 새라고 비유하며 지휘사를 죽이려 했으나, 지원을 온 카지와 에뮤사에 의해 저지된다. 이스카리오는 두 신기사가 가세했는데도 여유로워하는데, 바로 그 뒤에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있던 정체 불명의 생명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지휘사는 레이첼의 연구소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는다. 치료를 다 받고 주변이 잠시 조용해진 틈을 모두를 내보낸 레이첼이 '비밀 치료'에 대해 언급한다. 와타리가 쓰던 검은약을 개조한 부산물을 맞으면 바로 전장으로 갈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지지만 몸을 낫게 하는게 아니라 신경계를 속여 고통만을 없애주는 약일뿐이고, 와타리같이 약물에 절여진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지휘사같이 이런 약물을 한 번도 쓰지 못한 몸은 힘들거라며 뒷말을 흐리지만 지휘사는 약을 주입하겠다고 대답한다. 약의 효과는 대단해서 벌떡 일어나 오후부터 순찰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다음 날 아침, 지휘사와 에뮤사, 카지, 와타리, 세츠는 헬기를 타고 건물로 떠난다.
높은 건물[7] 에서 재앙을 일으키려고 하려다가 이스카리오를 저지하려는 중앙청 측 신기사들과 마주친다.
세츠가 영웅이 되려고 도시를 혼란에 몰아넣은 거냐며 미쳤냐고 일갈하자, 재앙은 혼란을 일으킬수 있는 건 인정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목숨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와타리가 지휘사에게 손대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에도 제물은 많을수록 좋다며 제물의 맹수를 불러내며 광기 넘치게 웃는다.
그러나 전투 끝에 와타리는 제물의 맹수를 없애고 이스카리오를 쓰러뜨려서 재앙을 불러오려는 목적은 실패하고 만다. 이스카리오는 유언으로 '당신을 먼저 제거했어야 하는데..'라며 한탄하고 사망했다.
그렇지만 지휘사 역시 이스카리오에게 입은 중상과 검은약의 부작용의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상처가 재발하여 사망한다. 결국 두 지휘사를 없애는 목표는 성공한 셈이 됐다.
9.2. 우류 루트[편집]
우류가 지휘사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선물을 들고 고아원을 방문한다. 우류에게 추기경 각하라고 듣는 것도 그렇고 고아원을 설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도 그렇고 우류에게 나름 존경을 받는 듯.
지휘사와 대화하는 도중 뜬금없이 윤회에 대해 얘기하고 모두 윤회 안에서 살아가고 벗어날 수 없지만 교회는 윤회를 벗어날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고 얘기한다. 자신은 교회에서 파견되었고 중앙청과 협력해 흑문에 대한 많은 정보를 탐색 중이라고 한다. 히로와는 이야기가 안 맞는데 지휘사는 친근해서 언젠가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악수를 한다. 그리고 여기 온 목적을 잊을 뻔 했다며 성스러운 별 교회의 축복을 담은 브로치를 고아원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떠난다.
그 뒤로 한동안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고아원의 리리나에게 언급된다. 히로와 몰래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데 아마도...
9.3. 이자크 루트[편집]
9.4. 모형정원의 열쇠[편집]
4일차에 히로와 중앙청의 지휘사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면서 등장. 이 때 새로 온 지휘사가 이스카리오의 신앙에 관심이 있다고 하자 나중에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얘기를 나누는 등 호의있게 대했지만 구 시가지 구역 해방 때 2장 때 처럼 이자크를 폭주시킬려고 하다가 그레이무, 세츠와 카지에게 저지당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후 신의 일섬에선 등장이 없지만 아마 사망한 걸로 추정.
백야의 새장에선 세레스에게 최후를 맞이하고 신의 추락에선 히로를 살해하고 유해 누르를 찾아갔지만 이후 폭주한 유해 누르에게 역으로 살해당한다...
9.5. 호감도 스토리[편집]
이스카리오의 개인스토리에선 이스카리오와 기억을 공유해버린다.[8] 하지만 여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동정은 커녕 그 오로시아보다도 코즈믹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 첫 번째 꿈 : 고등학교 순찰이 거의 끝났을 때 기절
기절하고 얼마 안 가 눈을 뜨더니 이스카리오가 다과회가 있다면서 지휘사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왔다. 교회에선 의외로 교회 신기사들이 모두 모여있었다.[9] 하지만 다과회는 얼마 안 가 지휘사가 잠에서 깨면서 종료.
유독 눈을 들일 점은 다과회에서 이스카리오에 관한 얘기만 듣지 못한 점과 다과회의 다과들이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았단 점이다.[10] 공적 기록이 하나도 없는 그레이무마저 대충 알 수 있지만[11] 다과회에선 이스카리오에 대한 얘기만 나오지 않았다. 물론 세츠가 당장 이스카리오의 기록을 보고싶다고 떠들기는 했지만 그 직후 다과회가 종료돼서 결국 언급되지 않았다.
유독 눈을 들일 점은 다과회에서 이스카리오에 관한 얘기만 듣지 못한 점과 다과회의 다과들이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았단 점이다.[10] 공적 기록이 하나도 없는 그레이무마저 대충 알 수 있지만[11] 다과회에선 이스카리오에 대한 얘기만 나오지 않았다. 물론 세츠가 당장 이스카리오의 기록을 보고싶다고 떠들기는 했지만 그 직후 다과회가 종료돼서 결국 언급되지 않았다.
현실에선 이스카리오가 지휘사를 레이첼에게 데려다줬지만 레이첼이 자고 있던 지휘사를 검사한 결과 단순히 피곤했던 게 아니라 꿈을 꾸는 도중 환력 파동이 유난히 강했다고 했다. 즉, 누군가와 꿈이 연결됐다는 것.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에뮤사나 뮤아와 상담해보라고 했다.
- 두 번째 꿈 : 항구 도시의 한복판에서 기절
이번에도 다과회 장소에서 눈을 떴지만 전과는 다르게 이스카리오와 세레스만 있었고 세레스도 무뚝뚝하게 대답만 했다. 이 때 눈여겨 볼 점은 세레스와 이스카리오의 관계와 이스카리오의 명석한 두뇌. 세레스는 본래 이스카리오를 감시하며 어딘가 이상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상부에 보고하는 감시자였지만, 이스카리오는 어릴 때 부터 진즉 눈치챘었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이스카리오에 대한 상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이스카리오가 별 탈 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던 거였다.[12] 세레스는 신도 간섭하지 않는데 인간이 간섭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 방관했다고 했다.[13]
이스카리오의 경우 어릴 적 부터 우등생이었고 논쟁을 할 바엔 원전을 다시 읽을 정도로 성실했다. 그렇게 교리에 대해 해석하던 도중 어린 신이 이 세계를 윤회시킨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정도. 여기까지 말한 뒤론 세레스도 전원이 꺼지는 듯 굳어버렸고 이스카리오도 이 이후의 얘긴 다음에 하자며 다과회가 끝났다.[14]
이스카리오의 경우 어릴 적 부터 우등생이었고 논쟁을 할 바엔 원전을 다시 읽을 정도로 성실했다. 그렇게 교리에 대해 해석하던 도중 어린 신이 이 세계를 윤회시킨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정도. 여기까지 말한 뒤론 세레스도 전원이 꺼지는 듯 굳어버렸고 이스카리오도 이 이후의 얘긴 다음에 하자며 다과회가 끝났다.[14]
- 세 번째 꿈 : 해상 연구소의 육지에서 쉬다가 잠에 빠짐
희미한 기억의 파편에선 검은 머리의 소년이 성당의 묘지에 있었다. 그 이유는 살 가망이 없던 사람(노인)을 안락사 시켜 쫒겨났기 때문.[15] 그 소년은 모든 생물을 똑같이 바라보며 그 노인을 안락사 시킨 이유도 결점이 없는 모형정원을 위해 신의 사자로서 결함있는 존재를 전부 청소한다는 사상에서 나온 결과였다.[16]
하지만 그런 소년도 나이를 먹을수록 유년기의 우등생의 모습은 점차 사라졌다. 곧 피부가 창백해지고 눈동자와 머리카락 색도 점점 옅어졌고 자신 또한 유전적 "결함"이 있는 존재란 걸 알아버렸다. 자신 또한 청소해야 할 결함이란 걸 인정하지 못해 분노했으며 보이지 않던 누군가에게 화를 냈다.[17]
그리고 청년 이스카리오는 그 뒤 수 년동안 안식을 되찾아 결국 신관이 되었다. 하지만 그건 유리 인형을 조각한 듯 표면적인 부분에 불과했으며, 온 몸에 난 '균열'은 그대로였다. 이스카리오는 신앙이론부에 합격해 추기경의 자리에 가까워졌지만 자신은 소용없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결함적인 부분때문에 신은 눈빛도 주지 않겠지만, 그녀를 위한 행동은 봐 줄것이라 생각해, 그리고 자신이 그녀의 소원을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다른 쓰레기를 소각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런 소년도 나이를 먹을수록 유년기의 우등생의 모습은 점차 사라졌다. 곧 피부가 창백해지고 눈동자와 머리카락 색도 점점 옅어졌고 자신 또한 유전적 "결함"이 있는 존재란 걸 알아버렸다. 자신 또한 청소해야 할 결함이란 걸 인정하지 못해 분노했으며 보이지 않던 누군가에게 화를 냈다.[17]
그리고 청년 이스카리오는 그 뒤 수 년동안 안식을 되찾아 결국 신관이 되었다. 하지만 그건 유리 인형을 조각한 듯 표면적인 부분에 불과했으며, 온 몸에 난 '균열'은 그대로였다. 이스카리오는 신앙이론부에 합격해 추기경의 자리에 가까워졌지만 자신은 소용없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결함적인 부분때문에 신은 눈빛도 주지 않겠지만, 그녀를 위한 행동은 봐 줄것이라 생각해, 그리고 자신이 그녀의 소원을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다른 쓰레기를 소각하기로 결심했다.
한 편, 지휘사는 이스카리오에 대해 더 많은 걸 알아버리면서도 악몽이 계속 좀먹고 있었고, 결국 뮤아가 시가지에서 지휘사를 불러 상담해줬다. 지휘사가 어떤 방식을 통해 그의 힘을 얻고자 해서 강제로 연결됐지만, 그 스스로는 자신을 보여주기 싫어 그 사람의 파편이 꿈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했다.[18] 그러면서 지휘사에게 꿈에선 도망칠 수 없으니 그를 거절한 뒤 스스로 꿈에서 깨야 한다며 자신의 작은 사과를 쥐어줬다.
- 네 번째 꿈 : 지휘사 자신의 방에서 잠듦
어째선지 이스카리오가 지휘사의 방에 있었고 그대로 신기로 지휘사를 묶어 다과회에 앉혀버렸다. 이스카리오는 지휘사에게 막 우려 따뜻한 차를 대접하지만 지휘사는 차를 마시자 꼭 아무 맛 없는 찬물 같다고 느끼게 된다. 이게 네 취향이냐고 묻자 이스카리오는 웃으면서 사실 자신에게는 취향 같은게 없고 이런것에도, 다른 어떠한것에도 흥미 따위 없다고 답한다. 지휘사는 뜨거운 차를 마셔도 결국 차갑고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그 어떤것이든 그에겐 아무 존재의미가 없기 때문이란걸 알게 된다.
지휘사가 아무런 흥미도 못 느끼면서 왜 이 다과회를 계속하는데 집착하냐고 묻자 이스카리오는 감방이 너무 살풍경하기 때문이라며 신에게 항상 주목받는 당신을 이런 장소에 가두어두기는 너무 아깝다고 대답한다. 가시덤불이 살짝 느슨해진 틈을 타 지휘사가 몰래 팔을 움직이자 이스카리오는 자신도 난폭한 짓은 하고싶지 않았지만 당신은 매번 도망치려 하니 어떻게 해서든 당신을 붙잡아두지 않으면 안된다며, 만약 저번처럼 포크로 자신의 허벅지를 찔러 일어나려 한다면 좀 더 괴로운 꼴을 당할거라고 반협박한다. 이내 당신이 남아주겠다고 한다면, 난폭한 짓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테니 자신과 다과회를 계속하겠냐고 묻는다. [19] 좋다고 대답하자 이스카리오는 웃으면서 착한 아이라며 우리들의 사이도 이렇게 가까워지지 않았냐고 대답한다.
푸른가시덤불이 지휘사를 놓아주고 다과회를 계속 진행하려던차에 이스카리오는 갑자기 케이크 위에 있는 벌레를 본 것 처럼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테이블 위에는 뮤아의 황금 사과가 있었고, 자신의 모형정원을 방해할 셈이냐며 화가 난 이스카리오가 사과에 손을 대려하자 사과가 부풀어올라 터지며 눈부신 빛을 뿜어냈다. 그 안에는 뮤아의 환력이 들어있었고 악몽속에서 지휘사를 도와주려 둔 것이었다. 지휘사는 뮤아의 꿈에서 도망쳐선 안된단 말을 떠올리며 선택지가 나뉜다.
* 공격한다 선택시
지휘사는 나이프를 들어 이스카리오의 가슴을 찌르고 이스카리오는 남겠다고 말하셨으면서 절 거절하시는거냐, 당신은 내 모든것을 보았으니 내가 옳다는걸 이해할 수 있었을거라고 답한다. 지휘사는 그건 네 소원이지 내 소원이 아니며 널 봤지만 우리는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고 네 방법을 인정하지 않을거다. 네가 보기엔 이 세상이 쓰레기로 가득한 쓰레기통이라도 수많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이루어 나가는 곳이라고 반박하자 이스카리오는 역시 개미와 개미사이는 이해할 수 없다, 당신 앞에서 모든 상처를 드러내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저를 처벌(심판) 하고 싶어한다 말한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없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녀가 당신을 볼 때 결국 당신 곁에 있는 나도 볼 수 밖에 없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답하며 수많은 피와 살의 조각들로 변하여 사라지고 꿈은 끝난다.
* 도망친다 선택시
방을 나와 밖으로 도망치자 밖은 중앙청 숙소가 아니라 높은 건물로 변해있었다. 어느새 뒤에서 나타난 이스카리오가 여기는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하늘, "자신"의 모형정원이라 답하자 이내 황금 사과가 안개속에서 부서지며 빛이 사라진다.
이스카리오는 재미없는 윤회 속 세상에서 자신의 다과회보다 진실된게 있겠냐며 왜 도망가려 하냐며 당신은 그저 여기 남아있으면 된다고 신에게 사랑받는 조물이 결국 저에게 더럽혀지는거라고 말한다. 이제 더이상 도망가지 말아달라며 그 허둥지둥하는 모습은 보기 흉하다고 말하자마자 지휘사는 옥상에서 떨어져 꿈에서 깨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지휘사의 다리가 녹아버린 후 이스카리오의 품 안에서 완전히 녹아내렸고 지휘사는 이스카리오의 흰 찻잔안에 소중히 담기게 된다. 이스카리오는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이상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침대 안의 자신이 거대한 벌레로 변해있는걸 눈치챘다. 당신이 되고싶어. 저는 그만큼 당신에게 질투하고 있습니다." 라며 라며 마치 빵과 와인을 삼키듯 지휘사의 피와 살을 마셔 넘겼다. 이윽고 이스카리오는 결함투성이인 흉한 조물들 중에서, 당신은 온몸이 하자투성이에 결함밖에 없는데, 무수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녀에게 총애 받고 있다며 난 당신을 증오하지만 당신이 되고싶다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당신이 남는걸 원하지 않는 이상 당신을 삼켜버릴 수 없다고 하자 꿈에서 깨어나고, 머리 맡에 올려둔 황금 사과가 여러조각으로 쪼개진걸 보게된다.
안색이 안 좋아 뮤아에게 걱정 받은 지휘사는 끝없는 악몽에서 깨어난 후 침대 옆에서 토할 뻔 했고, 점점 꿈에서의 촉감이 진짜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지휘사는 현실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져갔고 곁에 있는 뮤아에게 너 거기 있냐고 물어볼 정도였고 결국 지휘사가 깨어 있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끊임없이 잠에 빠졌다. 이윽고 조만간 이 악몽에 완전히 삼켜져 토끼굴 속에 빠져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앨리스가 될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고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독백을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끝난다.
9.6. 난서의 대천사[편집]
10. 대사[편집]
11. 상호[편집]
출석 / 잘자요 / 마이룸 / 호감스 / 신기사의 방 / 자질고시 / 종말 전의 약속 / 생일 / 여름 불꽃 축제
-1
* 주께선 정말 단 하나의 세상만을 창조하셨을까요? 글쎄요.
하지만 꿈속에서는 하나의 세상만이 존재하죠.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 자, 이제 당신에게 굿나잇을 외칠 시간이네요. 잠들기 전에 기도하는 걸 잊지 마세요.
* 나쁜 아이는 신의 가호를 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늦게까지 잠을 안 자는...
이제 눈을 감으세요. 잘 자요.
신기사의 방
[2] 의외로 굉장히 큰 단점인데 린무나 룰루 등 훨씬 출중한 성능의 캐릭터도 이 때문에 흑문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3] 이것은 뒤에 벌어질 고등학교 이벤트에서 이스카리오가 와타리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알면 이 사람이 이스카리오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4] "윤회 속에서 한 영웅이 재앙을 이겨내고, 생사가 반복되는 속박에서 벗어나, 신이 있는 세계로 갈 것이다."[5] 흑핵을 정화하려던 지휘사에게 그럴 필요가 없다며 흑문이 삼켜지고 있다는 걸 알려 시선을 하늘로 돌리게 했다.[6] 지휘사을 찌르고 나서 이스카리오가 지휘사 없이 흑핵을 통제하거나 정화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결말이라는 말을 내뱉은 걸 보아 두 지휘사가 없어지길 기다렸다는 것을 알수있다.[7] 세츠의 말로는 이스카리오가 교회의 명의로 구입한 건물이라고 한다.[8] 정확히는 이스카리오의 꿈에 들어가 기억을 엿보는 형식이며 신기사와 무언가를 공유하는 건 지휘사(플레이어) 자체의 특징이다. 호감도 스토리에서 이스카리오 외에도 지휘사가 신기사의 꿈에 들어가는 경우는 뮤아나 미라, 종야오 정도. 뮤아의 경우 자신의 꿈을 컨트롤하지 못해 지휘사가 휘말린 경우지만.[9] 이는 메인 스토리에서도 없는 일이었다. 다들 업무에 바쁜 것도 있었고 이스카리오 성격 상 이들과의 친목은 이미 끝났기에 다시 초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10] 엄밀히 말하면 세츠에 대한 얘기도 없었지만 세츠는 굳이 얘기 안 해도 알 정도로 친근하고 남의 말을 들어주는 성격이라 없어도 상관없다. 더 나아가면 이스카리오는 평소에 세츠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는 증거가 되겠지만.[11] 이단재판소 출신이라 그레이무를 포함한 모든 이단심문관의 개인정보는 남겨져 있지 않지만, 그레이무와 이스카리오의 경험담을 모았을 때, 이단심문관들도 대부분 외향적인 성격에 반해 그레이무가 냉철하단 점 정도는 알 수 있었다.[12] 이에 대한 또다른 케이스는 이자크와 그레이무. 하지만 둘은 거의 부자같은 관계를 보일 정도로 친밀한 관계였지만 이스카리오와 세레스는 다른 보호자와 똑같이 별다른 감정이 없다.[13] 하지만 개인스토리에선 이스카리오의 이미지만 나오기 때문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모형정원의 열쇠 루트에선 그레이무한테 어느 때 부터 이스카리오에게 애정이 생겨 반대로 이스카리오를 보호해 주고 있다고 얘기했다.[14] 이 때 세레스가 홍차를 흘려 지휘사의 옷에 묻자 이스카리오가 손수건을 꺼내 닦아줬다. 이 때 지휘사는 결벽증에 걸린 마냥 손수건은 깨끗하다 느꼈고 그 손수건마저 더러워지자 바로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완벽에 대해 얼마나 집착하는지 조금이나마 보여준 장면.[15] 쫒겨났다는 언급은 없었지만 검은 머리의 소년은 평소 성당보단 묘지에서 수양하는 걸 좋아했다는 언급이 있었고 제대로 반성한 뒤 참회하러 다시 오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쫒겨났을 가능성이 크다.[16] 보다시피 그는 성격에 문제가 있는 수준이 아니라 태생적으로 글러먹은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 그가 어린 신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도 신앙심이라기보단 그저 그녀가 모형정원의 관리자니까 관심을 가졌을 뿐. 더 나아가 이자크 루트에선 아예 모형정원을 벗어나 영웅이 되겠다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17] "날 보고 있지?" 같은 말로 미루어 봐 감시자인 세레스가 아니냐는 해석도 있으나 애초에 그는 타인에겐 거의 관심이 없고 평소에도 그녀를 향해 기도를 올리거나 중얼거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때도 어린 신에게 향한 분노였을 가능성이 크다.[18] 뮤아는 그런 이스카리오를 마치 강박증 환자처럼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이스카리오는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전면적으로 부정당한 상태였는데 영문도 모를 누군가들은 자신이 생각한 영웅에 걸맞는 존재였으니 그녀가 자신 대신 그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을 테니 눈엣가시로 여겼을 테고, 한 편으론 초조했을거다.[19] 이 때 선택지는 좋아, 좋아좋아좋아, 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좋아로 나뉜다.(...)[無常] 영원하지 않은 것
여름 불꽃 축제
appreciation of fireworks
【부서지는 때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죠.】
【아름다운 밤을 함께 지켜보죠.】
【주께 무결한 예물을 바쳐야 합니다.】
이 랭킹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 찬란한 밤하늘 아래, 너와 나 오직 둘만의 추억 -
조용한 구석에 연못이 하나 있었고, 그 안에는 금붕어가 망연자실하게 이리저리 배회하고 있는 것 같다.이것은 불꽃축제 때 금붕어 연못 옆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끌벅적했던 그 당시와는 다르게 사진은 조용해 보였고, 마치 또다른 세계처럼 보인다.
사진의 뒷면에 남겨진 말 : "만약 작은 어항에서 눈부신 꽃이 번쩍거린다면, 이것은 물 속의 금붕어에게 있어서 행운일까요? 아니면 큰 불행일까요? 문제의 답은 지휘사님이 스스로 찾아보세요."
회상
【기분치 25】이스카리오
허황을 쫓는 것도 인간의 본성입니다만, 정성 어린 장식의 반짝임은 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분치 60】이스카리오
당신은 왜 언젠가 사라질 것들을 쫓고 있는 건가요? 꽤 흥미가 생기는군요.
【기분치 100】내레이션
관람객으로 가득한 축제 속을 혼자서 거닐었다. 낮에 너무 바쁜 탓에 임무 없이 어딘가를 걸을 수 있는 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었고, 심지어 말도 하기 귀찮아서 혼자서 여름 축제를 보러 왔다.
서로 웃고 떠는 관람객들, 순서대로 치솟는 꽃등 그리고 각각의 노점에 있는 먹거리와 게임들이 온 거리를 수놓고 있었다.
비교적 먹을 만한 사과사탕을 선택했고, 머리에 가면을 썼다. 비록 유카타는 없지만, 기분은 낼 수 있었다.
한참을 돌아다닌 후, 금붕어 낚시 노점을 선택하여 여기서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불꽃 공연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지휘사
음...... 어렵네......내레이션
종이 그물이 너무 얇아서인지 너무 급하게 해서인지, 아니면 내가 기술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한참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낼 수 없었다.지휘사
아, 역시 안 되는 건가?? ?
만약 금붕어를 잡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부드럽게 하셔야 할 겁니다.지휘사
어? 누가 날 부르는 거지?내레이션
옆에서 몸을 약간 구부리고 있는 사람은 독같이 여우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복장과 하얀 머리카락을 보니 누구인지 금방 알 수 있었다.지휘사
이스카리오......? 너도 여름 축제에 온 거야? 난 네가 거의 교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내레이션
이스카리오가 가면을 위로 약간 올리자 그의 금빛 눈동자가 보였고,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뭔가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이스카리오
지휘사님도 오셨잖아요?내레이션
그에게 어떻게 오게 되었냐고 묻고 싶었지만, 이 사람에게는 깊게 묻고 싶지는 않았다.지휘사
가끔 여유를 즐기는 것 뿐이야. 여름 축제의 불꽃이 괜찮다던데, 이스카리오는 본 적 있어?이스카리오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왔으니, 수족관의 작은 공연을 보는 것도 안될 건 없겠죠.지휘사
수족관......?이스카리오
네. 붉은 산호, 모래, 인조 공기방울이 들어 있어서 사람들이 감상을 하는 그런 수족관이요. 이 도시가 딱 그런 물건이잖습니까.지휘사
......이스카리오
음, 하지만 그래도 제가 방금 했던 말은 잊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꿈이라지만 금세 무언가를 잊는 금붕어에게 이러는 건 좋지 않아요.지휘사
만약 정말로 금붕어라면, 이런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냥 네가 말한 작은 공연을 관람하는 게 낫지.내레이션
이스카리오의 얼굴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웃음이 걸렸고, 동의한다는 손짓을 했다.이스카리오
당신이 말한 대로입니다, 지휘사. 금붕어는 금붕어의 꿈이 있죠.
그 누구도 금붕어가 어떤 꿈을 꾸는지 안다고는 할 수 없어요.내레이션
그는 말을 다 하고 그물을 가볍게 들어올리자, 붉은 물고기가 그물에 떨어졌다. 잘 담은 후, 그 손으로 금붕어가 담긴 봉지를 건네왔다.지휘사
나한테 주는 거야......?이스카리오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아쉽잖아요.지휘사
음...... 금붕어를 낚는 과정이 중요한 거지만...... 그래도 선물해줘서 고마워, 이스카리오.내레이션
예뻤기 때문에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스카리오는 어떻게 이런 예쁜 금붕어를 잡을 수 있는 걸까?
멀리 있는 하늘에서 불꽃이 터졌고, 사람들은 환호하며 야밤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다.지휘사
이스카리오, 네가 방금 말한 금붕어의 꿈 말이야, 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거든.이스카리오
말씀하시죠, 지휘사님.지휘사
꿈을 꾼다면 말야...... 금붕어가 다른 금붕어의 꿈을 꿀 수도 있지 않을까?내레이션
작은 불꽃이 수조 속에서 현란한 빛을 만들어 냈고, 붉은 빛을 품은 산호, 모래, 인조 공기방울이 함께 천천히 마지막 장을 향해 나아갔다.
12. 설정화[편집]
13. 기타[편집]
- 칭호인 XIII는 로마 숫자로 13이며, 타로 카드로 죽음을 의미한다. 이름의 유래는 칭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이스카리옷 유다.
- 게임 내에서 희귀한 얀데레 속성. 이스카리오의 경우 광신도에 가깝지만...
- 별명은 이름에서 유래한 미숫가루 혹은 이숟갈.
간혹 이새끼리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 생일이 동양과 서양의 불길한 숫자 콜라보다. 4월 13일.[20]
- 영7 라디오 방송에서 이스카리오의 담당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출연해 밝힌 바에 의하면 처음엔 이 게임이 루프물인지 몰랐다고 한다. 따라서 매번 녹음을 하러 갈 때마다 분명 죽었는데 왜 아직도 살아있는지 의문을 품었다고.. #
[20] 우연인진 몰라도 중섭기준 이스카리오가 실장된 2018년의 4월 13일 또한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