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덤프버전 :



파일:슈스케3.png
슈퍼스타 K3
Super Star K3 (2011)


파일:슈스케3 포스터.jpg

방송사
파일:엠넷 로고.svg 파일:KMTV 로고.png
방송 기간
2011년 8월 12일 ~ 11월 11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
우승
울랄라세션
메인스폰서
파일:KB국민카드_Logo.png
협찬사
파일:external/payload53.cargocollective.com/BEANPOLE_Logo-Logotype_2.jpg | 파일:닛산 로고.svg | 파일:코카콜라 로고.svg | 파일:TVING 로고.svg
공식 홈페이지[1]
1. 개요
1.1. 출연진
2. 전 시즌과 달라진 점은?
2.1. 더 커진 프로그램 규모, 우승 혜택 확대
2.2. 여성 심사위원의 교체
2.3. 그룹 부문 신설
2.4. 슈퍼패스 제도 도입
2.5. 그 외
5. 방송에 대한 평가
6. 시청률
7. 논란
7.1. 옐로우 보이즈 한국 비하 논란
7.2. 각종 편집 논란
7.2.1. 예리밴드 숙소 무단 이탈 사건
8. 참가자들의 근황


1. 개요[편집]


대한민국 방송가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킨 슈퍼스타K2의 후속작.

2011년 3월 10일부터 슈스케 공식 홈페이지에 UCC를 업로드하거나 혹은 ARS로 1차 예선 신청을 받았다. 1차 예선 접수 첫날동안 3만 명이 접수하고, 접수 단 40일 만에 전 시즌 참가자인 135만 명을 넘기면서 접수가 끝나는 6월 28일까지 200만 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3만명 부족으로 200만 돌파에는 실패했다.[2]

역대 시리즈 중에서 시즌 2와 더불어 최고의 시즌으로 불리고 있다.

1.1. 출연진[편집]



2. 전 시즌과 달라진 점은?[편집]



2.1. 더 커진 프로그램 규모, 우승 혜택 확대[편집]


전 시즌의 대흥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규모가 더욱 커졌다. 4월 24일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원주시, 광주광역시, 그리고 서울특별시까지 국내 지역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미국 뉴욕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도, 오사카, 센다이시 등 3개국에 걸쳐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예선 지역의 확대로 참가자 수는 1,967,267명을 기록, 이는 전 시즌의 134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200만 돌파는 실패 또한 참가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걸맞게 우승자 혜택이 확대되었는데, 변경 사항은 아래와 같다.[3]

  • 아시아 최고의 상금 500,000,000원 (우승 상금 3억 원 + 음반 제작 지원금 2억 원)
  • 초호화 데뷔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의 뮤직비디오
  • 아시아 최고의 시상식 2011 MAMA 스페셜 데뷔 무대
  • 유수의 기획사 연계
  • 닛산자동차 CUBE : TOP 4 전원 제공
  • 호주 케언스 여행상품권 : TOP 4 전원 제공

시즌3 제작 발표 전, 시즌1은 상금이 1억, 시즌2는 상금이 2억이니 시즌3은 상금이 3억이냐는 개드립이 있었다. 사실 개드립만도 아닌 게, 경쟁 프로의 우승상금도 3억이고 같은 CJ E&MtvN에서 런칭한 코리아 갓 탤런트도 상금 3억을 내걸었으니 슈스케3도 상금 규모를 3억으로 맞출 것이 유력했었다.

근데 이번엔 5억이다. 순수 상금 3억 + 음반제작 지원금 2억. # 역시 경쟁 프로의 상금 규모와 상품을 의식하고 그것을 훨씬 상회한 상금을 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할 스폰서 역시 크게 확대되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로 금융권 스폰서(KB국민카드)를 유치했으며, 빈폴, 닛산자동차, 코카콜라 제로, TVING, 이너비, 그리고 서울특별시[4]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물론 CJ그룹 계열사는 덤.


2.2. 여성 심사위원의 교체[편집]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승철과 윤종신은 계속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이효리, 엄정화로 이어지는 여성 심사위원의 계보는 오랫동안 결정되지 않다가 윤미래가 이어가기로 결정되었다.


2.3. 그룹 부문 신설[편집]


기존의 솔로 부분은 물론 밴드, 아카펠라, 듀오, 댄스 등을비롯한 그룹 부분이 신설되었다. 이전 시즌에서 단체 참가자들이 슈퍼위크에서 서로 나눠지면서 불이익을 받았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력만 있다면 그룹 멤버 전원이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수도 있게 되었다.


2.4. 슈퍼패스 제도 도입[편집]


슈퍼스타K 시즌3부터는 슈퍼패스 제도가 도입되었다. 3차 지역 예선에서 사용가능한 이 제도는 다른 심사위원 2명이 불합격을 주더라도 남은 심사위원 한 명이 자신의 마음대로 참가자를 합격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심사위원 당 3차 지역 예선에 한해 단 1회 사용이 가능하다.


2.5. 그 외[편집]


단독 MC는 세 시즌 연속으로 김성주가 맡게 되었다. 그의 60초 드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또한 3차 오디션에서는 피아노 반주가 더해져서 상대적으로 악기를 가져왔나 안 가져왔나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올해부터 추가된 우승 혜택인 우승자 앨범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CF,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감독이 맡게 된다. 응? 그리고 빅뱅, 이효리, 2NE1 등 가요계 톱 스타들의 화보를 도맡아 작업한 홍장현 포토그래퍼가 앨범 자켓 사진을 담당하며 김희애, 정우성, 고소영, 고현정 등의 톱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데뷔 앨범을 준비하게 된다. 이 밖에도 빅뱅G-DRAGON이 지역예선에서 스타일 멘토링을 했으며, 안무 디렉터로는 소녀시대, 이효리 등 정진석 단장이, 보컬트레이닝은 김건모, 신승훈, 박진영, 박정현, 백지영 등 메가 히트곡을 만든 김형석 작곡가가 맡게 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사후 트레이닝 시스템인 '인큐베이팅 스쿨'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기존 시즌에서 TOP 10(11)만이 누렸던 엠넷 주도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이,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실력있는 참가자들에게까지도 기회가 확대된 것이다. 다만 소속사 계약 전까지 엠넷에서 실컷 굴려지는 건 안자랑 7월 2일 ~ 3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최종 예선을 끝으로 신청자 접수가 종료되었으며 예선 합격자들은 슈퍼워크에 돌입하며 선발된 에이스 TOP 11이 본선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3. 본선 진출자 TOP11[편집]



이름
지역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울랄라세션
대전
슈퍼세이브
슈퍼세이브
슈퍼세이브
합격
합격
합격
우승
버스커 버스커
부산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준우승
투개월
뉴욕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합격
탈락
크리스티나
뉴욕
합격
합격
합격
슈퍼세이브
탈락
김도현
부산
합격
합격
합격
탈락[5]
크리스
서울B
합격
합격
탈락
신지수
인천
합격
합격
탈락
이정아
서울A
합격
탈락
이건율
인천
합격
탈락
민훈기
인천
탈락
헤이즈
대구
탈락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K3/본선진출자 TOP1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경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스타K3/경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방송에 대한 평가[편집]


시즌 3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이유론 시즌 2가 예상을 뛰어넘어 크게 흥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의견이 있었으며, 시즌 2의 성공을 보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폭풍처럼 쏟아냈기 때문. 그로 인해 서바이벌의 자만 나와도 거부감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많다. 실제로 슈스케의 아성에 도전했던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쓰러져 갔다.

그리고 아직까지 전 시즌 입상자들이 지상파 방송국의 견제 때문에 가요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였다.[6]



우선 첫 주 분량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며 작년 슈퍼스타K2 방영이후 이어진 오디션 프로그램 붐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비슷한 포맷에 지쳐 있는 상황에서 꽤 선전했다는 평이다. 급조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시즌 3까지 진행해 오면서 쌓인 노하우와 슈스케 특유의 자극적 편집과 참가자들의 사연 공개, 그리고 참가자마다 캐릭터를 부여하는 연출 덕분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그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다. 첫방 시청률은 8.5%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엠넷 특유의 자극적인 편집에 싫증을 내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며, 끊임없는 편집 논란에 엠넷의 자극적인 편집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리고 이러한 악마의 편집은 예리밴드 이탈 사태라는 슈스케 방영 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예리밴드 무단 이탈 사건 항목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덕통령 등등의 스타를 배출해내는 데 성공했고, 평균 시청률이 무려 10% 이상으로 케이블 방송으로서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며 슈퍼스타K2에 버금가는 슈퍼스타K 시리즈의 전설이 되었다. 슈퍼스타K6의 최고 시청률이 6.0%였는데, 슈퍼스타K3의 최저 시청률이 8.5%였을 정도였으니... 이 시즌에서 생방송 때마다 보여준 울랄라세션의 미인, 서쪽 하늘, 스윙베이비 등의 전설적인 무대는 슈퍼스타K를 소개할 때마다 회자된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2011년 예능프로그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셈. 그리고 이후 슈퍼스타K 시리즈가 점점 아쉬운 성적을 내면서 슈퍼스타K3의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6. 시청률[편집]


회차
방송일자
AGB 닐슨 시청률
변동
1화
8월 12일
8.5%
-
2화
8월 19일
9.4%
0.9%▲
3화
8월 26일
9.9%
0.5%▲
4화
9월 2일
9.4%
0.5%▼
5화
9월 9일
11.5%
2.1%▲
6화
9월 16일
12.7%
1.2%▲
7화
9월 23일
12.3%
0.4%▼
8화
9월 30일
13.5%
1.2%▲
9화
10월 7일
11.4%
2.1%▼
10화
10월 14일
14.0%
2.6%▲
11화
10월 21일
12.8%
1.2%▼
12화
10월 28일
13.3%
0.5%▲
13화
11월 4일
12.9%
0.4%▼
14화
11월 11일
13.9%
1 0%▲
파일:엠넷 로고.svg 파일:KMTV 로고.png 2개 채널 합산

7. 논란[편집]



7.1. 옐로우 보이즈 한국 비하 논란[편집]


1주차 합격자인 재미교포 출신 옐로우 보이즈의 한국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년 전에 한국에 온 동영상이 알려졌는데 가만히 있는 한국여성에게 창녀라고 하거나 술먹고 카운터에 눕는등 진상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때문에 합격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일단 MNET측은 예정대로 예선을 진행을 계획이라고.#"슈퍼탈락은 없나요?" 결국 탈락으로 마무리.아싸#


7.2. 각종 편집 논란[편집]


유난히 이번 시즌은 편집 논란이 많았다. 1화 방송 후 난동녀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최아란이 '제작진이 시켰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고, 2화 때 탑 스타의 리더 김한상이 이기적인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같은 팀원인 장금동이 '우리는 원래부터 한명이라도 탈락하면 같이 탈락하기로 되 있었고, 원래는 자신과 박경수를 제외한 4명을 합격시켜 준다고 했는데 2명만 합격시킨 것처럼 편집에 내보냈다.'라면서 편집 조작을 주장했다. 또 한,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방영된 6화에서 미션 중 조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것 처럼 비춰졌던 김소영이 네이트 판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리며 편집 조작을 주장했는데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발 빠르게 대응했는데, 우선 최아란 같은 경우에는 '사실대로 편집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최아란 역시 '방송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들의 말만 듣고 흥분해서 벌인 일'이라며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탑 스타 같은 경우에도 역시 '사실대로 편집'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탑 스타의 대응은 없는 상태다. 또 한, 김소영 건에 대해서도 해명한 상태.#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7.2.1. 예리밴드 숙소 무단 이탈 사건[편집]


9월 17일, 슈퍼스타K3 탑10의 멤버 였던 예리밴드가 제작진의 악의적 편집에 불만을 품고 합숙소에서 이탈하게 되었으며 리더 한승오는 18일 오후 9시경 팬카페에 심경을 정리한 글을 올렸다. 아래는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예리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한승오입니다.

약 3개월여 전, 이번 <슈퍼스타K 3>에서는 밴드에게까지 지원의 폭이 넓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슈퍼위크를 통과하여 마침내 꿈의 톱10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번 대회엔 정말 유난히 실력자들이 많았던 터라 저희는 톱10 에 들어간 것 자체가 꿈만 같았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톱10 합격자들은 <슈스케3>가 끝나는 11월 초까지 합숙 일정이 예정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바로 어제 숙소를 '무단 이탈'하여 각자의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톱10의 합숙은 스포방지를 이유로 방송 전까지 철저히 비밀스런 장소에서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며 TV시청은 물론(<슈스케> 포함) 각자의 핸드폰, 노트북, 와이파이가 되는 모든 통신기기는 사용이 엄격히 금지 됩니다. <슈스케3> 방송내용 포함 세상 밖의 모든 소식과 단절된 상태에서 저희는10일차 모CF촬영을 밤새 끝내고 장소를 이동하여 새벽 5경부터 아침 9시까지는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해당 CF의 음원 녹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잠깐의 휴식시간에 녹음실에서 인터넷으로 저희 소식을 검색해보다가 저와 멤버들은 경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노력한 만큼 멋지게 방송이 나가고 있으리라는 기대는 곧 처참한 실망과 좌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며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인간 말종이 되어있었고 저희 밴드는 울랄라 세션에 붙어 기생하는 거지같은 팀이 되어있었습니다. 울랄라세션, 팻듀오와의 2차 미션은 특히나 슈스케 기간동안 가장 재밌었던 시간으로 꼽을 만큼 즐겁고 화목한 시간이었습니다.

헤이즈의 의견을 묵살하고 독단적으로 묘사 되는 장면에선 정말이지 억울하고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슈스케>는 '악마의 편집', '막장방송'이라는 수식어들을 본인들 스스로 훈장처럼 달고 다니며 유전자 조작 보다도 더 정교한 영상조작기술을 뽐내며 '조작'을 '편집기술'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24년간의 제 음악인생이 한 순간에 재활용 조차 불가능한 쓰레기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1시간 가량을 눈물을 흘리며 우리 멤버들과 다른 어린 탑10 참가자들의 위로를 받아야 했습니다.

결국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통신기기 사용을 그토록 엄격하게 금지했나 봅니다.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저와 저희 밴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오늘도 악역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겠지요. 숙소로 복귀한 저희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악역이 필요한 예능방송이라고는 해도 이런 조작을 통해서 한 밴드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권리까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들은 배우가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실제 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비슷한 일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이런 일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Mnet과 <슈스케> 제작진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칼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도 쓰이지만 사람을 죽이는데도 쓰입니다. 악마의 편집! <슈스케>는 이 훌륭한 칼날을 앞으로 부디 좋은 곳에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더불어 <슈스케> 제작진에게 해당영상의 원본 공개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간 저희를 응원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 올림


시즌3 런칭 이후 끊이지 않았던 악의적 편집 논란이 이번에는 출연자의 무단 이탈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까지 확장된것. 제작진은 한승오의 글이 올라온지 채 몇시간이 지나지 않은 19시 새벽에 왜곡편집은 없었다며 16분 가량의 무편집영상을 공개한다. 동영상

영상은 크게 두 씬으로 나뉘어 있는데 편곡과 연주구성에 대한 논의가 13분 가량 담겼고 나머지 3분은 함께 미션을 하게 될 헤이즈 멤버들이 괴로워 하는 영상이 담겨 있다.[7]

왜곡편집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엠넷의 의도와는 다르게 원본영상과 방송분을 비교해 보면 한승오와 헤이즈 간의 마찰이 있었고 분위기도 침체되어 있는것은 사실이나 한승오의 독단적인 성격과 음악적 아집을 극대화 하기 위한 편집이 명백히 존재한다.

특히 논의 과정에서 헤이즈 보컬 이승준의 말을 툭 끊으며

이승준 : "그러면 협연이 아니잖아요."

한승오 : "저는 반대!"


이승준 : "그러다 떨어지면..."

한승오 : "그냥 마음대로~ 떨어지면 집에 가는 거고."


등으로 이승준의 의견을 묵살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로 원본영상에서 "저는 반대"라는 말은 등장하지도 않으며[8] "그냥 마음대로~떨어지면 집에 가는 거고"는 "좀더 락커 답게 심사위원 눈치 보지말고 그냥 마음대로 해보자. 그러다 떨어지면 집에 가는거고" 라는 취지의 말에서 필요한 부분을 잘라 붙여 넣었다.

다만, 이러한 편집이 방송 편집의 메커니즘 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며, 예리밴드의 태도 자체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일반 예능 방송도 약 9~10시간을 촬영하지만 그 중 방송에 나가는 것은 1시간 분량에 불과하다. 즉, 편집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생략과 과장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 또한, 원본 영상에서도 비록 편집본만큼 고압적인 태도는 아니었으나 예리밴드가 자신의 음악적 고집을 꺾지 못해 헤이즈가 어느 정도 손해를 본 부분이 있다는 것 역시 사실.

그러나 고압적인 태도나 고집에 대한 것은 시청자들이 판단할 몫이며, 분량을 조절하기 위한 편집이 아니라 대화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위에 언급된 이승준과 한준오의 대화는 분명히 왜곡되었으며, 한승오의 태도에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어차피 이 사람은 고집불통이니 (이 대화에서) 한 적도 없는 말을 넣어도 된다'라고 제작진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권리는 없다. 두 팀의 관계가 삐걱댔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나, 있지도 않았던 대화를[9][10] 짜깁기로 만들어내서 송출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이 사건에서 한승오 측과 슈퍼스타K 측이 대립하기 때문에 누가 잘했냐잘못했냐를 따지게 되는데, 한승오 측이 고집불통 꼰대였다고 치더라도 제작진 측이 잘못한게 없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승오도 잘못했지만 제작진도 잘못했다는 결론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예리밴드와 라이벌미션을 진행했던 헤이즈 측에서도 "예리밴드와의 마찰은 사실이다" 취지의 입장을 인터넷상에 공개했다.전문포함결국 제작진과 예리밴드의 마찰은 봉합되지 못하고 예리밴드가 불참하여 다른 팀이 TOP 10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그러자 사람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자신이 원하는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는데, 제일 많이 거론된 것은 박장현과 버스커 버스커. 다만, 그 때까지도 엠넷 측에서는 TOP 10으로 갈지 TOP 9으로 갈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어찌 됐건 제작진의 사과와 원본 공개 등으로 그냥저냥 '둘다 잘한거 없네' 식으로 무마되는 분위기.

이 사태 이후 방송계의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 시즌 1, 2의 성공에 도취된 슈스케가 과욕을 부리다가 대중들의 달라진 시선과 기대를 읽지 못했다는 것. 또한, 제작진도 자정 노력을 해야겠지만 일반인 참가자들 역시 방송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만 비춰질 수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시청자들 역시 어떠한 예능도 100%리얼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며 방송을 시청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이 사태 이후 김현지, 타란튤라, 유나킴 등 슈스케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예리밴드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으며, 특히 타란튤라는 '멤버들이 사회 부적응자처럼 편집됐었다.'며 편집에 강한 불만이 있었음을 시사했다.그러면서 슈퍼시상식에는 왜 나갔지 더군다나 9월 19일 탑스타의 리더 김한상이 편집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렸고, '힙통령' 장문복 역시 '슈스케 막장 맞다'는 글을 미니홈피에 올렸다. 김그림도 할말 많을텐데[11]예리밴드 논란은 현재 진행형.

탑스타의 리더 김한상의 편집 논란에 관한 글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는 20일,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여전히 편집진에게는 강한 유감이 남아 있으나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는 감사하고 송구스럽단 말을 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 엠넷 측에 "아홉 사람이 재밌어도 한 사람이 상처받는다면 그건 최악의 유머"라면서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다만, 원본 영상에 대해서는 '그것 역시 조작'이라면서 강한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헤이즈가 우는 장면이 마치 회의 도중 의견이 맞지 않자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 것 처럼 묘사한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 이에 대해 엠넷 측은 '경연 후의 상황이라고 이미 밝혔다.'며 반박.

또한,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런 예리밴드의 리더인 한승오의 주장을 반박하는 부분이 나와서 후의 귀추가 주목된다. 예리 밴드와 라이벌 미션을 함께 했던 HAZE가 불합격하자 멤버 한 명이 자신이 예리밴드에게 너무 많은 양보를 해서 불합격한거라며 분을 삭이는 장면이나(실제로 HAZE가 예리밴드와의 충돌을 인정하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었다.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29151), 맨 마지막 부분에서 이승철이 아무리 자신에 대한 비난과 악플이 오더라도 가수는 그것에 대해 말 보다는 노래로 보여줘야 된다는 부분이라든지(특히 가수는 대중의 껌이 되어야 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말 한 마디로 k3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단 번에 알 수 있다고 하겠다 - 다만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제작진의 의도적인 편집으로 '악역, 이기주의자들'로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그것으로 인하여 비판을 받게 하고 뜬금없는 '가수의 정신적 자세'를 운운하는 것은 충분히 여론플레이를 의식한 태도이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오히려 수혜를 받은 그룹이 있었으니 어쩌면 다행이랄까..?

예리밴드는 이후 TOP밴드 시즌 2에 참가하고 2014년 앨범 <로미오 마네킹>을 냈으며 이후 활동은 없다.

8. 참가자들의 근황[편집]


  •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2013년 2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원 멤버였던 이영진(군조), 박광선도 탈퇴했고, 이후 하준석, 최도원이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으나 하준석 또한 탈퇴하면서 박승일, 김명훈, 최도원 3인조로 활동하고 있다.[12]
  • 투개월김예림만 활동하다가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면서 2017년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버스커 버스커는 2012년 3월 정식데뷔와 함께 벚꽃 엔딩을 내면서 대박이 났다. 벚꽃 엔딩은 국민적인 애창곡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봄만 되면 멜론 차트에 올라오는 등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후로도 내는 음반마다 퍼펙트올킬을 하며 음원강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메인보컬 장범준은 2017년 5월 배우 송지수와 결혼했으며, 얼마 안 가 입대하여 복무를 마친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 민훈기는 FM Crew 소속으로 Vincent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 신종국SPEED로 데뷔했다.
  • 김민석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 신지수는 2012년 8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5년 데뷔했다.
  • 크리스는 상당히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2012년 1월 여성팬과의 성추문이 생겼고, 전 여친에게 고소까지 당하면서 한동안 출국금지를 당해 여론이 상당히 나빠졌다. 결국 2013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현재는 유부남으로 조용히 살고 있다.
  • 박장현은 2016년 VROMANCE로 데뷔하여 활동하고 있다.
  • 예선에서 탈락한 모모정국은 각각 TWICE방탄소년단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다.
  • 최영태는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치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피해자만 100~200명에 달한다는 모양. 해당 영상 중 앞의 영상은 일요신문의 기자왕 김기자가 취재한 영상이고 뒤의 영상은 최영태에게 사기피해를 당한 유튜버 구제역이 추적해서 인터뷰한 영상이다.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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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페이지 개편으로 도메인이 엠넷에서 티빙으로 넘어갔다. 엠넷의 슈스케 로고를 누르면 영 이상한 곳으로 연결되니 주의. 아마도 코리아 갓 탤런트의 선례를 볼 때 엠넷닷컴보다는 티빙과의 연계-TOP 10 온라인 투표, VOD 등-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 200만 명이 넘으면 MC 김성주는 실제 '이백만' 씨 앞에서 노래 오디션을 보는 영상을 찍어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는데...#그런 거 없다로 끝.[3] 슈스케3 공홈의 설명을 그대로 인용하였다.[4] 지자체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TOP밴드양주시의 스폰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규모 차이는...[5] 최하위 크리스티나의 슈퍼세이브로 인해 탈락[6] 다만 이 부분은 시즌 2 TOP11이 소속사 결정 이후 정식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며, 시즌 2 이후 본인 앨범을 발매한 김보경, 김그림, 장재인 등은 지상파 방송에 물론 당연히 마봉춘 빼고, K본부를 중심으로 잘 출연하고 있다. 허각 또한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하게 되면서 이런 이야기는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견제가 아예 없어졌다고 단정하기엔 애매하다.[7] 이 부분은 라이벌 미션 무대 후의 모습, 즉 결과가 나오고 난 이후의 모습이라고 한다.[8] 이 부분은 이후에 했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9] 팩트는 이승준이 '그러면 협연이 아니잖아요'라고 한 말을 한승오가 끊으며 '저는 반대!'라고 한 대화는 존재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다른 부분에서 말한 것을 이쪽 것을 잘라내서 붙히고, 저쪽 걸 잘라내서 붙혔다면 그건 실제 대화가 아니며 왜곡이다.[10] 포인트는 이것은 '편집'이 아닌 '왜곡'이란 것이다. 예를 들어 둘이서 위에 언급된 실제 대화를 한 뒤에 곧바로 이승준이 한숨을 푹 쉬거나 답답해하는 전혀 다른 장면을 잘라붙혔다고 치자. 의도가 다분한 조금 과장된 연출이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만 왜곡은 아니다. 슈퍼스타K3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예능이며, 이 정도 연출은 흔히 있는 것이고 실제로 이승준이 언급했듯 두 팀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없는 대화, 한마디로 가짜 자료를 만들어서 사용했다. 법정으로 치면 유죄가 확실한 범인이라도 가짜 증거를 제출한다면 소송사기죄가 성립된다. 즉 두 팀간의 갈등이 실제 있었다는 것이나 예리밴드의 태도가, 제작진이 왜곡된 가짜 대화를 썼다는 것을 정당화해주지는 않는다.[11] 실제로 모 기사에서 슈퍼스타 K 출신 가수가 익명으로 '방송 중에 욕 많이 먹었는데, 만회할 기회가 생겨서 다행히였지 아니면 내 인생은...'하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12] 싱어게인 2 - 무명가수전에도 박승일, 김명훈, 최도원 3명으로 참가했다.[13] 웹툰작가 POGO가 최영태의 친누나인데, 최영태가 사고쳐서 생긴 빚을 대신 변제해 주다가, 현재는 아예 인연을 끊고 살고 있다고 할 정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