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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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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6년 발매된 시인과 촌장의 두 번째 앨범.
2. 상세[편집]
하덕규가 오종수를 만나 발매한 시인과 촌장 1집의 실패 이후[1] 오종수가 탈퇴하고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영입된 뒤 우리노래전시회에 곡을 내는 등 활동을 이어가던 하덕규는 마침내 2집 제작에 착수하게 되는데, 어쿠스틱 기타는 하덕규와 함춘호가, 일렉트릭 기타는 함춘호와 이병우, 베이스 기타는 조동익, 건반은 한송연, 드럼은 김영석, 클라리넷은 이원재, 하모니카는 하덕규가 맡는 등 앨범의 연주를 맡은 세션들의 면모가 상당하다. 음반 녹음은 한국음반 녹음실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최고의 포크 앨범 중 하나로 꼽히며, 하덕규의 여린 보컬과 함춘호의 연주력이 만나 굉장히 세련되고 모던한 사운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앨범의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특이하게도 사랑과 이별 같은 흔한 소재가 아닌 비둘기[2] , 고양이, 매, 진달래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노래들이 많은게 특징. 특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사랑일기는 라디오를 통해 알음알음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앨범 커버의 그림은 하덕규가 직접 그렸다고 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3.1. Side 1[편집]
3.1.1. 푸른 돛[편집]
3.1.2. 비둘기에게[편집]
- 우리노래전시회 1집에 수록했던 노래를 재수록했다.
3.1.3. 고양이[편집]
- 고양이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한 가사가 특징. 노래 중반부에는 하덕규가 아예 '야옹'하는 소리도 낸다.
3.1.4. 진달래[편집]
3.1.5. 얼음무지개[편집]
- 무지개를 좋아하던 소년의 이야기를 부른 노래로 함춘호의 일렉트릭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
3.2. Side 2[편집]
3.2.1. 사랑일기[편집]
- 시인과 촌장의 대표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이 일품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라는 후렴구가 유명하다.
3.2.2. 떠나가지마 비둘기[편집]
3.2.3. 매[편집]
3.2.4. 풍경[편집]
- 하덕규가 말하길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의미로 만든 노래라고 한다. 코로나 시기에 광화문 글판에 실린 이후 더욱 유명해졌다.
3.2.5. 비둘기 안녕[편집]
- 하덕규가 여린 보컬을 버리고 거칠게 샤우팅을 하는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