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이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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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베이도스 국장.svg 바베이도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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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
Barbados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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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Pride and Industry
긍지와 근면
역사
독립 1966년 11월 30일
공화제 전환 2021년 11월 30일
국가 정보
<colcolor#333> 면적
431㎢
인구
288,023명(2022년) | 세계 183위
인구밀도
668명/km²(2022년)
출산율
1.41명(2015년) | 출처
종족구성
아프리카계 카리브인(91%), 유럽계 카리브인(4%), 혼혈계(3.5%), 인도계(1%)
종교
기독교(76%), 무교(21%), 힌두교 및 이슬람교(2.5%)
수도
브리지타운
정치체제
공화제, 양원제, 의원내각제
대통령
샌드라 메이슨 (Sandra Mason)[1]
총리
미아 모틀리 (Mia Mottley)
GDP(PPP)
GDP
49억 달러(2006)
<color#333> 1인당 GDP
17,610 달러(2006)
HDI
0.825(2012)
공용어
영어
화폐단위
바베이도스 달러
국가(國歌)
풍요로울 때에도, 여차할 때에도(영어: In Plenty and In Time of Need)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77년 11월 15일
북한: 1977년 12월 5일
여행경보
여행자제: 전 지역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rbados-CIA_WFB_Map.png




1. 개요
2. 문화
2.1. 스포츠
3. 역사
4. 정치
5. 산업
6. 경제
7. 종교
8. 행정구역
9. 외교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과의 관계
9.2.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과의 관계
9.3.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과의 관계
9.4.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와의 관계
9.5.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와의 관계
9.6.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과의 관계
10. 기타



1. 개요[편집]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2] 위치한 섬나라이자 공화국. 수도는 브리지타운(Bridgetown)이다. 국토면적은 430㎢로 대략 경기도 평택시와 비슷하며, 인구는 284,589명(2010)으로 역시 경기도 군포시, 강원도 춘천시와 비슷하다. 바베이도스(Barbados)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Barbados(바르바도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염난 사람들'이라는 의미이다. 아라와크어로는 '붉은 땅'을 의미하는 이치로우가나임(Ichirouganaim)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매우 동쪽에 치우쳐 있으며, 비교적 동쪽에 있는 소 엔틸레스제도보다도 동쪽에 있다. 세계지도에서 베네수엘라 북동쪽 바다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부패인식지수2019년 기준 62점이며 이는 세계 30위에 속한다.


2. 문화[편집]


공용어는 영어지만, 주민들은 베이전 크레올어라는 영어 크레올을 사용한다. 바베이도스는 문화적으로 영국 문화의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다.

참고로 영어원어민들도 바베이도스의, 바베이도스 사람 등을 표현할때 쓰는 데모님을 버베이도시안(Barbadosian)처럼 잘못 쓰곤 하는데, 공식적으론 바베이디언(Barbadian), 구어체가 베이전(Bajan)이다.관련문서

2.1. 스포츠[편집]


영연방 국가로서, 크리켓은 국민 스포츠인 만큼 바베이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바베이도스 사람들은 크리켓에 열광하며 가필드 소버스 경, 프랭크 워렐 경, 에버턴 위크스 경을 포함한 몇몇 유명한 크리켓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서인도 제도 국가들이 주축이 된 T20 크리켓 리그인 캐리비언 프리미어 리그(CPL T20) 소속 구단 바베이도스 로열즈의 연고 국가이다.

이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는 바베이도스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3. 역사[편집]


약 13세기부터 아라와크족과 카리브족들이 살았던 모양이지만 이후 모두 섬을 떠난 것인지 15세기 후반 에스파냐인들이 이 섬을 잠시 탐사했을 때에는 무인도였다. 이후 1532년 포르투갈인들이 이 섬을 자신들의 영토로 선포하고 개척을 시도했으나 이득이 없다 판단한 것인지 1620년 섬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원래 바베이도스에는 돼지들이 자생하지 않았으나 이 시기에 포르투갈인들이 식량 목적으로 멧돼지들을 데려오며 유입시켰다. 그 뒤 1625년에 바베이도스를 탐험한 영국인들이 이 섬에서 농장을 경영하려는 계획을 세워 영국인 농장주들과 그들의 노예인 흑인들이 정착하였다. 영국 대농장은 1700년대와 1800년대 사이에 번영을 누렸다.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그러하듯 아직 그 잔재가 곳곳에 남아있다. '카리브해의 영국'이라 불릴 정도. 17세기땐 영국에서 범죄자나 빚을 진 사람들을 이 곳에 10년에서 15년 정도 노예로 보내는 형벌이 있어서 "to barbados"라는 동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뜻은 "홍콩바베이도스로 (사람을) 보내버리다". 근데 딱히 범죄자뿐만 아니라 그냥 굴러다니는 술 취한 부랑자들을 납치해서 팔아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분열하는 제국이라는 서적에 따르면, 바베이도스 출신 노예주들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 상륙해 미국 딥 사우스를 개척하며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유의미한 정체성 집단이 되었다고 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식민지배 시절 건너온 흑인계이며, 일찍부터 식민지 치고는 그들의 위상이 높은 편에 속했다.[3] 1652년에 자치 식민지를 형성하였으며 이곳은 총독과 몇몇 정부 대표에 의해 통치되었다. 이때 들어온 영국식 법 체계와 전통, 민주주의는 1834년 노예 해방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며, 노예 해방으로 인해 흑인에 대한 교육도 더욱 확대되며[4], 그 위상은 더욱 높아져[5] 마침내 1966년 11월 30일에 완전히 독립한다.

그 이후 영연방 왕국으로 존속해왔으나, 공화정 전환 논의가 활발히 일어났다. 이미 1998년 헌법 검토 위원회가 공화국 선포를 권고했고, 2008년에도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었다. 2014년 당시 집권당이던 민주노동당은 독립 50주년인 2016년 국체 변경을 목표로 했으나, 상원에서는 2/3 이상을 확보했지만 하원에서는 절반 약간 넘은 의석만 보유해서 개헌을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하원에서 완전히 몰락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고, 노동당이 집권한 후 2020년 9월 15일에 마침내 독립 55주년을 맞이하는 2021년 11월 30일부로 영국 국왕을 더 이상 국가 원수로 인정하지 않고 공화제로 체제를 바꿀 것을 선포했다.

2021년 10월 21일, 바베이도스 의회는 샌드라 메이슨 총독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샌드라 메이슨은 8대이자 마지막인 바베이도스 총독에서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이다.

2021년 11월 30일 공화제로 전환하고 396년만에 영국왕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로써 바베이도스의 국가원수가 엘리자베스 2세에서 초대 대통령인 샌드라 메이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영연방 왕국을 탈퇴하는 것이지 영연방에는 남을 것이라고 한다. #

4. 정치[편집]


양당제 국가이며 1966년 이래 두 개 정당이 번갈아 집권해오고 있다. 미국의 바로 앞마당에 있음에도, 중도좌파 성향의 양당이 50년 넘게 번갈아 집권해 온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애초에 바베이도스 민주노동당 자체가 1955년에 바베이도스 노동당에서 탈당파들이 나와 세운 정당이니만큼 성향은 비슷하다. 국가 규모가 작다 보니 사실 정책이나 정당 성향 보다 인물 위주의 정치가 강해서 서로 비슷한 성향의 정당의 양당제가 가능했다. 굳이 차이를 보자면, 바베이도스 노동당은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등 민노당 보다 좀 더 우경화되어 있으나 사회 이슈에선 더 진보적이기도 하고 민노당은 이름과 달리 중도주의 성향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총 의석수가 30석에 불과해, 선거마다 의석 수의 변화가 요동치는 경향이 있다. 양당제임에도 현재 바베이도스 민주노동당은 2018년 총선에서 완패하여 원내 의석을 모두 상실한 상태이다. 바베이도스 노동당은 하원 30석, 상원 21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1966-1976: 민주노동당 집권
1976-1986: 노동당 집권
1986-1994: 민주노동당 집권
1994-2008: 노동당 집권
2008-2018: 민주노동당 집권
2018-: 노동당 집권

2015년부터 준비해 2021년 공식적으로 총독을 폐지하고 공화제로 전환했다. 첫 대통령은 전직 총독인 샌드라 메이슨이 당선되었다. 실질적으로는 총독이 공화정 의원내각제 국가의 형식적 국가원수인 대통령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산업[편집]


과거엔 사탕수수에 의존하였으나, 현재엔 관광사업이 대체하고 있다. 카리브 해에 위치한 여라 나라 중에서 GDP바하마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나라로 2015년 1인당 GDP는 $15,912이다.


6. 경제[편집]


중앙아메리카경제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경제|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니카라과/경제|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엘살바도르/경제|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온두라스/경제|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벨리즈#경제|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코스타리카#경제|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파나마/경제|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카리브해
[[바하마#경제|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도미니카 공화국#경제|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경제|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자메이카#경제|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쿠바/경제|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그레나다#경제|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도미니카 연방#경제|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바베이도스#경제|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앤티가 바부다#경제|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루시아#경제|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경제|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경제|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경제|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해상은행업법령'이라는 것을 제정, 낮은 세금과 회계의 기밀성 보장을 통해 많은 외국 자본(주로 검고 더러운 돈)을 끌어들였다. 이 때문에 미국 드라마, 미국 영화 등에 악당들의 돈세탁 장소 등으로 종종 나온다. 과거에는 스위스 은행의 위상에 밀렸지만, 최근 스위스 은행의 비밀주의가 무너지며, 그런대로 장사는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7. 종교[편집]


종교기독교를 75%로 가장 많이 믿는다. 종파로는 과거 영국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성공회를 가장 많이 믿고 그 다음을 오순절교회[6], 그리고 다양한 다른 종파들과 가톨릭을 몇몇 사람들이 믿는다. 그 다음으로는 무종교[7]가 다음으로 많고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등이 잇는다.[8]


8. 행정구역[편집]






9. 외교[편집]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베이도스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국-바베이도스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7세기 영국으로부터 발견된 후 19세기에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바베이도스는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고,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 등 영국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다.

2020년에 바베이도스 정부는 영연방 왕국에서 공화국으로 전환할 것을 밝혔다.# 2021년 11월 30일, 공화제를 선포하고 영국 왕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다만 영연방에는 남아있을 것이라고 한다.


9.3.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국-바베이도스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4.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와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베이도스-그레나다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5.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와의 관계[편집]


바베이도스는 독립이전에 인도인들이 일부 이주했다. 그리고 독립한 뒤에 인도와 외교관계를 맺었다. 인도와 바베이도스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인도인 공동체가 바베이도스에 형성되어 있다.


9.6.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과의 관계[편집]


바베이도스 소설가 Austin Clarke에 따르면, 바베이도스는 독일에 의해 세계 무역으로부터 차단된 후 경제적 고난을 겪었다.

바베이도스와 독일의 경제 무역은 매우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독일 정부는 바베이도스에 기반을 둔 카리브 해 발전 은행(CDB)의 주된 이해관계자 중 하나였다.

2008년 바베이도스는 유럽연합과 경제 조합을 맺었다.

바베이도스에서 독일의 여행자들이 돈을 쓰면서 바베이도스는 상당한 소득을 올렸다. 2002년 독일인의 바베이도스로의 여행이 23퍼센트까지 감소했다. 바베이도스의 주된 수출품은 농산품이다.

바베이도스 정부와 독일 정부는 1994년 12월 2일에 상호 증진과 투자 보호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 단기 체류용 비자 약화 조약은 2009년 5월 28일 맺었다.


10. 기타[편집]


  • 리아나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기에, 바베이도스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리아나가 뜬다.[9] 리아나가 워낙 유명한 탓에 카리브 해의 듣보잡 국가 중 하나에서 리아나의 고향으로 국가 인지도가 엄청 올라갔다. 이 때문에 리아나의 생일을 '리아나의 날'이라는 기념일로 제정하는 등, 위인 대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부와의 유착이 심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열대 과일의 왕자로도 유명한 자몽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 사탕수수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 으레 그렇듯이 의 생산지로도 꽤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산 회사도 바베이도스에 있다. Mount Gay라는 회사로, 1703년의 서류(증류시설 관련 기록)가 있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훌륭한 품질의 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럼 매니아 사이에 사재기와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Foursquare 증류소도 바베이도스에 위치해 있다.

  • 2000 시드니 올림픽 육상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남자 100m의 오바델레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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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화제 전환 직전까지 바베이도스 총독을 역임하고 있었다.[2] 사실상 카리브해가 아닌 대서양에 위치.[3] 본토와 떨어진 섬인데다가, 흑인의 비율이 너무 높았다. 불안해진 영국인들은 이들의 색채를 없애려 나치와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가 오히려 역관광.[4] 최초의 유색 인종 상원의원 배출.[5] 1958년에 10개 영연방 식민지의 동맹인 서인도 제도 연방에도 가입했지만 연방 자체가 1962년에 해체되었다.[6] 약 19%[7] 21%[8] 2019년 조사 결과[9] 리아나가 성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 ""에도 바베이도스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