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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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얀마 국장.svg
미얀마 연방의회원내 구성

민족의회(상원) · 인민의회(하원) 의석

현재 2021년 2월 1일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인한 의회 해산
[ 해산 이전 의회 펼치기 · 접기 ]
여당
미얀마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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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민주주의민족동맹

138석 · 258석
]]
[[미얀마군|파일:미얀마군 마크.png
{{{#fff 땃머도

56석 · 110석
]]
야당
[[통합단결발전당|파일:통합단결발전당 로고.png
{{{#fff 통합단결발전당

7석 · 26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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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아라칸 국민당

10석 · 12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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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샨 민주주의민족동맹

3석 · 12석
]]
[[빨라웅 국민당|파일:Ta'ang_National_Party_Flag.png
{{{#fff 빨라웅 국민당

2석 · 3석
]]
[[조미 민주주의회의|파일:Zomi_Congress_for_Democracy_flag.png
{{{#fff 조미 민주주의회의

2석 · 2석
]]
[[몬 단결당|파일:몬 단결당 당기.png
{{{#fff 몬 단결당

1석 · 0석
]]
[[국민통합당|파일:National_Unity_Party_(Myanmar)_logo.png
{{{#fff 국민통합당

1석 · 0석
]]
[[빠오 국민조직|파일:1280px-Flag_of_the_Pa-O_National_Organisation.svg.png
{{{#fff 빠오 국민조직

1석 · 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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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석 · 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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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석 ·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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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석 ·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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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2석 · 1석

선거 미실시

7석 · 15석

재적

217석 · 425석





미얀마군
မြန်မာ့ တပ်မတော်[발음]
Grand Army of Myanmar
파일:미얀마군기.svg
국가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소속
미얀마 국방부
상비군
642,000명
예비군
72,000명[1]
병역제도
모병제[2]
[ 펼치기 · 접기 ]
육군력
전차
710+대
장갑차(APCs/IFVs)
1,790+대
견인포
1,840+문
자주포
180+대
MLRS/다연장 로켓
450+대
수송 차량
?
탄도미사일
?
방공미사일
3,200+기
UAV
?
공군력
공군기 총합
334대
전투기
82대
수송기
38대
헬리콥터
77대
훈련기
94대
UAV
45대
해군력
전투함 총합
151척
호위함
6척
초계함
3척
소해함
9척
미사일 고속정
13척
대잠 고속정
10척
고속정
15척
상륙함(LST)
1척
재래식 잠수함 잠수함
2척
항공기 총합
15+기
초계기
3기
정찰기
5기
헬리콥터
7기
UAV
?

예산
국방비 종합
24억 달러 (2014년)

1. 개요
2. 설명
3. 역사
3.1. 현재
4. 수뇌부
5. 비판점
5.1. 학살 및 범죄 행위
5.2. 군사민족화된 정규군
6. 구성
6.1. 육군
6.2. 공군
6.3. 해군
6.4. 경찰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미얀마 국방부기.svg

미얀마 국방부의 깃발

တပ်မတော် / မြန်မာ့ တပ်မတော် / Tatmadaw / Grand Army of Myanmar

미얀마군대. 1962년 버마 군사반란 이후 미얀마를 오랫동안 군사독재로 지배했으며 민주화 이후에도 의회에 의석을 지닌[3] 정치세력이자 미얀마의 경제 지분을 상당수 차지하고 있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집단이다.

문민통제가 되지 않아 정치 권력도 막강하고 소수민족 탄압의 주역이며 형식적인 민주화 이후에도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민주화 진영과 권력 다툼을 벌이다가 2021년 미얀마 쿠데타를 일으켰다. 모병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알려진 병력 수는 642,000명에 달한다.[4]


2. 설명[편집]


미얀마어 이름인 땃머도(Tatmadaw, တပ်မတော်)[5]로도 알려져 있다. 군대의 규모는 경찰과 예비군 등을 제외하고 육해공군을 통틀어 대략 550,000명 정도로 미얀마의 인구수가 60,000,000명 가까이 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미얀마보다 적은 수의 50,000,000명이 좀 넘는 인구에[6] 642,000명 가량 규모의 군대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군과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상비군의 비율은 한국과 비슷한데 미얀마 군부의 권력과 위세와 영향력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작은 규모다. 하지만 표면상으로 그런 것이고 미얀마군은 군대뿐만 아니라 미얀마 경찰민병대, 국경경비대 인원도 운용하며 통제한다. 또한 21세기 들어서는 징병제를 하지 않으며 모병을 실시하지만 법으로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서 징집이 가능하도록 했다가 2011년부터 징병제를 다시 도입하였다. 그러므로 실질적 운용 가능 병력은 군사 정부의 권세에 따라 더욱 큰 셈이다. 입대 연령은 18세부터이며 징병제의 복무기간은 24 ~ 36개월이다. 그러나 입대 연령을 지키지 않고 국제적으로 엄격히 금지하는 소년병을 징집하여 병사로 쓰거나 노동을 시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제 사회비난을 받아 소년병을 징집 해제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반군들과 민간 무장세력인 시민방위군(PDF)의 무장투쟁으로 병력 손실이 커지자 15살 이상에 을 잡을 수 있는 이들은 남자여자건 상관없이 각 부대에서 군사훈련을 받도록 강제했다.#

3. 역사[편집]


식민지 이전엔 버마왕국군이었다. 영국의 식민지일 동안에는 영국군에서 버마인들이 복무하다가 1941년 일본동남아시아를 침략하자 버마독립군이 일본과 협력하여 징병을 하기도 했다. 다만 군사훈련 등의 부재로 오합지졸이었다. 1948년에 버마가 독립하자 버마군은 민족 갈등으로 문제를 겪었다.

게다가 잦은 쿠데타 등을 일으키면서 미얀마는 군부가 강력한 권한을 가진 국가가 되었다. 21세기에도 군부가 정치에 끼치는 영향력은 막강한데 근래 미얀마의 군부는 강한 버마민족주의[7], 불교 보수주의 우파~극우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8]


3.1. 현재[편집]


1962년 버마 군사반란을 통해 만악의 근원네 윈정권을 잡은 이래 2015년까지 장장 53년에 걸쳐 군부 출신의 인사들이 정권을 잡으며 그야말로 장기집권했고 민주화 움직임에 대해 탄압을 가하고 경제권을 차지하는 등 기득권층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정권교체 이후로도 개헌저지선을 넘는 의석수와 국방장관 임명권을 통해 기득권을 일정부분 유지했고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도 참패하고 민족민주전선에서 총선압승을 바탕으로 개헌을 시도하자 이에 반발하며[9] 선거에 불복하고 쿠데타를 시행하여 다시 정권을 잡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Burmese_Defence_Services_personnel%2C_Naypyidaw.jpg

군부가 위낙 오랜 기간 장기집권한지라 통수권자현직 군인이며 2011년 정부지출의 23.6%가 국방비였을 정도로 군부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 14~14.5%대를 유지하고 있고 재정대비 퍼센티지는 계속 하락 중이다. #

문민통제를 전혀 지키지 않고 군의 최고 통수권자대통령이나 총리가 아닌 제복군인최고사령관이다. 현재 미얀마군의 수장은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1956-) 상급대장[10]이 최고사령관이며 국방장관은 미야 툰 오오 대장이다.[11]

미얀마 대통령과 미얀마 총리는 미얀마군에게 협조를 요청할 권리만 가지고 있다. 최고사령관은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군부가 과반인 국방안보위원회[12]가 추천한 후보만을 임명할 수 있다. 그러니깐 문민통제라는 것 자체가 끼어들 여지가 없이, 실질적으로 군부가 자기 수장을 스스로 임명하고 나머지는 그 결정과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 그친다.

특히 미얀마군의 공식적인 국방비는 14%이나 미얀마 군부에서 예산 내역을 절대 공개하지 않아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군인들이 현직 국회의원도 겸하고 있다. 2010년대 민선이양 과정에서 개헌저지를 위해 상원 224석 중 56석과 하원 440석 중 110석이 제복군인이다. 25%의 의석이 군에게 할당되어 있다.

군대의 규모는 경찰까지 포함하여 64만에 달한다.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과의 분쟁 때문에 내전에 동원돼서 전투경험 자체는 많은 편이다. 미국보다는 대체적으로 중국튀르키예, 러시아와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무기 자체도 중국제와 러시아제 일색이다.

군부가 기득권을 쥐고 있다 보니 사업에도 많이 뛰어들어서 미얀마 이코노믹 홀딩스(MEHL), 미얀마 브루어리, 만달레이 브루어리[13], 스타 하이 통신사 등 군 계열 기업은 물론이고 , 커피, 민간 병원에도 군의 자본브랜드가 들어간다. 또 군부 관련 사업엔 일본 기린홀딩스와 한국포스코, 이노그룹, 태평양물산 등도 포함돼 있어 해외 인권단체에서 비난이 일었고 2020년 국제앰네스티에선 해당 기업들을 열거한 보고서를 냈으며 영국 '버마 캠페인 UK'에서도 31개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언론도 장악하여 각종 신문은 물론 국영방송 MRTV의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14] 야예 자체적으로 '먀와디 TV(MWD)'라는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국방 TV같이 홍보 성격의 채널이 아닌 위 MRTV와 함께 중앙방송의 역할을 하는 매우 큰 방송국이다. 군부 재집권 이후에는 방송 중간중간 반군 수배령을 방송하는데 TV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흰색 화면에 사진과 빽빽한 글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아나운서가 감정 없이 낭독하는 게 뭔가 공포스럽다.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가 정부와 갈등하다가 군대를 동원하여 미얀마 국가고문 아웅 산 수치와 대통령 원민을 구금한 후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의 쿠데타를 일으켰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문서 참조.

2021년 미얀마 쿠데타로 미얀마 정부가 전복되고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미얀마의 정권을 장악하였다. 쿠데타를 일으키기 전 러시아와 중국과 접촉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크나큰 파장이 일었다. #


4. 수뇌부[편집]


최고사령관(통수권자)
부사령관 겸 육군 총사령관
국방장관
합동군사령관
파일:민 아웅 훌라잉.jpg
파일:소 윈.jpg
파일:Mya_Tun_Oo_during_a_meeting_with_Alexander_Fomin_on_17_August_(cropped).jpg

원수 민 아웅 흘라잉
부원수 소 윈
대장 미야 툰 오오
대장 마웅 마웅 아예
해군 총사령관
공군 총사령관
경찰국장
해안경비대장
대장 모 아웅
대장 툰 아웅
소장 진 민 흐텟
준장 코 코 초


5. 비판점[편집]



5.1. 학살 및 범죄 행위[편집]


그리고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서는 천안문 6.4 항쟁 이상의 폭동적 시위진압을 벌이고 있다. #

미얀마군은 반군부 시위대를 잡기 위하여 '''교도소에서 친군부 성향싀 흉악범죄자들을 의도적으로 석방시키거나 # 한국 하나캐피탈 미얀마 법인을 상대로 무장강도를 시도하고, 시민들의 돈과 식량을 이유 없이 빼앗았다.

또한 임금 지급 문제 때문에 노동자들이 항의를 하자 중국인 공장주의 사주를 받고 노동자들을 사살하는 용역깡패 짓을 하거나#, 광산에 폭격을 하기도 하며 # 가옥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고생을 저격 사살하고 경찰에게 사살당한 여성의 무덤을 도굴한 뒤 현장에서 부검하는 듯한 행각을 벌이고 다시 매장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 시위대와 전혀 무관한 사설 경비원까지 이유없이 분살하였다. #

민간인들이 밀집한 임시정부 행사장과 국경 지대의 난민촌을 포격하고 있다. ###

오히려 카렌 민족해방군 같은 소수민족 반군들이 시민들과 외국인들을 지켜주는 일이 벌어질 정도였다.


5.2. 군사민족화된 정규군[편집]


"땃머도는 정말로 '국가 안의 국가'입니다. 그들은 사회의 다른 이들과 교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그들만이 국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지', '그들이 권력을 잡지 않으면 국가가 어떻게 무너질지' 등을 서로에게 끊임없이 주입하는 세계 안에 갇혀 있습니다."

스콧 마시엘 전 주미얀마 미국 대사


한 나라의 정규군이 어째서 이 정도로 위계질서를 지켜가며 오랜기간 거리낌 없이 학살 행위를 이어나가는 원인은 미얀마군과 대다수의 국민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음에 기인한다. 즉 미얀마과 미얀마는 아예 다른 조직이며 실질적으로는 '미얀마군'이라는 별개의 민족 국가가 미얀마라는 국가 자체를 식민 지배한다는 개념에 더 가깝다.[15] 스파르타, 아즈텍 제국처럼 강력한 군사력을 독점한 특정 민족이 다른 민족을 노예나 피지배 계층처럼 착취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

  • 민간과 분리된 경제와 생활
미얀마군은 미얀마 국민들의 삶과는 전혀 동떨어진 채 자기들만의 주둔지와 그 주변에서만 생활한다. 이것은 군인뿐만 아니라 그 군인들의 가족까지도 해당된다. 사실 이는 미얀마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군대도 마찬가지로 군인들은 민간인과 떨어져 군 주둔지와 그 주변에서만 생활한다. 그래서 일정 규모 이상의 군 주둔지는 기능상으로 소도시에 가깝다. 병사들은 물론 군 간부를 포함한 직업군인들과 그 부양가족들이 장기간 생활하기에 큰 불편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의 군 부대에는 (관사)도 있고, 학교도 있고, 종교시설도 있고, 체육관도 있고, 식당도 있고, 상점도 있고, 좀 잘 정비된 곳이라면 오락시설도 있고[16], 군병원도 있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을 영위하는 데 별 불편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쿠데타 이전부터 오랫동안 문민통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던 미얀마에선 아예 군대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까지 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민간에서 아우성치더라도 미얀마군의 장병은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심지어 열병식조차 주관하는 사람이 국왕, 대통령이나 총리가 아닌 군대의 수장인 최고사령관이다. 특히 미얀마군의 열병식 영상을 보면 열병식을 관람하는 관객들조차 군부가 초청한 일부 민간인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군인들이며 열병식도 군인들끼리만 즐긴다. 그나마 초청받은 민간인들도 군 전역자라거나 하는 식으로 군 내부와 연관이 깊은 사람이다.

미얀마 군인들은 훈련병 시절부터 군대 우월주의를 철저히 교육받는다. 교육과정에서 "군은 국가와 불교의 수호자"란 내용은 물론[17] '국민들은 군대보다 열등한 존재다.'라는 식의 논조의 교육을 받는다. 그 결과 이들은 불교가 아닌 기독교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들을 박멸해야 할 국가의 적으로 여기게 되며 소수민족들로부터 불교 신앙과 국가를 지키려면 군대가 계속 정치에 깊이 관여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 결과 민간의 민주주의 정부에 정권을 이양하게 되면 곧 이단이며 '폭력적인' 소수민족의 발언권과 참정권도 인정하게 될 것이고 이는 국가와 종교의 멸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념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이 방침을 방해한다면 국가를 지키기 위해 열등한 국민을 무자비하게 짓밟아 싹을 잘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군부의 계속된 억압에 참다 못해 들고 일어난 소수민족 무장반군 토벌전을 통해 이에 대한 자기확증까지 가지고 말았다.

심지어 미얀마 군인들은 민간인과 같은 가족관계조차 이루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2011년 이전까지 모병제였던 미얀마에서 군인은 결혼도 군인과 그 가족들과만 해야 하며 이 결혼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대를 이어 다음 세대의 군인으로 키워지고, 이들이 군인이 되면 역시 다른 군인의 자녀와 결혼해야 하고... 물론 모두가 군인으로 키워지는 건 아니고 군대를 안간다 해도 그 군과 관련된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군과 연관 없는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단 군과 관련 없는 일반인으로 살아갈 경우 그 가족과 인연이 끊어지고 군인가족 혜택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가족과 적대관계가 되어 서로 죽이려는 극단적인 사례도 있다. 당장 미얀마군 영관급 장교이 시민운동가인 동생을 죽이는 일도 있었다. 이걸 반복하면서 군대가 또 다른 사회가 되어 간다. 더불어 미얀마라는 국가 자체가 건국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많아 건국과 동시에 소수민족 반군들과의 내전이 일상화된 미얀마라서 미얀마군은 수많은 전사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 내전에서 발생한 군인 미망인들은 다른 미혼 군인이나 이미 배우자와 사별한 군인과 결혼해야 한다. 특히 이 조치의 가장 큰 문제가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미얀마군이 군인들과 군인 자녀들, 군인 미망인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인권침해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미얀마군의 거의 모든 장교부사관, 그리고 절대 다수의 장병들은 사실상 민간인들과 피조차 섞이지 않은 별개의 계층이 되어 버렸다.

이 모든 것이 종합된 결과 미얀마군은 양심의 가책이나 군인의 의무, 문민통제 개념 대신 민간인에 대한 경멸, 군인 혈통으로서의 특권, 군엘리트주의를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쿠데타 이전부터 군인은 민간과 철저하게 분리된 환경 때문에 그에 따른 부정적 피드백을 전혀 받지 않아서 민간인 학살과 탄압을 기만작전을 펼치는 적에 대한 소탕작전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그 결과 미얀마의 대다수 군인들은 반군부 정당들, 민주화 시위대와 일반 국민들, 소수민족들을 진심으로 증오하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죽여야 할 적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는 거의 고대 그리스스파르타인과 헤일로타이 사이의 관계나 아즈텍 제국틀락스칼텍 사이의 관계에 가까울 정도다. 미얀마 내부갈등 참고.

물론 이런 현실이 잘못된 걸 아는 군인들도 소수 존재해서 그들이 환멸을 느끼고 탈영하는 일도 벌어진다. 특히 미얀마군의 현실도 탈영병들의 증언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것이다. 여기에 대해 군부는 군인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수시로 점호시켜서 막고 있으며 군인들에게 가족을 매개로 협박하는데, 그래도 탈영하면 동료 병사가 탈영병의 가족을 죽이는 전근대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18] 이 역시 미얀마군이 자기 자신들을 미얀마와 분리된 독립된 체제로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

미얀소수민족 반군들과 시민방위군 같은 반군부 진영에 타격을 주려면 당연히 국민들과 이들이 활동하는 지역의 민간인들을 자기들 편에 포섭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미얀마군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약탈, 강간, 학살을 해 대면서 국민들과 현지주민들의 반감을 크게 사고 있다. [19]

이러다보니 현지 주민들이 소수민족 반군들이나 시민방위군에 미얀마군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거나 소수민족 반군단체들과 시민방위군에 자진 입대하는 등 본인들에게 피해가 될만한 짓만 저지르고 있다. 실제로 10월 8일에는 현지 주민들의 정보를 받은 시민방위군이 미얀마군을 급습해 40명을 사살하고 시가잉과 친주를 이어주는 요충지인 강고 칼레 고속도로를 점령하고 시민방위군 소수민족 반군(친국민전선) 연합군이 미얀마군 100명을 사살하고 전초기지를 장악하는 등 10월달에만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참고로 미얀마군과 똑같이 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있는 존재가 바로 아프가니스탄탈레반인데 탈레반의 경우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면서 기껏 점령했던 저항군의 본거지인 판지시르주도 바자라크를 도로 반탈레반 저항군에게 내주고 이에 그치지 않고 바다흐샨, 파르완, 카피사, 바글란주의 영토 일부를 빼앗기고 뒤에서는 탈레반의 차별에 반발한 하자라족 군벌들이 들고 일어나고 아프가니스탄 16개주가 탈레반에 반기를 들어 아주 정신없이 싸우면서 병력고갈로 생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얀마군 역시 아무 대책없이 민간인들만 학대하면서 본인들 무덤을 파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현지 민심을 살피면서 통합과 융화론을 기치로 내세우는 소수민족 반군들과 국민통합정부 시민방위군 아프간 국민 저항 전선과 아주 대조적이다. 그리고 엄연히 강대국의 군대인 러시아군조차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가 미얀마군 및 탈레반과 비교해서 오십보백보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미지가 그 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


5.3. 반군과의 전투[편집]


이렇게나 국민들에게 잔혹한 군대지만 소수민족 군대들을 멸망시킬 정도로 강력하지는 못하다. 사실 미얀마는 다민족국가인데 상당수의 민족들이 게릴라전을 펴기 좋은 산악 밀림 지역에 거주하는데다가, 주요 소수민족들은 자치권을 가지고 정규군 못지않은 무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연방을 유지하기 위한 타협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미얀마 정부군이 자신의 영역을 넘어오면 교전까지 이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카친독립군과 카렌민족해방군 같은 반군들과의 전투에서 연이어 패배하는 중이다. 카렌족 반군이 태국 국경지대의 미얀마군 전초기지를 점령하기도 했고 심지어 카친족 반군이 미얀마군의 헬기를 격추한 일도 있었다.[20]

2021년 10월들어 소수민족 반군들과 국민통합정부 시민방위군의 역습으로 1,592명이 전사하고 552명이 중상을 당하면서 일선의 병력들이 소수민족 반군과 국민통합정부 시민군의 게릴라 전술 앞에 고기분쇄기가 되어 갈려나가면서 시가잉과 친주를 이어주는 요충지인 강고 칼레 고속도로를 시민방위군에 내주며 사실상 서북부의 통제권을 소수민족 반군들과 국민통합정부에 내주고 있는데 이는 소수민족 반군과 시민방위군이 서방권 국가들의 비공식적 지원을 받아 무장을 강화하고 병력을 증강시키며 탈영장교들부터 미얀마군의 전투교리 체계를 습득한 것도 있지만 실상은 미얀마군의 민간인 탄압과 학살에 열받을 대로 열받은 현지주민들이 소수민족 반군이나 시민방위군에 미얀마군에 대한 정보를 넘겨줄 만큼 미얀마군에 대한 반감이 깊어 협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6. 구성[편집]


육군, 해군, 공군, 경찰 등으로 구성되었다.


6.1. 육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MMarmyflag.svg.png

တပ်မတော် (ကြည်း)
Myanmar Army

1945년 3월 27일에 창설되었다. 독립 이전의 버마 국민군이 재편된 형태를 그 기원으로 삼았기 때문. 인원은 507,000명으로 육군의 비중이 큰 베트남군인도네시아군보다 더 많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Myanmar_Army_personnel_at_Naypyidaw_reception.jpg

각 지역별로 사령부를 두고 있고 조직이 굉장히 복잡한 편이다. 미국통합군사령부나 중국의 전구보다도 더 많다. 이는 미얀마 육군이 실전적 군대가 아닌 미얀마를 무력으로 장악하기 위한 무력집단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다.[21]

  • 특수작전국(BSO) - 이름만 들으면 특수부대 같지만 지역군 사령부(RMC)를 통솔하기 위해 창설된 서방 국가의 야전군과 비슷한 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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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군 사령부(RMC) - 서방 국가의 군단 편제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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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보병사단(LID) - 1960년대에 대반란 작전을 위해 처음 결성되었으며 소수민족들을 상대로 학살을 벌이거나 민주화 운동을 살육으로 진압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악명높은 집단들이다.
    • 제11 경보병 사단
    • 제22 경보병 사단
    • 제33 경보병 사단
    • 제44 경보병 사단
    • 제55 경보병 사단
    • 제66 경보병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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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 경보병 사단
    • 제101 경보병 사단


  • 포병국
    • 제505 포병작전사령부
    • 제707 포병작전사령부
    • 제808 포병작전사령부
    • 제908 포병작전사령부
    • 제901 포병작전사령부
    • 제902 포병작전사령부
    • 제903 포병작전사령부
    • 제904 포병작전사령부
    • 제905 포병작전사령부

  • 기갑국 - 예하에는 서구의 기갑사단과 규모가 비슷한 기갑 작전 사령부(AROC)가 편제되었다.
    • 제71 기갑작전사령부
    • 제72 기갑작전사령부
    • 제73 기갑작전사령부
    • 제74 기갑작전사령부
    • 제75 기갑작전사령부

  • 방공국
    • 북부 작전 센터
    • 남부 작전 센터
    • 서부 작전 센터
    • 동부 작전 센터
    • 남동부 작전 센터
    • 중앙 작전 센터

  • 신호국

  • 의무 이사국
    • 예하에 14개의 의무 대대가 편제되어 있다.

  • 국방 대학 목록
    • 국방 대학
    • 방위 서비스 아카데미 및 일반 참모 대학
    • 방위 서비스 기술 아카데미
    • 방위 서비스 의학 아카데미
    • 군사 간호 및 의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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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 학교
    • 장교 훈련 학교
    • 기본 육군 전투 훈련 학교
    • 제1육군 전투 부대 학교
    • 제2육군 전투 부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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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갑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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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병 학교
    • 정보 학교
    • 공수 학교
    • 특수부대 학교

육군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미얀마가 육방부, 나아가 육방국 수준이고, 육군이 좋은 대우와 교육 등을 내세워 다수의 엘리트층을 흡수해 육성한 탓에 육군 출신 인사들이 정치나 경제, 사회 등에서 주를 이룬다.[22] 이러한 상황 때문에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요원한 상황이다.[23]

방위산업도 어느 정도 발달되어 있어 소화기와 차량 정도는 라이센스 생산하거나 국산화해서 운용한다. 미얀마군의 주력 소총은 중국제 CQ 5.56, 97식 소총, 라이센스 생산 버전 갈릴, H&K G3, H&K HK33 등이다.
파일:attachment/90식 전차/MBT-2000.jpg

주요 전차로는 중국제 MBT-2000 50대, 59식 전차 280대, 69식 전차 130대, 63식 전차 105대 그리고 러시아제 T-72 139대를 보유하고 있다. 50만이 넘는 대군에 비해 전차 전력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미얀마는 전차가 기동하기 힘든 정글과 산악 지대가 많은 데다가 카친족, 카렌족 등 소수 민족들의 무장 게릴라들에게 대항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미얀마 경제 사정이 기술 집약형 군대로 전환하기엔 많이 안 좋다는 점이 반영된 듯 하다. 거기다가 59식, 69식, 63식의 경우에는 현대전에서 정규군 상대로 제대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구식 전차들이다. 쿠데타와 군부독재, 정세 불안, 서방 세계의 제재로 인해 미얀마군의 현대화가 미지근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와 군사 교류를 많이 하고 있는 지라 우크라이나제 BTR-3 장갑차를 370대 이상 도입해 운용하고 있고 BTR-4도 도입했다. 친중 국가인지라 중국제 90/92식 장갑차도 300대 가량 운용하고 있으며 85/89식 장갑차도 250대, 63식 장갑차 150대에 더해 중고 86식 장갑차도 50대 가량 공여 받았다. 그리고 미얀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APC들도 운용중인데 이들은 병력수송장갑차라기보다는 MRAP에 더 가깝다.

포병 전력으론 중국제 300mm 대구경 SY-400 MLRS를 2020년부터 실전배치했으며 사정거리 400km의 BP-12A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덕에 미얀마와 사이가 안좋은 인접국 태국방글라데시의 주요 영토를 겨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북한제 240mm 방사포를 30여 문 도입했으며 대북제재를 의식해 국산화 버전 MAM-02를 개발, 20여 문 도입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제 BM-21 230문, 국산 122mm 다연장 MAM-01 100여문, 중국제 81식 다연장 40여 문과 63식 다연장 30여 문을 운용한다.

자주포 전력으론 중국제 노린코 SH1 155mm 차륜형 자주포 150문 과 세르비아제 노라 B-52 155mm 차륜형 자주포 30문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현대화 한 2S1 자주포를 도입했다. 곡사포 전력으론 한국제 KH-179 155mm 곡사포 100문, 소련제 M46 130mm 곡사포 160문, D-30 122mm 곡사포 560문, 미국-영국-유고제 구형 105mm 곡사포 812문, 중국제 59-1식 130mm 곡사포 16문, 이스라엘제 M-84 155mm 곡사포 16문, 2차대전 때 만들어진 영국제 87.6mm 곡사포 50문, 1948년에 만들어진 유고제 M48 76mm 산포 100문 등 포병 전력 자체는 충실하지만 대다수가 2차대전-냉전 당시 제작된 구형의 모델이다. 이외에도 북한에서 스커드를 복제한 화성 미사일을 운용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inese_KS-1_SAM_mobile_launcher.jpg

지대공 미사일 전력의 경우 S-200 1개 포대, S-125 8개 포대, SA-2에 영국제 블러드하운드 등 현대전에서 유효하게 사용하기엔 매우 낡은 시스템 위주였으나 최근 중국제 KS-12 지대공 미사일 5개 포대를 도입한 데 이어서 벨라루스를 통해 현대화 된 24개 포대의 2K12 쿠프 지대공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판치르-S19K330 토르, 2S6 퉁구스카도 운용한다.

무인기 전력은 러시아제 오를란-10E 정찰무인기와 이스라엘제 스카이랄크를 운용 중이다.

2021년 쿠데타 후 첫 열병식에서 영국제 2차대전 전차인 코멧 전차 최소 2량과, APC인 브렌건 캐리어도 최소 2량 기동가능 상태로 보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종합해보자면 대한민국 육군1980년대 수준의 장비를 운용하는 정도이다.


6.2. 공군[편집]


파일:미얀마 라운델.svg 현대 미얀마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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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익기
다목적 헬기
Mi-2, Mi-17, Mi-24, 벨 206, UH-1, 알루에트 III
공격헬기
Mi-24V/35
전투기
2세대
F-6, F-7M
4세대 / 4.5세대
JF-17, Su-30SME, MiG-29SE/SM
공격기
G-4, A-5C
수송기
ATR 42, Y-8, U-12, 포커 70, 포커 F27, PC-6, 비치크래프트 1900, BN-2
무인기
UCAV
CH-4
훈련기
Yak-130, MiG-29UB, G-4, K-8, PC-7, PC-9, EC120
※ 윗첨자R: 퇴역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취소선: 개발 취소/도입 취소 기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Emblem_of_the_Myanmar_Air_Force.svg.png

တပ်မတော် (လေ)
Myanmar Air Force (Burmese Air Force)

인원은 23,000명 수준이다.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전투기수송기, 헬기를 합치면 모두 277대이다. MiG-29를 주요 제공기로 사용한다. 중국에서 J-7M도 수입하여 사용한다. 4세대 전투기 도입에도 열을 올리는 중이며, 러시아의 Su-30SME 6대를 주문했다. 2015년에는 중국의 FC-1을 16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또한 중국의 무인 공격 드론인 CH-4 (차이홍) 생산 공장을 미얀마 현지에 세우고 미얀마 공군에 공급하고 있다.

C-802 공대함 미사일 30여 기를 도입해 태국 해군, 방글라데시 해군과의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6.3. 해군[편집]


파일:미얀마 해군기.svg 현대의 미얀마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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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민예 캬우틴, 민예 테인카투
고속정
T201급R 112급, 117급, 271급, 412급, 424급, 5형, 49m형, 느가만급, 5형, 49m형
해안초계함
PGM-39급, PGM-421급, Y311
초계함
나와랏급R, 마르가급, 아노라타급
원양초계함
인다우급, 인레이급
호위함
아웅 제야급, 키안 시타급, 마하르 반둘라급, {프로젝트 FF-135형}
상륙함
LPD
모앗타마
구잠함
얀 녜인 아웅급, 얀 싯 아웅급
소해함
얀 타인 아웅, 얀 기 아웅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중괄호} : 도입 예정 함선
취소선 :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함선
*: 테스트용으로만 사용





တပ်မတော် (ရေ)
Myanmar Navy (Burmese Navy)

인원은 19,000명으로 육군과 공군, 경찰보다 인원이 적다. 4개의 함대로 구성되어있다. 미얀마 해군 조선소에서 자체 건조한 함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해군력이 약해서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의 건조 기술 도움을 받아 해군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파일:fac-491-1.jpg

FAC-491 미사일 고속정. 총 10척을 건조할 예정으로 미얀마 해군의 사실상 중추이다.

파일:UMS Tabinshwehti.jpg

UMS Tabinshwehti 초계함 3척 운용 중. 앞선 두 척은 상대적으로 구형의 설계방식을 취하지만 해당 함정은 최신 스텔스 설계를 적용했다.

파일:UMS_Sin_Phyushin.jpg

UMS Kyan Sittha 호위함. 미얀마 해군 조선소에서 자체 건조한 3천 톤급 호위함으로 현재 2척 운용 중이다. 미얀마 해군의 현역 전투함정 중 제일 강력한 함정이다.


UMS Moattama
2019년 한국 대선 조선으로부터 도입한 1만2천톤짜리 마카사르 급 LPD.*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족 학살로 지탄받던 시기에 군용 선박인 상륙함을 민간용으로 속이고 미얀마에 수출한 혐의로 주문과 수출을 담당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건조를 담당한 대선조선, 수출 허가를 내준 방위사업청의 직원 10여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그동안 단 한 대의 잠수함도 없다가 2020년 12월 24일 인도 해군이 사용하다 퇴역시킨 3천 톤급의 킬로급 잠수함을 인수해 개수작업을 거친 후 취역시켰다.

미얀마 해군 함정 전부가 휴대용 대공 미사일과 CIWS 이외 개함방공성능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이다. 그렇기에 고성능의 푸미폰 아둔야뎃급 호위함을 운용하는 태국 해군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이는 미얀마가 오랜 군부 독재로 인해 육군이 모든 예산을 독식하는 구조로 장기간 이어지다보니 해군에 지급되는 예산이 매우 한정적이기에 낡은 함정을 그대로 쓸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 결과물로 비싼 중장거리 함대공 미사일과 그에 수반되는 시스템들을 구비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24]

이외에도 미얀마에 이 많은 특성상 경비정과 순찰정이 매우 많은 편이다. 소수민족들의 반란에 항상 대비해야하기 때문이며 실제로도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6.4. 경찰[편집]


မြန်မာနိုင်ငံ ရဲတပ်ဖွဲ့
Myanmar Police Force
(People's Police Force)

1964년내무부에 설치되었으나 1995년에 군으로 전군(轉軍)되었기에 헌병군이나 다름없다. 인원은 93,000명 수준인데 현직 준장이 경찰국장을 맡는다.

다만 이쪽도 군대처럼 장비가 노후화된 것이 미국, 중국, 러시아 같은 강대국들의 원조로 M4 카빈97식 소총을 운용하거나 타국산 소총을 라이센스 생산한 것을 운용하기도 하지만 주력은 여전히 M1 카빈M1 개런드 등의 2차세계대전기에 쓰던 구형 소총들이다.


7. 대중매체에서[편집]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에서 소수민족들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데 나중에 람보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으로 모조리 죽인다. 이 영화에서 미얀마 군은 정말 순수한 악역으로 설마 국가의 정규군이 저 정도까지 할까 싶은 막나가는 잔혹 행위들을 보여주는데, 해외 미얀마인이나 반군 측에서는 영화가 현실을 잘 묘사했다며 극찬했다고 한다.

2013년작 다음 웹툰 70(웹툰)에서 묘사된 2023년의 미얀마군은 Ka-50 공격헬기를 운영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 밖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노리고 벌어진 화학 테러 현장을 미얀마군 제독부대가 제독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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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먄마 땃머도[1] 최대 14,700,000여명 가용 가능[2] 언제든지 징병제로 전환될 수 있다.[3] 비슷한 처지의 태국군은 한 술 더 떠서 아예 상원(원로원)은 100% 장악했고 하원 역시 친군부 VS 반군부로 나뉘어서 갈등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민주주의나마 유지하고 있다.[4] 그러나 미국평화연구소(USIP)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군의 병력이 급격히 감소하여 군부의 실제 병력이 알려진 숫자의 절반도 못 채운 150,000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5] 탓마도로도 알려짐. 미얀마어로 대군(大軍)을 뜻한다.[6] 남한 한정으로 50,000,000명이 약간 넘으며 남북한을 합치면 70,000,000명 이상이다.[7] 그러나 민간인이면 같은 버마족이라도 무조건 경멸하는 걸로 보아 버마민족주의라는 표현보다 차라리 미얀마군민족주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봐도 무방하다.[8] 소수민족들에 대한 처우도 군부의 이러한 성향 때문에 나아지지 않아 소수민족들의 불만과 분노가 매우 크다. 그러다 보니 소수민족들이 계속해서 반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어 소수민족 문제가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9] 특히 총선에서 승리한 의회가 2020년 5월에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는 국방비를 106억 미얀마 짯(달러로 치면 755만 달러)이나 삭감했는데# 이는 군부가 반발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10] 타 군대의 대원수에 해당한다.[11] 다른 국가들의 경우 국방장관이 민간인이거나 제복군인들보다 높은데 미얀마는 국방장관이 제복군인이며 최고사령관보다 낮은 계급인 것부터 이미 문민통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12] 국방안보위원회의 구성은 대통령, 부통령 2명, 연방의회 의장 2명, 최고사령관, 부사령관, 국방장관, 외무장관, 내무장관, 국경장관 11명이다. 그러나, 대통령과 부통령 중 1명은 연방의회 군부 의원단이 임명하며 국방장관, 내무장관, 국경장관은 최고사령관이 임명하는 직책이므로 적어도 6명이 군부로 구성된다.[13] 이하 두 회사는 일본 기린홀딩스와 MEHL의 합작사다.[14] 방송국 소유주체인 정보부 장관부터 현직 군인이다.[15] 사실 오히려 식민지배보다도 더한 것이, 일제강점기친일파들을 포함한 조선인들은 일본인결혼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고 일본군민간인과 관련된 경우가 있었는데 미얀마군은 이보다 더 심해서 일반 미얀마 시민들과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다.[16] 대한민국에도 육해공을 막론하고 부대마다 골프장 정도는 '체력단련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미군 같은 경우는 슬롯머신 등을 구비한 볼링장, 술집(), 영화관까지 마련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17] 이는 민주적인 국가에서도 얼마든지 가르치는 내용이다. 단 "국가와 '국민'(그리고 기타 등등)의 수호자" 식으로 국가와 국민을 동일시하며 "지켜야 할 것"으로 누누이 가르치는데 문제는 미얀마군은 후술할 내용에도 그렇고 국민을 전혀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18] 사실 미얀마군 내부에도 군부의 방식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훨씬 많지만 가족 때문에 발이 묶인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다.[19] 이런 악행들은 동학농민운동 당시 조선군이 조선 백성들에게 저질렀던 약탈, 강간 등의대민범죄와 북한군6.25 전쟁 당시 자행했던 인민재판과 유사하다.[20] 사실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도 미얀마군과의 오랜 내전에서 쌓은 실전 경험이 있다. 게다가 군부의 소수민족 차별과 탄압으로 인해 소수민족들의 적개심이 커서 군부가 아무리 반군을 많이 사살해도 반군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반군의 세력이 꺾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버마족 시민들까지 군부에 맞서 싸우려고 반군에 지원하고 자체적인 시민군을 만들어 연대하고 있으며, 올바른 뜻을 가진 영관급 이하 장교들까지 탈영해 시민군과 소수민족 반군들을 지휘하거나 훈련시키고 있다.[21] 대한민국 국군도 문민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군사정권 시절엔 군관구사령부 등의 복잡한 군사조직이 널려있었다.[22] 다만 미얀마 육군사관학교 역시 온갖 가혹행위똥군기가 판을 치는 곳이다. 신고식으로 어두컴컴한 강당에 신입 생도들을 불러모아 선배들이 몇십 분에 걸쳐 집단 구타를 한다든지, 1000번 이상의 제자리뛰기나 오리걸음을 시킨다든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과정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분노와 폭력성을 대물림시키고, 군생활로 생긴 분노를 민간인에게 잔혹하게 푸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23] 당장 한국도 박정희전두환의 군사독재 시절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우대를 받아 주요 정치, 경제, 사회 분야로 진출하기까지 했었다.[24]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 해당 선박이라고 소개된 미얀마군 사진에서 임시 조치로 북한제 개틀링형 고사포를 장착된 모습이 나온다.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남북대리전...[25] 미얀마군과는 별개로 미얀마 내 소수민족들이 따로 결성한 군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