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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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80><colcolor=#ffd200><colbgcolor=#cc092f> 상징 ||<colcolor=#000,#fff>국가 ||
|| 역사 ||역사 전반 · 로마 제국 · 다키아 · 왈라키아 공국 · 몰다비아 공국 · 몰다비아 왈라키아 연합공국 · 루마니아 왕국 · 소련(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
|| 정치 ||정치 전반 ||
|| 외교 ||외교 전반 · 몰도바 여권 ||
|| 경제 ||경제 전반 · 몰도바 레우 ||
|| 국방 ||몰도바군 ||
|| 문화 ||문화 전반 · 요리 · 몰도바 축구 국가대표팀 · 루마니아어 ||
|| 민족 ||몰도바인 · 루마니아계 미국인 ||



파일:몰도바 국장.svg 몰도바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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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공화국
Republica Moldova | Republic of Moldova

파일:몰도바 국기.svg
파일:몰도바 국장.svg
국기
국장
국가
우리의 언어(Limba noastră)
면적
33,846㎢ (트란스니스트리아 포함)[1]
인구
3,467,402명(2023년)[2] 2,597,107명(2021년)[3] [4] | 세계 130위
인구밀도
119명/km²(2021년)
출산율
세계은행 자료 1.30명[5] CIA 자료 1.59명(2022년)[6][7]
수도
키시너우(Chișinău)[8]
접경국
[[루마니아|

루마니아
display: none; display: 루마니아"
행정구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display: none; display: 우크라이나"
행정구
]]

[[트란스니스트리아|

트란스니스트리아
display: none; display: 트란스니스트리아"
행정구
]]
[미승인]
공용어
루마니아어[9]
민족구성
루마니아인 82.1%, 우크라이나인 6.6%
가가우즈인 4.6%, 러시아인 4.1%
불가리아인 1.9%
정치 체제
공화제, 단일국가, 의원 내각제
민주주의 지수
6.23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69위)
대통령
마이아 산두(Maia Sandu)
총리
도린 레체안(Dorin Recean)
전체 GDP
명목 $117억, PPP $272억(2019)
1인당 GDP
명목 $3,300, PPP $7,703(2019)
국부
$410억 / 세계 104위(2019년)
통화
몰도바 레우(MDL)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92년 1월 31일
북한: 1992년 1월 30일
여행경보
무경보: 전 지역

위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85px-Location_Moldova_Europe.png



1. 개요
2. 국가 상징
2.1. 국호
2.2. 국기
2.3. 국가
3. 지리
4. 역사
4.1. 고대사
4.2. 중세사
4.3. 근세사
4.4. 현대사
5. 정치
5.1. 통일현안(대루마니아주의)
5.2. 분리주의 갈등
6. 군사
7. 경제
8. 언어
9. 문화
9.1. 종교
9.2. 스포츠
10. 외교
11. 기타



1. 개요[편집]


몰도바는 루마니아우크라이나 사이에 있는 내륙국이다. 수도는 키시너우(Chișinău)이다. 이웃국인 루마니아와는 같은 루마니아어를 사용하고 민족성에서도 동질성을 느끼는 동일 문화권이며, 구소련 국가들 중 유일한 라틴계 국가이기도 하다.


2. 국가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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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어
Republica Moldova
레푸블리카 몰도바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Молдо́ва (Молда́вия)
레스푸블리카 몰도바[1] (몰다비야)[2][3]
우크라이나어
Респу́бліка Молдо́ва
레스푸블리카 몰도바
가가우즈어
Moldova Republikası
몰도바 레푸블리카스
영어
Republic of Moldova


몰도바의 국명은 몰다비아 공국의 첫 수도인 '트르굴 몰도베이(Târgul Moldovei)'[10]와 인접한 오늘날 루마니아 북부의 몰도바강(Râul Moldova)에서 따왔다.


2.2. 국기[편집]


파일:몰도바 국기.svg
파일:Drapelul_Moldovei.jpg
현재의 국기.
중앙의 국장 배치, 색상의 명도 차이, 국기 비율을 제외하면 루마니아 국기와 같은 삼색기이다. 이는 루마니아와 동일한 민족성과 문화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2.3. 국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Limba noastră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리[편집]


몰도바 지역은 기후가 좋고 기름진 토지[11]를 지녔기 때문에 농업이 주를 이루었다.

흑해 연안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돌출지 영토인데, 현재 우크라이나 소속인 이 지역은 부자크(Буджак) 지역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몰도바, 더 정확히 말하면 루마니아 왕국 영토였으나, 소련이 루마니아를 압박해 베사라비아를 강점한 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편입시켜 지금에 이른다.

겨우 2㎞ 차로 몰도바는 바다와 접하지 못하는 내륙국이 되었다.[12] 그런데 정작 우크라이나에게 부자크는 실질월경지이다. 우크라이나 본토와 부자크는 연결되어 있긴 하나 연결되어 있는 이 구간이 습지인 관계로 도로를 까는 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우크라이나 본토와 부자크를 도로로 오가기 위해선 몰도바 영토를 지나야 하며 두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중 약 7.7㎞ 구간이 몰도바 영토를 지난다. 오데사에서 부자크로 진입하는 도로는 몰도바 영토를 경유하는 도로(M15번 도로)를 제외하면 흑해 연안에 있는 해안도로(P70번 도로)로 우회하여 가는 길뿐이다.

4.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몰다비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고대사[편집]


고대에는 다키아인들이 살던 지역이었다. 다키아 왕국이 멸망하고 로마인들이 들어왔으나 대이동하는 게르만족에 의해 로마인들이 쫒겨나고 게르만족과 슬라브족 등이 이 지역에 정착하였다. 이후 서로마가 멸망하고 비잔틴 제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스페인, 프랑스와 같이 로망스어군의 라틴어를 사용하였다.[13] 다키아 지역에 들어온 게르만족과 슬라브족이 라틴어를 사용하면서 오늘날 루마니아인·몰도바인의 조상이 되었다. 고대 말 이후 고트족, 훈족, 아바르족, 불가르족, 마자르족, 쿠만족, 루스족 등이 이 지역을 침공하였다.


4.2. 중세사[편집]


14세기 루마니아인 계통의 정교회 신도들이 몽골 세력을 몰아내고 몰다비아 공국(Principatul Moldovei)이 수립되었다. 전성기 슈테판 3세 대공(1457 ~ 1504) 시절에는 같은 루마니아인의 국가인 왈라키아 공국오스만 제국에 공격을 당하자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던 폴란드 왕국헝가리 왕국을 견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고 크림 반도 방면에서 크림 타타르인들이 공격해오면서 오스만 제국의 속국이 되었다.


4.3. 근세사[편집]


파일:베사라비아 영토 변화.jpg

이 시기 몰다비아 공국의 동부 즉 오늘날의 몰도바에 해당하는 지역 대부분은 역사적으로 베사라비아 지방이라 불렸다. 몇 차례 오스만 제국에게 저항한 적도 있지만 오스만 제국의 지배는 변함없었다. 그러던 중 18세기 들어 러시아 제국이 성장하면서 정교회의 종주국이자 동로마 제국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부동항을 찾아 오스만 제국의 영향권이던 흑해를 장악하고 지중해로 진출을 시도했는데 이미 쇠퇴하는 중이었던 오스만 제국은 한창 열강으로 떠오르는 러시아를 막아낼 재간이 없었다. 아조프를 시작으로 크림 칸국, 예디산[14], 체르케스, 조지아 등을 차례로 빼앗은 러시아의 다음 목표는 발칸 반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도나우 공국[15]으로 나폴레옹 전쟁 도중 벌어진 1806~1812년의 러시아-튀르크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는 부쿠레슈티 조약을 통해 프루트 강 동쪽 몰다비아의 절반을 합병해 그곳에 베사라비아 현(Бессарабская губерния)을 설치했다.


4.4. 현대사[편집]


러시아 내전 중이던 1917년, 베사라비아 현은 몰다비아 민주 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제외하고 루마니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한편 시베리아 내전의 혼란을 정리한 소련은 루마니아의 베사라비아 점유를 인정하지 않았다. 급기야 소련 측에서는 베사라비아와 맞닿아있는 드네스트르강 동쪽 지역에 몰도바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웠고 루마니아에 편입된 나머지 베사라비아의 영유권까지 주장하며 압박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인 1944년에 스탈린의 팽창 정책에 굴복한 루마니아 왕국은 베사라비아 지역 대부분을 소련에 양도했고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편입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1940년 소련에 양도하였다가 1941년 독소전쟁이 터지자 루마니아가 몰도바를 일시적으로 탈환하고 드네스트르 강 동쪽의 영토까지 점령했으나 동부전선에서 독일 국방군을 격파한 소련군이 다시 진격해오면서 1944년 소련에게 빼앗겼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몰도바는 소련의 구성공화국 중 하나로 계속 지내왔다.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이웃한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과 민족적 배경을 공유했기 때문에 스탈린에 의해 강제로 합병당한 발트 3국과 더불어 구소련 구성국들 중에서 가장 독립 열망이 강한 지역이기도 했다. 소련 붕괴를 계기로 독립하였으나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 및 루마니아와 몰도바 양국의 경제난 문제로 통일 계획이 결렬되었다. 이웃한 루마니아의 경우 루마니아 왕국으로 독립한 이후 자국 내 소수민족들을 교육 정책을 통해 동화시키며 루마니아인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했지만 소련의 일부였던 몰도바의 경우 러시아인이나 우크라이나인 인구가 상당히 많았을 뿐더러 역사적인 이유로 몰도바 내에 거주하던 가가우즈인, 베사라비아 불가리아인 인구도 무시못할 수준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마니아 민족을 위한 단일 민족 국가로 통일한다고 하면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들이 순순히 도와줄 리 만무했다.

루마니아와의 통일 실패[16] 및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 외에도 경제 문제가 몰도바의 발목을 잡았다. 이미 소련 시절에도 몰도바는 농업 이외에는 경제 기반이 극도로 부실했다. 오늘날에도 독립국가연합 사람들이 몰도바 하면 떠올리는 특산물이 와인이나 해바라기씨, 옥수수, 사과주스 같은 식료품인데 이런 것만 수출해서는 나라 경제가 넉넉하게 운영될 리가 없다. 그리고 소련이 해체된 이후 소련 이외에 지역에서 더 저렴한 옥수수와 더 고품질의 와인들이 독립국가연합 각지로 수입되면서 몰도바의 주력 생산품들이 경제력을 상실한 것은 덤이다. 이렇게 소련 해체 이후 다른 지역과의 밀접하면서도 독점적이었던 경제 연계가 끊어지자 몰도바 경제는 한 때 나락으로 떨어졌다. 내륙국 입장에서 새로 다시 2차 산업을 육성하기도 힘들었으며, 이민이 자유화되자 몰도바 국민들이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로 이주하면서 몰도바 인구는 대폭 감소했다.

2014년 6월 27일, 우크라이나조지아와 함께 유럽 연합과 포괄적인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관련기사

2019년 총선에서 당초에 친EU파 정당의 패배가 예측되었지만 막상 개표함을 까보니 친러 정당 사회당의 의석이 생각보다 늘어나지 않은데다가 공산당이 전멸하면서 친EU파의 의석이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위협을 받고 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으며, EU 가입도 신청했다. # 2022년 10월 부터는 가즈프롬의 수출 제한 및 러시아군우크라이나에 있는 산업기반시설들을 폭격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가스 수출 제한으로 인해 최악의 에너지 위기를 겪고있다.

2022년 5월 27일, 이고르 도돈 전 대통령이 30일 가택연금을 당했다.#

2023년 2월 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가로챈 몰도바 파괴 계획을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 같은 해 2월 12일,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자포리자를 목표로 한 흑해에서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 일부가 몰도바 영공을 지나갔다. #

2023년 2월 10일, 친서방 성향의 몰도바 총리가 물가 폭등과 에너지난 책임을 인정하며 사임했다. #

2023년 2월 13일,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이 러시아가 외부 방해공작을 통해 몰도바 정부를 전복하려 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가 서방의 몰도바 내정 간섭 시도에 대응하면서, 몰도바 내에 친러시아 세력을 키워 옛 소련에 속했던 이 나라를 러시아 주도의 경제·안보 협력체에 가입시킨다는 전략적 계획이 담긴 크렘린궁문서를 입수했다.#


5. 정치[편집]


동유럽정치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몰도바 국기.svg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남오세티야ii, iii
러시아i
몰도바
벨라루스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아르메니아iii
아제르바이잔iii
압하지야ii, iii
우크라이나
파일:조지아 국기.svg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조지아iii
카자흐스탄
트란스니스트리아ii
i: 우랄 산맥 서쪽 지역은 동유럽에 속한다고 본다.
ii: 미승인국
iii: 기준에 따라 서아시아로 분류 될 때도 있다.



파일:Emblema_Parlamentului_Republicii_Moldova.png
몰도바 공화국 의회의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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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행동연대당|행동연대당

63석
]]
야당
공산주의자와 [[몰도바 공화국 사회주의당|{{{#fff 사회주의자 선거 블록

32석
]]
[[사회정의당|{{{#fff 사회정의당

6석
]]
재적

101석




의원 내각제지만, 2016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대통령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되었다.

특이한 것안 공산당이 힘을 쓰는 나라라는 점으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집권한 바 있고,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러시아에서 공산당이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2009년 대규모 시위에 의해 몰도바 공산주의자당이 실각하고, 친서방 성향 3당(자유민주당·자유당·민주당)이 집권하였으나, 2015년 들어 연립여당 지도자들의 부패, 횡령 의혹 때문에 5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등, 정치적으로는 안 좋은 상황이고 게다가 스트렐레츠 내각의 불신임 결의도 발의되었다.# 결국 총리가 교체되긴 했지만, 2009년 정권교체 이후 친서방 노선을 추구했던 연립 3당의 인기는 바닥으로 추락한 상황이다.[17] 티모프티 대통령은 2015년 12월 21일에 새 총리로 스투르자를 지명했다.# 2016년 1월 21일 심야에 새로운 총리의 취임이 승인되자 1만 명이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되었다.# 그리고 4월 24일에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현정권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2016년에 있었던 대선에서 친러 성향의 후보 이고르 도돈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친러 후보가 당선되자 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도돈 대통령은 2018년 총선거에서 친러 정당(몰도바 사회당, 몰도바 공산주의자당)이 승리하면 "국민 투표를 통해 유럽연합과의 협력 협정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 하지만 2018년 1월 2일에 몰도바 헌법재판소는 이고르 도돈 대통령의 권한을 일시중지시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몰도바에서 루마니아 TV 방송이 멀쩡히 송출된다. 거기에 더해서 터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TV 방송이 몰도바로 송출된다.

2019년 2월 총선 이후, 몰도바는 의회와 대통령간의 갈등이 심해지자 몰도바 헌법재판소는 이고르 도돈 대통령의 권한을 일시 정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파벨 필리프 총리를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새 총리를 선출했지만, 의회에서 조기 해산 명령했지만, 정부가 이를 불법으로 지정해놔서 정치적 혼란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파펠 필리프 내각은 자진 해산하고 조기에 내각을 새롭게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후 마이아 산두 내각이 출범했다.

하지만 친유럽 성향의 정당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정당으로 구성된 몰도바 연정이 11월 12일에 의회의 불신임투표에서 패배해 붕괴됐다.#

2020년 11월 1일에 대선이 치뤄졌다.# 11월 16일에 있던 결선투표에서 마이아 산두가 당선됐다.#

친서방과 친러 진영 간의 대립 도중에 친러 진영이 대통령 권한 축소 법안을 내놓았으며, 이에 산두 지지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었다.#

2021년 7월 11일에 조기총선에서 친서방 성향의 행동과연대당이 이겼다.#

2023년 6월. 친러로 인한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이유로 사회정의당을 불법화했다.#

5.1. 통일현안(대루마니아주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몰도바인루마니아인은 같은 민족이다. 오늘날의 몰도바인 베사라비아 지역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1918년 루마니아 왕국에 합쳐서 한때 한 국민으로 지낸 적도 있었다. 1940년 몰도바 SSR의 형태로 다시 소련에 합쳐지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경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1991년 소련 붕괴 직후 몰도바가 소련에서 분리 독립하면서 따로 살림을 차려버린 케이스이다. 그런 데다 2차대전 이후 여타 좌우 분단과는 달리 이념적 갈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유사하게 비이념적으로 갈라진 독일오스트리아가 다른 나라로 공존하고 있지만 이건 대독일주의나치랑 영합하여 안슐루스를 이루게 된 바람에 통합이 국제 조약상으로 명시적으로 금지된 역사적 배경에 의한 것이다. 반면 루마니아-몰도바의 분단은 그들 자신끼리 서로 갈등하거나 통합이 저해될 만한 사항이 없고 순전히 외세인 러시아에 의한 것이다 보니 양국,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찬성 여론이 높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수도권인 부쿠레슈티와 일포프 주에서는 무려 90% 이상이 통일 찬성파로 나타난다고 한다.[18]#(2018년 기준) 영어 위키피디아의 관련 문서를 봐도 루마니아의 유명한 반통일주의자가 없다.#

루마니아에서는 통일 찬성파가 많지만, 몰도바 내에서는 연합주의자(unioniști)와 몰도바주의자(moldoveniști)의 대립이 대만의 범람연맹범록연맹 진영급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사실 독립 직후에 루마니아와 통일하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몰도바의 집권당인 루마니아 인민전선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었던 데다가, 친러 성향의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가가우지아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은 루마니아 민족들끼리 멋대로 합치려 한다고 루마니아와의 통일정책에 반발하면서 전쟁이 났다. 몰도바 중앙정부가 트란스니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인민전선의 지지율이 폭락하여 통일 동력을 상실해버렸다. 가가우지아는 일단 조건부로 몰도바의 지배를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만일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통일하면 그 땐 독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 달리 지금은 일단 몰도바 정부 밑에 있는 가가우지아는 루마니아와 통일하면 바로 독립하겠다고 주민투표에서 못박아 버렸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소련 붕괴 이후로 물가가 폭등하고 산업기반이 마비되는 바람에 1인당 국민소득은 400달러대로 추락한 데다가, 당시 루마니아도 경제적으로 사정이 나빴던 건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몰도바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단행하기 어려웠던 처지였다. 당시 루마니아는 체제전환 이후 물가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던 데다가 구제금융의 대가로 차우셰스쿠 후반기부터 진행된 복지 축소 정책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있었고 국유기업의 민영화와 매각으로 실업률이 급상승하여 사회안전망이 거의 붕괴될 지경이었다. 거기에다가 당시 지배계층이 소위 공산귀족 출신이었던지라 부정부패도 여전히 심했다. 그래서 국민들의 삶이 좋아지지 못하고 경제적인 혼란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말았고, 결국 이러한 이유 때문에 1994년 총-대선에서 인민전선 계열 정당이 참패하고 중도파 민주농민당이 집권하면서 루마니아와의 통일정책은 폐기되었다. 그나마 경제적으로 나아진 건 2000년대가 되어서부터의 일이다. 2001년 대선에서는 통일에 반대하는 몰도바 공산당이 집권하는 등 몰도바 내에서는 통일에 대한 회의론이 더더욱 커졌다.

그러나 루마니아에서는 몰도바와의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상당하며, 2009년에는 루마니아 대통령이 "몰도바인 100만명에게 시민권을 주겠다"고 공언한 일도 있었다. 100만까지는 아니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소련 붕괴 후 2012년까지 몰도바인 40만 명이 루마니아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된다.

여론조사를 보면 2010년대 후반기부터는 몰도바에서도 통일 찬성 의견이 올라가는 추세다.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당초 몰도바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지대였지만 애매한 입지조건과 미승인국이라는 불리함으로 인해 많이 낙후되어 버리면서 아쉬움이 덜해졌기 때문에 차라리 우크라이나에 줘버리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아졌고 인구 감소나 취업의 유리함으로 인하여 시너지 효과라도 보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론 추이를 보면 몰도바 젊은 층은 통일 찬성 여론이 강하고 늙은 사람들은 통일을 반대하는 경향이 강하다. 루마니아와의 교류가 많은 젊은 층의 비중이 현재는 적고, 몰도바 자체도 친 통일과 반 통일이 엇갈리니 근미래에 통일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굳이 합병하려 한다면 러시아의 반발을 고려해 EU에 가입한 뒤 EU의 지원을 받으며 하려고 할 공산이 크다.

5.2. 분리주의 갈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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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우지아는 분홍색.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진황색.)

내부적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가가우지아(가가우즈예리) 공화국이라는 자치 국가들이 존재한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을 겪었다.

  • 가가우지아 공화국: 튀르크계 소수민족인 가가우즈인이 다수인 가가우지아는 공화국이긴 하지만 몰도바 정부의 통제 하에 자치정부로 남아 있다. 이들은 튀르크계이지만 이슬람이 아니라 정교회 신자들이다. 일단은 몰도바 정부 아래 있기로 했지만 친러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2014년 2월의 자체 주민투표에서 "EU로의 통합 정책 반대, 관세동맹과의 결속 강화"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합병 시 독립할 권리"에 대해 압도적 찬성표가 나왔다.#

  • 트란스니스트리아: 사실상 독립국가. 국기에 낫과 망치가 들어갔지만 공산국가가 아니다. 몰도바 본토는 공산당이 8년씩이나 집권했을 정도로 나름대로의 세를 갖춘 적도 있지만 트란스니스트리아는 공산당의 득표율이 10%를 넘긴 적이 한 번도 없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분리 움직임은 사실 몰도바의 주요 민족이 루마니아인과 거의 일치하는 몰도바인이고, 이로 인해 몰도바가 루마니아에 통합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뼈속까지 친러계 국가.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정부체계를 갖추고는 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주권국가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냥 몰도바 공화국 영토이지만 몰도바가 통제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는 디스질 기본에 무력시위도 자주 벌이는 사이이며, 초반에는 전투까지 갔다가 러시아의 개입과 중재로 유혈사태는 중지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이는 좋지 않으며 몰도바 정부에서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부와 협의없이 공화국 내 독립영토에 가까운 수준의 내정자치권을 부여하는 특별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늬들 자치권은 인정하지만, 분리독립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된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가우지아에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 영향으로 발행된 트란스니스트리아 여권이 있지만 몰도바 외에 다른 국가에서는 사용 불가. 이는 전세계의 자치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2014년 이전까지는 몰도바가 이러한 국가들과 무력 분쟁이 생기더라도 흑해 연안의 조지아처럼 러시아군직접 들어와서 쥐어 패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러시아와 직접 접해있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 국가처럼 공격하려면 우크라이나를 거쳐야 하는데 우크라이나에서 허락을 해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돈바스 전쟁 이후에는 러시아가 밀고 들어올 위험이 커졌다. 그래도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뭉개고 와야 하기에 곧바로 쳐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몰도바로서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이들 두 공화국의 존재 때문에 몰도바는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하지 못하고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몰도바 정부가 친서방 노선을 표방하면 친러 성향인 이들 공화국이 반기를 들고 제2의 크림 공화국 혹은 노보로시야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다만 러시아와 지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워 러시아에 병합하거나 분리독립을 시도하던 크림 공화국이나 노보러시아와 달리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 공화국은 러시아와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같이 무력 개입을 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사실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 등을 병합하려면 오데사주헤르손주, 부자크 등 우크라이나 남부의 흑해 해안 지대까지 병합해야 되는데, 오데사와 헤르손에서의 친러시아계 주민들의 반란은 2014년 유로마이단 당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진압되어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의 통제 아래에 있고, 부자크 지역은 불가리아인, 몰도바/루마니아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데다.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합병되는 것을 몰도바와 부자크의 실효지배국인 우크라이나, 현지 지역 주민들 전원 다수가 찬성할 리도 없고, 오데사 주(州) 내의 우크라이나인이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좌시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다.

그러나 2022년러시아가 옆나라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두려움에 빠진 몰도바 정부는 바로 EU 가입 신청서를 냈고#[19] 이에 트란니스트리아가 독립을 선언하고 몰도바 정부는 이에 반발해 러시아군에게 트란니스트리아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023년에는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하려는 위협이 감지된다면서 몰도바를 침공할 명분쌓기를 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6. 군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몰도바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경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몰도바/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언어[편집]


루마니아어공용어이다. 이 언어를 '루마니아어'로 부르느냐, '몰도바어'로 부르느냐[20]는 결국 '몰도바⊂루마니아' 문제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주제이다.[21][22] 독립 직후인 1991년에는 '몰도바의 언어는 루마니아어'라고 헌법에 명시하고, 국가도 루마니아의 것을 채택했다. 그러나 1994년 헌법은 공용어를 '몰도바어'라고 정하고, 새 국가로 〈우리의 언어(Limba Noastră)〉[23]를 정했다. 그러다가 2013년 12월 5일, 헌법재판소가 몰도바의 공용어를 '루마니아어'라고 결정하면서 몰도바의 공용어는 루마니아어가 되었고 '몰도바어'라는 이름은 정작 몰도바에서 탈피하려는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만 쓰이게 되었다.


마이야히로 유명한 O-Zone도 〈우리의 언어를 저버리지 않으리(Nu mă las de limba noastră)〉라는 루마니아어 찬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노래 가사와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루마니아어 찬양 노래가 아니라 반러시아 성향의 노래다. 몰도바의 시위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제정 러시아소련의 지배로 인해 러시아어도 일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트란스니스트리아가가우지아는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함께 지정되어 있고, 몰도바 북부에 위치한 벌치(Bălți)에서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러시아어를 일상에서 사용한다. 인구의 14% 이상은 러시아어가 상용어다. 2018년에 헌법재판소가 러시아어의 지위를 박탈하고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는데, 러시아어 사용자 측이 이에 반발하여 시위에 나섰다. (러시아어)(러시아어)도이체 벨레(러시아어) 이에 헌법재판소는 조치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고,(러시아어) 이고르 도돈 전 대통령도 재판소를 비판하여 지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러시아어) 2018년 6월 25일에 가가우지아는 러시아어의 지위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러시아어) 정부도 러시아어로 교육을 받는 것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러시아어) 2019년 11월 28일에 몰도바 의회 내 친러파는 러시아어의 사용범위를 예전으로 되돌릴 것을 제안했다.(러시아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친러세(勢)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되자 2023년 3월 2일 몰도바의 모든 법률에서 소비에트 시대 제국주의 잔재인 '몰도바어'를 '루마니아어'로 대체할 것을 결의했다. 몰도바 측은 "우리는 이 러시아의 거짓말을 없애는 데 30년 이상 늦었다"고 평가했다.# 어떻게 보면 '몰도바는 루마니아의 일부'라고 선언한 거랑 같은 것이라 이전부터 진행되어 오던 양국의 통일 논의도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고 몰도바의 향후 나토, EU 합류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점점 루마니아와의 통일 여론이 증가하는 몰도바 입장에서는 2013년부터 몰도바어 대신 루마니아어를 용어로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2023년 2월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모든 법률적 용어를 루마니아어로 바꾸게 된 것이다, 이제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을 빼면 '몰도바어'라는 용어는 몰도바 모든 곳에서 사장된 것이다.[24]

가가우지아에서는 가가우즈어도 사용된다. 가가우즈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구는 몰도바 인구의 2.64% 정도이다.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는 우크라이나어도 쓰인다. 이를 일상에서 쓰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2.63% 정도이다. 몰도바 남부의 일부 마을에서는 불가리아어도 쓰인다. 이를 일상에서 쓰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0.94% 정도이다. 오타치(Otaci) 시를 비롯한 몰도바 북부에서는 롬어를 쓰는 롬인들도 있다. 이를 일상에서 쓰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0.21% 정도이다.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어서 영어외에도 프랑스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9. 문화[편집]


O-ZoneDragostea Din Tei과 Sunstroke Project와 Olia Tira의 합동곡 Run Away이 유명하다. 전자는 이른바 마이야히~라는 몬데그린으로 유명하고, 후자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이 노래를 공연할 때 멤버들 중 한사람인 세르게이 스테파노프가 색소폰으로 보여준 일련의 퍼포먼스 때문에 유명하다.

일조량도 적절하고 기후도 좋아 농업이 발달했는데 포도가 맛있기로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가까운 우크라이나로 많이 수출된다.

와인하면 프랑스캘리포니아가 흔히 생각나겠지만 이곳도 질 좋은 포도와 적절한 위도 덕분에 와인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곳 중 하나로, 소련 시대에도 조지아와 함께 공산권 최고의 와인 산지로 꼽혔다. 영국 등 서방에서도 수입할 정도라 소련 시절에도 몇 몇 와인은 영어 라벨이 붙어 생산되었다고... 그래서인지 세계에서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다. 물론 와인 소비량도 많다고 한다. 몰도바에 있는 포도주 와인 창고 '밀레스티 미치'는 총 길이 250km의 갱도 내에 수없이 많은 와인이 저장되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넓은 와인 저장고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2020년 이후 국제품종으로 만든 와인 제품 위주로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다.

몰도바에서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넷플릭스 영화 고스트 워의 배경이 내전이 벌어진 몰도바다.

90년대 기준 다른 구소련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치안이 상당히 안 좋았다.


9.1. 종교[편집]


정교회가 주류 종교이며, 토착민인 루마니아계 주민들과 소수의 동슬라브계 주민들(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그리고 가가우즈인들이 정교회를 믿는다.

동방 전례의 동방 가톨릭 교회를 믿는 이들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다만 지금의 몰도바 땅이 가톨릭 문화권과의 접점이 적었던 탓에 존재감은 작은 편이다.

독일계 주민들은 로마 전례의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베사라비아 독일인이지만 러시아 제국 시절이나 소련 시절에 이주해온 볼가 독일인의 후손들도 존재한다.

이슬람교오스만 제국 시절에 이주해온 터키인의 후손들과 러시아 제국 시절이나 소련 시절에 이주해온 타타르인의 후손들이 믿고 있다. 이들은 몰도바의 루마니아 민족주의자들에게 침략자의 후손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유대교를 믿는 이들도 있다. 전근대에는 지금의 몰도바 땅에 유대인이 많이 살았으나, 독소전쟁 때 소련을 침략한 나치 독일이 몰도바를 포함한 옛 소련 지역의 유대인들을 대거 학살하고 이후 생존한 소련 유대인들도 미국이나 서유럽권 같은 서방 국가 내지는 이스라엘로 대거 이주한 탓에 현재는 전근대에 비해 몰도바의 유대인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

몰도바는 가톨릭개신교 문화권 기원의 서방 사회에서 주로 기념하는 12월 25일정교회 문화권 기원의 동유럽 국가들에서 주로 기념하는 1월 7일을 모두 성탄절으로 지내고 있다.


9.2. 스포츠[편집]


축구가 인기가 있지만 유럽에서도 약체다. 몰도바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10. 외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몰도바/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기타[편집]



[1] 트란스니스트리아를 포함하지 않은 면적은 29,683㎢[2] 트란스니스트리아 포함[3]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제외한 실제 거주 인구[4] 하지만 실제 인구는 이보다 훨씬 적다는 평이다. 이유인 즉슨 인구의 상당수가 더 나은 돈벌이를 위해 러시아,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외국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구감소가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다.[5] 출처[6] 출처[7] 등록인구냐 실거주인구로 따지느냐에 따라 출산율이 달라진다. 등록인구로 치면 출산율이 1명대 초반으로 매우 낮지만, 거주인구로 치면 몰도바의 출산율은 1명대 후반으로 인구대체 수준은 못되더라도 제법 안정적인 수준이 된다.[8] 러시아어식 명칭은 '키시뇨프(Кишинёв / Kišinjóv)'이나, '키시네프'로 더 잘 알려져 있다.[미승인] 몰도바 정부에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자국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9] 2012년까지는 몰도바어로 따로 분류되었으나, 2013년 몰도바 헌법재판소에서 몰도바의 공용어는 루마니아어로 판결하였고 2023년에는 모든 정부기관에서 몰도바어를 루마니아어로 대체하였다.[10] 현 루마니아 수체아바주의 바이아(Baia)[11] 국토의 75% 정도가 비옥한 흑토지대이며, 세계적으로 농사 잘 되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흑토지대와 이어진다.[12] 1996년 이래로 몰도바는 국토 최남단 주르줄레슈티에서 450m에 존재하는 도나우강 강변에 항구를 건설하여 대외 무역에 이용하고 있다. 이곳도 원래는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걸 2005년 영토 교환을 통해 얻어낸 곳으로, 그 이전엔 도나우 강 하류를 통해 흑해로 나가는 것조차 차단된 완벽한 내륙국이었다.[13] 물론 로마의 영토는 오늘날 몰도바 인근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14] 현재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일대.[15] 도나우 강변에 위치한 몰다비아 공국과 왈라키아 공국[16] 다시 말해서 몰도바가 내륙국으로 남았다는 뜻이다.[17] 2014년 11월 총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은 20.2%를 득표했으나, 2017년 1월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도가 1%에 불과하다. 민주당 15.8%->9.5%, 자유당 9.7%->1.5%. #[18] 몰도바의 수도 키시너우에서도 과반이 찬성파다.[19] 사실 이런 일까지 만들게 된 건 벨라루스의 잘못이 큰데, 왜냐하면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침공 지도를 브리핑하다가 우연인지 의도인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오데사를 거쳐서 몰도바로 침공해 들어가는 루트가 있다는 사실을 흘려버렸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몰도바 정부는 당장 벨라루스 대사를 초치시켰고 곧바로 EU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20] 루마니아 표준어가 남부방언에 기반한데 반해 몰도바어는 북부방언권에 속해있는지라 상대적으로 북부방언의 영향이 짙고, 러시아어의 영향을 받아 본토 루마니아어와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상호간 의사소통은 원할하기 때문에 방언 차이에 가깝다.[21] 몰도바가 루마니아는 다르다는 주장은 공산당 집권 시기(2001년~2009년)에 특히 강했는데, 2003년의 국적법은 '몰도바에 사는 루마니아인소수민족'이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몰도바 당국의 몰도바인루마니아인 구분짓기는 특히 지식층과 학생층으로부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2] 슬라브계가 많았던 트란스니스트리아독립전쟁을 일으킨 것도 사실 몰도바가 루마니아에 합병될 것 같은 공포감 때문이었다.[23] 하지만 정작 제목인 '우리의 언어'가 대체 어떤 언어인지는 가사에 언급되지 않고 있다.[24] 애초에 속칭 '몰도바어'는 러시아 파생 키릴 문자를 쓰고 루마니아어는 독자개량 라틴 문자 쓰는 것 외에는 사실상 같은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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