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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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전의 일로, 계속 통조림을 사재기하는 버릇이 있다. 그와 함께 사이좋게 지내지만 이따금 사람들과 충돌하는 기분이......?}}}기억단편
{{{-2 1. 군인으로써 죽음을 무릅쓰고 전장에 있던 남자, 침착한 성격이며, 좋은 성품과 의지력이 있는 청년.
1. 개요[편집]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제 7의 나팔」 의 신비한 연구샘플, 현재는 배반 후 도주하여 접경도시에 숨어있다.
중문판 표기는
2. 스킬[편집]
2.1. 패시브 스킬 : 폭풍 분해[편집]
2.2. 액티브 스킬1 : 거석 참격[편집]
각성할 시 경로 상 적에게 주는 피해가 삭제되고 목표 지점에 도착할 시 피해를 2회 주는 걸로 변경됐다.
2.3. 액티브 스킬2 : 결정체 증식[편집]
2.4. 궁극기 : 유석 파열[편집]
3. 신기: 방첨추[편집]
4. 전용보구[편집]
5. 스킨[편집]
5.1. 각성[편집]
27차 각성.
5.2. 크리스마스 이브의 수호[편집]
기본적으론 천식처럼 모델링이 잘 나왔으나 허리에 달린 망토가 굉장히 신경쓰인단 평이 많다.
6. 표정[편집]
}}}
파괴된 후 10회 부활}}}
[이벤트] 너, 잠깐 나 좀 보자
「크리스마스 네온 나이트」이벤트에서 획득
「크리스마스 네온 나이트」이벤트에서 획득
7. 평가[편집]
패시브와 전장옵을 유지시키기 위해 매우 높은 치콤 수치를 요한다. 근딜의 태생적 문제와 생존기 문제로 인해 라슈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펙이 많이 높아야 한다. 애정캐가 아닌 이상 실전성 면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기에 육성 순위가 밀리는 편. 각성을 해도 이런 문제점을 전혀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육성 가치가 더더욱 떨어진다.[3]
8. 도감[편집]
9. 스토리[편집]
제 7의 나팔 소속의 군인이다. 자신이 운반되던 도중 접경도시 해상대교 쯤에서 몸을 던져 재생능력을 이용해 가까스로 탈출했다.
9.1. 붉은 유성[편집]
7일차에 에뮤사의 쪽지에 회신하는 것으로 루트에 진입하게 되며 이 때 에뮤사의 쪽지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당시 제 7의 나팔 및 거기에서 의뢰를 받았던 가루다 소대에서는 물건 취급을 한 건지 에뮤사 역시 "라슈"라는 이름의 잃어버린 물자를 추적하는 임무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관련자들이 언급하는 내용을 보면 물건 취급임이 확실해 보인다.
지휘사가 가루다 소대와 중앙청에서 대면해 협상이 결렬되고 난 직후 가루다 소대보다 먼저 라슈를 찾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며 순찰 중 천식과 조우한 안의 신기가 분석되어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라슈가 나타나 시간을 끌어 지휘사와 안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이 시점에서 안이 인간이 아닌 기계라는 점과 천식 역시 기계인 점이 드러난다.
지휘사는 라슈를 보호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이에 앙투아네트와 안화가 동의하고 끝끝내 라슈의 추적에 성공해 라슈를 중앙청 신기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히로가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중앙청의 분열이 표면화되고 히로는 본인을 따르는 신기사를 데리고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한다.
라슈 본인은 PTSD가 남아있어서 중앙청 기숙사에 거주하게 되었으면서도 별도의 조리 없이 식량이 될 수 있는 통조림을 대량으로 확보해두며 모처럼 있는 침대도 이용하지 않고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 자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그러고서도 연속해서 자는 건 4시간 가량이라 해서 지휘사가 기겁하기도.
같은 맥락으로 레이첼에게 간단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을 때에도 연구나 의사, 혹은 의사 가운 등이 싫기 때문에 받지 않겠다고 하는 등 멀쩡한 상태는 아니라는 암시가 계속 나온다.
천식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순찰을 병행하던 도중 천식이 중앙청을 습격하며 안화와 앙투아네트가 대응하는 사이에 지휘사를 데리고 탈출을 감행하며 습격에서 생존한 중앙청 신기사들과 함께 항구 도시의 바 컨트랙터로 이주한다.
방금 안화와 앙투아네트를 잃은 지휘사에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야할 것을 주지시키면서도 스스로가 잔인한 말을 하고 있다며 미안해한다.
만약 지휘사가 천식에게 대항하겠다는 선택을 할 경우 진행되는 노멀/트루 엔딩에서는 야간에 운전을 가르쳐주거나 본인의 차를 운전해 지휘사를 중앙청 건물이 보이는 시가지 즈음까지 데려다주어 지휘사가 두 사람이 죽었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래도 라슈 역시 동료들이 모두 죽은 가운데 혼자 살아남았던 입장이니만큼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한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루트에서 드러나는 라슈 본인의 과거사 역시 참담한데 전쟁 당시 신기사로 각성하며 살아남기는 했으나 제 7의 나팔에 회수된 뒤 주어진 선택지는 죽던가, 실험을 받으며 살던가 뿐이었다. 라슈 본인은 동료가 죽은 현장에 한 번 정도는 돌아가 확인하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실험받는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천식이 라슈를 마주했을 때 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천식이 본 라슈는 사지가 없는 상태에서 휠체어에 앉아 멍하니 있을 뿐이었으며 그나마도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일이었다고 하니 실험 자체가 굉장히 혹독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2일차에서는 천식과 결전을 벌이던 라이온 구출 작전에도 참가하며 라이온을 만신창이로 만든 천식을 차로 박아 얼마간의 손상을 입히고 그대로 도주에 성공한다. 여기서 노멀 엔딩 조건을 만족했다면 라이온이 그대로 사망하며 트루 엔딩 조건을 만족했다면 라이온은 살아남아 최후의 결전에 참여한다.
1일차가 되기 전날 새벽에는 지휘사와 함께 일출을 보러 나오며 중앙청을 이끄는 입장에 있어야 하는 지휘사의 입장상 드러낼 수 없었던 감정을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루트 내내 지휘사의 멘탈적 케어를 도맡는 감이 적지 않게 있다.
천식의 분석에 성공하는 트루 엔딩에서는 최후까지 지휘사와 함께 천식에게 맞서 싸워 빈틈을 만들었으며 지휘사 세력이 준비한 대 천식용 비장의 수를 발동하는 것을 성공시키며 루트를 마무리한다.
천식의 분석을 미처 끝내지 못한 노멀 엔딩에서는 일반인마저 천식의 말살 리스트에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다른 중앙청 신기사들이 천식에 맞서 시간을 끄는 동안 다음 번의 희망이 될 지휘사를 보호하며 민간인과 함께 접경도시를 탈출할 수 있도록 호위하는 일을 맡는다. 접경도시에서 외부로 나가는 경계에는 제 7의 나팔이 주둔하며 접경도시에 거주하던 민간인과 신기사 등이 대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고 이에 라슈는 지휘사에게 운전대를 넘긴 뒤 본인은 제 7의 나팔의 군대에 맞서 지휘사가 도망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자신은 영웅이 될 수 없었지만 이번엔 지휘사만의 영웅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라고 하는 대사가 인상적으로 지휘사는 라슈가 열어준 길을 통해 라슈의 차를 몰고 민간인을 이끌어 대피에 성공하나 라슈는 외부로 통하는 다리 위에서 전투를 반복하다 사망하는 엔딩. 실제로 최후의 전투는 라슈가 단독으로 몰아치는 몬스터를 상대하며 일정 시간을 버티는 전투이며, 엔딩의 이름 역시 악전고투다.[5]
마지막 한 잔의 술 엔딩에 진입하면 2일차에 가루다 소대와 임시 동맹을 맺고 연구소로 지원을 나간다. 이후 1일차에 천식에게 부상당한 라이온을 간신히 구출한 후 반쯤 결정 상태로 변해서 리타이어.
9.2. 영원한 표지[편집]
공통적으로 초반에는 나팔의 실험실에 잡혀있는 상태다. 밤에 잠들 때마다 천식이 있는 곳을 꿈으로 지켜보던 지휘사는 마침 나팔에서 탈출하기 위해 돌파를 감행하던 라슈까지 함께 관찰하게 된다.
신체가 결정으로 이루어져있기는 해도 상해를 입으면 아픈 게 당연할텐데 결정화된 신체가 말 그대로 박살이 나도록 총에 맞으며 탈출구로 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등장하는 CG가 정말 신체의 결정부분이 조각나 튀어오르는 것을 묘사하고 있으며 CG의 제목 역시 그에 걸맞게 "산산조각". 말 그대로 화면 쪽을 향해 손을 뻗으며 달려오는 모양새라 처음 감상할 때 놀랄 수 있다.
지휘사의 꿈은 그 부분에서 끝나기 때문에 라슈가 어떻게 탈출했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용케도 탈출해 항구도시에 숨어있던 것을 구역해방을 진행하던 지휘사가 발견하게 된다. 그가 꿈 속에서 봤던 사람임을 인지한 지휘사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경계하는 라슈에게 해를 끼칠 의도가 없음을 알린다. 이 때 의심을 풀지 않는 라슈를 진정시키기 위한 선택지로 내가 널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가 나온다. 신체능력은 일반인인 지휘사는 그저...
뒤늦게 등장한 피닉 역시 지휘사를 두둔하는 것을 본 라슈는 그제서야 경계를 풀며 루트 마지막까지 지휘사의 아군이 되어준다.[6]
피닉 루트로 진행하면 아무래도 지휘사가 천식과의 링크를 해제하고 피닉의 계획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간간이 옆에서 한 두 마디씩 던지는 것 외에는 존재감이 크게 없으나 천식 루트로 진행하면 나팔에 대해 경고하고 후반부 천식이 등장해 본인의 자매에 해당되는 기체들을 설득하러 나설 때 동행해 함께 전투하게 되어 피닉 루트보다는 등장이 많은 편. 천식 루트의 엔딩에서는 아예 피닉과 함께 팀을 짜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9.3. 호감도 스토리[편집]
나팔에서 탈출해 중앙청에 들어왔지만 생활비 부족으로 고민하던 도중 레이첼에게 작은 몬스터의 비늘이 자랄 때까지 맡아서 키우는 의뢰를 받는다.
처음에 둘은 사이가 영 좋지 않았지만 어쩌다가 통조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생겼고, 지휘사의 제안으로 친밀감을 주기 위해 몬스터에게 '짐'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7]
시간이 지나 짐은 반려동물처럼 사람을 잘 따르게 되었고 둘은 공놀이를 하거나 바깥에서 산책할 정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다 약속한 기한이 다가오자 그간 정이 든 나머지 라슈는 짐이 실종되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몰래 숨겼지만 지휘사에게 탄로나고 결국 레이첼을 찾아가 가끔 짐을 데려와준다는 조건으로 아예 숙소에서 키우기로 합의를 보았다.
의뢰 성공 후 보수를 일부 나눠받은 지휘사는 라슈에게 선물로 새 침대를 사주며 같이 드라이브를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두 사람의 도시 엔딩에서는 세계가 멸망해가는 상황에서 지휘사에게 비축해둔 통조림이 비상식량이 되고 이동수단인 차량 알렉산더도 있고 그걸 운전할 수 있는 자신도 있다며 짐을 데리고 함께 떠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말 그대로 제안이라 지휘사가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면 본인도 함께 남아 곁을 지키겠다 하며 지휘사가 떠나겠다고 하면 함께 차량에 올라타 그대로 접경도시를 떠난다. 붉은 유성의 본인 엔딩에서는 지휘사가 홀로 접경도시를 떠나는 결말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꽤 의미있는 결말.
10. 대사[편집]
11. 상호[편집]
출석 / 잘자요 / 마이룸 / 호감스 / 신기사의 방 / 자질고시 / 종말 전의 약속 / 생일 / 여름 불꽃 축제
-1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자신한테 너무 각박하게 굴지 마, 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지금 ''지휘사'' (이)가 해야 할 일은 편이 쉬는 것 뿐이야. 잘 자.
* 오늘 해야 할 일은 전부 다 했으니, 나머지는 걱정할 필요 없어.
내일도 해는 뜨니가 지금은 마음 푹 놓고 자면 돼. 잘 자.
* 어쩌면 오늘은 나도 침대에서 푹 잘 수 있을 거야.
잘 자. 내일 또 만날 거야.
라슈의 방
여름 불꽃 축제
appreciation of fireworks
【불꽃놀이가 이렇게 보기 좋은 건지 몰랐어. 아마...... 누구와 같이 보느냐가 중요하겠지.】
【이 밤은 꼭 기억할게.】
【잊을 수 없는 풍경이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군. 시간 될 때 같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
- 찬란한 밤하늘 아래, 너와 나 오직 둘만의 추억 -
사진의 라슈는 짐은 안고 자신이 아끼는 차 기대어, 담담한 표정으로 저 멀리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붉은 빛의 결정체가 불꽃의 불빛 아래 반짝거리며 빛난다.
라슈는 힘이 넘치는 글씨체로 사진의 뒤에 글을 남겼다 :
"모든 것이 평소처럼 평온하길."
회상 - 내레이션
약속 시간에 맞춰 표지판 밑에 도착해 라슈를 기다렸지만, 그는 아직 오지 않았다.
보통 라슈가 일찍 도착하는 편인데...... 무슨 일이 생겼나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단말기의 진동이 울렸다.라슈
지휘사 , 나야. 일이 좀 생겨서, 먼저 처리하고 갈게.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갈 테니까...... 윽, 거기 있어!지휘사
왜 그래?라슈
집에서 나올 때 짐이 따라 나와서 녀석을 잡고 있어.내레이션
라슈의 목소리에서 초조함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 짐이 아무 데나 뛰어든다면...... 이후의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렵다.지휘사
나도 도와줄게! 어디야, 지금 거기로 갈게.라슈
하지만, 오늘 축제는 네가 정말 기대된다고......지휘사
모든 일에는 앞뒤가 있어. 지금은 당연히 너랑 짐이 더 중요해, 빨리 가르쳐줘.내레이션
라슈는 잠시 침묵하더니, 이윽고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내레이션
한바탕 격렬한 술래잡기 대전을 거쳐 마침내 붙잡을 수 있었다.라슈
고마워, 네 도움이 없었으면 녀석을 잡기 쉽지 않았을 거야. 더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지도.
그리고——짐, 내가 집 잘 보고 있으라고 했지?짐
아웅!라슈
넌 내일 오후 간식 없어.짐
아웅......내레이션
짐이 도움을 청하는 시선을 던졌다. 꼬리를 마치 강아지처럼 계속해서 흔들고 있었다.지휘사
윽...... 어쨌든 해결됐으니까...... 용서해 줘......내레이션
라슈는 고개를 젓고는 짐에게 엄한 아버지가 자식을 훈계할 때 볼 수 있을 법한 표정을 지었다. 짐은 애절하게 몸을 움츠리고서 그의 배 쪽으로 머리를 파묻었다.라슈
시간이 너무 지체됐어. 지금 서둘러 가도 불꽃놀이는 못 볼 거야...... 지휘사 , 타.
오기 전에 주위의 로드맵을 미리 봐 두었는데, 어쩌면 거기서 더 선명하게 보일지도 몰라.
다만 이렇게 해서 보더라도, 네가 기대했던 여름 축제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겠지.지휘사
괜찮아, 괜찮아. 우리 셋이서도 왁자지껄하잖아! 그치, 짐?짐
아웅~내레이션
짐을 안고 '알렉산더'에 탔다. 도시 안의 사람들이 모두 여름 축제로 간 탓인지, 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라슈는 7, 8분 정도를 질주하고는 어느 도로에 다다르자 속도를 줄여 천천히 몰기 시작했다.
이때, 차창 너머로 칠흑 같은 밤하늘에 금빛 불꽃이 피어났다. 현란한 불꽃의 자태가 공중에서 끊임없이 바뀌며, 반짝이는 빛을 내뿜었다.
빛이 라슈의 얼굴을 희미하게 비추었다. 그는 고개를 약간 돌려, 조금 넋이 나간 표정으로 불꽃을 바라보았다.라슈
불꽃이 정말 예쁘네.
평화로운 날에 이런 축제에 참가한 지도 정말 오래됐어. 이번 축제 장소에 가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
하지만, 그래도 너랑 함께 보낼 수 있으니 여전히 즐거운 날이야.
이 도로가 가장 가깝기도 하고 여름 축제가 열리는 곳보다 지대가 더 높으니,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거야.
비록 현장에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지휘사 , 네가 축제가 주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지휘사
당연하지, 난 기분 좋은데?
그리고 축제장에는 짐을 데려갈 수 없잖아. 녀석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단 말이야, 그래서 지금 이대로가 좋아.라슈
그래? ...... 음, 나도 녀석을 집에 두고 오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짐
아웅!라슈
이 시간 덕분에, 이 도시에 점차 더 녹아드는 것 같아.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 여름 축제 때는......내레이션
라슈의 목소리는 가까운 곳에서 터진 불꽃 소리에 묻혀 사라져갔다. 불꽃이 서서히 사라지자, 오직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답고 눈부신 풍경만이 눈에 남았다.
그는 대체 무슨 말을 한 걸까? 어쩌면 짐만이 들었을 것이다.
12. 설정화[편집]
13. 기타[편집]
- 라슈(ラシュ)는 일어 기준으로 번역된 이름이며 원문 발음은 뤄슈(罗修)로 정황 상 Rush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