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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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2. 상세[편집]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 중이던 1989년, 변진섭 2집의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시절 변진섭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인지 작사/작곡가인 노영심도 덩달아 인기를 얻었는데, 변진섭이 당대의 하이틴 아이돌 지위였다 보니 결혼설, 남매설 등 온갖 자극적 스캔들에 연루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는데, 이 때 작사한 대표적인 곡이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기 전 100m 전' 이다.
1992년 자신의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사항'의 답가 격인 '별 걸 다 기억하는 남자'가 데뷔곡.
1995년 4월에 발매된 2집에서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리메이크해 원곡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2집은 노영심 뿐만 아니라 당시 그녀 또래의 20대 여성들의 낭만적 감수성을 가득 담은 명반이다. 특이하게도 이 앨범에 실린 '시소타기'라는 곡은 성악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곡의 지위를 획득했다.베이스 박종민이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에서 '시소타기'를 부른 영상
피아노 전공자답게 작곡은 주로 피아노로 한다. 3집부터는 아예 피아노 연주 앨범을 내고 있다. 그 외 영화와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도 종종 활동 중.
1990년대에는 방송 출연도 활발히 했다.[1][2] 특히 1991년부터 KBS에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4년 가까이 진행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이후 이문세쇼 - 이소라의 프로포즈 - 윤도현의 러브레터 - 이하나의 페퍼민트 - 유희열의 스케치북 - 더 시즌즈로 이어지는 KBS 심야 라이브 프로의 시조격이었다.
2001년 SBS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주제가도 노영심이 작곡한 곡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4년 방한을 앞두고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가 제작해 발표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 음악 코이노니아(Koinonia)의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다.
'코이노니아'는 그리스어로 친교, 공동체, 소통을 뜻한다. 차분한 선율의 음악에는 교황 방한이 우리 사회에 소통을 위한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코이노니아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 : Koinonia) MV
2006년에 방송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그 중 몇 곡은 노영심이 작곡한 곡이다. OST에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상깊게 들었던 은호(손예진 분)가 前 남편 동진(감우성 분)의 재혼 축가로 불렀던 노래도 노영심 3집의 수록곡인 'Thank You' 이다.
2022년에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 엔딩에서 <엔딩노트>를 불렀다.
3. 드라마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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