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최근 편집일시 :

분류







파일:경상북도 휘장.svg 경상북도자치시


파일:경주시 CI.svg

경주시
慶州市
Gyeongju City





시청 소재지
양정로 260 (동천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4 8 11
면적
1,324.89㎢
인구
249,845명[1]
인구밀도
188.58명/㎢
시장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주낙영 (재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8석[2]

[[무소속(정치)|
무소속
]]

2석[3]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석[4]
도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4석[5]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김석기 (재선)
상징
시화
개나리
시목
소나무
시조
까치
시성
북두칠성의 개양성
시어
참가자미
지역번호
054 - 74X ~ 77X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
1.1. 상징
2. 역사
3. 지리
5. 경제
5.1. 산업
5.2. 상권
5.3. 금융
7. 생활문화
7.1. 교육
7.2. 의료기관
7.4. 대중문화 속의 경주시
7.5. 방송 수신 환경
7.6. 기타
8. 정치
9. 군사
10. 하위 행정구역
11. 출신 인물
11.1. 현대 인물
11.2. 신라 시대 역사 인물
11.3. 고려, 조선 시대 경주 출신 역사 인물
12. 자매 결연 지역
13. 주요 시설
14.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경상북도 동남부에 있는 . 동쪽으로 동해, 서쪽으로 영천시청도군, 남쪽으로 울산광역시, 북쪽으로 포항시와 인접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한 곳으로, 고대 한반도에 존속했던 국가 신라수도서라벌(금성)으로서 약 천 년간 발전하였다.[6]삼국사기》 및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57년 6월 8일에 첫 성읍국가사로국경주 계림 일대에 세워졌는데, 비슷한 시기[7]고조선왕검성이 함락되었으니 경주시는 도시 전체가 고풍스럽고 역사적 무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경주시는 매년 6월 8일을 '경주 시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주 일대는 남북국시대에 이미 수십만 명의 인구가 정주했다고 기록되어 있고[8][9], 고려시대에도 삼경(三京)의 하나로서 명성을 유지했으며, 고려 후기에 무신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고 나서는 3경에서 제외되고 이어서 몽골의 침략으로 황폐화되었다. 그러나 다시 동경으로 복권이 되어 고려시대 내내 중요한 도시로서 기능했다.

또한 조선시대에도 그 위상은 여전해서 경상도의 '경'자가 경주에서 따왔고, (府)로 지정된 동시에 수장인 부윤(府尹)이 종2품으로 관찰사와 동급이었던 것에서 보듯이 현대의 광역시급 지위는 되었을 정도로 경상도에서 가장 큰 도시였고, 동시에 이언적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옥산서원을 위시하여 안동시와 함께 영남 남인의 구심점이자 대표적인 양반 도시였다. 즉 신라 멸망 이후로도 주요도시라는 명성은 잃지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얘기이고 이러한 경주의 위상과 규모는 경제개발기 이전까지 경상도 내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오늘날엔 문화유적이 많고[10] 이로 인해 시가지 개발과 (바다와 접하지만) 대규모 항만 조성이 어려워 발전이 미흡해 바로 이웃 도시인 포항시울산광역시가 대신 성장하였고, 또한 인접해있지는 않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가 있었기에[11] 지금은 소도시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시 중 면적이 2번째,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5번째로 넓다. 수도권에서 서울특별시,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를 통합한 면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시 중 면적 1위가 안동시(기초자치단체 기준 3위), 3위가 상주시(기초자치단체 기준 6위)인데 1~3위가 전부 경상북도 소속이다. 사실 경상북도가 산하 시군 중 무려 7개가 면적이 1,000㎢를 넘을 정도로 큼직큼직한 면적을 가진 지자체가 매우 많은 편이기는 하다.

동해와 접한 도시이지만 일반 대중들은 경주가 해안도시란 걸 잘 모른다. 그 이유로는 아마도 바다와 접해 있는 인근의 해안도시들(울산광역시, 포항시, 부산광역시)과는 달리 여기는 시가지가 바다와 한참 떨어진 내륙에 있는데다 문화유적이 워낙 많아서 관광도시란 인상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2] 또한, 경주시내에서 동해로 가려면 을 하나 넘어야 해서 거리감이 꽤 있기도 하다.[13] 알고 보면 해수욕장도 제법 많은데 사실 문무대왕릉(대왕암)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며[14] 문무대왕릉과 접해있는 곳이 바로 봉길해수욕장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도 있다.

1.1. 상징[편집]


경주시의 CI
파일:경주시 CI.svg
사각형은 신라천년 당시 고도 경주의 발전한 정방형 도시형태와 완벽한 가람의 배치를 응용한 것으로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나타내며, 청람색은 신비스러움을 담고 경주의 희망찬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고, 여섯 개의 점은 첨성대에서 바라본 별을 소재로 하여 신라건국의 기초가 되었던 육부촌을 의미합니다. 왕관은 황금색이며 문화적 권위와 역사성을 확보하고 있는 경주의 위상을 표현하며, ㄴ자형은 첨성대의 문을 상징하는 것으로 온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경주의 이미지와 미래로 뻗어 나가는 기운을 나타내고, 회갈색은 신라의 찬란한 문화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뜻하며 전체적으로 낙관의 이미지를 응용한 독특한 느낌을 담아 경주의 아름다운 정신과 문화를 상징합니다.

[ 역대 CI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width=33%><colbgcolor=#ffffff,#1f2023> 파일:경주시 CI(1995.12.30-2003).svg
1995년 ~ 2003년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사용한 CI ||


경주시의 브랜드슬로건
파일:경주시 브랜드슬로건.svg
‘Golden City, Gyeongju’의 브랜드는 신라의 황금유물을 새로운 역사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써,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확립시키기 위함이다. 이는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 경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질 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방안을 통한 문화도시로의 정체성 확립이 가능할 것이다. 본 브랜드슬로건은 모든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핵심으로 응용 아이템에 전반적으로 적용되어 경주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경주시의 시정구호
파일:경주시 시정구호.svg
경주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한반도를 최초로 통일한 신라 천년의 수도였으며,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일찍이 세계와 교류하며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꽃피웠던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이에 신라의 위상을 드높여 ‘역사문화 도시’로서 경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현시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 담대한 도전을 경주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함으로써 ‘미래지향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경주시의 마스코트
파일:경주시 마스코트 왕과 여왕.svg
파일:경주시 SNS 캐릭터 금이관이.svg
신라시대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인 우수성을 대표하는 왕과 여왕을 캐릭터 소재로 선택하였다. 이들 캐릭터는 신라왕조의 위엄과 지혜, 예술혼 뿐 아니라 현재 경주 시민들의 기상과 진취성도 아울러 담아내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우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대를 이끌었던 왕과 왕비의 모습에서 경주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캐릭터의 의상은 귀족적인 무게와 우아함, 그리고 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으며 캐릭터의 빛나는 눈빛에서는 신라인의 총명함과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자색과 비색의 조화를 통하여 신라 문화의 귀족적 우아함과 섬세함을 표현 하였다.[15]

경주시의 상징물
시의 나무
소나무
상록 교목으로서 중요한 용재수로 쓰이며 식용, 약용으로도 쓰임. 불변의 화랑정신, 충성심 등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천년 고도 경주 시민의 정신을 상징합니다.
시의 꽃
개나리
물푸레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환경, 토질에 관계없이 잘 자라며 순박하고 온후하여 꾸밈이 없으며, 우리지방 기후에 잘 자라고 관상용이므로문화 관광 경주의 무궁한 번영을 나타냅니다.
시의 새
까치
예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서 시의 나무인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향토색이 강해 순박한 시민 정서를 표상합니다.
시의 별
북두칠성의 개양성
개양성은 북두칠성의 6번째 있는 쌍성으로서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북쪽하늘에서 볼수 있으며, 예로부터 우리의 소원을 빌던 별로서 새로운 천년의 희망을 의미합니다.
시의 물고기
참가자미
참가자미는 수심 150m이내의 저층에 서식하는 몸길이 40cm정도의 바닷물고기로서, 44.5km의 해안선을 품고 있는 경주의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특산어종입니다

2.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경주시 CI.svg 경주시의 행정구역 변천사

[ 펼치기 · 접기 ]






진한 사로국
辰韓 斯盧國
BC 2c



경주
慶州
935


안동대도독부
安東大都督府
940



동경
東京
987


경주
慶州
1012



경주
慶州
1204





계림부
鷄林府
1308


계림부
鷄林府
1392


경주부
慶州府
1394








경상북도 경주시
慶州市 1955








3. 지리[편집]


형산강 유역 평지에 도시가 형성된 분지 지형이다. 경주 서천(형산강)과 북천이 만나는 곳에 평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신라의 도읍으로 기능해온 곳이다. 또한 기계천이 합류하는 안강읍 일대에도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면적 자체는 경주 분지보다도 더 넓다. 다만 산내면은 형산강이 아닌 낙동강, 그 중에서도 동창천 유역으로 경주시 타 지역과는 지리적으로 구분된다.

분지 지형이라 여름에 아주 덥다. 특히나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대구, 울산, 포항, 경산, 영천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2015년 8월의 경우 거의 한 달 내내 30℃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고, 2016~2020년 역시 기록적인 더위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8월 12일에는 39.4℃를 기록했고, 2017년 7월 13일에는 2016년 8월 13일에 기록한 인근 영천시의 39.6℃의 기록을 뛰어넘고 39.7℃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기상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높은 값으로, 이보다 더 높은 기온은 1942년 대구, 1939년 추풍령 밖에 없었으나 2018년 8월 1일강원도 홍천이 공식적으로 41.0℃를 기록하면서 현재는 3위에서 밀려났다.[16] 즉, 최근 들어서는 최고 기온인 셈이다. 심지어 비공식적으로는 1942년 8월 13일 경주에서 43.5℃를 기록한 적도 있다! 이는 한반도에서 관측된 역대 공식/비공식 기록을 통틀어 최고 기온 2위이다.[17]

남쪽이고 동해에 접해 있어서[18] 겨울철에 타 지역보다 덜 춥다는 점이 있지만 비나 눈이 잘 안 내려 산불 위험이 다소 있다. 전반적으로 강수량은 적은 편에 속한다.[19] 다만, 21세기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2018년 1월 10일과 같이 눈이 크게 내리는 해가 있는 편이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경주시의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 불과 11년 밖에 되지 않은고로, 2010년 이전의 경주 날씨는 영영 알 수 없다.


3.1. 태풍, 홍수, 폭설[편집]


원래 경주에는 가뭄이 비교적 흔한 편이며,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는 매우 드물다. 태풍이 지나갈 때 폭우 피해를 겪는 것 외에는 더 드물다. 하지만 경주에서도 비가 많이 내리는 산내면 일원[20]은 한번씩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며, 상류에 홍수 조절용 댐이 없는 서천 주변은 조금만 비가 내려도 수위가 금방 높아져 둔치에 주차한 차량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한국에서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영남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나, 시가지는 내륙에 있어서 태풍의 피해는 주변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다.

경주에 피해를 입힌 역대 태풍을 보면 1991년에 태풍 글래디스, 2003년 태풍 매미, 2005년에는 태풍 나비로 인한 강풍과 폭우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악의 피해를 입힌 재난이 되었다. 당시 이 홍수로 가장 피해를 입은 지역은 태풍 글래디스 때에는 안강 지역, 태풍 나비 때에는 시내 남쪽 지역이다.

1991년 태풍 글래디스는 영남 해안가로 지나가면서 부산, 울산, 창원, 포항에 엄청난 폭우를 뿌려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이 도시에 지나고 있었던 하천인 수영강, 태화강, 형산강이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서 범람 위기를 맞았다. 그 도시의 사이에 있었던 김해, 양산, 경주도 역시 예외도 아니게 많은 폭우를 쏟아내며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안강읍 지역은 아예 물에 잠겼으며 거의 시가지 전체가 잠겼는데, 그 이유는 안강이 형산강의 큰 지류인 기계천이 형산강에 유입되는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두 갈래로 나뉘는 부분에서 홍수 때문에 한쪽으로 물이 흘러넘쳤는데, 이때 흘러넘친 방향이 인구 밀집지역인 안강 쪽이었다. 그리고 큰 강 유역도 아닌 외동읍 지역도 제방이 유실되면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003년의 태풍 매미의 경우에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닥친 한 개의 태풍이 이전의 태풍에 의한 피해는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만들어 버렸다. 매미 당시 경주에서는 특히 바람에 의한 피해가 컸는데 태풍 글래디스 이후 처음으로 가로수가 뽑히고 전신주가 기울었으며, 해안가도 아닌데 수많은 아파트의 베란다 샤시들이 박살이 났다. 다만 경주가 태풍 매미의 오른쪽 위험 반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태풍 매미의 사례는 부산과 창원의 피해가 워낙 크기도 해서 자체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주목받지 못했다.

2005년에 강타한 태풍 나비도 역시 경주에 최대의 피해를 입힌 태풍이다. 나비는 당시 울산과 포항을 강풍과 폭우로 쓸고 가서 피해가 컸는데, 경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태풍 나비는 비교적 빨리 한반도를 간접적으로 관통해서 매미 때만큼의 바람에 의한 피해는 없었으나 폭우와 그로 인한 홍수로 인해 적다고는 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를 입혔다. 이때의 폭우로 북천의 상류인 보덕동의 덕동댐이 붕괴될 뻔했는데 만약 그랬다면 경주시 전체가 수몰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시내 지역과 그 남쪽 저지대, 즉, 남천과 고현천(건천에서 오는 내)이 서천에 유입되는 저지대의 피해가 전반적으로 컸다.

서천은 상류에 조절용 댐이 없어서 원래도 갑작스런 폭우에 취약한데, 이때 경주 동쪽 - 덕동댐 쪽 수계보다는 남쪽과 울산 서쪽에 비가 많이 오면서 서천이 거의 범람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터미널 근처(여긴 저지대도 아니다)와 경주IC에서 시가지 쪽으로 오는 길에 있는 율동, 배동, 탑동이 모두 침수되었다.[21] 다행히 경주시청은 큰 피해가 없었는데, 정작 시청이 위치한 동천동 지역[22]은 침수 피해가 많았다. 어쨌든 당시 북천 연안에 면한 동천동, 황성동 쪽 저지대보다는 서천내 근처 지역의 피해가 심했다.

2022년에도 태풍 힌남노가 강타하면서 양동마을 등 일부 마을들이 침수됐으며 백률사 아래 굴불사지 석불상이 토사에 파묻히는 등 문화재 피해도 많다. 형산강의 범람으로 강변 산책로의 가로등이 쓰러졌고 건천읍문무대왕면의 저수지가 붕괴위험에 처했으며, 신경주역 주차장이 침수됐다. # 그러나 이는 인근에 있는 포항피해가 더욱 컸다. 포항에 비하면 경주는 비교적 피해를 입었다.

경주는 과거부터 눈이 매우 드문 지방이다. 1년에 눈이 내리는 횟수 자체가 5회 내외이고 눈이 쌓이는 경우가 1년에 0-2회 정도 밖에 안 되며 눈이 쌓여도 땅을 겨우 덮을 정도로, 대략 5mm 정도만 쌓이는 그런 곳이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90년대 초반 '경주 기준에서 폭설[23]'이 내린 이후 이렇다 할 큰 눈이 없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2003년 이후로는 양상이 달라졌다. 2003, 2004년 겨울에 눈이 제법 온다 싶더니 2005년에는 경주를 포함한 동해안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고, 그 이후로는 거의 1-2년에 한 번 꼴로 큰 눈이 왔다.[24] 2014년 2월에도 폭설이 내렸는데 당시 기온이 영상이던 평야 지역에 눈이 쌓이지는 않았으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산간 지역에는 눈이 쌓여 큰 피해를 입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도 이때 발생했다. 2003년부터 이후 약 10년간은 눈이 꽤 왔으나 2014년 이후로는 다시 눈이 쌓이지 않는 도시가 되었다가 이후 2021년에 또 다시 눈이 쌓였다.


3.2. 산불[편집]


경주는 산이 많은 지역이고 특히 봄과 가을에 건조한 편이라 산불이 잦은 편이다. 2009년 4월 10일 소금강산에 큰 규모의 산불이 일어나 관계 기관들이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25][26]


3.3. 지진[편집]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쯤에 지진이 발생하였다. 규모는 5.1이었다가 약 한 시간 뒤인 8시 32분 쯤에 본진이 발생했는데, 규모가 무려 약 5.8에 달했다. 이후로도 수백 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피해액이 최소 75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경주는 국내 사상 처음으로 지진에 의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27] 자세한 내용은 2016년 경주 지진 문서로.

위 지진의 여진으로 2016년 12월 12일 오후 5시 53분쯤에 3.3 지진이 발생하였다. 2일 뒤인 14일 오후 5시 20분경에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3.3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실 삼국시대에도 경주에서 이따금씩 지진이 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사삼국사기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데 신라 중대 마지막인 혜공왕 때에 극심한 지진이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지질사상 유의미한 지각 변동 중 송림 변동과 대보조산운동에 가린 비운의 불국사 변동이 있다. 경주시를 비롯한 한반도 동남부의 화강암이 이때 형성되었다고 추측되는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되는 심성암인 화강암이 우리나라에 한두 군데에 위치한 것이 아닌데도[28] 왜 하필 많고 많은 지명과 시설물명 혹은 시대명 중 경주의 불국사가 붙었을까. 경주는 지질학계의 조사 결과 활성단층인 양산 단층이 지나가는 도시이며 화성암을 만드는 화산 활동이 지진과 매우 결부되어 있기에 경주 지진은 놀랄만한 일은 아닌지도 모른다.


3.4. 인구[편집]


파일:경주시 CI_국영문.svg 경상북도 경주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291,676명 (경주시 85,728명 + 월성군 205,948명)
1970년 280,106명 (경주시 92,024명 + 월성군 188,082명)
1975년 287,833명 (경주시 108,351명 + 월성군 179,401명)
1980년 289,234명 (경주시 121,855명 + 월성군 166,899명)
1985년 274,803명 (경주시 127,459명 + 월성군 147,246명)
1989년 월성군 → 경주군으로 변경
1990년 267,491명 (경주시 141,840명 + 경주군 125,590명)
1995년 경주시 + 경주군 → 경주시로 통합
1995년 283,766명
2000년 290,149명
2005년 275,087명
2010년 267,098명
2015년 259,773명
2020년 253,502명
2022년 10월 249,928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신라의 천년고도였던 곳이니만큼 전통적으로 번성하던 곳이었지만 현대에는 과거의 위상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 1960년대까진 포항이나 구미보다 훨씬 큰 도시였지만[29] 경주의 수많은 유적들 때문에 인근 도시들처럼 중공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도 없었고, 청년층이 서울이나 울산, 포항, 대구, 구미 등 가까운 공업 도시로 이주하는 바람에 근 40년 동안 인구 증가가 멈춰 있었다.[30] 1999년 292,480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인구수가 감소하여 2022년 25만 붕괴를 바라봐야 할 위기에 치닫게 되었다. # 결국 동년 10월 25만 선이 붕괴되고 말았다.

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4%에 이를 정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2018년 8월부터 소멸위험지수 0.496로 김천과 함께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고 2020년 11월에도 0.43으로 나왔다. 다만 아직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의 경우엔 오히려 역유입되고 있다.[31]

경상북도 내 인구 순위는 4위이다. 포항시, 구미시한테는 이미 예전에 추월당했고 2017년 11월부로 경산에게도 인구를 추월당했다. 다만 경산은 대구의 위성도시라서 지역 자체적인 중심성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렇다할 특성도 없는 도시라서 경주의 실질적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32] 역사적 상징성과 관광지 덕분에 유명세로는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므로 경주가 차지하는 상징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2016년 3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하면서 한전KPS㈜, 한전KDN㈜,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원자력 과학연구단지 조성 등 61개 기업이 경주로 터전을 옮겼다. 한수원과는 2020년까지 원자력 연관기업 115개를 유치, 2,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기도 하다. # 이것만 본다면 경주의 미래가 꼭 나쁘지만은 않아 보이지만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캠퍼스 이전을 검토하는 등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4. 교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경주시 CI.svg 경주시의 교통

[ 펼치기 · 접기 ]
철도
파일:KTX BI.svg
파일:SRT BI.svg
신경주역
중앙선
신경주역 · 아화역
동해선
신경주역 · 서경주역 · 안강역
도시철도
경주트램
도로
고속도로
경부선 (경주IC, 건천IC) · 동해선 (동경주IC, 남경주IC) · 새만금포항선*
국도
4 · 7 · 14 · 20 · 28 · 31 · 35

경주시의 로
버스
버스 터미널
경주고속 · 경주시외
시내버스
경주시 시내버스
항공
공항
포항경주공항
터널
터널
말구불터널, 경주터널**, 추령터널, 문무대왕1터널
* : 경주시 북부를 관통하나 나들목이 없어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 : 경부고속도로에 1개, 20번 국도에 1개.

[각주]


도로 교통에 비해 철도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편이었으나,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개통과 함께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이 2시간 초반대로 단축되었다. 하지만 KTX역인 신경주역은 경주 시내와 차로 20~30분 걸리며, 2021년 말에 기존 경주역이 폐역되어 2022년부터는 철도를 이용하려면 건천읍 화천리에 있는 신경주역으로 가야 한다.

버스는 2012년도에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30분 내에 환승을 하면 1회에 한해 환승무료제도를 시행했다. 단, 행정구역이 서로 다르면 당연히[33] 환승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2018년에 원화로에 위치한 경주역과 현곡면 금장리에 위치한 서경주역 2곳을 없애고 현곡역을 새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그래서 현재 현곡면에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선다. 현재 현곡 푸르지오 2차까지 완공되었다. 또한 2024년에는 자이르네가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주시의 인구는 정체 및 감소 추세인 데다 비교적 도심과 멀리 떨어진 탓에 현곡푸르지오 아파트 외에 이렇다 할 개발은 이뤄지지 않고 미분양 상태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을 지나는 4번 국도7번 국도포항시의 제철소와 울산광역시의 공업단지에 드나드는 차량들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그리고 경주시로 오는 관광버스들이 지나다 보니 전국 최악의 사고율과 사고 치사율로 죽음의 도로라는 악명을 떨쳤으며, 이 고장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교통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거나 큰 부상을 당하고 그 후유증을 겪는 피해를 겪었다. 그러나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경주시 외곽 지역에 세워진 공장들의 생산품에 포항과 울산의 공업 제품과 울산항, 부산항을 통해 수출입되는 화물 상당수가 7번 국도를 통해 운송되기 때문에 교통량이 제법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경주시를 관통하는 7번 국도, 특히 공장이 즐비한 지역이자 이러한 차들이 지나다니는 거대한 도로가 괜히 산업로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이 곤란한 대형 화물 적재 차량이[34] 많이 통행하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 하면 대형 사고인 경우가 많았다. 이러니 단속 카메라와 사고다발 지역 경고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당연하겠지만 관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건 두말할 필요가 없어서, 시내권과 남산, 불국사 등 신라유적지 관광 및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컨벤션산업이 발달해 있다. 다만 그 덕에 시내에는 산업단지가 매우 적은데, 그나마 일진글로벌[35]이 용강산업단지를 본진으로 삼고 있는 정도. 되려 외곽의 읍면지역이 포항, 울산과의 접근성 덕에 공장들이 꽤 많다. 포항과 인접한 강동면, 천북면이나 울산과 인접한 외동읍이 대표적. 특히 외동읍은 김해시를 방불케 하는 난개발이 이루어져 들판 곳곳에 공장들이 흩뿌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노무현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정책, 방사능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 등과 맞물리면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에 자리를 잡았다. 물론 그 위치는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뜬금없는 산 속이지만 어쨌든 경주시의 재정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과 같은 유관 기업들이 함께 따라왔다.

5.2. 상권[편집]


경주시는 문화 시설이라는 것도 대부분이 관광지(보문단지)로 편입되어 있어서 실제 경주 시가지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문화 행사를 개최할 만한 장소조차 없이 그저 상업시설(옷가게, 음식가게, 카페, 휴대폰 가게, 은행 등)에만 치중되어 있는 시가지 내부를 볼 수 있으며 영화관도 정말 작다. 이런 현실도 경주시민 나름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다. 예술의 전당이 2010년에 새로 완공되긴 했지만 갈 길이 멀다. 꼭 문화 행사가 아니더라도 도시 개발의 난점 때문에 시민들이 즐길 만한 오락 시설이 매우 적다.

그러나 보문단지를 포함하면 급이 확 높아지는데 전국구급으로 급성장한 놀이동산인 경주월드 리조트가 있다! 게다가 대구광역시를 제외하면 경북권에서 구미시와 더불어 제대로 된 오락실이 아직까지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는 편이다. 특히 GAMEWORKSBEMANI 시리즈태고의 달인 NIJIIRO로 인해 경주의 리듬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락실이다.[36]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노브랜드 버거, 파파존스는 단 한 곳인 반면 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는 두 곳, 버거킹은 세 곳, 맥도날드는 네 곳, 롯데리아는 여섯 곳[37], 맘스터치는 열 곳이다. KFC엔제리너스 커피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들어오면서 사라졌으며 구 KFC 자리에 들어선 엔제리너스와 크리스피 크림 도넛도 얼마 안 가서 문을 닫았다. 2022년 8월 22일을 기준으로 구 경주 KFC 터는 이니스프리 경주점, 빈폴 경주점, 놀숲 경주점, LG U+ 대왕시네마점이 들어서있다. 그 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이 경주시가지나 보문단지 등에 입점해있다. 또한, 2022년 현재까지 써브웨이 매장이 하나도 없다. 짝퉁 샌드리아는 있다.

2010년 11월 예술의 전당이 개관했다. 연극, 콘서트 등 문화 접할 기회가 더 늘었다. 경주시의 문화행사는 거의 대부분 문화재단에서 기획, 추진한다. 경주시의 문화행사를 전반적으로 구경하고 싶다면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할 것.


5.2.1. 대형마트SSM[편집]


경주의 대형마트 분포는 아래와 같다.

경주에 대형마트는 2022년 현재까지도 용강동의 홈플러스 1곳이 유일하다. 원래 홈플러스에서 경주시 충효동에 2호점도 개점하려고 했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어쨌든 대형마트로는 킴스클럽이 개점했다가 폐점한 바 있으며, 1970-80년대에는 신라백화점이라는 백화점이 있었던 적도 있는데, 2002년에 영업을 중단하였다. 현재 신라백화점 자리에는 다이소가 영업하고 있다.

반면 경주시의 SSM은 12곳이 있으며 각 SSM별 분포는 아래와 같다. 특이하게도 경주의 GS THE FRESH 지점들은 모두 현곡면에 있다.



5.2.2. 아울렛[편집]




5.2.3. 영화관[편집]


  • 롯데시네마: 경주, 경주황성
  • 씨네Q: 경주보문[38]
  • CGV, 메가박스: 없음. 메가박스는 원래 경주에 있었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2020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이 종료되었다.

영화관은 세 곳이 있으며 씨네Q는 직영, 경주 및 경주황성 롯데시네마는 위탁관이다. 과거 단관 극장 시절엔 아카데미극장, 대왕극장 등이 있었고 모두 당시 영화계 큰손이었던 강우석이 소유하고 있었는데[39] 지금은 멀티플렉스들에게 넘어갔다.

사실 경주시의 영화관들은 규모가 작고 조촐해서 많은 경주 시민들은 영화 관람을 위해 지금도 포항이나 울산, 부산, 대구의 멀티플렉스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얼마나 작은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롯데시네마 경주관이 총 2관에 279석인데 울산삼산 CGVIMAX 한 관 좌석 수(502석)의 절반 수준으로 적다.[40] 총 6관 767석 규모의 씨네Q 경주 보문점이 열린 지금은 영화관 사정이 나아질지 두고 볼 일이다.[41]

5.2.4. 커피 전문점[편집]


"신라 천년 도읍 경주에 웬 커피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 맨날 한복만 입고 수정과만 마실까? 하지만 2010년 이후 경주시의 트렌드는 매우 뜻밖에도 메이저 커피 프랜차이즈의 커피다.

원래 경주는 인구 25~26만에 시내 지역 인구 14~15만 명 정도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매우 마이너한 브랜드밖에 없었다. 2008년 내지 2009년 사이에 첨성로 일대에 소규모 카페가 많이 증가했다. 반월성 주변에 유채꽃도 심고 경관 조명을 설치하면서 봄가을 저녁에 이쪽으로 나들이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듯했다. 일단 낮이든 밤이든 뷰가 좋고(바로 앞에 고분군 + 첨성대 + 반월성), 나름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아 나름 경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그리고 시내에 탐앤탐스가 유일한 메이져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더니 2010년 이후부터 갑자기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할리스 등이 보문 일원에 매장을 급속도로 내기 시작했다. 아마 관광객을 목적으로 한 듯한데 보문관광단지 주변에만 스타벅스가 순식간에 세 개(힐튼 호텔 옆에 하나, 대명 리조트에 하나, 콜로세움 입구에 하나), 엔제리너스가 두 개(보문에 하나, 보문 가는 길에 하나), 카페베네가 하나, 할리스는 보문에서 불국사 넘어가는 길에 하나(정말 외곽인데 장사는 잘 된단다! 거기다 한옥 매장이다.)가 생겼다. 이 정도면 "과도하다.", "출혈 경쟁이다." 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경주시에 들어온 거의 모든 커피점이 장사가 잘 된다.

특히 스타벅스가 거의 처음으로 시작했고 가장 대박을 쳤다. 스타벅스 경주 1호점은 한국 최초 DT(Drive thru) 점이며, 한국 최초 좌식 테이블을 적용했다.[42] 초기에 한국에서 매출 좋은 매장 순위 10위 안에 들어갔다고 하니 정말 대박이다. 경주시 인구수를 생각한다면 정말 그러하다. 경주시 인구로는 택도 없고 관광객 수요를 제대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여기서 스타벅스 특유의 다부진 마케팅이 빛을 발하는데, 바로 이어서 주변 대명 콘도 안에 2호점, 경주 시내에 3호점[43], 보문호 북편 전망 좋은 언덕에 4호점(역시 DT 매장)을 차례로 연 것이다.

그러면 이곳들이 "제 살 깎아 먹는 건가?" "잘 안 되고 있느냐". 모두 약간씩 다른 컨셉인 매장은 모두 그럭저럭 선방하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가장 의문이었던 시내 3호점도 상황이 나쁘지 않다. 심지어 얼마 전 위에서 나온 첨성로 경주의 소규모 카페가 모여 있던 목 좋은 곳에 스타벅스 경주 5호점이 생겼다. 그리고 실제로도 주말 저녁마다 사람들로 넘친다. 5호점도 한옥 매장이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낮이든 밤이든 뷰가 좋은 곳에 있고 좌식 테이블이 있다.

경주는 상당히 오래된 분위기를 간직한 역사적인 도시다.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만큼 스타벅스 같은 외국 프랜차이즈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옥 건물에 입주하는 등 현지화를 하면서 현지 분위기에 맞추려 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색적인 조화가 될 수도 있다.


5.3. 금융[편집]


경주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경주우체국 (20)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2)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5)
시중은행
신한은행 (3)
우리은행 (2)
하나은행 (1)
국민은행 (2)
지방은행
대구은행 (5)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양남농협 (2)
동경주농협 (2)
불국사농협 (2)
안강농협 (2)
외동농협 (3)
천북농협 (1)
내남농협 (1)
산내농협 (1)
신경주농협 (3)
강동농협 (1)
경주축산농협 (10)
경주농협 (5)
대구경북능금농협 (1)
경북대구낙농농협 (2)
현곡농협 (3)
새마을금고
신경주새마을금고 (4)
남경주새마을금고 (3)
내남새마을금고 (2)
동경주새마을금고 (2)
양남새마을금고 (2)
경주새마을금고 (4)
성동새마을금고 (5)
현곡새마을금고 (2)
강동새마을금고 (1)
안강새마을금고 (2)
우성새마을금고 (4)
풍산안강공장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감포신용협동조합 (1)
서라벌신용협동조합 (2)
안강신용협동조합 (1)
산림조합
경주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대원저축은행 (1)


6. 관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관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복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잘 알려진 관광 도시로, 특히 수도권 사람들의 초중고 수학여행 단골 코스이다. 경주시 중 무려 총 면적 137km²나 되는 지역이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지정되었다.

문화유적과 경주의 관광에 대해서는 경주시/관광 문서를, 경주시 주요 문화재의 복원에 관해서는 경주시/복원 문서로.


7. 생활문화[편집]



7.1. 교육[편집]









유명한 학교로는 경주고등학교경주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많이 유입되기에 기숙사가 존재한다.

경주고등학교는 전통의 유명세로 먹고 들어가는 학교이다.[44] 기숙사의 힘이 강한 편이고 선후배 관계를 잘 챙겨준다. 경주시에서 택시기사를 해도 경주고 나온 사람이 먹어준다고 할 정도로 학연이 매우 강력하다. 특목고, 외고, 과학고 등을 뺀 일반고를 기준으로 삼으면 10위권 내에 든다.[45]

경주는 아직도 비평준화 고교 체제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것이 학교서열화를 부추긴다는 말이 많아 주낙영 시장이 고교 평준화를 도입 추진 중이다. # 하지만 경주시 정/재계는 경주고등학교 출신이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평준화의 실현여부는 불투명하다.

계림고등학교의 경우 설립 이후 2005년부터 특별반(형설반) 제도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전부터 지역 상위권 학교라는 인식으로 경주여자고등학교는 경주 내에서 그냥 여고라고 부른다.

특성화고등학교신라공업고등학교[46], 경주공업고등학교[47], 경주정보고등학교[48],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49], 안강전자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50]가 있다. 그 외에는 건천읍 천포리에 무산고등학교[51],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대안학교경주화랑고등학교가 있다.

경주시에 마이스터고등학교는 1곳이 존재한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가 2020년 3월 1일에 개교했다. 여담으로 신라공업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전문계 선생님보다 인문계 선생님이 더 많다는 이유로 철회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에 들어오면서 한수원 직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원래 한수원에서 경주에 자사고를 설립하려고 했지만 무산되었고 대신에 한수원에서 경주고와 학교 재단을 통폐합 또는 재정 지원 및 학교 건물 신축을 논의했지만 경주고 재단 운영권을 놓고 다투었다. 이후 학교법인 수봉학원[52] 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회의 격렬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대학은 다음과 같다.


도시 역사가 오래된 편이라서 그런지 인구 대비 대학이 많은 편이다.[53] 덕분에 인구 대비 대학 수가 부족한 바로 옆 울산에서 가까운 경주시로 많은 대학생들이 유입된다.[54] 다만 이와 별개로 이들 대학들에 대한 울산광역시 수험생들의 인식은 그다지 좋지 못하여 주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경주시 소재 대학으로 진학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경주시 소재 대학들 대부분이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이름을 올렸던 전력이 있고 입결이나 재정 건전성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의대, 한의대생이 있는데다 가끔 포항공대에서 원정 과외를 경주로 오기도 한다. 또, 방학 시즌에는 고향으로 돌아온 인서울 대학교 대학생들로 인해 과외 선생님 풀이 좋은 편이다. 물론 과외 선생님의 수능/내신 성적과 강의 실력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동국대 경주캠과 위덕대 모두 불교 관련 미션스쿨이다. 그나마 미션스쿨이 아닌 경주대학교는 2021년 현재 재정지원 제한대학이며 서라벌대학교전문대학이라 이들 대학을 진학하기 싫은 학생들은 경주 바깥으로 빠져나간다.[55]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설립한 원석학원 산하 학교들이다. 세 학교 모두 같은 재단에 소속되어 있다.

7.2. 의료기관[편집]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한의과대학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있다. 다만 대학병원치고는 병상수가 376병상으로 큰 편은 아니고, 동국대학교에서 경주병원보다는 일산병원에 투자를 더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서... 여튼 경주에서는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도 있지만 98병상으로 작다.


7.3. 스포츠[편집]


스포츠로는 사실상 불모지다. 그나마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이 경주 국제 마라톤일 것이다. 동아일보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최초 대회가 일제강점기인 1931년 치뤄졌고 경주에서 1993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매년 벚꽃이 피는 4월에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지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벚꽃 마라톤이 개최되며, 주로 토요일에 개최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주 시내에 있는 주요 도로 대부분을 구간으로 하는 마라톤이기에 봄 시즌에 차를 몰고 관광할 경우 마라톤 일정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자.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2022년 현재 38회를 맞은 경주 코오롱 구간마라톤도 열리고 있다. 이쪽은 중, 고등학생 대상 마라톤 대회로 풀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서 달린다.

유소년스포츠로써 화랑대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매년 여름 개최되며 그 덕분인지 축구 인프라는 좋다. 황성공원에는 풋살장과 축구장이 몇 개씩 존재한다.


파일:145559_20130531029.jpg
경주시민운동장

2013년에 내셔널리그세미프로한국수력원자력대전광역시에서 모기업 본사를 따라 경주로 연고지를 이전하였다. 기존에 경주에 존재했던 K3리그경주시민축구단과 미묘한 관계가 될 듯. 윗동네아랫동네에 프로축구단(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들이 하나씩 있긴 하지만, 중간에 끼인 경주는 비록 세미프로지만 축구팀을 2개나 가지고 있는 것. 2016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여자축구단을 창단하여 경주시 내 축구단만 3개가 되었다.

2020년부터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경주시민축구단이 새로 개편된 대한민국 축구 3부리그인 K3리그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경주 더비가 성사되었다. 심지어 두 팀 모두 경주시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기 때문에 더비로써 좋은 분위기가 기대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어 분위기가 살지 못했고, 2020년 이후 경주시민축구단이 해체되며 경주 한수원만이 남게 되었다.

경주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어서 우수한 야구선수들이 배출되기도 했었다. 2008년 말에 해체되었다가 2014년에 재창단하여 주말리그에 참여할 예정. 근데 재창단 10개월만에 제42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관련 기사 그 외에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2012년에는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유치했다.

시청 소속의 트라이애슬론 팀이 있지만 오래 전부터 있었던 체육계의 악폐습으로 인해 빼도 박도 못하는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7.4. 대중문화 속의 경주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마이 캡틴 김대출(2006년 영화): 감독 송창수 / 정재영, 장서희 주연의 영화.


아 ~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롭구나
푸른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 사직 간 곳을 더듬어며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워라
대궐뒤에 숲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임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

  • 신라의 달밤(2001년 영화): 차승원, 김혜수, 이성재 주연의 영화. 위의 노래와는 무관하다. 다만, 주연들은 경주 사투리를 안 쓰는데 극 중 차승원, 이성재 등은 애초부터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나온다. 고교생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경주를 방문했다는 설정. 이후 성인이 되어서 이 경주시에 자리잡은 것. 김혜수만 경주 토박이 설정.[56]

  • 참 좋은 시절(드라마): 경상도 사투리에 기반한 어색한 사투리를 사용한다. 경주는 내륙이라 대구광역시와 비슷하지만 대부분 불명확한 해양성 사투리를 사용한다. 사실 대구와도 차이가 있고 포항과 거의 같다.


7.5. 방송 수신 환경[편집]


경주 시내에서 FM 라디오를 청취할 경우 대구/포항/울산 지역 방송을 모두 들을 수 있는데, 방송국마다 다르다. KBS 제1라디오의 경우 대구나 울산 방송은 또렷하게 잘 들리는데 포항 방송은 아예 안 들리는 반면, MBC는 오히려 포항MBC가 가장 잘 들린다.[57] 이로 인하다 보니 KBS와 MBC에서 방송 권역을 놓고 지역방송 간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현재 KBS는 KBS대구방송총국,[58] MBC는 포항MBC 권역으로 정해졌다. 또 불국사, 석굴암 등에서는 포항MBC 등 도음산 전파를 MP3로는 전혀 잡을 수 없다. 대신 신기하게도 석굴암 앞에서 부산MBC FM4U가 잡히고, 창원 불모산 전파가 희미하게 들리기도 한다. 또한 포항MBC 방송권역 중 유일한 현대HCN 경북방송 권역이 아니며, LG헬로비전 신라방송 방송권역 중 유일한 포항MBC 권역이다.(나머지는 대구MBC 권역)


7.6. 기타[편집]


경주 출신자가 외지 사람들한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학여행은 어디로 가냐?다. 당연히 지겨워서라도 경주는 아니다. 이건 주변의 대구, 포항, 울산, 영천 등 학생들도 마찬가지다.[59] 남들이 수학여행으로 가는 곳을 소풍으로 가는 동네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보통 이 지역 사람들은 도리어 서울수도권(또는 제주도)으로 수학여행 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있다. 고등학교는 제주도나 해외로 가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경주고등학교의 경우 몇 년 전까지는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60] 2013년부터는 국내로 가게 되었다.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를 위해 건물 고도 제한이 있어 주변 도시에 비하면 높은 건물이 드물다. 다만 인구 유입 촉진, 개발 압력 등으로 인해 최근 고도 제한을 완화했다. #



경주시의 역사 문서에서도 서술했듯이 천년왕국의 천년수도였던 땅이다 보니 건축물을 설치하기 위해 착굴하다 보면 유물 혹은 유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파기만 하면 나온다 수준. 상술한 선덕여고가 이로 인해 신축 건물 공사가 지연되기 일쑤였다. 학교 자체가 왕궁 근처에 위치해 땅을 팔 때마다 중요 유물 및 유적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 계림고도 몇 년 전 체육관 공사를 하는데 웬 유물이 나왔지만 사소한 것이라 무사히 지어졌다. 유물 및 유적이 공사만 하면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건설비가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경주 내 공사 시에는 문화재 조사 기간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준공 기간을 잡는다. 실제로 경주시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도 심심찮게 유적 발굴 현장들을 볼 수 있다.[61] 일부 시민들은 유물[62] 때문에 통행에 불편한 경우도 종종 느낀다.[63] 그래서 경주에선 언제 어디서 유물이 나올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며 꼭 필요한 공사(아파트, 도로, 상, 하수관거, 심지어 고속철 공사 현장 등)현장에서도 유물이 시시각각 나온다. 당연히 조사 기간도 짐작할 수 없다. 한 예로 시내의 KT 경주지사는 유물, 유적 때문에 건물 짓는데 4~5년 정도가 걸렸고, 동천동의 우방타운도 3년 정도 지체되었다. 하지만 건천읍에 착공한 신경주역은 예정대로 완공했다. 동천우방타운 공사장과 KT 경주지사 공사장 모두 유적지를 곱게 덮었다.[64] 용강동-천북면 사이에 있는 곳에서도 유물이 굉장히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미 대단지 아파트단지들이 준공되었다. 이러다보니 경주에서는 자기 집 사유지나 논밭에서 유물이 나오면 주인이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도 돌 정도인데 실제로 유물이 발굴되면 일정 기간 동안 농사짓기나 재산권 행사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경주의 토종견종으로 동경이가 있다. 꼬리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는 견종인데 경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한국의 5대 성씨는 모두 경주를 본관으로 한 경우가 하나쯤은 있다. 경주 김씨, 경주 이씨, 경주 최씨는 해당 성씨에서 대종이지만 경주 박씨경주 정씨는 상대적으로 적다.[65] 이외에도 다양한 성씨들이 경주에 본관을 두고 있는데, 손씨, 설씨, 배씨도 경주에 본관을 둔 집단이 있고 (경주 손씨, 경주 배씨, 경주 설씨) 빙씨는 아예 경주 빙씨, 봉(鳳)씨는 아예 경주 봉씨 하나뿐이다. 사실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의 개수는 무려 87개나 된다.


8. 정치[편집]



8회 지선 경주시 개표 결과
경상북도지사 선거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격차
투표율
후보
임미애
이철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2,865
(21.40%)

83,997
(78.59%)

- 61,122
(▼57.19)

109,647
(49.72%)

구 경주시
득표율
10,252
(21.57%)

37,262
(78.42%)

- 27,010
(▼56.84)
48,395
(44.16%)
중부동[A]
13.57%
86.42%
▼72.84
46.15
황오동[B]
14.18%
85.81%
▼71.63
48.69
성건동[C]
15.78%
84.21%
▼68.42
42.16
황남동[D]
15.10%
84.89%
▼69.78
49.55
월성동[E]
16.62%
83.37%
▼66.74
46.13
선도동[F]
25.47%
74.52%
▼49.04
49.17
용강동
27.10%
72.89%
▼45.78
41.15
황성동
27.92%
72.07%
▼44.15
41.73
동천동
19.75%
80.24%
▼60.49
43.52
불국동[G]
18.61%
81.38%
▼62.77
44.43
보덕동[H]
14.76%
85.23%
▼70.47
54.24
구 월성군
득표율
9,246
(19.83%)

37,369
(80.16%)

- 28,123
(▼60.33)
48,225
(49.26%)
감포읍
14.28%
85.71%
▼71.43
58.32
안강읍
18.45%
81.54%
▼63.08
49.51
건천읍
14.67%
85.32%
▼70.65
51.41
외동읍
23.77%
76.22%
▼52.44
41.62
문무대왕면[I]
15.22%
84.77%
▼69.54
56.30
양남면[I]
21.41%
78.58%
▼57.17
59.43
내남면
17.52%
82.47%
▼69.43
53.32
산내면
14.71%
85.28%
▼70.57
52.54
서면
16.15%
83.84%
▼67.68
59.79
현곡면
27.95%
72.04%
▼44.08
46.98
강동면
16.40%
83.59%
▼67.19
46.55
천북면
14.92%
85.07%
▼70.14
47.99
후보
임미애
이철우
격차

거소투표
22.82%
77.17%
▼54.35

관외사전투표
26.63%
73.36%
▼46.72

국회의원
선거구

임미애
이철우
격차
투표율
경주시[J][지역구]
20.71%
79.28%
▼58.57
46.56
후보
임미애
이철우
격차
투표율
동 지역[K]
21.57%
78.42%
▼56.84
44.16
읍 지역[L]
22.93%
77.06%
▼54.13
46.11
면 지역[M]
16.23%
83.76%
▼67.52
53.43
경주시장 선거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한영태
주낙영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2,483
(21.13%)

83,911
(78.86%)

- 61,428
(▼57.73)

109,649
(49.72%)

구 경주시
중부동[A]
15.58%
84.41%
▼68.82
46.15
황오동[B]
15.07%
84.92%
▼69.84
48.73
성건동[C]
15.76%
84.23%
▼68.47
42.15
황남동[D]
16.86%
83.13%
▼66.26
49.68
월성동[E]
16.62%
83.37%
▼66.74
46.17
선도동[F]
24.86%
75.13%
▼50.26
49.18
용강동
25.86%
74.13%
▼48.27
41.15
황성동
26.73%
73.26%
▼46.52
41.73
동천동
20.41%
79.58%
▼59.16
43.54
불국동[G]
18.94%
81.05%
▼62.10
44.47
보덕동[H]
16.00%
83.99%
▼67.99
54.24
구 월성군
감포읍
14.95%
85.04%
▼70.09
58.35
안강읍
18.26%
81.73%
▼63.46
49.51
건천읍
14.38%
85.61%
▼71.23
51.43
외동읍
23.93%
76.06%
▼52.13
41.62
문무대왕면[I]
16.09%
83.90%
▼67.80
56.30
양남면[I]
21.13%
78.86%
▼57.73
59.43
내남면[66]
16.88%
83.11%
▼66.23
53.30
산내면
15.74%
84.25%
▼68.51
52.50
서면
18.15%
81.84%
▼63.68
59.86
현곡면
26.21%
73.78%
▼47.57
46.94
강동면
15.88%
84.11%
▼68.22
46.56
천북면
16.22%
83.77%
▼67.54
48.01
후보
한영태
주낙영
격차

거소투표
22.43%
77.56%
▼55.12

관외사전투표
25.37%
74.62%
▼49.25


20대 대선 경주시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3,031
(24.97%)

123,196
(71.49%)

- 80,165
(▼46.53)

173,759
(78.77%)

구 경주시
득표율
21,317
(24.93%)

61,247
(71.65%)

- 39,930
(▼46.71)
86,085
(78.03%)
중부동[A]
17.99%
79.61%
▼61.62
81.20
황오동[B]
18.81%
78.63%
▼59.83
79.90
성건동[C]
20.14%
76.96%
▼56.82
75.35
황남동[D]
18.46%
78.33%
▼59.86
78.17
월성동[E]
20.96%
75.85%
▼54.89
78.77
선도동[F]
27.56%
68.93%
▼41.36
77.16
용강동
30.35%
65.52%
▼35.17
77.26
황성동
30.22%
65.98%
▼35.76
78.46
동천동
23.10%
73.44%
▼50.34
77.16
불국동[G]
23.89%
72.96%
▼49.07
78.71
보덕동[H]
22.65%
73.78%
▼51.13
87.75
구 월성군
득표율
16,631
(23.61%)

51,393
(72.97%)

- 34,762
(▼49.36)
70,977
(76.15%)
감포읍
15.99%
82.00%
▼66.01
72.17
안강읍
20.60%
76.07%
▼55.46
75.59
건천읍
18.21%
78.39%
▼60.18
75.70
외동읍
30.69%
65.29%
▼34.60
71.92
문무대왕면[I]
16.88%
79.79%
▼62.92
77.37
양남면[I]
24.37%
72.28%
▼47.91
78.10
내남면
20.73%
76.54%
▼55.82
78.17
산내면
16.69%
80.63%
▼63.94
75.94
서면
17.51%
79.78%
▼62.27
80.47
현곡면
30.56%
65.51%
▼34.94
79.35
강동면
19.72%
77.06%
▼57.34
75.69
천북면
22.79%
74.13%
▼51.35
80.83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거소·선상투표
23.15%
71.57%
▼48.42

관외사전투표
30.55%
64.78%
▼34.24

재외투표
51.28%
44.32%
△6.96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투표율
경주시[J][지역구]
24.34%
72.25%
▼47.91
77.17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투표율
동 지역[K]
24.93%
71.65%
▼46.71
78.03
읍 지역[L]
26.83%
69.43%
▼42.60
75.46
면 지역[M]
19.55%
77.43%
▼57.87
77.02

21대 총선 경주시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정다은
김석기
권영국
정종복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1,560
(14.72%)

77,102
(52.67%)

16,937
(11.57%)

29,076
(19.86%)

+ 48,026
(△32.81)

148,761
(67.15%)

[ 펼치기 · 접기 ]
구 경주시
득표율
10,147
(13.54%)

37,499
(50.05%)

9,832
(13.12%)

16,631
(22.19%)

+ 20,868
(△27.85)
76,005
(66.83%)
중부동[A]
10.39%
52.59%
8.76%
26.91%
△25.67
68.26
황오동[B]
10.47%
58.30%
7.87%
22.24%
△36.06
68.73
성건동[C]
10.62%
56.13%
9.27%
22.91%
△33.22
62.87
황남동[D]
10.14%
57.92%
6.89%
23.70%
△34.22
67.38
월성동[E]
10.74%
53.95%
10.45%
23.83%
△30.13
68.30
선도동[F]
15.12%
44.51%
14.31%
24.69%
△19.82
65.70
용강동
16.32%
44.87%
17.02%
20.94%
△23.93
66.25
황성동
15.26%
43.85%
18.93%
21.07%
△22.78
68.20
동천동
13.11%
50.29%
12.52%
22.78%
△27.52
66.17
불국동[G]
15.25%
58.17%
8.64%
16.87%
△41.30
67.02
보덕동[H]
12.25%
53.43%
10.45%
22.38%
△31.05
77.96
구 월성군
득표율
8,416
(13.80%)

34,551
(56.66%)

6,050
(9.92%)

11,293
(18.52%)

+ 23,258
(△38.15)
61,996
(64.16%)
감포읍
8.30%
53.97%
2.89%
33.89%
△20.08
60.30
안강읍[1]
11.41%
59.98%
12.20%
15.54%
△44.44
63.56
건천읍
10.55%
63.86%
6.04%
18.43%
△45.42
62.77
외동읍
20.18%
56.97%
7.90%
13.57%
▼36.79
59.01
양북면
10.38%
60.21%
6.63%
21.39%
△38.82
66.63
양남면[I][N]
17.54%
54.94%
6.16%
20.02%
△34.92
66.70
내남면[I]
11.44%
60.50%
6.23%
20.66%
△39.84
67.72
산내면
12.15%
65.80%
4.40%
16.18%
△49.62
64.87
서면
9.68%
58.81%
5.73%
24.42%
△34.39
70.23
현곡면
15.59%
43.81%
18.69%
20.97%
△22.85
67.33
강동면
14.74%
63.21%
7.43%
13.29%
▼48.47
62.76
천북면
13.43%
57.03%
8.18%
20.53%
△36.51
68.72
후보
정다은
김석기
권영국
정종복
격차

거소·선상투표
17.72%
59.91%
7.59%
11.18%
▼42.19

관외사전투표
28.84%
47.81%
10.18%
11.06%
▼18.97

재외투표
50.00%
33.60%
10.65%
4.91%
△16.39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79,795
(55.87%)

21,770
(15.24%)

13,200
(9.24%)

7,218
(5.05%)

4,491
(3.14%)

+ 58,025
(△40.63)

148,804
(67.11%)

[ 펼치기 · 접기 ]
구 경주시
득표율
40,646
(55.34%)

11,305
(15.39%)

7,236
(9.85%)

4,054
(5.51%)

2,397
(3.26%)

+ 29,341
(△39.95)
76,006
(66.83%)
중부동[A]
62.87%
11.95%
6.62%
4.22%
2.36%
△50.91
68.26
황오동[B]
64.88%
11.50%
6.63%
3.72%
2.23%
△53.38
68.74
성건동[C]
63.42%
12.34%
6.88%
4.40%
2.49%
△51.08
62.87
황남동[D]
64.65%
11.18%
5.32%
3.64%
2.85%
△53.47
67.40
월성동[E]
61.13%
12.43%
7.74%
4.96%
3.16%
△48.70
68.30
선도동[F]
51.07%
17.38%
10.63%
6.65%
3.50%
△33.69
65.71
용강동
48.11%
19.14%
12.36%
6.65%
3.63%
△28.96
66.24
황성동
47.79%
18.05%
13.45%
6.92%
4.21%
△29.74
68.20
동천동
56.83%
14.63%
9.89%
5.16%
2.95%
△42.20
66.17
불국동[G]
58.42%
14.31%
7.63%
4.32%
3.18%
△44.11
67.01
보덕동[H]
56.00%
14.81%
8.06%
4.98%
3.21%
△41.18
77.96
구 월성군
득표율
34,701
(58.66%)

8,266
(13.97%)

4,844
(8.18%)

2,560
(4.32%)

1,644
(2.77%)

+ 26,435
(△44.69)
61,997
(64.16%)
감포읍
66.61%
10.38%
3.73%
2.58%
2.04%
△56.23
60.34
안강읍
60.90%
11.95%
8.73%
4.03%
2.28%
△48.95
63.55
건천읍
65.39%
11.38%
5.49%
2.94%
2.13%
△54.00
62.77
외동읍
55.96%
16.42%
8.47%
3.96%
2.85%
△39.54
59.01
양북면[I][N]
59.01%
11.57%
7.06%
5.21%
2.34%
△47.44
66.63
양남면[I]
56.53%
16.01%
6.84%
4.29%
3.29%
△40.53
66.70
내남면
63.76%
11.37%
6.80%
2.93%
2.47%
△52.39
67.72
산내면
63.78%
12.35%
5.10%
1.85%
2.47%
△51.43
64.87
서면
64.22%
11.33%
5.21%
3.81%
2.20%
△52.89
70.23
현곡면
47.96%
18.91%
12.57%
6.82%
3.88%
△29.05
67.33
강동면
62.05%
12.35%
6.91%
4.17%
2.76%
△49.70
62.76
천북면
61.84%
12.76%
7.30%
4.56%
3.20%
△49.08
68.72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55.04%
12.81%
7.35%
3.36%
2.10%
△42.23

관외사전투표
42.96%
21.86%
11.18%
6.06%
4.36%
△21.10

재외투표
39.86%
26.14%
7.84%
3.26%
13.72%
△13.73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의원/도의원 선거구
구분
선거구명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
경주시 전역
도의원
경주시1
현곡면, 성건동, 황성동
경주시2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동천동, 보덕동
경주시3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
경주시4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중부동, 황오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불국동

흔히 대구가 사회주의로 유명한 지역이었던 만큼, 경주도 한동안은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었다. 1956년 3대 대선조봉암이 우세한 경상북도 내 몇 안 되는 지역이었다.[67] 그러나 5대 대선 때에는 포항시, 영천시, 안동시와 더불어 경상북도 내에서 윤보선의 득표율이 높았는데 그 이유는 진보의 세를 이어가서가 아니라 6.25 전쟁 당시 북한과 대치했기 때문에 여타 경북 지역에 비해 반공보수 사상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고, 남로당에 적을 두고 있었던 박정희공산주의자로 고깝게 보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윤보선을 뽑는 것은 보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였다.

이후로는 경상북도 지방답게 보수정당 강세 지역으로 경주대학교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김일윤이 5선을 한 지역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인 만큼 쇠락했어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던 도시라 갑과 을 두 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으나 16대 총선에서 결국 합구되었고 이후로 국회의원은 1명만 뽑고 있다. 18대엔 친이친박이 격돌한 지역이었으나 다시 돌아온 친박연대 김일윤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이던 정종복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68] 5선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1대 총선에서부터 독촉국민회의 김철, 이석 후보가 당선되어 보수세가 면밀히 강한 지역구임을 보여주었고 2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안용대 후보와 대한청년단 이협우 후보가 당선, 3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김철과 이협우가 당선, 4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안용대 후보, 자유당 이협우 후보, 자유당 이종준 후보의 당선으로 전형적인 자유당 지지지역이었다. 그러나 4.19 혁명 이후 5대 총선에서는 자유당의 공백을 민주당이 메꾸면서 민주당 오정국, 무소속 김종해, 민주당 황한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전형적인 TK 중심 보수정당 지지지역이다. 6대 총선7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 이상무 후보가 재선, 8대 총선에서는 신민당의 약진으로 신민당 심봉섭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중선거구제 이후 9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 박숙현 후보, 무소속 이영표 후보가 당선되고 10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 박숙현 후보와 신민당 박권흠 후보가 당선되어 여전히 보수텃밭임을 증명했다.

11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 박권흠 후보와 무소속 김순규 후보가 당선되어 여전히 보수텃밭 중에서도 텃밭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12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 박권흠 후보와 민주한국당 김일윤 후보의 당선이 여전한 보수텃밭이라는 것을 계속 증명했다. 소선거구제로 바뀐 13대 총선 이후에도 보수정당 중 구 민정계 출신이 꾸준히 당선되었으나, 제14대 국회의 서수종 의원이 사망 후 치뤄진 1994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문민정부가 TK를 홀대하고 PK만 신경쓴다는 여론으로[69] 민주당 이상두 후보가 승리했지만 그 이후는 원상복귀되었다.

별다른 이슈가 없던 경주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제18대 국회의 김일윤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한 후 2009년 실시된 재선거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실시된 제18대 총선에서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이었던 현역 국회의원 정종복이 뜻밖에도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에게 패배했었다. 한나라당은 다시 한번 이명박의 최측근인 정종복 전 의원을 공천했고, 친박측에선 무소속 정수성 전 야전사령관을 적극 밀어주며 사실상 친이, 친박 대결 구도가 또 완성되었다. 이때 한나라당에선 이례적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경주까지 내려와서 하고, 나경원, 박희태, 홍준표 등 인지도 있는 친이계 정치인들이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정종복 전 의원을 위해 화끈한 지원을 해주었다. 하지만 17대 국회 당시 정종복 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경주시민의 실망감 등이 겹쳐지면서 결국 정종복 의원은 무소속 정수성 후보에게 약 10%p 차이로 다시 한 번 낙선하고 만다.

여담으로 경주시의 보수 성향에는 박정희 정권 당시의 경주 개발도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박정희 정권 당시 경주시에 대규모 문화재 발굴 및 관광 개발 사업이 있었고,[70] 이로 인해 경주가 신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도시로 자리잡은 부분이 있기 때문. 지금 와선 옛날 이야기지만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박근혜 역시 대선 공약으로 ‘경주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내걸고 경주 지역의 관광 개발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주시 국회의원

경주시
월성군
13대
김일윤 (재선)
황윤기 (초선)
14대
서수종 (초선)[71]
경주군
이상두 (초선)[72]
황윤기 (재선)

경주시 갑
경주시 을
15대
김일윤 (3선)
임진출 (초선)

경주시
16대
김일윤 (4선)
17대
정종복 (초선)
18대
김일윤 (5선)[73]
정수성 (초선)[74]
19대
정수성 (재선)
20대
김석기 (초선)
21대
김석기 (재선)

경주시장
1기(95~98)
이원식 (초선)
2기(98~02)
이원식 (재선)
3기(02~06)
백상승 (초선)
4기(06~10)
백상승 (재선)
5기(10~14)
최양식 (초선)
6기(14~18)
최양식 (재선)
7기(18~22)
주낙영 (초선)
8기(22~26)
주낙영 (재선)


9. 군사[편집]


특별한 군사시설은 없지만 그 못지 않게 중요한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다. 제50보병사단에서 관리하는 예비군훈련장이 동천동에 있고, 동부 3개 읍면 방위 및 예비군훈련은 윗동네 포항시에 있는 해병대 제1사단에서 관리한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11. 출신 인물[편집]



11.1. 현대 인물[편집]



11.2. 신라 시대 역사 인물[편집]


더럽게 많다. 수도 한 번도 안 옮긴 신라라서 너무 많아서 여기서 열거하기 어렵다.



11.3. 고려, 조선 시대 경주 출신 역사 인물[편집]


  • 신성왕후
  • 이만집
  • 이언적: 조선 성리학 주리론의 선구자. 문묘종묘 동시 배향공신.
  • 이의민
  • 최제우 (동학의 창시자이자 몰락양반)
  • 이항복: 본관만 경주일 뿐[77], 한성부 출신이다.


12. 자매 결연 지역[편집]


일본 나라현나라시중국 산시성시안시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이 세 도시는 고대 한중일의 대표 고도기도 하다. 세 도시가 돌아가면서 체육대회도 연다. 무산고등학교에 나라시의 자매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왔고 동천초등학교에 도요오카시 국제교류 체험학습단이 찾아왔었다. 그 외에 이탈리아폼페이시, 이란이스파한, 프랑스베르사유시, 독일베를린시와도 자매 결연 도시 관계에 있다.


13. 주요 시설[편집]




14. 같이 보기[편집]



[1] 2022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2] 경주시 가선거구 (황성동): 김항규, 이경희
경주시 나선거구 (현곡면, 성건동): 최재필, 최영기
경주시 다선거구 (동천동, 보덕동): 정종문, 임활
경주시 라선거구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주동열, 이진락
경주시 마선거구 (안강읍, 강동면): 이철우, 정성룡
경주시 바선거구 (천북면, 용강동): 정원기, 이락우
경주시 사선거구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선도동): 김소현, 박광호
경주시 아선거구 (중부동, 황오동, 황남동, 월성동, 불국동): 이동협, 정희택
비례대표: 한순희, 김종우
[3] 경주시 라선거구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오상도
경주시 사선거구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선도동): 김동해
[4] 비례대표: 이강희[5] 경주시 제1선거구 (현곡면, 성건동, 황성동): 배진석 (3선)
경주시 제2선거구 (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동천동, 보덕동): 최덕규 (초선)
경주시 제3선거구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 최병준 (3선)
경주시 제4선거구 (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중부동, 황오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불국동): 박승직 (재선)
[6] 신라는 건국부터 멸망까지 천도(遷都) 한 번 하지 않고 경주가 계속 수도였기 때문에 특히 의의가 크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 김부가 고려의 태조 왕건에게 항복한 후 서라벌이 경주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7] 기원전 108년.[8] 삼국사기의 19만 호(戶)라는 기록에서 유래했는데, 연구자 중에는 인구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人이 戶로 잘못 기록된 거 아니냐고 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 19만명이라 해도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대도시다. 동시기 유럽에서는 10만이 넘는 도시도 드물었다.[9] 고대 세계의 대표적 대도시였던 로마장안의 경우, 로마는 지중해 세계에서 생산된 식량을 해로를 통해 날라서 외항인 오스티아항을 통해 공급받았고 장안은 강회지역에서 생산된 식량을 대운하를 통해 공급받은 반면 경주는 이러한 인프라가 전무하다.[10] 즉 인터넷 등지에서 보이는 "경주는 어디든 땅 파면 문화재 나오는 동네"란 말이 어느 정도는 진짜로 맞는 말이다.[11]경주역을 기준으로, 차량으로 대구는 동대구역까지 한 시간, 부산은 한 시간 반이면 남포동/해운대에 도착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경주역에서 KTX를 탈 경우 이 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어든다.[12] 실제로도 경주시에서 바다를 접한 부분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13] 실제로 경주시내에서 감포읍까지는 산길도 타야 하는 탓에 한두 시간 정도 소요되는 먼 거리다.[14] 문무왕은 장례를 화장으로 하고 그 뼛가루를 바다에 뿌리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래서 바다에 수중릉이 있다.[15] 왼쪽은 기본 마스코트이고 오른쪽은 SNS 홍보용 캐릭터이다.[16] 이마저도 추풍령 39.8℃ 기록은 데이터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이 외에도 인천의 최고 기온, 최저 기온 요소의 값이 1949년 7월과 1949년 8월이 정확히 같게 표기된 오류가 있는 등 공식 기록에도 과거 데이터에 몇 가지 오류가 있다고 한다. 사실상 경주 39.7℃는 전국 최고 기온 2위였다고 볼 수 있다.[17] 1위는 1944년 8월 1일 영주에서 기록된 46.0℃.[18] 물론 시가지는 내륙에 있어서 포항, 울산 같은 인근의 해안 도시들보다 춥다. 바람도 세다.[19] 동쪽이나 남서쪽의 산지 지역에는 비가 좀 오는 편이다.[20] 낙동강 수계인 밀양강의 본류인 동창천의 상류다.[21] 이때 나정교가 통제되고 이 앞쪽 길이 다 잠기면서, 경주IC 빠져나오다가 고립된 차량이 무지 많았다.[22] 특히 시청 동쪽 지역은 원래 해안 저지대에 제방을 쌓고 시가지가 형성된 지역이라 저지대가 많다.[23] 대략 5-6cm 내외[24] 2005년, 2008년 초, 2010년 초, 2011년 초, 2012년 말[25] 한때 변전소까지 불이 휩쓸어 갈 뻔했지만 다행히 진화되었다. 만약 이 변전소가 피해를 봤다면 경주에선 촛대 사재기 진풍경을 봤을 수도 있었다.[26] 당시 산불은 3일 가량 지속되어(잔불도 상당 기간 남았다), 한동안 공기 오염이 심했다.[27] 건물 붕괴나 태풍-폭우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과거부터 종종 있어왔으나,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처음이다.[28] 이는 영국의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만든 "Man-made Marvels" 중 경부고속철도 공사를 다룬 회차에서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29] 단, 시 승격은 포항(+김천)이 빨랐다. 1960년대에는 갓 읍으로 승격한 구미와는 지대한 차이였던 건 맞다.[30] 50년 전에는 위쪽의 포항시와 아래쪽 울산광역시에서 장 보러 경주로 넘어왔지만, 지금은 두 도시가 각각 경주의 2배, 4배로 커졌는데 경주는 변화가 별로 없어 이제는 거꾸로 포항과 울산에 의존해야 하는 처지다. 실제로도 울산과 인접한 외동읍은 울산 생활권에 해당된다.[31] 주로 포항에서 많이 오며, 울릉도, 울진, 경산 등에서도 왔다. 평준화 논의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2022년 현재도 여전히 비평준화를 유지하고 있다.[32] 이는 인천이 인구수로는 대구를 추월했지만 대경권에서 대구가 차지하는 위상은 여전하므로 아직까지 대한민국 3대 도시로 기억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33] 경주-울산, 경주-포항, 경주-영천.[34] 고속도로는 있으나 울산 시가지와도 떨어지는 등 영 좋지 않은지라 일반 승용차마저 경주에서 울산 갈 때 산업로-7번 국도를 많이 쓴다.[35]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일진그룹과는 상관없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이다.[36] 2022년 5월까지는 코리아 전자 게임랜드도 영업하고 있었다.[37] 그러나 상시로 열면서 L.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곳으로 한하면 다섯 곳인데, 신경주역점은 L.포인트를 적립할 수 없다.[38] 보문관광단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맞은편.[39] 강우석 고향이 경주다. 국민학교 때 일찍이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경주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인터뷰를 종종 했었다.[40] 물론 IMAX관은 화면비랑 영사기 비용 때문에 전 세계 어디를 가든 초대형관인 것을 감안해도, 경주의 영화관이 작다는 건 명확하다.[41] 참고로 보문 씨네Q보문관광단지에 원래 CGV가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독과점 제재가 두려웠던 CGV가 발을 빼면서 씨네Q에 입점권을 팔게 된 것이다.[42] 2층에 좌식 테이블과 옥외 의자가 있었는데, 요즘은 2층을 오픈 안 하는 듯.[43] 이미 할리스에 이어 큰 규모의 카페베네가 생겨서 출혈 경쟁을 하고 있었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4] 보통 경북과학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에 탈락할 경우 이 학교를 지원한다.[45] 문화고등학교 특장생과 경주고등학교가 라이벌 관계이다. 특 1반에만 한정해서 봤을 때의 성적은 경주고의 평균보다 높다. 계림고는 소수의 상위권을 제외하면 경주고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46] 경주 시내 특성화 중에서는 가장 학교 수준이 뛰어난 편이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도 심심찮게 하는 편이다. 학교 위치상 포항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입학하지만, 교통이 묘하게 불편하며 경주 시내에서는 선생이 학생을 갈구는 걸로 악명이 높고 벌레와의 싸움이 있어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고민을 해봐야 된다. 두발 규제가 굉장히 엄하다는 소문이 나있다.[47] 교통으로는 경주 내의 학교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편하며, 근처에 하나로마트와 황리단길이 있어 놀고 먹기에 좋으며 담장이 낮기 때문에 지각 시 유용하게 작용하기도 한다.[48] 舊 경주상업고등학교. 월성중학교와 같은 재단이다.[49] 舊 태화고등학교. 원래는 태화방직의 고등학생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체 부설학교로 설립되었으나, 외동읍에 정규 고등학교가 없었어서 주변 주민들의 요청으로 인해 정규 고등학교로 잔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종합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울산광역시와 맞닿아 있는 시경계 지역이어서 울산에 있는 고등학교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 있다.[50] 舊 감포고등학교.[51]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이 있다.[52] 경주중학교와 경주고등학교의 재단.[53] 경상도에서 오래된 도시인 진주시 역시 인구 수 대비 대학이 많은 편이다. 경산시는 대부분 대구광역시 소재지 대학이 이전한 경우이므로 진주, 경주와는 사정이 다르다.[54] 울산의 경우 4년제 대학교가 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 단 둘 뿐이다.[55] 지극히 당연하겠지만 경주는 본래부터 신라 수도였을 뿐더러 국가 종교가 불교였기 때문에 상당히 불교 신자가 많다. 경주시 전체 인구의 70%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주는 불교 도시임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56] 김혜수가 실제 태어난 곳은 부산광역시로, 영화에서 쓴 사투리는 경북 어투가 아닌 부산 어투라고 보는 게 맞을 듯.[57] 사실 포항MBC가 생기기 이전에는 울산MBC가 경주 청취권을 담당했었고, 포항MBC가 생겨난 이후부터는 황남동 이남 또는 감포면 나아리 이남의 청취권을 담당하고 있다. 그것도 언급된 지역의 경우는 청취범위가 포항보다는 울산이 더 가까워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포항 KBS(조항산)와 포항 MBC(도음산)의 FM 송신소는 서로 다른 곳에 있다.[58] 2017년에 설치된 1라디오 경주 중계소도 대구방송총국 관할이다.[59] 넓게 보면 경북 북부, 그리고 부산과 경남 일부까지 마찬가지다. 너무 가까우니 소풍이면 몰라도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갈 리가 없다. 보통 소풍으로 경주월드 끼워서 거의 다 가 보기 때문이다. 경북 북서부 지역으로까지 가면 좀 멀어지니 모르지만 맘만 먹으면 언제든 올 수 있는 건 마찬가지다.[60]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해(2011년)까지는 오사카-교토-나라, 2012년을 마지막으로 후쿠오카와 하우스 텐 보스, 벳부를 다녀왔다. 이후에는 후쿠시마 사태에 대한 우려와 세월호 사고(2014)로 일본 수학여행은 막을 내렸다.[61] 워낙 유물이나 유적이 자주 나오다 보니 이런 우스갯소리도 있다. 경주에서 자취를 하는 친구가 자취방을 옮겼다기에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그 집터에 유적 나와서 지금 공사 중이래..."[62] 대부분은 상태가 부실하거나 흔한 물품들이라 공사 진행이 허가된다.[63] 상하수도 등 배관 공사시에 이런 이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인도를 공사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64] 동천동 우방타운의 경우 워낙 대단지라 청약된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당시 발견된 유적지가 통일 신라시대 철기문화와 도시계획을 연구하는데 가치가 높아서 덮을 때 논란이 많았다. 문화재청에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시는 공사를 진행시켰다. 경주에서 이 정도는 흔한 일이다.[65] 박씨의 대종은 밀양 박씨, 정씨의 대종은 동래 정씨다.[A] A B C 법정동 동부동·서부동·북부동·노동동·노서동. 경주읍성 안쪽의 중심지[B] A B C 법정동 황오동·성동동. 성동시장이 있는 중심지[C] A B C 법정동 성건동·석장동.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있는 동네[D] A B C 법정동 황남동·사정동·탑동·배동·율동[E] A B C 법정동 교동·인왕동·구황동·보문동·배반동·동방동·도지동·남산동[F] A B C 법정동 충효동·서약동·효현동·광명동. 경주대학교가 있는 동네[G] A B C 법정동 진현동·마동·하동·구정동·시래동·조양동·시동·평동. 불국사, 석굴암이 있는 동네[H] A B C 법정동 천군동·신평동·손곡동·북군동·암곡동·덕동·황용동. 보문관광단지가 있는 동네[I] A B C D E F 월성 원자력 발전소 및 사택이 있는 동네[J] A B 관외투표 제외[지역구] A B 지역구 국회의원: 김석기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재선)[K] A B 중부동, 황오동, 성건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불국동, 보덕동 (구 경주시)[L] A B 안강읍, 외동읍, 현곡면 (인구 2만 명 이상 읍·면)[M] A B 감포읍, 건천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서면, 강동면, 천북면 (인구 2만 명 미만 읍·면)[66] 주낙영 후보의 출신지[67] 조봉암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그마저도 반수를 넘지는 못했다.[68] 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친박연대 당선자였다. 참고로 당시 친박연대는 지역구에서 총 6석을 확보했다. 대구 3석, 경북 1석, 부산 1석, 경기 1석.[69] 이 때문에 같은 날 치뤄진 대구직할시 수성구 갑 재보궐선거에서도 신민당 현경자 후보가 과반 득표로 승리했다.[70] 실제로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 구간의 경우 밀양을 거쳐 바로 직선으로 가지 않고 경주 쪽으로 돌아간다. 사실 이거에는 울산광역시의 산업단지 연계, 밀양시 일대의 연약지반 문제도 있다.[71] 94.05.15. 별세[72] 94.08.02. 재보궐선거[73] 08.12.24. 의원직 상실 (선거법 위반)[74] 09.04.29. 재보궐선거[75] 당시 지역구도 울산광역시 동구였다.[76] 당시 지역구는 대구광역시 동구 갑이었다.[77] 그의 아호(號)로 잘못 알려져 있는 '오성(鰲城)'은 바로 경주의 별호(別號)이다. 본관인 경주의 별호를 따 오성부원군의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