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코다 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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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ecret
코다 쿠미의 네번째 정규앨범으로 코다의 인기를 가파르게 상승시킨 히트작이자 에로 각코이 열풍의 시작점이된 앨범. 발매 첫날 데일리 차트 1위 및 오리콘 주간 차트 3위까지 오르며 그전까지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총 56주간 차트에 머물러 최종 판매량 50만장(하프 밀리언)을 돌파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다. 이 앨범이 히트하자 에이벡스는 코다 쿠미에 대해 대대적인 푸쉬를 시작. 정규 앨범 처음으로 CD + DVD 사양이 발매된 앨범이며, 이후 스페셜 에디션이 발매되면서 아예 대중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 앨범으로 1집 affection부터 3집 feel my mind까지 이어지는 R&B 음악에서 탈피해 완전한 팝 아티스트로 변모했으며 자켓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염색한 머리와 두터운 화장등의 섹시한 갸루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내세워 여성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단점으로 여기던 평범한 얼굴과 통통한 체격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이미지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한 당당하고 도발적인 가사를 음악적으로 담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일본 가요계는 그녀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데뷔한지는 5년째였지만 새롭게 다시 태어난 코다 쿠미는 일본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차세대 디바로 떠오르기에 충분했다.
2004년 5월 발매돼 큰 히트를 쳤던 '큐티하니'를 필두로 앨범 신곡 'Hot Stuff feat. KM-MARKIT', 'Trust You' 등에서 강한 여성상의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奇跡', 'hands'같은 발라드 곡에서는 직접 작사한 심금을 울리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아티스트로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작부터 그래왔지만 앨범의 4분의 3을 코다가 직접 작사해 리얼한 사랑 얘기부터 '에로 각코이'에 걸맞는 도발적인 가사까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는데 성공했으며 대다수의 대중들은 이 앨범으로 코다 쿠미를 접하게 된다.
제작 당시 30퍼센트 정도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 나머지 70퍼센트는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며 팬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상당수 반영했다고 한다. 자켓 사진의 경우에도 여자팬들이 사고싶을 만한 느낌으로 귀엽게 제작했다고.
정규 앨범 최초로 수록곡 PV를 촬영한 앨범이기도 하다. 사실 앨범 발매에 앞서 'girls ~selfish~' DVD 싱글을 출시해 'Selfish', '24', 'SHAKE IT'의 PV를 공개한 상황이었지만 사실상 신곡 PV 격이며, 이 중 'SHAKE IT'의 PV는 수위가 높기로 유명하다. 앨범 최초 공개 PV는 'Trust You'와, 이후 리컷 싱글 발매와 동시에 새롭게 촬영한 'Hot Stuff' PV가 있다.[1] 이 중 'Hot Stuff' PV는 에로 각코이한 모습의 대표적인 PV로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앨범 발매 2개월 째였던 4월에는 코다 쿠미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탱크 탑 그리고 보너스 트랙을 덧붙인 스페셜 에디션이 발매되면서 음반 판매에 가속이 붙었고 50만장 돌파에 성공했다. 코다 본인은 이 앨범이 50만장이나 팔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이 앨범부터 음악성 보다는 상업적인 아티스트로 가는것이 아니냐며 일부 초창기 팬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과거에도 상업적인 요소를 배제하지 않을 수 없는 대중가수였던것은 마찬가지였고 그녀가 대중들에게 주목받게 된 큰 이유중 하나가 에이벡스의 대대적인 투자와 홍보도 한 몫한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2] 그녀가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메이저 가수 노선을 밟은건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다시 앨범 얘기로 돌아와, 주목할 부분은 이 앨범부터 새롭게 시도한것이 바로 힙합 장르였다. 앨범의 두번째 싱글 Chase 커플링곡 'Heat (feat. MEGARYU)'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품에 힙합을 도입하기 시작하더니 힙합 뮤지션 'KM-MARKIT'가 피쳐링한 'Hot Stuff'를 앨범에 수록하고, 2인조 힙합 여성듀오 'Heartsdales'[3]가 피쳐링에 참여한 'It's a Small World'를 수록해 앨범의 색을 한층 더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힙합이라는 장르가 일본에서는 워낙 마이너하기 때문에 코다 쿠미와 힙합 씬의 만남은 신선한 음악적인 시도로 볼 수 있었다.
앨범 작업진은 전작 feel my mind에서 참여했던 Daisuke "D.I" Imai, Kaido, 하라 키즈하로, 와타나베 미키, h-wonder 등이 주로 참여해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세련되게 잘 빠졌고 코다 쿠미 음반들 중 명반으로 손꼽힌다.
2. 수록 싱글[편집]
3. 수록곡[편집]
3.1. DVD 수록곡[편집]
4. P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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