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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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별 표시 방식
2.1. 2D 세계관
2.2. 3D 세계관
2.3. HD 세계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죽었을 때 나오는 문구. 빨간색 글씨로 WASTED 라고 나온다. 시리즈와 상황에 따라 YOU'RE BROWN BREAD!(GTA 런던)나 SHOCKING!(GTA 2에서 감전사), TOASTED!(GTA 2에서 불타죽을 때)도 있다. 죽지 않는 대신 경찰에 체포되면 'BUSTED'가 나온다.

세계관 설정상에는 사망한 게 아니라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으로 취급하는지 병원비로 돈이 깎이며, 인근 병원에서 부활한다. 본인의 사망으로 인해 임무 실패가 떠도 마찬가지. 일부 시리즈에서는 가지고 있는 무기들을 잃기도 한다.

본래 Wasted는 형용사로 '헛된', '쇠약한', '(술 또는 담배)에 취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 속어로 '살해당했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단어의 원래 뜻이 뜻이니만큼 Died나 Dead에 비하면 좀 더 비참하게, 무의미하게 죽었다는 느낌이다.[1]


2. 시리즈별 표시 방식[편집]





2.1. 2D 세계관[편집]


초기 작품에는 관중들의 아쉬워하거나 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2편에서는 아나운서가 WASTED라는 음성 목소리가 나온다.

목소리가 비교적 웅장한데, 발음이 뭔가 희한한 느낌우웨이스띠이이이드에 반응이 좋았는지 최근 GTA Wasted 모음 영상에서 가끔씩 이 음성 목소리를 합성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2편까지 라이프제가 있는데 라이프가 다 떨어진 채로 사망하여 게임이 종료될 경우 1편과 런던은 각각 "WASTED!", "YOU'RE BROWN BREAD!"가 나오는 게 그대로지만, 2편에서는 "GAME OVER!"라고 뜬다.

2.2. 3D 세계관[편집]


GTA 3: 주인공이 쓰러지고 시계방향으로 화면이 돌면서 하얘진다. 모바일과 데피니티브 정식 한글판에서는 ‘죽었습니다!’라고 번역하였다.

GTA VC: 주인공이 쓰러지고 화면이 줌 아웃과 동시에 왼쪽과 오른쪽을 반복적으로 흔들리면서 하얘진다. 마찬가지로 모바일과 데피니티브 정식 한글판에서는 ‘죽었습니다!’라고 번역하였다.

GTA SA: 주인공이 쓰러지고 화면이 줌 아웃과 동시에 왼쪽과 오른쪽을 반복적으로 흔들리면서 검게 변한다. 데피니티브 에디션 정식 한글판에서는 '사망'이라고 표출된다.

GTA AD: Wasted!가 적힌 구급차 일러스트가 뜬후 병원에 간다.

GTA LCS: 3랑 연출은 같으나, 화면 가운대에 대문짝만한 빨간 글씨로 Wasted!가 뜬다.

GTA VCS: LCS랑 같은 연출이다. 차이점은 글씨만 녹색으로 바뀌었을뿐이다.

3, VC 모바일판이나 SA에서 케이티랑 사귄게 아닌 이상 무기를 뺏긴다. 다만, VCS는 2천달러를 내고 돌려받을 수 있다.


2.3. HD 세계관[편집]


GTA 4 : 특별한 소리가 나진 않으며 죽는 순간 시야각이 넓어지고 슬로우 모션이 적용된다.[2] 화면 색은 회색으로 변한다. 캐릭터가 움직임이 없어질때까지 회색화면이 안 없어진다는 특징이 있어서 폭사같은 경우에는 하늘에 붕 떳다가 땅에 추락해서 움직임이 없어질때까지 회색화면이 안넘어가진다. 기다리는게 귀찮다면 마우스 좌클릭으로 바로 병원으로 넘어갈수 있다.

CTW : 가운데에 Wasted 글자가 뜨고 화면이 여러 개로 쪼개져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후 검은 화면으로 아주 잠깐 암전후 병원앞에 온걸 보여준다.

GTA 5 : 특유의 효과음이 나며 WASTED가 화면 중앙에 검은 선과 함께 뜬다.[3] 이때 4와 동일하게 슬로우 모션이 적용되며 화면 일대가 캐릭터 고유색에 맞춰 한번 반짝인다.[4][5] 온라인의 경우 바로 회색으로 변하며 슬로우 모션 없이 WASTED가 뜬다. 대신, 어떻게 죽었냐에 따라 아래에 출력되는 문구가 달라진다.[6][7] 오비탈 캐넌에 맞아 죽으면 OBLITERATED가 대신 뜬다.
정식 한글판에서는 "사망"이라고 번역했으며, 오비탈 캐넌에 죽으면 "제거"라고 나온다.

이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경찰에 붙잡혔을 때와는 달리, 주인공들이 소지중인 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


3. 인터넷 밈[편집]


유튜브 등지에서 넘어지거나 자빠진 경우, 또는 임무에 실패했을 때 GTA 5처럼 "푸쉬~ 팅"[8] 하면서 WASTED라는 글씨가 나오는 연출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는 꽤 유명한 밈인 듯.

사실 이런 식으로 게임에 나오는 게임 오버 연출을 현실 상황이나 짤방에 대입하는 밈은 Wasted 외에도 많이 있다. FAIL (주로 1초 후에 망하는 상황의 짤방에 달아놓는 문구), 마인크래프트소울 시리즈 등에서 볼 수 있는 'YOU DIED', You are dead, Not a big Surprise., To Be Continued, YOU'RE DEAD.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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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sted가 죽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용례는 영미권에서도 상당히 드문 편이라 영어사전에도 여간해선 안 실려있고, 인터넷에서 외국인이 원어민에게 Wasted와 Died의 뉘앙스차를 묻는 질문에도 "그거 GTA에서 들었냐?"는 식의 답변이 많다.[2] 다만 슬로우가 다 적용되진 않는다. 주로 총격전이나 격투때 적용 안될때가 있으며 폭사나 추락사같은 인의적인 사고사 같은건 무조건 적용된다.[3] 다만 구세대는 검은선 없이 WASTED만 떴다. 이는 BUSTED, 임무 실패도 마찬가지.[4] 마이클 드 산타는 파란색, 프랭클린 클린턴은 초록색, 트레버 필립스는 주황색.[5] 스토리 모드의 경우 임무 실패도 이와 같은 형태로 출력된다.[6] 근접무기에 맞거나 차에 치인 경우, 총에 맞은 경우, 헬기의 프로펠러에 갈린 경우, 폭발에 휘말린 경우, 화상으로 사망한 경우, 자살한 경우, 익사한 경우, 투신한 경우에 따라 다르다.[7] 치여 죽었을때는 뭉개졌다던가, 저격총으로 사살당했을때는 원거리에서 죽었다던가, 교통수단을 타다가 미사일에 폭살당한 경우에는 누군가가 당신을 파괴했다던가, 돌격소총 등으로 사살당한 경우엔 누군가 당신을 담갔다고 하고, 미니건으로 사살당한 경우에는 벌집으로 만들었다는 등, 온라인에는 사망시 이런 표현이 나온다.[8] 다만 구세대랑 차세대/PC판이랑 소리가 다른데, 구세대 버전은 푸쉬~ 한 뒤에 글씨가 뜨는 순간 띵하는 소리가 같이 나오는 식이며, 차세대(Enhanced Version) 버전은 글씨가 뜨는 순간 쿵 하는 북소리가 나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약간 웃긴 영상식으로 표현한다면 구세대를 많이 쓰는 편이나, 최근에는 차세대 버전으로 나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