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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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VS. シリーズ(버서스 시리즈)
캡콤에서 개발한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일종의 드림매치 형식의 게임으로 2:2 태그매치가 주 형태.[1]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배리어블 시리즈'라는 용어가 널리 퍼져 있었고 나무위키 내에서도 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었지만 일본, 미국 등의 해외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다. 마블 VS 캡콤 2까지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었던 시리즈이다보니 누군가 시스템명과 시리즈명을 혼동한 것이 거의 오피셜급으로 굳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의 배리어블 시리즈라는 용어는 보통 마블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 시리즈에서 쓰는 편이다.
마블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 작품들의 경우 시스템적인 기반은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과 마블 슈퍼 히어로즈(게임)를 통해 완성되어 있던 상태. 특히 버서스 시리즈는 마블의 나라이자 캡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미국에서 국민 게임급의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마블 VS 캡콤 2는 후속작 마블 VS 캡콤 3가 2011년 2월 15일에 발매되기까지 10년 동안 현역으로 가동될 정도였다. SNK와의 크로스오버작도 CAPCOM VS SNK 1편은 반쪽자리에 불과한 애매한 완성도로 시간이 흐를 수록 많은 유저들에게 외면받았지만, 후속작 CAPCOM VS SNK 2는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킬 정도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일본, 북미 등의 해외에서는 2020년대 현재까지도 CVS2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있는 편이다.
심지어 마블 VS 캡콤 2와 CAPCOM VS SNK 2는 각각 2000년과 2001년에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와 함께 같이 플레이하고 있는 매니아들과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SNK의 KOF 시리즈와는, 다대다 배틀[2] +평행세계+여러 세계관 집대성+콤보 러시 스타일+밸런스가 잘 맞는 작품이 없는 등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둘 다 1994년~1996년에 시작한 걸 보면 시기도 정확히 일치한다.
음성은 마블 코믹스, 캡콤, SNK 게임의 일부 캐릭터[3] 는 영어이며 타츠노코 VS 캡콤 및 얼티밋 올스타즈의 경우 캡콤 사이드의 프랭크 웨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타츠노코, 캡콤의 캐릭터들은 일본어 음성을 사용한다. 분명 마블 VS 캡콤 2나 CAPCOM VS SNK 2 정도까지만 해도 부클릿에 VS. 시리즈라고 표기했었지만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와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는 좀 다른데, 얼티밋 마대캡 3에선 마블 캐릭터는 영어 음성이 고정이나 캡콤 캐릭터는 일본어와 영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마대캡 인피니트에선 마블, 캡콤 사이드 구분 없이 영어 음성으로 고정. 캡콤 사이드의 경우엔 일본어 음성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영어 음성으로 고정된 것 때문에 불호가 많았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버서스 시리즈의 경우, 마블 세계관에서는 지구-30847로 따로 분류하고 있다. 원래는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과 마블 VS 캡콤의 세계가 달랐는데 이후 스파이더 버스 #2에서 다른 세계관의 스파이디도 하나 더 죽일 겸해서인지 30847로 확정.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의 밸런스는 특히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정식 버서스 시리즈가 형편없어서 단순한 캐릭터 성능 차이를 넘어 도저히 극복하기 힘든 얍삽이 등이 난무한다. 이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마블 사이드 측의 공중부양으로 도망다니기 라든가 기타 뛰어난 성능들에 맞춰 캡콤 사이드 측도 변화를 주었는데[4] 덕분에 게임이 너무 극단적인 성능차가 일어난다. 버서스 시리즈가 계속되어도 이런 점은 고쳐지지 않고 그냥 시리즈의 특징이라 생각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고 몇몇 할 만한 밸런스의 캐릭터들로 대전이 이루어지는 양상. 버전업과 패치가 가해졌던 얼티밋 마블 VS 캡콤 3가 그나마 낫다고 평가되는 편이다. 최신작인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는 인피니티 스톤 시스템의 추가로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췄다 볼 수 있으나 대신 이쪽은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다. SNK와의 크로스오버 작품도 마블과의 크로스오버 작품보다는 조금 낫지만 1편은 캐릭터 밸런스, 2편은 그루브 밸런스가 크게 붕괴되었다. SNK가 만든 크로스오버 작품의 경우는 시스템과 캐릭터 밸런스 모두 문제가 있는 작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2. 시리즈 일람[편집]
2.1. 마블 시리즈[편집]
-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1996)
-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1997)
- 마블 VS 캡콤 (1998)
- 마블 VS 캡콤 2 (2000)
- 마블 VS 캡콤 3 (2011)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2011)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2017)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1994)과 마블 슈퍼 히어로즈(1995)는 정식 VS 시리즈는 아니지만 시스템의 기반이 되었기에 마블 VS 시리즈의 전작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2. SNK 시리즈[편집]
-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NK VS CAPCOM (1999): SNK 제작
- CAPCOM VS SNK (2000)
- CAPCOM VS SNK PRO (2001)
- CAPCOM VS SNK 2 (2001)
- CAPCOM VS SNK 2 EO (2003)
- SNK VS CAPCOM SVC CHAOS: SNK 제작
2.3. 기타[편집]
- 남코X캡콤 (2005)
- 타츠노코 VS 캡콤 (2008)
-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2010)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2012)
2.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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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외로 마블 VS 캡콤 2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는 3:3 태그 매치이며 CAPCOM VS SNK 시리즈는 팀 배틀 시스템이다.[2] KOF 시리즈는 1명씩 순서대로 싸우는 팀 배틀, VS. 시리즈는 철권 TT처럼 교대로 싸우는 태그 매치여서 딱 맞지는 않다. 유일하게 CAPCOM VS SNK 시리즈만 태그 매치가 아닌 팀 배틀.[3] 질 발렌타인, 크리스 레드필드, 프랭크 웨스트 등의 영어 음성만 존재하는 캐릭터들.[4] 여러 사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진공파동권 계열 기술들이 레이저 빔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