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덤프버전 :

Cyberpunk Bartender Action 시리즈
VA-11 HALL-A

N1RV Ann-A

Project Next Game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사이버펑크 바텐더 액션


파일:va-11 hall-a vertical.jpg

개발
Sukeban Games
유통
Ysbryd Games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macOS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ESD
장르
사이버펑크 바텐더 어드벤처
출시
2016년 6월 21일
엔진
게임메이커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itch.io 아이콘.svg 파일:텀블러 아이콘.svg
1. 개요
2. 줄거리
2.1. 설정
4. 시스템
4.1. 음료 제조
4.2. 음료 종류
5. 공략
6. 도전과제
7. 한국어화
8. 평가
9. 사운드트랙
9.1. VA-11 HALL-A Prologue OST - Sounds From The Future
9.2. VA-11 HALL-A Second Round
9.3. VA-11 HALL-A EX - Bonus Tracks Collection
10. 기타
10.1. 콜라보
10.2. 후속작



1. 개요[편집]


술을 섞고 인생을 바꿔 줄 시간이군.(Time to mix drinks and change lives.)[2]

베네수엘라의 게임 개발 서클인 Sukeban Games[3]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비주얼 노벨. 사용한 엔진은 Ren'Py였으나 멀티플랫폼 이식성을 고려해 게임메이커로 변경되었다. 플레이어는 VA-11 HALL-A라는 이름의 바텐더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4] 게임 내의 배경은 207X년[5], 초거대 기업 자이바츠 사가 지배하는 가상의 도시인 글리치 시티(Glitch City)이며 사이버펑크의 분위기가 강하다. 주인공이 바텐더라는 것을 반영해 손님들이 주문하는 음료를 직접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하는 플랫폼은 PC(Windows, Mac, Linux)지만 엔진이 Ren'Py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포팅도 가능하고, 게임메이커로 엔진이 변경되면서 PS Vita 포팅 역시 가능해졌다. 2016년 6월 21일 스팀GOG.com를 통해 PC로 발매되었다. 어드벤쳐 게임에, 도트 그래픽, 따로 액션성도 없는 순수 스토리로 승부하는 작품이라 사양이 굉장히 낮은 데다 마우스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한 윈도우즈 태블릿 정도로 아무 문제 없이 돌릴 수 있다.

바텐더가 주인공인 작품답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술을 주고 받으며 대화의 성에 관한 어휘, 육두문자의 수위가 높은 편이고 돌려 말하는 표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쉽게 말해 성인 취향의 작품. 작품의 큰 틀은 간접적인 표현으로 이뤄진 액자식 구성 어드벤쳐 게임. 즉 플레이어의 눈 앞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러이러한 일들을 겪었는데 말야...' 식으로 눈 앞의 인물이 을 푸는 식이다.

얼핏 보면 쿨한 성격의 바텐더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잘 묘사한 심야식당 같은 느낌의 스토리 게임처럼 보이며 실제로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게임의 주제이기도 하지만, 단지 그걸 잘 묘사한 것만으로 스토리가 고평가 받은 게임인 건 아니다. 자세한 건 직접 플레이해 확인하거나 주인공 질 스팅레이의 설명을 읽어보자.

스탠딩 그래픽 외에는 일러스트 묘사가 몇몇 장면과 엔딩, 챕터의 시작 부분에만 나올 정도로 적고, 장소적 배경이 거의 바와 그 주변에 고정되는 작은 규모의 게임이지만 그런 형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캐릭터들, 설정, 각본과 연출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점 덕분에 유명세를 얻었다. 칵테일을 만드는 부분 등이 많이 단조로운 점이 비판 받기도 하지만, 다른 종류의 술을 제공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거나, 엔딩조차 달라지기도 하는 점에서 재미와 매력을 느낀다면 만회가 되는 수준이다.

2017년 11월 16일 업데이트로 PC판에서 일본어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고, 일본어판을 바탕으로 삼은 PS Vita판 도 다운로드 전용 뿐만 아니라 패키지판도 발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 또한 2019년 5월 발매되었다. 한국어 패치는 비공식이기 때문에, 콘솔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Mac OS는 32bit 한정 지원이다. 64 bit는 지원되지 않으니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2. 줄거리[편집]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 세계에서, 전인류의 삶은 그들을 억압하는 나노머신들에 감염되어 있으며, 무자비하고 부패한 정부의 끄나풀들인 화이트 나이트들이 법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신은 "발할라"[6]

라는 애칭을 가진 VA-11 HALL-A의 바텐더입니다. 비록 시내의 작은 바에 불과하지만, 이곳은 도시의 이면에 있는 최고로 매력적인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손님들에게 계속 술을 권해서 취하게 만들면 당신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홈페이지의 상단에 쓰여진 부분 발췌.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글리치 시티'는 안드로이드인 릴림[7]들과 사이보그, 의수, 의체가 일상이 된 미래 도시이며 주인공 질 스팅레이는 VA-11 지역 A홀, 즉 "VA-11 HALL-A"라는 바에서 일하는 인간 바텐더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시점으로 여러 손님에게 음료를 서빙하며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사소한 잡담이나 섹드립부터 미래 도시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야기, 등장 인물들의 과거나 가족사, 연애 이야기, 철학적인 이야기나 학업에 관한 이야기까지 참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암울한 미래 도시에서의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듣는 게임.[8]


2.1. 설정[편집]


잘 보면 고전 SF 애니메이션 버블검 크라이시스에서 따온 설정이 많다. 주인공인 질과 등장인물 세이의 이름도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캐릭터 이름에서 유래했다.

  • 글리치 시티 (Glitch City)
파일:VA-11 HALL-A_글리치 시티1.png

인트로의 글리치 시티 묘사(좌), 게임 시작 화면의 묘사(우)
작중의 배경이 되는 도시국가. '글리치(Glitch)'는 결함, 오류,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그를 뜻한다. 남반구의 어딘가에 위치한 도시로 추정되며, 글리치 시티의 정부는 거수기에 지나지 않고 실상은 부패한 대기업 자이바츠(Zaibatsu)가 지배하는 사회다. 퀸시(Quincy)[9]라는 총리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자이바츠의 대변인에 불과하며, 사람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작중 글리치 시티의 상황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심각한데, 시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추적용 나노머신에 감염되어 24시간 추적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자랑해 물가가 매우 높다. 컵라면 하나가 70달러에 육박하며, 주인공은 좋아하는 카레도 마음대로 못 먹을 정도이다. 식량 배급도 부족한데다 도시 중심부를 제외하면 치안이 나빠 조폭들이 세력전쟁을 펼치며 폭력과 약탈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런 주제에 수입을 전혀 하지 않는 미친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다는게 후반부에 밝혀진다. 사실상 현실의 베네수엘라랑 다를 바 없는 수준. 여담으로 부동산은 '레아르티 누아'라는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북한 수준까지는 아닌데, 돈만 있다면 출입국과 이민이 자유로우며[10] BTC 같은 외국 기업도 진출해 있다. 유전 공학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간단한 시술조차 최저임금을 10개월은 모아야 할 정도로 비싸다고. 또한 정부는 혼란스러운 도시상황을 이용해 글리치 시티를 일종의 사회실험 무대로 쓰고 있는데, 릴림과 인간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이 그 예시라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로봇이 사람과 엄격히 구별되는 것이 보통인 듯하다.

  • BTC (The British Trademark Council)
직역하면 '영국 상표 위원회' 쯤 되나, 이름과는 관계 없이 전세계에 지점을 두고 있는 거대 주점 체인이다. 'VA-11 HALL-A'도 BTC의 체인점 코드 중 하나로, 질의 말에 의하면 "그냥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이라고. 차이라면 음식이 아니라 술을 판다는 것이며, 신입 바텐더 교육도 하고, 숙취가 덜하도록 직원들에게 인공 간을 이식해주기도 하며 직원 할인 혜택으로 맥주를 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BTC는 직원들에게 집도 제공하지만 BTC 소유 아파트는 월급과 팁을 뜯어가는 것으로 악명 높다고 한다. 질은 어쩌다보니 BTC 아파트에 BTC 직원자격이 아니라 그냥 세입자 자격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런 일은 안 당하는 중. 작중 후반부에는 글리치 시티 내의 BTC 술집들의 매상이 너무 나빠진 데다 바를 운영하지 않는데 BTC 술집의 면허만을 따놓고 BTC 술집으로 위장해 온갖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유령매장이 너무 많아져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아 매상이 낮은 곳을 중점으로 폐점을 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도노반에 의해 밝혀진다. 이때문에 본 게임의 배경인 VA-11 HALL-A는 매우 모범적인 가게지만 이 일에 휘말려 엔딩 시점에서는 폐업을 하게 된다.

  • VA-11 HALL-A
VA-11 HALL-A의 일러스트 배경 묘사.
글리치 시티의 네온 디스트릭트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슬럼가 옆의 작은 술집. BTC 인증번호가 VA-11인 Hall-A라는 의미이다. BTC 산하 체인이며, '발할라(Valhalla)'라고 읽는다. 작중 배경이 되는 곳으로, 지배인은 다나 제인이다. 직원은 질 스팅레이와 길리안 두 명. 질이 들어오기 전에는 로버트라고 하는 직원이 있었으나 어느날 공중부양약을 실험해 본다고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가 그대로 날아올라, 마침 그위를 날아가던 비행기의 바닥에 추락사?했다고. 가게 앞에는 '디디'와 '고고' 라고 하는 말하는 자판기가 있는데,[11] 이들이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방음 공사를 했다고 한다. 작중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 다나의 사무실과 화장실 등도 갖추어져 있다.

  • 스파이시 치킨
가끔 언급되는 치킨 요리 체인점. 다나가 이 가게의 버팔로 윙을 최대한 맵게 해서 먹는 걸 좋아하며, 어느 날은 '오늘은 양념이 다 떨어져서 당신이 만족할 정도로 맵게 못 만드니까 이정도로 만족해줘요'라는 말을 듣고 성질낸 적도 있었다. 참고로 BTC 술집이 치킨요리를 겸업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한다.

  • 릴림
'릴리스'라는 AI에서 분화된 인공지능 로봇으로, 남녀 모두 릴림으로 불린다. 보통 로봇처럼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인격 형성에는 사람처럼 성장단계가 필요한데, 릴림을 입양할 '보호자'에게 양도되어 3가지 테스트를 거칠 수 있을때까지 인격적인 성장을 진행시킨 후 테스트에 통과하면 독립할 것인지 보호자와 함께 살 것인지를 결정한다. 이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도 성격은 모두 다르다. 글리치 시티는 인간과 릴림이 함께 살고 있는데, 이건 글리치 시티가 일종의 릴림 사회화 실험장 같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2] 등장인물 중에는 도로시, 딜, *키라* 미키가 릴림이다. 다른 곳에서는 인간과 릴림이 철저하게 구분되는 것이 보통인 듯. 의식은 모두 중앙 서버에 업로드 되어 있기 때문에 영구적인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몸만 다시 생기면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 따라서 릴림은 죽음이나 위협에 대해 인간처럼 민감하지 않다고. 다만 딱 한번, 질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릴림을 만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릴림의 의식을 업로드하는 서버가 생기기 전 전력이 부족해서 꺼지기 직전이었던 상태의 릴림이 발할라에 왔고, 모두가 천국에 가는데 혼자서만 남아있는 기분이라면서 심정을 토로하고 자신의 손가락을 질에게 준 뒤 죽었다고 한다. 질은 이 손가락을 목걸이로 만들어 항상 매고 다닌다고 한다. 또 도로시의 말에 따르면 의식을 업로드할 수는 있지만, 마지막으로 죽고 나서 재배치되지 않게 되면 사라지는 것과 같고 두렵다고 한다. 로봇이라고 언급했지만 먹고 마실 수 있고 심지어 술에 취할 수도 있다. 술을 마시면 전기 신호의 반응이 느려져 사람 입장에서는 '술에 취하는' 행동을 하는 것. 또는 술에 취한 상태의 행동 매커니즘이 출력되는 형태도 있다. 이렇듯 외형만 빼면 사람과 거의 다를게 없는터라, 릴림에겐 '봇' 또는 '인형'이란 말이 심한 욕설이라고 한다.

  • 강화인간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를 총칭. 기계화된 부위에 대해서는 보통 사람보다 수십배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수술 초기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오히려 보통 인간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야매 시술이 만연해서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 배경스토리에서 일어난 홍콩 폭동은 홍콩에서 강화인간을 차별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작중에선 다나 제인, 알마,[13] 제이미, 스텔라가 강화인간에 해당된다.

  • 캣 부머
태아 시기에 나노머신 거부반응 제거 유전자 변형 시술을 받고 태어난 사람들. 이 부작용으로 머리에 고양이귀처럼 생긴 돌출 기관을 가지고 있다. 실제 귀로서는 기능하지 않지만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은 가능. 원래는 순수하게 거부반응 제거를 위한 시술이었으나 이 고양이귀에 열광한 세대들이 딱히 문제가 없음에도 자기 아이에게 거부반응 제거 시술을 해 고양이귀를 달아줌으로서 고양이귀 세대가 탄생하게 되었고, 처음엔 부모들을 캣 부머라고 불렀으나 유행이 끝난 후에는 이 수술을 받고 태어난 아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변질되었다. 등장인물 중에선 스텔라 호시이가 캣 부머다. 다나의 친구 아이리스도 캣 부머라는 언급이 있다.

  • 메가 크리스마스
발할라 세계관의 크리스마스. 상업화된 기념일로, '산타가 레드몬드로부터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메가 산타로 부활한 날'이라고 한다. 이 레드몬드와 메가 산타는 프로레슬러들의 링네임으로, 원래 터보 메일 가이라는 산타옷을 입는 레슬러가 나타나 인기를 끌었는데, 레드몬드의 수작으로 악역 레슬러인 네가(Nega, Negative의 줄임말) 산타가 되었고, 그 네가 산타가 잘못을 뉘우치며 메가 산타로 부활한 날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프로레슬링 이벤트로 진행됐던 게 엄청난 인기를 끌어 아예 크리스마스가 메가 크리스마스로 변한 것. 작중에서도 메가 크리스마스 트리 설명을 보면 '상업적으로 열화된 기념일의 더욱 열화된 버전을 즐기세요!' 라고 깐다.
참고로 발할라 세계관에선 프로레슬링이 상당한 인기스포츠다. 예전엔 축구가 인기있었는데 승부조작 사태가 일어나자 사람들이 '어차피 조작할거면 처음부터 쇼인 프로레슬링이 낫다'라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메가 크리스마스에 대항하는 명절로 페스티버스(Festivus)라는 명절이 있는데, 별로 대단한 건 없다고 한다. 아트의 말에 의하면 '자랑할 게 없어서, 페스티버스를 지낸다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인간들이나 지내는 명절' 이라는 듯. 사실 페스티버스는 미국의 고전 시트콤 사인펠드에서 등장한 가상의 명절로, 아트 폰 딜레이도 사인필드의 등장인물을 패러디한 캐릭터라서 나온 말이다.

  • 어그멘티드 아이 (The Augmented Eye)
글리치 시티의 최대 언론사. 하지만 쓸모 있는 정보는 거의 없으며, 항상 자극적이고 조회수가 될 만한 기사를 쓰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전형적인 황색언론이다. 편집장은 도노반 D. 도슨. 자이바츠나 기업들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 따위는 요만큼도 없다. 사실 도노반 도슨도 어그멘티드 아이의 평판이 매우 안좋은 것을 알지만 자이바츠사나 기업들의 마음에 거슬리는 기사를 쓰면 위험하기도 하고, 대놓고 돈줄이 끊기며 이후엔 인수당해 회사가 공중분해를 당하기 때문에 편집장 도노반도 자극적이고 더러운 기사들만 열심히 낸다고 한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라나 스미시(Lana Smithee)라는 이름으로 송출되는데, 영화계에서 가명을 의미하는 앨런 스미시의 여성형이다. 즉 여러 기자들이 돌려쓰는 가명. 도노반도 '설마 라나 스미시가 정말로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라고 대놓고 말해준다. 신입사원이었다가 퇴사한 킴의 말에 의하면 심각한 블랙기업인 듯. 첫날부터 압박감에 자살하려던 킴을 다나가 주워왔었다.

  • 자이바츠 사 (Zaibatsu Corp.)
글리치 시티를 지배하는 대기업. 일본어로 한자 '재벌'의 독음이다. 정부와는 명목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론 정부기관도 그냥 자이바츠의 딸랑이 수준이다. 화이트 나이트라는 무력부대를 거느리고 있으며 글리치 시티의 치안을 담당한다고 하나 이 화이트 나이트도 구린 부분이 한두 부분이 아니라...

  • 화이트 나이트
자이바츠 산하의 무력집단. 명목상으로는 치안을 담당하는 부대지만 경찰과는 분리되어 있으며 자이바츠의 사병 같은 집단이다. 게다가 부패한 정부의 앞잡이들답게 민간인들에게도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잦은 듯. 스텔라는 어린 시절 화이트 나이트에게 폭행당해 한 눈을 잃었고, 잉그램의 딸을 죽인 것도 화이트 나이트(일부러 죽인건 아니고 충돌사고에 가깝지만). 작중 언급되는건 블리츠크리그 부대라는 무력진압부대와 발키리 부대라는 구조대가 나오는데, 세이는 발키리 부대 소속의 비전투병종 구급대원이다. 게임 중반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로 인해 비리가 까발려지며 해체되었고, 분노한 시민들에게 린치당하는 신세가 된다. 원래 발할라의 TV채널을 돌리다보면 화이트 나이트의 광고가 나오는데,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가 끝나면 이 광고가 사라진다. 후반엔 화이트 나이트 대원들이 버리고 간 갑옷들이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게 밝혀지는데, 화이트 나이트 갑옷에 쓰인 기술들은 자이바츠가 비밀로 하려고 특허등록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서 기술들을 뽑아내려는 연구들이 여기저기서 진행중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등장인물 중 세이가 화이트 나이트다. 설명만 보면 부패한 정부와 결탁한 대기업의 딸랑이들 같은 느낌이고 실제로도 그게 맞긴 하지만, 세이의 경우엔 비전투병종이라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다. 게다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화이트 나이트 때문에 이 진로를 선택했다고 한다. 아폴로 신용은행 사태 이후에는 화이트 나이트 갑옷을 안 입는다. 세이 외에도 등장인물 중 전 화이트 나이트였던 인물이 하나 더 있다...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항목을 참고.

  • 앨리스_래빗
정체불명의 해커 집단.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리기에 바쁘다. 금발머리를 한 토끼 모양의 로고를 사용한다. 어그멘티드 아이 기사를 볼 때 끝부분을 해킹해서 자신들의 메시지를 남겨놓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앙 서버 해킹에 성공하면서 화이트 나이트의 온갖 비리들을 폭로해 화이트 나이트 해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작 게임 중에 실제로 등장하는 해커인 알마는 앨리스_래빗을 불쾌해하며, 마치 초등학생들이 범죄자를 멋있다고 따라하는 것처럼 보는 모양. 플레이하다 보면 앨리스_래빗의 정체가 넌지시 드러나기도 한다. 로고에 일본어로 '아루스(アルス)'라고 쓰여 있는데, 실제로 '앨리스(아리스)'는 'アリス'라고 쓴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시스템[편집]


게임 시작화면에서 그냥 스타트를 누르면 바로 본편 스토리로 돌입하는데, 프롤로그와 안나 스토리는 시작 화면 11시 지점에 있는 + 를 클릭해서 볼 수 있다. UI는 대화를 진행하는 부분과 음료를 서빙하기 위한 유닛(게임 내에서 버튼 몇 번의 조작으로 성분을 혼합해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기계로 언급한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V키를 누르면 대화창을 읽는 소리가 없어진다. 마우스 우 클릭으로 메뉴 화면을 띄울 수 있으며 메뉴에는 게임 저장, 불러오기, 게임 설정, 쥬크박스(BGM 바꾸기 기능)이 있다. 지나간 스크립트를 보려면 대화창에서 Tab을 누르거나 마우스 휠을 올리면 되므로 지나친 대화를 다시 보기 위해 세이브-로드를 할 필요는 없다. 또한 Ctrl 키를 누르면 대화를 초고속으로 스킵할 수 있다.

하루가 끝날 때마다 수입을 받을 수 있는데, 주문을 잘 이행했는지에 따라 액수가 달라진다. 그날 음료 판매액 총액의 30%를 기본급으로 받고, 일정량의 팁이 나오며, 달라는 음료를 모두 제대로 주면 퍼펙트 보너스 500달러를 받는다. 모은 돈은 방에서 상점 메뉴로 이동하여 쓸 수 있는데, 공과금 납부에 대부분이 소비되고, 방에 장식할 수 있는 장식물에 쓸 수도 있다. 매일 일이 끝나고 방으로 이동하면 질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갖고 싶어하는 물건들이 생기는데, 공과금을 성공적으로 납부하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물건도 제때제때 샀다면 손님이 술을 요구한 이후 레시피를 볼 수 있는 화면에서 대화창에 주문된 술 이름이 계속 떠 있지만, 공과금을 내지 못했거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물건을 사지 않을 경우 일할 때 잡생각이 많아져 손님이 주문하는 술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만들어야 한다. 큰 어려움은 아니지만 무심하게 대화창을 넘기는 플레이를 하다 보면 당황할 수도 있다. 일단 제조 화면에 들어가면 지난 대화창을 다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쥬크박스는 12곡을 순서를 정해서(중복 허용) 재생하는 방식으로 주인공 질도 특이하다고 이야기한다. 12개의 슬롯을 모두 한 곡으로 도배하면 도전과제 하나가 달성된다.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스마트폰)을 잠금해제하는 방법은 자물쇠 모양의 원을 꾹 누르고 있는 것이다. 게임 저장도 여기서 할 수 있다.

엔딩은 총 6개로,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엔딩 이후에 후일담 형식으로 내용들이 추가되며, 일부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숨겨진 레시피의 술을 제조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엔딩 조건을 충족했더라도 12월 30일에 월세 10,000달러를 내야만 하며, 월세를 내지 못할 경우 무조건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 내용상으로는 딱히 '나쁜' 엔딩은 아니지만. 만들기 쉬운 술로 같은 것만 만들어서 계속 서빙해도 점주에게 들키고 게임 오버가 된다.


4.1. 음료 제조[편집]


파일:VA-11 HALL-A_유닛.png
파일:VA-11 HALL-A_섞기.webp


바텐더는 음료 주문이 들어오면 음료를 만들어 손님에게 줘야 한다. 손님은 음료의 이름이나 특징을 언급하며, 이를 B.T.C. 레시피 북에서 찾을 수 있다. 음료마다 레시피가 정해져 있고, 플레이밍 모아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정해진 재료가 있으므로 가이드에 따라 드래그 몇 번으로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진행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 단축 키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아델하이드, 브론순 추출물, 델타 가루, 플래너자이드, 카모트린의 순서대로 Q, W, E, R, T 이며, 얼음은 A, 숙성은 S이다. 해당 키를 다시 누르면 그 옵션이 취소된다. 두 잔을 만들 때의 슬롯 전환은 Tab키이며, 섞기 및 내주기는 스페이스 바이다. 만일 되돌리고 싶으면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재료 키를 다시 누르면 된다. 다만 단축키를 사용할 경우 재료를 셰이커에 따르는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다.

재료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명칭
번역명
설명
파일:VA-11 HALL-A_아델하이드.png
Adelhyde ,(영),
アデルハイド ,(일),
아델하이드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단맛을 내는 듯하다. 실제로 단맛 칵테일은 예외 없이 다량의 아델하이드를 요구하며, 프린지 위버(Fringe Weaver)의 경우 아델하이드 1에 카모트린 9를 넣는데, '에틸알콜에 설탕 한 숟갈 탄 맛'이라고 표현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파일:VA-11 HALL-A_브론순 추출액.png
Bronson Ext ,(영),
ブロンリンエキス ,(일),
브론순 추출액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쓴맛을 내며, 브론순 뿌리(Bronson root)에서 추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질의 할아버지가 건강식 삼아 매일 먹었다고. 작중 제조법이 알려진 유일한 재료이다. 쓴맛 칵테일은 다량의 브론순 추출액을 요구한다.
파일:VA-11 HALL-A_델타 가루.png
Pwd Delta ,(영),
デルタパウダー ,(일),
델타 가루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신맛을 낸다. 신맛 칵테일은 다량의 델타 가루를 요구한다.
파일:VA-11 HALL-A_플래너자이드.png
Flanergide ,(영),
フラナガイド ,(일),
플래너자이드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자극적인(spicy[14]) 맛을 낸다. 자극적인 칵테일은 다량의 플래너자이드를 요구한다.
파일:VA-11 HALL-A_카모트린.png
Karmotrine ,(영),
カルモトリン ,(일),
카모트린
작중 길(Gill)의 대사에 따르면 맛에는 변화가 없지만, 도수를 높혀 주는 알코올이라고 한다. 카모트린을 아예 안 넣으면 무알콜 음료가 된다. 카모트린 추가가 가능한 칵테일은 자유롭게 카모트린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상대를 얼마나 취하게 하냐에 따라 이벤트가 변하기도 한다.
파일:VA-11 HALL-A_얼음.png
Ice ,(영),
,(일),
얼음
시원한 칵테일에 들어가며, 제조법에 온더록스(On the rocks)가 있을 경우 추가한다.
파일:VA-11 HALL-A_숙성.png
Age ,(영),
熟成 ,(일),
숙성
제조법에 숙성(aged)이 있을 경우 추가한다.

예를 들어 음료 중 하나인 슈가 러시(Sugar Rush)의 레시피는 아델하이드 두 번, 델타 가루 한 번. 카모트린은 선택사항이다. 플레이어는 아델하이드를 두 번, 델타 가루를 한 번 선택하고 섞기 버튼을 누른 뒤 멈춤을 누르면 음료 완성. 옵션 사항에 따라서 음료의 이름이 약간 달라지는데, 앞서 예로 든 슈가 러시의 경우 카모트린을 하나도 넣지 않으면 음료 이름이 'Soft Sugar Rush'가 된다.

음료마다 얼음(ice), 숙성(age), 혼합(blend)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앞의 두 개는 재료 옆에 있는 각각의 버튼을 한 번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혼합(blend)은 섞기 버튼을 누르고 5초 이상 기다리면 된다. 섞기(mix) 버튼을 누른 직후부터 5초까지는 셰이커가 천천히 흔들리다가, 혼합 상태가 되면 빠르게 흔들리므로 이것으로 두 상태를 구분할 수 있다.

큰(L) 사이즈의 음료나 음료 두 잔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큰 것의 경우 재료를 두 배로 넣어주면 된다. 슈가 러시의 경우 본래 요구되는 재료의 두 배인 아델하이드 네 번, 델타 가루 두 번. 다만 투입할 수 있는 재료는 종류 불문 20개까지이므로, 원래의 레시피가 재료 10개 이상이 필요한 것이면 그 음료는 큰 사이즈로 취급된다. 두 잔을 요구할 경우는 평소처럼 음료를 만들면 되는데 손님에게 음료를 건네는 건네기 버튼이 다음버튼으로 바뀌며 자동으로 슬롯 2를 사용하게 되고 평소처럼 만들면 된다.

페도라, 뮬란 티 등 병 단위의 술의 경우 유닛 UI가 아닌 레시피 도감의 '병에 든 술' 항목을 눌러 셰이커에 드래그해서 한 번 섞어 제공해야 한다.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료의 종류에 따라 대화가 조금씩 달라진다. 여타 비주얼 노벨과 다르게 대화 선택지가 적고, 전체 스토리 전개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음료 제조는 사실상 스토리 전개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대표적으로 카모트린 첨가 가능 음료를 만들 때 카모트린을 끝까지 채워서 주거나 일부러 큰 것을 만들어서 주면 등장인물이 취해서 추가적인 이벤트[15]를 볼 수도 있으며, 특정한 술을 주는 것이 후일담을 보는 데 필요한 조건이 될 때도 있다. 가끔씩 아무거나 달라고 할 때도 있는데, 이 때 최대한 비싼 걸[16] 팔아먹는 수법도 있다.


4.2. 음료 종류[편집]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술 목록
번호
이름
가격
성분[1]
특수
특징
A
B
D
F
K
얼음
숙성
혼합
1
배드 터치
250$

2
2
2
4

×
×
시큼함, 고급스러움, 유서 깊음
2
맥주[2]
200$
1
2
1
2
4
×
×
×
거품 많음, 클래식, 유서 깊음
3
블리딩 제인
200$

1
3
3

×
×

자극적, 클래식, 각성용
4
블룸 라이트
230$
4

1
2
3


×
자극적, 판촉용, 단순함
5
블루 페어리
170$
4


1

×

×
달콤함, 여성적임, 부드러움
6
브랜티니
250$
6

3

1
×

×
달콤함, 고급스러움, 행복함
7
코발트 벨벳
280$
2


3
5

×
×
거품 많음, 고급스러움, 화끈함
8
크레바스 스파이크[3]
140$


2
4

×
×

시큼함, 남성적임, 각성용
9
플러피 드림
170$
3

3


×

×
시큼함, 여성적임, 부드러움
10
프린지 위버
260$
1



9
×

×
거품 많음, 고급스러움, 강함
11
프로씨 워터
150$
1
1
1
1

×

×
거품 많음, 클래식, 단순함
12
그리즐리 템플
220$
3
3
3

1
×
×

씀, 판촉용, 단순함
13
거트 펀치
80$

5

1

×

×
씀, 남성적임, 강함
14
마스블라스트
170$

6
1
4
2
×
×

자극적, 남성적임, 강함
15
머큐리 블라스트
250$
1
1
3
3
2

×

시큼함, 고급스러움, 화끈함
16
문블라스트
180$
6

1
1
2

×

달콤함, 여성적임, 행복함
17
피아노 맨
320$
2
3
5
5
3

×
×
시큼함, 판촉용, 강함
18
피아노 우먼
320$
5
5
2
3
3
×

×
달콤함, 판촉용, 행복함
19
파일 드라이버
160$

3

3
4
×
×
×
씀, 남성적임, 화끈함
20
스파클 스타
150$
2

1


×

×
달콤함, 여성적임, 행복함
21
슈가 러쉬
150$
2

1


×
×
×
달콤함, 여성적임, 행복함
22
선샤인 클라우드
150$
2
2




×

씀, 여성적임, 부드러움
23
수플렉스
160$

4

3
3

×
×
씀, 남성적임, 화끈함
24
젠 스타
210$
4
4
4
4
4

×
×
시큼함, 판촉용, 단순함
히든
플레이밍 모아이
300$
1
1
2
3
5
×
×
×
시큼함, 클래식, 고급스러움
특수 이벤트 발생 조건

페도라[4]
500$
×
×
×
×
×
×
×
×
비르질리오 엔딩 조건

뮬란 티
500$
×
×
×
×
×
×
×
×
상점에서 구매, *키라* 미키 엔딩 조건

럼주
500$
×
×
×
×
×
×
×
×
3일차에 스텔라의 수수께끼를 맞춰 획득

압생트
500$
×
×
×
×
×
×
×
×
럼주 획득 실패시 대신 획득



5. 공략[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딩은 12월 31일에 일어난다.

앞서 언급된 6가지 엔딩이란 다음과 같다.
[엔딩목록 펼치기·접기]
  1. 배드 엔딩: 2월 1일. 월말에 집세를 내지 못했을 경우. 배드 엔딩을 보면 다른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할 것. 위에서 언급했듯이 딱히 나쁜 엔딩은 아닌데, 집세를 못낸 질이 알마네 집에서 머물게 되고 침대에서 둘이 같이 자게 된다.
  2. 해피 엔딩: 8월 27일. 월말에 집세를 냈을 경우. 발할라는 문을 닫고 질과 다나는 파나마로 여행을 떠난다.
  3. *키라* 미키 엔딩: 1월 20일. 그녀의 첫 방문시 뮬란 티를 제공해주고 그녀의 요구대로 술을 만들어 주면 나온다. 질은 세이, 스텔라와 함께 *키라* 미키의 콘서트장에 간다.
  4. 비르질리오 엔딩: 2월 3일. 그의 수수께끼 같은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고 젠 스타를 주면 나온다. 화이트 나이트가 사라진 후 비르질리오는 도피생활을 청산, 티모시 머큐리로 돌아오고, 스텔라의 도움으로 카레가게를 차려 질에겐 그동안 미안했다며 카레를 대접한다.
  5. 도로시 엔딩: 1월 15일. 도로시가 슬퍼할 때 도로시에게 피아노 우먼을, 세이에게 비알콜 음료를 만들어 주면 나온다. 도로시가 질의 아파트에 방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안나가 옆에서 지켜본다.
  6. 알마 엔딩: 2월 25일. 기운이 없어보이는 알마에게 브랜티니를 만들어 주면 나온다. 알마, 가비, 질 셋이 모여서 논다.

배드 엔딩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해피 엔딩이 나오며 그외 기타 엔딩들도 모두 한번에 볼 수 있다.

타이틀 화면 왼쪽 [+] 마크를 누르면 프롤로그와 안나를 추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게임 시작전에도 할 수 있으나, 본편을 먼저 진행하고 깨도 별 문제없다. 프롤로그 세편과 안나(데모)를 깨고 나면 안나(시작)편이 추가된다.

안나 편을 보고 나면 주크박스 노래 중 스트리밍 쨩의 테마가 해금된다. 참고로 나머지 주크박스 노래 중 2개는 1회차에서 다운로드 코드를 구매하면 들을 수 있으며, 그 외 나머지 주크박스 노래는 2회차 상점에서 전부 구매 할 수 있다.

시간 순서상으로는 프롤로그 - 안나(데모) - 본편 - 안나(시작) - 엔딩이 된다.


6. 도전과제[편집]


  • 발할라에 어서오세요! (Welcome to Valhalla!)
게임을 처음으로 플레이 시작하자마자 달성된다.

  • 좋은 저녁 (G'evening)
챕터 1을 시작하면 달성된다.

  • I know what I said
주문을 실수하면 달성된다. 첫날 길리안이 제조법을 간단히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실수를 해도 달성되는데, 이는 일일 결산할 때의 '실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객에게 판매용으로 내준 술이 아니므로).

  • 무결점 서비스 (Flawless Service)
실수 없이 하루를 마감하면 달성. 위에서 말한 대로, 길리안의 튜토리얼 주문을 틀리는 것은 이 도전과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바로 갑니다 (Coming right up)
챕터 2를 시작하면 달성된다.

  • Caci... que?
4일차에 스텔라로부터 럼주를 받으면 달성. 럼주를 받으려면 3일차에 그녀의 수수께끼 주문을 모두 알아맞히면 된다.

  • 술을 섞고 삶을 바꿔줄 시간이군 (Time to mix drinks and change lives)[17]
챕터 3을 시작하면 달성된다.

  • 과소평가된 술 (Underappreciated drink)
손님이 아무 술이나 달라고 했을 때, 혹은 시큼함/남성적임/각성용 술을 요구했을 때 크레바스 스파이크를 제조해 주면 달성. 스토리 내내 이름으론 직접 언급되지 않는 술이다. 다만 프롤로그에서 주문하는 강아지가 있으니 그 쪽에서 달성하는 것도 가능.

  • 내가 그리웠어? (Did you miss me?)
챕터 3에서 안나와 다시 만날 때 달성.

  • I like it, okay?
주크박스의 슬롯 12개를 모두 한 곡으로만 채우면 달성.

  • 또 오세요 (Please come again)
아무 엔딩이나 보면 달성.

  • 나를 베키라고 부르지 마! (Don't call me Becky!)
도로시의 주문을 모두 만족시키면 달성. 침울해할 때와, 무슨 술을 원할지 맞혀 보라고 할 때 피아노 우먼을 주면 된다.

  •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굿 엔딩을 보면 달성.

  • 어른이 된 기분이야 (I feel like an adult)
공과금을 모두 성공적으로 납부하면 달성.

  • (´・ω・`)
바에서 K, I, O, L, P 중 아무 키나 누르면 달성. 스트리밍-쨩이 나왔을 때 화면에 지나가는 수많은 댓글이 흘러간다.

  • Welcome back!
새로운 게임+, 즉 2회차 세이브파일을 불러오기하여 시작하면 달성된다.

  • 자매의 유대 (Sisterly bonding)[18]
알마 엔딩을 보면 달성.

  • Dorothinquisition!
도로시 엔딩을 보면 달성.

  • Hey Jules
미니게임 '마법소녀 줄리아나'를 플레이하면 달성. 상점에서 PC와 게임팩을 모두 사야 플레이할 수 있다.

  • 심호흡 (Deep breaths)
8일차에 세이가 블리딩 제인을 달라고 할 때, 그것 대신 차고 달콤하며 무알콜인 음료를 주면 된다.

  • 쓰잘데기없음 (So unnecessary)
장식품을 모두 구매하면 달성. 공과금을 모두 내면서 달성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집세 내기 직전 방에서 세이브를 해 두고 장식품을 모두 구매하여 도전과제를 달성한 뒤 파일을 다시 불러오자.

  • 안락한 지옥 (Cozy hell)
배드 엔딩을 보면 달성. 12월 30일에 집세를 내지 못하고 12월 31일을 마치면 된다.

  • Cyberfunk
벽과 테이블의 디자인을 매칭하면 달성. 살펴보면 알겠지만 호피무늬로만 가능하다.

  • 팀의 커리 (Tim's Curry)[19]
비르질리오 엔딩을 보면 달성.

  • 이 달의 직원 (Employee of the month)
처음부터 엔딩을 볼 때까지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으면 달성.

  • Hit the jukebox
노래를 모두 해금하면 달성. 몇몇 노래는 스토리 진행 중에 자동으로 해금되고, 나머지는 상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 집중! (Focus!)
질이 단 한 번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하면 달성. 하루 일을 마치고 방에 돌아갔을 때 질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는 물품을 모두 그때그때 구매해야 하고, 공과금도 꼬박꼬박 내야 한다.

  • 옛 친구 (An old friend)
14일차에 킴 대신 렉시를 보면 달성. 14일차 이전에 아무 손님에게 플레이밍 모아이를 주면 된다.

  • 다른 품종의 고양이 (A different breed of cat)
17일차에 알마 대신 제스를 보면 달성. 17일차에 스텔라가 클래식한 술을 달라고 할 때 플레이밍 모아이를 주면 된다. 플레이밍 모아이는 클래식한 술이 아니므로 틀린 서빙이 되기 때문에, 이 업적과 Employee of the month 업적을 동시에 딸 수는 없다. 업적만 달성하고 세이브 파일을 다시 불러오자.

  • 멋지게 살기 (Living with style)
나노카모 앱에서 개멋진 시바 장식을 제외한 모든 장식을 구매하면 달성.

  • 내 노래를 들어! (Listen to my song!)
키라 미키 엔딩을 보면 달성.

  • 해킹 성지순례 (On a hacking pilgrimage)
16일차에 톰캣을 보면 달성. 5일차에 알마가 고급(Classy) 술을 달라고 할 때 플레이밍 모아이를 주면 된다.

  • 아름다움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beauty!)
미니게임 '마법소녀 줄리아나'를 클리어하면 달성. 뜬금없이 탄막슈팅게임이다. 탄막슈팅 치고는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탄막슈팅게임에 흔하게 있는 광역공격용 폭탄같은 특수스킬이 전혀 없고, 3칸 뿐인 체력을 회복할 방법도 전혀 없기 때문에 탄막슈팅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면 상당히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 인디게임 속 미니게임이라 단순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겠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 아래의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도전과제를 제외하고는 달성률이 가장 낮다.[꼼수]

  • Jill of all trades
위의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된다. 도전과제명은 영어 관용어구 Jack of all trades(만물박사, 팔방미인)에서 Jack을 주인공 이름 Jill로 바꾼 것이다. Jack and Jill은 평범한 남녀를 이르는 말로 우리말로는 필부필부, 갑남을녀, 철수와 영희 정도 되는 느낌.

7. 한국어화[편집]


유저 한국어화 블로그

2017년 4월 7일, 팀 SM에 의해 유저 비공식 한국어화가 완료되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다.

게임 내의 4chan 같은 곳인 danger/u/ 게시판의 각종 드립도 완벽하게 번역되어 있다. 단순 번역을 넘어서 아예 한국에 맞게 현지화가 된 수준인데, 케장콘에 심지어 나무위키드립까지 포함되어 있다. 디시인사이드 출신 유저가 번역을 해서 그렇다고. 실제로 번역 도중 과정을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종종 보고하곤 했다.

다만 게임 시스템적으로 돌려쓰는 문자열이 있어서 가끔 존댓말과 반말이 혼용되는 부분이 있는게 단점이다.[20] 특히 세이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 부분에서 이게 절정을 찍어 대사를 이해하기 힘들 정도가 된다.

8.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user-reviews|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user-reviews|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va-11-hall-a-cyberpunk-bartender-action/user-reviews|
8.4

]]









9. 사운드트랙[편집]



게임에 쓰이는 음악의 수준이 상당하다. 장르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게임 분위기상 신스웨이브에 가깝다. 게임엔 별 관심이 없어도 OST들은 한번쯤 들어볼 것을 추천. 여기서 OST 디지털 앨범 구매도 가능하다. 가격은 7달러. 작곡가Garoad이다. 2018년 12월 14일VA-11 HALL-A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OST를 실물 CD로 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구매 사이트) 가격은 €28이다.

멜론 등 한국 사이트에서도 음원을 판매중이다.


9.1. VA-11 HALL-A Prologue OST - Sounds From The Future[편집]


미래의 소리(Sounds From The Future)

번호
제목
길이
기타
1
Metropolis
메트로폴리스
01:06

2
Karmotrine Dream
카모트린 드림
02:25
초기 발할라의 트레일러 음악이다.
3
Neon District
네온 거리
04:09

4
Strictly Business
엄격한 사업
02:31
가로드가 아니라 데이빗 나만이라는 다른 작곡가가 작업했다
5
Skyline
스카이라인
03:12

6
A New Frontier
새로운 개척지
04:12

7
Another Satisfied Customer
만족한 손님
00:43
하루 정산할때 나오는 음악
8
Dusk
황혼
03:16

9
Meet The Staff
개발자를 만나다
03:37

10
Heart Of The City
도시의 심장
04:09

11
Spirit Potion
영혼의 물약
03:24
4번과 마찬가지로 데이빗 나만 작곡
12
A City That Never Sleeps
잠들지 않는 도시
01:45

13
Base Of The Titans
거인들의 땅
02:33

14
Follow The Trail
흔적을 쫓아서
02:50

15
Out Of Orbit
궤도 밖
03:16

16
Tense
긴장감
01:48

17
Underground Club
지하 클럽
02:11

18
Showtime!
쇼타임!
03:18

-
The Girl with the Iron Heart
강철 심장의 소녀
04:00
어쩐지 OST에서는 빠져있는 음악. 게임 내에서만 들을 수 있다.


9.2. VA-11 HALL-A Second Round[편집]


제2 라운드(Second Round)

번호
제목
길이
기타
1
Hopes and Dreams
희망과 꿈
00:47
타이틀 음악
2
A Neon Glow Lights the Way
네온광이 비치는 길
02:32
게임을 켰을때 스킵을 하지 않으면 영상이 나오는데 그때 이 음악이 나온다.
3
Welcome to VA-11 HALL-A
VA-11 HALL-A에 어서오세요
03:08

4
Every Day is Night
모든 날이 밤
03:40

5
Commencing Simulation
시뮬레이션 개시
01:51

6
Drive Me Wild
날 미치게 해
03:48

7
Good for Health, Bad for Education
건강에 좋고, 교육에 나쁘다
03:14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의 점퍼 뒤에 쓰여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8
Who Was I?
난 누구였지?
01:20

9
Troubling News
곤란한 소식
01:16

10
A Gaze That Invited Disaster
재난을 부르는 시선
03:43

11
Friendly Conversation
친근한 대화
02:15

12
You've Got Me
날 잡았어
03:28
질의 아파트에서 다나 제인과 함께 맥주를 마실때 나오는 곡이다
13
Better Luck Next Time
다음엔 행운을 빌게
00:19
게임 오버 테마. 일부러 게임오버 하지 않는이상 듣기 힘든 곡이다.
14
Transition I
트랜지션 1
00:37

15
Umemoto
우메모토
03:37
2011년에 37세의 젊은 나이로 죽은 게임 음악 작곡가 우메모토 류의 이름을 따왔다.
16
JC Elton's
JC 엘튼의 가게
01:45
상점 음악
17
Go! Go! Streaming-chan!
가자! 가자! 스트리밍 쨩!
01:33
손님 '스트리밍 쨩'이 방문하면 기존 BGM을 무시하고 이 음악이 나온다.
18
All Systems, Go!
전 시스템, 가동!
03:41

19
Where Do I Go From Here?
여기서 어디로 가야할까?
01:58

20
Will You Remember Me?
날 기억해주겠어?
01:46

21
Everything Will Be Okay
모두 괜찮아질거야
02:22

22
March of the White Knights
화이트 나이트들의 행진
01:53

23
A. Rene
A. 르네
03:24

24
Safe Haven
안식처
02:39
하루일과를 끝내고 질의 집으로 돌아 갔을때 나온다.
25
Neo Avatar
새로운 화신
03:42

26
Those Who Dwell in Shadows
어둠 속에서 사는 자들
03:15

27
Nighttime Maneuvers
야간기동
04:06

28
A Star Pierces the Darkness
어둠을 꿰뚫는 별
02:21

29
CALICOMP 1.1 Startup
CALICOMP 1.1 시동
00:19
세이브 시작시의 음악
30
CALICOMP 1.1 Shutdown
CALICOMP 1.1 종료
00:19
세이브 종료후의 음악
31
Transition II
트랜지션 2
01:09

32
Your Love is a Drug
너의 사랑은 마약
03:00
*키라*미키의 노래. 보컬은 없으며 이후 보컬 버전으로 따로 나왔다.
33
Through the Storm, We Will Find a Way
폭풍을 뚫고, 우리는 길을 찾는다
03:27
JC엘튼의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게임기에서 미니 게임을 플레이 할때 나오는 음악
유튜브 외국댓글은 PTSD를 유발한다고..
34
Synthestitch
신스스티치
04:41

35
Snowfall
눈이 내린다
02:50

36
The Answer Lies Within
내면에 잠들어있는 답
02:41

37
Dawn Approaches
여명이 온다
04:10

38
With Renewed Hope, We Continue Forward
새로운 희망과 함께, 우리는 나아간다
02:58

39
Last Call
마지막 전화
02:13
업무 시작 전, 주크박스를 틀기 전에 나오는 음악
40
Reminiscence
회상
02:36

41
Believe in Me Who Believes in You
너를 믿는 나를 믿어
04:40

42
Final Result
마지막 결과
01:10

43
Until We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날때까지
00:52
엔딩 음악
44
Digital Drive
디지털 드라이브
01:33



9.3. VA-11 HALL-A EX - Bonus Tracks Collection[편집]


보너스 트랙 콜렉션(Bonus Tracks Collection)

1
Glitch City
글리치 시티
02:26

2
Shine Spark
샤인 스파크
05:01
*키라* 미키의 노래. 보컬곡이다.
노래는 아드리아나 피구에로아(Adriana Figueroa)
3
Snowfall (SenzaFine Remix)
눈이 내린다
02:27
리믹스곡
4
Base of the Titans (Sage Remix)
거인들의 땅
01:37
리믹스곡
5
Truth
진실
02:18

6
Lifebeat of Lilim
릴림의 생명박동
03:17
보컬곡. 노래는 아드리아나 피구에로아
7
Every Day is Night (FamilyJules Arrange)
모든 날이 밤
03:47
리믹스곡
8
Your Love is a Drug
ft. Adriana Figueroa (insaneintherain Arrange)
너의 사랑은 마약
04:50
보컬곡. 노래는 아드리아나 피구에로아
원본과 달리 재즈 풍으로 어레인지 되어있다
9
Lifebeat of Lilim (Instrumental Version)
릴림의 생명박동
03:17
보컬 없이 음악만 있는 버전
10
Shine Spark (Instrumental Version)
샤인 스파크
05:01
보컬 없이 음악만 있는 버전


10. 기타[편집]


텀블러에서 PS Vita로 포팅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2017년 11월 PS Vita로 일본어판이 출시되었다.(#) 패키지로도 나온다.

작중에서 캐나다의 게임 개발자인 크리스틴 러브의 언급이 있다. 서양권 게임이지만 일본적인 비쥬얼을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에서 성소수자가 큰 비중을 가지고 등장한다는 점에서 《발할라: 사이버펑크》와 크리스틴 러브의 작품들은 유사성이 꽤 있는 편.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주인공도 양성애자인데다 동성 연인이 있던 캐릭터다 보니 백합 팬덤 사이에서 꽤 화제를 모았다.

제작자들이 몬티 파이선을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굿엔딩의 도전과제는 'and now, for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21]이며 도로시는 "Nobody expects the dorothinquisition!"을 말하며 등장하고, 스트리밍 쨩과의 대화에는 throwing a cow 드립도 등장한다. 알마가 프랑스어를 시키자 질이 내뱉은 말은 몬티 파이선의 스케치에 등장하는 구절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것이다.[22] 도전과제명에도 dorothinquisition가 존재.

알마가 손님 접대를 제대로 해달라고 재촉했을 때 질이 장황하게 하는 말은 에드거 앨런 포의 시 갈까마귀의 도입부이다, 작중 등장인물인 레노어 역시 잃어버린 연인이라는 점에서 이 시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서양/일본 문화와 관련한 광범위한 드립과 패러디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면 번역판으로 플레이한다고 해도 100%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프랑스-벨기에 만화 논쟁, 유루유리,[23] Rule34 등이 언급된다.

작중에 일본 이름이나 문화가 수도없이 등장하는 게임인데 정작 세계관상 일본은 물속에 가라앉아 있다. 그 때문에 이민으로 인해 문화가 퍼졌을 지도. 레바만화가 현실이 된 세계관

스케반 게임즈의 CEO인 Kiririn51가 스다 고이치의 팬으로 유명하다. PS Vita 일본판에는 실버사건 테마곡 리믹스가 들어가기도 했으며, 실버사건을 오마쥬한 장면도 추가되기도 했다. 사실 발할라라는 작품 자체가 실버사건(특히 플라시보)을 오마쥬 한 듯한 부분이 많이 비치는 게임이다.[24][25] 그리고 인디게임 시장 및 자신의 팬들을 좋아하는 스다 고이치답게 Kiririn51는 실버사건 25구 리마스터 추가 시나리오인 YUKI에 엑스트라 등장인물로서 올라가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제작진들이 만든 게임인지라 작중 사회 묘사를 보면 베네수엘라의 열악한 상황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팬들이 작중의 사이트를 만들었다. 작중에 나오는 형식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외국어.(danger 주소)

디시인사이드에 《발할라: 사이버펑크》 마이너 갤러리도 존재하지만, 스포글로 목록이 도배되어 있는 상태. 그것도 제목에다가 적는 데다가 공지에 댓글로 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클리어하기 전에는 아예 접속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2017년 만우절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된다는 농담이 올라왔는데 실제로 발매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조이콘을 셰이커와 바이브레이터로 쓴다느니 단테와 인수라가 나온다느니 이미X에폭(이미 망한 회사(...))과 협력한다느니 개멋진 시바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느니 누구나 농담으로 받아들일 만한 내용이었다.

1주년 기념으로 기념 게시물이 올라왔다.

예상 이상으로 성공해 꽤 많은 돈을 벌었지만, 베네수엘라 상황상 대부분의 국민이 출국 금지 상태라 눈 앞의 떡인 상황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현재 베네수엘라 정부는 개인이 갖고 있는 달러에 공식환율을 적용해 환전하는데, 문제는 개발사가 발할라로 100만 달러(약 11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나 정부의 공식환율을 따른다면 1만 달러(1100만원) 정도의 가치로 환전당하게 된다는 것. 그로 인해 누군가가 개발자에게 문의를 해서 공식적인 답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국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개발자가 트위터로 도쿄 게임쇼에 간 인증을 하면서 출국 금지는 헛소리지만, 만우절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베네수엘라에 남아야 할 가족이나 돈 문제로 이민은 못가는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견디지 못했는지 2020년 FAQ에서 베네수엘라를 빠져나왔다고 인증했다. 다만 여권 문제로 미국 게임쇼에는 참석을 못하고 있다고.

Ysbryd 게임의 쇼핑몰에서 주인공 질의 봉제인형이 판매중이다. 트위터 등지에서는 귀신 들린 인형 정도의 취급이다.

# 가르쳐줘! 갸루코쨩과 크로스오버 기획으로 발할라 편이 연재된다고 한다.

팬 사이트 발할라 닷컴이 존재한다. 소녀전선 콜라보 짤방 생성기와, 콜라보 스프라이트를 이용한 체스 게임(테스트 중)이 올라와 있다.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는 연말마다 @dailyva11halla 해시태그를 달고 매일 실제 날짜와 같은 게임 상 날짜를 플레이한 소감이나 팬아트 등을 공유하는 활동이 유행한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진인 마이크 폰드스미스가 자신의 레딧에 사이버펑크 2077을 개발할 때에 발할라의 노래를 들었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발할라의 음악을 담당했던 Garoad의 페이스북에 올라왔다.페이스북 게시물 댓글에 있는 외국인들의 반응은 사이버펑크 2077에서 발할라 언급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사실상 발할라 언급은 없을 듯 하나, 같은 사이버펑크 장르에 시기도 2070년대이니 가능성이 없는 바램은 아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오마주가 많이 등장한다. 주인공 질 스팅레이의 성은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실리아 스팅레이에서 따 온 것이며, 세이 P. 아사기리 또한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등장인물 프리스 S. 아사기리에서 따 온 것. 작중 잠깐씩 언급되는 퀸시 총리의 이름도 버블검 크라이시스 속 거대 기업의 총수로 등장하는 퀸시 로젠크로이츠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잉그램의 대사에서도 실리아라는 여자의 강화복을 수리하는 일을 한다는 둥 관련된 언급을 찾아볼 수 있다.

로컬 파일의 answer, music, sfx 파일 내부에 각각 Her(그녀), false paradise (거짓된 파라다이스), menace (위협)이라는 이름의 사진이 있다.

2021년 스팀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당시, 게임 카테고리 분류 중 비주얼 노벨탭의 배경이 스텔라 호시이의 인게임 일러스트가 사용되면서 장르를 대표한 게임이 됐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테일 오브 테일스라는 칵테일바에서 본 작에 나오는 칵테일들을 재현해 판매하고 있다. # 상당한 재현률과 퀄리티로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게임 블루아카이브의 학생중 한명인 마요이 시구레의 모모톡 프로필 대사는 "음료를 섞고 삶을 바꿔 줄 시간이네."인데 작중 등장인물들은 전부 성인이 아니다보니 음료로 바꾼듯 하다.

10.1. 콜라보[편집]


2019년 1월 11일,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 측의 방송을 통해 소녀전선과의 콜라보 이벤트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9년 5월 5일, 6월에 콜라보 이벤트가 있을 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5월 22일, 본격적으로 예고가 떴다. 질, 다나, 알마, 도로시, 세이, 스텔라, 안나(요정) 등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다.

6월 14일에 소녀전선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 되었다. 음료를 섞어 만드는 시스템까지 숙소의 카페 부분에서 구현 되었다. 카페의 외관도 VA-11 HALL-A 처럼 바뀌었고 기존의 점장 스프링필드 대신 질이 카페를 맡게 되었다. 발할라(소녀전선) 문서 참고.

2021년 10월 29일 공식카페에 복각 공지가 올라왔다.
11월 12일 점검 후에 시작하며 시작 전 출석 이벤트로 콜라보 기념 가구 "술집 포토 입간판"을 얻을 수 있다


10.2. 후속작[편집]


파일:C1EHrhDWIAAZnJY.jpg

2017년에는 후속작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으나, 연기되었는지 출시되지 않았다.

프롤로그 안나 데모 이야기를 끝낸 상태에서 엔딩을 보게 되면, 1월 1일의 새벽에 집에 찾아온 안나와 이야기를 하는 내용의 에필로그를 볼 수 있다. 이 때 모든 지문을 다 클릭하여 이야기를 다 보게 되면 마지막에 후속작 떡밥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1]

이상의 게임에 대해선 Project Next Game을 참고할 것.

파일:image_2018-04-01_03-07-39.png

2018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학원물 비주얼 노벨 《VA-11 HALL-A KIDS》을 공개하였다.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하고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 한국어 패치 귀여운 그림체에 폭력소녀 같아보이는 다나가 주인공. 게임 폴더 안에 anna has the key라는 zip 파일이 있는데,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안나를 찾아서 패스워드를 입력할 수 있다고 한다.[스포일러2]

2018년 9월 후속작 N1RV Ann-A: Cyberpunk Bartender Action가 발표되었다.[26] 그림체가 좀더 90년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바뀐 게 특징. 스팀, PS4,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27]

파일:image-1-1024x1024.png

2020년 6월 22일 질 스팅레이의 생일 기념으로 VA-11 HALL-A KIDS의 속편인 《VA-11 Hall-A Saisei》를 27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볼륨이 제작진의 생각보다 커짐에 따라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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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패치[2] 질이 게임 내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하는 말버릇으로, 주점 프랜차이즈인 BTC에서 바텐더를 교육할 때 가르치는 구호다. 문자 그대로, 게임 속에서 질 덕분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재밌는 부분. 일본어판에서는 '一日を変え、一生を変えるカクテルを(하루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칵테일.)[3] 이 Sukeban은 그 스케반이다.[4] 이름과 설정은 바텐더(만화)의 영향을 받은것이라 한다.# [5] 작 중 표기되는 날짜와 요일을 대입해 보면 2072년과 2078년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VA-11 HALL-A에서 특수문자와 공백을 전부 없애고 1을 l(L)로 바꾸면 VALLHALLA가 된다. 작중에서 다나가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라 노린 것으로, 본래는 VA-1 HALL-A로 하려고 하였으나 다른 점장이랑 경합이 붙었다가 패한 끝에 VA-11 HALL-A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선지 본래 발할라의 표기인 Valhalla보다 l이 하나 더 많다.[7] 작중 질의 설명에 따르면 '릴림'이라는 명칭은 릴림들의 AI가 전부 '릴리스' 라고 불리는 AI에서 파생되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며, '릴림'은 릴리스의 자녀들이라는 의미라고 한다.[8] 다만 제작자의 출신 국가를 생각해보면 글리치 시티의 상황은 어느정도 현실을 풍자한 부분도 있다.[9]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오마주. 최종보스격인 인물로, 게놈 사의 회장이다.[10] 작중 커뮤니티 게시글 가운데 글리치 시티로 이민 온 유저를 지옥에 왔다고 놀리는 스레드가 있다.[11] 고도를 기다리며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다.[12] 참고로 릴림 외에도 온갖 것들이 다 로봇화가 되어있다. 예를 들면 자판기라던가... 화이트 나이트가 자판기를 취조하는 것도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13] 게임상 이미지로는 안보이지만 한쪽 팔을 기계로 대체했다.[14] 입 안이 화해지는 맛을 뜻하기도 한다.[15] 다만, 모든 인물이 취하는 것은 아니며, 설령 취하는 이벤트가 있는 인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취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키라 미키는 취할 시 이벤트를 볼 수 있지만, 키라 미키 엔딩을 보기위해서는 반대로 카모트린 자체를 주어서는 안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16] 작은 사이즈가 250달러 이상인 칵테일을 큰 사이즈로 팔거나 500달러짜리 병에 든 술을 주면 된다.[17] 질이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마다 하는 대사.[18] 질, 가비, 알마 세 사람이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알마와 가비가 질의 머리를 묶어주는(bonding) 모습을 나타낸 언어유희적인 도전과제명이다.[19] 비르질리오가 본명인 티모시 머큐리로 돌아와서 카레가게를 차리는 것과 배우 팀 커리(Timothy Curry)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적인 도전과제명.[꼼수] 미니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화면 우측 하단 구석에 바짝 붙어 있다가 중간중간 우측 하단에서 적이 튀어나오는 패턴 때만 다른 자리로 이동해서 전방의 적을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보스전까지 좀더 편하게 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참고로 Shift키를 누른 채로 이동하면 줄리아나가 천천히 이동해서 좀더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20] 그래서 메인화면에 진입하기 전에 시스템상 돌려쓰는 문자열이 있어 뜬금없는 대사가 나올 수 있다는 안내문이 나온다.[21] "지금부터 완전히 새로운 걸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뜻으로, '몬티 파이선의 날아다니는 서커스' 시작 전 나오는 나레이션.[22] Mon aéroglisseur est plein d'anguilles(내 호버크래프트가 장어로 가득해). 질은 되는 대로 한 말이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이 구절은 실제로 남에게 알아듣지 못하는 엉터리 외국어를 쓰는 경우를 지칭하는 밈이다.[23] 뜬금없이 나오기 때문에 번역자가 넣은 게 아닌가 싶겠지만 원문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원문에서는 Yooroo Yooree라고 돌려서 표현하는데, 원문의 느낌을 살려 번역하면 윾륵윾리 정도쯤 된다.[24] 실버 사건의 플라시보 파트는 역동적인 형사극인 메인 파트와 달리 상당히 정적인 배경(주인공 모리시마 토키오의 노트북 앞)을 가지고 본편의 동적인 이야기의 서브스토리를 간접적으로 받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발할라 바에서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를 듣는 질의 시점과 상당히 일치하는 편.[25] 덤으로 도로시가 친칠라를 무서워한다는 설정은 이 플라시보 파트의 화자인 모리시마 토키오가 본편 주인공을 무서워하는 것의 오마쥬다. 이 무명의 주인공(플레이어가 이름을 지어줄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아키라)은 상사인 형사에게 친칠라혹은 Big Dick라고 불리는데, 스토리의 구성상 서로 대화 한마디 안 나누었음에도 토키오의 트라우마를 건드리기에 너무 걸맞은 상황이 펼쳐지는지라 자연스레 공포의 존재가 된다(...)[스포일러1] 안나의 생전 모습과 "'트레스 알리시아스'에서 만나요"라는 글귀가 함께 나와 후속작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스포일러2] 비밀번호 'fuckjillmarryalma'(...)를 입력하고 나면 up in smoke라는 mp4 동영상 파일이 나오는데, 재생하면 조잡한 3D를 통해 전부터 계속해 온 후속작 떡밥을 던진다. 이번에도 모자를 쓴 여성이 등장한다.[26] 참고로 발할라 작중에서 다나의 이야기에서 동명의 술집이 언급된 적이 있는데, 그녀의 친구인 아이리스가 운영하는 술집이라고 한다. 좀 더 엄밀히 따지면 발할라는 아이리스의 술집을 보고 다나가 베낀 거라고.[27] 발매일이 무기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