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ad Gladiator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맹공 블록에서 나온 좀비 카드로 초반에 필요없으면 순환했다가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주워와서 다시 꺼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능력이지만 실상은 이 카드를 만든 마크 로즈워터도 아예 대놓고 노리고 만든 콤보 만들기 용 카드. 1턴에 4마나를 지불하고 덱의 순환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폭 넓게 사랑을 받았다.

게임을 길게 끌고가는 컨트롤 덱에 흑색이 들어간다면 일단 집어넣고 보는 카드였고 원하는 카드를 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Doomed Necromancer를 비롯한 리애니 덱과 Psychatog덱에서 채용하는 원인이 됐다. 또한 순환을 매턴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Lightning Rift와 함께 쓰는 컨트롤이, 값싼 순환 비용을 가졌다는 것에서는 Astral Slide와 함께 사용됐던 카드였다. 또 기본적으로 생물 유형이 좀비였기 때문에 좀비 덱에서도 그냥 쓸 수 있다는 것은 덤.

하지만 익스텐디드를 넘어가면서까지 살아남을 카드는 아니었고 아주 가~끔 Landstill덱에서 쓰이는 것을 빼면 이제는 볼 수 없는 카드로 가격도 1불 아래의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