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타비 오랑우탄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네크라타알과 더불어 "전장에 들어올 때" 발생하는 격발 능력을 발생시키는 생물의 원조.

네비니랄의 원반, 겨울의 보주, 강철 골렘 등 당시 웬만한 덱에서는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마법물체들이 있었던 관계로 녹색을 사용하는 덱에서는 네 장씩 고정적으로 포함시켰다. 당시는 녹색에 자연화가 없었고 대신 백색에 마법력 소거가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 특히 Visions에 같이 발매된 Stampeding Wildebeests와의 콤보는 마법물체에 의존하는 덱들을 크게 괴롭혔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원숭이'라고 적혀있는 이유는 당시에 ape라는 생물 유형을 '원숭이'라고 번역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글 카드에도 '원숭이의 소환'이라고 적혀있었다) 현재는 ape를 '유인원'으로 번역. 이후 Monkey로 '원숭이'가 따로 떨어져나가긴 했지만.

Mirrodin에 엘프 버전으로 바뀌어 재판된 카드. Astral Slide 덱에서 채용되어 어피니티 덱의 독주를 막는 데 일조하였다. 미약하긴 하지만 그냥 엘프덱에서도 엘프+마법물체 제거 때문에 쓰인 생물. 이후 교화의 현자라는 상위호환이 등장한다.

Scars of Mirrodin에서는 이 생물도 감염되어 Viridian Corrupter로 등장.


이쪽은 Unset의 패러디 카드. 원본 카드의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는 섹드립을 극대화해서 능력은 검열삭제로 새끼를 만든다(…) 성별이 상관 없는 것 보니 자웅동체인가보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Gorilla Titan의 플레이버 텍스트 "I want a banana this big!"을 최대한 고상하게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