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rces of Countr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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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omas-hart-benton-logo.png
제목
The Sources of Country Music
작가
토마스 하트 벤튼
년도
1975년
비고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 벽화

1. 개요
2. 작품 해설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the-sources-of-country-music.jpg

1973년 84세의 토마스 하트 벤튼(Thomas Hart Benton, 1889년 출생~1975년 사망)[1]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 박물관의 벽화를 그려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유명한 컨트리 음악 가수인 텍스 리터(Tex Ritter, 1905년 출생~1974년 사망)[2]로부터 야심찬 프로젝트를 맡도록 격려를 받았고, 리터는 컨트리 음악의 뿌리에 대한 대규모의 시각적 요약을 그려 보라고 제안했다. 그 결과로 탄생하게 된 벤튼의 마지막 작품이 미국인의 음악을 묘사하는 다섯 가지 독특한 장면을 제시하는 다중 인물 구성인 'The Sources of Country Music' (1975) 벽화이다.[3][4]

:출처 #1

2. 작품 해설[편집]


중심 모티브는 '두 명의 바이올린 연주자와 한 무리의 스퀘어 댄서가 함께 하는 헛간 춤'으로, 미국 개척지의 지배적인 음악을 대표한다.

그림의 왼쪽 상단에는 주일 교회 복장을 한 세 명의 여성이 손에 찬송가를 들고 미국 개신교에서 교회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교회 성가대 앞에서 맨발로 미국 애팔래치아의 음악[5]과 관련된 현악기인 덜시머를 연주하는 두 명의 맨발의 산 여인을 그렸다. 오른쪽에는 벤튼이 텍스 리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타를 치는 무장한 카우보이 가수를 추가했다.

카우보이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에는 목화 따는 사람으로 보이는 흑인 노예들이 미국으로 가져온 악기인 밴조를 연주하고 있다. 배경에는 기차가 질주하고 있고, 철로 너머 저 멀리 강둑에서 한 무리의 흑인 여성들이 춤을 추고 있다. 컨트리 음악의 소스는 특징적으로 역동적인 스타일과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벽화는 이런 음악의 강력한 리듬을 표현한다.[6]

:출처 #2

3. 평가[편집]




벽화는 컨트리 음악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나타내며, 그 중 다수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미국 민속 양식의 일부이다. 기차는 발전을 의미하며,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미국 문화는 점차 동질화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지역적 관습이 사라졌다. 벤튼은 'Cannonball Special' 이후 그림 속 기차를 모델로 삼았다. 이는 그레이트 록 아일랜드 기차 노선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와 주변 환경을 묘사하는 노래인 "Wabash Cannonball"을 암시한다.[7][8]

:출처 #3

4. 여담[편집]


1974년 1월 2일 텍스 리터는 벽화 작업을 하는 동안에 사망했고, 이에 컨트리 음악 재단은 벽화를 리터에게 헌정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에 보낸 편지에서 벤튼은 리터를 벽화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벤튼은 열차의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칠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화가가 기차를 다시 칠해야 할지 결정하려고 벽화 앞에 서서 1975년 1월 19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확인된 바로는 사망 당일 그가 집에 있는 스튜디오로 돌아왔을 때 바니시 코팅과 서명만 부족했으며, 벽화에 서명하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했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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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화가, 벽화가, 판화 제작자로 그랜트 우드, 존 스튜어트 커리와 함께 지역주의 미술 운동의 최전선에 있었다. 이는 급격하게 발전하는 도시의 기술적 진보를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시골생활의 정경에 초점을 맞춰 작품 활동을 했던 미술 운동이다.[2] 텍스 리터는 1930년대 중순부터 1960년대까지 활동한 미국 컨트리 음악의 선구자이자 팝 가수, 배우로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의 일원이다.[3] 당시 84세였던 벤튼은 더 이상 벽화 크기 그림을 그리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컨트리 음악과 그 민속적 뿌리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주제는 어린 시절 컨트리 음악과 함께 자란 미주리주 출신 아마추어 음악가인 그에게는 매우 흥미로웠다.[4] 1973년 컨트리 음악 재단 이사회의 의뢰로, 국립 예술 기부금과 테네시 주 예술 위원회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5] 1920년대 초 애팔래치아 산맥에 이주해 온 이민자들 사이의 다양한 음악적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북아메리카 지역만의 독특한 음악이 탄생하게 되었다.[6] 가스펠 합창단, 마운틴 덜시머 연주자, 댄서들과 동행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솜자루를 들고 있는 흑인 밴조 연주자,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카우보이는 모두 음악의 뿌리를 상징한다. 그림 배경에 있는 강 위의 증기선, 연기가 자욱한 기차, 외딴 시골 교회는 컨트리 노래에 스며든 공통 주제와 이미지를 반영한다.[7] Wabash Cannonball 등의 제목으로 알려진 The Great Rock Island Route는 그레이트 록 아일랜드를 여행하는 기차인 '와바시 캐논볼' 에서의 아름다운 경치와 관경을 묘사한 19세기 미국 민요이다.[8] 벤튼은 여행에서 실제로 만난 많은 인물을 모델로 삼았으며, 기차는 유명한 열차 사고를 이야기하는 인기 노래인 '기관차 엔지니어 Casey Jones'에 나오는 기차를 기반으로 한다는 견해도 있다.[9] 토마스 하트 벤튼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가 저녁 식사 후 일하러 갔던 스튜디오 바닥에 누워 있는 그를 그의 아내가 발견한 후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망 원인은 즉시 밝혀지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 1975.1.20 일자 [10] 1975년 1월 19일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의 대형 벽화를 마무리한 직후 캔자스시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관련 참고 자료 (내셔날 갤러리 오브 아트, 2018.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