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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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소련식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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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소련군기갑차량
전차
시대별 세대 구분
1세대 전차
中전차
Т-2597 "Чи-Ха"L/R, 47mm "Шин-Хо-То" Чи-Ха"L/R, M4A2E8L/R, M4A4L/R, T-34-76R, T-34-85 (D-5T)R, T-34-85MLT, T-44MR, M-50L/R, M-51L/R
重전차
МК-IIL/R, T-VL/R, IS-2M, IS-3M
2세대 전차
中전차
K-91, T-54, T-55, T-62(A/M), T-64
重전차
IS-4M, IS-7, T-10(M), 오비옉트 257,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278, 오비옉트 279, 오비옉트 752, 오비옉트 777
경(부항)전차
PT-76 «Плавун», PT-76B «Плавун», PT-85, T-100
미사일 전차
IT-1, 오비옉트 287, 오비옉트 775, 오비옉트 780, 오비옉트 906B
3세대 전차
1세대 주 전차
T-64A
2세대 주 전차
T-72
3세대 주 전차
T-80
MBT 기준 세대 구분
1세대 MBT
T-62B, T-64(A/R), T-72A
2세대 MBT
T-64B/B1/BV, T-72(B/B1), T-80(B/BV/A/U)
장갑차
장륜장갑차
BRDM-1, BRDM-2, BTR-60, BTR-70, BTR-80
궤도장갑차
BTR-50, MT-LB, GT-T, GT-L, GT-MU, DT-30, BMD-1, BMD-2, BMD-3, BMD-4, BTR-D, BMP-1, BMP-2, BMP-3
차량
소형
UAZ-469, GAZ-64, GAZ-67, GAZ-69, UAZ-452, UAZ-469
트럭
MAZ-7310, ATS-59, GAZ-51, GAZ-63, GAZ-66, ZiS-151, ZiS-157, ZiL-131, 우랄-4320, KrAZ-255
자주포
자주곡사포
2A3 콘덴사토르-2P, 2S1 그보즈디카, 2S2 피알카, 2S3 아카치야, 2S5 기아친트-S, 2S7 피온, 2S19 무스타-S
자주박격포
2B1 오카, 2S4 튤판, 2S9 노나-S
자주평사포
SU-M10L/R, SU-76IR, SU-100, ISU-122, ISU-152, SU-122-54, ASU-57, ASU-85, SU-100P, SU-152 타란, SU-100M, 2S2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57-2, ZSU-37-2 예니세이, ZSU-23-4 쉴카, 2S6 퉁구스카
단거리 대공미사일
2K22 퉁구스카, 9K31 스트렐라-1, 9K33 오사, 9K35 스트렐라-10, 9K330 토르
다연장로켓
BM-13, BM-21, BM-24, BM-27, BM-30, TOS-1 부라티노
경전차
T-26R, M24 채피L/R, Т-2595 "Ха-Го"L/R, MK-IIIL
기타
GRAU 코드명, GABTU 코드명
※ T-64A(오비옉트 434)부터 주력전차로 분류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자 L: 렌드리스/전시 노획/노획 차량 인수로 치장장비/연구용으로만 사용했다.
※ 윗첨자 LT: 체급이 경전차로 재편성되었다.
※ 윗첨자 R: 냉전 중 퇴역한 차량.







소련, 러시아의 주력전차/러시아식 분류
파일:소련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
시대별 세대 구분
MBT 세대 구분(서구권)
1세대 전차
T-34-76, T-34-85, T-44

2세대 전차
T-54, T-55, T-62
1세대 MBT
T-54, T-55
3세대 전차
T-64(1세대 주 전차), T-72(2세대 주 전차), T-80(3세대 주 전차)
>
2세대 MBT
T-62, T-64(A/BV), T-72(A/B/BA), T-80(B/BV/U)
4세대 전차
T-90
3세대 MBT
T-64(BMU/EU), T-72(B3U/B3MU), T-80(U/UK/BVMU), T-90
5세대 전차
T-14
3.5세대 MBT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는 주력전차로 분류
※ 윗첨자U: 소련 해체 이후 개발된 차량



파일:T-64A_-_Moscow_Suvorov_Military_School_(3).jpg

Т-64
1. 개요
2. 제원
3. 개발
3.2. 오비옉트 432
4. 특징
5. 문제점
6. 평가
7. 형식
7.1. T-64 계열
7.1.1. T-64 (오비옉트 432)
7.1.2. T-64R (오비옉트 432R)
7.1.3. T-64T
7.1.4. 오비옉트 436
7.2. T-64A 계열
7.2.1. T-64A(오비옉트 434)
7.2.2. T-64AK(오비옉트 446)
7.2.3. T-64AM
7.2.4. T-64AV
7.2.5. 오비옉트 438/439
7.3. T-64B 계열
7.3.1. T-64BM 케드르 (오비옉트 476)
7.3.2. T-64B(오비옉트 447A)
7.3.3. T-64BK(오비옉트 446B)
7.3.4. T-64BM (1983)
7.3.5. T-64B1(오비옉트 437A)
7.3.6. T-64BSh
7.3.7. T-64BV (오비옉트 477AV)
7.3.8. T-64BKV(오비옉트 446BV)
7.3.9. T-64B1V
7.4. 우크라이나 개량형
7.4.1. T-64BM 불라트
7.4.2. T-64U (오비옉트 447AM-1)
7.4.3. T-64BM2 (오비옉트 447AM-2)
7.4.4. T-64E
7.4.5. T-64B1M
7.4.6. T-64BM1M
7.4.7. T-64BV 2017
7.4.8. T-64BVK 2021
7.4.9. T-64BV 2022
7.4.10. T-64 Krab
7.4.11. T-64BM2 "불라트"
8. 파생형
9. 실전
10. 사용 국가
11. 미디어
12. 모형
12.1. 프라모델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우크라이나군 소속 T-64 기동 영상
T-64는 T-55 기반으로[1] 개발된 T-62와는 달리 기술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전차로, T-62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차 개발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소련 최초의 주력 전차[2]이다.

현재 우크라이나군몰도바군의 주력 전차이자 T-14, T-84까지 이어지는 러시아군, 우크라이군의 주력 전차 계보의 시조다. T-80은 아예 가스터빈 단 T-64에서 탄생했고 T-72는 차대와 현가장치를 Object 167에서 가져왔지만 전면 장갑과 모듈 배치, 화력 체계를 T-64에서 계승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T-72가 Object 187을 거쳐서 Object 195와 Object 188(T-90)로 나아가고 이게 다시 T-14의 개발로 이어진다.

2. 제원[편집]


Т-64А (Объект 434)
T-64A (Object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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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및 생산
개발기관
KMDB
개발연도'
1968년
생산기관
말리셰프 공장
생산연도
1969~87년
생산량
약 8,000대
운용연도
1973~현재
운용국가
* 소련
* 러시아[1]
* 우크라이나[2]
* 아제르바이잔
제원
전장
6.54m(차체) // 9.225m(전체)
전폭
3.415m
전고
2.172m
중량
38.5t
탑승인원
3명(전차장, 포수, 조종수)
공격력
주무장
51구경장 125mm 2A26 또는 2A46-1(1974년형부터) 활강포 (37발)[3]
조준장치
* TPD-2-49(주간 조준경)
* TPN-1/3(야간 조준경)
* PZU-5(거리 측정기)
부앙각
− // +°
회전각
360°
부무장
* NSVT 대공기관총
* PKT 동축기관총
기동력
엔진
5TDF 액랭식 디젤엔진[4]
최고출력 // 회전 수
700hp(515kW) // 2,800rpm
출력비
18hp/t(kW/t)
현수장치
유압식 개별 토션 바
최고속력
50km/h(도로)[5] // 45km/h(야지)
항속거리
600km(도로) // 360km(야지)[6]
접지길이 // 접지압력
4.242m // 0.84kg/cm²
초호능력
2.85m
초월능력
0.8m
등판능력
30°
도하능력
도섭 : 1m[7]
도하 : 5m[8]
방어력
장갑형식
주조장갑, 균질압연장갑, 복합장갑
차체
전면
80+105(STB)[9]+20mm / 68°
측면
80mm
포탑
112+138[10]+138mm / 30°



3. 개발[편집]



3.1. 오비옉트 430[편집]


1950년대 초에 시작된 T-54를 대체하는 차기 전차 개발 계획에서 경쟁작 오비옉트 140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Object 430은 1958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용 프로토타입이 준비되었다[3]. 이 Object 430은 100mm D-54TS(2A24) 전차포를 채용한 시제차량이 1960년에 완성되어 각종 테스트를 받았다.

그러나 이 Object 430은 탐색기간까지 포함하여 1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개발되었음에도 신기술이 지나치게 많이 투입되어 완성도가 낮았고 동시기에 배치된 미국의 신형 전차인 M60에 비해 성능면에서도 상당히 열세였기 때문에 당시 지상군 총사령관을 맡고 있던 바실리 추이코프에게 T-55에 비해 고작 10% 강할 뿐인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430의 실패를 대비한 반쯤 실험용 전차였던 Object 165와 166, 즉 T-62가 430 대신 양산되었다. 그리고 430은 공격력과 방어력의 증가를 요구받아 양산이 취소되고 퇴출된다.

Object 430이 T-64의 개발에 큰 영향을 준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Object 430 자체가 T-64의 직접적인 시제품은 아니다. Object 430은 그 자체로 완성된 차량으로서 T-54를 대체할 소련의 차기 주력전차로 고려되었으나 T-62에 밀려 양산되지 못한 전차라 실질적으로 T-64A와는 차이가 크다.


3.2. 오비옉트 432[편집]


1961년부터는 오비옉트 430을 기반[4]으로 설계를 바꿔가며 화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한 Object 432가 개발되었다.

오비옉트 432 기획안에는 115mm 구경의 2A21 주포를[5] 탑재하고 세계 최초로 전기-유압식의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했다. 포탑 내엔 2명만을 태움으로써 포탑 용적을 줄여 피탄면적과 무게를 줄이려는 시도였다. 이로써 Object 432 프로토타입은 430의 36톤에서 30.6톤으로 무게가 줄어들었다.

동시기 서방의 M60 전차센추리온 전차에 탑재된 로열 오드넌스 L7 계열의 105mm 강선포와 성형작약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력 증가를 위해서 유리섬유 기반의 복합장갑[6] 차체에 적용했다.[7] 그리고 포탑용적의 축소로 줄인 무게를 장갑에 투자하여 T-64의 최종 무게는 36.5톤으로 조정되었다.

이 시제차량은 여러가지 테스트를 받고 소련 당국에게 T-64라는 제식명을 부여받아 1966년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8].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T-64A가 나왔기 때문에 초기형 T-64는 1968년까지만 생산되었다.

4. 특징[편집]


우리는 오늘날에도 T-64가 NATO에 미치는 영향을 볼 수 있다. 이 새로운 탱크의 능력이 알려지자마자, 서방 군대는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고 배치하기 위한 반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략) T-64가 60년대와 70년대의 NATO 탱크에 대항하여 전투에 들어갔다면, 그것은 확실히 전쟁터를 지배했을 것이다.
미 육군 제임스 M. 워포드 대위,[9] 1990년 3~4월 Armor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출처]
T-64는 기존 소련의 주력전차와 비교해서 외관상으로 큰 변화를 보였다. 보기륜 배치가 T-44부터 T-62까지 사용된 5쌍의 대형 보기륜 구조에서 6쌍의 소형 보기륜 + 리턴롤러 4쌍으로[10]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소련 주력전차에는 존재하지 않던 지지륜도 추가 되었으며, 무한궤도도 더블핀 방식으로 바뀌었다. 보기륜 설계는 오비옉트 430의 것을 따랐기 때문에 스탈린 전차같은 이전 소련제 중전차처럼 림까지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일반적인 궤도차량용 토션바 서스펜션과 달리 금속 봉이 차체를 전부 가로지르지 않고 차체 폭 절반까지만 오도록 길이를 줄였고, 길이가 줄어든 양쪽 토션바 봉을 차체 중앙의 마운트에 대칭적으로 고정했다. 이러한 서스펜션 설계 덕분에 서스펜션 암이 거의 완벽히 좌우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었다. 그리고 1, 2, 5, 6번 보기륜의 로드암은 유압식 쇼크 업소버가 보조한다.

엔진도 이전의 V-2 엔진 계열이 아니라 오비옉트 430 개발 당시부터 연구되었던 새로운 5TD 계열 대향 피스톤 엔진이 장착된다. 그리고 소련 전차로는 처음으로 M47 패튼에도 장비되었던 영상합치식 광학식 거리 측정기가 탑재되어 기존 소련 전차들이 주로 채택했던 목측식 장비를 대체하여 명중률의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신형 포탑을 개발하여 탄약수를 빼고 소련 전차의 3인 운용 개념을 확립하였다.

또한 화력을 더욱 강화한 버전이 요구되자 Obj.434 기획안을 진행하여 125mm 2A26 활강포를 장비한 버전이 T-64A로 제식 채용되어 1968년 5월에 채택되었다

파일:external/pp.vk.me/byY9jDCsGMM.jpg
T-64A의 포탑 복합장갑
그리고 1965년 이후부터 1968년까지 생산된 T-64 초기형 950대는 T-64A에 준하는 사양인 T-64R로 개량되었다. T-64A와 T-64R은 동독 주둔 소련군을 중심으로 공격형으로 배치되어 나토군을 겨냥했다. T-64가 대량배치되면서 1970년대 중후반 T-62는 2선급 장비로 돌려지게 된다.

그리고 주포발사 대전차 미사일인 9M112 Kobra를 발사할 수 있도록 사격통제장치가 개량된 T-64B가 1976년부터 생산되었다. T-64B는 3세대 전차에 근접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 환경감지센서(측풍감지기 등) -> 탄도컴퓨터 -> 결과값을 조준에 자동으로 반영' 이라는 체계를 소련 최초로 실현하여 이후 소련 전차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11] 80년대부터 콘탁트-1이 양산되면서 이를 쐐기형으로 장착한 T-64BV가 양산되다가 T-80UD로 생산이 대체된다

T-64 양산 수량표

다른 소련 전차와 다른 T-64의 고급사양중 하나로 차장용 무인기관총을 들수 있는데, 회전하는 큐폴라 해치에 전차장용 관측장비와 IR 사이트를 장착하는 소련 전차의 특성탓에 기존 T-55, T-62는 대공기관총을 포수석에 달았고, T-72는 큐플라 후방에 기관총을 장착하는 병맛 설계로, 기관총을 쏘려면 큐플라를 180도 돌린다음 해치를 열고 기관총을 잡고 다시 적을 찾아 조준해야 한다.

반면 T-64는 IR 사이트와 차장용 관측장비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기관총을 별도의 조준경을 통해 차내에서 조준, 사격을 바로 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래서 T-64 큐플라 측면에는 기관총 조준을 위한 잠망경이 튀어나와있는걸 볼수 있으며, 기관총과 총탑등 무거운 장비를 회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동 모터가 달려있다. 이 총탑은 T-64를 제작하는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공장에서만 생산되기에 키로프 공장에서 생산된 T-80B/U에는 빠졌으며, T-64의 생산라인을 활용하기 위해 부품을 다수 공유하는 T-80UD에만 설치됐다.


5. 문제점[편집]


내가 비록 하르코프 근위 고급전차학교에서 T-64 특기로 기갑장교 과정을 수료했다 하더라도, 저놈의 '육사녀석'의 단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엄청 많다고. T-72가 차라리 더 좋고, 더 굴리기 이상적이었다.
소련군 전차장교 V. 부루스코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Soviet_T-64_tank.jpg
테스트 중인 T-64
이렇듯 T-64는 1960년대 소련 전차 개발사에서 크게 진보된 전차라고 볼 수 있고, 의욕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한 것도 좋았지만,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도입하는 등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탓 때문에 그만큼 문제가 발생해 신뢰성이 낮아졌고, 이는 초창기 T-64 양산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결함이 되었다. 결국 초기 양산형 250대는 수리로도 해결이 안 될 만큼 신뢰도가 낮아 생산된 지 단 4년 만에 전부 폐차 처리를 해버릴 만큼 엄청난 실패작이었다.

피탄 면적과 중량을 줄이기 위해 이전 T-55보다도 약간 작은 체급에 2인승 포탑 채용으로 탄약수가 필요없어지면서 용적 또한 축소되어 거주성이 악화되었고, 초기 코르지나(바구니) 자동 장전 장치는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했다. 장전 도중에 탄이 걸려버리는 일이 생겨서 이를 수동으로 고치려던 승무원의 손이 끼어버린 것이었다. 비록, 승무원의 손이 절단되거나 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는 워낙 유명해서 소련 전차를 위협적으로 보던 1970~80년대 NATO 보고서에도 "소련군 전차 자동장전장치는 사람을 잡아먹는다"라고 올라와 있을 정도였다. 이는 본격적인 양산형 T-64A에 와서 개선된다고 하지만 이번엔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다.

TD 계열 수평대향 디젤엔진은 하리코프 75번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ChTZ가 생산한 기존 V형 디젤 엔진(V-2 엔진 계열)에 비해 크기 또한 획기적으로 줄어 남은 용적으로 장갑 등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었지만 한 여름에도 히터가 없으면 시동이 잘 거리지 않았고, 먼지가 많은 사막환경에서도 문제가 자주 생겼다. 초기 엔진수명 또한 길어야 200시간 정도로 짧았는데, T-64A의 5TD 엔진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 때는 1972년경이다. 단 5TD의 아버지와 같은 엔진인 400마력 4TD 엔진은 시험되던 당시 충분한 신뢰성을 가진 듯 해 보였는데, 신형 전차에 쓰기 위해 급하게 출력을 올린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여담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리모프에서 개발한 GTD-3TL 700마력 가스터빈엔진이 장비된 T-64T가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되었지만 곧 사장되었다[12].

5TD 엔진의 신뢰성이 T-64의 발목을 잡았다. 애초에 T-64는 소련의 모든 전차공장에서 통일되게 생산되게끔 계획되었고 60년대 말이면 옴스크트란스마쉬, 레닌그라드의 키로프, 니즈니타길의 우랄바곤자보드 등은 모두 T-64를 양산할 준비를 갖추었다. 그러나 탑재되어야 할 5TD 엔진은 일반적인 V계열 엔진에 비해 두 배나 비싸면서도 수명은 반도 안 되었으며,1대당 1년에 한 번 꼴로 오버홀을 해주어야 했다. 이 문제는 70년대를 거치며 개선되어갔다.[13]


6. 평가[편집]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시도를 많이 적용해 동독, 헝가리 등 유럽 전선 최전방에서 주력으로 사용한 고성능 전차로 소련군은 새로운 개량 방안이 구상되면 가장 먼저 적용시켰다. T-72같은 염가형 전차와는 위상이 전혀 달랐으며, T-64의 설계사상과 뼈대는 이후 소련 전차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영향을 주었다.[14]

상기된 T-64의 결함은 근본적인 결함이 아닌 단순히 구동계의 결함이었고, 5호 전차처럼 당장 생산라인을 풀가동 시키지 않으면 안될 상황도 아니었기에 개량을 통해 70년대를 지나며 대부분 해결되었다.[15] 성능 또한 T-80U가 등장한 1985년 이전까지 소련군에게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기갑전력이였다.[16] 그런데도 '초기형의 결함'들이 강조된 이유는 소련 시기엔 실전을 겪지 않았고, 소련 해체 이후엔 우크라이나 전차가 되면서 동구권 전차 마니아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차지했던) 친러파 네티즌들이 그 악평을 굳이 변호해줄 이유를 느끼지 못한 것과 등장시기가 애매한 것, 그리고 소련이 T-64를 결코 타국에 수출하지 않아[17] 인지도와 인기가 한동안 애매해진 원인으로 보인다.

T-80의 본격적인 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련군은 주 동독 소련군, 주 헝가리 소련군 등 최일선 정예부대에 T-64를 배치해 유사시 대서방 결전병기로서 사용할 예정이였으며, 실제로 T-64는 서방 3세대 전차가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전에 후속 전차가 나왔을 정도로 빠르게 등장하여 대량운용에 성공한 꽤나 위협적인 전차였다. T-64를 기반으로 제작된 T-80이 이후 소련군의 하이급 전차로 운용된 것은 이 전차가 당초 기대를 끝내 충족하지 못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T-64의 실패로 인해 이후 소련군은 급진적이고 혁신적인 전차를 꺼렸다"는 이야기도 낭설에 불과하다. T-64 자체가 단순히 실패작이 아니었으며, 소련은 T-64 이후에도 붕괴 전까지 전차 개발을 위해서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했다.[18] 단지 그런 시도들이 소련 붕괴 이후 경제난과 심각한 부정부패,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의 양산역량 붕괴로 결실을 보지 못했고, 열악한 상황에서 특히 불거지는 군대의 보수성이 러시아군에도 적용됐을 뿐이다.

T-64는 당대 최강의 성능이자 현재까지도 소련 전차의 틀을 최초로 실현해낸 전차였고, 운용중에 생긴 시행착오들은 이후 개발된 전차들에 영향을 미쳤다 차기 전차인 T-80은 애초에 "T-64에 가스터빈 달아보자"로 시작했고, T-80B와 T-80U 형식의 개발도 T-64와 그 개량계획을 적용한것인 만큼 소련 전차의 핵심이였다.


7. 형식[편집]



7.1. T-64 계열[편집]



7.1.1. T-64 (오비옉트 432)[편집]


파일:external/img-fotki.yandex.ru/0_5b52d_e89e5ef1_XL.jpg
T-64
오비옉트 432가 결함으로 1964년 채택이 거부됨에도 모로조프 설계국은 오비옉트 432를 포기하지 않고 선행 양산형을 우선 군에 납품해 개선하려 했다. 1965년에 들어서 상당수의 결함점을 개선하여 그해 10월부터 1966년까지 테스트되었고, 오비옉트 432는 1966년 12월 30일 소련 장관회의 No. 982-321 결의안에 따라 T-64로 제식 채용되어 1964~68년 동안 1,198대가 양산된다.


7.1.2. T-64R (오비옉트 432R)[편집]


T-64를 주포를 제외하고 T-64A에 준하도록 개선한 현대화 개량형으로 선행 양산형 250대를 제외한 1966년 양산분부터 개량되었다. 선행 양산형은 너무 신뢰성이 떨어져 별 다른 개선없이 운용되다가 단 4년 만에 퇴역했고 비싸디 비싼 신형 전차가 딱 4년만에 용광로행을 탄 것을 본 소련은 2차대전부터 시도하던 단일 모델의 주력전차 개념을 이번에도 집어치우고 바로 T-72의 개발과 양산을 시작하게 된다. 소련이 해체 당시까지도 남아있던 227대가 우크라이나에 넘어갔다고 한다.


7.1.3. T-64T[편집]


T-64에 클리모프사가 개발한 GTD-350 터보샤프트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700hp 출력의 GTD-3TL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시험용 차량. 채택되지 못했지만 T-64에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하는 아이디어는 수년 후 T-80의 개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오비옉트 167을 베이스로 개발된 오비옉트 167T도 만들어졌으나, 이것도 테스트 차량에서 그쳤다. Object 167T의 경우 800마력을 내는 GTD-3T 엔진이 장착되었다.

7.1.4. 오비옉트 436[편집]


T-64(오비옉트 432)에 V-45 엔진을 적용한 테스트 차량. 3대가 제작되었다.


7.2. T-64A 계열[편집]



7.2.1. T-64A(오비옉트 434)[편집]


1968년 개발되어 1969년부터 1980년까지 양산되었다. 사실상 T-64 계열 중 성공적인 대량양산 버전. 방어력 강화를 위해 차체 설계 일부가 수정되었고, 125mm 2A26 활강포와 2E23 스태빌라이저, TPD-2-49 영상합치식 포수조준경을 갖췄다.

1971년형부터 R-123M 무전기로 교체 및 1972년형부터 NSVT 대공기관총이 장착되었고, 1973년형부터는 1971년형과 1972년형에 장착된 차체 좌측면과 우측면에 장착된 4개의 대탄 방호 스커트를 없앴으며,[19], 하부에 KMT-6 도저날이 달려있었다. 1974년형은 도섭능력이 1.8m로 향상 및 스태빌라이저가 2E28M으로 교체되었고, 1975년형부터 주포가 2A46-1으로 변경된다. 마지막 1979년형은 902A 연막발사기를 달았다.

1971년형 이전까지는 속에 들어간 재료를 빼면[20] 포탑 복합장갑이 T-64 초기형과 구조적으로 비슷했다. 그러다가 1971년형부터 최후기형까지는 포탑 복합장갑이 주조 장갑 내부에 알루미나 세라믹 공들이 삽입된 형태로 바뀌었다.


7.2.2. T-64AK(오비옉트 446)[편집]


1973년 개발된 지휘차량으로 무전기가 R-130M으로 변경, TNA-3 위성항법장치가 달렸다. 추가로 PAM-2AM 포병항법장치와 AB-1-P/30M1 비상동력기가 달렸으며, 포탄과 기관총 탄약 적재량이 각각 28발, 1,000발로 줄어들었다.


7.2.3. T-64AM[편집]


1983년에 등장한 T-64A 현대화 개량형으로 엔진이 1,000마력짜리 6TD 수평대항 디젤엔진으로 교체됐다. 단 이로 인해 중량이 40톤으로 증가했다.


7.2.4. T-64AV[편집]


T-72AV와 같이 T-64A에 콘탁트-1 반응장갑이 달린 것으로 소수 개량되었다.


7.2.5. 오비옉트 438/439[편집]


오비옉트 436과 비슷하게 T-64A(오비옉트 434)에 V-45 엔진을 장착한 시험용 차량. 총 4대가 제작되었고, 비록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개발된 T-72의 엔진룸 설계 과정에서 설계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7.3. T-64B 계열[편집]



7.3.1. T-64BM 케드르 (오비옉트 476)[편집]


1976년에 말리셰프 공장에서 개발된 T-64A의 현대화 개량형. 기존의 5TDF 엔진이 성능 한계에 봉착하자 1000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내기 위해 개발된 6TD 엔진이 적용되었다. 정확히는 6TD-1 엔진이 적용되었고, 새로운 엔진의 도입을 위해 엔진룸 설계가 조금 수정되었다.

비록 오비옉트 476이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오비옉트 476에 6TD 엔진을 장착하여서 시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T-64A/B의 현대화 개량 작업에서 엔진을 6TD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오비옉트 476 자체는 오비옉트 478로 발전하여, T-84 오플롯의 전신인 T-80UD의 개발로 직접 이어지게 되었다.


7.3.2. T-64B(오비옉트 447A)[편집]


1976년에 개발되어 1985년까지 양산되었다. 9K112 코브라 포발사미사일 운용이 가능한 1A33 사통체계를 갖췄는데, 구성은 1G42 레이저 거리 측정기, 1V517 디지털 탄도컴퓨터,[21] 2E26M 스태빌라이저, 1G43 미사일 조준경등이었다.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적용시키면서 동시기 소련군에서 운용하던 T-62, T-72를 앞서는 성능을 지니게 되었으며, 주포 역시 2A46-2로 교체되면서 탄약 적재량이 36발, 1,250발로 늘었다. 1978년형부터 902B 연막발사기를 갖추고, 1979년 말부터(또는 1980년형) T-80B 포탑과 동일한 성능을 갖추게 되면서 주포가 2A46M-1으로 교체된다. 최후기형인 1984년형부터는 차체 복합장갑 구조가 변경되어 방호력이 향상되었고, 85년부터 여기에 콘탁트-1 반응장갑을 단 T-64BV 양산으로 대체된다.


7.3.3. T-64BK(오비옉트 446B)[편집]


1976년 개발된 T-64B 지휘차량으로 화력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은 T-64AK와 동일하다.

반응장갑을 장착한 T-64BV의 지휘차량은 T-64BVK로 명명된다.


7.3.4. T-64BM (1983)[편집]


1983년에 등장한 T-64B 현대화 개량형으로 이 역시 엔진이 6TD로 교체됐다.


7.3.5. T-64B1(오비옉트 437A)[편집]


1976년에 같이 개발된 일종의 T-64B의 저가형으로 포발사미사일 체계와 항법장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7.3.6. T-64BSh[편집]


역시 1983년 등장한 T-64B1 현대화 개량형으로 엔진이 6TD로 교체됐다.


7.3.7. T-64BV (오비옉트 477AV)[편집]


파일:external/www.morozov.com.ua/p102-1l.jpg
Т-64БВ (Объект 477АВ)
T-64B 1984년형에 콘탁트-1 반응장갑을 장착한 형식으로 1985년 등장했다. 이로 인해 중량이 42.4톤으로 늘어났고, 총 179개(포탑-80개, 차체-99개)의 반응장갑으로 도배됐다. 1987년 12월 말을 끝으로 말리셰프 공장에서 T-80UD 양산으로 대체된다.

T-64B 최후기형 기반의 신규 생산분은 차체 반응장갑이 T-64B 최후기형과 동일하게 개선되었다. 다만 구형 T-64B 기반의 개조분은 여전히 기존의 차체 복합장갑을 유지했다.

7.3.8. T-64BKV(오비옉트 446BV)[편집]


1985년 등장한 T-64BV 지휘차량으로 방어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T-64BK와 동일하다.


7.3.9. T-64B1V[편집]


T-64B1에 콘탁트-1으로 도배한 형식으로 1985년에 등장했다.

7.4. 우크라이나 개량형[편집]


소련 공업에서 우크라이나는 일찍부터 막대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군수공업도 마찬가지였다. 소련 해체를 기점으로 5TD/6TD계통의 대향 피스톤 디젤 엔진을 생산할 설비가 없었던 러시아에서는 T-64가 전량 퇴역했고, 반대로 5TD/6TD 엔진 생산 설비가 남아있는 우크라이나는 T-72, 80을 치장물자로 돌리고 우크라이나는 T-64와 T-80UD 계열로 이원화했다.[22]

우크라이나는 BV, BM 불라트 같은 3세대급으로 개량된 T-64를 내놓기 시작했고,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친러정권이 붕괴된 직후 크림 위기와 돈바스 전쟁으로 러시아의 야욕이 드러나면서 시작된 페트로 포로셴코 정권의 군사력 증강 과정에서 대대적으로 개량이 진행되었다. 치장 물자로 돌려져 있던 T-72A/B, T-80BV 전차들을 재생시키고 구형 T-72를 T-72AMT로 개량한 것도 이 시기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집권 이후에는 구형 T-64의 개량보다 신형 T-84의 신규 생산에 주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경제성장 둔화와 코로나19 사태로 T-84 생산이 지지부진해졌고, 2022년 2월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본토를 직접 침공하면서 T-84의 양산이라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허나 우크라이나 전차 전력의 주력인 T-64B/BV/BM 불라트들은 개량이 전무한 T-72A, T-72B, T-80BV, T-80U/UK들 상대론 성능상 우위에 있고 성능상 열세인 T-80BVM이나 T-72B3도 측면, 후면을 노리면 충분히 격파가 가능하다. T-64BV 2017과 T-64BM 불라트부터는 러시아엔 T-90M만 달고 있는 전장관리체계가 달려있어 러시아제 전차들보다 제병협동 전술을 더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전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7.4.1. T-64BM 불라트[편집]


파일:external/www.tanks-encyclopedia.com/%D0%A2-64BM_Bulat.jpg
T-64BM 불라트
1999년부터 2002년까지 KMDB에서 개발한 T-64A/B/BV의 현대화 개량형이다. 주포를 비롯한 사통, 반응장갑을 모두 신형으로 갈아치웠고 이 신형 반응장갑인 노쉬 반응장갑을 장착한 결과 외형상 T-80U/UD와 비슷하게 생겼다. 말리셰프 공장에서 개수된 133대가 현재 우크라이나군에 배치되어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숫적 주력전차이다.

1999년에 T-64B/T-64B-1 기반의 시제차가 6대 제작되었고, 1999년 8월에 키이우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T-64U, T-64BM2와 함께 시제차량이 공개되었다. 이후 T-64U와 T-64BM2를 누르고 우크라이나군의 T-64 현대화 개획으로 채택되었다.

우크라이나군은 T-64BM만으로 러시아 전차에 대응해 충분히 맞설 것이라 자랑했고, 그 언급대로 실제 돈바스 전쟁에서 스펙상 열세임에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비록 18대가 손실되긴 했으나 러시아군 측도 최신 개량형인 T-72B3가 보기좋게 포탑사출을 당했다.

초기 생산분은 850 마력을 내는 5TDFM 엔진을 탑재했지만, 최신 생산분은 T-80UD에 적용된 6TD-1 엔진을 탑재했다.


7.4.2. T-64U (오비옉트 447AM-1)[편집]


파일:T64u_8.jpg
T-64U
1999년 8월 퍼레이드에서 불라트와 함께 공개되었다.


7.4.3. T-64BM2 (오비옉트 447AM-2)[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64BM_pre_parade.jpg
T-64BM2
신형 폭발 반응장갑, 9K119 스비리 유도 미사일 시스템, 1А43 조준 시스템 및 6ЕС43 장전 장치가 적용된다. 말리셰프 공장에서 제작한 2대의 차량이 1999년 퍼레이드에서 시제차 2대가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약 700마력을 내는 기존 5TD 엔진을 장착한 12대가 제작되었는데, 전차의 늘어난 중량 때문에 엔진이 주행 도중에 과부하 걸리는 문제가 생겼다.

T-64BM 불라트와 달리 루나 탐조등이 여전히 달려있다.


7.4.4. T-64E[편집]


파일:external/i57.fastpic.ru/8d002815293e32a0ce37958c2001acdb.jpg
T-64E
2010년 말리셰프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대화 개량형이다. 엔진을 5TDFE로 교체하고 Varta APS를 장착했다. 포탑 상부에는 대공용으로 23mm 기관포가 쌍열로 장비되었다.


7.4.5. T-64B1M[편집]


2014년에 등장한 T-64B1의 현대화 개량형이다. T-64BV-1이라고도 하며 콩고에 수출되었다. 6TD 계열 엔진을 사용하며, 포탑에 오플롯과 동일한 두플렛 반응장갑을 달아 노쉬 반응장갑이 달린 불라트보다 방어력이 더 높지만 사통은 T-64B1에 달린 1A33 FCS 그대로라 전투 효율은 떨어진다.

원래는 콩고에 수출할 목적이었으나, 2015년에는 약 10대가 아조프 연대에 급히 배치되었다.


7.4.6. T-64BM1M[편집]


2014년에 등장한 전차. T-64에 두플렛 반응장갑을 다는 등의 개량을 가했다.


7.4.7. T-64BV 2017[편집]


파일:T-64BV_tank,_Kyiv,_2018_29.jpg
T-64BV zr. 2017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공격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기갑전력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T-64BV들을 개량하기로 계획했다. 2016~2017년에 T-64BV에 신형 야시경, 항법장치외 기타 전자장비와 신형 반응장갑을 장착한 T-64BV 2017년식 개량형이 등장했다. 기존의 구형 T-64BV들도 2017년 모델로의 개량이 이뤄지고 있고, 2017년 봄부터 하르키우, 르비우 공장에서 개수된 250여 대가 우크라이나군에 배치되어 있다.


7.4.8. T-64BVK 2021[편집]


파일:T-64BVK.webp
T-64BVK 2021
T-64BV의 지휘차량 사양인 T-64BVK의 현대화 개량형. 2021년에 첫 샘플이 제작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구형 소련제 통신장비들을 모두 최신 디지털 방식의 통신기로 대체한 점이다. 초단파 라디오 2개, 송신범위가 500km에 달하는 단파 라디오 1개가 추가되어 총 3개의 통신기가 생겼다. 그리고 전자장비들을 위해 3kW 용량을 가진 추가 APU도 생겼다. 신형 통신 장비는 우크라이나 육군 기갑전력과 모두 통일되어 전차장이 다른 전차뿐만 아니라 장갑차들과도 교신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전자기기와 전투 관련 장비들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관측창과 조준용 장비들이 최신 3세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TPN1 TPV 적외선 열상 장비가 생겼고, 조종수와 전차장을 위한 야시장비도 각각 추가되었다.[23] CH-4215 위성항법장치가 추가된 것도 덤. 그리고 기존 전차들에서 전차장이 외부를 관측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을 극복하기 위한 관측용 카메라도 생겼다.

전차장 탑승구에 12.7 mm NSVT 기관총이 추가되었고, 탄약고 보호를 위한 장갑판도 추가되었다. 조종석에는 후방카메라와 연동되는 디지털 모니터가 생겨서 조종수에게 전차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연료탱크에도 보호를 위한 추가 장갑판이 생겨났고, 성형작약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스크린도 생겼다.


7.4.9. T-64BV 2022[편집]


파일:T-64BV 2022.jpg
T-64BV 2022
2022년 2월 초에 하르키우 전차 공장(KhBTZ)에서 발표한 T-64BV 계열의 최신 개량형.

구형 관측창과 조준용 장비들을 모두 3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부품들로 교체했고, 포탑에는 성형작약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고무 스크린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연료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연료탱크에 추가적인 보호 장갑판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차체 측면에는 12mm 두께 강철 사이드 스커트가 있다.

2022년형 T-64BV부터는 구형 소련제 통신장비들도 모두 현대화된 신형 부품으로 교체되며, 이러한 업그레이드로 NATO 표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통신 기능과 네비게이션 기능이 생겼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의 총기 제작사 스나이펙스[24]에서 개발한 12.7mm 라스카 K-2 기관총이 차재 기관총으로 추가되었고, 이 기관총을 위한 12.7×108 mm 탄약통과 보호용 총방패도 신설되었다.


7.4.10. T-64 Krab[편집]


2016년 5월에 제시된 T-64B/BV의 현대화 개량형.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개발사의 협상 끝에 2019년에 구체적인 개량 사업이 확정났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개발중에 있었으며, 이 사양으로 개량된 T-64들은 25년 더 운용할 계획이라고 국방 차관이 밝혔다. 그리고 얼마 후에 기자들에게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2021년 7월에 시제차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코드명이 Krab이며, 채택된 명칭은 KhKBM이다.


7.4.11. T-64BM2 "불라트"[편집]


2019년부터 하르키우 기갑공장과 말리셰프 기갑공장이 공동으로 개발해 22년 공개된 최신 개량형. 위의 T-64BM2 (오비옉트 447AM-2)를 케드르(Kedr)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화 개량한 전차로, 이전 개량형들보다 더 강력한 1000마력 6TD-1 엔진과 신형 변속기가 장착된다.

본래 우크라이나는 T-64BM으로 T-64BV를 대체하는 중이였지만, 돈바스 전쟁의 결과 T-64BM의 중량 증가를 5TD 엔진이 버티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되서 T-64BV 2017에 역으로 대체되는 상황이였다. 이에 2019년부터 5TD 엔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T-84 생산을 시도하고 T-80, 72를 재생/개량하는 동시에 기존 T-64에는 6TD 엔진을 장착하려고 노력했다.

T-64의 차체는 5TD 계열 엔진에 맞춰서 협소하게 제작되어 크기가 커진 6TD-1이 들어갈 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엔진룸을 통째로 떼내고 새 엔진룸을 용접했으며 커진 엔진룸에 포탑 회전시 걸리는 일이 발생하자 포탑링에 중간링을 넣어 포탑 높이도 키웠다. 이외 노쉬 반응장갑, 개량된 통신장비, 슬랫아머, 후방 카메라, 외부 연료탱크 방호를 위한 12mm 강판, 승무원 탑승 편의를 위한 사다리가 추가되었다.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기존의 T-64들도 향후 모두 이 사양으로 개량할 계획이다. 2022년 9월 동부 공세에 참전이 확인되었다.


7.4.12. T-80UD 및 T-84[편집]


T-80UD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T-80U에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포탑도 바꾼 차량이지만 애초에 T-80 자체가 T-64에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하는 계획으로 만들어진 전차고, 그나마 껍데기와 부품 배치만 비슷하고 기술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T-72 계열과 달리 T-80은 도입된 기술도 엔진과 구동부를 제외하면 T-64와 상당히 비슷한 편이다.

다만 T-80의 차체 크기가 전반적으로 T-64보다 늘어났기 때문에 T-64와 T-80은 단순한 개량형 관계가 아니라 기술적으로 밀접한 다른 차량인게 맞다. 이렇게 된 것은 서로가 서로의 전차를 만들고 서로의 기술자료를 열람 할 수 있었던 소련의 특성이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

결국 이렇게 만들어진 T-80UD를 하리코프(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소련 최고회의에서 T-84로 부르게 해달라고 한 적도 있어서[25] 사실상 T-80UD와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개량을 더해 이름이 바뀐 T-84를 T-64 계열의 정식 후계 차량으로 보기도 한다.


8. 파생형[편집]


  • T-64-55 : T-64 차체에 T-55 포탑을 올렸다. 당연히 화력과 방호력이 하락했지만 중량이 감소했고, 가격과 운용 난이도가 감소했다. 이런 괴악한 파생형이 등장한 이유는 T-55보다 근본적으로 우월하면서 T-72보다 낮은 운용 난이도를 가진 전차로 T-55를 운용중인 3세계 국가들을 공략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때마침 동구권에서 고철용으로 가져온 전차들이 넘쳐나기도 했고. 그러나 딱히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 BMVV-64 : T-64A를 기반으로 만든 보병전투차. 상술했듯 대량으로 넘어온 T-64A를 IFV로 개조해 판매할 생각이었다.
105mm 날탄을 방어할 수 있고, 차체 하단에는 지뢰 방어를 위한 추가 장갑이 증설되었으며, 주문에 따라 콘탁트-1과 능동방어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괴랄한 방호력을 보유한다. 엔진은 전방으로 옮겨지고 후방에 넓은 탑승구가 생겼다. BMP-3보다 좋다 30mm 기관포와 동축 기관총으로 구성된 무인포탑을 탑재했으며, 필요하다면 대전차 미사일이나 20톤까지의 추가 장비를 장착하도록 개조할 수도 있다. 다만 이쪽도 딱히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T-64의 영향을 받아 설계된 미사일 전차. T-64의 구동계와 보기륜, 궤도 부품을 사용한다.

T-64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목적 궤도형 트럭. AT-T의 후속으로 개발되었다.

9. 실전[편집]



9.1.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편집]


T-64A가 소량으로 투입되었으나 엔진 신뢰성 문제 때문에 투입된지 단 1년만인 1980년 무렵에 금방 철수하면서 실질적인 전투에는 쓰이지 않았고, T-55T-62가 쓰였다.


9.2.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편집]


1992년 3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트란스니스트리아몰도바의 충돌로 발생한 전쟁에서 실전 투입되었다.


9.3. 앙골라 내전[편집]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이 사용했다.


9.4. 돈바스 전쟁[편집]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기갑전력으로 개량형 T-64들이 투입되었고, 러시아편에 서서 참전한 노보로시야 돈바스 반군도 T-64 계열 전차들을 사용했다.


9.5. 캄위나 은사푸 반란[편집]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일어난 군사 반란에서도 사용되었다.


9.6.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파일:Russia_Ukraine_War_02026-1880x1254.jpg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T-64, 2022년 부차[26]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돈바스 반군이 투입했다.

2023년 4월 현재, 러시아군은 53대의 T-64를, 우크라이나군은 294대의 T-64를 각각 손실한 것이 확인되었다.#


10. 사용 국가[편집]



10.1. 유럽[편집]



10.1.1. 소련[편집]


원 제조국 및 사용국.


10.1.2. 우크라이나[편집]


파일:Ukrainian_T-64.jpg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T-64BM 불라트
소련 해체 이후부터 현재까지 T-64 계열을 주력 전차로 사용중이다. 약 800대가 현역이고, 1000대 이상이 치장물자로 보관되었으며 그 중 130대 가량이 T-64BM 불라트로 개량되었다.


10.1.2.1. 도네츠크 인민공화국[편집]

파일:Somali_battalion_T-64.webp
소말리 대대 소속 T-64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노획한 차량들을 사용했다.


10.1.3. 러시아[편집]


대부분 치장물자로 보관중이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일부가 동원되었다.


10.1.4. 벨라루스[편집]



10.1.5. 트란스니스트리아[편집]


T-64BV 18대.


10.2. 아시아 [편집]



10.2.1. 우즈베키스탄[편집]



10.2.2. 카자흐스탄[편집]




10.3. 아프리카[편집]



10.3.1. 콩고민주공화국[편집]


2016년에 우크라이나로부터 T-64BV1 25대를 받았다.

10.3.2. 앙골라[편집]



10.3.2.1.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편집]

앙골라 내전에서 5대를 사용했다.


11. 미디어[편집]


T-72, T-80의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두 전차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꽤나 떨어져 등장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기제한다.


11.1. 게임[편집]



11.1.1. 아머드 워페어[편집]


T-64A 69년형과 73년형이 각각 4티어, 5티어의 주력전차로서 등장하며 초기 프로토타입 Object 430은 3티어 프리미엄 주력전차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전차로 T-64AV가 있다.

그 외에도 T-64 차체를 기반으로 한 미사일 전차인 Object 287이 6티어 프리미엄 대전차 차량으로 등장한다.


11.1.2. 워 썬더[편집]


파일:WT_T-64A.jpg
파일:WT_T-64B.jpg
파일:WT_T-64BV.jpg
T-64A
T-64B
T-64BV
초기형 T-64인 T-64A 1971년형과 T-64B 1984년형, 그리고 T-64B에 추가부품 연구를 통해 개수가 가능한 T-64BV가 소련 지상군 6랭크 주력전차로 등장한다.

T-64A 1971년형이 1.71 패치에 처음에 추가됐을 땐, 38톤급 중형전차로 상당히 작은 체급임에도 불구하고 차체전면 상부와 포탑 전방에 복합장갑이 삽입되어 비교적 체급이 큰 동시기 서방 전차에 비해 우월한 방어력을 갖춰서 전면 한정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또한, 코르지나(바구니) 자동장전장치를 갖추어 탄약수가 없는 3인승 전차에 재장전 시간에 7초 내외로 매우 짧으면서 다른 승무원이 무력화되거나 차내 화제가 발생하는 동안에도 장전은 유지되는 큰 장점이 있었다. 기동력 또한 풀업 성능에 전진속도 한정으로 67km를 찍어 매우 빠른 편으로 등장 초기만 해도 OP급 성능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복합장갑이 전면부에만 몰려 있는 설계에다 차체전면 하부와 측후방이 얇고 빈약한 주조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우측면에는 초기형 T-64A의 후기형인 T-64A 1972년형에도 장착된 얇고 빈약한 4개의 대탄 방어용 전개/수납식 방호용 스커트가 장착되어 있어서 비교적 관통력이 낮은 구식 피모철갑탄에도 쉽사리 관통당하는 구식전차이다. 게다가 자동장전 역시 위와 같은 장점이 있지만 체급이 작은 소련 중형전차 특성상 분리장약식으로 승무원이 탑승하는 전투실 바로 밑에 우겨넣어져 있고 주변에 아무런 장갑판이 없기 때문에 차체를 관통당할시에 거의 100% 확률로 유폭나서 포탑이 사출당한다. 그리고 기동력도 전진만 빠르지 후진속도는 최대 4km라서 굉장히 느려 치고 빠지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가뜩이나 후진도 느린데 피봇턴(제자리 선회)도 안 되고 조향이 굼떠 선회도 느려서 무작정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는 적을 노려야 한다. 이렇듯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전차다.

T-64B는 1.77 패치로 추가되어 처음엔 OP 소리를 들을 뻔했지만 T-64A와 같은 문제로 고통받는다. 게다가 1.79 패치로 T-64A, T-64B 둘 다 M1 에이브람스의 등장으로 유일한 장점이던 차체장갑 방어력이 떡락해버렸다. T-64의 BR부터 보편화되는 열상, 차장 사격 기능이 없는것도 큰 단점.

현재는 대부분의 3세대급 전차들이 다들 10점대로 올라가면서 9.3에 남은 T-64B는 꽤 준수한 전차가 됐지만, 9.3이라는 BR 자체가 참 애매하다보니 허구한날 10.0에서 골레오, 바닐라 에이브, 90-105를 만나 고통받기 일수다. 그래도 T-72 계열보다는 빠른 반응성에 기본 스펙이 괜찮으니 10.0에 끌려가도 백업용 전차로는 적절하다.

T-64 트리가 T-72트리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다보니, MBT를 노리고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뉴비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많은 전차다. T-72AV의 느린 반응성을 견디다가 T-64B를 타면 신세계를 경험할수 있다. 반면 미국트리를 타다 넘어온 유저들은 느리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11.1.3. 월드 오브 탱크[편집]


파일:external/wiki.gcdn.co/%D0%9E%D0%B1%D1%8A%D0%B5%D0%BA%D1%82_430_scr_2.jpg
T-64의 전신격 프로토타입인 Object 430소련 중형전차 트리의 9티어로 등장한다. Object 430U는 10티어로 등장.

하르코프 공장에서 공돌이들을 갈아넣어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는 말 그대로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으며 자주포로 계획된 설계안 Object 416을 뜬금없이 해당 트리의 8티어로 등장시키고, 9티어에는 기반 설계안이라며 Object 430-II을 반쯤 창작해서 등장시키는 쇼까지 하면서 겨우겨우 트리가 완성되었다.

1.1 업데이트 패치에서 Obj 430은 9티어로 내려가고 Obj 430U가 10티어가 되었다. Obj 430 ver2 트리는 소련 후방포탑 중형전차 트리로 변경되었다.


11.1.4. 최강의 군단[편집]


캐릭터 에단 호의 스킬로 등장한다.


11.1.5. 워게임: 레드 드래곤[편집]


T-72처럼 다양한 차종들이 등장한다. T-80과 마찬가지로 전면적인 기갑전에 투입된다.


11.1.6. 스토커 시리즈[편집]


T-64BV가 등장한다. 우크라이나 내무군이 운용하는 전차이며,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클리어 스카이에서 격파된 잔해나 유기된 상태로만 등장한다.


11.1.7. 컴뱃 미션: 블랙 씨[편집]


우크라이나군의 주력전차로 T-64BV, T-64BM 불라트가 우크라이나군의 최종티어 전차들인 T-84, T-84 오플롯-M과 함께 등장한다.

12. 모형[편집]



12.1. 프라모델[편집]


  • 1:35 스케일
    • SKIF제 T-64A
파일:SKIF-T64A.jpg
파일:Trum-T64.jpg
  • T-64A 1981년형
  • T-64AV 1984년형
  • T-64B 1975년형
  • T-64B 1984년형
  • T-64BV 1985년형
  • T-64BM 불라트

  • 1:72 스케일
    • Model Collect
      • T-64 1972년형
      • T-64 1981년형
      • T-64B 1975년형
      • T-64BM
      • T-64BM2


13. 둘러보기[편집]


파일:러시아 국기.svg 현대 러시아 연방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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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 (1992~현재)
Вооружённые Силы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기타전차
경전차
PT-76(B)R, AMX-10RCC
중형전차
T-34-85MC
중전차
T-10MR
퍼레이드용 차량
T-2597 «Шин-Хо-То Чи-Ха»C/R, T-34 (1941)R, T-34 (1942)R, T-34-85R, T-34-85MR, T-34-85CZR, MK-IIIR, SU-76MR, SU-85R, SU-100R, ISU-152R, ISU-122R, 윌리스 MBR, BA-64R, BA-6R, TIZ-AM-600R, T-20R, T-26RTR, KhT-26R, T-38R, T-60R, T-28R, T-35R, MS-1R, BM-13R
MBT
서방식 분류

1세대
T-54(AM/M)RC, T-55(AD · AM · AMV)RC
2세대
T-62(M · MV)RC, T-64(A/B · B1 · BV · BMC), T-72(우랄/ARC · M1C · B · BA), T-80(BRC · BV · BVM)
3세대
T-80(U · UDRC · UK · UM2D · BVM) , T-72(B3(M)), T-90(A · S)
3.5세대
T-90M, T-14
장갑차
차륜장갑차
BDRM-2/2RkhbRC, BTR-60RC, BTR-70RC, BTR-82AM/82A1, BTR-82A, BTR-90S,
BTR-4C, BPM-97, AMN-590951, {K-16 부메랑 BTR}, {K-17 부메랑 BMP}, Z-STS
궤도장갑차
MT-LB, BMD-2, BMD-3, BMD-4, BMP-1S(M · AMㆍUC), BRM-1(K)/Obr. 2021, BMP-2(M), BMP-3, BMPT, BMO-T, {T-15},
{쿠르가네츠-25(BMP · BTR)}, {BMMP}, PTS-2, PTS-3, DT-30, BTR-50RC, YPR-765C, M113C, CV90C
차량
소형
UAZ-469, GAZ-2975 티그르, GAZ-2330 티그르, 이베코 LMV, VBL, UAZ-3132, UAZ-3163, 타루스2x2, A-1, TTM-1901-40, K-4386 타이푼-VDV, M1224 MaxxProC, M-ATVC, HMV 하야테, 플라스툰-SN
트럭
GAZ-51, GAZ-63, GAZ-66, GAZ-33097, MAZ-7310, MAZ-6317C/R, 우랄-4320, 우랄-5323, KamAZ-4326, KamAZ-4350/5350/6350, KamAZ-65225, KamAZ 타이푼, BAZ-6906
자주포
자주곡사포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치야, A-222 베레크, 2S19 무스타-S, 2S35 칼리챠-SV, 2S43 말바
자주평사포
2S5 기아친트-S, 2S7 피온
자주박격포
2S4 튤판, 2S9 노나-S, 2S23 노나-SVK, 2S31 베나, 2S34 호스타, 2S40 플록스, 2S41 드로크, 2S42 로토스
대전차 자주포
2S25(M)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23-4(M4 · M5) 쉴카, 2S6(M1) 퉁구스카, 판치르-S1, 소스나-R , {2S38 데리바치야-PVO}
단거리 대공미사일
2K22(M1) 퉁구스카, 판치르-S1, 9K331 토르-M1, 9K33(M3 · AKM) 오사, 9K35(M3 · MN) 스트렐라-10
중장거리 지대공미사일
2K11 크루그R, 9K37 부크
다연장로켓
BM-21 그라드, BM-27(M1) 우라간, BM-30 스메르치, 9A52-4 토네이도, TOS-1A 솔른체푝, TOS-2 토소치카, 체부라시카
※ 윗첨자R: 퇴역 및 의장용 차량
※ 윗첨자S: 비축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RC: 재취역 차량
※ 윗첨자D: 전량 손실
취소선: 개발 및 도입 중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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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1991~현재)
Збройні сили України

기타전차
T-34-85R, T-34-85MR, T-40/75R, IS-3C/R
MBT
1세대
T-55MR, M-55S
2세대
오비옉트 169C, T-62MC, T-64(AS/AV/RR/BS/BV), T-72(uralC/AMC/AV/M1/BC/B1C), 레오파르트 1A5(DK/BE)
3세대
T-64(BM/BM2 "불라트/크라브")M, T-72(B3C/B3MC/UA1/AMTM/M(R)M/M1(R)M/어벤져M), T-80(BS/BV/BVD/BVMC/M/BVKC/UE1C/UC/UKC/UD), T-84(U/BM) 오플롯 · T-84-120 야타간, T-90(A/AK/S)C, PT-91 트바르디, 레오파르트 2(A4/A4M CAN/{A4NO/A5}), Strv 122, M1A1SA
3.5세대
T-84M/T/{M2} · T-90MC · FV4034 챌린저 2, 레오파르트 2A6
장갑차
차륜장갑차
BRDM-1RC, BRDM-2DI 하자르, R-156BTR · R-145BMRC, BTR-60RC, TAB-71M, BTR-70RC, BTR-80 · R-149(MA1,MA3)C, BTR-3(E/DA), BTR-4(E/KSh), BTR-7, 피라냐 III, 부시마스터 PMV, AT105C 색슨, KrAZ-슈렉 1, 맘바 APC, Varta IMV, VAB, FV701 페렛, XA-180/185, BTR-82AC, BPM-97C, OT-64, ACSV, BATT UMG, 판테라 T6, ACMAT 바스티온, 로셸 세네터, INKAS 타이탄-S, 페넥, AMX-10RC, M1126 스트라이커, LKOV 발루크, BMR VRAC, KTO 로소막, Gurkha, {M1117}, {푹스 에볼루션}
궤도장갑차
PT-76R, M113(G3DK/G4DK/AS4), NM199, M577, LPG WDszD, GT-MUS , BMP-1S(KSh/U/TS/PC) · BRM-1K, BWP-1, BVP-1, Pbv 501, BMP-2(K), BMP-2C(MC), BMP-3, DT-30C/R, BPzV, BVP M-80A, BMPT-62M,BMO-TC, BMD-1, BMD-2, BMD-3C, BMD-4MC, BTR-D*, MT-LB(u), MT-LB-12M, MT-LB(ZU-23-2)M, 9P149 슈투름-S, BMP-1LBM, BTR-50, PTS-2, PTS-3C, AB-13, BMP 케블라-E, CVR(T)(FV101 스콜피온, FV103 스파르탄, FV104 사마르탄, FV105 술탄, FV107 시미터), YPR-765, BMP M2, M7 BFIST, SPz 마르더, Bv 202, Bv 206(S), BvS 10, 브롱코 ATTC, FV432, FV4333 스토머 HVM, FV430 Mk3 불독, CV90, M992A2, TZM-TC, {모로오카 자재운반차}
차량
소형
퀴벨바겐, 험비, SCTV, ZAZ-11055 타우리아 픽업, 이베코 LMV, 토요타 랜드 크루저(LC79 APC-SH 파이터 2), 타르판 혼커, KrAZ 스파르탄, 코자크-2, 도조르-B, UAZ-469R, UAZ-452(A)R, GAZ-2975 티그르C, 티그르-MC, GAZ-3937 보드닉C, 허스키 TSV, 스내치 랜드로버, 산타나 아니발, MLS SHIELD, BMC 키르피, M1224 MaxxPro, 쿠거(마스티프, 울프하운드), RG-31 Nyala, GAIA amir, ATF 딩고, Novator, 기아 스포티지, 폭스바겐 아마록, 닛산 나바라, 보흐단-2251, Bars-6, Bars-8, K-53949 타이푼-KC, KamAZ-53949 린자C, AMN-590951C, Z-STSC, MOWAG 이글, 도요타 하이럭스, M-ATV,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푸조 P4), 메르세데스-벤츠 비토, BMW X3, 미쓰비시 트라이톤, 오토카르 코브라 II, 지프 랭글러, URO VAMTAC,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4/T5), 미쓰비시 파제로, 카라칼, 현대 갤로퍼, 현대 산타페, 현대 테라칸, 랜드로버 프리랜더, 쉐보레 서버번, 타입73 1/2t트럭, HMV 하야테
트럭
AT-T, MT-T, KrAZ-7140, KrAZ-6446, KrAZ-6316, KrAZ-6322, KrAZ-6333RE, KrAZ-5233BE, KrAZ-260, KrAZ-255,
MAZ-537, MAZ-5337, KamAZ-6350, KamAZ-5350, KamAZ-4310, KamAZ-4350,
GAZ-3307, GAZ-3308, GAZ-66, GAZ-53, 우랄-4320 · 우랄-375D, ZiL-130, ZiL-131, Star-266
메르세데스-벤츠 우니모크 435(U1300L) · 437, 메르세데스-벤츠 제트로스, 메르세데스-벤츠 악소르, 이베코 VM90 · ACL90 · 트래커 · 스트라리스 · 아스트라 SM 66.40, MAN HX40M · HX81, 핀츠가우어, 사우어 M8, 르노 D, 르노 TRM-2000 · 10000, 르노 GBC-180, FMTV, MTVR, HEMTT, MAN KAT1 · TGS, 볼보 N10, 볼보 FM, M1070 HET, KamAZ 타이푼C, DAF YAZ-2300 · YA-4442 · YA-328, 타트라 T-185, 타트라 813, 타트라 피닉스, Jelcz P882 D53, AT42, 스카니아 P92, 스카니아 P113, 울프람, KM450, 포드 F250, 피아트 풀백, 대우 노부스, 타타 텔코라인, 슈타이어 91, JAC J8
자주포
자주곡사포
2S1RC, 2S3C, 2S19, 2S33C, 2S22 보흐다나, PzH2000, CAESAR, M109(A3GN/A4BE/A5Ö/L), M109A6 팔라딘, AHS 크라프, ShKH vz.77 Dana, 155mm ShKH Zuzana, {RCH 155}, AS90, 아처, {T-155 프르트나}
자주평사포
2S5RC, 2S7
자주박격포
2S9(2S17-2C, 2S23C)RC/M, Bars-8MMK, 알라크란, Panzermörser 120, 2S34C, KTO Rak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Vz.53/59 PLDvK, ZSU-23-4 쉴카RC/C, 2K22M1 퉁구스카, ZSU 게파트, 스카이넥스, 스카이레인저, 빅토르 방공시스템, 히브네리트
단거리 대공미사일
9K31 스트렐라-1, 9K33M2 오사, 9K35 스트렐라-10M, 9K330 토르RC, 판치르(S1, S2)C, 스토머 HVM, NASAMS, 크로탈, AN/TWQ-1 어벤저, RIM-7 시스패로우, IRIS-T SLS, ASRAAM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S-125M, S-300(V1/PT/PS/PMU), 9K37 BUK-M1, 2K12 KUB, IRIS-T SLM, 스파다, 아스파이드 2000, MIM-23 호크, MIM-104 패트리어트, SAMP/T
지대함 미사일
R-360MC, HCDS
레이더 기기, 차량
P-14, P-18, P-19, 베라 레이더, 79K6, ST-68, 80K6M, AN/TPQ-36, AN/TPQ-48, AN/TPQ-49, AN/MPQ-61/62/64 센티넬, Zoopark-1C, TRML-4D, COBRA, MAMBA ARTHUR, Thales SQUIRE, PRV-11·13·16, {Ground Master 200}, PS-70, 1S91, 36D6, ieMHR, GO12, Arabel, 112L4, NEVA-BC, SurveilSPIRE
RWS, CUAS, EW
슬링어, 뱀파이어, {CROWS}, {CORTEX Typhoon}, {Terrahawk Paladin}, EDM4S, 부코벨-AD, NOTA, Moruś, DroneDefender, KVS G-6, R-330
다연장로켓
BM-21(V/U/K/A/B/MT) 그라드, 바스티온-2M, APR-40D, BM-27 우라간RC, 부레비, 빌카, BM-30 스메르치, TOS-1 부라티노C, RM-70, M270 MLRS, LRU, MARS II, M142 HIMARS, TRG-230, RAK-12
공병 차량
구난차량
BREM-4K, BREM-2S, BREM-1, VT-72B, BTS-5, REM-KLC, FV106 삼손, BPz 2, BPz 3, M984A4 HEMTT, CRARRV, 오시코시 Mk36, FV434, NM217, M88 구난전차, Bärgningsbandvagn 90, 위센트 1
AEV
BAT-2RC, IMR-2S, IMR, IRM, 닥스, WZT, NM189, MiRPz Keiler, 레오파르트 2R, {Bozena-4}, Bozena-5, GCS 200, DOK-ING MV-4, Hydrema 910, BTM-3, D-250, FV180, M1150 ABV, Revival P, {K-600}, {SDZ}
교량 차량
MTU-72S/C, MTU-20, MT-55, MTU-12, PMP, TMM-3, 비버, {M60 AVLB}, {M3 자주도하장비}, {EFA}
기타
UR-77, M58, ZB-WLWD, MDK-2M, MDK-3, GMZ-3, HEP-70, THeMIS, 쉴더, KhTZ T-150K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S: 비축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RC: 재취역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 BMD-1 차체를 이용한 APC. BTR 시리즈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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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비옉트 140의 포탑을 장착할 수 있도록 차체를 좀 더 늘리고, 115mm 활강포를 주포로 채용했다.[2] T-64A(Object 434) 이전에도 사실상 소련군의 주력전차였던 T-55나 T-62가 죠재하였지만 소련에서는 T-64(Object 432)까지도 중형전차로 분류했다. 따라서 정식적으론 T-64가 소련 최초의 주력전차가 맞다 [3] 이미 T-54를 대체할 신형 전차 프로젝트가 시작했을 때부터 해당 프로젝트로 채택된 전차는 T-64라는 이름을 받는 것으로 정해졌다.[4] 430은 T-64의 단순한 전신격 기반일 뿐이다. T-64의 개발이 제대로 끝나고 이후 전차들에게 진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 T-64A를 기준으로 볼 때 주포, 자동장전기, 장갑형상, 장갑재, 포탑, 승무원 숫자, 내부부품 배치 및 부품 구조까지 사실 따지고 보면 430과 T-64A는 큰 틀에서 공통점이 오히려 더 적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극초기형 모델인 T-64(432)는 430과 어느 정도 비슷한 면도 있지만 이때부터 자동 장전 장치의 유무같이 내부 설계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계보상 전신이라는 점 이외에는 430과 T-64 계열의 기술적인 연관성이 많지는 않다.[5] T-622A20과는 구경만 같을 뿐 탄약은 분리장약식으로 다르다.[6] T-64A는 포탑의 복합장갑으로 고경도 강판을 이용한 복합장갑을 사용하다 이후 70년대부터 코런덤볼이 적용된 복합장갑이 적용되었으며, 초기형 T-64의 포탑은 알루미늄을 이용한 복합장갑을 적용하였다. 참고[7] 주 목적은 HEAT탄에 대한 내탄성을 높이는 것이다.[8] 생산 자체는 1963년부터 시작되었지만 1966년 전까지는 1년에 100대도 생산되지 않을 정도로 저율 생산되었다.[9] 2010년대 이후로 대령까지 진급해 기갑기병연대 지휘관까지 올랐다. 이 사람은 소련의 전차전력을 과대평가해 위협론을 주장해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받아서 걸러들어야 한다.[출처] Warford, J. An Assessment of the Soviet T-64 Premium Tank // Armor. — 1990. — № March-April. — С. 22—28.[10] 430은 롤러가 3쌍이지만 T-64(432)로 오면서 중앙쪽의 롤러가 1쌍 늘어났다. 그리고 안쪽 롤러 2쌍이 3번과 4번 보기륜을 사이에 두고 배치되는 식으로 구조가 바뀌었다.[11] 반면 T-72는 T-72B에서도 이러한 사격통제장치가 없었다.[12] 그래도 T-64에 가스터빈을 장착한 전차를 개발하려는 계획은 멈추지 않아서 수년 후에 오비옉트 219의 개발로 이어지면서 T-80이 나오게 되었다.[13] 여담으로 T-64의 엔진은 사실 영국으로부터 입수해온 엔진의 설계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는데, 이 때문에 MI6가 소련을 엿 먹이려고 역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한다.[14] T-72가 차대와 현가장치를 물려준 오비젝트 167과 T-64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면 맞는 말이지만 서로간의 관계가 전혀없다고 말하거나 크지 않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15] 당연히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T-64들에게 초기 결함은 해당사항이 없다.[16] 76년에 등장한 T-64B형부터 측풍감지기를 포함한 디지털 사통장치를 장비했는데 T-72는 84년 시제차량이 나와 이듬해부터 양산된 T-72B조차 아날로그 사통을 사용했다. 두 전차는 대놓고 취급이 달랐다.[17] 뒤집어 생각하면 이는 T-80처럼 중요한 전력으로 간주됐다는 의미이다.[18] 기존 차량에서 포탑 설계를 변경하고 대구경 주포를 단 정도인 오비옉트 292부터 아예 미래적인 설계를 적용한 오비옉트 477, 오비옉트 490, 오비옉트 640 등 여러 시도가 있었다.[19] 이 이유인 즉슨 기동중 작은 충격에도 떨어져 나가는 민감함 때문에 일선 승무원들은 이 방호용 스커트를 그냥 접고 다니는 식으로 운용을 하였다고 한다. 이는 T-72 우랄도 마찬가지로 장착되어 있었던 스커트였다. 결국 이 대탄 방호용 스커트는 효용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때문에 빠르게 외면받았으며, 결국 후기형인 1973년형부터는 좌측면과 우측면에 일반적인 고무 스커트를 장착하는 것으로 해결했다.[20] T-64 초기형은 알루미늄 합금, T-64A는 고경도 강판[21] 소련군 최초의 디지털 탄도컴퓨터로 T-80B와 T-80U에도 장착되게 된다. 개량형으론 1V528이 있다.[22] 물론 T-72, 80도 못 쓰는 건 아니라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이들도 동원되었고, 러시아군에서 노획한 T-72, 80 계열도 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에서는 대규모의 노획물자를 이용해 진격을 이어가기도 했다.[23] 조종수 TVNE-4BUM, 전차장 TKN-ZVUM[24] 14.5mm 탄종을 사용하는 대물 저격소총인 T-REX와 엘리게이터를 개발한 그 회사 맞다.[25] 하리코프 기술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했던 T-34, T-44, T-54(다만 T-34-85, T-44, T-54는 하리코프 기술진들이 우랄바곤자보드에서 개발), T-64를 이어 4자 돌림을 사용하고 싶다면서 T-80UD를 T-84로 부르게 해 달라고 한 것이었다. 당연히 하리코프에 T-80U 생산설비를 쥐어주면서 겨우 T-64를 버리는데 성공한 소련의 높으신 분들은 또다시 전차를 하나 더 늘릴 생각이 없었기에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독립하고 더 이상 허락을 받아야 할 상전이 없어지자 하리코프는 T-80UD의 개량형을 원하던 대로 T-84로 바꿔버린다.[26] 보병들을 탱크 위에 태운 채 기동 중인 모습. 전투 여파로 반응장갑 키트 일부가 손상된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