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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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앨범 연표
Just Be Free
(2001)
Stripped
(2002)


Back To Basics
(2006)


파일:1001 Albums You Must Hear Before You Di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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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장''']]









파일:stripped.jpg

Stripped
정규 2집
발매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10월 29일
레이블
RCA Records
녹음기간
2000년 - 2002년
프로듀서
Christina Aguilera
Ron Fair
재생시간
77분 34초
빌보드 200
2위

#
제목
1
Stripped Intro
2
Can't Hold Us Down (feat. Lil' Kim)
3
Walk Away
4
Fighter
5
Primer Amor Interlude
6
Infatuation
7
Loves Embrace Interlude
8
Loving Me 4 Me
9
Impossible
10
Underappreciated
11
Beautiful
12
Make Over
13
Cruz
14
Soar
15
Get Mine, Get Yours
16
Dirrty (feat. Redman)
17
Stripped Pt. 2
18
The Voice Within
19
I'm OK
20
Keep on Singin' My Song



1. 개요
1.1. 에피소드
1.2. 제작 초기 예정 트랙리스트
2. 뮤직비디오
3. 판매량 및 차트
4. 미수록곡


1. 개요[편집]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2집 앨범.
팝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이자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준 앨범[1] [2]

1999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이후 3년만에 내놓는 후속작으로 1집 앨범에서의 American Sweet Heart, 틴팝 요정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내놓은 2집 앨범으로, 크리스티나 커리어에서 3집과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사랑받은 앨범이다.

1집 앨범에서 주로 버블검 팝(틴팝)[3]을 다룬것과 달리 2집에서는 소울 음악[4], 펑크(Funk)[5], 힙합 음악[6], 록 음악[7], R&B[8]를 위주로 시도했으며, 댄스[9], 라틴 트랙[10]발라드[11], 가스펠[12]까지 시도해 아주 많은 장르가 수록되어있다. 평론가들은 이 점을 들어 앨범의 통일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이는 메타크리틱 점수 55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로 이어졌다. 하지만 앨범의 유기성에 비해 곡 개별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나서 초반 부진한 성적을 이겨내고 상업적으로는 꾸준히 롱런했다. 1집 앨범이 미국 위주로 히트한것에 비해, 2집 앨범은 유럽과 영국에서도 크게 히트했고 영국에서는 그해 3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에 랭크되어 미국보다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Stripped의 영국 반응은 가히 메가히트 수준이었는데 비슷한 시기 인기를 끈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핑크, 에이브릴 라빈 모두 'Stripped'가 달성한 단일 앨범 판매고 200만 장을 넘기지 못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전 세계를 장악한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사운드 트랙 앨범 영국 판매량이 220만 장인데, 그 작품에 버금가는 판매량이 보여주듯 영국에서 크게 대박친 앨범이다.

이 시기 크리스티나는 피어싱을 하고, 살을 태우고 노랗던 머리를 검게 물들였으며 파격적인 노출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진정한 자신의 자아 'X-tina'로 활동했다.[13] 미디어가 원하는 전형적인 디바의 모습이나 아메리칸 스윗 하트의 이미지는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크리스티나의 발가벗은(Stripped) 모습이었다.

크리스티나는 데뷔 앨범의 성공 이후 가까운 친구들과 레코드 회사들의 잔인함 때문에 신경쇠약과 우울증을 겪었고, 이 앨범은 자기 자신이 미치는 것을 막아줬다고 말했다.[14]

Stripped Era는 팝계 역사상 가장 과감하고 성공적인 변신 중 하나로 남았고 이 행보는 후세대 여성 가수인 마일리 사이러스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등 젊은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1.1. 에피소드[편집]


  • 2집 앨범은 작업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본래 2001년 가을 발매 예정에서 1년이나 더 지난 2002년 10월이 돼서야 발매되었다.

  • 앨범 초기 트랙리스트에는 선정됐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누락되고 'Dirrty' 싱글 수록곡으로 들어간 'I Will Be'는 사실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노래였다. 크리스티나가 1집 앨범으로 성공을 거두며 동시에 느꼈던 진솔한 감정을 담은 노래가 바로 이 곡이다. 본인과 인연이 깊은 1집 프로듀서 Heather Holley[15]와 함께 만든 노래로 2000년 7월 롤링스톤즈(무려 1집 활동 중후반부였다.) 인터뷰에서 이 노래에 대해 언급하며 몇 소절을 불렀다. 크리스티나는 머라이어 캐리의 'Vanishing'이 연상되는 곡이지만 조금 더 개인적인(Personal) 노래라고 말했다.[16] 가스펠의 영향을 받기도 한 이 노래는 워낙 퀄리티가 뛰어나서 팬들 사이에서는 2집에 수록되지 못한 게 아쉽다는 얘기가 많다.[17]특히 한국에서도 00년대 중후반 가수 지망생들이 보컬 연습 곡으로 자주 부르기도 했다.

  • 2집 앨범 발매 전, 2002년 1월 크리스티나는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다음 앨범에 수록될지도 모르는 곡을 공개했는데 그 곡이 'Infatuation'이었다.# 이 곡은 싱글로 발매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앨범에 들어갈지도 모르는 곡이라고 그 소문을 일축시켰었다. 결국 앨범에는 수록됐다.

  • 2집 앨범에는 개인적인(Personal)인 곡들이 많아 원래 앨범 제목을 'Personal'이나 'Listen'으로 염두에 뒀었다.[18]

  • 원래 이 앨범에 자신의 우상이었던 에타 제임스의 곡 'At Last'와 ‘I Prefer You’를 리메이크 할 계획이었고 Terence Trent D'Arby의 1987년 노래 ‘Sign Your Name’도 관능적인 느낌으로 리메이크 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 수록곡 'Get Mine, Get Yours'는 함께 앨범에 수록되지 못할 뻔 했다. 2002년 11월 롤링 스톤즈 인터뷰에서 이 곡의 수록 여부를 고민중이라고 했는데 이유는 깊이가 있는 트랙이 아니기 때문이었다.[19] 그러나 쉽게 즐길수 있는 트랙도 좋다고 생각해서 결국 앨범에 수록되었다.

  • 2집 앨범 발매 전 로렌 힐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로렌은 크리스티나에게 여러 가지 좋은 조언을 해줬었다고 한다.

  • 자켓 사진을 비롯해 속지 사진이 상당히 노출이 과감했는데 이 때문에 아랍에서는 앨범의 전체 사진에서 크리스티나의 속살이 보이는 부분을 임의로 합성해 발표했다. 그리고 합성 퀄리티가 미묘하면서도 감쪽같아서 여러 사이트에서 유머 사진으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 크리스티나가 2집 앨범을 구상할때 Dr. Dre와 꼭 작업하고 싶어했었다고 한다.[20] 그런데 성사되지 못했고 Dr. Dre 사단의 작곡가 스캇 스토치와 함께 작업하게 된다. 그와의 작업물은 대개 2001년 여름에서 가을까지 진행되었으며 그녀는 스캇과 작업하면서 그의 음악 스타일에 푹 빠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00년대를 주름잡은 Timbaland와 작업하고 싶다고 MTV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 앨범이 발매되기 전 크리스티나는 남자친구였던 백댄서 조지 산토스와 결별했는데 크리스티나는 조지와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그에게 푹 빠졌었지만 결국 이별을 겪게 되고 이 스토리를 담은 노래를 몇곡 수록했다. 'Infatuation'이 그 주인공이고, 이 곡을 비롯한 6번 트랙부터 10 트랙까지는 사랑의 시작과 절정, 사랑의 끝을 다루고 있다. 물론 조지와 결별했지만 크리스티나는 결별 이후 앨범 인터뷰에서 아직도 그와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조지는 결별 후였음에도 'Dirrty' 뮤직비디오 오디션에 참가했고 크리스티나도 그를 선발해 뮤직비디오에 등장까지 했다.

  • 앨범 녹음 기간 중 2집의 리드 싱글은 미수록곡 'Under Her Spell'로 내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앨범에는 수록되지 못했고 이 곡은 2004년 Stripped Tour가 'Stripped Live In London'이라는 이름으로 초기 발매 예정이 떴을 당시,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이 계획 또한 취소되었다. 현재 유튜브에 데모 버전이 올라와 있지만 아길레라의 목소리가 아니라 공동 프로듀서 M. Morris의 보컬이다. 덧붙여 업로더는 "클쓰 버전은 절대 유출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앨범에서 가장 먼저 풀 버전으로 유출된 곡은 'Fighter'로 이 싱글이 첫 싱글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었다. 당시 그 유출된 음원은 어떤 튜닝도 되어 있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데모 버전이었다. 비슷한 시기 휘트니 휴스턴이 컴백 싱글을 조율 중이었던 상황이라 공격적인 느낌의 가사였던 휘트니의 'Whatchulookinat'과 'Fighter'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어 이전 세대의 디바와 현 세대의 디바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는 식의 기사도 있었다. 그러나 Fighter는 첫 싱글로 발매되진 않았다.

  • 앨범의 네 번째 싱글 'Can't Hold Us Down'은 원래 Eve가 피처링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Lil' Kim'이 피처링의 주인공이 됐다. 이 루머가 그냥 뜬소문만은 아닌 게, 처음 2집 예상 트랙리스트가 떴을 때 이 곡의 피처링 아티스트가 Eve로 기재가 되어 있었고 2집 발매 전 MTV 인터뷰에서도 아길레라가 함께 일하고 싶은 가수로 뽑은 사람이 Eve였다. # 그 외에도 예전 크리스티나 한국 팬카페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확인되지 않은 인터뷰 번역본에서 릴킴과의 듀엣설에 대해 직접 "아니다, Eve와 작업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한 자료도 있었고 Eve도 MTV 인터뷰에서 크리스티나와 여성들을 위한 파워 앤썸을 만들었음을 밝혔다고 한다.#[21] 실제 Eve가 녹음까지 했던것으로 보여지지만, 막판에 Lil' Kim이 피처링 주인공이 됐고 발매 전부터 Eve가 피처링 한 것으로 알려진 노래에서 Lil' Kim이 등장하자 이를 두고 해외에서 CHUD의 프로듀서였던 Scott이 당시 연인 Lil' Kim의 커리어를 위해 Eve를 물러서게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Can't Hold Us Down' 싱글에 수록된 Sharp Boys Orange Vocal 리믹스 음원을 들어보면 이브의 목소리가 짧게나마 들어갔다. 해당 영상 25초 부근에 'Christina Aguilera!'라고 짧게 외치는 게 Eve의 목소리다.

  • 이 앨범을 녹음하면서 창법 변화가 두드러졌는데 그 이유는 린다 페리의 조언 덕분이었다. 린다는 첫 만남에서부터 그녀의 보컬에 감정적으로 억압되어 있다고 비평했고, 앨범을 작업하면서 아길레라가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길을 알려주었다. 그 시작은 일단 소리치라는 것이었는데, 린다가 크리스티나에게 'Bang!!!'하면서 소리 지르라고 하자 크리스티나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B..a...n...g"하면서 눈치봤다고 한다.[22] 아무튼 이후 꾸준한 연구로 창법이 상당히 바뀌었고 몇몇 곡에서는 소리를 지르는 듯하다고 느낄 정도로 거친 보컬을 선보였다. 락스타 린다 페리의 조언 덕분에 아길레라 창법에 락적인 요소가 강해진 게 이 시점부터. 그래서 1집 시절 톤을 좋아하던 팬들은 바뀌어진 창법에 실망하기도 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타일이 변한 것으로, 2집 이후의 보컬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감정 표현 자체가 급이 달라졌다는 게 중론.

  • 앨범의 열아홉 번째 트랙인 'I'm OK'는 유년 시절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얘기하는 노래인데, 린다 페리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이 들어간 노래를 넣길 바랬고 아길레라의 성장 과정을 알게 된 그녀는 이 곡의 녹음을 제안했다.[23] 그러나 처음에 크리스티나는 완강하게 반대했고 계속된 설득 끝에야 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다. 이 곡을 작업하면서 아길레라는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이 과정이 크리스티나에게는 슬픔을 치유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곡을 발매하기 전에 크리스티나는 어머니에게 이 곡을 수록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고 어머니도 발표하는 것을 동의를 하면서 크리스티나는 'I'm OK'의 수록을 결정, 자신처럼 학대 당했던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곡은 첫 테이크 보컬 그대로 발매된 노래다. 리스너들은 이 곡에서 원 큐(One Cue) 보컬을 듣고 있는 셈.[24] 발매된 이후에도 한동안 라이브로 부르지 않다가 2010년이 돼서야 VH1 Storyteller 공연에서 딱 한번 부른것이 이 곡의 유일한 라이브 무대다. 크리스티나는 이 노래의 제목처럼 이젠 정말 괜찮다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 크리스티나는 작곡가와 함께 'Miss Independence'라는 곡을 만들어 뒀었는데 앨범 발매까지 노래가 완성되지 못해 이 노래를 후속 앨범에 수록할 예정(또는 미수록곡 상태)로 남겨뒀었다.[25] 이후 RCA와 작곡가들은 이 곡을 같은 소속사인 켈리 클락슨에게 넘기게 되는데, 켈리는 완성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을 완성시키고 이 곡의 제목을 'Miss Independent'로 바꾸고 리드 싱글로 발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크리스티나의 모친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 곡이 켈리에게 가게 된 경과를 올리며 유감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재해 네티즌 사이에서 공방이 이어져 논란이 되기 시작한다. 사실 켈리 클락슨은 1집 앨범이 발매되고 CD를 받아본 후에야 북클릿에 아길레라의 이름이 올라간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으며 아길레라의 팬이었기 때문에 아주 기뻤지만 본인도 이 곡에 아길레라가 참여한 것은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각종 찌라시 언론에서는 켈리가 크리스티나를 비꼬았다고 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며, 이 곡에 대해서는 RCA와 해당 곡의 공동 프로듀서가 단독적으로 행동한 것이고 레이블 입장에서는 곡이 발매도 안되고 묻힐 바에야 같은 레이블 가수한테 곡을 넘기는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물론 아길레라에게 의견을 묻지 않은 것은 논란이 될만 했지만 정작 크리스티나 본인은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었다. 크리스티나는 당시 켈리 클락슨을 화면으로 보고 "너가 그 곡을 부르게 된 가수구나. 넌 아주 멋진 가수야 켈리.'라고 혼자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쇼에 아길레라가 출연해 이 곡에 관한 언급을 아무렇지 않게 했고 둘의 사이도 좋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두 가수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 정도로 남았다.

  • 앨범 최고의 히트곡은 'Beautiful'에 관한 에피소드는 'Beautiful' 문서를 참고하자.

  • 이 앨범에 많은 인터루드가 수록된 것은, 자넷 잭슨컨셉 앨범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다.[26] 첫 싱글 'Dirrty' 또한 자넷 잭슨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의상 컨셉은 셰어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 'Dirrty'는 랩 피쳐링을 도와준 Redman의 'Let's Get Dirty'를 샘플링했다. 사실 Redman은 2001년 Fred Drust와 Eminem이 벌였던 크리스티나의 디스 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었는데 그들을 도운 셈이었던(?) Redman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었던 것인지 크리스티나는 Redman과 작업했고 심지어는 활동 내내 Redman이 무대 위에서 랩까지 도맡아서 백스테이지에서도 아주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 'Dirrty'를 만들었을 때 크리스티나는 사람들을 신나게 할 만한 그런 것을 찾고 있었고 LA 클럽에 갔을 때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는 'Lady Marmalade'의 프로듀싱 팀 Rock Wilder에게 아이디어를 전달했고 'Dirrty'를 만들어냈다.

  • 'Dirrty'의 제목은 샘플링 원곡이었던 'Let's Get Dirty'에서 여러 차례 변경되었는데, 거론된 제목은 'Dirtee', 'Dirrdy', 'Durrty' 등이었다. 'Dirrty'에 'r'이 2개 들어간 이유를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당시 유행한 Nelly의 'Hot in Herre'(Here을 Herre로 표기)에서 얻지 않았냐 생각했지만 클쓰는 롤링스톤지 인터뷰에서 그 곡에서 영감을 얻은건 아니라고 답했고 바꾼 이유도 특별히 없고 그냥 단지 다르게 만들어봤을 뿐이라고 말했다.[27]

  • 린다 페리는 과격한 수위였던 'Dirrty'의 뮤직비디오를 처음 보곤 그대로 크리스티나를 쳐다보며 "당신 취했어? 이건 아주 짜증을 돋구잖아. 왜 이런걸 하는거야?"라고 말했다고. 그와 반면 어머니 Shelly는 특별히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 린다와는 Stripped 제작 과정 중 수도없이 싸웠다고 한다. 앞서 말한 'I'm OK'에서 크리스티나의 개인사를 공개하는 것과 'Beautiful' 음원의 보컬을 데모 첫 녹음본 그대로 발매하겠다는 린다의 의견에도 둘은 무려 7개월이나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28]

  • 린다 페리와 소속사는 첫싱글을 'Beautiful'로 내길 원했다고 한다.

  • 'The Voice Within'의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에서 아길레라가 손을 몇 번이나 위로 치는지 새는 것으로 유명했다. 실제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길레라가 수도 없이 팔을 위로 친다.

  • 앨범의 일곱 번째~여덟 번째 트랙 'Loves Embrace Interlude', 'Loving Me 4 Me'는 자신이 보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Rainbow'의 'Bliss'와 'Vulnerability(Interlude)', Rainbow(Interlud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MTV에서 말했다.

  • 알리샤 키스가 선사한 'Impossible'이라는 트랙은 크리스티나가 무척이나 좋아해서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불렀으며 앨범 홍보를 위해 프로모션을 나섰을 때도 꼭 함께 부르곤 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는 이 곡을 3번째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MTV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이후에도 6번째 싱글이 된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어느정도로 라이브 공연이 많냐면 정식 싱글인 'Fighter', 'CHUD', 'TVWN'보다 공연 횟수가 더 많을 정도다.[29]

  • 원래 알리샤 키스는 크리스티나 측한테 오퍼가 들어왔을때 막 작곡해둔 "If I Ain't Got You"를 주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A&R 팀한테 그렇게 얘기했지만 절대 그 곡 만큼은 주면 안된다고 말려서 본인이 불렀다고 한다. #

  • 알리샤 키스와 'Impossible'을 녹음할때 크리스티나의 몸상태가 좀 안좋았다고 한다. 당시 녹음 장면 모습이 2002년 방영된 MTV Diary 다큐멘터리에 나온다.

  • 앨범에 수록되지 못할 뻔한 트랙인 'Get Mine, Get Yours'는 사실 리드싱글 혹은 'Dirrty'의 후속 싱글이 될 뻔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2002년부터 2003년은 빌보드 차트만 봐도 흑인 음악의 전성 시대였다. 크리스티나가 원하는 솔직한 섹슈얼리티가 담겨있으면서도 그 시절 트렌드(GMGY는 힙합이 가미된 R&B 트랙)가 부합했기에 트렌드를 맞춰 이득을 내야되는 회사와 1집때의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싶어했던 크리스티나의 의견이 어느정도 절충되는 곡이긴 했다. 그런데 고민 끝에 크리스티나는 'Dirrty'를 선택했고 'Dirrty' 활동 시절 'Get Mine, Get Yours'가 차기 싱글이 될 거라는 얘기가 돌았다.[30]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게 'Beautiful' 싱글 B면에는 'Get Mine Get Yours'의 스페니쉬 버전이 수록되어있다. 활동곡 물망에 오른 주요 곡이었기에 스페니쉬로 녹음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 데뷔 앨범의 리드 싱글 'Genie in A Bottle'이 가장 마지막에 녹음한 곡이었던것과 같이, 2집의 리드 싱글 'Dirrty'도 앨범에서 가장 마지막에 녹음한 곡이었다.

  • 앨범의 히트곡 'Can't Hold Us Down'이 에미넴 디스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발매 초창기 02년 10월 10일 런던에서 있었던 Stripped 관련 기자회견에서는 직접 부정했다. 그러나 이후 피플 인터뷰에서 어느정도 시인하기도 했다.

  • 2022년 발매 20주년을 맞아 Beautiful의 20주년 뮤직비디오가 새롭게 제작되어 공개되었고 10대들 사이에 퍼져있는 소셜 미디어의 폐해를 그려냈다. 또한 20주년 기념 LP와 디지털 발매가 확정되었는데 최종 컷에서 탈락한 'I Will Be'와 'Beautiful'의 새로운 리믹스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 최근 Stripped 앨범이 RIAA를 통해 5x Platinum 인증을 받았고 싱글 'Beautiful'과 'Fighter'도 RIAA에서 2x Platinum 인증을 받았다.

1.2. 제작 초기 예정 트랙리스트[편집]


파일:xtinastrippedfirst.jpg
2003년 Stripped Tour Book에 실린 크리스티나의 초기 트랙리스트 계획. 2002년 봄쯤 작성한것으로 추정된다.[31]

Keep On Singin' My Song
Fighter
Can't Hold Us Down
Infatuation
Lovin' me 4 me
Under Her Spell -Single[32]
Walk Away
Under appreciated
Soar
I Will Be
Voice Within[33]
That's What Love Can Do[34]
Beautiful
Make me Over[35]
(Etta)[36]
I Prefer You
At Last
SAVE 4 LIVE STAGE(공연 용으로 살려놓자.)

이 중에서 That's What Love Can Do는 2003년 Justifed&Stripped Tour 앨범에 수록되었고 I Will Be는 Dirrty 싱글 수록곡으로, Under Her Spell은 아예 발매되지 못했다.

에타 제임스의 곡들은 노트에 써있듯이, 공연 용으로 살려두자는 계획이 이행되어 Stripped Tour에서만 공연되었다.

아래쪽에 잘 보면 Alicia Song이라고 써있다. 알리샤 키스와 작업만 확정된 채 녹음은 완성되지 않았던 시기로 추측된다.

2. 뮤직비디오[편집]



Dirrty


Beautiful


Fighter



The Voice Within

3. 판매량 및 차트[편집]


국가별 판매량
미국
4,423,000
영국
2,050,000
유럽
3,000,000
한국
135,166
호주
280,000
캐나다
300,000
독일
300,000
전세계
9,500,000

연간 차트
미국
10위
영국
3위
2000-09 디케이드 차트
영국
29위
미국
77위

HOT100 차트
Dirrty
48위
Beautiful
2위
Fighter
20위
Can't Hold Us Down
12위
The Voice Within
33위

4. 미수록곡[편집]



Under Her Spell (Demo)
첫 싱글로 내정되었던 미공개 곡.


I Prefer You


That's What Love Can Do
2집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누락되고 투어 도중 발매된 저스틴과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


I Will Be
'Dirrty' 싱글 B-Side 수록곡.


Dame Lo Que Yo Te Doy
'Get Mine, Get Yours'의 스페니쉬 버전.


Outta Mind
2집에 수록될 예정으로 만들어진 데모곡.[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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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집 활동 당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최고의 틴팝 아이돌이었다. 팝프린세스, 아메리칸 스윗하트 등 귀엽다고 느껴지는 수식어들이 따라다녔던 아이돌이 갑자기 옷을 벗어던지며 자신이 'Dirrty'한 사람이라고 하니 팝의 요정이라고만 생각했던 크리스티나에 대한 대중들의 충격이 컸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앨범 발매 초반 당시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속 싱글 'Beautiful', 'Fighter'등의 명곡들을 내고 히트시키면서 후반성적은 상당히 좋아진 편이다. 앨범만 950만장이 넘게 팔렸으니...[2]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아이유가 갑자기 'Dirrty' 컨셉으로 곡을 낸다면 엄청나게 충격적일 것이다. 그래도 차트 1위는 찍겠지[3] 물론 틴팝이긴 하지만 크리스티나의 감출 수 없는 소울풀과 타고난 리듬감으로 이 시점에도 모든 곡들을 소울풀한 창법을 부르고 있긴 했다.[4] Walk Away, Impossible[5] Underappreciated[6] Can't Hold Us Down[7] Fighter, Make Over[8] Loving Me 4 Me, Get Mine, Get Yours[9] Dirrty[10] Infatuation[11] Beautiful, The Voice Within[12] Keep On Singin' My Song, Soar[13] 2집 초기때 X-tina 닉네임을 어필하다보니 아예 활동명을 'X-tina'로 바꾸는줄 알았던 팬들도 많았다고 한다.[14] 2002년 10월 The Sun 매거진과의 인터뷰.[15] 그녀를 RCA 눈에 들게 만든 데모 곡 'Obvious'를 제작한 팀이다. 데뷔 전부터 데모 테이프를 함께 만들며 동고동락한 가족 같은 존재라고 한다.[16] She rolls off the couch, staggers sleepily into her room and comes back with a small, lined notebook. “I wrote this song, and it has a gospel feel. Have you heard Mariah’s first album? It’s like ‘Vanishing,’ but it’s more personal. I wrote it with Heather Holly, who wrote ‘Obvious.’ It would mean so much more with the music, but maybe you can imagine it.” She is nervous and turns her head away so that she is gazing out of the picture window as she sings: “The world seems so cold/When I face so much on my own/A little scared to move on/You know too fast I have grown.” - 2000년 롤링스톤즈 인터뷰 중. #[17] 여담이지만 한번의 재녹음이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1집 시절 만든 노래지만 02년 발매된 정식 음원 보컬을 자세히 들어보면 2집 톤이다.[18] Amazon.com 등지에서 극 초창기 'Listen'이란 이름으로 예약 주문을 받기도 했었다.[19] "Three more insights into the passions of Christina Aguilera. First: There is a track on Stripped, one of the last she wrote, called "Get Mine, Get Yours." She's not sure whether she should have included it, because it's the only song she feels is without "depth of meaning." It is about "casual sex . . . just what the title is: I'm in it to get mine, and you get yours. We can do this and just have fun. 'I want your body, not your heart' kind of thing." - 2002년 11월 Rolling Stone 인터뷰 중 #[20] 크리스티나는 Dr. Dre와의 작업을 이후에도 원했었는지 2010년 'Bionic'에서는 Dr. Dre에게 소개받은 'Focus'와 작업하기도 했다.[21] 이 인터뷰들은 너무 오래전이고, 정확한 링크나 출처가 없긴 하다.[22] 2010년 VH1 Storyteller 인터뷰 중[23] 데모 당시 제목은 'Home'이었다.[24] 2002년 MTV Diary에 녹음 장면이 등장한다.[25] 이 노래는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부를뻔했지만 거절됐다고 한다. 아길레라의 손을 떠나고 여러 가수들한테 돌았던 모양이다.[26] 자넷은 'Rhythm Nation 1814'와 'janet.', 'The Velvet Rope' 앨범에서 많은 양의 인터 루드를 넣으며 앨범의 유기성과 스토리 텔링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컨셉 앨범은 자넷의 시그니쳐다.[27] What he gave her turned into "Dirrty." (She says the spelling is "just making it different and whatnot" and not inspired by Nelly's "Hot in Herre." They also considered "Dirtee," "Dirrdy" and "Dirdy.") 2002년 111월 롤링스톤 인터뷰 중[28] 린다는 'Beautiful'의 첫 녹음본 보컬이 아주 거칠다고 생각했고 그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한다.[29] 물론 3번째 싱글 이후부터는 프로모션보다 투어 공연 위주로 활동하긴 했지만...[30] 한국에 2집 앨범 발매가 확정되고 홍보를 위해 음반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글을 살펴보면 'Get Mine Get Yours'를 소개할때 다음 싱글로 예정됐다는 소문이 무성한 트랙이라고 덧붙여져 있기도 했다.[31] 크리스티나 글씨체가 필기체라 몇몇개는 알아보기 어렵다(...)[32] 자세히 보면 옆에 Single이라고 적혀져 있다. 이 곡이 리드 싱글 예정이었다는 카더라가 사실인듯.[33] 이후 정식 앨범에서 'The Voice Within'으로 제목 변경[34] 줄이 그어져 있는걸 보아 초기에 수록할 마음이었으나 번복된것 같다.[35] 이후 정식 앨범에서 'Make Over'로 제목 변경[36] 크리스티나의 영원한 뮤즈 에타 제임스. 그녀의 곡을 리메이크할 예정이었다.[37] 보컬은 크리스티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