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mate(앨범)

-1 
왠지 오늘따라 저 멀리멀리
떠나고 싶은 걸 가보고 싶은 걸
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은데
시간은 오늘도 기다리지 않지만
Sky high sky high
푸르게 빛나는 구름바다 위로
Fly high fly high
새처럼 날아가는 우리들의 마음
행복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어
'따스한 봄날' '한가한 시간' '나를 부르는 소리'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게 가만히 느껴봐
왠지 오늘따라 더 많이 많이
전하고 싶은 걸 말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 말도 정말 많은데
마음은 오늘도 전해지지 않지만
Sky high sky high
푸르게 빛나는 구름바다 위로
Fly high fly high
새처럼 날아가는 우리들의 마음
행복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어
'시원한 바람' '새하얀 바다' '네가 부르는 노래'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게 가만히 느껴봐
행복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어
'수줍은 마음' '설레는 마음' '함께 행복한 마음'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게 가만히
행복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어
'나만의 기억' '너와의 추억' '우리 함께한 시간'
힘든 일이 생겨도 마음속 남아 있는
소중한 추억 평생 간직할 거야

-1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에서
하나뿐인 너를 만나게 되고
슬픈 날 우울한 날 외로운 날에도
너와 나는 늘 함께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일어나는 것조차 힘든 날
색이 다 빠져버린 꿈은
하품과 함께 눈물이 되고
이런 나지만 늘 변함없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너
웃는 방법조차 잊어버린
날 웃게 해주는 너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해도
내 곁에 너만 있어준다면
그 어떤 힘든 일이라 해도
헤쳐나갈 테니까
울고 싶을 때 놓고 온 마음 하나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은데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들 전부 모아
저 멀리 날려보내고 싶어
아무나 만나고 싶은 날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날
이미 다 잊어버린 꿈은
한숨과 함께 흩어져 가고
이런 나지만 늘 변함없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너
웃는 방법조차 잊어버린
날 웃게 해주는 너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해도
내 곁에 너만 있어준다면
그 어떤 힘든 일이라 해도
헤쳐나갈 테니까
울고 싶을 때 놓고 온 마음 하나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은데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들 전부 모아
저 멀리 날려보내고 싶어
너에게는 늘 숨겼던 마음 하나
언제까지나 숨겨두고 싶었는데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들 전부 모아
저 멀리
이제는 나도 숨기고 싶지 않아
너와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
아파하고 슬퍼하던 나의 마음은
저 멀리 날려보내고 싶어

-1 
하늘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새하얀 달빛에 젖어 떨어질 때
너는 어떤 소원을 빌고 있었니?
그날 밤에 빌었던 너의 소원들을
남들 몰래 들었던 새벽의 바람
그 바람이 전해준 너의 노래가
나의 노래가 되어
잠들어있던 날 네가 깨워준 날
너의 소원을 들었던 날
새벽의 바람이 너에게 전하는
나의 노래를 따라와
아주 먼 옛날에 나와 같은 소원을
빌었던 누군가의 노래를
언젠가 또다시 들을 수 있기를
바람에 휘날리는 꽃잎들을
새하얀 달빛에 띄워 보내보면
누가 나의 소원을 듣고 있을까?
매일 밤 몰아치는 바람의 노래는
누군가 날 부르는 마음의 소리
그 마음에 전하는 나의 노래가
너의 노래가 되어
잠들어있던 날 네가 깨워준 날
너의 소원을 들었던 날
새벽의 바람이 나에게 전하는
너의 노래를 따라가
아주 먼 미래에 나와 같은 소원을
노래할 누군가의 마음을
언젠가 또다시 들을 수 있기를
시간을 거슬러 전해진 마음
운명이 이어준 소원의 노래
바람을 따라서 시간을 넘어서
둘의 소원을 들어준 날
운명의 바람이 둘에게 전하는
나의 향기를 느껴봐
아주 먼 옛날에 두 사람의 소원을
들었던 누군가의 이야기
또다시 들을 수 있기를
언젠가 또다시 들을 수 있기를

-1 
어디에 있을까
매일 밤 꿈속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정말 있을까
따스한 빛처럼 포근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어디에 있을까
매일 밤 꿈속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정말 있을까
따스한 빛처럼 포근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눈을 뜨면 전부 다 사라지는
꿈이 아닌 듯 진짜 같은 이야기
두 눈을 감을 때면 왠지 모르게
알지 못하는 멜로디가 떠올라
흐릿하게 남아있는 온기에
기억나질 않아도 눈물이 나
너의 이름도 그 모습도 무엇 하나
기억나질 않아도 Oh
반드시 만나러 갈게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꿈속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어디에 있을까
언제나 빛처럼 포근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
눈을 뜨면 전부 다 사라지는
꿈이 아닌 듯 진짜 같은 이야기
두 눈을 감을 때면 왠지 모르게
알지 못하는 멜로디가 떠올라
흐릿하게 남아있는 온기에
기억나질 않아도 눈물이 나
너의 이름도 그 모습도 무엇 하나
기억나질 않아도 Oh
반드시 만나러 갈게
눈을 뜨면 전부 다 사라지는
꿈이 아닌 듯 진짜 같은 이야기
두 눈을 감을 때면 왠지 모르게
알지 못하는 멜로디가 떠올라
선명하게 남아있는 온기에
이제는 기억이 나 전부 기억나
너의 이름도 그 모습도 무엇 하나
다신 잊지 못하게 Oh
영원히 함께 있을래

-1 
이미 넌 알고 있을까?
너와 나 처음 만났던 날
무지개가 여덟 가지 색으로
빛났다는 걸
내일도 그다음 날도
너와 나 둘이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 걸
아마 너는 모르겠지
친구 같은 우리 사이에
언제나 너만을 바라보는
내가 있다는 걸
네 곁에 있는 시간이
사실은 너무 설레는 걸
이런 내 맘 너는 모르겠지
친구보다 못한 사이 되어버릴까 봐
그것만은 싫어서 오늘도 속마음을 숨겨
어쩌면 친구 어쩌면 그 이상
너와 난 Soulmate 그걸로 충분해
너의 곁에 있을래 너와 함께할래 이대로도 좋아
Oh 이 순간이 계속될 수 있다면
이젠 나도 모르겠어
너와 나 무슨 사이인 건지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고 싶은
마음뿐인 걸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사실은 너무 떨리는 걸
이런 내 맘 너는 모르겠지
친구보다 못한 사이 되어버릴까 봐
그것만은 싫어서 오늘도 속마음을 숨겨
어쩌면 친구 어쩌면 그 이상
너와 난 Soulmate 그걸로 충분해
너의 곁에 있을래 너와 함께할래 이대로도 좋아
Oh 이 순간이 계속될 수 있다면
나 아닌 누군가가 너의 곁에 있게 된다면
나는 너의 친구로 남아 네 행복을 바랄게
어쩌면 친구 어쩌면 그 이상
너와 난 Soulmate 그걸로 충분해?
말로만 친구 아마도 그 이상
너와 난 Soulmate 둘도 없는 사이
너의 곁에 있을래 너와 함께할래 이대로가 좋아
Oh 이 순간이 계속 이어지기를